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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흥행과 더불어 농구화, 농구복 등의 판매가 급증하며 농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농구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골밀도 높아져농구를 하면 고관절 골밀도가 상승한다. 점프 동작이 많아 하체에 무게가 실리면서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스웨덴 고텐베르크대 연구팀이 성인 남성 800명을 분석한 결과, 1주일에 4시간 이상 농구, 배구 등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관절 골밀도가 1.3% 더 높았다. 점프, 빠르게 움직이다 정지하는 등의 동작이 골밀도를 높인다. 특히 뼈의 양이 늘어나는 10대와 뼈가 성장하고 골밀도가 최대에 도달하는 20대 후반~30대 초에 운동 효과가 크다.◇키 성장 촉진농구의 잦은 점프 동작은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점프를 하면 팔다리뼈 사이에 끼어 있는 성장판이 자극되는데, 이때 연골세포의 분열이 활발해져 키가 커진다. 운동 자체의 효과도 더해진다. 운동을 하면 혈류가 증가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늘어 성장판에 영양과 호르몬이 많이 공급된다.◇과도한 점프는 자제해야단, 너무 높이 점프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착지하면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다. 연골에 직접적인 타격이 생기면 이후 성장장애로 이어진다. 본인의 최대높이까지 뛰어오르는 자세는 자제하고, 30분에서 1시간 내로 운동하는 게 좋다. 더 오랜 시간 농구를 할 경우, 성장을 위해 쓸 에너지가 줄어든다. 신체와 맞는 보호대를 착용해 무릎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이외에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고 하체의 유연성을 기르는 게 좋다.◇손가락 염좌·골절 주의농구를 할 때는 손가락 부상도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구를 할 때 손가락 부상 빈도가 33.6%로 가장 높았다. 농구공의 무게가 무겁고 커 염좌, 골절 등이 주로 발생한다. 부상을 당했을 경우, 냉찜질, 소염제, 부목에 고정 등 적절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이후 병원에 내원해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같은 부위의 반복된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염좌, 골절 등의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손가락, 팔목, 발목 등의 관절 부위에 테이핑을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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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로렌스 오코예가 SNS를 통해 ‘봉와직염’을 앓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다리에 생긴 동전만한 자국들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경험했던 증상을 소개했다.20일 뉴욕포스트, 더선 등에 따르면, 로렌스 오코예는 지난해 말 자신의 틱톡 계정에 손가락으로 다리를 눌러보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가 엄지손가락으로 정강이를 한 번씩 누르자 피부가 움푹 들어갔고, 들어간 피부는 영상을 촬영하는 몇 초간 계속해서 파여 있었다. 오코예는 자신의 피부가 마치 ‘플레이도우(Play-Doh, 어린이 장난감 점토)’로 만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영상이 올라온 후 사람들은 그가 심장질환이나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암 등에 걸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오코예는 약 2주 뒤 자신이 봉와직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리 상처에 박테리아가 침입하면서 봉와직염이 발생했다”며 “몇 주 전 다리를 다치면서 생긴 흉터가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받았고, 다리에 생긴 구멍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이다. 주로 발이나 다리에 발생하며, 발열·오한과 함께 피부가 붉게 변하고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피부가 들어가는 것 역시 봉와직염 증상 중 하나다. 심한 경우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터지기도 한다.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해야 하며, 통증이나 발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한편, 로렌스 오코예는 남자 원반던지기 선수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뒤 미식축구 선수로 전향했다. 이후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원반던지기 영국 국가 대표로 선발돼 올림픽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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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술의 도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오는 3월엔 처음으로 14.9도의 소주가 출시될 예정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도수가 낮은 술은 정말 간을 덜 괴롭힐까?문제는 ‘도수’가 아니라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은 마신 술의 양(mL) x 술의 도수(%) x 알코올의 비중(0.785)을 100으로 나눈 1회 알코올 섭취량에 주간 평균 횟수를 곱한 다음 다시 7로 나누어 구한다. 즉, 술의 도수가 낮더라도 많이, 자주 먹으면 간은 손상된다. 소주 한 병을 1주일에 평균 3회 마셨을 때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을 구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주 한 병의 양(360mL)과 소주의 도수(19%)와 알코올의 비중(0.785)를 곱한 다음 100으로 나누면 53.694(1회 알코올 섭취량)이 나온다. 여기다 주간 평균 횟수인 3을 곱한 다음에 7로 나눈 약 23g이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이다. 남성은 40g, 여성은 20g을 넘으면 간이 손상되고 있다는 뜻이다. 유전적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알코올성 간질환은 대개 하루 평균 40~80g의 알코올을 10년 이상 마실 때 찾아온다. 간은 70% 이상 손상돼도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만약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거나, 진한 갈색 소변이 나오고, 피로, 전신 쇠약,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오른쪽 윗배에 둔탁한 통증, 하지 부종 등이 생기면 이미 상태가 안좋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르게 내원하는 게 좋다.한편, 숙취 역시 도수랑은 별 관계가 없다. 숙취의 정도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양이 결정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의 알코올탈수소효소(ADH)가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다.