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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중환자 사망 예측하는 AI ‘바이탈케어’,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계 소식]중환자 사망 예측하는 AI ‘바이탈케어’,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출시한 환자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에이아이트릭스-바이탈케어(AITRICS-VC)’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7호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유효성·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 우선 심사와 단계별 심사에서 인허가 특례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정부 지원 사업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상태가 나빠질 것을 예측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위험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위험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가능성 ▲심정지 위험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지난 7월 수행한 확증 임상시험 3건 결과와 다수의 연구 논문, 특허 등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이미 국내 병원에 도입된 상태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발생할 응급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컸지만, 이를 충족할만한 모니터링 기술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에이아이트릭스는 국내 최초로 일반 병동 내 패혈증·사망·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가능성과 중환자실 내 사망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바이탈케어를 개발, 3건의 확증 임상시험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실제 임상현장에 도입될 경우 환자가 위독해지기 전에 의료진이 선제 대응을 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뿐 아니라 자사가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계기로 2023년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 연구개발(R&D)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의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신청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제조기업과 혁신형의료기기사업 인증을 획득해 회사의 가치와 기술력을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기타이해림 기자2022/12/26 14:12
  • [건강 단신]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 출시

    [건강 단신]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 출시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쿠바산 사차인치 오일 100%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차인치는 3~5cm인 별 모양의 열매가 열리는 나무로, 사차인치 열매는 식물성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너트(omega nut)로도 불린다. 단백질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차인치 열매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30g으로 이는 구운고등어(25.2g), 볶은아몬드(23.45g)보다 높은 함량을 자랑한다.  사차인치에 풍부한 오메가3와 오메가6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체내흡수 시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섭취 비율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현대인은 평소 오메가3보다 오메가6의 섭취가 많으므로 오메가3와 오메가6 함유비율을 1:4 이하로 권장하고 있다.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을 4:3으로 구성하여 오메가3의 비율을 더 높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오메가6의 섭취가 더 많은 현대인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또한, 일교차가 작고 일조량이 풍부해 사차인치 재배에 좋은 환경을 갖춘 쿠바산 사차인치 열매에서 압착 추출한 오일만 100% 넣었으며, 먹기 좋은 캡슐 형태로 만들어 산화 걱정없이 사차인치의 영양을 챙길 수 있다.  레이델 관계자는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는 공인기관을 통해 중금속, 산화방지제, 벤조피렌 불검출 등 적합 검사 마쳐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제품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는 레이델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월 중순부터는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2/12/26 13:55
  • [제약계 소식]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제약계 소식]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부터 비대면 개최됐으나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JP모건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 발표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사장은 오는 11일(현지시간) 그랜드 볼룸에서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사업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년 만에 행사가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적극적인 고객사·투자자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2/12/26 11:43
  • [제약계 소식]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제약계 소식]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으며,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이달 11일 우크라이나로 전달됐다. 나머지 물량 또한 19일에 코이카로 전달돼 다른 구호물품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공급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속된 전쟁으로 인해 유방암,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검증된 치료 효능, 안전성, 유럽 의료진 신뢰, 제품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우크라이나 환자들이 허쥬마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복지 증진을 이끄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2/12/26 11:42
  • 백혈병 재발 18개월 아기, CAR-T 치료로 백혈병 완치

