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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건강 이너뷰티 브랜드 올앳미, '바이탈콜라겐 파인' 할인

    종근당건강 이너뷰티 브랜드 올앳미, '바이탈콜라겐 파인' 할인

    종근당건강 이너뷰티 브랜드 '올앳미'는 저분자 콜라겐 제품 '바이탈콜라겐 파인'을 선보였다. '매일 챙기는 뷰티 습관'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콜라겐 제품을 출시한 것. 올앳미 바이탈콜라겐 파인은 다양한 콜라겐 중에서도 물고기의 비늘로 만들어진 '어린(魚鱗) 콜라겐'을 사용했다.어린 콜라겐은 분자량이 1000달톤(Da) 이하로, 분자 구조가 작아 동물성 콜라겐이나 어류 콜라겐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 제품 1포에 1500㎎의 콜라겐이 함유됐다. 여기에 콜라겐 합성의 보조인자인 비타민C가 한국인영양섭취 기준 100%인 100㎎ 배합됐다. 부원료로는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밀크세라마이드(우유단백농축분말), 비오틴이 첨가됐다.올앳미 바이탈콜라겐 파인은 콜라겐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했으며, 새콤달콤한 과일맛으로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 물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말 타입의 스틱 제품으로 하루 한 번, 저녁에 섭취하면 된다. 생기 있는 아름다움을 원하거나,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을 찾거나, 기존의 비릿한 맛으로 콜라겐 섭취가 어려웠거나, 콜라겐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보충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할만한 제품이다.종근당건강은 오늘부터 일주일간 공식콜센터를 통해 올앳미 '바이탈콜라겐 파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2/16 06:59
  • 흡수율 높은 '어린 콜라겐'으로 피부 속까지 아름답게

    흡수율 높은 '어린 콜라겐'으로 피부 속까지 아름답게

    먹어서 아름다움을 지키는 '이너뷰티'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이너뷰티란 내면을 뜻하는 '이너(Inner)'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Beauty)'의 합성어로, 내부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뜻이다. 피부 표면만이 아닌 피부 속 건강까지 챙기려는 목적이 대다수다. 뷰티업계에서는 일명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너뷰티라고 지칭한다. 바르는 미용에서 먹는 미용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이너뷰티 제품 중 대세는 단연 '콜라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콜라겐 제품 시장 규모는 2017년 213억원에서 2019년 1219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콜라겐은 피부, 뼈, 관절, 머리카락 등 체내 단백질 3분의 1을 차지하는 성분이다. 특히 피부 진피층의 70% 이상을 구성하며, 피부 형태를 유지하고 피부 조직을 단단히 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 콜라겐은 20대 중반 이후 매년 1%씩 감소, 40대 이후에는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 보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는 복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고, 각 구성 물질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피부 밸런스가 무너진다. 피부가 노화하며 세라마이드,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 피부 구조를 유지하는 주요 성분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면 피부 구조가 무너지면서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바르는 화장품도 피부에 도움을 주지만 입자가 커서 진피층까지 흡수되지 못한다. 이너뷰티 제품은 화장품의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제품이다.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는 성분들을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직접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평소 지속적으로 콜라겐을 섭취해 보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먹는 콜라겐은 자기 2~3시간 전 섭취하는 게 좋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피부 재생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6 06:46
  • "그깟 변비!" 아니네… 면역력 떨어지고 합병증까지

    변비는 말 못 할 고통이다. '내보내지' 못하는 답답함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 수는 70대 이상 고령 환자가 가장 많았다. 신체 노화가 노인성 변비의 이유다.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부드러운 음식으로 소식하는 경우가 많다. 장 기능은 노화돼 예전 같지 않은데, 들어오는 음식의 양이 너무 적거나 부드러우면 장운동은 더 줄어들어 변비가 되기 쉽다. 노인성 변비를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면, 딱딱한 변이 약해진 장을 자극해 장폐색증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장에 면역세포의 약 70%가 분포하고 있는데, 변을 방치하면 변 속 독소가 대장 점막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변비 개선에 '알로에 아보레센스' 성분이 효과적이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원활한 배변 활동의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 소재로, 대장의 수분 흡수는 감소시키고 대변의 수분량은 늘려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6 05:22
  • '보령 장쾌장', 2개월분+1개월분 이벤트