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구토감, 어지러움 등 숙취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도수 39%인 보드카 1L에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3~7.2mg 들어있는데 알코올도수 12%인 와인 1L엔 34~70.8mg 들어있다. 통상 발효주를 먹은 다음날 숙취가 강한 까닭은 발효 과정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술 자체에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녹아 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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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가 ‘2019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난소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2010년 2071명에서 2019년 2888명으로 39.4% 증가했다. 2019년 난소암 사망률은 42.7%로 다른 여성암인 유방암(10.6%), 자궁경부암(27.4%)보다 높았다. 특이한 전조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난소암을 둘러싼 오해가 있는 탓이다. ◇폐경 후 난소암 위험 떨어진단 말은 ‘거짓’난소는 자궁의 좌우에 1개씩 존재하는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저장하고 임신할 수 있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 탓에 폐경을 맞이하면 난소암 발생 위험이 적어진다는 오해가 있다. 폐경 이후엔 난소 기능이 저하되니, 난소암이 생길 위험도 이에 비례할 거란 생각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난소암은 오히려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2019년에 난소암을 새로 진단받은 환자 중 49%가 50~60대였다. 전체 난소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은 폐경 이후에 진단받은 것이다. 이는 난소암의 여러 위험인자 중 하나가 ‘높은 나이’인 탓으로 분석된다. ◇복부비만·소화불량으로 오해 多… 정기 검진받아야난소암을 특정할만한 전조증상이 없는 것도 문제다. 발생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 병기가 진행되며 종양이 커지고 복수가 발생하며 몇몇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위장장애,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소화기계 증상이라 난소암 탓이라 생각하기 어렵다. 실제로 자신이 복부비만인 줄 알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소화기내과 진료만 받다가 진단이 늦어지는 난소암 환자가 종종 있다. 모든 암이 그렇듯, 난소암도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 질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검진받아야 한다. 난소암 치료의 일 단계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이다. 난소 주변으로 암 조직이 퍼진 경우엔 자궁과 양쪽 난소 난관을 모두 적출해야 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가임력을 유지하길 원하고, 난소 외부로까지 암이 퍼지지 않은 게 확실하다면 암이 발생하지 않은 쪽의 난소, 나팔관과 자궁을 보존해 가임력을 유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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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괄사로 몸을 관리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배우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자신의 화장대를 소개하다가 괄사 크림을 발견, "쇄골까지 다 괄사로 펴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괄사(刮痧)는 중국에서 전해 내려온 물리적인 자극요법이다.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켜 부기를 완화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채정안처럼 쇄골까지 괄사 마사지를 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까?◇혈액·림프 순환 촉진쇄골을 괄사로 마사지하는 것은 혈액순환에 더 좋다. 괄사 마사지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특히 쇄골은 전신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큰 림프절이 위치하는 곳으로, 이곳을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이 잘돼 노폐물 배출에 좋다. 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몸 속 노폐물은 땀과 소변을 통해 배출되거나 림프관을 타고 흐르다 우리 몸 구석구석에 분포한 500~600개 림프절을 통해 빠져나가는데, 1분 안에 온 몸을 도는 혈액에 비해 1초에 1cm 정도로 흐르는 림프액은 따로 순환을 돕는 체내 기관이 없어 잘 정체되기 때문에 평소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쇄골을 괄사로 마사지 할 때는 귀밑에서 쇄골 안쪽까지 쓸어내리고 쇄골 안쪽의 오목한 부분도 살짝 누른다. 지속적인 쇄골 마사지로 림프 순환이 잘 되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염증성 피부를 개선하는 데도 좋다. 반면 림프 순환이 잘 안 돼 림프 순환이 정체되면 림프액이 고이면서 부종이 되기도 쉽고, 피부가 푸석해지거나 피로해지기도 한다. ◇마사지 세기 주의다만,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면 안 된다. 피부 상태에 따라 견딜 수 있는 힘의 크기가 달라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손상을 입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피부와 혈관 주변을 받치고 있는 조직들이 적거나 없어서다. 이런 경우 쉽게 멍이 들 수 있다. 또한, 정맥류, 혈전, 림프부종 질환자는 오히려 혈관이 부풀어 오르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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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 출연한 UDT 출신 유튜버 짱재가 탈모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수염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모내기클럽'에 출연한 짱재는 풍성한 수염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수염을 내버려 뒀더니 생각보다 (수염이) 많이 시커멓게 자라더라"며 "신은 머리 대신 (수염)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의사에게 "(짱재가) 탈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은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DHT 호르몬이 머리카락은 얇아지게 하면서 눈썹 아래로는 (털을) 두껍게 만든다"며 "그래서 턱수염, 가슴 털이 두꺼워진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에 의해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남성형 탈모 원인 DHT, 눈썹 아래 털 두껍게 해 몸에 털이 많으면 머리카락도 풍성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머리카락이 빠질 때 다른 체모는 오히려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남성형 탈모 환자 대부분이 두피와 다르게 몸의 털이 풍성하다. 