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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임에 나간 30대 박모씨는 다이어트 정보를 공유하던 중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다이어트 약을 추천 받았다. 의사 처방이 필요없어 쉽게 구할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보다는 효과가 좋다는 것. 하지만 이미 다이어트 한약을 먹고 있던터라 추가로 복용을 해도 될지 고민에 빠졌다. 괜한 부작용이 생기는건 아닌지 한약 효과마저 떨어지는건 아닐까 걱정돼 주변에 수소문하고 있다.겨울철이지만 여전히 다이어트는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준비하는 다이어터들이 많다.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에선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나 치료제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 방문해 바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접근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일반의약품에는 서울제약의 ‘리드미캡슐(성분명 그린티엑스)’과 대한뉴팜의 ‘마메이드정(성분명 알긴산, 카복시메틸셀룰로스)’ 2가지가 있다.하지만 다이어트 치료제의 경우 다른 약과 병행해서 먹거나 식사를 거르면서 먹는 경우가 많아 주의 사항을 살펴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리드미는 대사활동 느린 사람, 마메이드는 식욕 넘치는 사람에게 효과그렇다면 리드미캡슐과 마메이드정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드미 캡슐은 평소에 잠이 많고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 대사 활동이 느려 살이 찐 사람들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 대신 마메이드는 식욕이 왕성해 식이 조절이 어려운 비만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리드미는 녹차 카페인 성분이라 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저하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작용 기전이 있어 비만약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드미는 카페인이 있어 도핑 테스트 가능성이 있고,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산부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간 질환자도 사용을 주의 해야 한다. 스페인에선 그린티엑스 성분의 다이어트 약을 복용 후 간독성이 보고된 적이 있다.김예지 학술위원은 "마메이드 정은 알긴산과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가 물과 함께 복용하면 팽창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라며 “식욕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개 의약품에 성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 달 넘게 복용해도 효과 없다면 ‘다른 치료제, 처방약 추천’약을 적절하게 선택해 한 달 정도 복용했는데 효과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김예지 위원은 "한 달 이후에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거나 의사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다만 처방약을 받았다면 다른 비만 치료제와 병행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한약이나 비만치료제는 병용하지 말고 운동이나 생활 습관 변화 등 비약물치료와 병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약국의 일반의약품 섭취를 고민하고 있는 박 씨의 경우에도 추가로 약을 복용하는 것 보다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적합하다는 것. 아무리 효과가 있는 약이라도 여러 가지 약을 복합적으로 먹다보면, 특히 처방약인 경우 '과유불급'으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당연히 높다. ◇부작용 생겼다면 바로 ‘의사 약사 전문가 찾아야’전문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심각하지 않은 일반의약품이라고는 해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리드미캡슐 부작용으로는 발진, 발적, 가려움, 드물게 간염이나 황달 등이 보고되고 있다. 마메이드정의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구역,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예지 위원은 "일반의약품이라도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사나 약사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복용 전에 이상반응이나 주의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먹는 자세도 필요하다. 리드미캡슐은 카페인으로 인해 복용 후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운동선수는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임신 중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복용해선 안 된다.소아 사용도 제한돼 12세 미만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카페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면증 예방을 위해 2개 캡슐을 아침 식전, 점심식사 중에 충분한 물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마메이드정은 하루 3번 2정씩 식전에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다. 필요하면 2정을 취침 전에 추가로 복용해도 된다. 김 위원은 "다른 약과 병행하지 않으면서 병용하게 될 경우 시간차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고 먹는 것이 좋다"면서 "효과를 알기 위해 최소 3~4주간 먹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부와 수유부, 소화기 장애 환자는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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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람이 많다. 샐러드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샐러드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식물성 오일과 삶은 달걀을 첨가해서 먹는 것이다. ◇식물성 오일,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 높여식물성 오일을 드레싱으로 곁들여 먹으면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샐러드 속 채소에는 수용성인 비타민 B‧C, 지용성인 비타민A‧E‧K가 풍부하다. 채소 속 수분 덕분에 수용성 비타민은 몸에 잘 흡수된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 같은 지방과 섞여야 몸에 흡수된다. 기름 성분이 전혀 없는 채소를 그냥 섭취하면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 식물성 오일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0017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샐러드에 식물성 오일을 넣어 먹으면 그냥 먹을 때보다 영양성분 흡수율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삶은 달걀도 비타민E 흡수에 도움샐러드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E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지용성인 비타민E가 달걀노른자에 있는 지방 성분과 함께 섞여 흡수되기 때문이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달걀 없는 샐러드 ▲달걀 1.5개 넣은 샐러드 ▲달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성인 116명의 혈장 비타민E 농도를 검사한 결과, 달걀 3개를 넣어 먹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비타민E 농도가 4~7개 높았다.