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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인기 성형수술 1위는 ‘눈’, 2위는 어느 부위?

    겨울철 인기 성형수술 1위는 ‘눈’, 2위는 어느 부위?

    겨울 방학 기간은 학생들이 성형외과를 많이 찾는 시기다. 외부 활동이 잦은 여름에 비해 비교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겨울 시즌이라는 이점도 작용한다. 겨울에는 어떤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할까?성형외과병원인 아이디병원은 국내 14~25세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12~1월의 성형 수술 실태를 조사한 결과, 3년 연속 눈, 코, 윤곽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2020년 12월 ~ 2021년 1월 간의 전체 성형 수술 중 눈 수술은 65.9%, 코 수술은 17.6%, 윤곽 수술은 7.9%를 차지했으며, 2021년 12월 ~ 2022년 1월 간의 전체 성형 수술 중 눈 수술은 58.5%, 코 수술은 25.3%, 윤곽 수술은 9.1%를 차지했다. 2022년 12월 ~ 2023년 1월 간의 전체 성형 수술 중 눈 수술은 61.6%, 코 수술은 22.1%, 윤곽 수술은 7.8%를 차지했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쌍꺼풀 라인은 인 아웃 라인과 아웃 라인 사이의 형태인 세미아웃 라인이다. 세미아웃 라인은 눈 앞머리가 아웃 라인과 같이 몽고주름 밖에서 시작하되 시작점이 낮다. 눈 앞머리가 열려있지만 시작점이 낮아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준다. 코 성형의 경우 여성은 자려한 코, 남성은 직선각 코가 인기다. 여성의 경우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춘 '자려한' 코 라인을 찾는 추세며, 남성의 경우 선과 각을 강조하는 강한 라인을 선망하는 추세다. 윤곽의 경우 작은 얼굴과 갸름한 얼굴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광대 축소술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얼굴 살이 고민인 경우 지방 흡입을 병행하기도 한다. 아이디병원 측은 "젊은 층 사이에서 튀어나온 광대를 다듬고 과도한 지방을 제거해 부드러운 얼굴선을 완성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다"고 했다. 
    뷰티이금숙 기자2023/12/11 14:46
  • 대마초 든 '마약김밥' 만들다 실형… 대마초 먹어도 중독?

    대마초 든 '마약김밥' 만들다 실형… 대마초 먹어도 중독?

    대마초를 직접 재배해 김밥 등 음식에 넣어 먹은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씨(29)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이수를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씨는 대마초를 김밥, 파스타 등 요리에 넣어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같은 용어가 자주 사용되는 가운데, 실제 대마초를 음식 재료로 쓴 마약사범까지 등장한 것이다.박씨는 지난 1월부터 직접 구한 대마초 종자를 자신의 집에서 재배했다. 이렇게 키운 대마초를 말려 피웠을 뿐만 아니라 요리에 넣어 먹은 사실도 확인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박씨는 수사 과정에서 “(대마로) 전을 해서 먹기도 하고, 샐러드, 고기에 쌈을 싸 먹고, 김밥이나 파스타에 넣어서 먹기도 했다”고 진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 과정에서 (해외의) 대마초 요리경연대회 프로그램에 나오는 방식을 따라 요리했다고 진술했다”며 “대마 흡연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방식으로 대마 섭취를 시도했을 만한 유인과 동기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했다.박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전과자다. 2018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45차례에 걸쳐 대마 121.3g을 매수하고 한 차례 흡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 직접 재배한 마약을 음식에 넣어 먹은 것이다.한편, 대마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할 때 중요한 건 복용법보다는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의 함량이다. THC는 향정신성 성분으로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환각을 일으키고 의존성을 유발한다. THC 함량은 대마초의 부위, 품종, 가공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전세계적으로 THC 함량이 0.3% 이하인 대마류는 마약류에서 제외해 식품, 화장품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내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거나, 국내 밀반출되다 적발된 합성 마약은 THC 함량이 60%에 이른다.그러나 THC 함량이 낮은 대마라도 얼마나 많이 먹는지에 따라 중독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 사용 및 재배를 합법화한 태국에서는 대마가 함유된 음식을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거나 사망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송클라대학교 의과대학의 한 의료진은 대마 합법화 후 정신적 부작용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오는 환자가 2021년 3%에서 2022년 17%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12/11 14:18
  • 12시간 잔 사람과 계속 깨있던 사람 중… 기억력 더 좋은 건?

