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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나이가 들수록 가늘어지고 모근의 힘이 약해지면서 잘 빠지게 된다. 반면, 코털은 점점 더 굵고 길어진다. 같은 털인데 왜 그런 걸까.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털의 뿌리를 둘러싼 모낭세포에 일종의 ‘털 생성 신호’를 전달한다.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해 발생하는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양이 늘어나는데, DHT가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해 머리에서는 탈모를 유발하고 코, 턱 등에서는 털의 성장을 유도한다.DHT는 머리로 가면 모낭세포의 DNA에 자살인자가 전달되는 반면, 코, 턱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인자가 생성된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코털이나 수염은 굵어진다. 눈썹이 길어지는 것도 같은 원리다. 과도한 DHT는 비교적 젊은 시기에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만, DHT가 머리와 콧속에서 반대로 작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미관상의 이유로 함부로 뽑는 건 지양하는 게 좋다.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걸러 코의 면역반응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털은 약한 코점막에 나는데다가 모공도 큰 편이라 손으로 뽑았다간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심한 경우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코털을 관리하고 싶다면 뽑기보다는 코털 손질 전용 가위를 이용해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 끝만 살짝 잘라주는 게 좋다. 코털 깎기 기계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기계를 콧속 깊이까지 넣으면 코털이 많이 제거되면서 코털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코 점막이 상할 수 있다. 기계를 이용할 때도 앞쪽의 코털만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조심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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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척추 주변까지 상체 근육을 종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운동이다. 다시 말해 상체 근육 골고루 발달해야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뜻. 이 때문에 실제로 근육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 연구팀은 팔굽혀펴기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내기도 했다. 1개조차 하기 힘들다면, 3단계를 거쳐 팔굽혀펴기 장인으로 거듭나보자.◇팔굽혀펴기, 심혈관 건강 척도팔굽혀펴기를 잘하면 심혈관 건강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평균 나이 약 40세 남성 소방관 1104명을 대상으로 1분간 팔굽혀펴기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측정했다. 1분에 80번으로 맞춰진 메트로놈 박자를 3회 이상 놓치거나, 지쳐서 할 수 없을 때까지 진행됐다. 측정은 2000년에서 2010년까지 10년간 진행됐다. 그동안 37명이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았는데, 1분간 40회 이상 팔굽혀펴기를 했던 그룹은 10개를 넘기지 못한 그룹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최고 96%까지 낮았다. 연구팀은 "이 실험은 팔굽혀펴기가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근력의 표지자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3단계로 나눠 난이도 올려야▶1단계, 웨이브 팔굽혀펴기=상체 힘만 이용해 온몸을 밀어내는 팔굽혀펴기와 달리 웨이브 팔굽혀펴기는 상, 하체를 모두 이용해 상체를 들어 올리는 방법이다. 말 그대로 상체와 하체를 순차적으로 올려 웨이브를 넣듯이 팔굽혀펴기를 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먼저 바닥에 몸을 대고 엎드린 다음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다. 이후 하체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키고, 그다음 다리를 일으켜 기본 팔굽혀펴기 자세를 만든다. 굽힐 때는 하체부터 내려간 후 팔꿈치를 굽혀 바닥에 엎드린다. 손이 어깨나 머리까지 나오면 안 된다. 팔을 구부리면서 숨을 들이쉬고, 상체를 올리며 내쉰다.▶2단계, 무릎대고 팔굽혀펴기=웨이브 팔굽혀펴기가 쉽게 된다면, 2단계는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동작이다. 받침점이 발끝이 아닌 무릎으로 당겨져, 기본 팔굽혀펴기를 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도 몸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무릎을 땅에 대는 것 외에는 모두 기본 팔굽혀펴기와 동일하다.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후 몸을 밀어낸다고 생각하며 팔을 펴고, 굽힌다. 이때 허리가 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발을 꼬아주면 정확한 동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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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돼지 연쇄상구균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최근 유행하는 돼지고기 육회 섭취를 원인이라 파악해 경고하고 나섰다.지난 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올해 들어 전국에서 연쇄상구균 감염이 500건 보고됐으며 이 중 2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생고기나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고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태국은 돼지를 많이 소비하는 대표적인 나라다. 