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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단 철저히 지키는데, 살 안 빠진다… '이것' 부족해서일 수도

    식단 철저히 지키는데, 살 안 빠진다… '이것' 부족해서일 수도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대부분 식단을 철저히 조절한다.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숙면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우리는 자면서 몸을 흥분시키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 활성을 떨어뜨린다. 반대로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교감신경이 각성한 채로 유지돼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하면서 혈당이 올라간다. 우리 몸은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대 연구팀이 7만 명 이상 여성을 15년간 추적했더니,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했다.수면이 부족하면 식욕 조절도 어려워진다. 수면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 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고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그렐린이 증가하고,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높이는 렙틴이 감소한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수면 시간이 8시간인 그룹과 5시간인 그룹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5시간 수면한 그룹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은 15.5% 덜 분비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하루에 6~8시간 정도 숙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 45분에서 1시간은 스마트폰‧노트북‧텔레비전 등 청색광 방출 기기를 보지 않는 게 좋다.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청색광이 방해해서다.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숙면한 후, 잠에서 깨어나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준다. 뇌와 신체 말단부에 산소를 골고루 전달하고, 근육과 내장 기관 움직임을 활성화해 열량을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0/18 16:12
  • 中 배우 판빙빙, 미모 위해 자기 전 '이 습관' 유지… 실제 효과는?

    中 배우 판빙빙, 미모 위해 자기 전 '이 습관' 유지… 실제 효과는?

    중국 배우 판빙빙(42)이 미모를 위해 스킨케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 출연한 판빙빙은 "직업 특성상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서 20년 넘도록 새벽 3~4시에 잤다"며 "대신 스킨케어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하지 않는 미모 비결에 대해 "26~27년 동안 화장을 안 지우고 잔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을 지우지 않고 자면 파운데이션이 모공을 막는다. 파운데이션 성분이 오랜 시간 모공을 막고 있으면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그리고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피지가 더 분비돼 모공이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 색조 화장품도 지우지 않으면 해당 부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진한 아이섀도우나 마스카라를 이용하면 진한 색소 성분과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피부에 닿는다. 우리 몸에서 제일 얇은 피부인 눈 주변 피부에 이런 화장품을 바르고 오래 노출시키면 그 색소가 피부에 침착된다. 특히 눈꺼풀 주변 화장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자면 다래끼나 충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립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입술 주위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성분에는 대부분 오일과 왁스가 포함돼있다. 이 두 성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제품 개봉 후 수개월 내에 다 사용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더 오래 쓰는 사람이 많다. 이런 제품을 입술에 바르고 지우지 않은 채 자면 피부에 자극이 가 뾰루지 등이 생긴다. 입술 표면의 수분이 제품에 의해 날아가면서 입술이 건조해지기도 한다.어쩔 수 없이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잔 다음날에는 보습에 도움 되는 마스크팩이나 토너패드를 피부에 10~15분 올려두면 건조함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날은 화장을 안 하거나 되도록 가볍게 하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0/18 14:26
  • 목 주름, 얼굴보다 잘 생긴다는데… 톱모델 한혜진의 관리 비법은?

    목 주름, 얼굴보다 잘 생긴다는데… 톱모델 한혜진의 관리 비법은?

    톱모델 한혜진(40)이 목주름 예방을 위해 목 부위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17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잠들기 직전까지 관리하는 톱모델 한혜진의 나이트루틴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목은 얼굴이다. 피부과에서도 목에 얼마만큼 유수분을 잘 공급해주냐에 따라서 목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며 얼굴을 비롯해 목에 팩을 발라 수분을 보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목은 유독 주름이 잘 생기는데, 이유가 뭘까?◇목 피부 얇아 주름에 취약목은 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지만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목을 구부리는 등 움직임이 많은 데다 근육도 약한 편이라 피부의 탄력이 잘 떨어진다. 특히 오랜 시간 모니터‧핸드폰을 보는 직장인들은 목주름에 더 취약하다. 목주름은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30대가 되면서 주름이 더 늘어난다. 40대에는 굵고 뚜렷한 주름으로 완성된다. 목주름 하면 대부분 가로 주름을 생각하는데, 목의 양쪽에 얇게 퍼져있는 근육인 활경근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세로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세로 주름은 나이 든 사람에게 더 많다.◇보습제로 유수분 균형 유지목주름을 예방하려면 목 피부도 얼굴 피부만큼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 세안 후 목에도 보습제를 발라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건조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쉽게 주름진다. 특히 목 주름은 피부 속 히알루론산 감소가 주된 이유이기 때문에 보습제를 고를 때는 히알루론산 함량을 확인하는 게 좋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분자량 대비 1000배 이상의 물과 결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보습제를 목에 바른 뒤에는 손바닥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마사지를 10회 이상 반복하면 좋다. 평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특히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고개가 과하게 꺾여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베개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 정도가 적절하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피하는 게 좋다. 목 옆과 목 뒷부분 살이 접혀 목주름이 생길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0/18 14:17
  • 환자 배설물 받기, 간호사 정신적·육체적 부담 크다