    '보령 장쾌장', 2개월분+1개월분 이벤트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장쾌장'을 출시했다. 장 건강에 좋은 차전자피 분말, 이눌린·치커리 추출물, 다시마 분말, 사철쑥 분말, 유산균혼합물, 퉁퉁마디 분말 등도 함유됐다. 하루 한 포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변비 해결을 위한 여러 노력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한두 번 섭취로 장 속까지 시원해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령 장쾌장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월분을 더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2/16 05:20
  • [건강 신간] 두렵지만 나에게 솔직해지기로 했다

    [건강 신간] 두렵지만 나에게 솔직해지기로 했다

    흔히 인생을 드라마나 영화에 비유하곤 한다. 그만큼 우리네 실제 삶을 실감나게 비추고 있어서다. 우리가 잘 아는 드라마, 영화,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고민과 아픔을 정신과 의사가 일대일 상담해주는 이 책의 설정은, 설정을 뛰어넘어 독자로 하여금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하는 힘이 있다. 정신과 전문의 김진세 박사는 생각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고민을 내가 상담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들의 심리적 문제와 해결책을 알 수 있다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이런 상상에서 시작된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의 은밀한 상담실로 독자를 초대한다.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살아오다 중년이 돼서야 정체성의 혼란에 빠진 스카이캐슬의 강준상, 가난하고 고단한 삶의 기억으로 열등감이 자리잡은 기생충의 기우,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길을 따랐지만 ‘이게 정말 내가 원한 삶이었나’ 문득 허탈해진 동화 속 호랑애벌레, 가식과 허울뿐인 관계의 허허로움에 빠진 개츠비, 이별의 아픔과 상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토이스토리의 우디…. 이들의 내밀한 고백과 치유의 과정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어느새 자기 삶의 문제들을 풀어나갈 힌트를 얻게 된다. ​
    책/문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4 16:51
  • [건강 신간]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건강 신간]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불안하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살아 있는 한, 불안과 걱정 없이 늘 평화로울 순 없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이 감정들을 가불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로 특정 상황에서 발현되기도 하고, 완벽주의나 비관주의와 같은 타고난 성격 때문에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직접적 원인이 없더라도 과잉 자극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누구도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2020년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해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나’를 뒤흔드는 불안은 해결할 수 없는 걸까?15년 넘게 불안과 중독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는 우리 인간에게 불안이란, 그림자와 같아서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존재가 아니고 적당한 불안은 생존과 적응에 필요한 감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불안한 자신을 자책하고 다그치는 게 아니라 불안과 잘 살아갈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불안의 모습, 여러가지 복합적인 불안의 원인을 보여준다. 더 이상 불안에 끌려다니지 않고 새로운 문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빌리버튼 펴냄, 332쪽, 1만6000원. ​
    책/문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4 16:50
  • 굴에 '익혀먹는' 표시 있다면,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돼

    굴에 '익혀먹는' 표시 있다면,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돼

    굴, 과메기 등 겨울 제철 수산물을 먹을 때 식중독 등을 주의해야 한다. 굴을 먹을 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열조리용' '익혀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경우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동반된다. 보통 3일 이내에 증상이 낫지만, 회복 후에도 환자의 구토물, 배설물로 인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서 가열조리(중심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 해 먹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노약자는 굴을 생식으로 섭취하기보다 굴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가열조리 해 먹는 게 안전하다.  꽁치나 청어를 건조하여 만든 과메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다. 하지만 가열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고 보관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신선한 과메기는 껍질이 은색이고 살은 짙은 갈색으로, 몸체는 윤기가 흐르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다. 과메기는 지질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 쉬우므로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남은 음식은 밀봉하여 냉동 보관해야 한다. 통풍 질환이 있다면 과메기에 들어 있는 퓨린 성분 때문에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한다. 퓨린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통풍을 악화시키는 '요산'을 생성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4 10:25
  • 혈당 조절 돕는 표고버섯 '밑동'… 그냥 버리시나요?

    혈당 조절 돕는 표고버섯 '밑동'… 그냥 버리시나요?