최근에는 술을 마시며 돼지고기 육회를 먹는 방송이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따라 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통제국은 "돼지고기는 70도 이상 온도로 조리하고, 익힌 고기와 익히지 않은 고기를 다른 도구로 다뤄야 한다"며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돼지고기를 구매하고, 고기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라"고 말했다.연쇄상구균은 주로 돼지에 뇌막염, 패혈증, 폐렴, 관절염, 중이염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피부 등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된다. 감염되면 발열, 피로, 메스꺼움, 저혈압, 청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상처가 있는 손으로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만져도 감염 위험이 있다.한편, 돼지고기 육회는 기생충 감염 우려도 있다. 돼지 근육에 유구조충이라는 기생충이 살 수 있어서다. 이 기생충이 사람에게 들어오면 소장에 기생한다. 기생충 알이 소장 벽을 뚫고 혈액으로 침입, 뇌의 중추신경계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 이를 ‘신경낭미충증’이라 하는데 발작, 두통, 뇌신경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돼지도 사료를 먹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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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가 많은 사람은 한두 달에 한 번씩 염색 주기가 돌아온다. 그러나 염색약도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만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염색약에는 암모니아,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 과산화수소 등 수천 개의 화학성분이 들어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성분은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 성분이다. 이 성분은 두피나 손을 통해 들어가 몸속 장기에 영향을 준다. 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공기 중에 미세하게 떠다니면서 눈을 자극할 수도 있다.각막 상피가 약해져 있는 당뇨병 환자나 헤르페스 각막염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염색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새치 염색을 하다가 눈이 시리거나 따끔한 증상을 경험하기 쉬워서다. 공기 중으로 휘발된 염색약 성분에 각막이 자극받는 게 원인이다. 일시적으로 눈이 따끔거리거나 침침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시력이 손상된다는 근거는 없다. 그래도 눈이 자극받는 것을 막기 위해 고글로 눈을 가리는 게 가장 안전하다. PPD는 점막을 자극할 뿐 아니라 알레르기도 유발한다. 두피·얼굴에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염색이 처음이거나 염색약을 바꿨다면 사용하기 전에 피부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 보통은 염색 48시간 전에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염색약을 동전 크기만큼 바른 뒤 반응을 확인한다. 두드러기나 발진이 올라오는 게 보인다면, 해당 약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염색약과 암의 관련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방광암은 일찌감치 역학연구를 통해 염색약과의 관련성이 확인됐다. 2001년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514명의 방광암 환자와 일반인을 조사한 결과, 염색약을 한 달에 한 번 일 년 이상 사용하는 여성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컸다. 같은 빈도로 15년 이상 사용한 여성은 3배 컸다. 학계는 염색약 속 PPD 성분이 대사 과정에서 방광에 머물며 방광 세포에 변이를 유발,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방광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은 흡연이므로 흡연자는 염색을 자제하고, 염색해야 한다면 PPD 성분이 없는 염색약을 쓰는 게 좋다.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0년 오스트리아 빈 의대 연구팀은 약 11만7200명의 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암 발생, 사망여부와 염색약에 노출된 상태, 기간, 빈도를 36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염색약을 사용한 기간과 횟수가 많으면 다른 암과 달리 유방암, 난소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연구팀은 염색약의 화학물질이 에스트로겐 분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염색이 불가피하다면, 건강에 유해한다고 알려진 PPD 성분이 없거나 저농도로 들어있는 염색약을 골라, 띄엄띄엄 쓰는 것이 좋다. 영국 연구에 따르면 1년에 6회 이상 염색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3~4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염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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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제 치료 다음으로 갱년기 증상 관리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식습관이다. 올바른 식습관은 호르몬·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다. 갱년기 식습관 처방전을 공개한다.