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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고혈압 환자에게 적당한 해열진통제는?

    당뇨·고혈압 환자에게 적당한 해열진통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열진통제가 필요한 사람도 늘었다. 발열이나 몸살 증상이 있으면 성분을 따지지 않고 일단 편의점 약이라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겐 위험할 수 있는 행동이다.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해열진통제가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자.◇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vs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해열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분류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으로는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이 있다.아세트아미노펜은 발열과 두통, 근육통, 생리통, 염좌통 등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는 해열진통제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해열·진통 효과에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효과까지 있다. 그 때문에 이부프로펜의 경우, 외상 후 진통 등에도 자주 활용된다.◇당뇨·고혈압 환자, NSAIDs보단 아세트아미노펜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아세트아미노펜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약이지만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코로나 재택환자라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를 선택하는 게 위험부담이 적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보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의 약물상호작용이 적어 부작용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항고혈압제를 함께 복용하면, 혈압조절이 어려워지거나 오히려 혈압을 높아질 수 있다. 당뇨약 중 메트포르민 성분과 함께 복용할 경우, 유산 산증(체내 젖산이 증가함에 따라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상태)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이 악화할 수 있다.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신장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가 권고된다. 심혈관질환자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아스피린의 항혈전 작용을 방해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일시적인 신장기능 감소를 일으켜 부종, 고칼륨혈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에 신장질환자에게 권고되지 않는다.단, 코로나에 감염된 모든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이 우선으로 권고되는 건 아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진료를 통해 적절한 성분과 용량의 해열진통제를 처방받는 게 가장 좋다. 특히 약물 대사를 담당하는 신장이나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라면, 작은 용량 차이에도 기저질환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진료 후 적절한 해열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06:00
  • 선크림 사수… 자외선은 마스크도 흐린 날도 뚫는다

    선크림 사수… 자외선은 마스크도 흐린 날도 뚫는다

    햇빛이 쨍쨍한 여름날, 선크림은 필수다. 하지만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하는 고민이 들 수 있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할까?그렇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피부에 전달된다. 맑은 날 피부에 전달되는 자외선량의 70~80%가 흐린 날에도 전달되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구름 속 수분에 빛이 반사돼 자외선이 더욱 강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흐린 날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 방심해선 안 된다.특히나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해롭다.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 속도도 빨라진다. 자외선이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주근깨와 기미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 멜라닌 세포가 많아지는 탓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이다.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마스크 착용도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해주진 않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얼굴을 가리는데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하지만 감염을 막기 위해 대부분이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다. 마스크를 써도 선크림은 바르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선크림은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바르고, 바르고 나간 후에도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더 자주 덧발라야 한다. 다만, 마스크 착용을 고려해 유분이 많거나 자극이 강한 선크림은 피해야 한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부위에 뾰루지가 생길 수 있어서다. 뾰루지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선크림을 지울 때 꼼꼼히 세안하고, 민감성 피부의 경우 흐린 날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03 05:30
  • 병원 가장 많이 찾는 '잇몸질환', 꼭 해결해야 하는 이유

    병원 가장 많이 찾는 '잇몸질환', 꼭 해결해야 하는 이유

    감기만큼 흔한 잇몸질환은 염증이 혈관 내로 침투해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심각한 전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잇몸질환, 외래 다빈도 상병 2019~2021년 3년 연속 1위). 꼭 적절한 치료와 구강 관리를 해서 잇몸질환을 해결해야 한다. 특히 잇몸이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는 현상은 잇몸이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다. 방심하지 말고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잇몸질환 왜 생길까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에 의해 치태가 형성되고, 제때 제거되지 않은 치태는 치석을 형성하여 잇몸질환을 유발한다. 세균들이 분비하는 물질은 잇몸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초기에 잇몸에만 국한된 염증을 '치은염(Gingivitis)'이라고 하며,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아 염증이 심해지면 '치주염(Periodontitis)'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에는 치조골 파괴와 치은퇴축(잇몸조직의 상실로 인해 치아뿌리가 노출되는 것)이 일어나게 되며 심한 경우 치아동요(치아가 좌우 또는 상하로 흔들리는 것)를 유발하고 결국 치아상실까지 초래한다.잇몸질환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잇몸 색깔이 빨갛게 변하고 붓거나, 양치를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어 스케일링 등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은염의 경우 대부분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과를 방문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고, 치주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치주염은 염증이 잇몸을 넘어서서 치조골까지 확장되어 치아가 흔들리며 잇몸이 내려가게 되고, 시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힘이 없는 느낌 또는 통증이 발생한다. 잇몸질환은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시기가 중요하므로,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3년부터 연 1회 스케일링 보험급여 적용이 되므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잇몸 절개해 치료하기도잇몸질환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는 스케일링, 치근활택술이 대표적인 기본 술식이며,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여 치은 염증을 해소하고 재부착을 방지한다. 수술적 치료는 치은소파술, 치은절제술, 치주판막술, 치주성형술, 치주조직재생술 등이 포함되며, 잇몸 절개를 통해 시야를 확보하여 치주치료를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조직재생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치주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치조골 파괴 및 치아 예후불량으로 발치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통해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치주치료를 했더라도 올바른 칫솔질, 치실·치간칫솔 사용 등 구강 관리가 미흡하다면 언제든 치주질환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3~6개월 간격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유지 관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05:00
  • 여름철, 옆구리 아프면 급한 대로 '이것' 섭취를

