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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추전 구워 먹으면… 부추 속 ‘이 영양소’ 섭취 어렵다고?

    부추전 구워 먹으면… 부추 속 ‘이 영양소’ 섭취 어렵다고?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생으로 섭취하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다만,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흡수하기 힘들고, 사람에 따라서는 복부 팽만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안 익힐 때 영양소 최대지만, 소화 위해 살짝 데쳐야생채소는 ‘난소화성 고분자물질’인 식이섬유 덩어리다. 체내에서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않는다.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일수록 더 그렇다. 사실 채소는 조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가장 많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섬유질이라 불리는 단단한 구조로 둘러싸여 있는데, 섬유질은 제아무리 잘게 씹어도 대장에서 흡수되지 않는다.이렇듯 흡수되지 않은 식이섬유는 대장을 지나가며 몸에 있던 각종 노폐물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낸다. 유산균과 같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배변 활동을 촉진하기도 한다. 물론 단점도 있다. 체내 흡수가 안 되다 보니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복부 팽만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50g이 넘는 식이섬유를 먹을 경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채소를 너무 푹 익히진 말고, 살짝 데쳐 먹는 게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양배추, 무, 부추 등 일부 채소는 생것으로 먹는 게 최선다만, 영양 측면에서 생것으로 먹는 게 더 좋은 채소도 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풍부한 비타민C,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열에 약하므로 될 수 있으면 익히지 않고 먹는다. 얇게 썰어 샐러드에 곁들이면 된다. 무는 육수를 우릴 때 자주 사용되지만, 끓는 물에 무를 넣으면 일부 영양소가 사라질 수 있다. 무의 주요 성분인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로, 5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진다. 무는 깨끗이 닦은 후 껍질째 바로 먹거나, 익혀 먹고 싶다면 살짝만 가열하는 게 좋다.부추전을 구울 때 사용하는 부추 역시 70도 이상에서 가열하면 그 속의 ‘황화알릴’이 파괴된다. 면역력을 키우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부추를 생것으로 먹을 때의 쓴맛이 싫다면, 살짝만 볶아 먹는 것이 권장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12/16 08:00
  • 소변 본 후 ‘이것’ 안 하면… 세균, 입으로 들어온다

    소변 본 후 ‘이것’ 안 하면… 세균, 입으로 들어온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는다. 볼일을 볼 대 자신에게 소변 등이 튀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귀찮다는 이유에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중화장실 관찰조사(3217명) 및 설문조사(1578명) 결과 손 씻기 실천율은 전년(66.2%) 대비 증가했으나 여전히 71.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을 경우 각종 병원성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 세균의 온상화장실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에는 병원성 세균이 많이 존재한다. 또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손에 묻어있을 수 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에 노출되면 패혈증, 중증 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패혈증은 에 침입한 미생물을 물리치기 위한 우리 몸의 반응으로 인해 장기 전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또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체내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게 손 등에 튄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이 소변 속 영양소를 섭취하며 번식하기도 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 2023/12/15 19:00
  • 약국서 쉽게 살 수 있는 '비만약' 먹어보고 싶다면… [이게뭐약]

    약국서 쉽게 살 수 있는 '비만약' 먹어보고 싶다면… [이게뭐약]