◇갱년기 건강 식습관, '1·2·2 원칙''1·2·2 원칙'을 기억하자. '콩은 하루 1회 이상, 우유·뼈째 먹는 생선은 하루 2회 이상, 등푸른 생선은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라'는 뜻이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콩에 든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해, 폐경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두부나 두유도 같은 효과가 있다. 우유·뼈째 먹는 생선(멸치, 정어리 등)에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비타민D이 풍부하다. 우유나 뼈째 먹는 생선은 뼈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하루 2회 이상 먹으면 좋다.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 갱년기 증상에는 우울증·심혈관질환도 있는데,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므로 중년 여성이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좋다.◇하루 200~500kcal 줄이기많은 갱년기 여성이 호르몬 변화로 복부·둔부 체지방 증가나, 체중 관리 어려움을 호소한다. 심각한 질환이 있는 게 아니면 하루 총 섭취 열량에서 200kcal 정도 줄여야 좋다. 체중을 줄여야 한다면 500~1000kcal 덜 먹어야 한다. 밥을 3분의 2공기만 먹는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칼로리를 빼면 이상적이다. 폐경 후에는 몸에서 쓰이고 남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바뀌어 잘 저장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는 흰쌀밥보다 잡곡밥, 감자보다 고구마처럼 당질지수(GI) 낮은 종류가 좋다. 그 외에 곤약·파프리카 등 포만감은 크고, 열량이 적은 재료를 응용해도 도움된다.◇ 카페인·편식 피하기갱년기에는 흔히 불면증을 호소한다. 커피는 하루 한 잔이 적당하고, 청량음료는 끊는 게 좋다. 커피·청량음료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칼슘을 체외로 배출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각성 상태를 유지시켜 두근거림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디카페인 커피나 따뜻한 물로 대체하는 게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편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삼시 세끼 콩만 먹는 등 좋다고 알려진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경우도 있다.도움이 되는 음식을 포함해 채소류·유제품·곡류·과일류·어육류 등을 다양하게, 골고루 먹는 게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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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기온이 뚝 떨어질 때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감소해 가벼운 질병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제철을 맞아 맛도 있고 면역력도 높이는 11월 제철음식을 소개한다.◇배추11월은 김장철인 만큼, 배추도 맛 좋은 제철이다. 배추는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아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A 전구체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게다가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단,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만성 대장질환이 있다면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배추를 먹을 땐 두부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배추의 비타민C, 섬유소질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굴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굴은 칼슘, 인,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철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구리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다. 굴로 국을 끓일 때는 타우린이 국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싱겁게 조리해 국물까지 먹는 것을 권한다. 생굴을 먹을 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다. 레몬의 비타민 C는 Fe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한다.◇꼬막꼬막 무침이나 꼬막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는 꼬막도 11~3월이 제철이다. 꼬막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좋다. 특히 새꼬막 100g에는 타우린이 822mg 들어 있는데,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양강장제 한 병의 타우린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꼬막은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도 풍부해 빈혈과 현기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단, 한의학에서 꼬막은 찬 식품으로 분류되므로, 체질이 찬 사람은 적게 먹는 게 좋다. ◇삼치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삼치에는 DHA라는 오메가3 지방산이 100g당 1,288mg 수준으로 많이 들어 있어 두뇌발달에 좋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삼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삼치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려면 조림이나 찜으로 먹는 게 좋다. 이때 무, 파 등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같이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과메기다가오는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해 중성지방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인다. 