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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중 베갯잇이 흥건하도록 식은땀을 흘린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혈액암=수면 중 식은땀과 함께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고, 가려움증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액암일 수 있다. 혈액암은 혈액세포, 조혈기관, 골수, 림프 등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악성 림프종,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다. 혈액암 환자의 30%는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 혈액암 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곤 하는데, 우리 몸의 면역 물질이 염증 물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나게 된다. 혈액암 세포가 피부밑에도 염증을 일으키면서 전신 가려움증이 흔히 동반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원인일 수도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면 밤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과하게 땀을 많이 흘린다. 시원한 곳도 덥게 느껴지고, 가만히 있어도 계속 더위가 느껴져 땀이 나는 식이다. 이 외에도 기력이 떨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피부가 따뜻하고, 머리카락이 가늘고 잘 끊어지고, 손톱이 잘 부러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수면무호흡증=자는 도중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도 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한다. 숙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야 한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 환자라면 호흡이 잘 안돼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맥박이 올라가면서 자는 중 땀도 더 잘 나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이라면 보통 코를 골다가 '컥' 소리와 함께 숨을 잠시간 멈추는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불안장애=불안 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불안 증상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나타난다. 이때 식은땀과 함께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 호흡곤란, 불안 등의 증상이 생기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을 수 있다. 또 항우울제 등 정신과 약물 복용 부작용으로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이때는 주치의와 약물 조정과 관련해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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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장에서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하고자 하는 목적을 물어본다면 많은 의료인이 ‘환자공감患者共感’이라고 얘기한다. 좀 더 공감을 잘하고 또 그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사람관계’를 중요시하는 인문학에 대한 지식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공감이라는 말은 근대에 들어서 잘못 정의된 단어로 보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진짜공감’은 불가능하다고 맥너튼Macnaughton은 비판한다. 둘 사이의 관계는 전문가적이며 보통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감할 깊이 있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동감同感, 즉 ‘환자에게 거리를 둔 감정 느끼기’, ‘반응하려는 욕구’가 전부라는 얘기다. 다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자신이 정말 느끼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고 사실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의사가 환자의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그 느낌을 어떻게 공감할 수 있겠는가.많은 의료인이 ‘환자공감’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아직은 ‘Case report’에 관심이 많다. 치료의 결과가 빠르게 보이는 극적인 치료결과에 더욱 관심을 둔다. 그리고 환자공감 능력보다는 뛰어난 의술이 더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빨리빨리’의 문화는 의료계에서도 여전히 나타난다. 장기간에 걸친 환자의 예후를 위한 인문학의 필요성보다는 단기간의 치료술식과 재료 등에 가지는 관심이 더 합리적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심지어는 ‘환자공감’ 따위는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최근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의사가 그들의 환자에게 더 많은 공감을 보일 경우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의 조기 사망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의사의 공감 능력이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조사하기 위해 영국에 있는 49개 병원, 867명의 환자를 추적관찰 했다. 그 결과,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후 첫 1년간 의사의 공감을 경험한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향후 10년 동안 40~50% 정도의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케임브리지의 Hajira Dambha-Miller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당뇨병의 초기 치료에 있어서 이러한 인간적인 요소가 환자들의 장기간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치료는 어떤 부작용이나 실패 없이, 약물치료와 거의 동등할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위의 예처럼 환자공감이 치료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최근 더 많이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의료진들의 공감 능력이 치료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적어도 의료인들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환자가 인지해야 하는 공감위 치료결과에 의료진의 공감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서 공감의 주체가 중요하다. 즉 의료진이 ‘나는 환자에게 공감한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환자 생각에 ‘의사가 내게 공감한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즉, 아무리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환자에게 공감 능력을 어필해도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공감은 치료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공감이라는 단어보다는 ‘연민’이 더 현실적인 단어인 것 같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의하면 공감은 ‘인격을 성찰 대상에 투사해 완전히 이해하는 힘’이라고 정의한다. 반면 연민은 ‘타인의 고통이나 불행에 의해 발생한 다정함의 감정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킴’이라고 정의된다. 