    친구들 모임에 나간 30대 박모씨는 다이어트 정보를 공유하던 중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다이어트 약을 추천 받았다. 의사 처방이 필요없어 쉽게 구할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보다는 효과가 좋다는 것. 하지만 이미 다이어트 한약을 먹고 있던터라 추가로 복용을 해도 될지 고민에 빠졌다. 괜한 부작용이 생기는건 아닌지 한약 효과마저 떨어지는건 아닐까 걱정돼 주변에 수소문하고 있다.겨울철이지만 여전히 다이어트는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준비하는 다이어터들이 많다.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에선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나 치료제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 방문해 바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접근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일반의약품에는 서울제약의 ‘리드미캡슐(성분명 그린티엑스)’과 대한뉴팜의 ‘마메이드정(성분명 알긴산, 카복시메틸셀룰로스)’ 2가지가 있다.하지만 다이어트 치료제의 경우 다른 약과 병행해서 먹거나 식사를 거르면서 먹는 경우가 많아 주의 사항을 살펴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리드미는 대사활동 느린 사람, 마메이드는 식욕 넘치는 사람에게 효과그렇다면 리드미캡슐과 마메이드정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드미 캡슐은 평소에 잠이 많고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 대사 활동이 느려 살이 찐 사람들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 대신 마메이드는 식욕이 왕성해 식이 조절이 어려운 비만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리드미는 녹차 카페인 성분이라 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저하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작용 기전이 있어 비만약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드미는 카페인이 있어 도핑 테스트 가능성이 있고,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산부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간 질환자도 사용을 주의 해야 한다. 스페인에선 그린티엑스 성분의 다이어트 약을 복용 후 간독성이 보고된 적이 있다.김예지 학술위원은 "마메이드 정은 알긴산과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가 물과 함께 복용하면 팽창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라며 “식욕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개 의약품에 성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 달 넘게 복용해도 효과 없다면 ‘다른 치료제, 처방약 추천’약을 적절하게 선택해 한 달 정도 복용했는데 효과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김예지 위원은 "한 달 이후에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거나 의사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다만 처방약을 받았다면 다른 비만 치료제와 병행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한약이나 비만치료제는 병용하지 말고 운동이나 생활 습관 변화 등 비약물치료와 병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약국의 일반의약품 섭취를 고민하고 있는 박 씨의 경우에도 추가로 약을 복용하는 것 보다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적합하다는 것. 아무리 효과가 있는 약이라도 여러 가지 약을 복합적으로 먹다보면, 특히 처방약인 경우 '과유불급'으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당연히 높다. ◇부작용 생겼다면 바로 ‘의사 약사 전문가 찾아야’전문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심각하지 않은 일반의약품이라고는 해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리드미캡슐 부작용으로는 발진, 발적, 가려움, 드물게 간염이나 황달 등이 보고되고 있다. 마메이드정의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구역,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예지 위원은 "일반의약품이라도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사나 약사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복용 전에 이상반응이나 주의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먹는 자세도 필요하다. 리드미캡슐은 카페인으로 인해 복용 후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운동선수는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임신 중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복용해선 안 된다.소아 사용도 제한돼 12세 미만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카페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면증 예방을 위해 2개 캡슐을 아침 식전, 점심식사 중에 충분한 물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마메이드정은 하루 3번 2정씩 식전에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다. 필요하면 2정을 취침 전에 추가로 복용해도 된다. 김 위원은 "다른 약과 병행하지 않으면서 병용하게 될 경우 시간차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고 먹는 것이 좋다"면서 "효과를 알기 위해 최소 3~4주간 먹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부와 수유부, 소화기 장애 환자는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권고했다. 
    다이어트장봄이 기자 2023/12/15 18:45
  • 소이현, 출산 후 사라진 복근 키우려 '이 운동' 한다… 방법은?

    소이현, 출산 후 사라진 복근 키우려 '이 운동' 한다… 방법은?

    배우 소이현(39)이 출산 후부터 코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초보자도 가능한 회식 방어 맨몸 홈트 우리 한 살만 어려지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서 소이현은 가장 중요한 근육으로 코어 근육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이걸(코어 운동) 왜 시작하게 됐냐면 제왕절개로 아이를 두 번 낳았다. 그래서 복부에 코어란 것이 있을 수가 없다"며 "그냥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어의 끝은 플랭크"라며 "복근도 잡아주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이현도 꾸준히 시도하는 플랭크, 정확한 방법은 뭘까?◇코어 근육, 척추 건강에도 도움 코어 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core) 근육으로, 척추 주위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을 지지하거나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코어 근육은 척추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소 코어 근육을 잘 단련하면 여러 척추질환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을 겪기 쉽다. 특히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인이나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일수록 코어 근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머리‧몸 일직선… 팔꿈치 90도로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엉덩이와 배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플랭크는 별다른 장비 없이 손‧발과 바닥의 마찰을 줄이는 매트 한 장이면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플랭크를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평소 허리 통증이 있다면 의료진 상담 후 운동 방법과 강도를 결정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2/15 13:33
  • 초콜릿·젤리 해외직구 하다 마약을… ‘이런 식품’ 구매 절대 안 됩니다