    백혈병 재발 18개월 아기, CAR-T 치료로 백혈병 완치

    생후 두 달 만에 백혈병을 진단받고,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으나 백혈병이 재발한 아기가 'CAR-T 치료법'으로 사실상 완치라고 볼 수 있는 '완전 관해' 판정을 받았다. CAR-T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채집한 T세포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물질을 붙여 다시 환자 몸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 센터는 백혈병이 재발한 만 1세 B 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환아 이주아 아기에게 올해 10월 CAR-T 치료를 시행한 결과, 골수 검사에서 백혈병이 완전 관해 됐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현미경으로 보기 어려운 백혈병 세포를 검사하는 미세 잔존암 검사에서도 백혈병 세포가 0%로 측정됐다고 전했다.백혈병은 우리 몸에서 피를 만들어내는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고 증식하면서 생기는 병이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현대 의학에서 아직 알 수가 없다. 항암 치료 후 조혈모세포를 이식해도 백혈병이 재발할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백혈병이 재발하면 항암 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다시 시도해볼 수는 있지만 심각한 이식 관련 부작용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이에 서울아산병원 임호준 교수팀은 올해 10월 아기에게 CAR-T 치료를 시행했다. CAR-T 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용해 백혈병을 치료한다. 만 1세 미만의 백혈병 환아에게 CAR-T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대한 보고가 전 세계 학계에서 드물었지만, CAR-T 치료는 아기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그 결과 CAR-T 치료 한 달 후에 시행한 골수 검사와 미세 잔존암 검사에서 백혈병이 ‘완전 관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도 부작용 없이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임호준 교수는 “CAR-T 치료가 급여화되기 전이었다면 사실상 더는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겠지만, 다행히 CAR-T 치료를 시도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소아 조혈모세포 이식 5건 중 1건을 시행하면서 쌓아온 소아혈액암 치료 경험과 CAR-T센터의 다학제 클리닉을 통해 안전하게 치료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CAR-T 치료로 재발 우려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주아가 계속 안전하게 치료받으며 지금처럼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2/12/26 11:27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겨울 방학 동안 키 키우려면?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겨울 방학 동안 키 키우려면?

    아이들은 보통 봄, 여름에 키 성장을 하고 가을, 겨울에 체중 증가를 하는 경향이 있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 동안 아이가 1년 동안 어떻게 자랐는지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성장 관리의 기본이다. 함소아한의원 평촌점 조백건 원장은 "아이들은 연령별로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키, 몸무게의 증가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살펴야 성장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잘 자랄 수 있다"며 키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체크포인트를 제시했다.◇신장 허약하면 뼈·근육 성장 어려워모든 동식물은 양기를 깊은 곳에 품고 겨울을 나게 된다. 겨우내 숨어있던 양기는 봄이 되면 새싹과 꽃으로 피고 동물들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덩치를 키운다. 아이들에게도 겨울은 다음에 맞을 성장의 계절 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겨울에 양기를 잘 응축하기 위해서는 신장(腎臟)의 기운을 잘 다스려야 한다. 신장은 비뇨생식기능은 물론 근골격계 성장 발달, 두뇌 발달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신장은 음식물로부터 받은 정기(精氣)를 내 것으로 만들고 뼈와 근육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신장이 허약하면 많이 먹어도 키가 자라기 힘들다.신장을 보하는 겨울 음식으로는 산수유를 권한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차로 마시면 좋은데 과육만 발라내어 말린 산수유 150g 정도에 물 10L를 붓고 은근히 끓여 물이 3분의 1 정도로 줄어들면 마시면 된다. 산수유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비타민D도 풍부해서 칼슘의 흡수와 뼈의 형성을 직접 돕기도 한다.한방에서는 신장의 기운을 키우는 대표적인 약재로 녹용을 처방한다. 녹용은 조혈 작용이 활발해, 몸의 근본이 되는 정혈을 보강하고 근골을 강화시킨다. 여러 연구에서도 녹용은 골성장과 연골세포 대사를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겨울에도 햇빛 자주 보고 활동량 늘려야겨울에는 해가 짧아 밖에서의 생활이 줄어든다. 인체는 햇빛을 받으며 양기를 키우므로 해가 좋은 날에는 야외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게 좋다. 동의보감 소아편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할 때 햇빛을 보게 하면 기혈이 강해져 풍한을 견딜 수 있고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보조식품으로 비타민D 섭취를 늘려주는 것도 좋다.겨울철은 보통 다른 계절보다 체중이 증가하지만, 방학 중에는 평소보다 활동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과다한 당분이나 잦은 간식 섭취는 조심하게 해야 한다. 활동량 저하와 추위 탓에 몸을 움츠리기 쉽기 때문에 집에서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성장을 위한 운동은 위 아래로 뛰는 운동이 좋다. 겨울철에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줄넘기를 들 수 있다. 위 아래로 뛰면서 성장판을 자극하게 되고 심폐기능도 강화된다. 다만 처음 줄넘기를 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들은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몸 상태에 맞춰서 운동해야 한다. 또한 방학에는 아이들이 늦게까지 자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장에는 운동뿐 아니라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가능한 10시 전후에 잠자리에 들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의학이해나 기자2022/12/26 11:11
  • 스노우체인 달고 '이렇게' 달리면… 순식간에 흉기된다