    12시간 잔 사람과 계속 깨있던 사람 중… 기억력 더 좋은 건?

    숙면이 사물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잘못된 기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요크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18~25세 성인 488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기억력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단어 목록을 보여준 뒤 12시간이 지난 후 얼마나 기억하는지 테스트했다. 참가자 중 일부는 12시간 동안 잠을 잤고, 나머지는 한 숨도 자지 않았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기억할 수 있는 모든 단어를 적도록 했다.연구 결과, 12시간 동안 잠을 잔 사람들은 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보다 목록에 있는 단어를 더 많이 기억했다. 다만 이들은 실제 목록에 없었는데도 목록에서 봤다고 잘못 기억해 제시한 단어 수도 더 많았다. 그 단어들은 목록에 제시된 단어들과 관련성이 높은 단어들이었다. 이는 사람이 종종 요점 인코딩(핵심 의미는 기억하지만 반드시 정확한 세부 사항은 기억하지 않는 것)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사람은 뇌에 있는 단어와 연관된 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정보를 저장한다”며 “잠을 자면 인코딩을 활용하는 능력이 올라가고 기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국 왕립 오픈 사이언스 학회지(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12/11 13:42
  • 중국 스타벅스 등 20개업체 커피서 '발암물질' 검출

    중국 스타벅스 등 20개업체 커피서 '발암물질' 검출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미국의 스타벅스와 중국 토종 커피 브랜드 루이싱(瑞幸) 등 20개 주요 업체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신화일보 등 현지 매체가 9일 보도했다.푸젠성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와 푸저우시 소비자권익보호위가 최근 공동으로 푸저우 지역 20개 커피점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59종의 커피 제품 성분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 모든 커피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아드(Acrylamide)'가 나왔다.아크릴아미아드는 폐수 처리시설의 오염물 응집제, 종이컵과 빨대 등의 코팅제로 사용되고, 튀김과 바비큐 등 일부 식품에도 들어 있는 유기화합물이다. 동물 실험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잠재적인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기관(IARC)은 인체 발암 추정물질(2A)군으로 규정했다.소비자권익보호위는 "스타벅스와 루이싱, 코티커피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조사 대상 모든 커피 제품에서 ㎏당 11.1∼30.4㎍(마이크로그램·1㎍은 100만분의 1g)의 아크릴아미아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아크릴아미아드가 가장 많은 제품은 모커(陌刻) 커피가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블랙커피로 1㎏당 30.4㎍이 검출됐다. 루이싱의 무첨가당 아메리카노의 아크릴아미아드 검출량은 1㎏당 24.7㎍이었으며, 스타벅스의 바닐라 라떼도 13.8㎍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권익보호위는 "중국에서는 아직 커피 함유 아크릴아미아드에 대한 제한이나 금지 규정이 없다"면서도 "과다하게 마시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권고했다. 이어 "임산부와 청소년 등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말거나 줄여야 하며, 일반인도 장기간 과도하게 마시는 것을 삼가고, 하루 1∼2잔 정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며 "커피를 타는 물의 온도는 65도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신화일보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기준 매일 12㎏의 커피를 마셔야 발암량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정도를 매일 마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유해 물질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항상 옳다"고 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12/11 10:00
  • 위에 좋다고 알려진 ‘마+우유’ 조합… 어떤 사람한텐 ‘독’될 수도