    초콜릿·젤리 해외직구 하다 마약을… ‘이런 식품’ 구매 절대 안 됩니다

    해외직구를 통해 대마 젤리와 초콜릿이 유입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에서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에이치(HHCH)’와 ‘에이치에이치시피(HHCP)’가 원료로 사용된 젤리‧초콜릿 제품이 유통된다는 위해정보에 따라, 해외직구식품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해당 성분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HHCH’와 ‘HHCP’는 임시마약류로,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와 구조가 유사해 정신혼란,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높은 물질이다. 임시마약류란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거나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말하며,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있다.식약처는 ‘HHCH’와 ‘HHCP’ 사용이 확인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12/15 11:13
  •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연말 우울증' 극복법은?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연말 우울증' 극복법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급격하게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그렇지 않아 보이고, 한 해 동안 이룬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연말에 특히 우울감이 심해지는 이유가 뭘까?◇일조량 감소·상대적 박탈감 등이 원인연말에 우울감을 느끼는 원인은 계절에 따른 일조량 감소의 영향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활동량과 일조량이 감소해 계절성 우울장애를 경험하기 쉽다.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은 햇빛을 쐐야 잘 분비된다. 세로토닌은 낮에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으로 활기차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이 합성돼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숙면을 돕는다.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이 호르몬들의 분비가 줄어 우울감과 피로를 더 느끼게 되는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 수도 있다. 연말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가 되면 다들 행복하고, 한 해 동안 무언가 이룬 것처럼 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우울감이 더욱 심화된다. 반면 연말 모임이나 업무 등으로 일상이 바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 우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호두·과일 섭취 도움 돼활력을 되찾기 위해선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든 호두가 있다. 실제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호두 한 컵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와 우울감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도 도움이 된다. 2022년 영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은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약 10%,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12%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슬픈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받은 대학생 38명과 우울증이 없는 대학생 38명을 대상으로 30초 길이의 슬픈 음악, 즐거운 음악, 중립적인 음악 30곡을 들려주고, 어떤 음악을 다시 듣고 싶은지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한 참가자들이 슬픈 음악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슬픈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마음이 누그러지고 편안해지며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생물학적으로 상실과 고통에 대처하도록 돕는 프로락틴과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12/15 10:30
  • 샐러드에 '이것' 살짝 곁들이면… 비타민 흡수율 높아져

    샐러드에 '이것' 살짝 곁들이면… 비타민 흡수율 높아져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람이 많다. 샐러드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샐러드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식물성 오일과 삶은 달걀을 첨가해서 먹는 것이다. ◇식물성 오일,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 높여식물성 오일을 드레싱으로 곁들여 먹으면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샐러드 속 채소에는 수용성인 비타민 B‧C, 지용성인 비타민A‧E‧K가 풍부하다. 채소 속 수분 덕분에 수용성 비타민은 몸에 잘 흡수된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 같은 지방과 섞여야 몸에 흡수된다. 기름 성분이 전혀 없는 채소를 그냥 섭취하면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 식물성 오일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0017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샐러드에 식물성 오일을 넣어 먹으면 그냥 먹을 때보다 영양성분 흡수율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삶은 달걀도 비타민E 흡수에 도움샐러드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E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지용성인 비타민E가 달걀노른자에 있는 지방 성분과 함께 섞여 흡수되기 때문이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달걀 없는 샐러드 ▲달걀 1.5개 넣은 샐러드 ▲달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성인 116명의 혈장 비타민E 농도를 검사한 결과, 달걀 3개를 넣어 먹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비타민E 농도가 4~7개 높았다.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생리 전 증후군, 체중 증가,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다만 과다 복용하면 두통, 메스꺼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상한 섭취량(54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5 09:30
  • [밀당365] 쉽고, 맛있고, 몸에도 좋다! ‘빵 없는’ 토스트