    스노우체인 달고 '이렇게' 달리면… 순식간에 흉기된다

    지난주 폭설로 인해 얼어붙은 도로가 많다. 이럴 때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안전 운전법과 관리법을 알아본다.◇한파에는 지하나 옥내 주차해야최강 한파에는 휘발유나 경유차뿐 아니라 전기차도 고장이 나기 쉽다. 전기차는 배터리 소모, 경유 차량은 연료 필터 고장, 휘발유 차량은 배터리 부동액 불량으로 인한 엔진 과열 현상이 고장의 주원인이다. 특히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부근으로 내려가면 이물질과 경유의 파라핀 성분이 응고돼 점성이 높아짐에 따라 흡입 저항으로 시동 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연료 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평소 1리터당 8km를 주행하던 것이 한파나 눈길에서는 5km 정도로 연료 소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급적 가득 주유하는 게 좋다.배터리는 20~25도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영하나 영하 10~20도로 내려가면 기능이 각각 20%, 30% 이상까지 저하된다. 평소 시동이 잘 걸리던 차량도 한파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주차할 때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지하나 옥내를 이용하고 옥외 주차를 할 때는 벽 쪽이나 동쪽을 향해 주차해 최소한의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겨울 차량 화재 주원인은 부동액전기차와 보증기간 이내 신차는 반드시 제작사가 권장하는 전용 부동액을 사용해야 한다. 부동액으로 인한 한파 고장은 엔진이나 화재로 비용이 고가이며 심지어 엔진까지 교체해야 해 복잡하다. 겨울철 차량 화재가 많은 이유는 냉각수 부족이나 교환 불량이다. 한파에 엔진 과열은 부동액의 잘못된 교환이나 제품의 혼합 보충 때문이다. 타제품과 혼용하여 보충하거나 교환 시 100% 배출하지 않고 교환하면 냉각 효과가 떨어진다.◇스노우체인 달고 30km/h 넘게 달리면 도리어 흉기터널 출입구 부근, 산모퉁이, 고가 위 밑 도로, 교량 위, 해안도로, 저수지 부근, 절개지 도로는 그늘이 지고 다른 곳보다 5도 정도가 낮아 수시로 결빙된 도로가 형성돼 주의해야 한다. 기온 차이에 따라 노면이 얼거나 녹는 변화가 심하다. 블랙 아이스가 있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사전 대비 없이 핸들 급조작이나 급제동을 하면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다.폭설이나 결빙도로가 해소되고 일반도로에서 스노우체인 장착 상태로 30~40km/h 이상 주행하면 체인이 절손돼 바퀴집(휠 하우스)이나 차체를 손상시켜 속도를 준수해야 하고, 눈 녹은 도로에서는 반드시 체인을 탈거해야 한다. 도로에 끊어진 체인이 나뒹구는데 그 위를 잘못 지나가면 바퀴에 감겨서 조향장치 부품인 등속죠인트를 손상시키거나 순간적으로 차가 미끄러질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26 10:56
  • 암 환자의 성공적인 직장 복귀, 진단 시기부터 준비를

