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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비만이라면 효과 확실한 다이어트법, 전문의 추천은…

    '진짜' 비만이라면 효과 확실한 다이어트법, 전문의 추천은…

    온갖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한다. 그러나 유행하는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은 체중 감량이 절실한 '진짜' 비만 환자에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의 실제 비만 환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체중감량 방법을 알아보자.◇비만, 장기 치료 필요한 질환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른 '비만'은 본격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은 1단계 비만, 30kg/㎡ 이상은 2단계 비만, 35kg/㎡ 이상은 고도비만이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중 ÷ 키(㎡))을 말한다. 비만은 체내 지방량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실제 지방량을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려워 보통 BMI 지수를 이용해 비만 여부를 판단한다.비만은 일차성 비만과 이차성 비만으로 나뉜다. 일차성 비만은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 형태로 축적되어 발생하는 비만을 말한다. 일차성 비만의 발생은 하나의 원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식습관, 생활습관, 연령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이차성 비만은 유전적 요인, 약물 복용, 신경 및 내분비계 질환, 정신과적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는 비만을 뜻한다.◇약물·수술 치료법 도움… 생활습관 변화는 기본의학적 기준에 의해 비만으로 분류된 경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생활습관 변화 외에도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된 비만치료제로는 '식욕 억제제', '지방흡수 억제제'와 최근 주목받는 'GLP1-유사체'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정아 교수는 “식욕 억제제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조절하는 약물이고, 지방흡수 억제제는 음식물에 들어 있는 지방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중성지방의 흡수를 30% 정도 억제하는 약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GLP1-유사체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감소를 유발하는 것이 밝혀져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이다”고 밝혔다. 세계 각 국에서 품절사태를 빚고 있는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이 대표적인 GLP1-유사체이다.수술적 치료는 체질량지수 35kg/㎡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이면서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비수술적 치료로 체중 감량에 실패했을 경우에 고려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체질량 지수 27.5kg/㎡ 이상이면서 비수술적 치료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의 경우에도 비만대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비만환자에게 약물과 수술치료는 효과적이나, 이러한 치료를 하더라도 생활습관 변화는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이정아 교수는 "최근 비만 치료제들이 활발히 소개되고 있으나, 생활습관 변화없이 약물치료만으로 체중을 감량할 경우 약물 중단 후에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을 하더라도 지속적 생활습관 개선이 체중 감소 효과를 향상시키고, 체중 재증가를 막을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관리는 필수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비만은 질병이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며 "여러 다른 질환의 치료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비만은 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내과적 질환을 유발하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비만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수면무호흡증, 암 등이 있다. 비만인 경우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은 정상 체중 대비 4배, 2형 당뇨병 발생 위험 6배, 뇌졸중 발생 위험 6배, 고혈압 발생 위험은 12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 2023/10/09 18:00
  • '이 옷' 세탁기 돌리면 미세플라스틱 나와

    '이 옷' 세탁기 돌리면 미세플라스틱 나와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스판덱스 등 합성섬유가 들어간 옷이라면 세탁할 때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될 수 있다.합성섬유는 플라스틱의 일종이라 세탁기에서 물리적, 화학적 자극으로 옷이 마모되면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 실제로 옷 1kg을 세탁기에 10분간 돌리면 평균 10~15mg의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된다고 스웨덴 가전제품 제조사 일렉트로룩스(Electrolux)가 발표한 바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도 바다에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의 35%는 합성 섬유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했다.미세플라스틱은 지름이 5mm 이하인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는데, 1nm 정도로 매우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사람 몸속 혈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며 염증 등을 유발하거나 세포로 들어가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세포 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고, 사람 세포 단위 실험에서는 암 전이와 혈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세탁할 때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려면 빨래 양은 늘리고, 물 온도는 낮춰야 한다. 빨래 양을 늘리면 빨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합성 섬유 옷은 빨 때마다 미세플라스틱이 생기므로, 세탁하는 빈도를 줄이는 게 최선이다. 또 빨래 양을 늘려 세탁조에 세탁물을 가득 채우면 옷감끼리 강하게 마찰하는 것도 피할 수 있다. 옷감의 마찰이 심할수록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된다. 세탁물 온도를 낮춰도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30도 물보다 40도 물로 빨래했을 때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새 옷보단 헌 옷을 자주 입는 것도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한 방법이다. 새 옷은 5번 세탁한 옷보다 무려 약 8배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물에 섞인 미세플라스틱을 거르는 필터, 세탁볼을 사용하거나 미세플라스틱 저감 장치가 있는 세탁기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3/10/09 12:00
  • 귤 안 까고도 알맹이 개수 아는 법