    위에 좋다고 알려진 ‘마+우유’ 조합… 어떤 사람한텐 ‘독’될 수도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마’다. 마의 끈적한 점액이 위를 보호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먹는 방식은 다양하다. 생마를 썰어 조각내서 먹거나, 마즙을 내는 식이다. 이 외에도 마와 우유, 꿀을 함께 갈아 음료처럼 마시는 경우도 있다. 실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에선 이를 건강 음료로 판매하기도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서도 마는 ‘우유와 꿀을 넣어 갈아 마시면 좋다’고 명시한다. 그런데 의학지식을 다룬 많은 유튜브 콘텐츠에선 마랑 우유를 함께 갈아 먹으면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생마에 들어있는 수산염이란 성분이, 우유 속 칼슘과 만나면 수산칼슘으로 변해 몸속에 쌓인다는 이유에서다. 정말 마와 우유는 상극일까?◇마의 점액질 속 ‘뮤신’… 위 건강 보조하는 건 사실마를 잘라보면 미끈거리는 점액질이 보인다. 이 점액질 속엔 ‘뮤신’ 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마의 뮤신 성분은 위벽에서 나오는 물질과 유사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순 있다”고 말했다. 또 마의 식이섬유는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설사 환자에게 바나나, 키위, 마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가 권장된다. 다만, 김 교수는 “마와 같은 식품들의 위 건강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 위장 건강을 보조하는 차원 정도의 효능을 가진다”고 말했다.◇“신장 건강하다면, 물이랑 함께 먹으면 문제없어”그렇다면 정말 마는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신장에 결석을 만들어낼까? 김범진 교수는 “성분만 보면 그렇게 볼 순 있으나, 마와 우유를 간 것과 함께 충분한 물을 섭취해 준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이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대개 거의 투석 전 단계 중증도 이상의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적용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걱정이 된다면 마와 우유를 조금씩 나눠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일반식에 보충하는 정도로만 먹어주기아무리 좋은 마도 많이 섭취하면 과유불급이다. 다량의 섭취가 오히려 소화 불량, 변비 등의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마 자체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일반식에 보충하는 정도의 양을 먹는 게 가장 좋다. 먹는 방식은 각자의 취향에 맞추면 된다. 김범진 교수는 “생마를 먹어도 되지만 생으로 먹는 게 위를 자극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구워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2/11 07:45
  • 구수한 누룽지, 아무리 좋아도… '이런 사람'은 피해야

    구수한 누룽지, 아무리 좋아도… '이런 사람'은 피해야

    누룽지는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 전통 식품 중 하나다. 고소한 맛의 누룽지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누룽지 섭취가 건강에 독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소화‧숙취 해소에 도움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은 것을 말한다.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란 물질이 생겨 만들어진다. 이중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 식이 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밥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숭늉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당이 녹아 있는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주는 동시에 소금기 가득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5분 이내로 가열하는 게 좋아다만 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게 좋다. 밥을 가열할 때 발암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다. 실제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 실험 결과에 따르면 누룽지 가열시간이 길어질수록 폴리페놀‧항산화 물질이 많아지는 동시에,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도 증가한다. 이에 연구팀은 누룽지 제조 시 가열시간은 5분 이내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한편 누룽지는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이거나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게 권하지 않는다.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 밥보다 많이 먹게 되는데, 누룽지가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GI)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GI는 72로 추정됐다. 혈당지수가 클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빠른 속도로 오른다. 보통 GI가 70 이상이면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1 07:00
  • 살모넬라 걱정돼서 계란 안먹는 사람, 꼭 보세요

    살모넬라 걱정돼서 계란 안먹는 사람, 꼭 보세요

    계란의 살모넬라 식중독이 알려지면서 계란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계란 살모넬라 식중독은 국내 사례 거의 없고, 조리 때 약간만 주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전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은 최근 열린 ‘계란과 살모넬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자간담회에서 “계란이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 국내 사례는 찾기 힘들다”며 “계란을 구매ㆍ보관ㆍ조리ㆍ배식할 때 약간만 주의하면 살모넬라 식중독은 간단히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계란의 살모넬라 검출률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낮다. 2012∼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 174건의 혈청형을 조사한 결과 계란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엔테라이티디스가 검출된 사례는 1건에 불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2022년 전국의 양계 농장에서 연간 4000여 개씩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 식중독균 3종을 검사한 2020년 이후엔 3년 연속 검출률이 0%였다. 식약처가 2018~2022년 식용란 수집판매업 등에서 유통 중인 계란에서 매년 살모넬라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018~2021년엔 불검출, 2022년엔 234건 중 2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검출률 0.9%). 우리나라 계란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의 불검출률이 서양보다 훨씬 낮은 것은 계란의 선별 포장 단계에서 자외선 살균기를 사용하고, 양계 농장에서 살모넬라 갈리나럼 예방 백신을 닭에 접종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명예교수는 “설령 계란에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오염돼 있다고 하더라도,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며 “계란은 구매 즉시 냉장 보관하고, 되도록 3주 이내 섭취할 것”을 주문했다.살모넬라균이 걱정되면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히고, 계란찜ㆍ계란말이 등 계란 요리나 고기ㆍ닭고기가 들어간 계란 요리의 내부 온도(중심 온도)를 75까지 올려야 한다. 날계란과 접촉한 손이나 식기ㆍ접시ㆍ도마ㆍ조리대 등 조리 도구는 세정제로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캠핑이나 소풍 때 계란 요리를 지참한다면 쿨러에 넣어 운반하는 것이 식중독 위험이 낮추는 방법이다. 가능한 한 쿨러는 햇볕이 안 드는 곳에 두고, 뚜껑을 닫아둔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12/11 07:00
  • 맹물 아닌 '이 물'로 세수… 피부 장벽 건강하게 해