    암 환자의 성공적인 직장 복귀, 진단 시기부터 준비를

    암 환자의 직장 복귀를 위해 ‘암 진단 때부터’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암 환자 10명 중 3명만이 기존 일터로 되돌아간다는 보고에 미루어 보면,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제도적 변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 연구다. 2019년 기준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한 사람은 약 215만 명에 달한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배가령 박사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연구로 '스타트'의 효과를 발표했다. 스타트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개설한 암 환자 교육 전문기관인 암교육센터가 운영 노하우, 기존 연구들을 밑바탕 삼아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암 환자의 직장 복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는 동영상 및 리플릿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대면 상담 시 환자 상태와 일터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구체적으로 복귀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다. 전문 간호사가 세 차례에 걸쳐 개별 전화 상담해 환자를 응원한다.연구 결과, 스타트 참여 그룹과 비참여 그룹 사이 차이가 확연했다. 참여 그룹은 대면 교육 종료 후 약 1개월 시점에 직장 복귀 비율이 65.4%였던 반면, 비참여 그룹은 치료 종료 후 2개월이 지나서도 55.9%였다. 이러한 차이는 암 환자의 직장 복귀에 대한 환자 본인의 오해를 허물면서 얻은 자신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암 환자의 직장 복귀 관련 정보를 묻는 평가에서 스타트 참여 그룹은 10점 만점에서 평균 7.4점을 획득했지만, 비참여 그룹은 6.8점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평가에서 암 치료 중 일을 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이 참여 그룹은 21.2%에 불과했지만, 비참여 그룹은 37.6%로 차이를 보였다.연구팀이 앞서 발표한 다른 논문에서 일을 관둔 환자의 절반이 진단받은 직후나 치료 시작 전 일찌감치 일을 포기했고, 대개 암에 대한 오해나 편견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이런 경우 스타트가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조주희 교수는 “모든 암 환자가 무조건 일을 관둬야 하거나 치료를 마치면 기존에 하던 일을 계속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며 “암 치료 후의 신체 상황과 업무 요구도에 적합한 자기 평가와 준비를 한다면 암 환자도 일을 유지하고, 일터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는 암 환자 대상 ‘일을 해도 되나요? 건강하게 일하기’라는 직장복귀지원 교육을 월 1회 전문 간호사가 시행 중이다.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2개 권역 ‘암 생존자 통합 지지 센터’에서도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연구는 대한암학회 국제 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2/12/26 10:53
  •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감염… 50대 男 10일 만에 사망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감염… 50대 男 10일 만에 사망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뒤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 응급 이송된 환자의 검체에 대해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한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이 환자는 태국에 4개월간 체류한 5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귀국 당일부터 증상이 시작돼 다음 날인 11일 응급실로 이송됐고, 10일 후인 지난 21일 사망했다.질병청은 아메바성 뇌염 원인병원체 3종류의 원충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를 검출했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해외에서 보고된 뇌수막염 환자에게서 분석된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 서열과 99.6%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파울러자유아메바는 감염시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충이다. 전 세계 호수, 강, 온천 등 민물과 토양에서 발견된다.193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세계 최초 사례로 확인된 뒤 2018년까지 381건이 보고돼 감염 사례 자체는 드물지만 감염 후 증상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린다.이 아메바는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레저를 할 때 코를 통해 들어와 후각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한다. ​실제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된 사망자들은 대부분 감염 1주 이내에 수영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코 세척기를 통해 오염된 물을 사용할 경우 감염될 수도 있다.보통 수영을 하고 난 뒤 5~8일 정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영 후 24시간 뒤에 뇌수막염이 생기기도 한다. 일단 증상이 생기면 진행이 굉장히 빠르다. 지난 2011년 미국에선 수돗물로 코 소독을 한 28세 남성이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된지 닷새 만에 사망하기도 했다. 아메바가 본격적으로 증식하며 활동을 시작하면 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등이 생기고, 뇌수막염의 특징인 목이 뻣뻣한 증상도 호소하게 된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후각신경을 침범해 냄새가 이상하게 느껴진다거나 코피가 나는 증상이 있다.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시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95% 이상의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다만 사람간 전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파울러자유아메바의 감염예방을 위해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이 보고된 지역을 여행할 때 수영 및 레저활동을 삼가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2/12/26 10:18
  • '축구 황제' 펠레 위독한 상황… 그를 쓰러뜨린 '이 암'

    '축구 황제' 펠레 위독한 상황… 그를 쓰러뜨린 '이 암'

    '축구 황제' 펠레(82·브라질)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AP통신은 25일 "펠레의 가족들이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펠레는 지난 2021년 9월 오른쪽 결장에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이후 화학치료를 받으면 병원을 오갔다. 그러다 지난달 심부전증, 전신 부종, 정신 착란 등으로 재입원했다. 세계적 축구 영웅 펠레를 쓰러뜨린 '결장암'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우선 결장은 대장의 전체 모양을 물음표로 연상했을 때, 물음표 위쪽 둥근 부위를 말한다. 아래쪽 직선 부위는 직장이다. 국내 대장암 환자 중 결장암 비율은 점점 높아지는 반면, 직장암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이유는 육류 섭취 등 서구식 식습관, 비만 때문으로 추정된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의 경우 오래 전부터 전체 대장암 중 결장암 비율이 80%로 높은 편이었다.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육류 섭취는 직장보다 결장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는 게 밝혀진 바 있다.결장암은 직장암에 비해 초기 증상이 없는 편이다. 결장에서는 변이 무른 형태로 지나기 때문에 결장 점막에 이상이 생겨도 피가 잘 안 난다. 혈변을 볼 때 쯤이면 암이 이미 많이 진행돼서 무른 변에도 점막이 쉽게 자극을 받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혈변, 가는 변, 잔변감, 변비 같은 이상 증세가 생겼을 때 결장암을 발견하면 수술이 어렵다. 또한 결장은 요관, 십이지장, 콩팥 등과 가까이 있어 수술이 까다로운 편이다. 암세포가 복막이나 간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직장에 비해 높다.결장암을 막으려면 기름진 음식을 덜 먹고, 운동을 생활화해서 장 운동이 느려지지 않게 해야 한다. 국가 암 검진인 분변잠혈반응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대장암 고위험군이면서 이상 증세가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2/12/26 09:49
  • 2023년 보건복지부 예산 109조1830억 원 확정