사전적인 의미로만 본다면 의사가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태도는 연민이 맞다. 하지만 어원을 따지고 들어가면 연민도 ‘우월함을 아는 것’이라는 의미도 있으므로 어떤 단어냐의 선택이 중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표현은 『일리아드』에서 호메로스가 설명하고 있는 연민이다. 즉 ‘머리와 심장이 결합되어 다른 사람 입장에 잠시 서 볼 수 있는 능력’이다. 환자의 상태를 머리로 인지하는 것은 의학지식이 많은 의사에게는 어렵지 않다. 심장으로 계속 느끼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 느낌으로 ‘잠시 서 볼 수’는 있다. 그리고 그 정도만으로도 환자는 ‘공감’을 느낄 수 있다. 공감에 목말라 하기 때문이다.◇공감의 시작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한 통계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환자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18초 이내에 의사가 끼어든다’고 한다.(다음에 의사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시간을 재보라. 그 의사가 18초 이상 들어준다면 당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의사다.) 그리고 의사들은 환자와의 상담 시 여전히 개방형 질문보다는 폐쇄형 질문을 던지는 경향이 강하다. 환자와 오래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것이다. 환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의사에게 어떤 공감할 수 있을까? 거기에 더해 자신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의학적인 용어를 사용한다면 대화는 더욱 일방적으로 되어버리고 치료는 진행되더라도 환자의 마음은 닫히게 된다.심리학자들은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메커니즘은 추론적 사고가 필요한 인지적 과정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신경과학자들은 거울 뉴런 mirror neurons을 통해서 상대의 마음을 자동적으로 모사하며, 더 나아가 공감한다고 정의한다. 그래서 상대의 원하는 바를 거울처럼 반영해서 반응을 보이고 공감하는 방법을 ‘미러링mirroring’이라고 부른다. 케빈 호건Kevin Hogan은 미러링이 공감대 형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위해서 생리현상, 동작, 전략, 가치관 및 신념, 신분 등의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지역사회 임상의로서 이런 미러링을 새롭게 시도해서 공감을 얻기는 어렵다. 따라서 실천을 위해서는 어차피 우리가 늘 하고 있는 것에서 접근해야 한다.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 말할 때의 어휘, 리듬, 속도, 패턴을 주의해서 관찰해 보자. 모두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은 시각, 청각, 촉각에 의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마다 이 세 가지가 비슷하기보다는 어느 한 가지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흔히 ‘그래 보이네요’라고 말하는 시각적인 사람은 말하는 속도가 빠르고 듣기보다 말하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시각적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잘 믿지 않는다. ‘그렇게 들리네요’라고 말하는 청각적인 사람은 말하는 속도가 느리고 말수가 적은 대신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느낌이 와요’라고 말하는 촉각적인 사람은 직접 만지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고 말이 느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잘 들어주어야 한다.눈높이 대화, 미러링을 진료실에 실천하는 것은 습관이 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환자공감을 위해서 의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배려다. 환자공감을 얻게 되면 치료의 예후가 좋고 당연히 의사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진료실을 떠나 이런 공감은 많은 직장, 학교, 가정에서 모두 목말라 한다. 실천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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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쉽게 잠을 못 이룬다면 갱년기를 의심해보자. 불면증은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 중 하나다. 갱년기 불면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 되는 생활 습관을 알아봤다.▷최적 수면 환경 조성하기= 온도와 습도는 숙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갱년기 땐 안면홍조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때 실내 온도가 너무 높다면 불면증과 함께 안면홍조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침실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정도로 쾌적하면서도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들기 1시간 전엔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 등을 삼가야 한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 갖기= 숙면을 위해선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져야 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도 기상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해서 낮잠을 과도하게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낮잠을 자게 된다면 30분 이내로 짧게 자는 것이 좋다. ▷낮에 운동하기= 낮 시간을 활용해 햇볕을 쬐며 조깅을 하는 등의 운동은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기분·수면·기억력·불안·초조와 관련이 깊다. 운동은 최소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 마치고, 운동 이후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반신욕, 샤워 등으로 몸에 쌓인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과음·카페인 피하기= 밤에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느껴 술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고, 수면무호흡증 등 다른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식품의 과다 섭취도 피해야 한다. 카페인 함유 식품 대신 우유, 꿀물 등 숙면을 돕는 음료를 마셔보자. 만일 수면장애, 안면홍조 등 갱년기 증상이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쿠퍼만 갱년기 지수 진단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 정도를 파악해보자. 검사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 경우엔 전문가 상담 또는 병원 방문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거나 삶의 질이 떨어졌다면 더더욱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안면홍조나 발한, 심계항진 증상이 나타나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수면장애나 수면 부족 등의 문제까지 발생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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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국내 만성피로 환자는 2021년 기준 3만8671명이다. 식사는 우리 몸 건강과 직결된다. 