    귤 안 까고도 알맹이 개수 아는 법

    쌀쌀한 날씨, 감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 감귤을 먹을 때 감귤 껍질을 까서 한 알씩 떼어 먹는다. 감귤 속에 정확히 몇 개의 과육 알맹이가 들어 있는지는 껍질을 까기 전까지 알 수 없다. 그런데 감귤 껍질을 까지 않고도 과육 알맹이 개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감귤에 관한 재밌는 상식을 소개한다.◇감귤 꼭지 뗐을 때 보이는 “구멍의 개수=과육의 개수”
    푸드이채리 기자2023/10/09 07:00
  • 가을 제철 고구마, ‘이렇게’ 조리해야 영양분 안 놓친다

    가을 제철 고구마, ‘이렇게’ 조리해야 영양분 안 놓친다

    날이 쌀쌀해질수록 고구마가 생각난다. 8~10월이 제철인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변비를 예방하며, 눈 건강에 좋은 카로틴 등이 풍부한 영양 간식이다. 이런 고구마의 영양 성분을 다 섭취할 수 있도록 더욱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손으로 문질러 씻고, 천천히 오래 익혀야고구마의 영양분을 놓치지 않으려면 세척방법과 조리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구마를 씻을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살살 문지르는 것을 권한다. 수세미 등을 이용해 고구마 표면을 강하게 문지르면 미네랄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철분과 마그네슘도 30~50% 이상 빠져나가고, 껍질에 풍부한 칼슘은 90% 이상 빠져나갈 수 있다. 이후 고구마를 조리할 때는 찜기에 넣어 천천히 오래 익히는 게 좋다. 전자레인지에 익히는 것처럼 고온에서 짧게 익히면 장에 좋은 ‘맥아당’이 충분히 늘지 않기 때문이다. 고구마의 전분을 맥아당으로 바꾸는 효소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인 60~70도에서 오래 익힐 때 많이 활성화된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알아둬야고구마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을 곁들여 먹으면 맛은 물론 영양도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김치 ▲우유 ▲동치미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는 나트륨이 많은 편인데, 고구마의 질 좋은 섬유질과 칼륨을 함께 섭취하면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된다. 고구마를 우유와 함께 먹으면 서로 없는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완할 수 있다.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과 칼슘은 우유에 풍부하고, 우유에 부족한 탄수화물, 식이섬유는 고구마에 많이 함유됐기 때문이다. 또한 고구마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로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운데, 동치미를 함께 먹으면 동치미 무 속 디아스타아제가 소화를 돕는다. 고구마를 귤과 함께 먹으면 둘 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고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다만, 고구마는 땅콩, 소고기와는 같이 먹지 않도록 한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을 위주로 하는 당질인데, 땅콩 역시 전분을 많이 함유해 같이 먹으면 비만할 위험이 커진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고구마와 땅콩을 상극으로 여기기도 한다. 간혹 고구마를 소고기와 함께 굽거나 소갈비 찜에 고구마를 넣기도 하는데, 이 역시 좋지 않다. 각각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 영양분이 소화, 흡수되는 것은 서로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10/09 05:00
  • 사과·배에 누런 얼룩이 꿀이라던데… 진실은? [주방 속 과학]

    사과·배에 누런 얼룩이 꿀이라던데… 진실은? [주방 속 과학]

    #50대 주부 A씨는 추석 때 사용하고 남은 사과와 배를 가른 후 깜짝 놀랐다. 너무나도 멀쩡해 보였던 사과와 배 과실에 누런 얼룩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얼핏 사과에선 노란 얼룩이 꿀이라고 들은 게 생각났고, 두 과일을 먹어도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사과와 배는 같은 이유로 과실이 갈변된다. 그러나 '먹어도 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약간 다르다. 사과는 얼룩이 노란색일 땐 먹어도 된다. 그러나 배는 어떤 경우에도 먹지 않는 것이 낫다.과실 내부가 갈변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노화와 꿀이다. 먼저 사과부터 살펴보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사과 내부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물의 노화 과정 중 생기는 것이고, 노란색 얼룩은 일명 꿀이라고 볼 수 있다"며 "노화로 생긴 갈색 얼룩은 특별히 사람에게 치명적인 물질이 생기지는 않지만, 맛이 씁쓸해지므로 도려내고 먹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노화는 저장 방법에 따라 촉진될 수 있다. 김치냉장고에서 보존했을 때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상온에서 보관할수록 내부에 갈색 변화가 빠르게 생길 수 있다. 이동혁 소장은 "노란색 얼룩은 사과 속 포도당이 천연과당 성분인 소르비톨로 변하는 밀 증상으로 생긴 것"이라며 "이 물질이 생겼을 때 일반 사과보다 더 달아져 꿀이라고 흔히 부른다"고 했다. 달지만 건강에는 좋다. 많은 연구를 통해 사과를 통해 만들어진 천연과당 성분인 소르비톨은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혈당을 올리지 않아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배도 저장을 잘못하거나 밀증상이 일어났을 때 과실에 얼룩이 생긴다. 사과와 달리 두 증상에서 생기는 얼룩 모두 갈색이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서호진 연구사는 "지금 관찰되는 배 속 갈변 현상은 밀증상일 가능성이 크다"며 "밀증상은 배가 자라는 생육기때 온도가 너무 높으면 나타나는데, 이번 여름이 유독 더웠기 때문에 밀증상이 생긴 배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사과와 같이 과당이 모여있는 증상이긴 하지만 오히려 안 좋은 향이 나거나 맛이 변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저장을 잘못했을 때도 갈변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유는 품종에 따라 다른데 붕소나 칼슘 등이 결핍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정된다. 이때도 맛과 향이 안 좋아지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10/08 12:00
  • '이 영양소' 굳이 영양제 필요 없어… 식사로 섭취하면 충분