    여름철, 옆구리 아프면 급한 대로 '이것' 섭취를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갑자기 옆구리와 하복부에 심한 고통이 생긴다면 일단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그리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요로결석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흘러나오는 요로에 소변 속 미네랄 염 등 결정이 뭉쳐 덩어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요로를 긁으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여름에 잘 생기는 요로결석요로결석은 특히 여름철에 잘 생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요로결석 환자 3명 중 1명 이상이 여름철(6~8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수분 부족인데, 여름이면 땀을 흘려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소변 농도가 짙어지고, 소변 속 칼슘과 미네랄 등이 뭉쳐 결석이 형성되기 쉽다. 게다가 더위를 식히려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각종 보양식, 간식 등을 먹는다. 나트륨은 결석 생성을 가속한다.요로 결석이 발생하면 다양한 모양의 결정체가 소변과 함께 나오면서 요로를 긁어 상처를 낸다. 이때 옆구리와 복부 하부가 매우 아프다. 통증은 약 10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결석이 나오다 요로가 막히면 콩팥이 부어 구역질, 오심 증상이 나타난다. 결석이 작아 요로가 크게 긁히지 않으면 별다른 통증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요로가 오랫동안 막혀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서 통증이 줄어들었을 수도 있으므로 통증이 참을만하다고 여겨져도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소변을 볼 때 혈뇨, 요산통 등이 발생한다면 요로 결석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물 마시면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돼5mm보다 결석 크기가 작으면, 해결책은 물 많이 마시기다. 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5mm 이상이면 자연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치료를 진행한다. 5~15mm 정도라면 돌에 충격파를 줘 분쇄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한다.혹여 안 깨지면 요도에 연성내시경을 삽입해 레이저로 요관 내 결석을 제거하는 '요관내시경 결석제거술'을 진행한다. 결석 크기가 15~20mm 이상이라면 옆구리를 관통해 콩팥에 내시경을 삽입한 뒤 결석을 꺼내거나 레이저로 분쇄하는 '경피적 콩팥결석제거술'을 시행한다. 그러나 요로결석은 1년 후 평균 약 7%, 5년 안에 약 50%까지 재발할 수 있다. 충격파 등 시술을 시행했어도 깨진 돌이 남아있으면 재발 속도가 증가하기도 한다.◇예방과 재발에도 물 마시기가 중요재발을 막으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아예 발병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물 마시기다.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면 결석 생성이 줄고, 소변으로 결석을 내보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루 수분 권장량은 한국영양학회 2020년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900mL 이상, 여성은 600~800mL 정도다. 여름철에는 1200~1800mL 정도의 땀을 흘리므로, 권장량보다 두 배 정도 많은 2.5L를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 마셔야 한다. 갈증이 났다면 이미 몸속 기관들은 수분 부족 현상이 나타난 이후이기 때문이다. 물을 마실 때는 천천히, 여러 번에 나눠 자주 마셔야 한다. 한 시간에 한 잔(250mL)을 마시는 식이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생겨 두통, 구역질,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다만, 심부전, 중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간경화, 신부전증, 부신기능저하증 등이 있다면, 순환과 배출 능력이 떨어지므로 무작정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이 환자들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 일일 권장 수분 섭취량을 정확히 확인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01:00
  • 어깨 높이 다른 우리 아이, 혹시 '이 질환'?

    어깨 높이 다른 우리 아이, 혹시 '이 질환'?