    [밀당365] 쉽고, 맛있고, 몸에도 좋다! ‘빵 없는’ 토스트

    토스트의 주재료인 식빵은 혈당지수(GI)가 91로 높고 탄수화물 함량이 밥 3분의 1 공기와 맞먹습니다. 식빵 제조 과정에서 설탕, 버터 등이 첨가돼 열량도 높은데요. 당뇨인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맞춤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계란 토스트계란 옷 입혀 구운 양배추 위에 양상추, 치즈, 토마토 얹어 토스트 만들어 봅니다. 양배추가 너무 물러 모양이 잘 안 잡힐 때는, 통밀가루를 약간 넣으면 좋습니다. 빵 없이 만든 토스트라서 열량과 혈당 부담 적습니다.뭐가 달라?든든한 영양 채소 양배추양배추는 100g당 열량이 20kcal인데다가 혈당지수가 26으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비타민U가 풍부해 위장 건강을 돕습니다. 양배추는 비타민K, 칼슘이 풍부해 골절 위험이 큰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토스트에 우유를 한 잔 곁들여 마시면 양배추 속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유 속 성분과 양배추의 비타민K가 상호작용해 체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집니다.달걀로 단백질 충전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근육 형성을 돕습니다. 근육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량이 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조리법대로 달걀 두 개를 섭취하면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달걀은 단백질 외에도 각종 비타민,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분류됩니다.담백함 한 스푼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을 식품에 곁들이면 풍미가 높아질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도와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체내 염증 발생을 막아 각종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올리브오일은 가급적 올리브 열매를 그대로 압착해 영양성분이 가장 뛰어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골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양배추 70g, 양파 1/3개, 계란 2개, 양상추 1장, 슬라이스 치즈 1장, 토마토 1개, 올리브오일 약간1. 양배추, 양파는 가늘게 채 썬다.2. 채 썬 양배추, 양파에 계란 2개와 소금을 약간 넣고 골고루 섞는다.3.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 한다.4. 올리브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2의 반죽을 올려 익힌다. 이때, 반죽을 두 덩어리로 나눠야 하며, 식빵 크기로 모양을 다듬어 약한 불에 익힌다.5. 반죽이 익으면 한 쪽에 슬라이스 치즈, 토마토, 양상추를 올리고 나머지 한 쪽으로 덮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2/15 08:40
  • 유산소·근력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이 운동’ 이 제격

    유산소·근력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이 운동’ 이 제격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 효과가 커진다. 그러나 일상을 살다 보면 둘 중 하나도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 이럴 땐 자전거를 타 보는 게 어떨까. 자전거를 타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모두 챙길 수 있다.자전거를 탈 땐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된다. 자전거를 탈 땐 페달에 발을 얹고 몸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사용하게 된다. 특히 단련이 잘 되는 근육은 허벅지 근육인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이다.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가 몰려있는 곳이라 많은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다. 단련하면 포도당 대사에 도움을 준다. 관절 주변 근육도 자전거 타기로 단련된다. 페달을 밟으며 엉덩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이 계속 굽혔다 펴지기를 반복하므로 이 관절들을 움직이는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하는 것이다. 자전거 타기는 무릎이 약한 사람들에게 달리기 대신 권장되는 유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무릎엔 부담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체중을 안장이 받아줘 무릎까지 전달되지 않는 덕이다. 안장 높이는 발을 페달에 올려놓고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자전거 옆에 섰을 때 안장이 골반보다 살짝 높은지, 자전거에 타고 다리를 아래로 뻗었을 때 발바닥~발끝이 땅에 닿는지 확인하면 된다. 안장 높이가 충분하지 않다면 제아무리 자전거라도 무릎에 부담을 준다. 안장이 낮은 자전거를 타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지점이 발보다 앞쪽에 오는데, 이 상태선 페달을 밀어도 그 힘이 페달 아닌 무릎에 전달된다. 몸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은 탓에 무릎 내부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자전거를 처음 타기 시작했다면, 타기 전 10~15분간은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의 힘이 가장 많이 쓰일 뿐 아니라, 대부분 부상이 이곳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20~30분씩 주 3회 정도 평지에서 타기 시작해, 운동 시간과 주행 거리를 점차 늘려간다. 핸들을 잡을 땐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팔을 쭉 뻗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도로에 따라 어깨까지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페달과 다리는 11자 모양을 이루는지도 신경 쓰며 탄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3/12/15 05:00
  • 귤, 딱 ‘이 만큼’ 먹어야 건강 효과 최대로