    2023년 보건복지부 예산 109조1830억 원 확정

    국회 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 소관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09조1830억 원으로 24일 확정됐다. 이는 2022년 본예산 97조4767억 원보다 11조7063억 원(12.0%),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108조9918억 원보다 1911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총 1986억6000만원 증액됐다. 세부내용을 보면, 보건·의료 분야 예산은 309억원이 증액됐다. 감염병 대응, 중증 희귀질환, 장애인 의료지원 확대, 보건의료인력 양성, 공공야간·심야약국 지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등을 위한 예산이 추가로 확보됐다.바이오·헬스 분야는 53억원이 증액됐다. 이는 오송 첨복단지 내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신규 건립 추진 예산과 ‘ICT 융복합 어린이재활기기 지원센터’ 신규 구축,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반 의료제품 개발 연구, 국립정신건강센터 메타버스 기반 정신건강관리 기술개발, 수요자 중심 돌봄 로봇 및 서비스 실증연구비 증액 등을 위한 예산이다.그 외 증액 예산 사업은 국가재난의료체계 운영, 응급처치 활성화 지원, 국가트라우마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지원, 공공형 일자리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 등이다. 영유아 보육료, 보육교직원 인건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 등도 증액 반영됐다.반면,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 중복 예산과 다함께돌봄 서비스, 마이데이터 사업 등 일부 사업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총 75억 원이 감액됐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3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과 집행 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26 09:47
  • [의료계 소식] 동탄시티병원, 일반외과 이용기 원장 초빙

    [의료계 소식] 동탄시티병원, 일반외과 이용기 원장 초빙

    동탄시티병원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며 2023년 1월 2일 일반외과 전문의 이용기 원장을 초빙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의료진으로 동탄시티병원과 함께하게 된 이용기 원장은 서울적십자병원 전공의를 지내고 안산항장외과 원장, 한도병원 외과 과장, 안산21세기병원 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외과학회 정회원, 대장항문외과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연구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용기 원장의 전공 특기로는 복강경수술(담낭 절제술, 충수절제술), 하지정맥류(stripping, EVLT, 비수술적 치료), 탈장(서혜부 탈장 수술, 배꼽 탈장 수술), 갑상선질환, 양성종양절제술, 치질수술 등으로 외과 전반에 관련된 질환에 주력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이번 신규 의료진 초빙을 통해 일반 외과 분야 질환 치료에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과 최신 기술 및 기기 도입,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은 이로써 척추 정형외과, 관절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센터,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건강검진 센터를 운영해 12명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환자 중심의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단신이해나 기자2022/12/26 09:32
  • 2023년도 국회 예산 7306억원 확정

    2023년도 국회 예산 7306억원 확정

    국회는 2023년도 국회 소관 예산 7306억원을 24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2022년 추경예산 6998억원 대비 308억원(4.4%) 늘어난 금액이다. 항목별로 보면, 인건비 3979억원, 주요사업비 3000억원, 기본경비 327억원이며, 기관별 예산은 국회사무처 6168억원, 국회도서관 735억원, 예산정책처 219억원, 입법조사처 183억원 수준이다.내년 예산에는 세종의사당 부지의 매입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계약금 350억원과 국회의원이 개최하는 각종 정책 세미나·토론회·간담회 등을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생중계하고 영상을 보존·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40억원이 포함됐다. 또한 의원소개 청원 전자제출 시스템과 국민동의 청원 시스템을 통합해 운영하는 전자청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7억원, 법률 조문 단위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의정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4억 8100만원을 신규 반영하는 등 국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국회 측은 "이번에 확정된 2023년도 예산 7306억원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해 제21대 국회가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26 09:26
  • [밀당365] 당뇨 환자가 ‘뱃살’을 꼭 빼야하는 이유