피로 해소를 돕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혈당 스파이크 피해야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밥을 먹은 뒤 나타나는 혈당 변화 폭을 줄여야 한다. 공복상태에서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떨어지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일본 도쿄지케카이 의과대학에서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면 피로감이 커지고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다시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을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를 피하려면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현미, 보리 등 덜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소화·흡수를 늦춰 혈당곡선을 완만하게 만든다.◇단백질 섭취량 늘리기매 끼니에 콩, 우유, 생선,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신체 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여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미국 스탠퍼드 스포츠 의학센터 에서는 운동선수의 피로 해소를 위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을 3대 1로 구성한 식단을 제공한다.◇규칙적인 식사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체내 호르몬 균형이 유지돼 피로를 막을 수 있다. 식후에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 분비량은 다른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아침 식사는 꼭 챙겨먹는 게 좋다. 공복 상태를 점심까지 유지하면 신체가 더 피로해진다.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 두뇌 활동성이 떨어지고, 뇌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카페인 섭취 자제커피 등 카페인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한국인 카페인 일일섭취 기준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 체계와 중추 신경이 자극돼 호르몬이 불균형해진다. 심박수, 호흡률이 증가하는 등 몸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체내 수분이 줄어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물이 부족하면 필수 아미노산이 세포 곳곳에 전달되지 못해 피로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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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후레이크에 들어있는 고기. 이 고기는 사실 ‘콩고기’다. 짜파게티 성분표를 들여다보면 ‘대두단백’이란 글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대두단백은 콩 단백질을 응축해 만들어진다. 짜파게티 속 콩고기가 입맛에 맞았다면, 집에서 직접 콩고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우리 몸은 수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된다. 이에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면역계가 약해져, 감기에 잘 걸리는 등 질병 저항 능력이 떨어진다. 머리카락이 약해져 잘 빠질 수도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단백질을 챙겨 먹지 않을 경우, 근육량이 적어져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된다.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콩고기를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기도 하다. 콩고기를 구성하는 식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콩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도 몸에 보탬이 된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장 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몸에 나쁜 물질을 흡착해 인체 독성을 떨어뜨리는 덕이다. ▲검은콩 3컵 ▲글루텐가루 2컵 ▲감자 1개 ▲양파 1/2개 ▲호두 1줌 ▲땅콩 1줌 ▲마늘 3쪽 ▲생강 1쪽 ▲소금 조금이 있으면 콩고기를 만들 수 있다. 우선 검은콩을 물에 8시간을 불리고 껍질을 깐다. 껍질을 깐 콩은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이후, 감자, 양파, 호두, 땅콩, 마늘, 생강을 믹서에 곱게 갈아 콩과 함께 섞는다. 마지막으로 글루텐가루를 콩 반죽에 더해 믹서기로 섞어준다. 반죽에 끈기가 생기면 적당히 나눠 랩으로 단단히 감싼다. 완성된 콩고기는 냉장 보관 하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구우면 된다.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반죽을 랩에 밀봉한 채로 냉동 보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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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고온의 공기로 재료를 익히는 가전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2020년 조사에 의하면, 국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은 65.4%에 달한다.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 알아둬야 할 게 있다. 무엇일까?◇탄수화물 함량 주의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 조리를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한 성분으로, 체내 분해가 잘 안 돼 혈액, 조직 등에 쌓인다.◇섭씨 190도 이상 장시간 조리 피해야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삼겹살, 연어, 식빵, 냉동감자를 대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발암물질 생성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식빵과 냉동감자를 에어프라이어로 고온에서 오래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크게 증가했다. 삽겹살, 연어는 에어프라이어의 모든 온도에서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적었다. 식빵은 섭씨 180도에서 24분 이상, 냉동감자는 섭씨 190도에서 40분 이상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가 EU 권고기준 이상으로 검출됐다. EU 권고기준은 빵류 50㎍/㎏, 감자튀김 500㎍/㎏이다. 따라서 식약처에서는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감자튀김(500g 기준)은 최대 섭씨 190도에서 30분 이내로, 빵은 섭씨 180도에서 20분 또는 섭씨 190도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할 것을 권한다.◇내부 코팅 손상 막아야에어프라이어를 세척할 때는 내부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화학 코팅이 벗겨질 경우, 유해물질이 용출될 위험이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내마모성 실험에 의하면,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내마모성은 프라이팬의 10분의1에 불과했다. 에어프라이어는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코팅이 손상되기 쉬워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세척하는 게 좋다. 코팅 소재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소수지 코팅제, 세라믹 코팅제는 고온에서 성분이 잘 분해돼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이 쉽게 용출된다. 