    '이 영양소' 굳이 영양제 필요 없어… 식사로 섭취하면 충분

    영양제 중 가장 흔한 게 ‘비타민C 영양제’다. 그러나 알고 보면 비타민C만큼 영양제가 필요 없는 영양소도 없다. 평상시 식사만 조금 신경 써도 하루 권장섭취량을 어렵지 않게 충족할 수 있다.◇ 비타민C, 권장량보다 더 먹으면 소변으로 배출 비타민C를 많이 먹는다고 효과가 이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남녀의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이고, 섭취 상한선은 2000mg이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과다 섭취하면 잉여분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권장량보다 많이 먹는 것에 건강상 이점이 없다는 것을 밝힌 연구도 있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 발생량을 줄여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50세 이상 남성 의사 1만 464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평균 8년간 매일 비타민C 500mg을 복용한 군과 위약을 복용한 군에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비타민C는 체외로 쉽게 배출돼, 과도하게 섭취한다고 치명적인 건강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드물게나마 콩팥이나 요로계에 결석이 생길 수 있으니 이미 콩팥결석이 있는 환자라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더 흔한 부작용으론 설사가 있다. 몸에 다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가 장에 머무르면, 삼투압이 증가해 대장으로 수분이 유입되며 변이 묽어진다.◇키위, 브로콜리만 잘 챙겨 먹어도 권장량 충족비타민C의 일일권장섭취량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현대인이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는 탓에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에 과일과 채소를 조금씩만 챙겨 먹어도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채소 중에서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은 건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를 100g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 건강에도 이롭다. 피망에도 비타민C와 비타민A(베타카로틴)가 풍부하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양배추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게 좋다.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켜주는 비타민U가 풍부하기 때문이다.과일 중에선 키위와 딸기에 비타민C가 많다. 키위를 1.5개(약 150g), 딸기를 5~6알(약 150g)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거의 섭취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외에도 시금치 1/2단(약 150g), 귤 2개(100g)를 먹으면 비타민C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0/08 08:00
  • 깻잎에 난 ‘솜털’의 정체… 깻잎 박사에게 물었다

    깻잎에 난 ‘솜털’의 정체… 깻잎 박사에게 물었다

    깻잎은 들깨의 잎사귀로 한국에서 쌈이나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활용된다. 독특하게도 세계에서 깻잎을 먹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하지만 깻잎 특유의 식감과 향에 거북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특히 깻잎 줄기부터 표면에 난 솜털은 까끌까끌한 식감을 낸다. 향도 상당히 강렬하다. 깻잎에 난 솜털과 깻잎 향의 정체를 알아본다.◇깻잎의 솜털, 앞면보다 뒷면에 분포깻잎은 품종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표면에 솜털을 가지고 있다. 솜털의 명칭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식물의 털이기에 모용(毛茸)으로 불린다.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관 이명희 박사는 “깻잎의 모용이 까끌까끌한 식감을 낸다”며 “보통 모용은 깻잎의 윗면보다 뒷면에 훨씬 더 많이 분포한다”고 말했다. 깻잎의 모용이 유달리 거슬린다면 거꾸로 뒤집어 쌈을 싸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편, 품종에 따라 모용이 더 많은 깻잎이 있을 수 있다. 이명희 박사는 “사람이 느끼는 모용의 양은 상대적이긴 하나 보통 동글 2호(기존 품종과 약용 깻잎을 교배한 것)라는 품종에서 모용이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까지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깻잎의 품종은 13품종에 달하며, 민간 육종회사에서 만든 품종은 3~4가지 정도 존재한다. 깻잎 특유의 식감을 좋아할 경우 모용이 많은 깻잎 품종이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게 이 박사의 설명이다. 모용이 많은 깻잎이 영양가가 더 높다는 연구는 아직 없다.◇독특한 향 내는 페릴라케톤, 식중독 예방까지 깻잎의 향은 정유 성분(essential oil)으로 이뤄졌다. 정유 성분에는 페릴라케톤 등의 물질을 함유하는데, 독특한 향기를 풍기며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제학술지 ‘Analytical Chemistry Letters’ 연구에 따르면 페릴라케톤은 균을 없애는 활성도가 국화과 식물, 미나리과 식물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깻잎이 돌연변이 예방, 항암효과, 생활습관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깻잎의 향은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 주는 효과를 가지기도 한다.◇깻잎 신선 보관 tip깻잎을 신선하게 먹고 싶다면 꼭지 부분은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다. 이명희 박사는 “판매되는 깻잎의 꼭지가 붙어 있는 이유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함인데, 깻잎을 가정에서 보관할 경우 꼭지 부분을 떼지 않고 냉장 보관하면 신선한 상태로 오래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0/08 07:00
  • 빈대로 골머리 佛, 한국도 숙박시설서 종종 발견, ‘확인 방법’ 있다는데…