    채소나 과일을 손질할 때는 껍질, 뿌리, 씨앗 등을 안 먹고 제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의외로 버리기 쉬운 식재료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도 하다. 이들 재료로 요리하면 평소 잘 먹지 않던 재료들이라 지루한 식단에 이색적인 느낌도 더할 수 있다. 표고버섯 밑동, 대파 뿌리, 단호박 껍질 등 흔히 버려지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표고버섯 밑동=표고버섯 밑동은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성분까지 들었다. 식감도 쫄깃쫄깃해서 소고기와 비슷하다. 표고버섯 밑동은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 국물을 우릴 때 손으로 찢어서 멸치, 다시마와 함께 사용해도 된다. 장조림이나 장아찌로 만들어도 괜찮다. 말린 버섯이라면 물에 살짝 불린 뒤 볶음요리에 넣는 것도 방법이다.▶단호박 껍질=단호박 껍질에는 '페놀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알맹이에는 들어 있지 않다. 페놀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늦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호박은 껍질째 쪄서 먹어야 특유의 질긴 식감이 사라진다. 속은 요리해 먹고, 껍질만 모아서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면 향이 좋다. 껍질을 깎아 깨끗이 씻은 뒤 3~4일간 말려서 물과 함께 끓이면 된다.▶대파 뿌리=대파 뿌리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알리신' 성분이 들었다. 게다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다. 한의학에서는 파 뿌리를 ‘총백(蔥白)’이라고 해서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고열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땀을 내 체온을 낮추고, 몸속 추운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대파 뿌리와 무, 배를 물에 넣어서 차로 끓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호박씨=호박 속 씨앗인 '호박씨'도 버릴 수 없는 재료다. 호박씨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인'이다. 인을 많이 먹으면 남성들의 전립선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의 뼈·신경·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호박씨도 깨끗이 씻어서 말린 뒤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다져서 다른 견과류와 꿀과 함께 버무리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 된다.▶참외 껍질=비타민C, 칼륨, 칼슘, 무기질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참외도 껍질이 이로운 음식이다. 참외 껍질에는 과육보다 면역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5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외는 특히 이뇨작용과 탈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껍질을 먹을 때는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얇게 채를 썰어서 비빔국수, 물회 등에 넣어 먹으면 식감이 좋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4 08:00
  • 운동 전 커피 마시면 얻는 '놀라운' 효과

    운동 전 커피 마시면 얻는 '놀라운' 효과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경기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에게 운동 전에 커피나 커피와 유사하게 보이는 카페인 미(未)함유 음료(placebo)를 각각 제공했는데 커피 섭취 그룹의 운동 능력이 1.7% 높았다. 영국 코번트리 대학 생명과학과 닐 클라크(Neil Clark) 교수팀이 매주 1∼3회씩 1년 이상 사이클을 즐긴 아마추어 선수 46명을 운동 전 커피를 마신 그룹과 커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마신 그룹으로 나눈 뒤 운동 능력을 평가했다. 경기용 자전거로 3마일(약 5㎞)을 달리기 전에 한 그룹엔 커피, 다른 그룹엔 카페인이 없는 플라세보(placebo) 음료를 제공했다. 커피를 마신 그룹이 1.7% 더 나은 운동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아마추어 선수가 일상적으로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느냐와는 무관했다. 평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운동 성과가 개선된다는 것이다.클라크 교수는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 소비와 운동 성과ㆍ지구력 향상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며 “지속적인 커피 섭취와 활동 능력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각자의 체중 ㎏당 3㎎의 커피를 운동 1시간 전에 마신 뒤 사이클로 5㎞를 달린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도 운동 능력이 높아진 것은 마찬가지였다. 체중이 70㎏인 사람이 운동 전에 카페인을 210㎎ 섭취하면 경기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커피 1컵엔 일반적으로 75∼100㎎이 들어 있으므로 운동 전에 커피를 두 컵 이상 마신 셈이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스포츠 영양과 운동 신진대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 Nutrition and Exercise Metabolism) 최근호에 소개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3 12:57
  • 물,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Yes or No