    환자 배설물 받기, 간호사 정신적·육체적 부담 크다

    환자의 배설과 배뇨를 돕는 간호 인력의 정신적·육체적 부담 및 업무량 증가가 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배설 케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누워있는 환자의 배변과 배뇨를 돕는 일이다. 환자의 배변 처리는 간호 업무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 입원환자의 상당수는 실금, 요폐 등 배변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기저귀를 착용하거나 소변줄을 삽입한 경우 욕창, 피부염, 요로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하루에도 여러 차례, 긴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배변 케어는 간호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상당한 정신적·육체적 부담을 초래한다. 특히 환자의 배설 케어를 전담해야하는 간호사들은 배설 케어 자체에서 발생하는 부담과 더불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지연, 업무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이 ‘배설 케어’로 인한 간호 인력의 부담과 보다 효과적인 배설 케어 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5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초점집단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를 실시한 것이다. 분석 결과, 업무에서 배설 케어가 차지하는 비중, 배설 케어의 부담 증가 요인은 병동의 유형,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시간 중 배설 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일반 병동, 중환자실,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각각 ▲29.3% ▲36.2% ▲43.8%에 달했다. 특히, 배설 케어로 인해 업무가 지연되는 횟수는 중환자실에서 평균 3.6회,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평균 4.8회로, 평균 2.3회인 일반병동과 비교해 배설 케어로 인한 업무 부담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배설 케어 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육체적·심리적 부담 ▲빈번한 간호 필요성 ▲타 업무의 지연 ▲합병증 등이 있다. 이 중 간호사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요인은 ‘빈번한 간호 필요성’이었다. 배설 케어 과정에서 불규칙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고, 자주 관리가 필요해 부담이 가중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근골격통, 배설물의 냄새와 형태로 인한 불편감, 심리적 스트레스가 배설 케어와 관련된 부담의 일부로 보고됐다.연구의 저자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는 “배설 케어는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는 핵심적인 간호 분야이지만 이로 인한 간호 및 간병 인력 부담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며, “이들의 부담 요인을 고려한 배설 케어 장비 도입과 같은 효율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배설 케어 프로토콜 및 배뇨 시간 예측, 대소변 인식 등 기술을 적용된 스마트 기기에 대한 연구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배설 케어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일반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ner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0/18 14:15
  • 담배 피울 때 침 뱉기… 유해물질 덜 삼킬까? 전문의에게 물었다

    담배 피울 때 침 뱉기… 유해물질 덜 삼킬까? 전문의에게 물었다

    담배를 피우다 유난히 침을 많이 뱉는 사람이 있다. 흡연 구역 바닥을 보면 누구의 것인지 모를 침으로 가득하다. 그들은 왜 침을 뱉는 것일까. 건강을 생각해서라면, 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침을 뱉는 게 도움이 될까? 가정의학과 전문의에게 물어봤다.◇침 뱉는다고 해서 건강에 도움되지 않아대한환경공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 10명 중 7명 정도는 흡연 시 침을 뱉는다. 또한 담배를 한 대 피울 때 평균 3.5회, 많으면 10번가량 침을 뱉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이나 가래침을 뱉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멋을 부리다 습관이 돼서' '흡연할 때 침·가래가 많이 나와서' '입안의 담배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유해물질이 섞였다고 생각해 삼키기 찝찝해서' 등이다.사실, 담배를 피울 때 침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원리는 과학적으로 아직 밝혀진 바 없다. 가래침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 지속적인 흡연에 의한 만성기관지염 등 기관지가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담배를 피워 화학물질에 기관지가 장기간 노출되면 기관지 점막이 자극되고, 몸에서 면역, 염증 반응이 생겨 평소 가래가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그렇다면 혹여나 침에 포함돼 있을 담배의 유해물질이 걱정된다면 침이나 가래를 뱉는 게 건강을 위해 더 나은 걸까? 전문의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고기동 교수는 “담배 자체가 워낙 몸에 안 좋기 때문에 그로 인한 침, 가래를 뱉는 게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지도 나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역시 “흡연 중 침을 뱉고 삼키고는 건강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설령 가래가 끓어올라 뱉는다고 해도 그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가래가 많이 낀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물론 금연이지만, 어렵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조영규 교수는 “흡연자들이 끈적끈적한 가래나  텁텁함을 해결하려면 거담제(가래약)보다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공중위생에도 좋지 않아담배를 피우며 침을 뱉는 행동은 불쾌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공중위생에도 좋지 않다.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이 지난 2021년 흡연 구역에서 침을 많이 뱉은 바닥을 조사한 결과, 일반 공중 화장실 변기보다 서른 배 이상 더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같은 흡연 구역에서도 침을 뱉지 못하도록 유도한 곳에서는 오염도(RLU)가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연구팀은 침 속에는 다양한 병원균들이 많기 때문에 흡연 중 뱉은 침을 여러 사람이 밟아 결국 각종 오염물질이 다시 실내로 들어가고, 가루로 바뀌어 공기 중에 떠다니며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공중위생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흡연 중 침 뱉기를 자제하고, 침을 꼭 뱉어야만 한다면 땅바닥이 아닌 휴지에 뱉어 버리는 게 좋다.한편, 흡연은 각종 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 구강암, 폐암 등의 원인이 돼 건강에 백해무익하다. 중앙대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호흡기와 폐 기능 등이 떨어지게 되므로 비흡연자에 비해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금단증상으로 인해 금연이 쉽지 않다면, 보건소나 병·의원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상담받아보기를 권한다. 니코틴 껌이나 사탕, 패치 등 니코틴 보조제나 약물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에 불과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 치료를 하면 성공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0/18 11:35
  • 인기 패션 아이템 ‘롱부츠’, 발에는 안 좋다?