원인은 DHT라는 호르몬이다. DHT는 남성호르몬이 모낭의 세포와 피지샘에 존재하는 특정 효소와 만나 전환된 물질인데, 두피 모낭을 위축시켜 탈모를 유발한다. 그런데 이 DHT는 정수리와 앞이마 털의 성장을 억제하는 반면, 눈썹·수염·가슴·팔·다리 등의 다른 부위의 털은 성장시킨다. 또한 DHT에 반응하는 수용체는 주로 앞머리, 정수리, 가르마 쪽 부위에 분포한다. 따라서 뒷머리와 옆머리는 남아있는 식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고, DHT에 반응하지 않는 다른 부위의 털들은 비교적 풍성하게 자라게 되는 것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대머리인데 턱수염이 빽빽하고, 가슴에 털이 풍성하게 난 사람들은 대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말했다. ◇DHT 억제 약물 도움… 머리는 저녁에 감아야 남성용 탈모 치료법에는 약물요법, 모발이식 등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은 약물 요법이다. 남성형 탈모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DHT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약물은 제형에 따라 먹는 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과 바르는 약(미녹시딜)으로 구분된다. 둘은 탈모 치료 방식이 달라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먹는 약은 혈류를 통해 전신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바르는 약은 휴지기 모낭을 자극해 성장기 모낭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 다만, 각 치료제는 용법과 용량을 정확히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과용했다간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특히 바르는 탈모 약은 용량과 사용 횟수를 잘 지켜 사용한다. 지나치게 많은 양 또는 자주 사용할 경우 혈압이 떨어지는 등의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평소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 외출 후에는 머리를 깨끗이 감아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고,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를 긁기보다는 손톱이 아닌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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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으로 인해 수도권 소재 병원들이 소아청소년 입원치료와 응급실 야간진료를 중단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에서도 대부분의 대학병원이 소아청소년과의 레지던트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61개 대학병원의 2023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기본정원+별도정원) 결과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를 모집하는 50개 대학병원 중 38개 병원이 레지던트를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모집정원을 다 채운 병원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했다. 모집정원의 50%를 넘긴 병원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4곳뿐이었다.그 결과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소아청소년과 확보율은 20%다. 이는 2021년도 36%, 2022년도 22%에 이어 또 하락한 것으로, 올 상반기 전체 확보율인 84%의 4분의 1이 채 안 되는 수치다.신경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10개 과목 레지던트 확보율이 100%인 것과 대조적이다.서영석 의원은 "필수의료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 의료체계와 직결되는 만큼 필수진료과목 인력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대 정원 증원 같은 인력 확충과 필수진료과목 및 치명 질환을 다루는 과목에 수가 정책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고 규모를 축소한 윤석열 정부의 결정은 인프라 확충에 반하는 행태인 만큼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며, “과감한 재정 투자가 담보되지 않은 정부의 발표는 국민을 속이는 기만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한편, 정부의 각종 정책에도 필수의료과목 기피 문제는 소아청소년과의 문제만은 아니다. 주요 기피과인 산부인과, 외과, 병리과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2023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결과, 1명의 레지던트도 확보하지 못한 병원이 산부인과는 16개 병원, 외과는 17개 병원, 병리과는 21개 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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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이번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상추, 깻잎, 참나물, 부추, 유채, 머위, 고수, 시금치, 쑥갓, 파 등)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검사 결과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진행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사전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77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을 신속히 폐기 처리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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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슐린의 50%를 생산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알츠하이머 치매, 비알코올성 지방간(NASH), 심혈관, 희귀혈액질환 등 미충족 수요가 큰 만성질환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확대해 한국인의 노보노디스크 신약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노보노디스크 샤샤 세미앤추크 대표이사는 20일 창립 100주년 및 국내 출범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노보노디스크는 한국 인슐린의 50% 이상을 공급하며, 수많은 환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서 한국 내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성질환 전문기업으로서 당뇨와 비만 외에도 희귀혈액질환, 비알코올성 간질환(NASH),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등 다양한 질환으로 연구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한국에서 노보노디스크 제품을 