    아이가 양 어깨 높이가 다르다면 한번쯤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보자. 국내 초등·중학생 10명 중 1명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을 만큼 소아 척추측만증은 흔하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단순히 옆으로만 휘는 것을 넘어 3차원적 척추변형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아 척추측만증의 가장 흔한 변형은 여자 청소년들에서 흉추 부분이 오른쪽으로 휘며 ‘등쪽으로 볼록한 척추’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다. 보통 척추가 C자 커브를 그리며 오른쪽으로 휜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10세 전후의 아이들에서 주로 나타난다. 남자 아이보다는 여자 아이에게서 더 발병률이 높다.소아 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먼저 비구조적 측만증은 다리 길이 차이나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척추가 휜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원인을 교정하면 척추가 다시 펴진다. 흔히 생각하는 가방을 한쪽으로 매서, 다리를 꼬아서 생기는 척추 변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의미의 척추측만증은 아니다.엄밀한 기준의 척추측만증은 구조적 척추측만증이다. 구조적 척추측만증의 80% 이상은 원인 불명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많은 연구에서 유전적 소인, 성장 호르몬의 영향, 태아 시절 자세 이상 등 가설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진 근거는 없다.소아 척추측만증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원을 찾는 소아 척추측만증 환아들은 보호자가 아이의 체형 이상을 발견하고 병원에 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양 어깨 높이가 달라진다든지, 견갑골을 뒤에서 봤을 때 한쪽만 튀어나왔다든지, 골반 높이의 차이가 보이며 옷 매무새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병원을 찾는다. 이화의료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는 “소아척추측만증은 발병 당시에는 통증이 없다”며 “하지만 중년 이후 통증 발생률이 일반인의 2배 이상 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소아 척추측만증은 전문의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아이가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채로 허리를 90도로 굽혔을 때 한쪽 흉곽이 돌출되는지 관찰한다. 또 어깨높이나 골반높이의 차이, 견갑골의 비대칭성을 본 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이 있는지, 있다면 만곡이 얼마나 심한지를 정확히 측정한다.엑스레이 상에서 척추가 측만을 이루는 ‘콥스 각도 (Cobb’s angle)’가 10도 이상이면 척추 측만증을 진단하게 된다. 10~20도의 경우 3~6개월 마다 엑스레이 검사 및 진찰을 받아야한다. 또 20~40도의 경우 보조기 착용이 권고된다. 서지현 교수는 “콥스각도가 크지 않다고 해서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할 수는 없다”며 “척추 주변 근육에 비대칭적 활성화를 막고 빠른 교정을 위해 전문의의 처방 아래 운동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소아 척추측만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60~80도 이상으로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 척추측만은 주로 흉추 부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이나 폐에 나쁜 영향을 주어 심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몸이 틀어졌다는 인식을 하기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소아 척추측만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다면 성장이 멈출 때까지 철저한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서지현 교수는 “소아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많이 남아있을수록, 만곡이 클수록 급속도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아이의 체형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23:00
  • 물놀이 후유증 '귓병'에 대처하는 법

    물놀이 후유증 '귓병'에 대처하는 법

    휴가는 늘 후유증을 남긴다. 물놀이를 다녀왔다면 특히 그렇다. 없던 ‘귓병’이 생길 수 있어서다. 어떤 증상이 있을 때 귀 염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할까?◇더러운 물에 젖은 후 귀 말리지 않으면…물놀이를 다녀온 후라면 귀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중이염’과 ‘외이도염’이다.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된다. 외이는 쉽게 말해 귓구멍을, 외이도염은 귓구멍에 생긴 염증을 뜻한다. 중이는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해당한다.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긴 게 중이염이다.물놀이가 끝난 후 세균이 감염되기 가장 쉬운 곳은 외이도다. 더러운 물이 귓구멍으로 들어간 탓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물놀이가 끝난 후 젖은 귀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 세균에 감염되기도 한다. 고령이나 당뇨 등 요인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라든가, 평소에 외이도염이 반복적으로 생겼던 사람은 염증이 중이까지 번져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통증·이명·귀 먹먹함·열 등 증상 있다면…중이염과 외이도염의 대표적인 특징은 심한 통증이다. 평소와 달리 귀가 아프고, 열이 난다면 귀에 염증이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이외에도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울리거나, 이명이 들리거나, 청력이 감소하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귀 안쪽에 생긴 고름이나 피가 바깥으로 흐르기도 한다. 유·소아는 통증이 생겨도 이를 자각하고 표현하기 어렵다. 아이가 평소보다 귀를 자주 만지거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조기에 발견하면 염증을 없애기 위한 항생제,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상태가 심한 경우 수술로 염증을 배출해야 할 수 있다. 증상이 호전됐더라도 전문의가 처방한 약 복용 기간을 지키고, 지속해서 관찰해야 만성화되지 않는다.
    이비인후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02 22:30
  • 스마트폰은 내 기억을 빼앗아가지 않는다