    인기 패션 아이템 ‘롱부츠’, 발에는 안 좋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롱부츠를 꺼내 신는 사람이 많다. 종아리나 무릎까지 덮어주는 롱부츠는 따뜻하면서 멋도 살릴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다. 하지만 롱부츠를 장시간 신으면 발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걸을 때 찌릿찌릿, 족저근막염 위험롱부츠를 자주 신으면 족저근막염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강한 섬유띠로, 발 모양을 유지하고 걸을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한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지면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진다. 롱부츠는 다른 신발에 비해 무겁고 발바닥이 딱딱해 족저근막이 쉽게 자극받는다. 또한 발볼까지 좁으면 롱부츠가 발가락과 종아리 근육을 오래 압박해 족저근막에 악영향을 준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조금만 걸어도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통증이 시작되고 점점 앞으로 옮겨간다.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없앨 수 있지만, 재발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롱부츠를 신을 때는 쿠션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하고,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장시간 걷거나 서 있었다면 발바닥 근육 이완을 위해 캔‧페트병 등으로 발바닥 안쪽을 마사지하는 것도 족저근막염 예방에 효과적이다.◇혈액순환 잘 안 돼 하지정맥류 위험도롱부츠가 종아리를 압박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을 타고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해 하지정맥류가 더 생기기 쉽다. 롱부츠를 비롯해 스키니진, 레깅스 등 하체를 꽉 조이는 의상을 입었을 대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겉으로 봤을 때 실핏줄이 튀어나와 있는 것도 대표적 증상이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높은 굽이 있는 신발은 피하고, 롱부츠를 신을 때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맥 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자기 전 누운 상태로 쿠션을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통풍 안 돼 땀 차고, 무좀 생기기 쉬워롱부츠는 좁은 볼, 높은 굽, 가죽이나 스웨이드 재질, 무릎이나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로 인해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다. 따라서 발에 땀이 더 많이 차게 되고, 세균이 증식해 무좀이 생기기 쉽다. 무좀이 생기면 항진균제 연고와 먹는 약 치료와 함께, 발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출퇴근할 때는 롱부츠를 신더라도 사무실 등에서는 슬리퍼나 다른 편한 신발로 갈아신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롱부츠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한다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도 방법이다. 외출 후에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말리고 신문을 뭉쳐 발부분에 채워 넣어 롱부츠를 건조해야 한다. 발도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려서 곰팡이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3/10/18 10:30
  • 밀당365 앱 깔고, '식후 혈당 영양제 ' 받으세요

    밀당365 앱 깔고, '식후 혈당 영양제 ' 받으세요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식후 혈당이 고민인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식후 혈당에 대한 고민을 간단히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인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한 통을 증정한다. 우측 QR 코드를 스캔해 앱 설치 후 가입하면, 앱 내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앱 스토어에서 '밀당365'를 검색해도 설치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0/18 09:58
  • 혈당 고민 며느리, 변비 힘든 시어머니… '구아검가수분해물'로 함께 관리해요

    혈당 고민 며느리, 변비 힘든 시어머니… '구아검가수분해물'로 함께 관리해요

    50~60대가 되면 몸 곳곳이 고장 난다. 특히 여성은 갱년기 이후부터 당뇨병뿐 아니라 고지혈증 위험도 커진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50대 폐경 시점엔 당뇨병 유병률이 40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아지는 시기도 50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70대가 되면 노인성 변비까지 찾아오기 시작한다. 노화로 소화관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고, 직장의 근육량과 수축 능력이 떨어진 탓이다.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혈당·콜레스테롤 수치와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10/18 09:53
  • 2024 PGA 마스터스 대회 참관… 오거스타·키아와 아일랜드 라운드

    2024 PGA 마스터스 대회 참관… 오거스타·키아와 아일랜드 라운드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024년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를 2회 참관하고, 오거스타 컨트리클럽과 사우스캐롤라이나 키아와 아일랜드스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6박 8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PGA 투어 4대 메이저 중 하나인 마스터스 대회는 1934년부터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다른 메이저 대회들은 매년 개최 장소가 바뀌지만 마스터스 대회는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에서만 개최되고 있다.'패트론(patron)'이라는 4만 명의 후원자에게만 우선 배당되는 대회 입장권은 모든 골퍼의 버킷리스트로 2023년 경우, 1~4라운드 전일 입장권 가격이 대회 직전 2만6000달러(34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참가자들은 대회 전날인 4월 10일 마스터스 최종 연습라운드와 파3 대회를 참관한 뒤 다음 날 사우스캐롤라이나 키아와 아일랜드 리조트로 옮겨 2회 라운딩을 즐기고 오거스타로 돌아와 최종 라운드를 참관하게 된다. 라운딩은 키아와 아일랜드에서 2회, 오거스타에서 1회 등 모두 3회다. 특히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세계랭킹 83위)는 세계10대 비싼 골프장 중 하나로 2012년과 2021년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대회 개최지다. 오거스타 내셔널 바로 옆에 위치한 오거스타 컨트리클럽도 조지아주 랭킹 11위의 명문 코스다.●일시: 2024년 4월 9~16일●골프 코스: 오거스타 컨트리클럽(조지아주 랭킹 11위),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킹 1위), 키아와 아일랜드 터틀포인트 코스(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킹 62위)●참가 인원: 12명 한정(선착순 마감)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10/18 09:37
  • 유럽 100대 명문 코스 5곳 라운드…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 여행