    맹물 아닌 '이 물'로 세수… 피부 장벽 건강하게 해

    피부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세안이다. 세안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다양한 세안법 중 하나가 '탄산수' 세안법이다. 배우 김희선과 최여진 역시 탄산수 세안을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탄산수가 실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까?◇탄산수, 피부 장벽 유지 효과 있어탄산수 세안은 실제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탄산수는 pH3~4 정도의 약산성을 띄기 때문이다. pH가 높으면 피부 장벽 기능이 빠르게 손상되면서 피부염증이 생기기 쉽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 역시 "약산성을 띄는 탄산수로 세안하는 것은 실제 피부 장벽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탄산수 속 가스가 피부혈관 확장을 유도해 피부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다만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엔 자극을 유도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사용 전 탄산수의 온도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한별 교수는 "탄산수 온도가 실온보다 높은 경우에 탄산수 속에 있던 가스가 공기 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큰 건강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쌀뜨물도 각질‧노폐물 제거에 도움쌀뜨물 세안 역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진 세안법이다. 쌀뜨물로 얼굴을 씻으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A·B 등이 풍부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다만 쌀뜨물로 세안할 때는 쌀을 2~3번 씻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처음 쌀을 씻은 물에는 농약이나 먼지, 이물질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 또 쌀을 씻은 물이 파란색 또는 검은색을 띠면 쌀에 곰팡이가 핀 상태일 수 있어 버리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10 23:00
  • ‘다이어트 열쇠’ 기초대사량 올리는 세 가지 비법

    ‘다이어트 열쇠’ 기초대사량 올리는 세 가지 비법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호흡 등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돼,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덜 찌고 운동 효과가 크다. 기초대사량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근력 운동으로 근육 늘리기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체내 근육이 많아야 같은 운동을 해도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되고 지방이 잘 연소된다. 근육은 1파운드당 약 7~150kcal를 소모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모여 있는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허벅지 근력을 단련하는 운동은 스쿼트,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을 소모해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적절한 단백질 섭취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리려면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뒷받침돼야 한다. 단백질이 근육 형성에 쓰이는 필수 영양소기 때문이다. 식사를 할 때, 살코기 위주의 육류, 생선류, 콩류,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 단백질을 총 섭취량의 20%만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 손실이 적고 체중 감량 효과가 높았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단, 한 끼에 단백질 섭취량이 30g을 넘지 않아야 몸에 지방으로 비축되는 것을 막는다.◇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기본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다. 하루 세 끼 적정량의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하는 게 좋다. 끼니를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이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지해 영양소를 더 축적한다. 부족한 포도당 대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근육 감소는 기초대사량을 낮춘다. 하루에 6~8시간씩 숙면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때인 자정~새벽 2시에는 꼭 취침하는 게 좋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3/12/10 22:00
  • 열심히 운동하는데 살 안 빠진다? '이것' 부족 때문일 수도

    열심히 운동하는데 살 안 빠진다? '이것' 부족 때문일 수도

    다이어트의 기본은 운동과 식단 조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는 수면 습관을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늘고 지방 축적을 부추기기 때문이다.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잘 때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대 연구팀이 여성 7만 명 이상을 15년간 추적한 결과,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 잠을 못 자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뇌는 지방과 당 섭취가 더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따라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는 늘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떨어뜨린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8시간 동안 잔 집단과 5시간 동안 잔 집단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후자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은 15.5% 덜 분비되는 게 확인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대 연구에서도 잠이 부족했을 때 초콜릿과 감자칩과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게 좋다. 그 이상 과도하게 오래 자는 것도 건강을 위해 자제한다.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는 경희대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매일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쑥날쑥 한 것보다는 같은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좋다. 잠을 자고 난 뒤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뇌와 신체 말단부에 산소를 골고루 전달하고, 근육과 내장기관 움직임을 활성화해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3/12/10 20:00
  • 오늘 떡볶이, 초콜릿 당긴다면… 내 마음 상태는?