    스마트폰은 내 기억을 빼앗아가지 않는다

    흔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기억력이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에 기록하다 보니 따로 기억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진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장치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기억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5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가 태블릿 pc나 컴퓨터에서 기억력 게임을 시행하도록 요구했다. 게임에서 참가자는 화면에 번호가 매겨진 원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끌어야 했다. 각 원이 사라진 후엔 또 다른 원이 나타났다. 옮겨야 하는 원마다 그 가치(점수)가 달랐으며 참가자는 이 게임을 16번 반복했다. 게임의 절반은 오로지 자신의 기억력을 이용해 게임에 참가해야 했고, 나머지 절반은 원을 일일이 기억하는 대신 스마트폰의 메모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진행해나갔다.그 결과, 연구진은 스마트폰 사용이 오히려 참가자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중요도가 높은 정보는 기기에 저장하고 덜 중요한 정보는 각자의 기억력에 의존해 정보를 저장했다. 이때 가치가 높은 원에 대한 기억력은 18% 향상됐으며, 가치가 낮은 원에 대한 기억력은 27% 향상됐다.연구 저자 샘 길버트 교수는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중요도가 높은 정보를 기기에 저장하고 덜 중요한 정보는 자신의 기억력을 이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기기를 사용할 땐 기기에 저장하지 않은 정보에 대한 기억력도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실험심리학 저널: 일반’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22:00
  • 오십견 비슷한 '이 질환', 골프 즐기는 중장년 위협

    오십견 비슷한 '이 질환', 골프 즐기는 중장년 위협

    골프·테니스를 즐기는 중장년층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깨 통증이다. 어깨 통증은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와 함께 오십견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알아보자.주원인 노화지만 과격한 운동도 영향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이게 하는 4개의 근육 조합을 말한다. 4개의 힘줄 중 하나라도 끊어지거나 손상되면 어깨 통증이 유발되며, 파열이 진행될수록 어깨의 힘이 떨어지게 된다.회전근개 파열은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으로, 5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이 반복되는 손상이나 마모로 인해 찢어지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골프나 테니스, 배드민턴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스포츠를 하다 파열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오십견과 증상 비슷, 정확한 진단 중요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으로 오해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은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기에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다. 반면, 회전근개는 한 번 파열되면 절대 저절로 좋아지지 않기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회전근개 파열 진단은 진찰과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파열 부위에 압통이 있는지 눌러봐서 각 힘줄 어느 부위에 통증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지 신체 검진을 시행한 다음, 최종적으로 엑스레이나 초음파,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파열 크고 통증 심하면 반드시 수술 필요회전근개 파열은 무조건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진 않는다. 파열 정도가 심하지 않은 부분파열이면, 먹는 약이나 주사 등 보존적 치료로 염증을 치료하고, 경과를 관찰하면 된다. 손상 부위가 작고, 통증이 가라앉아 어깨의 움직임 원활해지면 어느 정도의 일상생활은 가능하다.그러나 부분파열도 시간이 지나면 완전 파열로 진행할 수 있다. 주기적 관찰을 통해 파열이 계속 진행해 크기가 커지는 게 확인되면 수술이 필요하다. 부분파열 상태가 유지되더라도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봉합이 잘 이뤄지면 파열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깨관절을 사용할 수 있다.다만, 파열 크기가 큰 경우 재파열의 위험성이 있고, 재파열되면 수술 전보다 어깨 사용이 더 불편해진다. 수술 결과가 좋을 것이라 예상되는 시기에 너무 늦지 않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수술 후 3~6개월 지나야 일상 움직임 가능회전근개 수술은 대부분 관절경으로 진행한다. 기존 절개술보다 조직 손상이 적지만, 수술 후 4~6주 정도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보조기 착용이 끝나면,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조기를 해제한 직후에는 어깨를 올리거나 회전하는 동작이 잘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어깨 관절 각도를 만드는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수술하지 않은 팔로 수술한 팔을 움직여주는 운동이다. 하루에 2회씩 20~30분은 해야 한다. 이렇게 두세 달 하면 어깨 움직임이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재활운동을 3~6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수술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깨를 사용할 수 있다. 꾸준한 스트레칭·찜질, 회전근개 파열 예방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려면 평상시 스트레칭으로 어깨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운동 전 잠깐 하는 게 아니라, 관절이 충분히 이완될 때까지 해야 한다. 평상시에도 자주 기지개를 켜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뜨거운 찜질도 좋다. 어깨까지 담글 수 있는 탕 욕이라면 더욱 좋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02 21:00
  • '이 음식'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 22% 증가

    '이 음식'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 22% 증가

    붉은 육류, 가공 육류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붉은 육류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 있다. 가공 육류는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살라미와 같이 소금이나 보존료를 첨가해 변형한 육류를 말한다.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3931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와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은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축적돼 동맥이 두꺼워져 생기는 심혈관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심근경색, 관상동맥 심장병, 뇌졸중 등이 있다. 대상자들은 붉은 육류와 가공된 육류, 가금류, 생선, 계란 등 섭취를 포함한 식단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 붉은 육류 또는 가공 육류를 매일 약 1인분씩 먹으면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22% 커졌다. 연구팀은 붉은 고기를 먹으면 TMAO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TMAO는 붉은 육류가 몸속에서 분해될 때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이다. TMAO 수치는 뇌졸중·심장발작 등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예측 인자로 작용한다. 한편, 생선, 가금류, 계란 섭취와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 저자인 왕 박사는 "이번 연구를 발판 삼아 붉은 육류와 장내 미생물간 상호작용을 둔화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방법 개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동맥경화, 혈전과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20:30
  • 밤중에 소변 보기 위해 깬다면? '이 병' 가능성 높아