    유럽 100대 명문 코스 5곳 라운드…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내년 1월 5일과 15일 두 차례 스페인 남부 말라가와 마르베야 지역의 유럽 100대 코스 5곳에서 라운딩과 관광을 즐기는 '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을 진행한다.7박 9일 일정의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다른 골프 코스의 라운딩 5회와 전일 관광 1회가 포함돼 있다. 스페인은 '패키지 골프 휴일' 마케팅을 유럽 최초로 성공한 유럽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특히 말라가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인근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5곳의 라운딩 장소는 모두 유럽 랭킹 100위 이내인 명문 클럽들이다. 라이더컵 개최지인 레알 클럽 발데라마는 스페인 랭킹 1위, 유럽 랭킹 5위 골프 코스로 그린피가 500유로가 넘는 회원제 코스이며, 일반인 라운딩이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레알 쏘또그란데, 핀까 꼬르떼신, 라 레쎄르바 쏘또그란데, 싼 로께 올드코스에서 라운딩을 한다. 이 중 핀까 꼬르떼신은 지난 9월 끝난 2023 솔하임컵이 개최됐던 곳이다.말라가 지역 1월 날씨는 최저 8도~최고 20도(2023년 1월 기준)로 겨울 라운딩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숙박하는 쏘또 그란데 호텔은 꼬스따 델 솔 바다 전망과 골프장 전망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호텔이다.●일시: 2024년 1월 5~13일, 1월 15~23일●골프 코스: 레알클럽 발데라마(유럽랭킹 5위), 레알 쏘또그란데(9위), 핀까 꼬르떼신(24위), 라 레쎄르바 쏘또그란데(85위), 싼로케 올드코스(98위)●참가 인원: 각 차수 20명(선착순 마감)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10/18 09:35
  • 베이글 열풍인데…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영양성분'은

    베이글 열풍인데…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영양성분'은

    베이글 열풍이 거세다. KB국민카드가 2019년에서 2022년까지 디저트별 전문점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베이글 전문점 매출은 3년 새 216%나 증가했다. 그간 떡·한과가 66%, 와플·파이가 65%, 쿠키가 5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인기다. 그러나 베이글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에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게 좋겠다. 담백한 맛에 버터 없이 만들어져 얻은 '건강한 빵'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2년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는 베이글 100g당 나트륨이 460~505mg 들어가 있다고 나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고려하면, 베이글 하나만 먹어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3~25%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다른 빵과 비교해 보면 모닝빵 100g당 나트륨 함량 260mg, 도넛 100g당 360mg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다.게다가 최근에는 베이글을 먹을 때 크림치즈에 햄, 치즈, 소스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먹곤 한다. 나트륨 섭취량은 당연히 더 많아진다. 보통 빵에 발라먹는 작은 크림치즈 캡슐(28g)을 베이글에 바르면 나트륨 약 87.9mg을 더 먹는 것이다. 슬라이스 햄 3장(30g)의 나트륨 함량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36g)은 324mg이고, 여기에 소스를 추가하면 베이글 샌드위치 한 개에 함유된 나트륨양이 최소 900~1000mg에 달하게 된다.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비만, 고혈압, 골다공증, 심장병,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 발병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WHO 연구 결과 나트륨 섭취가 2400m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6% 증가하며,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베이글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재료가 들어간 베이글 샌드위치는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한다. 비교적 나트륨 함량이 적은 통밀 베이글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나트륨 함량이 높은 베이글을 먹게 된다면 샐러드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으면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0/18 08:30
  • 단풍 보려고 오랜만에 찾은 산, 치솟는 돌연사 위험