    [밀당365] 당뇨 환자가 ‘뱃살’을 꼭 빼야하는 이유

    복부비만인 당뇨병 환자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 합병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 환자가 복부 비만이 있으면 눈 합병증 위험 커집니다.2. 섭취 칼로리 제한하고 꾸준히 운동하세요!복부비만일수록 눈 합병증 위험중국 광저우 중산대 연구팀이 2017~2019년 당뇨 환자 2305명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복부지방률 ▲허리둘레-신장 비율 ▲체지방지수 등 네 가지 비만 관련 지수에 따라 당뇨병성 안과 질환 발병 위험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기간 동안 336명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했고 93명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발생했으며 98명에서 실명 위험을 동반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했습니다.분석 결과, 다른 비만 관련 지수와 관계없이 복부지방률이 증가할수록 당뇨병으로 인한 안과 질환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 복부지방률이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WHO 기준 성인 남성은 0.9초과, 여성은 0.85 초과 시 ‘복부비만’에 해당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한 2022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 환자의 63%가 복부비만입니다.내장 지방보다 안 좋은 ‘이소성 지방’복부비만은 다른 부위에 살이 찌는 것보다 당뇨 환자에게 더 안 좋습니다. 지방은 피부 아래(피하)와 내장 사이에 쌓이다가 더 이상 쌓일 곳이 없으면 췌장이나 근육 등 장기에 직접 쌓입니다. 이를 ‘이소성 지방’이라 합니다. 원래 쌓이지 말아야 하는 곳에 쌓인 지방인 것이죠. 이소성 지방이 췌장에 쌓이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집니다. 혈당이 계속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혈관이 서서히 망가지는데, 우리 몸에서 미세혈관이 가장 많은 조직인 망막이 손상돼 안과 질환이 쉽게 유발됩니다. 단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원상 교수는 “복부비만은 췌장의 기능저하를 나타내는 뚜렷한 지표”라며 “개선하지 않으면, 눈 합병증 진행이 더 빨라져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말했습니다.체중 줄이고 복근 키워야이미 뱃살이 쪘다고 해서 절망적인 건 아닙니다! 이제라도 뱃살을 빼면 됩니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황유철 교수는 “복부지방만 줄이려고 지방흡입술 등을 고려하는 환자가 왕왕 있는데,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나 혈당 개선에 도움 되지 않는다”며 “식이요법, 운동, 적절한 약물을 통해 뱃살을 빼야 혈당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체 체중을 감량하면서 복부 근육을 키우면 복부비만을 탈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속에서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복부를 단련할 수 있는 ‘드로인 운동’을 해보세요. 제자리에 서거나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편 다음,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고 힘을 줘서 30초가량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복직근이 강화되고 복부 지방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내과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2/26 08:40
  • 금연 원한다면… ‘니코틴’ 해독 돕는 식품 섭취를

    금연 원한다면… ‘니코틴’ 해독 돕는 식품 섭취를

    연말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담배의 니코틴은 중독성이 강해 금연 의지가 꺾이기 쉽다.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니코틴 해독을 돕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해조류파래, 미역 등 해조류는 니코틴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파래에 풍부한 메틸메티오닌 성분은 니코틴 독성을 줄이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파래에 함유된 비타민A는 흡연으로 손상된 폐 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일본동경농업대학 연구에 따르면, 미역에 풍부한 섬유질이 니코틴 등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복숭아복숭아에 함유된 구연산, 주석산, 사과산 등은 몸속 니코틴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오랜 흡연으로 몸속에 누적된 니코틴 배출을 도와 손상된 폐 회복에 좋다. 복숭아 속 아미그달린 성분도 니코틴 배설을 촉진한다. 담배를 피운 뒤 복숭아를 먹으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니코틴 대사산물이 80% 더 배출된다는 연세대 연구 결과도 있다.◇양파양파는 니코틴을 분해해 담배의 중독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양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몸속 니코틴 해독에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은 양파 껍질에 특히 풍부해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케르세틴은 체내에서 니코틴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꾸는 해독 작용을 한다.◇무무는 이뇨작용을 도와 니코틴 등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좋다. 글루코시노레이트 성분은 니코틴을 중화한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피아시아네이트는 흡연자의 목에 들끓는 가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 풍부한 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금연에 도움이 된다. 황 성분은 니코틴 해독과 빠른 배출을 돕는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폐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2/12/26 07:45
  • "시력 도둑 녹내장, 증상 알아채지 못해 무서워"​ [헬스조선 명의]