    밤중에 소변 보기 위해 깬다면? '이 병' 가능성 높아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게 일상이 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한 번쯤 '고혈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밤중 소변을 보는 야간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은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올린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주치의에게 자신의 정확한 혈압 수치와 소금 섭취량의 적절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남성의 경우 야간뇨의 원인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도 있다. 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은 크기가 호두만하지만, 노화 과정에서 비대해지면 야구공만큼 커지기도 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방광을 누르고 요도를 압박하면 야뇨증과 함께 소변이 자주 나오는 '빈뇨',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등 여러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소변 배출 자체가 어려워지는 '요폐'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7:25
  • '따릉이' 탄 뒤 무릎 아픈 이유 [헬스컷]

    '따릉이' 탄 뒤 무릎 아픈 이유 [헬스컷]

    키가 190.5cm인 김모씨(27)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잘 타지 않습니다. 개인 소장한 자전거를 탈 땐 괜찮던 무릎이 따릉이만 타면 부서질 듯 아파서인데요. 김모씨는 “원하는 높이만큼 안장을 높일 수가 없으니 페달을 밟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키가 174cm인 장모씨(25)는 신형 따릉이만 골라서 탑니다. 구형 따릉이를 타면 무릎 근육이 욱신거리기 때문이죠. 따릉이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구형 따릉이는 페달 축으로부터 안장 높이를 43~58cm, 신형 따릉이는 50~60cm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장모씨는 “신형 따릉이와 달리 구형 따릉이는 안장을 최대한 높여도 낮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낮은 안장 탓에 무릎에 하중 실리면 통증 생겨자전거 타기는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아 무릎관절염 환자에게도 좋은 운동입니다.단, 자전거 안장의 높이가 충분할 때만입니다. 자전거 옆에 바로 섰을 때 안장이 골반보다 살짝 높은 게 적당합니다. 자전거에 타고 다리를 ​아래로 ​뻗었을 땐, 발바닥~발끝이 땅에 닿는 정도가 좋습니다.안장이 충분히 높지 않으면 평소 무릎에 이상이 없던 사람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장이 낮은 자전거를 타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지점이 발보다 앞쪽에 옵니다. 이 상태론 다리로 페달을 밀어내도 그 힘이 페달 아닌 무릎에 전해집니다. 몸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은 탓에 무릎 내부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다리 힘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빨리 나아가려다 보면, 페달을 무리하게 밟게 돼 무릎 주변 근육이 피로해질 수도 있습니다.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는 “무릎을 굽히면 폈을 때보다 무릎 내 압력이 5~10배까지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무릎관절염 등 평소 무릎에 이상이 있던 사람이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안장 낮은 자전거를 타며 무릎을 구부리기만 해도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장 약 160~175cm 기준으로 제작된 일반따릉이따릉이를 탄 후 무릎이 아프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170cm 중반 혹은 그 이상입니다. 지금의 따릉이 크기가 어떻게 결정됐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안장을 더 높게 제작할 수는 없을까요?서울시 ‘공공자전거운영및관리규정’과 서울시 자전거정책과 임문자 공공자전거팀장의 말을 종합하면, 일반따릉이는 신장이 160cm 이상인 청소년과 성인남녀, 새싹따릉이는 160cm 미만 청소년과 성인 그리고 어린이를 겨냥해 제작됐습니다. ‘SSTC 사이클 랩’에서 자전거 피팅·레슨 전문가로 활동하는 박주혁 전 사이클 국가대표는 “신장 기준으로 일반화하면, 일반따릉이는 160cm 후반~170cm 중반에게 가장 적합한 크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70cm 중반보다 큰 시민이 따릉이 기획과정에서 배제된 건 아닙니다. 임문자 팀장은 “시민이 선호하는 자전거 사이즈를 조사할 땐 175cm 초과 시민에게도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전거다 보니 180cm나 190cm 등 응답자 평균 키 구간보다 큰 신장까지 고려해 제작하긴 어려웠던 겁니다.160cm~170cm 중반에 속해도 체형에 따라 따릉이가 불편할 여지는 있습니다. 박 전 국가대표의 말을 빌리면 “사람마다 다리 길이가 다르고, 허벅지와 종아리 비율이 다른 등 신체 조건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따릉이를 이용하기 적합하다는 키 구간에 속해도, 키에 비해 다리가 긴 편이면 안장 높이가 모자라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신장이 편리한 척도인 건 맞지만, 개개인의 체형 차를 다 반영할 수 있는 기준은 아니어서 그렇습니다.공공자전거를 도입할 땐 이용자 신체 크기뿐 아니라 ▲자전거 무게 ▲자전거가 차지하는 공간 ▲안정성 등 여러 측면이 폭넓게 고려돼야 합니다. 이에 평균키 구간을 초과하는 사용자를 위한 ‘빅 사이즈’ 따릉이를 도입하긴 어렵다는 게 현재 서울시 입장입니다. 임문자 팀장은 “자전거 안장을 더 높이려면 자전거 프레임을 더 키워야 하는데, 그럼 따릉이 대여소에서 개별 자전거가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질 뿐더러 무게가 무거워진다는 고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어린이에서 160cm 미만 성인에 이르기까지 잠재적 이용자가 폭넓은 새싹따릉이와 달리, 성인남녀 평균키 이상을 겨냥하는 ‘큰 따릉이’는 비용 대비 공공자전거로서의 효용이 적다는 것입니다.◇안장 낮은 자전거 타고 생긴 통증? 얼음찜질·마사지가 도움 돼따릉이는 시민 일반의 이용을 위해 제작된 자전거입니다. 개인 몸에 최적화된 상태로 ‘피팅(fitting)’하긴 어렵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면 안장을 최대한 높인 후, 가능한 한 엉덩이를 안장 뒤로 빼고 타는 게 현재로선 최선입니다.평소 따릉이 안장 높이가 충분치 않았는데 무릎관절염이 있다면, 아쉽지만 따릉이 사용은 어려울 듯 합니다. 윤승현 교수는 “무릎관절염이 있는 경우 안장이 적정 높이보다 낮은 자전거는 타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관절염은 없지만, 안장 낮은 자전거를 타고 무릎이 아파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음찜질을 하거나,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거나, 다리를 쭉 폈을 때 다리와 수직을 이루는 방향으로 무릎 옆 근육을 마사지해주는 게 도움 됩니다.개인 몸에 맞는 자전거를 따로 마련하는 게 결국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만, 허리나 목에 디스크가 있다면 앞으로 웅크리고 타는 자전거는 좋지 않습니다. 디스크가 빠져나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웅크린 채로 자전거를 오래 타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30분이나 1km마다 멈춰 서서 목과 허리를 스트레칭 해야 합니다. 인대 손상이 생겼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7:00
  • 항문에 콩알만 한 덩어리가… 나는 치핵 '몇 단계'?