    단풍 보려고 오랜만에 찾은 산, 치솟는 돌연사 위험

    가을은 등산의 계절이다. 단풍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한해 등산객 중 대부분이 10월에 몰린다. 그러나 등산은 강도가 높은 운동 중 하나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산에 오르면 사고 위험이 커진다.등산 중 사망 원인 중 대부분은 심장 질환이다. 실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 사이에 발생한 등산 사망 사고 69건 중 절반 이상인 39건이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사고였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등산하다가 심장질환과 같은 이유로 급사할 확률은 등산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약 4배 높다고 한다.50대 이상 남성은 등산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심장질환 위험은 나이가 많을수록 커지기 때문이다.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 2021년 허혈성심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50~60대 남성은 36만 215명으로 전체 환자 100만여 명 중 약 36%에 달한다.요즘 날씨에 등산 같은 신체운동을 지속하면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아진다. 이러면 탈수 현상으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맥박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한다. 안 그래도 무리하는 심장이 운동량을 더욱 높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것이다. 허혈성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은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과다호흡이 지속되면 심장혈관이 수축되고 혈소판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심근경색과 같은 급성 허혈성심장질환을 겪을 수 있다.등산 중에 급성 허혈성심질환은 특히 위험하다. 들것이나 헬리콥터 이송이 필요해서 치료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심질환을 겪는 사람이라면 등산 전에 처방받은 니트로글리세린을 챙긴다. 또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혼자 등산하는 건 피해야 한다.평소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등산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간간이 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3~4회 이상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게 좋다. 중요한 건 스스로 강도와 속도를 조절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천천히 등산하는 것이다.다음은 심장질환 환자가 지켜야 할 등산 수칙이다.-아스피린 등 복용 중인 약을 잘 챙긴다. 니트로글리세린은 비상용으로 등산 시에 꼭 지참한다.-등산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약간 숨이 차는 정도가 넘어가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탈수는 심장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야외활동이나 운동 중에는 10% 이상 추가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응급처치 방법을 익힌다. 최근에는 등산로에 자동제세동기 등이 보급되는 등 심정지 상태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있다. 비상약은 물론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면 경고 증상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생활습관을 바꾼다. 심근경색증은 무엇보다도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흡연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만큼 금연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저염식과 덜 기름진 음식 위주로 바꾸는 것이 안전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량의 섭취를 통해 복부 비만을 줄이는 것도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0/18 08:00
  • 베란다에 뒀더니 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

    베란다에 뒀더니 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

    감자를 오래 보관하다보면 싹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이미 감자가 상했다는 것으로, 그대로 두지 말고 즉시 버리는 게 좋다. 상한 감자는 잘 손질해 먹어도,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싹이 난 감자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들어있다. 솔라닌은 감자와 같은 가지과 작물이 만들어내는 일종의 천연 살충제로, 감자 속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이 주성분이다. 특히 싹에 많이 들어 있으며, 감자 껍질에도 있다. 껍질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솔라닌 함량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상하지 않은 감자에는 100g당 약 7mg의 솔라닌이 들어있다. 그러나 싹이 나고 변색되면 솔라닌이 10배 이상 증가한다. 솔라닌을 20mg 이상 먹으면 복통,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이 같은 증상을 겪곤 한다.감자에 싹이 나거나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주변까지 상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 변색한 부위나 싹을 잘라낸 뒤 뜨거운 물에 조리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감자가 상하지 않으려면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솔라닌도 많이 생성된다. 검은 봉지나 신문지, 상자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장소 온도는 7~10도가 적당하며, 10도 이상 상온에서 보관할 땐 1주일을 넘기지 말도록 한다.감자는 상온에서는 2~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관 기간이 줄어든다. 껍질을 깐 상태라면 찬물에 담가 물기를 뺀 뒤, 비닐봉지, 랩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잘라서 보관하면 공기 노출에 취약해져 쉽게 상할 수 있다. 양파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 옆에 두면 빨리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분리해서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3/10/18 07:30
  • '이만큼'만 덜 먹으면, 노화 막는다

    '이만큼'만 덜 먹으면, 노화 막는다

    전체 섭취 칼로리의 12%를 줄이면 근육 건강을 강화하고 기능을 유지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 연구팀이 섭취 열량 감소의 건강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90명을 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일일 섭취 칼로리를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자들은 일일 섭취 칼로리를 12% 줄였고, 체중이 평균 10.4% 감소했다. 참여자들에서 지방 조직의 우선 손실, 축적된 내장 지방 감소, 혈압 감소가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연구 첫 해에 체중이 평균 9kg 감소했고 근육량이 줄어들었으나 근력이 감소하지 않았다.허벅지 근육생검 결과, 칼로리 섭취 제한이 골격근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 생성과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유전자는 상향 조절됐고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하향 조절됐다. 즉, 세포 증식 능력이 개선되고 활성산소 및 염증이 감소해 근섬유 손실 방지 효과가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루이지 페루치 박사는 “하루 섭취 열량을 12% 줄이는 것만으로 건강에 큰 이점이 생긴다”며 “특히 노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염증 반응을 줄임으로써 노화 및 관련 질병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노화 세포(Aging Cel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10/18 06:00
  • 잔주름, 깊은 주름… 천차만별 주름, 해결책은?

    잔주름, 깊은 주름… 천차만별 주름, 해결책은?