    귤, 딱 ‘이 만큼’ 먹어야 건강 효과 최대로

    과일은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는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과일은 어떻게, 얼마큼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득이 될 수 있고, 실이 될 수 있다.◇단순당 혈당 상승시켜 비만의 원인으로과일은 잘못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과일의 단맛에서 알 수 있듯, 과일 속에는 단순당을 함유하기 때문이다. 적정 섭취량보다 많이 먹을 경우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돼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때 췌장에선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이 될 수 있다.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 과일로 한 끼를 때우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된 섭취법이다. 대부분의 과일은 수분·식이섬유·비타민·단순당류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일만으로 식사를 대신하게 되면 단백질·지방 등을 보충하지 못해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오히려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사과 3쪽, 바나나 반 개… 권장량 생각보다 적어그렇다면 과일은 어느 정도로 먹는 게 좋을까? 과일은 식후에 바로 먹으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간식으로 먹는 게 맞다. 식사와 식사 사이 출출할 때 하루 2회 정도 먹을 것을 권장한다.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과일의 1회 섭취 기준은 50㎉이다. 이 양은 사과 3쪽(100g), 배 2쪽(100g), 바나나 반 개(100g), 오렌지 반 개(100g), 포도 4분의 1송이(100g), 귤 4분의 3개(1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1회 섭취 분량은 생각보다 적은 양이다. 과일도 한 가지 종류만 먹기보단 다양한 과일을 조금씩 섞어 분량에 맞게 먹고, 채소와 함께 먹으면 영양소를 더 잘 섭취할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2/14 23:00
  • 인공수정해 딸 낳았는데, 정자 주인이 주치의? 44년 만에 밝혀진 진실

    인공수정해 딸 낳았는데, 정자 주인이 주치의? 44년 만에 밝혀진 진실

    미국의 한 불임전문의가 과거 자신의 정자로 환자를 임신시킨 사실이 44년 만에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인공수정을 통해 딸을 출산한 여성은 의사가 자신을 속였다며 소송을 제기했다.13일(현지 시각) NBC, CBS뉴스 등 미국 매체는 최근 메인주에 거주하는 사라 데포이안(73)이라는 여성이 불임전문의 메를 버거 박사를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1979년 인공수정을 위해 메를 박사를 찾아간 데포이안은 “남편과 신체적 특성이 유사한 익명의 레지던트로부터 정자를 기증 받았다”는 메를 박사의 설명을 듣고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다. 임신에 성공한 데포이안은 1981년 1월 딸 캐롤린을 낳았으며, 박사의 당부에 따라 딸을 비롯한 누구에게도 인공수정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진실이 드러난 건 캐롤린이 얼마 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면서다. 병력을 알아보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은 캐롤린은 현재 아버지가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메를 박사의 손녀, 사촌과 친척 관계며, 메를 박사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 캐롤린은 “메를 박사와의 관계를 알아보던 중 그가 어머니의 인공수정을 맡은 의사였다는 걸 알게 됐다”며 “충격에 빠져 하루 종일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데포이안은 메를 박사가 자신을 속이고 정신적 충격을 줬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박사가 자신의 정자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면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환자 입장에서는 주치의를 신뢰할 수밖에 없었지만, 메를 박사는 이를 이용해 상상도 못할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데포이안의 변호사 또한 “메를 박사의 불법 행위는 고의적·비윤리적이며 환자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고 했다.메를 박사는 변호사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박사 측 변호사는 “원고 측 변호사가 박사에게 처음 연락한 후 6개월이 지났고 반복해서 주장이 바뀌었다”며 “법정에서 원고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메를 버거 박사는 불임 전문 클리닉 보스턴IVF를 창립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하버드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로도 재직했으며 2020년 은퇴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12/14 22:30
  • “주말 곧이라고 방심은 금물”… 음주운전 사망사고 ‘목요일’에 집중

    “주말 곧이라고 방심은 금물”… 음주운전 사망사고 ‘목요일’에 집중

    경찰청이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경찰이 올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몰수 등을 추진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사상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발생한 전체 음주운전 사고는 1만 101건, 사망자는 95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7%, 46.6% 감소했다.경찰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것을 대비해 이번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음주운전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변경해가며 수시 단속이 이뤄진다. 또한, 올해 1~10월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95명) 중 16명(16.8%)이 목요일에 사망한 만큼, 사망 사고가 집중된 목요일에 경찰청 주관 전국 일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인 만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2/14 19:30
  • 20대 절반이 ‘모태솔로’인 일본, 한국 청년도 연애 안 한다는데… 왜?