    빈대로 골머리 佛, 한국도 숙박시설서 종종 발견, ‘확인 방법’ 있다는데…

    올림픽을 1년 앞둔 프랑스가 빈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하철, 영화관에 이어 이번엔 학교에서도 빈대가 발견됐기 때문. 우리나라에서는 숙박시설에서 종종 발견되는데 빈대의 흔적에는 뭐가 있을까? 현지시각으로 5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파리 12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빈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학교는 곧바로 빈대 탐지 업체를 불렀고, 해당 업체가 탐지견과 현장을 검사한 결과 도서관뿐 아니라 일부 교실 등 건물 여러 지점에서 빈대 서식 사실이 확인됐다.빈대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학교 학생 약 1200명과 교사 150명은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주지사는 “빈대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교실 3곳을 폐쇄했다”며 “소독 작업이 마무리됐고, 상황이 잘 통제돼 학교 폐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프랑스에선 2018년에만 총 40만 곳에서 빈대가 출몰했다고 한다. 병원, 영화관, 호텔, 지하철과 이번 학교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탓에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공식적인 빈대 발생 사례를 부정했지만 악화하는 여론에 긴급회의를 소집해 기차와 파리 지하철에 빈대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탐지견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에서 빈대는 찾아보기 어렵다. 1960년대 '새마을 운동'과 1970년대 DDT 살충제 도입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아예 없어진 건 아니다. 2016년엔 부산, 지난 4월 서울의 한 숙박시설에선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빈대들이 발견되기도 했다.만약에 낮선 곳에서 숙박했는데 피부에 붉거나 흰색의 부어오르는 자국, 수포, 농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빈대 물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피해는 팔 또는 어깨에 집중되지만 빈대 수가 많다면 온 몸을 물릴 수도 있다.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유사하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2~3개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원형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빈대가 발견되면 그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방을 바꾸는 게 최선이다. 그 전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침대부터 살펴보자. 특히 침대 매트리스 솔기(천의 끝과 끝을 봉합했을 때 생기는 선)와 지퍼 부분을 살핀다. 또 혈액이 얼룩처럼 묻어있거나 1mm 크기의 하얀 알이 발견되는 경우에도 빈대가 있을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0/07 10:00
  • 탄산음료 끊을 수 없다면… 차라리 ‘이렇게’ 마셔 보세요

    탄산음료 끊을 수 없다면… 차라리 ‘이렇게’ 마셔 보세요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쉽게 끊기가 어렵다. 특히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는 탄산음료를 꼭 찾게 된다. 평소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다음의 방법을 이용해 죄책감을 덜어보자.◇1대1 비율로 물이나 얼음 섞기탄산음료에 반 정도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맛이 약간 묽어질 수는 있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 중화된다. 맛이 변하는 게 싫다면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약간 더디게 할 수 있다. 다만, 콜라에 레몬을 띄워 먹으면 당분이나 카페인을 중화해 줘 좋다는 속설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입안에 오랫동안 넣고 있지 않기탄산음료를 먹을 때는 음료가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당분으로 인한 충치나 치아 마모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입에 오래 머금고 있지 말고, 바로 목으로 넘기자.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에 물고 있는 습관 역시 자제하는 게 좋다.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 마시기탄산음료가 당길 때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수는 톡 쏘는 느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열량이 탄산음료보다 훨씬 낮다. 또한 당분이 없이 향을 더하기 위해 레몬이나 라임 등을 첨가한다. 탄산 성분 자체는 과도하게 마시지만 않는다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당분이나 카페인이 거의 없는 탄산수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탄산음료 마신 후 바로 양치하지 않기탄산음료에는 산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마신 후 바로 양치하지 않는 게 좋다.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어 있는 상태에서 양치하면 치아가 더 많이 마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산성에서 자정작용으로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물로 한 번 입안을 헹구고 30분~1시간 후에 양치하는 것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10/06 21:00
  • 독전 한효주 잔근육, '이 운동'으로 만들었다… 뭐길래?