    피부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세월의 속도에 맞춰 주름도 천천히 늘어나고 진해진다. 하지만 주름이 깊게 있으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주름을 두려워한다. 병원, 화장품 업계 등은 주름 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정말 이런 상품들이 피부 주름을 없앨 수 있는 것일까? 주름의 종류와 해결법을 알아본다.◇깊이에 따라 잔주름·굵은 주름으로 나눠주름의 모양은 얼핏 보기에 다양하지만,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원인도 마찬가지다. 주름은 자글자글하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잔주름과 깊게 파인 굵은 주름으로 나뉜다. 잔주름 중에서도 눈 밑이나 불에 잘 생기고 옅었다가 진해지기를 반복하는 주름은 ‘건조 주름’으로 본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피부 아래 피하지방이 일부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생긴다. 수분을 잘 보충해 주면 옅어지기도 한다.‘표정 주름’은 미간, 눈꼬리, 목, 입가에 잘 생긴다. 무표정일 때는 없지만 표정을 지을 때 나타난다. 표정을 지을 때 움직이는 40여 개의 표정 근육이 일정한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면서 수축돼 접힌 것이다. 이 외에도 평소 잠을 자거나 목을 가눌 때의 자세도 주름 모양을 결정한다. 중력에 의해 살이 밑으로 처지면서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굵은 주름은 잔주름이 생겼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노화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특히 피부 깊은 곳에 위치한 진피층까지 손상된 상태라 한 번 생기면 회복이 어렵다. 특히 자외선은 굵은 주름의 원인인 노화를 일으킨다. 실제 하루 5시간 이상 햇빛에 노출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2시간 이내로 햇빛을 보는 사람보다 피부 노화 위험이 4.8배 증가한다는 서울대병원 연구가 있다.◇기능성 화장품, 피부 속까지 침투 불가그렇다면 주름을 없앤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면 정말 주름이 사라질까? 그렇지 않다.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접어두는 게 좋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피부에 제대로 스며들기엔 상대적으로 입자가 크기 때문이다.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대표 성분인 레티놀도 마찬가지다. 레티놀은 피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진피를 재생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름 개선 기능을 인정받았으나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화장품 속 주름 개선 성분의 실제 함량이 0.04~0.05% 정도로 낮은 경우도 많다.의학적 처치 역시 집에서 혼자 관리하는 것보단 큰 효과가 있지만, 주름을 상당 부분 완화하거나 주름이 더 깊게 파이는 걸 늦춰줄 뿐이다.◇표정, 베개, 자외선, 수면… 생활 습관 바로잡기주름 없는 피부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예방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수분 부족으로 인해 잔주름이 생기는 등 일시적 손상이 누적되고, 자외선과 자연적 요인에 의한 진피층 손상과 합쳐지면 깊고 굵은 주름 생성이 가속화된다. 주름 예방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주름을 만드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은 평소 부정적인 표정을 자주 짓는 것이다. 잔주름은 표정 근육에 따라 생긴다. 기분이 안 좋을 때 입꼬리를 밑으로 자주 내리면 입 끝이 처진다. 입술을 자주 삐죽이면 입술 양옆으로 작은 세로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잘못된 수면 자세 역시 얼굴을 장시간 눌리게 한다. 일명 ‘슬립 라인(Sleep Line)’이라고 한다. 눈 위에 팔을 올리고 자면 눈꺼풀이 풀리면서 눈 주위 얇은 피부에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베개 선택도 중요하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는 턱과 목을 겹치게 해 목주름을 유발한다. 음주와 흡연은 수분을 날아가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이 외에도 2~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덧바르고, 매 끼니 적어도 채소 한 접시씩 먹어주면 주름을 예방하는 데 좋다. 수분 보충과 충분한 수면도 필수다.
    뷰티이채리 기자2023/10/17 23:00
  • 말 많고 탈 많은 커피? 커피 속 카페인의 분명한 장점들

    말 많고 탈 많은 커피? 커피 속 카페인의 분명한 장점들

    잠이 안 오고, 속쓰림을 유발하는 등 커피 속 대표 성분으로 알려진 카페인의 단점도 여럿 있지만, 카페인은 분명히 건강상 이점도 존재한다.  미국의 건강 전문지가 커피 속 카페인의 건강상 이점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주의력 향상·물리적 기능 향상·심장병 예방 등이다. 미국의 건강 전문지 ‘장수 기술’(Longevity Technology)에서 밝힌 카페인의 건강상 이점 첫 번째는 주의력 향상이다. 카페인이 피로를 해소하고, 각성을 촉진하며, 주의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커피 한 잔은 집중력을 높여 작업을 더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는 신체적 기능 개선이다. 운동선수와 피트니스 애호가는 종종 자신의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한다. 카페인은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여 신체가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많은 단거리 선수와 사이클 선수의 지구력을 높이는 데도 카페인이 기여한다. 세 번째는 기분 고양이다. 카페인은 신체의 부스터(booster)로, 기분을 좋게 한다. 행복 물질로 통하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자극해 하루를 밝게 하고 도전을 부추긴다. 네 번째는 뇌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카페인 섭취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방을 돕는다. 다섯 번째는 지방 연소다. 수많은 체중 감량 보조제에 사용되는 카페인은 신진대사와 지방 산화를 촉진한다. 카페인은 다이어터의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여섯 번째는 기억력 향상이다. 특히 단기 기억개선에 이롭다. 시험공부를 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카페인이 부스터가 될 수 있다. 일곱 번째는 특정 질병의 위험 감소다. 특히 규칙적인 커피(카페인) 섭취는 심장병과 2형(성인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관상동맥 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가 있다.  또한 일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구에선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카페인을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덟 번째 항산화 효과다. 커피의 카페인과 클로로젠산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카페인은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 전반적인 건강과 질병 예방에 기여한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3/10/17 21:30
  • 우울하다면 당장 나가서 ‘이것’ 드세요