이 성분들은 체내 유입 시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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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씻지 않은 채소는 식중독의 주범이다. 2016∼2020년 발생한 식중독 사례 중,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의 67%가 채소류로 말미암은 것이었단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가 있다. 채소에 묻은 식중독균, 어떻게 해야 깨끗이 씻어낼 수 있을까?마늘·양파·감자 등 ‘근채류’나, 상추·배추·깻잎·열무 등 ‘엽채류’는 식중독균에 오염될 위험이 크다. 땅과 가까운 곳에서 재배되다 보니 토양에 있던 균이 잘 달라붙어서다. 특히 잎 표면이 까끌까끌한 열무나 깻잎은 다른 채소보다 균이 달라붙기 쉽고, 떼어내기도 어렵다.근채류나 엽채류를 생으로 먹는다면 반드시 살균제로 소독해야 한다.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물을 1:400 비율로 희석한 용액에 최소 5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헹구면 된다. 살균 처리를 한 후에도 채소 표면의 작은 틈새에 살아남은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다. 살균한 채소를 오래 내버려두면 이 세균이 또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살균 직후에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콩나물·숙주처럼 싹을 틔운 채소나 샐러드용 새싹채소도 식중독균에 잘 오염된다. 이들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데,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도 이와 같기 때문이다. 콩나물이나 숙주 등은 충분히 가열 조리하면 식중독균이 사멸한다.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새싹채소는 엽채류와 마찬가지로 물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희석한 용액에 담가 살균한다. 살균하지 않은 채소에 닿았던 조리기구를 통해, 다른 식재료가 식중독균에 교차 오염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살균하지 않은 채소에 닿았던 조리기구로 다른 음식을 요리하는 건 삼간다. 씻지 않은 채소는 반드시 밀봉해,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게 한다. 채소를 만진 손을 통해 식중독균이 퍼질 수도 있으니, 채소를 살균·손질한 후엔 손을 깨끗이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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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무릎 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대규모 연구로 확인됐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박도준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50세 이상 성인 11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이 무릎 관절염에 미치는 위험도를 확인했다. 또 비만이 개선됨에 따라 무릎 관절염 발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에 비해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경우 1.17배, 일반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인 경우 1.28배,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을 동시에 가진 경우 1.41배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비만과 복부비만 모두 관절염의 위험도를 높이며, 두 종류의 비만을 동시에 갖고 있으면 위험도는 가중됐다.특히, 젊은 연령층과 여성에서 비만 상태와 무릎 관절염 발생의 연관성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일반비만과 복부비만을 동시에 가진 경우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남성은 1.32배, 여성은 1.51배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80대 이상에서는 1.24배, 70대에서는 1.27배, 60대에서는 1.38배, 50대에서는 1.47배로, 젊은 연령층으로 갈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발견됐다.눈여겨볼 만한 점은 2년간 비만 상태를 개선한 경우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도가 감소했다는 점이다. 비만 상태를 개선한 사람들의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일반비만과 복부비만 개선 시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각각 11.6%와 1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박도준 교수는 “과거에는 비만과 관절염의 연관성이 체중에 따른 기계적 압력과 관련된 것으로만 이해되어왔는데, 최근에는 지방 조직 자체가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복부 비만과 무릎 관절염 간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확인했으며, 비만이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비만 상태 개선이 무릎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했다.그는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해 비만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여성의 경우 비만과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특히 50대 여성들에게 비만 관리를 통한 무릎 관절염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박도준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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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생물학적 주사제를 중단했을 때, 질환이 언제 재발할지 예측하는 지표가 최근 발표됐다.염증성 장 질환은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나뉜다. 만성적으로 생기는 염증이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부위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면 크론병, 대장의 점막이나 점막하층에만 생기면 궤양성 대장염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전체 환자 중 약 25%가 20세 이전 소아·청소년일 정도로 어린 나이 환자가 많은데, 잦은 복통과 설사로 일상 생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성장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치료 약을 오래 복용할 수록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짧게 먹으면 재발 우려가 커 단약 시기를 결정하는 게 어려운 실정이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최연호 교수팀이 최근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인 생물학 제제를 단약했을 때, 재발 가능성을 가늠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생물학 제제를 초기부터 충분 기간 사용한 후 약을 끊으면, 장 내 점막이 치유된 환자는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단핵구 비율로 재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핵구는 염증성 장 질환 면역 반응에서 상부 염증 과정에 관여한다.