    오늘 떡볶이, 초콜릿 당긴다면… 내 마음 상태는?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꼭 떡볶이, 닭발 같은 매운 음식이나 달달한 간식이 당기곤 한다. 실제로 먹고 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듯한 기분도 든다. 단순한 기분 탓은 아니다. 맵고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 향상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우선 매운맛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우리 몸엔 고온을 감지하는 수용체 ‘TRPV1’이 있다. 이 수용체가 높은 온도를 감지하면, 뇌는 이를 뜨겁고 위험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쾌감을 늘리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다. ‘TRPV1’ 수용체는 매운맛을 내는 고추·마늘·후추 속 캡사이신, 알리신, 피페린 등의 성분에도 활성화된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먹으면 고온에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실제로는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았으므로 고통 없이 약간의 쾌감만 남는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키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든다.힘들 때 달달한 음식을 찾는 것도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식욕을 돋우고 단 음식을 당기게 만든다. 이때 단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락 중추가 자극돼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잠시 해소될 수 있다.다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항상 매운 음식이나 단 음식으로 기분을 해결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이런 음식들로 잠시 쾌감을 얻을 순 있지만, 중독되거나 의존성이 강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위가 자극돼 위벽이 얇아지고 위염, 위궤양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이 확장되고 피부 상태가 악화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단 음식들은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뤄져 몸에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기 쉽고, 반복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운동, 명상, 그림 그리기 등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게 좋다. 매운 음식이나 단 음식을 먹더라도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2/10 17:00
  • 고구마랑 먹으면 좋은 식품 vs 안 좋은 식품

    고구마랑 먹으면 좋은 식품 vs 안 좋은 식품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다. 뜨끈뜨끈한 고구마는 추운 겨울철에 간식은 물론,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제격이다. 고구마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다. 세라핀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있다. 이밖에 칼륨, 카로틴 등도 함유돼 눈 건강과 몸속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고구마를 먹을 때면 ‘우유’와 ‘김치’를 빼놓을 수 없다. 두 식품은 영양 측면에서도 고구마와 찰떡이다. 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서로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에는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고, 반대로 고구마에는 우유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김치에는 나트륨이 많은데, 고구마와 함께 섭취하면 고구마 속 섬유질·칼륨이 김치의 나트륨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두 식품 외에 비타민C가 풍부한 귤도 고구마와 잘 어울린다.고구마와 안 맞는 식품들도 있다. 소고기와 고구마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 농도가 달라, 함께 먹으면 서로 영양소 소화·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땅콩의 경우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전분 위주의 당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한편, 고구마의 영양소를 높이려면 천천히 오래 익히는 게 좋다.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고온에서 빠르게 익히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맥아당이 충분히 늘지 않을 수 있다. 고구마의 전분을 맥아당으로 바꾸는 효소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인 60~70도에서 오래 익힐 때 많이 나온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12/10 16:30
  • 사망 선고 후 영안실서 깨어난 브라질 여성, 어떻게 된 일?

    사망 선고 후 영안실서 깨어난 브라질 여성, 어떻게 된 일?