    우울하다면 당장 나가서 ‘이것’ 드세요

    우울할 땐 일단 몸을 움직이라고 한다. 실제로 운동은 정신 건강에 매우 좋다. 그런데 이때 달리기보다 바벨이나 덤벨을 드는 근육 운동을 하면 더 효과적으로 기분을 개선할 수 있다.실제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 연구 결과 유산소 운동보다 중고강도 근력 운동이 우울증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12만 8000여명이 참여한 1039건의 임상결과를 담은 97건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근력 운동이 기억 형성을 촉진하는 신경영양인자(NTF)와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이나 저강도 운동은 우울증 개선과 관련한 신경, 호르몬 변화를 촉진하기에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여성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이 3967명을 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당 150분 이상 한 여성은 우울증 발생이 33%, 주당 300분 이상 한 여성은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유산소 운동과 우울증 발생 사이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물론 근력 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하는 게 가장 효과적으로 우울증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정신과 연구팀이 15만 2978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7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모두 좋았던 사람이 운동을 안 한 사람보다 우울증 발생 확률은 98%, 불안장애 발생은 60%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가지 중 한 가지로만 운동한 사람은 운동을 아예 안 한 사람보다 정신장애 발생률은 낮았지만, 두 가지 운동을 한 사람보단 높았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3/10/17 21:00
  • 손 떨림, 놔둬도 괜찮을 때와 질환 탓일 때의 차이는?

    손 떨림, 놔둬도 괜찮을 때와 질환 탓일 때의 차이는?

    술·물 등 음료를 따를 때 유독 손이 떨리는 사람이 있다. 누구든 일시적으로 겪을 수 있지만, 특별히 손을 쓰는 경우가 아닌데도 떨림이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손 떨림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소뇌 운동조절 능력 저하로 발생손이 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본태성 떨림’이다. 특정 질환이 아닌, 소뇌의 운동조절 능력 저하로 떨림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35세 이상에서 잘 발생하며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65세 이상 인구 중 약 5%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손과 팔이 떨리는 것을 시작으로 머리, 목, 턱, 혀, 목소리 등으로 증상이 확대된다. 본태성 떨림은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신경외과 진단을 통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증상이 심하면 소뇌 운동회로를 정상으로 돌리는 뇌심부자극술 등의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일상에 지장 주면 치료해야본태성 떨림이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먼저 베타차단제, 항정신성 약물 등으로 약물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약물로 조절이 잘 되는 편이지만, 그래도 떨림이 조절되지 않으면 고주파 응고술, 뇌심부자극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고집적 초음파치료 등 뇌 시술과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이런 치료를 하면 80% 이상 손 떨림이 잡힌다.◇걷는 중에도 손 떨린다면, 뇌 병변 위험 신호한편, 특정 행동을 할 때가 아닌 손을 무릎에 편안히 올려놓거나, 손을 쓰지 않고 걷는 중에도 손 떨림이 나타난다면 뇌 병변 위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파킨슨병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꼭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특정 행동이 아닌 특정 상황에서 손이 떨릴 때도 있다. 강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긴장했거나, 커피·홍차 등을 마셨을 때 손이 떨리는 식이다. 이 손 떨림은 질환이 아닌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이다. 해당 유발 요인만 피하면 손 떨림이 없어진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0/17 20:30
  • 정제 탄수화물 많이 먹고 있다는 증거 3

    정제 탄수화물 많이 먹고 있다는 증거 3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바뀌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탄수화물을 정제해 섬유질을 제거하고 만들어진 당질 덩어리인 정제 탄수화물은 얘기가 다르다. 빠르게 소화 및 흡수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탄수화물 중독, 당뇨병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면, 빵, 설탕, 꿀 등 가공식품에 많이 함유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소개한다.◇갑자기 여드름이 올라온다여드름과 음식의 상관관계는 명확하다. 특히 한국인 여드름 발생의 가장 주요한 요인은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고혈당이 피지 생성 인자인 ‘IGF-1’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햄버거나 도넛,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치질을 잘하는데 충지가 생겼다평소 양치질을 잘하는데도 충치가 많은 편이라면 정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아밀라아제에 의해 입 안에서 빠르게 소화되는데 입속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 국제치과연구협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탄수화물 섭취량은 충치와 관련이 없었지만, 탄수화물 식품의 가공도에 따라 충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 없이 무력감과 피로감이 몰려 온다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다면 이유 없이 몸이 피로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란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혈당이 치솟으면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의 베타세포는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췌장이 혹사한다.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된 탓에 혈당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고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 피로 등의 증상을 느낀다.◇단순당 많은 음식 줄이는 게 중요탄수화물에 단순당 함량이 높으냐, 복합당 함량이 높으냐에 따라 혈당 반응 속도가 달라진다. 이렇게 다양한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속도를 반영한 값이 혈당지수이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일수록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그래서 혈당 지수가 55 이하는 저혈당지수 식품, 55~69는 중간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은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흰 빵이나 흰 쌀밥의 혈당지수는 92~95로 정제되지 않은 현미밥이나 보리, 통밀의 혈당지수보다 값이 크다.한국영양학회 자료에 따르면 고혈당지수 식품은 다음과 같다. 당면 96/쌀음료 92/찹쌀 86/껌 85/국수 82/가래떡·찹쌀떡 82/피자 80/볶음밥·덮밥 80/수박 80/백미 76/호박(늙은 호박, 애호박, 단호박) 75/꿀 74/밀가루 74/도넛 73/샌드위치 71/멜론 70/참외 70. 이런 음식들은 섭취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3/10/17 20:00
  • 눈 영양제 '루테인' 함량 비슷한데 가격은 4배 차이?