    물,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Yes or No

    물은 정말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사실이 아니다. 물은 체내 모든 생리적 기능에 관여한다. 이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물을 마시도록 권고하는 다양한 속설이 난무한다. ‘하루에 꼭 물 8잔은 마셔야 한다’가 대표적이다. 이는 미국 식품영양위원회의 보고서를 잘못 이해하면서 출발한 오해다.◇물이 몸에서 하는 역할물이 체내에서 하는 역할은 크게 4가지다. 섭취한 영양성분을 체액에 녹여 세포로 운반하고, 몸에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는 노폐물을 세포에서 빼내 다양한 경로로 배출하며 체온을 조절한다. 그리고 세포의 삼투압을 유지한다.우리가 갈증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포의 삼투압 때문이다. 삼투압은 농도 차이로 나타나는 압력이다. 혈액의 염분 농도는 0.9%다. 몸속 물이 부족해지면 혈액의 염분 농도가 높아진다. 그럼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물이 이동하는 삼투현상에 의해 세포 속의 물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물을 보충하지 못하면 세포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어 생명까지 위험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몸은 항상 세포 내외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을 유발한다.◇물 많이 마신다고 건강해지지는 않아물을 많이 마신다고 건강해지는 건 아니다. 미국 다트머스대학 연구팀은 2002년 여러 논문을 분석한 결과 충분한 물 섭취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봤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도 2007년 물을 충분히 마셔서 피부가 좋아지거나 다이어트,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분 섭취량이 턱없이 부족한 탈수 상태에선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극히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하루 물 8잔, 보고서 잘못 읽어 나온 오해지금으로부터 무려 75년 전 미국 식품영양위원회는 1kcal당 1m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성인의 하루 권장 열량이 2000~2500kcal이므로, 하루 2L 정도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2L는 물 한 잔을 약 250mL로 계산하면 총 8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런데 이 보고서에는 다른 문장도 있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있는 수분으로도 필요한 물의 대부분이 충당된다”이다.의학계에선 하루에 꼭 물을 8잔 마실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2007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언론에서도 다뤄왔다. BBC는 2007년 ‘허구로 밝혀진 7가지 의학 미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뉴욕타임스는 2015년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는 칼럼에서 보도했다.◇의식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저나트륨증 올 수도물을 의식하고 많이 마시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케이프타운대학 연구팀은 2012년 ‘물 중독’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영국의학회 회보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장기적으로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저나트륨 뇌장애가 일어나 의식 장애, 발작,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을 지나치게 마시면 혈액의 염분 농도가 낮아져 물이 세포 내로 이동한다. 세포가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해 부풀면 중추신경계 부종, 근육 약화, 전신 경련이 생기고 혼수상태에서 심하면 생명까지 위독해질 수 있다. 조현병 환자에서 물 중독 증세가 종종 나타나곤 한다. 이미 한국에선 2000년부터 ‘저나트륨혈증’이라고 명하며 물 중독으로 사망하는 조현병 환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한국 성인 권장 수분 섭취량은 물 4~5잔그렇다면 하루에 어느 정도 물을 마셔야 하는 걸까. 정해진 양은 없다. 사람마다 거주하는 곳의 환경, 운동 여부, 신체조건, 먹은 음식의 양과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아론 캐럴 교수는 2008년 영국의학저널에서 “주스나 맥주 등 음료는 물론, 과일이나 채소로도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며 “하루 물 섭취에 대한 공식적인 권장량은 없어 개인에 따라 상황에 맞게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면 된다”고 밝혔다.한국엔 수분 충분 섭취량에 대한 기준이 나와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2015년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남녀별 수분 충분 섭취량은 4~5잔이다. 성인 남성이 섭취해야 하는 총수분량은 2100~2600mL인데, 음식물을 통해 1100~1400mL를 섭취하고 있다고 봤다. 물이나 음료수로 1000~1200mL를 따로 섭취해야 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섭취해야 하는 총수분량은 1800~2100mL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량을 빼면 900~1000mL다. 한국인 성인의 권장 수분 섭취량은 평균 1000mL. 즉, 물 4~5잔을 마시면 된다.물을 적게 섭취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은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갈증을 유발해 물을 찾게 한다. 콩팥도 체액의 농도를 맞추는 역할을 하므로 심각한 탈수 현상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 물을 마시라는 것은 아니다. 매일 물을 8잔 이상씩 마셔야 한다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2 19:30
  • 부드럽고 고소한 날달걀, 건강에는 ‘글쎄’

    부드럽고 고소한 날달걀, 건강에는 ‘글쎄’

    날달걀은 비빔밥이나 덮밥, 육회 등 각종 음식에 곁들여 먹곤 한다.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겉보기에도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걀 속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고 싶다면 날달걀이 아닌 익힌 상태로 먹도록 하자.날달걀에는 단백질의 체내 흡수를 돕는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들어 있으며, 날달걀 흰자 속 단백질 성분 ‘아비딘’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비오틴은 황을 함유하는 비타민으로, 탄수화물, 지방대사와 남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때문에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날달걀을 잘못 먹을 경우 달걀껍데기 속 살모넬라균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18~36시간 후 복통이나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살모넬라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특히 번식하기 쉽다.달걀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익혀 먹는 게 좋지만, 반대로 완전히 익을 경우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또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리보플라빈, 루테인 등 수용성 비타민이 손실되기도 한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좋지 않고, 단백질보다 비타민을 섭취하고 싶다면 반숙 달걀을 먹도록 한다. 다만 임산부나 영유아,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12 05:30
  • 음식 먹을 때 혈당지수 낮추는 ‘꿀팁’