    사망 선고를 받은 90세 브라질 여성이 영안실에 안치된 지 약 두 시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여성은 곧바로 병실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을 거뒀다.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말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의 한 병원에서 영안실에 안치된 90세 여성이 의식을 되찾고 병실로 옮겨졌으나 하루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음날(25일) 오후 11시 4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의료진이 진단한 여성의 사인은 요로감염이었다. 유족 측은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 선고가 내려진 후였다”며 “의료진으로부터 ‘30분 전에 시신을 영안실로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망 선고 후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영안실까지 안치된 것을 본 적이 없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안치 후 의식이 돌아온 여성은 약 두 시간 뒤인 26일 오전 1시 30분 여성의 시신을 수습하던 영안실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직원은 “시신에서 아직 온기가 느껴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피부 또한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웠다”며 “시신 가방을 열자 여성이 옅은 숨을 내뱉고 있었다”고 말했다.여성은 곧바로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유족들은 여성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한 뒤 예정대로 장례를 치렀다. 유족 측은 “병실로 돌아왔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을 때 그가 힘겹게 눈을 떠 우리를 바라봤다”고 말했다.유족은 잘못된 판단으로 여성을 영안실에 방치한 병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그는 오후 11시 40분부터 오전 1시 30분까지 시신 가방 안에 갇혀 질식사할 뻔했다”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고 제대로 숨을 쉴 수도 없었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해당 병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시작한 상태다. 아직까지 여성의 사인이 질병 때문인지 또는 안치실에 방치됐기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병동에서 완화의료를 받고 있었다”며 “사건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고, 브라질 의료윤리위원회와 사망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12/10 14:00
  • 귤, 상자에 한꺼번에 넣어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귤, 상자에 한꺼번에 넣어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쌀쌀한 겨울, 귤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귤 보관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여러 개의 귤을 상자나 봉지에 담아 두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잘못된 보관법이다. 아무리 기온이 낮은 겨울이라도 귤은 잘못 보관하면 무르거나, 세균 오염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귤,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상자, 봉지… 귤끼리 부딪쳐 물러질 수 있어상자나 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놓아선 안 된다. 단기간 함께 둔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두면 귤끼리 부딪쳐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다. 귀찮더라도 귤끼리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좋다. ​공기가 통하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한다.만약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즉시 폐기한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버릴 때는 곰팡이가 핀 부분만이 아닌, 통째로 버리도록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더라도,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공기 통하지 않는 냉장고, 귤 신맛 낸다. 냉장고도 적합한 보관 장소가 아니다. 귤을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장온도는 3~4도, 습도는 85~90%를 유지하면 된다. 1도 이하에서는 귤에 냉해를 입을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2/10 13:00
  • 당뇨 초기 증상… 밥 먹고 ‘이 증상’ 겪는 사람 위험

    당뇨 초기 증상… 밥 먹고 ‘이 증상’ 겪는 사람 위험

    식사 후에는 유독 잠이 쏟아진다.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도한 졸림 증상은 업무나 학업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식후 몰려오는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혈당 변화 폭 줄여야식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혈당 변화 폭을 줄이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공복인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떨어지는데 이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을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반대로 식곤증이 당뇨 초기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통 곡물 등 덜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소화, 흡수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인다.◇단백질 포함한 규칙적인 식사식사 때 콩, 우유,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을 곁들여야 한다. 단백질은 체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등 피로 회복을 돕는다. 정해진 시각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체내 호르몬 균형이 유지돼 피로를 막을 수 있다. 식후에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 분비량은 다른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한편, 과식은 금물이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위로 몰리는 혈액량이 증가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든다.◇카페인 섭취 자제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 등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일시적으로 잠이 깰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각성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피로해진다. 카페인 과다 섭취도 조심해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 체계와 중추신경이 자극돼 호르몬이 불균형해진다. 심박수, 호흡 등이 증가하며 체내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2/10 12:30
  • 가지 요리, 예쁜 보라색 유지하고 싶다면? [주방 속 과학]

    가지 요리, 예쁜 보라색 유지하고 싶다면? [주방 속 과학]

    선명한 보라색이었던 가지는 조리하면 금세 푸르죽죽한 갈색이 돼 버린다. 가지의 보라색이 '안토시안계'라는 색깔 변화가 잦은 특별한 색소이기 때문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이 색소의 명확한 특징을 알면 보라색을 유지한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기름에 한 번 볶은 후 조리하는 게 좋아가지에 열을 가해 조리할 땐 미리 볶거나 튀긴 후 사용하면 보라색을 유지할 수 있다. 가지 껍질의 보라색은 나스닌이라는 안토시안계 색소인데, '수용성'이라는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기름으로 볶거나 튀기면 가지 표면에 기름막이 형성돼, 나스닌 용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한 번 열을 가했기 때문에 조리 시간도 단축돼 모양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수용성이므로 조리 전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 두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안토시아닌은 기본적으로 적자색을 띤다. 가지 외에 이 색소가 있는 다른 식품으로는 자색 양배추, 포도, 딸기, 앵두, 자두, 사과 등이 있다.◇pH에 따라 색깔 달라져식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토시아닌이 색 변화로 유명한 이유는 pH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pH는 수소 이온 농도 지수로, 물질의 산성과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산성일 땐 양이온인 수소 이온 농도가 높고, 염기성일 땐 음이온인 수산화이온 농도가 높다. 안토시아닌은 고리 모양의 플라본이 3개 연결돼 있는데, 모두 이중결합으로 연결돼 있어서 이온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이중 결합이 깨지고 다른 이온과 결합해 구조를 바꾼다. 다시 말해, 여러 가지 아름다운 색을 다양하게 낼 수 있는 것. 수소 이온이 많은 산성에선 적색, 중성에선 보라색, 수산화이온 농도가 높은 염기성에선 청색 계통으로 변한다. 조리할 때 가지 등 안토시안계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 염기성 환경에 노출되게 하면 식욕을 떨어뜨리는 갈색에 가까운 녹색이나 청록색으로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사과주스, 레몬즙, 식초 등을 넣어 산성 환경으로 만들면 선명한 적자색을 유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생강초절임이 있다. 생강에는 안토시안계 색소가 극소량 함유돼 있어 평소엔 백색에 가까운 색을 띤다. 그러나 식초로 초절임을 하면 안토시안계 색소가 선명한 적자색으로 바뀌면서 엷은 분홍빛이 나타나게 된다. 다만, 식당에서 간혹 보이는 진한 분홍색 초절임은 분홍빛을 더 내기 위해 식용색소를 첨가했을 가능성이 크다.◇금속 이용하면 색깔 안정돼가지 요리를 할 땐 철로 된 조리 기구를 이용하는 게 좋다. 안토시아닌은 철과 결합하면 매우 안정돼 갈변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안토시아닌계 식품인 검은콩도 철 냄비에서 조리해야 진하고 선명한 흑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가열하면 오히려 퇴색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2/10 12:00
  • 피부 메마른 겨울철… 수시로 미스트 뿌려도 소용없는 이유