연구팀은 2003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염증성 장 질환을 진단받은 소아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생물학 제제 중단 후 재발군과 재발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고 생물학 제제 중단 당시 임상적 특징, 단핵구, 질병 활성도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생물학 제제 중단 당시 단핵구의 비율, 절대 단핵구 수, 단핵구/다형성백혈구(PMN) 비율이 재발한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러 확률적 변수를 고려해 분석한 결과, 단핵구 백분율과 단핵구/다형성백혈구(PMN) 비율이 재발 위험 요인이었다. 단약 당시 혈액 내 단핵구 비율이 8.15%를 초과하면 환자 증상이 감소해도, 단약 6개월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높았다.이번 연구로 생물학 제제 단약 후 단핵구 비율이 재발 예측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김미진 교수는 "현재 중증도 이상의 염증성 장 질환 환자를 진료할 때 초기부터 톱-다운 치료 전략으로 빠르게 관해와 단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가까운 미래, 완치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면역학 저널 '프론티어즈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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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변화하면서 여러 질병이 악화할 수 있다. 비 오는 날에 증상 악화를 주의해야 하는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기온, 습도, 기압의 변화기상병은 기온·습도 등의 기상 상황의 변화로 평소 앓던 질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사람의 몸은 기본적으로 상태를 유지하는 항상성과 변화에 적응하는 조절 기능이 있다. 하지만 기상 변화가 심해서 몸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신체의 리듬이 깨져서 기상병이 나타난다. 주로 저기압일 때나 높새바람이 불 때,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처럼 기상 조건이 급격하게 변할 때 발생하기 쉽다.기상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의학계에서는 저기압이나 전선이 통과할 때 히스타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늘어나 자율신경에 작용해서 발작을 일으키거나 통증을 느끼게 한다고 추정한다.◇세로토닌 분비 줄어 두통 유발편두통은 기상악화로 인한 세로토닌 분비 감소로 발생할 수 있다. 맑은 날엔 지표면에 음이온이 많지만, 비가 오는 날엔 양이온이 많아진다. 양이온과 음이온의 비율이 달라질 때 체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는데, 이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관절염은 비가 내릴 때 낮아진 기압으로 인해 발생한다. 낮아진 기압은 관절의 압력을 높이고 관절액은 팽창한다. 팽창한 관절액은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액을 자극해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비가 올 때면 습도도 높아지는데, 이땐 연골이 관절액에서 영양을 흡수하는 작용이 저하되고, 체내 수분액 순환도 잘 되지 않아 부종도 심해진다.◇기압 낮아져 치아 통증 증가충치가 생기면 항상 아픈 것이 아니라, 아프다가 아프지 않다를 반복한다. 특히 비가 올 때 충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역시 원인은 기압 때문이다. 기압이 낮으면 충치 구멍 속에서 세균들이 생성한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한다. 과거 충치를 치료한 경험이 있어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충치 부위에 채워 넣은 재료와 치아 사이 공간이 있으면 가스가 생겨 신경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비 와서 아픈 탓이라 여기지 말고, 통증이 느껴질 땐 치과를 찾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것을 권한다.◇쾌적한 실내 환경 만들어야기상병 예방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 기온은 18∼20도, 습도는 45∼60%로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생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기상병 예방에 좋다. 운동을 하며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좋은 기분을 유지시켜 주며 걷기,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발바닥이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도 생체리듬 유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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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계속되고 가래가 끊이질 않으며, 열까지 나면 폐렴을 의심하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기침, 화농성 가래 등은 폐렴의 주요 증상이다. 그러나 노인이라면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폐렴일 가능성이 있다. 폐렴을 의심해야 하는 노인의 증상을 알아보자.◇식욕 부진·무기력 계속되면 폐렴 의심해야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에 걸려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폐렴 증상과는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폐렴에 걸리면 심한 기침, 고름처럼 노란 가래, 고열, 가슴 통증,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노인은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인 폐렴은 기침, 가래와 같은 전형적인 호흡기 증상 대신 식욕 부진이나 기력 저하, 낙상 등으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흔하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거나 헛소리를 하는 등 정신과적 질환을 의심하게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노인은 면역력이 약하다보니 건강한 일반인과는 다른 형태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이로 인해 폐렴 진단이 늦어져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 다음에야 병원을 찾거나, 사망하는 노인이 적지 않다. 실제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65세 이상 노인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이다. 폐렴은 치명률이 최대 60%에 이르는 패혈성 쇼크를 일으키기도 한다.◇고른 영양섭취·위생 철저히… 건강 변화 잘 살펴야폐렴을 완전히 예방하긴 쉽지 않지만, 평소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게 관리한다면 폐렴 위험을 조금은 낮출 수 있다. 균형잡힌 식사로 영양섭취가 부족하지 않게 하고,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이 약화하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폐렴균 감염 위험을 낮춰야 한다.65세 이상 노인, 흡연자, 천식 등 폐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알코올 중독자 등 폐렴 고위험군이라면 폐렴 예방백신 접종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질병청은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은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필요한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폐렴 백신을 접종할 경우, 폐렴 예방 효과는 약 75%로 알려졌다.또한 노인 등 폐렴 고위험군 주변인들은 이들의 건강변화를 잘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