    독전 한효주 잔근육, '이 운동'으로 만들었다… 뭐길래?

    배우 한효주(36)가 잔근육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독전 2' 오픈 토크에 참석한 한효주는 "감독님이 잔근육이 보이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몸을) 만드느라 고생을 했다"며 "거의 하루종일 운동을 했다. 오전에는 근육 만들려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오후에는 살을 빼려고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근력 강화에 좋아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 공복시 더 효과적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유산소 운동은 주 3회 이상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0/06 15:23
  • 한혜진, 추석 때 찐 살 빨리 빼는 운동 공개… 어떤 걸까?

    한혜진, 추석 때 찐 살 빨리 빼는 운동 공개… 어떤 걸까?

    모델 한혜진(40)이 추석 때 찐 살을 빨리 뺄 수 있는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9월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한혜진은 "추석 연휴 때 많이 먹지 않았냐"며 "'급찐급빠' 운동이라고 10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운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이 소개한 운동 12가지 중 운동기구 없이 할 수 있는 ▲스플릿 스쿼트 ▲크로스 런지 ▲스탠딩 사이드 크런치 ▲슈퍼맨 변형 자세를 알아본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0/06 14:46
  • ‘이 약’ 복용 후 운전하는 노인, 교통사고 위험 높아

    ‘이 약’ 복용 후 운전하는 노인, 교통사고 위험 높아

    65세 이상 노인이 진통제를 먹은 뒤 운전하면 교통사고를 낼 위험이 세 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 198명을 대상으로 진통제 복용 여부가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인지기능 장애 여부를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매년 도로 테스트를 받아 운전 기능을 점검했다. 참가자의 35%가 도로 테스트에서 낙제 및 한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진정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을 복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도로 테스트에서 낙제 또는 한계 등급을 받을 확률이 세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우울제, 수면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노인의 16~17%가 도로 주행 성적이 나빴다. 이런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노인 중 도로 주행 성적이 나쁜 비율은 6~7%에 그쳤다. 반면 항히스타민제, 항콜린제는 노인의 운전 능력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연구 저자 데이비드 카 박사는 “실험연구가 아닌 관찰연구 결과라 특정 약물이 교통사고를 유발한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우울증 치료제 등을 먹고 운전하면 위험할 확률이 크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의 저널(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0/06 11:30
  • [밀당365] 속이 꽉 찬 삼각 김밥 한 끼 제대로 챙겨요!

    [밀당365] 속이 꽉 찬 삼각 김밥 한 끼 제대로 챙겨요!

    시판되는 삼각 김밥은 속 재료가 가운데에만 소량 들어있어 맛이 골고루 나지 않고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단백질 풍부한 고기와 각종 채소 고루 섞은 ‘소고기 소보로 삼각 김밥’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소고기 소보로 삼각 김밥흰쌀밥 대신 잡곡밥 넣어 영양소는 더 풍부하고 혈당은 덜 오릅니다. 밥의 양은 한 공기에서 조금 덜고, 고기, 채소를 듬뿍 넣어 다른 반찬 없이도 영양 균형 알맞습니다. 가을 피크닉 메뉴로도 제격입니다!뭐가 달라?든든한 단백질원 소고기소고기는 단백질,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단백질은 췌장의 인슐린 생성을 돕고, 몸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근육을 합성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은 식품이 천천히 소화되도록 도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고기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를 골라 먹는 게 좋은데, 소고기는 우둔살, 안심을 추천합니다. 조리 전, 소고기의 하얀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고 먹으면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핵심재료 김김은 맛, 영양 측면에서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료입니다. 김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시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김은 단백질도 풍부한데요.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의하면, 해조류의 100g 당 단백질 함량은 김이 46g으로 가장 많았습니다.‘모래밭의 산삼’ 우엉김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인 우엉은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우엉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풍부해 인슐린 분비를 돕고 혈당을 낮춥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이 함유돼 혈액순환이 잘 되고 혈액이 맑아집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우엉에 풍부한 각종 폴리페놀 서분은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잡곡밥 2/3공기, 다진 소고기 60g, 우엉 20g, 양파 30g, 당근 20g, 참기름 1작은 술, 통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간장 1/3작은 술, 식용유 약간, 김 1/2장, 삼각 김밥 틀1. 다진 소고기에 간장과 후추를 넣고 재운 다음 프라이팬에 볶는다.2. 우엉, 양파, 당근을 곱게 다진 후 깨끗한 프라이팬에 볶는다.3. 밥에 볶은 소고기, 우엉, 양파, 당근과 참기름, 통깨,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4. 3을 삼각 김밥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든다. 틀이 없을 경우 손으로 조물조물 모양을 만든다.5. 김으로 겉을 감싼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0/06 08:40
  • 귤, 냉장 보관하면 맛 떨어진다는데… ‘여기’에 두세요