    피부 메마른 겨울철… 수시로 미스트 뿌려도 소용없는 이유

    우리의 피부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춥고 건조해지면서 메말라가는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럴 때면 회사나 학교 등에서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곤 하는데, 촉촉함은 잠시뿐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많다. 왜 그런 걸까?로션, 수분크림 등 보습제는 피부 표면으로 보습 성분을 직접 흡수시켜 수분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반면 미스트는 겉에서 물을 뿌려 수분을 공급하는 구조다. 대부분 성분도 물로 이루어져 쉽게 증발할 수밖에 없다. 미스트를 뿌리면 피부 표면에 수분막이 형성돼 일시적으로 촉촉하게 느껴지고, 피부 온도도 살짝 낮춰줘 상쾌함도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피부 표면에 남은 물이 흡수되지 않고 증발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특히 사무실처럼 건조한 실내에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건조함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미스트를 사용한다면 ‘잘’ 사용해야 한다. 즉, 건조한 실내에서 건조감을 없애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스킨·로션과 마찬가지로 세안 직후 보습을 더하고 싶을 때 쓰는 게 좋다. 보통 세안 직후 화장대로 이동하기 전까지는 보습 제품을 안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미스트의 흡수율을 높이고 싶다면 뿌린 후 방치하지 말고 손으로 ‘톡톡’ 두들겨 흡수시켜주는 게 도움이 된다. 다만, 반드시 깨끗이 씻은 손으로 해야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건조한 실내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주변 습도를 조절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더 중요하다. 실내외 온도차를 지나치게 크지 않도록 하고, 난방 때문에 건조하면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또한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배출시키므로 최대한 자제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3/12/10 11:00
  • 툭하면 눈 떨림, 마그네슘이 아니라 ‘이 게’ 문제였다

    툭하면 눈 떨림, 마그네슘이 아니라 ‘이 게’ 문제였다

    눈 떨림은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원인은 피로와 스트레스며 의외로 카페인이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눈 떨림은 눈 깜박임을 조절하는 뇌 속 신경세포와 연결된 신경회로망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만성 피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고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잠이 부족하거나 TV, 모니터를 오랫동안 봐서 눈 주변 근육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면 경련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러한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카페인 역시 눈 떨림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한 기전이 밝혀진 건 아니다. 그러나 카페인은 신경 조직을 흥분시켜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데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면 신경이 흥분하면서 눈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 카페인에 의한 눈 떨림은 일시적으로라도 커피를 끊으면 개선될 수 있다.마그네슘은 뇌 전기 신호가 신경을 타고 이동할 때 필요한 전해질이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눈 주변 근육 세포가 수축을 반복해 눈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칼륨 등 다른 전해질이 부족해도 마찬가지며 신체 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서 잦은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드물지만 질환이 눈 떨림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반측성 안면경련'이다. 초기엔 눈만 떨리지만 점점 한쪽 얼굴 전체로 퍼진다. 눈을 뜨는 게 점점 힘들어지면 눈이 감기기도 한다. 2주 이상 눈 떨림이 지속되면 신경전기생리검사를 통해 일시적인 눈 떨림과 감별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10 10:00
  • 살 진짜 안빠져 힘들다면… 식사 전 ‘이것’ 냄새 맡아보세요