과메기 100g에 함유된 DHA, EPA, 오메가3 지방산은 약 7.9g으로 자연상태의 꽁치(5.8g)보다 약 36% 많아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매우 좋다. 과메기에는 비타민E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과메기를 먹을 때는 미역,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생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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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하면서 아스파탐의 위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스파탐이 든 '제로 슈가 열풍’이 식는 것 아닌가 했지만 걱정도 잠시, 제로 칼로리 식품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당시인 2021년 매출이 890억원이었지만, 2023년 3000억 원으로 전망, 이대로 라면 3배 이상 매출이 급증한다. 아스파탐, 이렇게 계속 먹어도 될까? 1일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에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아스파탐 안전성 문제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현재 국민들의 아스파탐 섭취량으로 봤을 때 안전하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칼로리가 걱정된다고 설탕 대신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가 선호하기 보다는 ‘단맛’에 중독된 식생활을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단맛에 중독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점에서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2B군’ 무슨 의미인가아스파탐은 2B군 발암물질로 분류됐다. 무슨 의미일까? 먼저 아스파탐을 비롯, 특정 물질이 인체에 위해하다는 것은 물질 자체의 ‘독성’과 함께 ‘인체 노출 정도’가 고려돼야 한다. 한양대 약대 배옥남 교수는 "특정물질의 위해 정도는 '노출X독성'으로 결정된다"며 "국제암연구소의 발암물질 분류는 물질 노출량(섭취량)과 상관 없이 인체, 동물, 기전적으로 발암에 대한 연구가 있으면 그 신뢰도에 따라 분류를 한다"고 했다.2023년 10월 말 기준으로 총 1045 물질이 분류됐다. 1군은 '인체 발암 물질'로 인체발암성과 관련한 충분한 근거자료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담배, 술, 햄·소시지 등 가공육,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등이 여기에 속한다. 2A군은 '인체 발암 추정물질'이다. 인체자료는 제한적이지만 동물실험 근거자료는 충분한 경우에 해당한다. 65℃ 이상 뜨거운 음료 섭취, 고온의 튀김, 적색육 등이 해당된다. 2B군은 '인체 발암 가능물질'로 인체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야채절임, 전자파 등이 있다. 아스파탐은 이번에 2B군으로 분류됐다. 3군은 '인체발암성으로 분류할 수 없는 물질'로 인체와 동물실험 자료 모두 불충분한 경우다.배옥남 교수는 “2019년에는 인체와 동물 자료 뿐만 아니라 '발암기전' 관련 연구도 참조해 발암물질을 분류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아스파탐의 경우 25명 전문가 그룹이 인체, 실험동물, 발암기전적인 연구들의 근거가 ‘제한적’이라고 판단, 2B군 발암물질로 분류했고 2페이지짜리 짧은 논문을 란셋온콜로지에 발표했다. 내년에 수백 페이지짜리 정식 보고서가 나올 계획이다. 국제암연구소의 이런 분류 이후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는 “현재로서는 아스파탐 일일 섭취 허용량을 변경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없다”며 “기존 일일 섭취 허용량 0~40mg/kg을 유지하라”고 했다. 발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인체 역학연구와 동물실험에서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 EU, 캐나다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냈으며, 헬스 캐나다의 경우 국제암연구소 전체 보고서가 발표되면 재검토를 통해 필요시 일일 섭취 허용량을 수정하고 대상 식품군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한국인 일일 섭취 허용량의 0.12% 섭취한국인은 아스파탐을 얼마나 먹고 있는 것일까? 제로 칼로리 열풍이 불기 전인 2019년에 조사한 결과가 있다. 케이앤에이 최시내 대표가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아스파탐 섭취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우리 국민 전체의 하루 아스파탐 섭취량은 0.0484mg/kg(체중)이며, 이는 일일 섭취 허용량(ADI) 대비 0.12%에 불과했다. 지난 10년 간 아스파탐 섭취량을 조사한 다른 연구를 살펴본 결과에서도 최대 치가 일일 섭취 허용량(ADI) 대비 0.8%에 불과했다. 특히 2019년 조사에선 최극단 섭취자, 즉 아스파탐 섭취 상위 5%의 사람들만 따로 모아 조사를 했는데, 1~2세가 체중 대비 섭취량이 가장 많았고, 1~2세 최극단 섭취자의 아스파탐 섭취량은 일일 섭취 허용량의 8.1% 였다. 3~6세는 6.4%, 7~12세는 7.2%로 성인보다 비교적 어린 아이들에서 아스파탐 섭취가 많은 편이었다. 어떤 식품을 통해 아스파탐을 많이 섭취 할까? 과자가 34.91%로 가장 높은 아스파탐 섭취 기여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절임식품, 캔디류, 김치, 추잉껌으로 나타났다. 최시내 대표는 "제로 칼로리 열풍 불기 전에 조사한 결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파탐 섭취량이 아주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아스파탐으로 인한 '위해성'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만 독성 연구 등 모니터링은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연구사업팀 신재욱 팀장은 계층별 식품첨가물 안전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어린이·청소년이 많이 먹는 36개 유형 식품을 조사한 결과, 탄산음료, 가공우유에서 아스파탐 검출이 많았다. 65세 이상 노인이 많이 먹는 식품 60개 유형 중에서는 과자류에 아스파탐이 가장 많았고 1인가구가 주로 섭취하는 식품 중에는 발효 음료에 아스파탐이 가장 많이 들었다.한편, 아스파탐 외에도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공감미료는 5종이 있다.