    귤, 냉장 보관하면 맛 떨어진다는데… ‘여기’에 두세요

    많은 사람이 귤을 냉장고에 보관한다. 가장 큰 이유는 맛 때문이다. 시원한 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냉장 보관은 오히려 귤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다.귤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또 귤이 차가울 땐 혀가 단맛을 인지하지 못해, 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3~4도 정도의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보관할 때는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좋다. 상자나 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담아 놓으면 귤끼리 부딪쳐 상할 수 있다. ​밀봉 보관은 피한다.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신선한 맛이 빨리 없어질 수 있다.한편,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감귤에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버릴 때는 곰팡이가 핀 부분만이 아닌, 통째로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더라도,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감귤에 핀 곰팡이가 다른 귤에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지 않은 나머지 감귤을 골라낸 후, 깨끗이 세척해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0/06 08:30
  • 5분만 햇볕 쫴도 비타민D 충분? '여기' 통해서 쬐면 소용 없다

    5분만 햇볕 쫴도 비타민D 충분? '여기' 통해서 쬐면 소용 없다

    한국인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 D 결핍 환자는 2017년 8만6285명에서 2021년 24만7077명으로 증가했다. 비타민D 혈중 농도 기준을 20ng/ml로 했을 때 국내 남성 75.2%, 여성 82.5%가 비타민D 결핍이며, 30ng/ml일 경우 남성 83%, 여성 88%가 결핍이다. 비타민D는 골격 성장 및 유지, 체내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부족하면 만성피로와 우울증,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많다. 또 수면장애, 감기, 비만, 충치, 관절염, 치매, 당뇨병 , 심근경색, 고혈압, 각종 암, 만성 알레르기, 피부질환, 만성 두통, 이석증, 신장 질환 등과도 연관성이 있다. 비타민D를 합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다. 인간의 피부는 자연적으로 비타민D를 합성해낼 수 있다. 자외선이 진피에 도달하면 피부 세포에 있는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온도에 의해 비타민D로 전환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 사이에 팔, 다리에 5~30분 정도 실외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장한다.창문을 통해 햇볕을 쬐는 건 비타민D 합성에 별 소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파장이 315~400nm인 UV-A와 280~320nm인 UV-B로 나뉜다. 이중 비타민D 합성과 관계된 건 UV-B인데 파장이 짧은 탓에 대부분은 유리창에 의해 차단된다. 같은 이유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볕을 쬐도 비타민D가 합성되지 않을 수 있다.매일 낮 동안 5~30분 정도 실외에서 햇볕을 쬐고, 생선이나 유제품을 적절히 섭취한다면 비타민D 결핍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활동량까지 적은 사람이나 비타민D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70세 이상의 노인은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타민D 보충제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3 형태로 매일 800IU를 보충하는 것이 권고된다. 단, 하루 10000IU이상으로 과량 복용하면 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기자 2023/10/06 08:00
  • 눈 뜨기 힘든 아침… 삶의 질 높이는 모닝 루틴 4

    눈 뜨기 힘든 아침… 삶의 질 높이는 모닝 루틴 4

    아침에는 누구나 잠에서 깨기 힘들고 피곤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때 사소한 행동 몇 가지만 바꿔줘도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아침 습관을 알아본다.◇일어나면 바로 기지개 켜기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누운 상태에서 기지개를 먼저 켜자.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작스럽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던 근육, 관절도 풀어져 개운한 느낌이 든다. 이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창문 열어 햇볕 쬐고 바람 느끼기몸을 다 풀었다면 창문을 열어 햇볕을 쬐자. 햇볕을 받을 때 우리 몸은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우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쉽게 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 효과적이다. 게다가 창문을 열면 밤새 방안에 갇힌 먼지를 내보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공복에 물 마시기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복에 물을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찬물은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다만,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잠에서 깬 뒤 1~2시간 이내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 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아침밥 먹기바쁜 현대인 대다수는 아침 기사를 거른다. 하지만 아침밥은 깊게 잠든 뇌를 깨워 활성화하는 에너지원이다.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과 단백질을 공급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아침을 먹으면 이후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아침을 제대로 차려 먹을 여유가 없다면,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것을 권한다. ▲두부 ▲계란찜 ▲구운 생선 한 토막 ▲삶은 달걀 ▲요구르트 등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0/06 07:00
  • 가을철 여기저기 가려운 몸, ‘이런 이불’ 덮으면 의외로 도움