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생리 전 증후군, 체중 증가,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다만 과다 복용하면 두통, 메스꺼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상한 섭취량(54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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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의 주재료인 식빵은 혈당지수(GI)가 91로 높고 탄수화물 함량이 밥 3분의 1 공기와 맞먹습니다. 식빵 제조 과정에서 설탕, 버터 등이 첨가돼 열량도 높은데요. 당뇨인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맞춤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계란 토스트계란 옷 입혀 구운 양배추 위에 양상추, 치즈, 토마토 얹어 토스트 만들어 봅니다. 양배추가 너무 물러 모양이 잘 안 잡힐 때는, 통밀가루를 약간 넣으면 좋습니다. 빵 없이 만든 토스트라서 열량과 혈당 부담 적습니다.뭐가 달라?든든한 영양 채소 양배추양배추는 100g당 열량이 20kcal인데다가 혈당지수가 26으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비타민U가 풍부해 위장 건강을 돕습니다. 양배추는 비타민K, 칼슘이 풍부해 골절 위험이 큰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토스트에 우유를 한 잔 곁들여 마시면 양배추 속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유 속 성분과 양배추의 비타민K가 상호작용해 체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집니다.달걀로 단백질 충전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근육 형성을 돕습니다. 근육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량이 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조리법대로 달걀 두 개를 섭취하면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달걀은 단백질 외에도 각종 비타민,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분류됩니다.담백함 한 스푼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을 식품에 곁들이면 풍미가 높아질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도와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체내 염증 발생을 막아 각종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올리브오일은 가급적 올리브 열매를 그대로 압착해 영양성분이 가장 뛰어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골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양배추 70g, 양파 1/3개, 계란 2개, 양상추 1장, 슬라이스 치즈 1장, 토마토 1개, 올리브오일 약간1. 양배추, 양파는 가늘게 채 썬다.2. 채 썬 양배추, 양파에 계란 2개와 소금을 약간 넣고 골고루 섞는다.3.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 한다.4. 올리브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2의 반죽을 올려 익힌다. 이때, 반죽을 두 덩어리로 나눠야 하며, 식빵 크기로 모양을 다듬어 약한 불에 익힌다.5. 반죽이 익으면 한 쪽에 슬라이스 치즈, 토마토, 양상추를 올리고 나머지 한 쪽으로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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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 효과가 커진다. 그러나 일상을 살다 보면 둘 중 하나도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 이럴 땐 자전거를 타 보는 게 어떨까. 자전거를 타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모두 챙길 수 있다.자전거를 탈 땐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된다. 자전거를 탈 땐 페달에 발을 얹고 몸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사용하게 된다. 특히 단련이 잘 되는 근육은 허벅지 근육인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이다.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가 몰려있는 곳이라 많은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다. 단련하면 포도당 대사에 도움을 준다. 관절 주변 근육도 자전거 타기로 단련된다. 페달을 밟으며 엉덩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이 계속 굽혔다 펴지기를 반복하므로 이 관절들을 움직이는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하는 것이다. 자전거 타기는 무릎이 약한 사람들에게 달리기 대신 권장되는 유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무릎엔 부담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체중을 안장이 받아줘 무릎까지 전달되지 않는 덕이다. 안장 높이는 발을 페달에 올려놓고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자전거 옆에 섰을 때 안장이 골반보다 살짝 높은지, 자전거에 타고 다리를 아래로 뻗었을 때 발바닥~발끝이 땅에 닿는지 확인하면 된다. 안장 높이가 충분하지 않다면 제아무리 자전거라도 무릎에 부담을 준다. 안장이 낮은 자전거를 타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지점이 발보다 앞쪽에 오는데, 이 상태선 페달을 밀어도 그 힘이 페달 아닌 무릎에 전달된다. 몸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은 탓에 무릎 내부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자전거를 처음 타기 시작했다면, 타기 전 10~15분간은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의 힘이 가장 많이 쓰일 뿐 아니라, 대부분 부상이 이곳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20~30분씩 주 3회 정도 평지에서 타기 시작해, 운동 시간과 주행 거리를 점차 늘려간다. 핸들을 잡을 땐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팔을 쭉 뻗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도로에 따라 어깨까지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페달과 다리는 11자 모양을 이루는지도 신경 쓰며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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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는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과일은 어떻게, 얼마큼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득이 될 수 있고, 실이 될 수 있다.◇단순당 혈당 상승시켜 비만의 원인으로과일은 잘못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과일의 단맛에서 알 수 있듯, 과일 속에는 단순당을 함유하기 때문이다. 적정 섭취량보다 많이 먹을 경우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돼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때 췌장에선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이 될 수 있다.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 과일로 한 끼를 때우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된 섭취법이다. 대부분의 과일은 수분·식이섬유·비타민·단순당류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일만으로 식사를 대신하게 되면 단백질·지방 등을 보충하지 못해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오히려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사과 3쪽, 바나나 반 개… 권장량 생각보다 적어그렇다면 과일은 어느 정도로 먹는 게 좋을까? 과일은 식후에 바로 먹으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간식으로 먹는 게 맞다. 식사와 식사 사이 출출할 때 하루 2회 정도 먹을 것을 권장한다.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과일의 1회 섭취 기준은 50㎉이다. 이 양은 사과 3쪽(100g), 배 2쪽(100g), 바나나 반 개(100g), 오렌지 반 개(100g), 포도 4분의 1송이(100g), 귤 4분의 3개(1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1회 섭취 분량은 생각보다 적은 양이다. 