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K, 수크랄로스, 네오탐이다.아스파탐 표시 기준은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함유)’라고 반드시 식품 포장에 표시해야 한다. 아스파탐은 빵·과자·시리얼·건강기능식품 등 8개 식품(0.8~5g/kg)만 사용기준이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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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부족한 세상은 아니지만, 나이 들수록 영양이 결핍되기 쉽다. 음식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떨어져서다. 영양소가 부족하면 각종 질환이 잘 생긴다. 평소에 간식을 챙겨 먹으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좋다.◇노인 절반이 영양지수 기준 미달이란 연구 결과도노인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보다 영양소를 적게 먹는 경향이 있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만 65세 이상 노인 204명의 식습관을 조사해 노인 영양지수(NQ-2)를 산출한 결과, 연구대상자의 51.0%는 영양지수가 기준 미달이라 식습관 모니터링이 필요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서 노인들은 에너지, 비타민A, 니아신(비타민B3), 비타민C, 칼슘,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A, 니아신(비타민 B3), 칼슘 등은 영양권장량 대비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다양한 식품으로 비타민A·B3·C와 칼슘 섭취해야비타민A·C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 등에 걸리기 쉽다. 이는 비타민A가 백혈구 생산과 면역세포 활성화를 돕고, 비타민C가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대항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A는 눈 건강에도 중요한 영양소라 결핍되면 눈이 건조하고 침침해질 수 있다. 비타민A는 ▲육류 ▲가금류 ▲생선의 간 ▲달걀 ▲치즈에, 비타민 C는 ▲귤 ▲오렌지 ▲레몬 등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에 많다. 니아신(비타민B3)이 부족하면 전신 쇠약, 치매, 피부염을 동반하는 질환인 펠레그라가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기 문제가 잘 발생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분해돼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니아신이 돕기 때문이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도 니아신이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 ▲땅콩 ▲우유 ▲가금류 ▲생선 ▲붉은 육류 ▲간 ▲콩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슘이 결핍되면 우리 몸은 뼈에서 칼슘을 가져와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이에 골밀도가 낮아지면 골다공증이 잘 생긴다. 근육 경련이나 혈압 상승도 칼슘 부족의 신호일 수 있다. 칼슘이 뼈 건강뿐 아니라,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도 관여하기 때문이다. ▲멸치 ▲뱅어포 ▲정어리 등 뼈째 먹는 생선과 ▲우유 ▲치즈 ▲시금치 등에서 칼슘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간식도 끼니처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게 좋아65세 이상 노인은 부족한 영양소를 간식으로 보충해주는 게 좋다.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팀이 국내 노인 3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는 노인의 영양상태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양소를 적정 섭취량만큼 먹는 비율도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는 집단에서 더 높았다. 노인이 영양 관리를 위해 간식을 섭취할 때는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노인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들어, 영양 섭취가 부족한 상태여도 허기를 잘 느끼지 않는다. 그러니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정해진 시간마다 간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에 오후 간식을 먹거나, 아침 식사를 빨리하는 편이라면 점심 전에 오전 간식을 먹는 식이다.간식으로는 영양소 보충에 도움되는 식품을 택한다. 건포도 3작은술 ▲중간 크기 바나나 1개 ▲오렌지나 단감 1개 ▲찐 달걀 1~2개 ▲연두부 1개 ▲검정콩 2큰술 ▲슬라이스 치즈 1.5장 ▲두유나 우유 한 컵 ▲플레인 요구르트 한 개 ▲썬 당근이나 데친 브로콜리 한 컵 ▲작은 토마토 2개와 오이 하나가 간식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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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우리의 정서에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음식들이 따로 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음식과 나빠지게 하는 음식을 알아본다.◇과일, 행복감과 인지 능력 높여과일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애스턴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2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심리적 건강 등을 분석했다. 식단은 약식으로 된 식품섭취빈도조사지를 사용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조사 내용을 근거로 하루에 채소와 과일의 평균 섭취량과 달거나 짠 과자 섭취량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증상은 리커트 척도(태도를 평가하는 다문항 척도) 등을 이용해 측정했다.