    가을철 여기저기 가려운 몸, ‘이런 이불’ 덮으면 의외로 도움

    건조한 가을, 가려움증이 생기기 쉽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보호 기능이 떨어져 외부 이물질로부터 피부가 자극받기 때문이다. 일교차까지 크면 피부가 온도 차를 자극으로 받아들여 가려움증, 부기, 발진 등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가을 가려움증 어떻게 하면 완화할 수 있을까?◇피부 장벽 약한 노인에게서 자주 나타나건조해진 피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다. 우리 몸은 히스타민이라는 염증 매개 물질을 분비한다. 히스타민은 히스타딘이라는 아미노산이 바뀐 물질인데, 평소에는 비만세포에 저장돼 있다가 피부에 자극이 생기면 말초신경, 혈관 내벽, 점막 등으로 이동해 피부를 가렵게 한다. 건조한 것뿐만 아니라 진동, 압력, 온도와 습도의 변화, 니켈 등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한 노인에게서 히스타민에 의한 가려움증이 잘 나타난다.◇체온 변화 줄이는 ‘얇은 이불’ 도움돼가려움증이 심해졌다면 평소 마시던 커피,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끊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함량을 줄인다. 그렇지 않아도 피부가 건조해졌는데, 이뇨 작용까지 활발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테오브로민(각성 작용이 있는 물질)이 든 초콜릿, 술, 콜라 역시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잘 때는 체온 변화가 심하지 않도록 두꺼운 이불보단 얇은 이불을 덮는 게 좋다. 소재는 면 소재가 좋다. 가려움증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양모 소재의 옷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보습제를 피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만성 콩팥병, 당뇨병에 의해 나타날 수도가려움증이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다. 만성 콩팥병이 있어 혈액 투석을 받는 사람,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의 20~25%는 전신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당뇨병에 의한 신경 합병증일 수도 있는데, 이땐 손이나 발끝 말초 부위가 가렵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도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면 피부 혈류량이 증가해 피부 표면 온도가 증가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0/05 23:00
  •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절대’ 안되는 이유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절대’ 안되는 이유

    드라이클리닝을 한 옷은 비닐에 쌓여온다. 이대로 보관하면 차후 유해 물질이 체내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옷을 열풍 건조하는 과정에서 액체였던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 이하 TCE)이 휘발돼 옷에 일부 붙게 된다. 이때 비닐 포장된 옷을 그대로 보관하면 TCE가 옷에 남아있을 수 있다.TCE는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신경과 연구팀 연구 결과, TCE 수치가 높은 장소 근처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5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TCE가 뇌와 신체 조직에 침투,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중뇌 흑질 부위 신경세포를 파괴해 파킨슨병 위험을 높인 것으로 추정했다.게다가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나는 기름 냄새는 세계암연구기구(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한 포름알데히드(HCHO)일 수 있다. 포름알데하이드에 오래 노출되면 알레르기, 습진, 천식, 기관지염이 유발될 수 있다.세탁소에서 옷을 받아오면 비닐은 바로 버리거나, 옷장에 비닐을 개방한 후 바깥에서 3~4시간 통풍해 주는 것이 좋다. 베란다가 있으면 창문을 열어 비닐을 개방한다. 햇빛이 있을 때 널어두는 것이 좋은데, TCE와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햇빛을 받으면 온도가 높아져 공기 중으로 빨리 이동한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10/05 21:00
  • 운동만으로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나? 전문의 답변은