과일도 한 가지 종류만 먹기보단 다양한 과일을 조금씩 섞어 분량에 맞게 먹고, 채소와 함께 먹으면 영양소를 더 잘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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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0)이 셀룰라이트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평균 키 180cm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서 한혜진은 "운동을 안 하면 근육이 빠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셀룰라이트가 심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지인들이 "네가 셀룰라이트가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엉덩이를 기준으로 셀룰라이트가 (아래로) 내려온다"고 답했다.모델 한혜진도 고민하는 셀룰라이트, 해결법은 없을까?셀룰라이트는 커진 지방 세포에 노폐물, 콜라겐 섬유, 체액 등이 엉겨 붙어 섬유화된 조직이다. 특히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 셀룰라이트가 더 심해진다. 그 밖에 셀룰라이트의 또 다른 원인은 여성호르몬, 유전, 탄수화물‧지방의 과도한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초반에는 살을 누르거나 비틀었을 때 보이는 정도지만, 심해지면 피부 건조증과 처짐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오래되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 보여 외관상 보기 안 좋다. 흔히 살이 빠지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체중 감량을 해도 셀룰라이트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싶다면 고탄수화물‧고지방식이를 피해야 한다. 이러한 식단은 지방 세포 분해를 억제하고 셀룰라이트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셀룰라이트 생성이 촉진될 수 있는 만큼 한 자리에 계속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것 또한 삼가는 게 좋다.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물리적으로 섬유조직을 깨주는 원리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여러 림프의 교차로인 림프절이 모여있다. 따라서 주먹을 살짝 말아준 뒤 상체는 겨드랑이 방향, 하체는 사타구니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면 된다. 마사지 할 때는 달걀을 가볍게 쥐었을 때 정도의 약한 힘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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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진다. 체온이 내려가고 심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불량이나 손발 저림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낫토를 먹어보자.◇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 혈전 생성 막아‘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 숙성시켜 만든 일본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하다. 낫토의 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은 혈전 생성을 막고, 혈전이 생길 경우 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뇌졸중·심근경색·혈전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낫토는 또 다른 혈전 용해 효소인 우로키나제가 생성되기 전 단계 물질인 프로우로키나제를 활성화하고 혈전이 녹는 것을 어렵게 하는 혈전 용해 저해 물질인 PAI-1을 분해하기도 한다.◇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풍부해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하루 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3%가량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낫토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적당한 양의 식이섬유는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생으로 먹어야낫토는 점액질이 가늘고 끈기가 많을수록 좋으며, 숟가락으로 떴을 때 점액질이 쉽게 끊어지면 발효가 덜 된 것이다. 낫토는 그릇에 담아 젓가락으로 여러 번 저어 점액질이 많이 생기게 해서 먹으면 된다. 고온에서는 활성력을 잃으므로 끓이거나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어야 좋고, 기호에 따라 메추리알 노른자, 파, 간장, 겨자 등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낫토가 처음이라 부담스럽다면 잘게 썬 김치나 참기름과 함께 밥에 비비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낫토가 안전한 건강식은 아니다. 소스가 함유된 낫토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는 소스나 김 등을 빼고 낫토를 먹어야 한다. 또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낫토에 들어있는 비타민K가 항혈액응고제의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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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과메기 철이다. 그만큼 전국 각지의 과메기 맛집과 과메기 산지직송 등을 찾아 나서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최근 부산, 포항 등의 과메기 맛집 앞에는 저녁이면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 상태의 꽁치나 청어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말린 것이다. 과메기의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심혈관계 질환 예방‧노화 방지과메기는 DHA‧EPA 등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생물 상태의 꽁치나 청어보다 과메기의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과메기가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메기 100g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4.29g으로, 꽁치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인 2.05g의 2배 이상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 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매우 좋다. 과메기의 감칠맛을 내는 핵산도 숙성 과정에서 생긴다. 핵산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체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 과메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E 등도 많이 들어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빈혈을 방지하는 데 좋다. 과메기를 먹을 땐 미역,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생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을 돕는다. 소주 안주로 과메기를 먹으면 과메기의 아스파라긴 성분으로 속이 편안하고, 갑자기 취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통풍 환자는 섭취 자제해야과메기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바로 ‘통풍’ 환자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많아져 관절이나 연골 주변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관절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과메기 속 퓨린 성분이 대사 과정에서 요산을 만들어내 통풍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한편, 과메기는 가열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고르고 보관에 신경 쓰는 게 좋다. 과메기는 껍질이 은색이고 살은 짙은 갈색, 몸체는 윤기가 흐르고 살이 단단한 것이 신선하다. 또한 과메기는 지질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 쉽다. 따라서 구입 후 바로 먹는 게 좋고 남으면 밀봉해 냉동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