    항문에 콩알만 한 덩어리가… 나는 치핵 '몇 단계'?

    항문에 콩알만 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치핵(痔核)​을 의심해야 한다.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치질' 중 80%를 치핵이 차지한다. 치핵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네 단계로 나뉘는데,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치핵이 항문 안에만 있다면 1단계다. 이때는 변을 볼 때 치핵이 변에 긁혀 출혈이 생긴다. 지속적인 자극이 없으면 대부분 2~3일 내 사라진다. 물이나 채소·과일을 많이 먹어 변을 부드럽게 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가 필요 없다. 2단계는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다. 변이 나올 때 항문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느낌이 든다.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지만 불편함을 없애고 싶으면 약물을 주사해 치핵을 딱딱하게 하면 된다. 치핵이 딱딱해지면 항문 밖으로 잘 밀려나오지 않는다. 밴드로 치핵을 묶어 스스로 괴사돼 없어지게 하는 법도 있다. 3단계가 되면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고 손으로 집어 넣어야 들어간다. 이때부터 약물로 효과를 볼 수 없어 수술이 필요하다. 그대로 두면 밖으로 나온 치핵이 점차 두꺼워지고 변을 볼 때 피가 자주 나 불편하다. 치핵을 떼는 수술을 하면 된다. 4단계는 평소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있고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다. 치핵 속 피떡(혈액이 뭉친 것)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이다. 염증이 생겨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해 잘라내지 않으면 염증이 심해져 출혈은 물론, 감염 우려도 커진다.치질을 예방하려면 배변을 5분 내 해결해야 한다. 변을 보려고 오래 힘을 주는 과정 중 항문 주변에 혈액이 몰리면서 치질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5분 안에 변이 안 나오면 화장실에서 일단 나오는 게 좋다. 변이 잘 안 나오는 근본 원인인 변비 예방을 위해 채소·과일을 자주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좌욕으로 치핵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항문 주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이 다음 단계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좌욕은 항문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기도 해 변을 본 후에 2~3분 정도 실시하는 게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6:36
  •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최근 동탄역 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아파트 내 연회장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이 크게 늘며 눈 건강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안과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교수, 전공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지원 등 7명의 의료지원단은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검진은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아는 시력, 사시, 속눈썹 찔림, 결막염 유무 등을 점검했고, 성인은 시력을 비롯해 백내장·녹내장 및 황반변성 유무 등을 정밀하게 관찰했다.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생활습관으로 눈 건강관리에 더욱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안과 건강검진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경기 서남부권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16:16
  • 맥주, 무알코올 vs 비알코올… 무슨 차이일까?