    운동만으로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나? 전문의 답변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사람도 살이 찌기 쉬운 때이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움직임이 줄어들고, 조금만 운동을 하면 살이 금방 빠질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운동만으로는 체중조절이 쉽지 않다고 강조한다.◇체중 관리 핵심은 섭취 열량 줄이기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는 "체중 관리의 핵심은 섭취하는 열량을 줄여 체지방을 줄이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체지방 1kg을 칼로리로 환산하면 약 7700kcal 정도다. 단순 계산으로도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모한 칼로리가 7700kcal 더 많으면 체지방 1kg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총 섭취량을 줄이는 일은 어렵지 않다. 밥 한 공기가 보통 300kcal 정도 되니 끼니마다 밥을 반 공기 정도 줄인다고 하면 반찬도 함께 줄이게 되므로 하루 약 450kcal의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소모하는 열량이 같다면 대략 2~3주에 1kg의 체지방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70kg 정도 되는 사람이 중등도의 운동을 30분 했을 경우 하루에 겨우 140kcal 정도의 열량만을 소모하게 된다. 손기영 교수는 "음식 섭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만으로 체중을 줄이겠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생각보다 쉽지 않은 중등도·고강도 운동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운동의 양은 중등도 운동으로 주당 150분 또는 고강도 운동으로 75분 이상을 하는 것이다. 중등도 운동을 1분 할 때 1점, 고강도 운동을 1분 할 때 2점을 준다고 했을 때, 1주일에 150점 이상을 획득하면 권장되는 운동량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손기영 교수는 "물론 권장량이란 체중을 조절하기 위한 운동량이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수준의 권장량이다"며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위의 숫자보다는 더 많은 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중등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은 어떤 것일까? 유산소 운동을 예로 들면, 중등도 운동은 약간 숨이 차고 옆 사람과의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를 부르기는 어려운 정도다. 고강도 운동은 너무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라 할 수 있다.보다 객관화된 지표로 운동 강도를 정의할 때는 심박수를 이용하는데 대개 최대 심박수의 64~76%쯤 되면 중등도, 77% 이상이면 고강도 운동이라고 한다. 최대 심박수는 ‘220 -본인 나이’로 계산한다. 만일 40세인 분이 중등도 운동을 한다고 가정하면 (220 -40)×0.64 = 115 이상의 심박수로 운동 시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셈이 된다.◇고강도 운동 몰아서 해도 효과 있어그렇다면 운동으로 열량을 얼마나 소모할 수 있을까? 섭취량에서 얼마의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으로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할 것인지 계산할 수 있다면 더 계획적으로 체중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강도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하기 위해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k)라는 단위를 사용한다.보통 중등도 운동은 3~6 MET이며 고강도 운동은 6 MET 이상이다. 계산 편의를 위해 중등도를 4 MET, 고강도를 8 MET라 가정한다면 70kg인 사람이 1주일에 중등도 운동 120분, 고강도 운동 30분을 했다고 하면 1주일 동안 운동을 통해 70×(4×120 + 8×30) / 60 = 840 kcal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한 것이 된다. 이 경우 칼로리 섭취가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때, 체지방 1kg을 줄이는 데 적어도 두 달 반의 시간이 소요된다.손기영 교수는 "단기간 체중을 줄이려는 단계에서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과 병행하여 제대로 된 운동 습관을 만들면서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표 체중을 달성한 후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을 겪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항상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우리는 종종 이런 의문을 가진다. 주말에 몰아서 강도 높게 운동하면 안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위 권장량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경우, 고강도 운동을 몰아서 하는 것도 낮은 강도의 운동을 여러 번 꾸준히 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다. 손기영 교수는 "러닝머신에서 1주일에 5번, 30분 동안 중등도 운동을 하면서 땀을 빼는 것만큼, 주말에 수영장에서 75분 동안 힘차게 접영을 하는 것도 충분히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다 보면 운동으로 인한 부상의 가능성도 크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 2023/10/05 19:00
  • 일반인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끝판왕' 아시안게임 종목

    일반인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끝판왕' 아시안게임 종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청하다 보면, 불필요한 지방 없이 건강한 몸이 부러울 때가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보고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갖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면,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운동을 시도해보자. 일부 종목은 일반인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으며, 체중 감량 효과도 우수하다.슬림 탄탄 몸매 원한다면 ‘수영’수영은 전신 운동의 대명사격인 운동이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전신을 움직이는 만큼 열량 소모도 엄청나다. 365mc 인천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수영은 부분적인 근육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갖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아시안게임 정식 종목된 ‘브레이킹’‘스우파2’가 몰고 온 댄스 열풍. 댄스에 푹 빠진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종목이 있다. 바로 6일과 7일 양일간 열리는 ‘브레이킹’.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힙합 음악의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스트릿 댄스의 일종인 브레이킹은 비보잉 또는 브레이크 댄스라고도 부른다. 브레이킹은 다양한 동작을 빠르게 연결하는 만큼 체력 소모가 심하며, 동작의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변하다보니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자극해 근육의 발달에도 좋다.유산소 운동이 지루하게만 느껴진다면, 유튜브 등에서 브레이킹 댄스 강의 영상을 따라해 보자. 혼자 따라 하기 어렵다면 댄스학원에 등록하는 것도 좋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단, 댄스로 유산소 운동 효과를 기대한다면 적어도 30분 이상 시행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마라"고 말했다.급찐급빠에 효과적인 ‘드래곤보트’중국 전통 축제에서 유래한 드래곤보트는 드래곤보트(용선)는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말 그대로 용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배를 타고 속도 경쟁을 하는 종목이다. 12명의 선수가 배에서 노를 젓고, 정해진 거리를 더 빠르게 헤엄쳐야 승리하는 경기다. 배 앞머리에 용머리를 형상화한 오브제가 있어 ‘용선’이라고도 불린다.노를 꾸준히 젓는 행위는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노젓기를 하다 보면 팔 근육은 물론 하체부터 코어 근육에 이르기까지 전신 근육을 두루 사용하게 된다”며 “칼로리 소모가 커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밝혔다.국내서도 한강 등에서 드래곤보트를 즐길 수 있지만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드래곤보트에 관심이 생겼다면 로잉머신으로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잉머신은 노를 젓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기구다. 과거 예능 ‘무한도전’에 등장한 이후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현재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안 대표병원장은 “로잉머신은 다이어트 특히 효과적인 운동 기구다”며 “운동 내내 허리를 곧게 세운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코어 근육은 자연스럽게 강화되고 팔은 물론 가슴‧어깨‧등 근육 등 전반적인 상체 근육을 다지는 데에도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2023/10/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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