    음식 먹을 때 혈당지수 낮추는 ‘꿀팁’

    당뇨병 환자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당지수(GI)가 낮은 식품 위주로 섭취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당뇨병 환자가 아니더라도 당지수가 낮은 식품 위주로 먹어야 포만감이 오래가고 비만을 예방한다. 하지만 당지수를 일일이 확인해 식사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 기억하면 좋은 식품 선택 요령을 소개한다.백미밥→현미밥식품의 당지수가 55 이하인 경우 낮음, 56~69는 보통, 70 이상인 경우 높음으로 분류한다. 이를 바탕으로, 식사 시에는 흰 쌀밥보다는 현미 등 잡곡이 들어간 밥을 먹는 게 좋다. 백미밥은 당지수가 86으로 높지만, 현미밥은 당지수가 55에 불과하다. 현미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벽을 자극해 장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라면→메밀국수라면을 먹고 싶을 때는 차라리 메밀국수를 먹는다. 라면의 당지수가 73인 것과 달리, 메밀국수는 당지수가 54다. 또한 메밀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해 몸의 소화계·신경계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식물의 갈색을 내는 색소 루틴이 함유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바게트 빵→호밀빵정제된 밀로 만든 빵은 당지수가 상당히 높다. 바게트의 당지수는 무려 95다. 반면 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에 가깝다. 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연동운동을 돕고, 콜레스테롤 관리, 혈전(피떡) 형성을 예방해주기도 한다.감자·고구마→토마토채소를 먹을 때는 감자나 고구마 대신 토마토를 섭취한다. 감자의 당지수는 85, 고구마는 61이다. 토마토의 당지수는 30으로 낮다. 다만, 토마토는 당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무작정 많이 먹는 것보다 하루 적정 섭취량 350g(작은 크기 2개 정도)을 지키는 것이 좋다.초콜릿→아몬드 간식을 섭취할 때는 초콜릿 대신 아몬드를 선택한다. 초콜릿의 당지수는 91로 매우 높지만, 아몬드의 당지수는 25밖에 되지 않는다. 아몬드는 혈당을 천천히 올릴 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식이섬유·마그네슘·아르기닌·폴리페놀과 같이 생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이기도 하다.아이스크림→우유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으면 고소한 우유로 대신한다. 아이스크림의 당지수는 61인데, 우유의 당지수는 27에 불과하다. 우유에는 양질의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과 같은 여러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B2가 풍부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준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1 18:00
  • 고기 먹고 커피 한 잔? 철분 흡수량 '반 토막'

    고기 먹고 커피 한 잔? 철분 흡수량 '반 토막'

    철분이 충분해야 우리 몸 곳곳에 산소가 잘 전달돼 신체 기능이 원활하다. 철분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푸른생선 등을 먹어 섭취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식품을 먹고 입가심하려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떨어진다. 커피에 든 ‘타닌’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철분과 타닌이 만나면 결합물(탄닌철)을 생성하는데, 이 결합물은 철분 흡수율을 절반까지 떨어뜨린다. 철분은 카페인과도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돼 버린다. 특히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철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증가할 수 있다. 타닌과 카페인은 녹차, 홍차 등 차 종류에도 함유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기를 먹은 후 음료를 마시려면 오렌지 주스와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C는 철분으로 인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줘,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2/11 17:30
  • 살 빼려 안주 끊는다? 소주 한 병, 밥 한 공기 먹는 꼴

    살 빼려 안주 끊는다? 소주 한 병, 밥 한 공기 먹는 꼴

    다이어트를 위해 술만 마시고 안주를 끊는 사람들이 있는데 큰 효과가 없다.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술은 칼로리가 높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는 편이다. 소주는 한 병에 403kcal로, 공깃밥 한 그릇(300kcal)보다 높다. 막걸리 한 병을 마시면 420kcal를 섭취하게 되고, 생맥주는 한 잔(500mL)에 185kcal이다. 화이트 와인은 한 잔(100mL)에 74kcal, 레드 와인은 70kcal이다. 고량주는 100mL(작은 잔으로 네 잔)만 마셔도 276kcal를 섭취하게 되고, 보드카는 약 295kcal, 위스키와 브랜디는 237kcal에 해당한다.더욱이,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위나 식도에 자극이 크게 가해져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셔야 한다면 적게 마시고 안주를 적정량 곁들이는 게 낫다. 소주, 양주처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과일·채소과 함께 먹는다. 이들 식품에 풍부한 비타민C는 알코올 배출 속도를 높인다. 막걸리는 전 대신 두부나 살코기 위주의 삶은 돼지고기 등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곁들인다. 맥주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비교적 적은 생선포·육포·견과류와 함께 먹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1 17:00
  • "치즈와 '이것' 꾸준히 섭취하면 인지기능 향상"