    눈 영양제 '루테인' 함량 비슷한데 가격은 4배 차이?

    함량, 추가 성분 등에 큰 차이가 없음에도 루테인 성분 건강기능식품 가격이 제품에 따라 최대 4배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17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루테인 건강기능식품 12개 제품(루테인 단일 6개, 루테인‧아스타잔틴 복합 6개)을 시험한 결과를 공개했다. 마리골드꽃추출물인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 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성분이고, 아스타잔틴은 헤마토코쿠스추출물로 눈의 조절력을 향상시켜 피로를 완화시키는 항산화제다.12개 제품의 시험결과를 보면, 전 제품의 루테인 함량은 일일 섭취량 당 최소 18.8mg~최대 23.1mg 수준으로 전 제품이 루테인 건강기능식품의 일일 섭취량인 10~20mg(허용오차 적용 시 8 ~ 24mg) 범위를 충족했다. 아스타잔틴이 첨가된 6개 제품의 아스타잔틴 함량도 일일 섭취량 당 최소 3.5mg~최대 13.7mg 수준으로 아스타잔틴의 건강기능식품 일일 섭취량인 4~12mg(허용오차 적용 시 3.2~14.4mg) 범위를 충족했다.이처럼 함량은 비슷했으나 조사대상 루테인 건강기능식품의 일일 섭취량(1~2 캡슐) 당 가격은 최소 206원 ~ 최대 838원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있었다. 루테인 단일성분 제품 6종의 가격은 최소 206원~최대 838원으로 '나우푸드 더블 스트렝스 루테인'(드림리더)이 20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솔가 루테인 20'(한국솔가)이 838원으로 가장 비쌌다.루테인 및 아스타잔틴 복합성분 제품 6종의 가격은 최소 317원~최대 765원으로 'GC녹십자 건강한가 루테인 아스타잔틴'(녹십자)이 31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아이클리어 루테인 아스타잔틴'(종근당건강)이 765원으로 가장 비쌌다.구체적인 성분을 보면, 시험대상 전체 12개 제품 중 루테인, 아스타잔틴만 함유한 제품은 4개가 있었다. 루테인과 아스타잔틴 이외에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을 추가로 첨가한 제품이 8개가 있었다. 첨가된 영양성분이 상한 섭취량(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영양소 섭취 수준)을 초과하거나 근접한 제품은 없었다. 캡슐 크기는 제품별로 차이가 컸다. 캡슐의 섭취 편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내용량을 시험한 결과, 최소 98mg~최대 642mg 수준으로 나타났다. '나우푸드 더블 스트렝스 루테인'(드림리더) 제품의 내용량은 가장 적은 98mg(길이 9.6mm)이었고, '닥터에스더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스더포뮬러)은 642mg(길이 20.0mm)으로 가장 커서 약 6.5배 차이가 났다.하루에 섭취하는 캡슐의 개수는 전체 12개 제품 중 11개가 하루 1 캡슐을 섭취하나, '닥터에스더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스더포뮬러)은 하루 2캡슐을 섭취하도록 되어 있었다.캡슐 구성 성분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캡슐을 구성하는 성분은 동물성 원료인 젤라틴을 사용한 제품이 7개였고, 식물성 원료인 전분과 해조류 추출 카라기난을 사용한 제품이 5개였다.캡슐 분해도와 안전성 시험 결과는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캡슐이 소화관 내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녹아 분해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붕해시험 결과, 전 제품이 20분 이내 녹아 기준에 적합했다. 중금속 4종(납, 카드뮴, 비소, 수은)과 대장균군 시험에서도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다만,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기업들이 있었다. 루테인은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이 있으나, 일부 제품이 온라인몰 표시사항에서 섭취와 관련된 표현을 사용해 개선을 권고했다. 개선이 필요한 제품은 '안국 눈에 좋은 루테인 플러스'(안국건강), '닥터에스더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스더포뮬러) 2개 제품이다.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를 제품 구매 전 확인할 수 없는 제품도 있었다. '광동 눈 건강엔 루테인'(광동생활건강), '닥터에스더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스더포뮬러), '일양 루테인 아스타잔틴 플러스'(일양약품) 3개 제품은 개봉 후 확인할 수 있는 동봉 설명서에만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했다. '솔가 루테인 20'(한국솔가) 제품은 라벨을 벗겨야 확인할 수 있는 설명서에만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하고 있었다.'안국 눈에 좋은 루테인 플러스'(안국건강), '솔가 루테인 20'(한국솔가) 2개 제품은 원재료 정보가 누락 돼 식품이력추적관리정보와 제품표시 간에 차이도 있었다.한국소비자원 권영일 식품미생물팀장은 "비타민, 무기질 성분이 포함된 종합비타민 등을 루테인과 같이 섭취한다면, 영양성분 표시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일일 섭취량(기능성을 가진 원료‧성분을 사용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이 보장되는 섭취 범위)과 상한 섭취량 등을 고려해 과잉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팀장은 "섭취 편의성에 영향을 주는 캡슐 크기와 일일 섭취량 가격은 제품별로 차이가 커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3/10/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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