    살 진짜 안빠져 힘들다면… 식사 전 ‘이것’ 냄새 맡아보세요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은 식습관이다. 평소 음식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식욕을 잡아야 한다. 식사 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밥 먹기 전, 페퍼민트·자몽 향 맡기밥 먹기 전, 특정 냄새를 충분히 맡으면 식사량이 적어진다는 보고가 연구 결과가 있다. 페퍼민트, 자몽 향 등이 대표적이다. 후각은 뇌와 긴밀하게 연결됐기 때문이다. 후각 수용체가 감지한 정보는 둘레 계통(대뇌겉질과 시상하부 사이의 경계 부위에 위치한 뇌 구조물)에 전달되는데, 이곳은 감정, 기억,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한다. 이때, 특정 냄새가 포만감을 나타내는 기관인 후각 구에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뇌는 몸 전체에 호르몬을 방출해 식사를 중단하라는 신호를 보내며 식욕이 떨어진다.페퍼민트 향은 천연 식욕 억제제로 활용할 수 있다. 식욕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두 시간에 한 번씩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은 맡지 않은 사람보다 배가 고프다는 충동이 적게 일어나 일주일 동안 평균 2800kcal의 섭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페퍼민트의 청량한 향이 식욕을 줄여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 것이다.자몽 향도 도움이 된다. 일본 연구에 따르면 맥박, 혈압, 체온을 높이고 혈류와 아드레날린 분비 등을 증가시키는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해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몽 향뿐만 아니라 시트러스 향 계통이 대부분 교감신경을 자극한다.◇본격적인 식사 전, 물 한 잔… 효과적영국 버밍햄대 연구팀이 국제비만학회에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밥 먹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식사 30분 전에 물을 0.5L 가량 마시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식사 전 배가 이미 부르다고 생각하도록 했다. 그 결과, 배가 부르다는 생각을 한 후 식사했던 그룹은 12주간 평균 0.79kg을 감량했고, 물을 마신 후 식사했던 그룹은 4.30kg을 감량했다. 또한 물 0.5L를 마시면 마신 후 약 10분 동안 신진대사율이 30% 이상 증가해 몸이 열량을 쉽게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한 끼 식사, 여러 코스로 나눠 먹어도 좋아한 끼 식사도 여러 코스를 나눠 먹는 것이 좋다. 점심 먹기 전 수프 등의 애피타이저를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약 20%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다고 알려졌다. 애피타이저 종류 중에서도 특히 채소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샐러드에 쓰이는 양상추나 브로콜리 등은 열량이 적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2/10 09:00
  • “옆집서 빈대 나왔다” 속이고 가짜 방역… 佛, ‘빈대 사기’ 기승

    “옆집서 빈대 나왔다” 속이고 가짜 방역… 佛, ‘빈대 사기’ 기승

    전 세계에서 빈대 공포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프랑스와 그리스에서는 ‘빈대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노인들에게 필요하지도 않은 빈대 퇴치 서비스를 판매한 일당 두 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90세 이상 노인들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웃에 빈대가 출몰했다고 속인 다음, 보건당국 직원 차림으로 방문해 가짜로 빈대 예방 조치를 하는 수법을 썼다. 빈대가 피부에 닿지 않게 해준다는 연고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연고는 유칼립투스 향이 나는 크림에 불과했다.이들은 한번 방문할 때마다 300~2100유로(약 42만원∼296만원)를 청구했고,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했다. 경찰은 비슷한 유형의 사기 의심 신고 9건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고, 최소 48명이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그리스 아테네에서는 빈대가 출몰했다고 속여 단기 임대 거주자를 쫒아내는 일까지 발생했다. 지난 5일 그리스 보건부는 정부를 사칭한 가짜 포스터가 유포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포스터엔 보건당국이 빈대 감염을 이유로 게스트하우스 이용자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는 내용이 담겼다.포스터에는 숙소를 떠나지 않으면 500유로(약 7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협박하는 내용도 담겼다. 철자가 틀린 영어로 작성됐고, 위조된 정부 로고가 찍혀 있었다. 보건부는 공중 보건과 관련해서 “누구도 대중을 공포에 떨게 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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