    "시력 도둑 녹내장, 증상 알아채지 못해 무서워"​ [헬스조선 명의]

    안개라도 낀 듯 시야가 흐려진다.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어느새 눈앞의 사물도 알아보기 힘들 만큼 시야가 어두워졌다. 병원에서 내린 진단명은 ‘녹내장’이다. 실제 뒤늦게 녹내장을 발견한 환자들은 이 같은 경험담을 털어놓곤 한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에 점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손상된 시신경을 살리는 것은 아직까진 불가능하다. 대신 의학이 발달하면서 과거보다 훨씬 오래 시야를 보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녹내장 명의인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찬기 교수를 만나 녹내장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안과전종보 기자2022/12/26 07:15
  • 이번 주도 연이은 술자리? 가장 현실적인 ‘숙취해소법’

    이번 주도 연이은 술자리? 가장 현실적인 ‘숙취해소법’

    연말을 맞아 연이은 술자리가 계획된 사람이 많다. 이로 인한 피로를 최대한 줄이고자 숙취해소 음료를 준비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가 있을까?과음은 두통, 불쾌감, 갈증, 메스꺼움 등의 숙취를 유발한다. 숙취의 직접적인 원인은 술에 든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대사되는 알코올의 중간물질인데 독성이 있다. 세포와 DNA를 훼손시키기도 한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이 외에도 과음을 하면 ▲몸속 수분·포도당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 확장 ▲호르몬 불균형 등에 의한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숙취해소 음료는 이름과 달리 숙취 해소에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 숙취해소 음료는 의약품이 아닌 혼합 음료, 기타가공품, 액상 차 등으로 분류된 일반식품이다. 실제 숙취 해소제인 모닝케어, 여명808, 레디큐, 컨디션 등은 일반식품으로 등록돼 있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부족해진 수분이나 포도당을 보충해 피로감 해소에 일정 부분 효과를 낼 수는 있겠으나 임상적 근거가 매우 빈약하다. 오히려 숙취해소 음료를 먹었으니 덜 취할 것이라는 착각에 과음할 위험이 크다.가장 현실적인 숙취 해소법은 물이나 이온 음료를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자주 보면, 숙취의 주요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체내 배출이 빨라진다. 이온 음료 역시 수분이 풍부하고 음주 후 소변으로 배출된 미네랄 등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기본은 지나친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다. WHO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1회 알코올 섭취량을 남자 40g 이내, 여자 20g 이내로 제안하고 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2/12/26 06:30
  • 옆 사람 ‘하품’ 안 따라한다면… 공감 능력 떨어지는 사이코패스?

    옆 사람 ‘하품’ 안 따라한다면… 공감 능력 떨어지는 사이코패스?

    잠이 오거나 지루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품을 한다. 특히 옆 사람이 하품하면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공감 능력 때문이다. 하품을 따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공감 능력 높을수록 하품 따라 해하품을 따라 하는 이유는 ‘공감 능력’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능력이 높을수록 상대의 말투나 행동을 따라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사람들은 자신이 가깝게 여기는 사람이 하품을 할 때 더 자주 따라 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탈리아 피사대 연구 결과도 있다. 반대로 하품을 따라 하지 않는다면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일 수 있다. 미국 베일러대 연구팀이 20세 이상 성인 13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하품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준 후, 참가자들의 하품 빈도수를 측정했다. 그 후, 참가자들은 무정함, 마키아벨리즘(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질), 냉담성, 충동성 등 공감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사람일수록 공감 능력이 떨어져 옆에서 아무리 하품을 해도 이를 따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냉담’ 정도가 높게 나온 사람일수록 공감 능력이 낮아 하품하는 영상이 나올 때 잘 따라 하지 않은 것이다.◇하품 잦을 때 의심할 수 있는 문제하품을 따라 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하품을 자주 한다면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의심해야 할 질환은 다음과 같다. ▷파킨슨병=파킨슨병은 중추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양이 적어 손발의 떨림이나 근육경직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체내 도파민 양이 적을 때는 뇌에서 도파민을 활성화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때 하품을 하게 될 수 있다.▷뇌졸중=급성 뇌졸중이 발생하면 하품을 자주 할 수 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발의 마비, 호흡 곤란 등이 일어나는 병이다. 뇌졸중은 뇌간과 피질 구조에 손상을 입히고 뇌 활동을 저하시킨다. 이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비정상적 하품이 나타날 수 있다.▷뇌전증=뇌전증은 뇌에 있는 신경세포가 과흥분해 생기는 질환으로, 발작 증상을 동반한다. 그런데 뇌전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에 내성이 생겨 부분적으로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발작의 일종으로 하품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편두통=편두통은 주기적으로 머리 한 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편두통이 생기기 전에 하품을 유독 많이 할 수 있다. 편두통은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하는데, 하품은 도파민 분비가 많아질 때 나오는 반응의 하나다. 
    기타김서희 기자2022/12/26 06:15
  • 담낭 제거하면 담석 다시 안 생길까?