    "치즈와 '이것' 꾸준히 섭취하면 인지기능 향상"

    치즈와 적포도주 적정량을 매일 섭취하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연구팀은 46~77세 1787명을 대상으로 특정 음식 섭취가 노년기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세 차례(2006~2010년, 2012~2013년, 2015~2016년)에 걸쳐 인지기능 테스트(FIT)를 시행했다. 이어 먹는 음식과 알코올 섭취량을 알아보기 위해 식품 빈도 설문지(FFQ)를 작성하게 했다. 구체적으로 과일·채소·기름진 생선·가공육·가금류·쇠고기·양고기·돼지고기·치즈·맥주·적포도주·백포도주·샴페인·독주 등에 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치즈와 적포도주 적정량을 매일, 양고기를 매주 섭취 할수록 인지기능 테스트 점수가 향상됐다. 연구팀은 치즈, 적포도주, 양고기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치즈·적포도주 소량 섭취 등을 포함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뇌 위축이나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밝힌 연구 결과들이 있다. 특히 적포도주에 든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를 진행한 브랜든 킨딘스 박사는 “먹는 음식의 종류에 주의를 기울이면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치즈와 적정량의 적포도주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치매 분야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최근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보도했다.한편,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포도주 하루 권장량은 약 150mL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1 13:34
  • '담백한' 맛인데… 의외로 나트륨 폭탄인 음식은?

    '담백한' 맛인데… 의외로 나트륨 폭탄인 음식은?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 상승을 막기 위해 짠 음식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혈류량이 늘어나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실제 나트륨 섭취가 2400m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6%나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맵고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있기 때문이다.▶식빵·베이글 등=식빵 두 조각에는 나트륨이 347mg, 베이글 한 개에는 나트륨이 628mg이나 들어 있다. 두 종류의 빵 모두 짠맛을 거의 느낄 수 없는데도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다. 여기에 크림치즈나 버터 등을 발라서 먹으면 나트륨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백반 한 공기의 나트륨 양인 10~14mg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이다.▶시리얼=종류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시판되는 시리얼 1회 제공량(30g)에 든 나트륨 양은 200mg 정도다. 문제는 시리얼을 한 번 먹을 때 1회 제공량만큼 먹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 많은 이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 한 팩과 시리얼을 먹는다. 우유에 든 나트륨까지 더하면 한 끼에 나트륨을 약 700mg 이상 섭취하게 된다. 이는 WHO 일일 권장 섭취량의 35% 이상이다.▶샌드위치=굉장히 건강한 음식으로 보이는 샌드위치에는 식빵, 슬라이스햄, 치즈를 비롯해 갖가지 소스들이 들어간다. 식빵 두 조각의 나트륨 양은 347mg, 슬라이스 햄 3장(30g)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36g)은 324mg이다. 소스를 추가하면 샌드위치 한 개에 총 나트륨은 최소 1000mg이 넘는다. 놀랍게도 같은 중량의 짬뽕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샌드위치의 나트륨 함량이 더 높다.▶코코아=코코아 역시 제품 따라 다르지만 1회 스틱(30g)에 든 나트륨 양은 50~100mg 정도다. 코코아 역시 우유와 함께 마시기 때문에 한 번 마실 때마다 120~170mg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수치만 보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는 종이컵 한 잔도 안 되는 분량이다. 몇 모금만 마셔도 WHO 일일 권장 섭취량의 8.5%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1 06:30
  • 귤, 감기 예방 말고 또 다른 건강 효능은?

    귤, 감기 예방 말고 또 다른 건강 효능은?