또한 인지실패설문지(CFQ)를 통해 주의력, 기억력, 인지력, 일상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정신적 결함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과일을 더 자주 섭취할수록 우울 증상이 낮았고 심리적 행복 점수가 높았다. 과일 속에는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풍부해 뇌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활성화시킨다. 다만, 과일에는 당분이 포함돼 혈당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과일을 고를 땐 먼저 혈당지수(GI)를 확인해야 한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짠 음식, 불안·우울 지수 영향짭짤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불안, 우울,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스턴대 연구팀은 짭짤한 간식 속 포화지방이 기억과 관련된 인지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정서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지 않다. 짠 음식 대부분에는 탄수화물이 함께 든 경우가 많다. 국밥이 대표적이다.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액에 흡수된다. 혈액에 흡수되는 포도당의 비율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 우리 몸속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포도당이 전부 글리코겐으로 바뀌면 체내에서는 당이 부족해진다. 이때 더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지고, 자연스럽게 식사 후 디저트나 음료를 찾게 된다. 짜게 먹으면 콩팥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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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51)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장서희는 피부가 탱탱한데, 관리 비결이 있냐는 김숙의 질문에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어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안 튼다"고 말했다. 실제, 장서희가 피하는 술, 담배, 히터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까?◇술, 피부 수분 증발시켜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 건강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실 경우에는 과일이나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고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피부 건조를 막아야 한다. ◇담배, 피부 재생 방해담배를 피우면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담배 연기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재생 기능을 방해한다. 실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 담배는 혈색과도 관련이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히터, 피부 트러블 유발히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자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땅기고 붉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히터를 틀 때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다. 방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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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모발이 푸석해지고, 서로 엉키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 긴 머리를 부드럽고 찰랑찰랑하게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미용실에서 비싼 관리를 받지 않고도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빛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위한 7가지 음식을 알아본다.▷연어·고등어=연어와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모낭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피지 분비의 균형을 맞춰 튼튼한 모발로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탈모, 머릿결 손상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구마·당근=우리 몸에 흡수돼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은 고구마와 당근의 주요 성분이다. 베타카로틴이 부족해지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다만, 당근을 섭취할 때는 생 것보단 기름과 함께 조리해야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진다.▷렌틸콩·가금류=렌틸콩과 오리·닭·꿩 등의 가금류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단백질은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철의 체내 이용률을 높인다.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지고, 모발의 색소 침착도 나타난다. 렌틸콩은 중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섭취하는 콩의 한 종류이다. 렌틸콩에는 단백질 외에도 엽산·비타민 B1·인·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시금치=시금치에는 모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C·E,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그리고 오메가-3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철은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적혈구가 모낭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