    담낭 제거하면 담석 다시 안 생길까?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딱딱하게 굳어 생기는 담석은 심한 통증과 소화불량, 구역·구토 등을 유발한다. 담석의 크기가 작으면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담석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담낭 절제가 필요하다. 담낭을 제거하고 나면 담석이 다시 생길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걸까? 오해하기 쉬운 담낭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담낭 제거해도 담관 내 담석 생길 수 있어담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담낭 제거술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으나, 안타깝게도 담낭을 제거해도 담석은 생길 수 있다. 담석은 발생 위치에 따라 크게 '담낭 담석'과 '담관 담석'으로 분류하는데, 담낭 제거로는 담낭 담석 재발만을 막을 수 있다. 담관 담석은 생길 수 있단 얘기이다.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성지 교수는 "담관 내에서도 담석이 발생할 수 있기에 담낭을 제거해도 담관 담석이 생길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담낭 제거술을 하고 나서 담관 담석이 생길 확률은 10~20% 정도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담낭 제거해도 건강에 문제없어담관 담석과 달리, 담낭 담석은 담낭 제거술로 담석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소화를 돕는 담즙을 보관, 배출하는 담낭을 떼어내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단 말이 있어 담낭 제거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담낭이 없어도 건강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최성지 교수는 "담낭은 소화를 위해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농축된 상태로 저장했다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담즙을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한다"라며, "담낭이 없어도 담즙은 배출되기에 건강엔 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다만,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워질 수는 있다. 최 교수는 "담낭 제거 후 담즙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지방 흡수 능력이 감소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간혹 수술 후 무른 변을 보거나 소화불량을 호소할 수가 있는데, 보통 6개월 이내에 몸이 적응해 저절로 좋아진다"고 말했다.
    내과신은진 기자2022/12/26 06:00
  • 식사 중 '이 습관' 없애면 살 빠진다

    식사 중 '이 습관' 없애면 살 빠진다

    곧 다가올 2023년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게 핵심인데 이 밖에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알아본다.◇식사할 때 휴대전화 쓰지 않기밥 먹을 때는 식사에만 집중해야 과식을 막는다. 2019년 ‘생리학 및 행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읽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열량 섭취가 15% 더 많았다. 연구팀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산만해지면 뇌가 음식을 얼마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밥을 먹을 때는 책, 잡지를 읽거나 노트북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식이섬유 반찬부터 먹기식단 내 여러 영양소 중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한식을 먹는다고 하면 나물을 먼저 먹은 후 육류나 생선류를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다. 양식을 먹으면 샐러드를 먼저 먹는 식이다. 식이섬유부터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이후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쌀밥을 먹기 전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해 먹기외식, 배달 음식보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6~7일 직접 요리해 식사하는 사람은 외식을 자주 하거나 즉석식품을 즐겨먹는 사람보다 매일 150kcal를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지방과 설탕을 덜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커피는 웬만하면 블랙커피로커피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영국 노팅엄의대에 따르면 커피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하는 역할을 한다. 블랙커피 대신 라떼를 선호한다면 우유량을 줄이는 등 평소보다 적게 마셔야 한다.
    종합이해나 기자 2022/12/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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