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30 17:54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0 17:00
난자 동결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자 동결 관련 통계는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난임의 원인 약 40%가 남성에게 있는데도 말입니다. 정자는 노화하지 않기 때문에 동결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임신 계획 늦춰지면서 난자 동결 건수 ↑난자 동결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차병원 난자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난자 동결 보관 시술 건수는 1194건으로, 2020년 574건의 2배 이상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10건 미만이었던 것이 2015년 71건, 2017년 292건을 2018년 546건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를 전국으로 확대하면 훨씬 많아질 것입니다.난자 동결은 과거 암 치료 등을 앞둔 여성이 난소 기능 상실에 대비하고자 시행했습니다. 최근엔 결혼과 임신 연령이 점점 늦춰지면서 난소의 기능이 좋을 때 난자를 보관하려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임신은 남녀가 같이 합니다. 정자 동결은 관련 통계조차 찾아보기 어려운데 왜 그런 걸까요?◇정자 노화 속도, 난자에 비해 느리다정자도 동결할 수 있습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동결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 비용도 저렴합니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원 선입니다.그러나 정자 동결이 잘 이뤄지지 않는 까닭이 있습니다.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비교적 늦기 때문입니다. 감자와눈사람여성의원 김자연 원장은 “정자는 끊임없이 재생산되기 때문에 나이에 따른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 및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반면 난자는 여성이 태어날 때 만들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수도 줄어들고 DNA 손상 비율도 높아집니다. 실제 시험관 시술을 해보면 임신 성공률은 35세 미만 50%, 35세 이상~38세 미만 40%, 38세 이상~40세 미만 25%, 40세 이상~45세 미만 10~15%, 45세 이상 1% 정도라고 합니다.◇난임 남성 증가세… 검사 수·비만 등 영향최근 난임을 진단받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진단 남성 환자는 7만9251명으로 2016년 6만3598명 대비 24.6%p 증가했습니다. 남성 난임으로 시술비를 지원받은 사람 비율도 2016년 13.4%에서 2020년 17.2%로 증가했습니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는 “남성 난임의 진단 기준엔 정액의 양, 정자의 수와 모양 등이 반영된다”며 “과거와 비교했을 때 젊은데도 정자 기형이 많아진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남성 난임이 증가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보입니다. 먼저 흡연, 음주, 과식과 같은 생활습관입니다. 특히 비만은 남성 난임의 명확한 인자입니다. BMI가 높아지면 정액의 양, 정자 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검사 수의 증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김자연 원장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원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전 검사 수와 함께 난임 진단 케이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정자 동결 대신 정자 질 관리해야…난임 남성이 많아진다고 해서 정자 동결의 필요성이 커지는 건 아닙니다. 신지은 교수는 “40세 이후에 임신 계획이 있다거나 생식세포에 독성을 띄는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는 게 아니라면 정자 동결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정자의 질은 조금만 노력해도 다시 좋아지니 이쪽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난임의 원인 약 40%가 남성에게 있는 만큼, 나중에 아이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정자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정자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검증된 방법들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헐렁한 팬티는 고환의 온도를 떨어뜨려 정자 수를 늘립니다. 짧은 금욕 기간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생성된 지 오래된 정자는 활성산소에 노출돼 DNA가 손상될 위험이 큽니다. 주기적인 견과류 섭취로 정자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건 기본입니다. 남성 난임치료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책도 필요합니다. 난임치료 휴가와 같은 지원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신지은 교수는 “난임 진단 및 치료에도 일정 기간 내원이 필요하다”며 “난임치료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이용하는 여성들은 많이 보이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30 17:00