    20대 절반이 ‘모태솔로’인 일본, 한국 청년도 연애 안 한다는데… 왜?

    일본의 20대 미혼 남성 중 46%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성교제 경험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성 관계에서 ‘기회비용’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도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연애하는 청년의 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일본의 결혼정보업체 연구기관인 ‘리크루트브라이덜총연’이 최근 20~49세 미혼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중 연인이 없는 사람의 비율은 70.3%로 나타났다. 이제까지 한 번도 교제 경험이 없었다는 이른바 ‘모태솔로’ 비율은 34.1%를 기록해 2012년 이후 최고치였다.모태솔로 비율은 20대 남성이 46%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11.8%p 증가한 수치다. 30대 남성은 41.2%, 40대 남성은 22.9%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조사를 진행한 리크루트 측은 이성교제를 하지 않는 요인으로 코로나19 영향에 의해 이성간 만남의 기회가 감소한 점과 연애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 가치관, 공동체 내에서 풍파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는 분위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결혼을 전제로 한 이들만 사귀려다보니 연애 경험 자체가 줄어든다는 지적도 나온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본뉴스네트워크’(NNN)는 “일본 사회가 오랫동안 ‘결혼 불가결 사회’였다가 그 뒤에는 결혼이 어려운 ‘결혼 곤란 사회’, 이제는 혼자서도 즐겁게 사는 ‘결혼 불필요 사회’에 돌입했다”는 분석을 내놨다.국내도 일본정도는 아니지만 흐름 자체는 비슷하다. 지난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만 19~34세 비혼 청년 1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65.5%는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29.1%는 연애 경험이 한 번도 없다고 응답했다. 2013년,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연구소가 만 19~39세 비혼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제 경험이 한 번도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3.3%(남 13.4%, 여 13.2%)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14 17:20
  • 이찬원, ‘숏폼 중독’ 고백… 정신건강에 얼마나 안 좋길래?

    이찬원, ‘숏폼 중독’ 고백… 정신건강에 얼마나 안 좋길래?

    가수 이찬원(27)이 숏폼에 중독됐던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노년내과 1인자 정희원 교수가 출연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에 관련한 얘기를 나누다 이찬원은 "숏폼을 보다가 아침 11시에 잠든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원 교수는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 대신 독서와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실제로 숏폼은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있어 많은 사람이 ‘쇼츠 지옥’에 빠졌다는 말을 하는데, 건강에는 여러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숏폼(short-form)은 유튜브의 ‘쇼츠’나 인스타그램의 ‘릴스’ 혹은 ‘틱톡’ 등 1분 남짓 짧은 길이의 영상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자극적인 숏폼 영상을 자주 시청하면 뇌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자극적인 영상을 보면 뇌에선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엔 내성이 생겨 계속해서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그럼 우리 뇌는 빠르고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이 되고 만다. 현실 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잘 반응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게다가 숏폼을 볼 때는 공부할 때 쓰이는 ‘능동적 집중력’과 달리, 눈에 들어오는 영상을 수동적으로 보는 ‘수동적 집중력’이 쓰인다. 이에 익숙해지면 고위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그 기능이 계속해서 떨어질 수 있다.숏폼은 정신건강을 악화시킬 위험도 있다. 이목을 끌기 위해 짧은 길이에 대개 맥락 없는 주제 혹은 폭력, 선정적 소재 등 자극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이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불안, ADHD 등 정신건강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따라서 숏폼을 볼 때는 사용시간을 정해두고 이를 지켜야 한다. 유아는 한 번에 30분, 하루에 1시간 이상 보지 않고, 청소년은 하루 2시간 이내로만 시청한다. 성인 역시 필요한 경우에만 숏폼을 시청해야 한다. 시청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면 숏폼 앱을 삭제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숏폼 영상을 보더라도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게 좋다. 이때 사진이나 그림을 보거나, 글을 읽는 행위를 통해 뇌에 입력하는 콘텐츠 유형을 달리하는 게 뇌 건강에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2/14 16:40
  • 한혜진도 고민, 엉덩이 밑 처지는 '이것'… 어떻게 없앨 수 있나?