    귤은 겨울철 대표적인 간식이다. 귤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풍부한 비타민C가 면역력을 향상해주기 때문이다. 이외에 귤의 건강 효능과 함유된 영양성분을 알아본다.혈관 건강 향상귤에 든 비타민P는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P는 과일 중 감귤류에만 들어있는데, 항산화 물질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돼있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피부 미용귤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귤 1개에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있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등 미백에 효과적이다. 귤에 든 비타민P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도 한다.기억력 향상감귤을 먹으면 기억력, 인지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농촌진흥청·제주대가 공동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이 약 50% 정도 향상됐고, 공간 인지능력도 약 28% 증가해 학습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귤 추출물을 투여하면 치매 등과 관련 있는 신경영양인자 단백질(BNDF)의 발현이 증가해 기억력 장애 현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변비 예방귤 알맹이에 붙어있는 하얀 실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얀 실은 ‘귤락’ 혹은 ‘알베도’라고 불리는 섬유질인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예방, 완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귤을 먹을 때 하얀 실과 알맹이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2/11 06:00
  • 하루에 한 잔, 약주 아닌 독주인 이유​

    하루에 한 잔, 약주 아닌 독주인 이유​

    50대 주부 A씨는 건강을 위해 매일 레드 와인을 한 잔씩 마셔왔다.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속설 때문이다. 프랑스인들이 동물성 지방을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많이 섭취함에도 레드 와인을 마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오히려 낮다는 ‘프렌치 패러독스’를 들며 주변에 권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소량의 음주가 대표적 심혈관 질환인 뇌경색 예방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장기적으로 뇌경색 위험 높여과거 일부 연구에서 알코올 30g 정도를 섭취하는 적당량 음주가 심혈관계 질환인 뇌경색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왔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며 뇌가 손상을 입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한 종류다. 당시 연구에선 적당량의 음주가 동맥경화 억제인자인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소판 응집을 줄인다고 봤다.그러나 최근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연구팀은 가벼운 음주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뇌경색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뇌졸중 병력이 없는 건강한 중년 한국인 15만2469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음주 습관과 추후 뇌경색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대상을 ▲비음주자 ▲음주자Ⅰ(일 30g 미만, 주 4회 이하) ▲음주자Ⅱ(일 30g 미만, 주 5회 이상)▲음주자Ⅲ(일 30g 이상, 주 4회 이하) ▲음주자Ⅳ(일 30g 이상, 주 5회 이상)로 나눠 음주 습관을 관찰했다.초기에는 비음주자보다 주 4회 이하로 음주하는 사람들의 뇌경색 위험도가 약 20~29% 더 적었다. 그러나 7년 이상 장기적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뇌경색 예방 효과가 완전히 사라졌다. 음주자Ⅳ 집단은 뇌경색 위험도가 7년 동안 비음주자보다 43%나 증가했다.치료 어려운 지방간 발생도가벼운 음주는 오히려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류승호, 장유수 교수와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 공동 연구팀이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량의 음주로도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동반된 지방간이 발생했다. 지방간은 간 내 과도한 지방이 쌓여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없이 방치해 두면 지방간염, 간경변증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연구팀은 2002~2007년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남녀 중 비알코올 지방간이 없는 건강한 19만 48명을 분석했다. 집단을 ▲비음주자 ▲가벼운 음주자(일 10g 미만) ▲적당량 음주자(남:일 30g 미만, 여: 일 20g 미만)로 나누어 관찰했다. 단순 지방간 발생 위험률은 오히려 비음주군이 높았다. 가벼운 음주군은 비음주군에 비해 0.93배, 적당량 음주군은 0.09배 발생했다. 반면 간 섬유화가 동반된 심한 지방간은 음주군에서 더 많았다. 가벼운 음주군이 비음주군에 비해 1.15배, 적당량 음주군이 1.49배로 섬유화 동반 지방간 발생이 증가했다. 단순 지방간은 일시적인 금주로도 좋아질 수 있지만, 섬유화가 진행된 지방간은 금주로도 호전되기 힘들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0 18:00
  • 고혈압 환자가 ‘물김치’ 피해야 하는 이유