찜통 같던 더위가 어느 순간에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때는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보통 심혈관질환은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거나 세포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면서 생긴다. 그러나 기온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혈관이 평소보다 수축하고, 심장이 뛰는 속도가 빨라져 혈관이 막히기 쉬워진다. 평소보다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등을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최근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 2022에서는 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이 기온이 떨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5개 코호트 연구에서 성인 228만명을 대상으로 기온 차와 심혈관질환 발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기상관측소에서 일일 평균 기온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망 및 질병 등록 자료와 추적 관찰로 실험참가자의 심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생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9% 더 높아졌다.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도 22% 커졌다.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싱겁게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무기질 등은 체내에서 쓰고 남은 산소 찌꺼기를 없애주고, 등푸른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줄이며 피떡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금연도 필수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크다. 과도한 음주도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므로,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또한, 주 5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과 혈당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한편, 갑작스러운 반신마비나 감각 이상, 언어장애 또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0 16:38
치즈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남성 건강 전문 잡지가 건강에 이로운 7가지 치즈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엔 우리 국민이 좋아하는 모차렐라·파르메산·코티지·페타 치즈 등도 포함됐다. 미국의 유명 남성 건강 잡지 ‘멘스 헬스’(Men’s Health)에 따르면 건강에 이로운 7가지 치즈 중 첫째는 코티지 치즈다. 보디빌더가 저지방 코티지 치즈를 많이 먹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컵을 먹으면 24g의 단백질과 183㎉의 열량을 제공해서다. 소화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체중 감소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 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간식 일부로 코티지 치즈는 추천할 만하다. 둘째, 파르메산 치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이 치즈는 음식에 많은 풍미를 더 해준다. 샐러드·피자 등 다양한 음식의 토핑으로 좋다. 역시 이탈리아 치즈인 그라나 파다노(Grana Padano)의 40g당 단백질 함량은 11g, 열량은 122㎉다. 샐러드·스크램블드에그·구운 채소와 잘 어울린다. 매일 그라나 파다노를 먹으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셋째, 염소 치즈는 염소젖으로 만든 숙성 치즈다. 40g당 단백질이 6g 들어 있고, 102㎉의 열량을 제공한다. 염소젖이 우유보다 더 많은 중쇄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염소 치즈는 과식할 가능성이 작다. 중쇄 지방산은 빠르게 소화·흡수돼 포만감을 더 빨리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넷째, 스위스 치즈 한 조각을 샌드위치에 넣으면 9g의 단백질과 110㎉의 열량을 얻을 수 있다. 다섯째, 부드러운 브리 치즈다. 40g을 섭취하면 95㎉의 열량과 6g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여섯째, 페타 치즈다. 40g당 단백질 4g 들어 있다. 이 치즈는 다른 치즈보다 약간 더 짜기 때문에 맛과 단백질을 얻기 위해 더 많이 먹을 필요가 없다.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풍부하다. 샐러드 위에 페타 치즈를 뿌리는 것이 좋다. 일곱째, 건강한 다목적 치즈로 통하는 모차렐라 치즈다. 단백질이 풍부한 것이 돋보인다. 치즈는 단백질·건강한 지방·칼슘·비타민 D·비타민 B군과 프로바이오틱스의 훌륭한 공급 식품이다. 15건의 기존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매일 약 40g의 치즈를 섭취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치즈도 과다 섭취는 피한다. 특히 치즈는 간식을 먹을 때 과식하기 쉽다. 한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인류 최초의 치즈는 양의 위로 만든 주머니에 우유를 담아 사막을 횡단하던 아라비아 상인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는 임실성당 지정환 신부가 1968년 제조한 카망베르 치즈다. 이후 지정환 신부는 1970년 모차렐라 치즈, 1972년 체더치즈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국산 자연 치즈(숙성 치즈)의 상업화는 2004년 카망베르와 브리 치즈가 출시되면서 본격화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30 16:34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30 14:51
제약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0 14:43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30 14:10