    한혜진도 고민, 엉덩이 밑 처지는 '이것'… 어떻게 없앨 수 있나?

    모델 한혜진(40)이 셀룰라이트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평균 키 180cm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서 한혜진은 "운동을 안 하면 근육이 빠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셀룰라이트가 심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지인들이 "네가 셀룰라이트가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엉덩이를 기준으로 셀룰라이트가 (아래로) 내려온다"고 답했다.모델 한혜진도 고민하는 셀룰라이트, 해결법은 없을까?셀룰라이트는 커진 지방 세포에 노폐물, 콜라겐 섬유, 체액 등이 엉겨 붙어 섬유화된 조직이다. 특히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 셀룰라이트가 더 심해진다. 그 밖에 셀룰라이트의 또 다른 원인은 여성호르몬, 유전, 탄수화물‧지방의 과도한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초반에는 살을 누르거나 비틀었을 때 보이는 정도지만, 심해지면 피부 건조증과 처짐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오래되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 보여 외관상 보기 안 좋다. 흔히 살이 빠지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체중 감량을 해도 셀룰라이트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싶다면 고탄수화물‧고지방식이를 피해야 한다. 이러한 식단은 지방 세포 분해를 억제하고 셀룰라이트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셀룰라이트 생성이 촉진될 수 있는 만큼 한 자리에 계속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것 또한 삼가는 게 좋다.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물리적으로 섬유조직을 깨주는 원리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여러 림프의 교차로인 림프절이 모여있다. 따라서 주먹을 살짝 말아준 뒤 상체는 겨드랑이 방향, 하체는 사타구니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면 된다. 마사지 할 때는 달걀을 가볍게 쥐었을 때 정도의 약한 힘을 이용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14 14:23
  • 80대 노점상 할머니, 9년째 매년 30만원 기부… 사연 들어봤더니

    80대 노점상 할머니, 9년째 매년 30만원 기부… 사연 들어봤더니

    경남 창녕군은 대합면의 구길자 어르신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이 든 봉투를 군청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군청을 찾은 구길자(83) 어르신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직접 가지고 온 봉투를 내밀었다. 봉투 속에는 어르신이 시장 노점에서 채소를 팔아 모은 돈이 들어 있었다. 구길자 어르신은 매주 인근 도시의 시장 노점에서 직접 채취한 냉이 등 채소를 팔아 1년간 모은 돈 30만원을 9년째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을 이어간 것이다.구길자 어르신은 "나도 어렵게 살아왔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며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매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나눔을 해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길자 어르신의 선행은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한편, 기부나 봉사와 같은 선행은 자기만족과 같은 감정적 보상에 그치지 않는다. 남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고, 선행의 주체가 되는 자신의 건강까지 강화한다.실제로 선행(善行)을 하면 몸의 면역력이 높아진다. 체내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일명 '행복호르몬'으로, 우울감과 충동감을 완화할 뿐 아니라 ▲장 연동운동을 돕고 ▲혈소판 응집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고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강화된다. 인슐린은 혈당 분해에 관여하는 호르몬인데, 제 기능을 못 하면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면 체내 염증반응이 감소한다.선행이 면역항체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테레사 수녀가 봉사하는 모습을 50분 보여줬더니, 침의 면역항체 수치가 바로 상승해 최대 몇 주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침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침의 면역항체가 많아진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2/14 14:01
  •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10년 젊어지는 식사법 공개… 방법은?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10년 젊어지는 식사법 공개… 방법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39)가 10년 젊어지는 식사법을 공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정희원 교수는 10년 젊어지는 식사법이 있냐는 이찬원의 질문에 "노화를 10년 늦추는 것이 가능한 식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수마을의 식단과 비슷하게 먹는 것"이라며 "첫 번째는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 번째 식사법은 과식하지 않는 것"이라며 "80% 정도의 포만감으로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단순당, 혈당 상승 원인단순당의 지나친 섭취는 노화를 촉진한다. 당분을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최종당산화물'이 몸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들이 과도하게 많으면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최종당산화물은 쉽게 말해 '당 독소'다.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약 10%가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그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신체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형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정제된 곡물 과잉 섭취 역시 당뇨 발병 위험을 높여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화한다. 미국 터프츠대 프리드먼 영양학·정책 대학원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연구팀에 따르면 정제된 곡물 과잉 섭취가 당뇨병 발병률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것 중 하나다. 혈당이 높아지면 뇌 미세혈관이 영향을 받아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실제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이용해 50~80세 성인 2만 명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뇌 노화가 26% 빨리 진행됐다. ◇과식, 활성산소 유발해식사를 할 때마다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하루 한두 끼만 몰아서 과식하는 습관은 활성산소를 유발한다.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원료는 영양분과 산소다. 섭취한 음식물은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과식을 많이 하면 할수록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해 노화를 촉진한다. 실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건강노화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량을 평소보다 줄였을 때 수명이 연장된다. 평소 과식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 적정량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식사를 할 때 오래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절반의 양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C,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영양소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4 13:38
  • 밥에 끈적끈적한 ‘이것’ 곁들이면, 혈전 막고 혈관 깨끗~