    맥주, 무알코올 vs 비알코올… 무슨 차이일까?

    서울에 사는 임산부 박모(31)씨는 술이 생각나 고민 끝에 '무알코올 맥주'를 사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마트에 가니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등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것을 마셔도 되고, 어떤 것을 마시면 안 되는지 헷갈렸다. ◇알코올 없으면 무알코올, 소량 있다면 비알코올무알코올류 맥주는 크게 무알코올(Alcohol Free) 맥주와 비알코올(Non Alcoholic) 맥주로 나뉜다. 아예 알코올이 함유돼있지 않으면 '무알코올'로 표기하고, 1% 미만의 소량의 알코올이라도 함유하면 '비알코올'로 표기해야 한다. '논알코올'도 비알코올에 해당한다.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이 아예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에 '0.00'을 표기할 수 있다. 그러나 비알코올 맥주는 소수점 둘째 자리 단위 이하의 알코올을 포함하기 때문에 '0.00'으로 표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하이트 제로'와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0.00이라 표기 가능한 무알코올 맥주이지만, '카스 0.0'은 최대 0.05%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 ◇미성년자 마시면 안 돼… 임산부는 비알코올 주의  현행법은 알코올 함유가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음료'로 규정한다. 그래서 비알코올과 무알코올 맥주 모두 온라인 유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알코올 맥주, 무알코올 맥주 모두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9조에 따라 미성년자는 마시면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20년 1월부터 무알코올·비알코올 음료에 '성인이 먹는 식품' 표시를 의무화했다.또한, 비알코올 음료도 소량의 알코올이 있기 때문에 자주 마시는 건 좋지 않다. 적은 양의 알코올일지라도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간에 자극을 줘 간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에 민감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하며 운전하기 전에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매 전 혼돈을 막기 위해 비알코올 음료에는 '알코올 1% 미만 함유'도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했다. 따라서 임신·수유부 등 알코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구매 전 명시된 표기를 잘 확인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5:32
  • [의료계 소식]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박사 영입해 족부전담팀 강화

    [의료계 소식]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박사 영입해 족부전담팀 강화

    연세건우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유종민 박사가 족부전담팀 원장으로 합류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유종민 원장은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형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로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발, 발목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종민 원장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족부질환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국내외 전문 학회 및 저널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유종민 원장은 "족부족관절 질환은 세부적으로 변형, 외상, 관절염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한 명의 족부의사가 모든 질환을 완벽하게 진단·치료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며 "연세건우병원의 족부전담팀은 족부족관절 통합 진료 체계를 제공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건우병원은 2014년 개원 이래 개원 45만명의 외래 진료와 3만5000여건의 외래 수술, 특히 3만여건의 족부전담팀 수술을 기록하는 등 족부 중점 정형외과 병원을 목표로 해왔다. 또한 전담팀 체계, 다학제 협진, 임상분석팀과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족부전문학회 및 SCIE저널에 8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 발목인대, 연골손상, 아킬레스건 등 족부 수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15:10
  • [건강 단신] 국립암센터-고양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 프로그램 성료

    [건강 단신] 국립암센터-고양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 프로그램 성료

    국립암센터가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총1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8월 2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박노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와 15명의 수료생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가 지자체(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암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치유 및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향후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농업자원을 활용해 암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14:43
  •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뇌종양 수술 2000례 달성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뇌종양 수술 2000례 달성