대학생 최모(24)씨는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탔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났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니 지하철에 쓰러져 누워있었다. 이렇게 갑자기 잠깐 정신을 잃는 증상을 '반사성 실신'이라고 한다. 사람이 많은 곳뿐만 아니라,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혹은 장시간 걷다가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반사성 실신, 과도한 교감신경 항진으로 유발돼반사성 실신은 크게 혈관 미주신경성 실신과 상황성 실신 등으로 나뉘는데, 두 실신 모두 신체가 위급할 때 흥분되는 신경인 교감신경이 급격히 흥분하면서 나타난다. 혈관 미주신경성 실신은 교감신경 항진으로 다리 혈관이 확장돼 뇌 혈류가 약해지며 나타나는 증상이고, 상황성 실신은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하거나, 복통을 느낄 때, 대소변을 보기 위해 힘을 줄 때 등 특정한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해 이를 억누르려 부교감신경(미주신경)이 극도로 항진돼 실신하는 증상이다. 주로 ▲메스꺼움 ▲시야 좁아짐 ▲가슴 답답해짐 ▲손 떨림 ▲피부 창백해짐 ▲식은땀 ▲하품 등의 증상이 나타난 뒤 잠시 의식을 잃는다. 의식을 잃었다가 수초에서 수 분 내에 바로 괜찮아지므로, 실신했다고 너무 당황하지 말고 먼저 상황을 살핀다. 반사성 실신은 질병이라기 보단 증상으로, 대부분 저절로 회복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준수 교수는 “실신 후 넘어져 다치지 않는 이상 병원을 오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반사성 실신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헷갈리기 쉬운 흔한 증상으로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이 있다. 이땐 오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뇌 혈류량이 줄어 발생한다. 반사성 실신이 장기간 서 있거나 외부 충격 때문에 나타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실신은 주로 고혈압 약물이나 전립선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등에게 흔히 나타난다.◇신체 각도 조정하며 진단반사성 실신인지는 어떻게 판단할까? 병원에서 기립경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기립경 검사란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벨트를 맨 뒤 약 60~80도까지 일으켜 혈압과 심박수 변화를 측정하는 검사다. 검사 도중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는 약물을 투여해 변화를 살피기도 한다. 그러나 기립경 검사로 반사성 실신을 완전히 진단할 수는 없다. 김준수 교수는 "기립경 검사 양성률은 60% 정도 되기 때문에, 기립경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반사성 실신 증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며 "병력을 청취한 후 다각도로 분석해 반사성 실신으로 진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립경 검사 외에도 과거 실신 경험이나 다른 심장 질환 여부 검사 후 반사성 실신을 진단한다. 아직 명확한 치료 방법이 나오지 않아, 전조 증상이 나타났을 때와 실신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된다.◇전조증상 나타나면 바로 누워야 반사성 실신 전조 증상이 나타났을 땐, 바로 누우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눕기 힘든 상황이라면 다리를 꼬고 엉덩이에 힘을 주는 자세도 도움이 된다. 김준수 교수는 "누우면 일시적으로 떨어졌던 혈압이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실신을 막을 수 있다"며 "넘어져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최대한 눕거나 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누운 뒤에는 바로 일어나면 안 된다. 스스로 맥을 짚어보고 식은땀이나 메스꺼움 등 증상이 줄어들면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실신을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도 좋다. 남성은 음주 후 소변을 볼 때 방광 압력이 갑자기 수축해 실신할 수 있다. 이 경우 앉아서 소변을 보면 반사성 실신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0 11:39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30 09:58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5638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314만247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91명, 사망자는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89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만525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397명, 부산 7808명, 대구 6093명, 인천 6375명, 광주 2943명, 대전 3855명, 울산 2089명, 세종 1060명, 경기 3만268명, 강원 3184명, 충북 3771명, 충남 5292명, 전북 3949명, 전남 4519명, 경북 4897명, 경남 7733명, 제주 1025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80명이다. 2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56명은 지역별로 서울 21명, 부산 5명, 대구 15명, 인천 102명, 광주 10명, 대전 29명, 울산 14명, 세종 7명, 경기 21명, 강원 8명, 충북 18명, 충남 12명, 전북 8명, 전남 4명, 경북 43명, 경남 29명, 제주 10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59명, 아메리카 60명, 유럽 41명, 오세아니아 13명, 중국 5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30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