    고혈압 환자가 ‘물김치’ 피해야 하는 이유

    고혈압 환자는 물김치를 피하는 게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물김치가 일반 배추김치보다 혈압을 잘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한림대성심병원·가천대 연구팀이 김치 섭취와 고혈압 발생의 상관관계를 12년간 조사한 결과, 비만한 남성(체질량 지수 25 이상)이 물김치를 많이 먹었을 때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컸다. 일반 배추김치 섭취량과 고혈압 발생률 사이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었다. 배추김치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하루 225g 이상) 1559명 중 28.4%(443명)에서 고혈압이 발생했는데, 배추김치를 가장 적게 먹은 그룹(하루 75g 미만) 1254명 중 29.8%(374명)에서도 고혈압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물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일반 배추김치보다 유산균이 적게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유산균은 나트륨 섭취에 의한 혈압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배추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 역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한다.배추김치에 함유된 영양성분이 항고혈압 효과를 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음식이 싱거울 때 소금을 뿌려 먹는 대신 배추김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세계김치연구소 김현주 박사 연구팀이 쥐에게 김치를 먹이고 혈압과 콩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사료에 2.57%의 소금을 섞어 섭취한 그룹에 비해 같은 양의 소금으로 발효된 김치를 섭취한 그룹에서 혈압 상승이 12% 완화됐다. 이는 소금을 바로 섭취하는 것보다 칼륨이 많은 배추 등 채소를 소금으로 절여 만들어진 김치를 적절히 발효시켜 먹으면, 김치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소, 유산균 등 기능성 성분과 칼륨이 항고혈압 효과를 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0 11:12
  • 당 범벅 '음료수', 먹어서 좋을 게 없습니다

    당 범벅 '음료수', 먹어서 좋을 게 없습니다

    먹어서 좋을 게 없는 식품이 있다. 바로 음료수. 당(糖) 함량이 높고, 액체라 포만감이 크지 않아 비만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순수한 물이 아닌 음료수로 수분 보충을 하고 있다.2016년 '영양(Nutrients)'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한국 성인은 82%가 음료수를 마시고 있고, 음료수를 통해 하루 필요 에너지의 10%를 섭취하고 있다. 음료수를 통해 수분 보충을 하면 당분 과다 섭취, 에너지 과잉 등의 문제가 있다. 탄산음료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과일 주스도 영양학자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세계 1위 탄산음료 소비국 멕시코, 어린이에겐 탄산음료 안 팔아최근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어린이·청소년에게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 10명 중 7명이 과체중인 멕시코에서 비만 개선을 위해 내놓은 법안. 멕시코는 세계 1위 탄산음료 소비국이라 이번 조치가 더욱 주목을 받았다.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교내 매점이나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과일·채소 주스, 고카페인 음료 등을 판매하지 않는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TV 광고도 제한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중·고교 주변 200m 이내에서 탄산음료를 팔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율과 비례해 비만율도 증가하고 있다. 탄산음료로 인해 당류를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은 물론 향후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건강한 당이라는 포장에 속지 말아야흑당(黑糖) 음료와 같이 '건강한 당'을 넣었다는 음료들이 몇해 전부터 인기다. 정말 건강에 좋을까? 흑당 음료에도 당 함량이 높다. 최근 서울시 조사결과 흑당 음료 기본 사이즈 한 잔의 평균 당류 함량은 34.8g으로 콜라(250mL) 29.5g보다 높다. 흑당 음료에 든 당을 각설탕으로 따지면 각설탕(3g) 약 12개 분량이 든 셈이다. 전문가들은 당이 식물이든, 과일이든, 꿀이든 어디서 추출한 당이든 많이 먹으면 결국 좋지 않다고 말한다. 미국당뇨병협회는 흑당, 아가베 시럽을 비롯해 설탕, 메이플 시럽 등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첨가당은 식품 원재료에 추가해서 먹는 당을 말하며 설탕, 액상과당, 시럽이 대표적이다.◇과일주스 소아비만의 주범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든 주스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식이섬유가 파괴된 과일 주스를 너무 많이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당분이 대부분 지방으로 저장된다.그래서 지난해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소아과학회, 미국 영양및식이요법학회 등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건강한 식이 연구회’에서는 생후 5년간 물과 우유 외의 다른 음료, 특히 가당 음료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소아 비만 예방을 위해 내놓은 음료 섭취 권고안이다.◇음료수로 첨가당 섭취 훌쩍 넘어음료수에는 대부분 첨가당이 들었다. 첨가당은 생각보다 권장량이 적다. 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첨가당의 권장 기준을 1일 50g에서 25g(5티스푼)으로 낮췄다. 대체로 음료 한 잔에만 30~40g의 당이 함유돼 있으므로, 음료 한 잔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먹었던 다른 음식을 생각하면 첨가당이 크게 초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첨가당은 가공식품에 많이 들었다〈표> 곡물시리얼, 요거트, 샐러드 소스, 파스타 소스 등에도 첨가당이 꽤 많이 들었다.◇결론은 음료수 대신 물음료수는 마실 필요가 없다.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자.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액체 수분 권장량은 900~1200mL인데, 여기서 200mL는 우유로 섭취하고 나머지는 모두 순수한 물로 섭취해야 한다. 하루 다섯잔 이상 물을 마시면 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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