    영남대병원이 최근 뇌종양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이러한 뇌종양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1% 미만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종양이다(2019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기준). 뇌종양의 종류, 발생 위치 및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뇌종양의 치료법에는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 등이 있다.일반적으로 개두술을 통해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적 기법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다. 그동안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지속적으로 뇌종양 수술을 시행해왔다. 전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김오룡 교수를 선두로 김민수 교수를 거쳐서 현재 서영범 교수가 뇌종양분과를 이끌고 있다.영남대병원 신경외과는 미세현미경하 종양 수술, 두개저접근법을 통한 종양 절제술 및 신경내시경 종양 수술 등 다양한 수술 기법을 도입해 고난도 뇌종양 수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총 2000례의 뇌종양 수술 중 수막종이 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뇌하수체선종 23%, 신경교종 16%, 뇌전이암 9%, 신경초종 5% 순으로 나타났다.영남대병원에서는 2019년 이후로 신경외과 서영범 교수가 뇌종양분과를 담당해 뇌종양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 교수는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및 대한두개저학회 등 다양한 뇌종양 관련 학회에서 상임위원 및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실적과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부임 이후로 형광유도 뇌수술, 신경내시경하 경안구 접근법 및 기타 미세수술 접근법 등 최신 수술기법을 도입하였다. 또한, 개두술을 종양절제술 외에도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을 통해 절개없이 뇌종양을 치료하고 있다. 서영범 교수는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뇌종양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 결과를 약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2/08/02 14:22
  • [건강 단신] 헬스허브, 서울권 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시스템 서비스 시범 적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헬스허브가 서울권역 응급환자의 병원간 이송 전 영상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헬스허브는 지난 2021년 12월 서울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 중인 서울대병원과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영상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헬스허브 다이콤링크 플랫폼은 응급환자 전원 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전원 담당자가 접근 가능한 웹 기반 공용 클라우드를 제공, 기존 병원 legacy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과의 연동을 기술적으로 지원해 영상검사 정보를 공유, 전송하는 클라우드 영상공유시스템(Hpacs)을 제공한다. 현행 응급의료체계에서 응급환자 전원 시 개별 연락처를 통한 의뢰가 이뤄진다. 이 시스템은 전원 소견서, 의무기록 팩스 수신 후 해당 진료과 최종 전원 확인이 돼야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웹 기반 전원의뢰 시스템인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 연계망'을 통한 일원화된 전원의뢰 프로세스 구축으로 이송 시간, 자원의 최소화와 함께 응급 환자들의 생명과 골든타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또한 기존 응급환자 이송 전 수용기관에서는 영상검사를 환자가 오기 전 미리 확인할 수 없고, 소견서, 의무기록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정확한 환자 상태 및 수용 여부 판단에 제약이 있었다.이에헬스허브는 의료영상을 포함한 Medical Records를 자체 솔루션인 DICOMLINK 플랫폼의 HPACS, HTelerad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송 및 공유 가능함과 동시에 수용기관에서 이송 전 영상검사를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2/08/02 10:49
  • [의학칼럼] 에어컨, 더위엔 좋지만 허리 건강에는 '독'

    [의학칼럼] 에어컨, 더위엔 좋지만 허리 건강에는 '독'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에어컨은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필수품이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다. '냉방병'은 여름 감기, 배탈, 소화불량 등이 대표적이지만 '허리'에도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과도한 냉방, 척추·근육 경직과 혈액순환 저하로 척추질환 유발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 조직인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눌러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여름철에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허리디스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에어컨 바람을 지속적으로 쐬면 인체의 적정 온도인 36.5도에서 점점 체온이 떨어지면서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디스크는 냉방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외부 자극에 약한 상태가 되고, 점차 탄력성이 떨어진다. 이때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허리디스크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장시간 앉아 일하는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허리 건강을 위해 에어컨 가동에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앉아 있을 때 척추와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또 찬바람을 장시간 쐬면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되고 뻣뻣해지는데, 이때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근육과 인대가 손상을 받아 극심한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요추염좌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취침 시에는 예약모드 설정하고 사무실에선 환기·스트레칭해야 여름철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덥다고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하기보다는 1시간마다 5~10분 정도 에어컨 가동을 멈추어 외부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를 하거나 창문을 살짝 열어 두는 것이 좋다. 에어컨 가동을 멈춘 사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너무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경직된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몸을 움직여 주는 게 좋다.만약 실내에서 중앙 냉방으로 에어컨이 가동되는 업무환경일 경우 젖은 수건을 실내에 두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추위가 느껴질 경우 가벼운 외투를 걸쳐 체온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는 26도 정도로 유지해 실외 온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취침 시에는 복부를 이불로 덮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취침 예약 모드를 설정해 밤새 냉방기기가 가동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평소 허리에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만성적인 통증이라면 온찜질이 좋다. 만약 장기간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에 저린 감각이 발생하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진행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냉기로 뻣뻣해진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전문칼럼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진료부장​2022/08/02 10:30
  •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1789명… 위중증 282명·사망 16명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1789명… 위중증 282명·사망 16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178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93만243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084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만122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4600명, 부산 7009명, 대구 4469명, 인천 5624명, 광주 2595명, 대전 4119명, 울산 2532명, 세종 1004명, 경기 3만49명, 강원 3109명, 충북 3293명, 충남 4275명, 전북 3615명, 전남 3101명, 경북 4362명, 경남 5978명, 제주 148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68명이다. 3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35명은 지역별로 서울 15명, 부산 4명, 대구 17명, 인천 123명, 광주 54명, 대전 47명, 울산 8명, 세종 6명, 경기 49명, 강원 11명, 충북 30명, 충남 22명, 전북 37명, 전남 30명, 경북 42명, 경남 24명, 제주 16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65명, 유럽 98명, 아메리카 73명, 오세아니아 26명, 중국,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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