사용하는 환자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노보노디스크는 2025년까지 한국 내 점유율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지난 5년 동안 한국에서의 노보노디스크의 임상시험은 5배 증가했고, 치료분야는 2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며, "2025년까지 노보노디스크 치료제의 점유율을 두 배 이상 확대, 약 55만명의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수년 내에 노보노디스크의 신약을 한국에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시디 모하메드 메디컬 디렉터는 "노보노디스크는 앞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심혈관 질환 영역 등에 역점을 두고 성장시키려 한다"며, "몇 년 내에 다른 중증질환 관련 약물을 다수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특급 비만약'으로 관심을 받는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의 국내 도입·급여 계획이 공개됐다. 노보노디스크는 세마글루타이드의 구체적인 급여 도입 전망 등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적극적인 급여권 진입 의사를 밝혔다.샤샤 세미앤추크 대표는 "세마글루타이드는 당뇨와 비만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약제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의 데이터에서 기대할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환자에게 세마글루타이드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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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풀기 위해 날달걀이나 사탕을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부드러운 날달걀이 성대 역시 부드럽게 만들고, 사탕이 목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음식들이 오히려 목소리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세균 감염 위험에, 성대 건조까지 날달걀과 시원한 맛 사탕은 목소리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날달걀과 사탕은 성대에 닿지 못하고, 인두를 거쳐 식도로 바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날달걀을 먹으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날달걀은 살모넬라균의 원인 식품이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쉽게 번식하는데, 오염 물질이 묻은 달걀 껍데기를 깨는 과정에서 흰자, 노른자 등이 오염될 수 있다.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18~36시간 후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위장장애가 생긴다. 또 박하사탕같이 시원한 사탕을 먹었을 때 일시적으로 타액 분비가 촉진된다. 이때 순간 목이 촉촉해진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내는 멘톨 등의 휘발성 성분이 성대의 수분을 마르게 해 오히려 목소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고의 목 관리법은 '물 마시기' 목소리를 좋게 하는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고 과한 목소리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실제로 물은 성대의 윤활유 성분과 가장 흡사하다. 특히, 목이 건조해 목소리가 잘 나지 않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 성대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면 한결 부드러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다만, 카페인이 많은 홍차나 커피는 금물이다.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목소리 관리에 좋다. 목이 상하지 않도록 고성을 지르는 일은 피한다. 도라지나 생강 등을 달여 차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이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생강의 항염 성분이 가래나 기침을 막아준다. 목소리를 쓰기 전 목을 가볍게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입안에 공기를 잔뜩 머금은 상태에서 공기를 불며 가볍게 '우' 소리를 내면 된다. 가벼운 허밍이나 가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성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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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테크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가 새 학기를 맞아 드시모네 키즈 유산균 구매 시 최대 40%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건강 끌어 올려' 기획전을 진행한다.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드시모네 어린이 유산균 '드시모네 키즈 스텝1'을 30% 혜택받은 가격에 정기 배송받을 수 있는 또박배송 프로모션이다. 또박배송은 고객이 선택한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정기배송 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김석진LAB' 키즈(멀티비타민 구미, 오메가3 구미)를 함께 선택하면 10%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즈 멀티비타민 구미는 오렌지 맛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9종을 함유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D, 아연 등 8가지 필수 영양을 담았다. 키즈 DHA 오메가3 구미는 맛있는 구미형 식물성 오메가3로, 성장기 어린이 필수 영양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DHA를 강화한 제품이다.이번 기획전으로 또박배송을 신청하면 새 학기 필수템인 물병 파우치와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체험팩 10일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드시모네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1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또박케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드시모네 키즈 스텝1은 장 면역 관련 식약처 개별 인정을 받은 200억 프로바이오틱스에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을 첨가한 어린이 전용 유산균이다.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 면역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 선호대로 블루베리향, 사과향, 딸기향 등을 선택할 수 있다.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는 장 건강을 위한 어린이 유산균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에 많이 노출되는 어린이들의 생활 습관을 고려한 오메가3, 멀티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