    밥에 끈적끈적한 ‘이것’ 곁들이면, 혈전 막고 혈관 깨끗~

    겨울이 되면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진다. 체온이 내려가고 심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불량이나 손발 저림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낫토를 먹어보자.◇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 혈전 생성 막아‘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 숙성시켜 만든 일본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하다. 낫토의 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은 혈전 생성을 막고, 혈전이 생길 경우 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뇌졸중·심근경색·혈전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낫토는 또 다른 혈전 용해 효소인 우로키나제가 생성되기 전 단계 물질인 프로우로키나제를 활성화하고 혈전이 녹는 것을 어렵게 하는 혈전 용해 저해 물질인 PAI-1을 분해하기도 한다.◇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풍부해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하루 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3%가량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낫토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적당한 양의 식이섬유는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생으로 먹어야낫토는 점액질이 가늘고 끈기가 많을수록 좋으며, 숟가락으로 떴을 때 점액질이 쉽게 끊어지면 발효가 덜 된 것이다. 낫토는 그릇에 담아 젓가락으로 여러 번 저어 점액질이 많이 생기게 해서 먹으면 된다. 고온에서는 활성력을 잃으므로 끓이거나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어야 좋고, 기호에 따라 메추리알 노른자, 파, 간장, 겨자 등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낫토가 처음이라 부담스럽다면 잘게 썬 김치나 참기름과 함께 밥에 비비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낫토가 안전한 건강식은 아니다. 소스가 함유된 낫토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는 소스나 김 등을 빼고 낫토를 먹어야 한다. 또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낫토에 들어있는 비타민K가 항혈액응고제의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2/14 11:30
  • ‘발달 지연’ 걱정이라면… 아이 식단에 ‘이것’ 추가하세요

    ‘발달 지연’ 걱정이라면… 아이 식단에 ‘이것’ 추가하세요

    유아 식단에 생선을 추가하면 발달 지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의대 연구팀은 18개월 전 유아 142명을 대상으로 생선 섭취가 신경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생선을 섭취하는 그룹과 섭취하지 않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분류했다. 6개월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타액 샘플과 설문조사를 수집해 신경 발달 상태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정기적인 생선 섭취는 유아기 신경 발달 지연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흥미롭게도 유아의 신경 발달 지연은 구강 미생물 군집 활동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이 뇌세포를 발달시키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1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생선을 먹는 게 유아의 신경 발달 지연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과학 저널 ‘엠디피아이(MDPI, 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12/14 08:30
  • 씻기 애매한 ‘전기포트’ 물때… 베이킹소다 말고 '이 가루' 써야 없어진다

    씻기 애매한 ‘전기포트’ 물때… 베이킹소다 말고 '이 가루' 써야 없어진다

    추운 겨울이면 물을 쉽게 끓일 수 있는 가전제품인 전기포트에 손이 많이 간다. 그러나 이용하다 보면 전기포트 바닥에 금세 하얗거나 거무죽죽한 동그란 물때가 생긴 걸 볼 수 있다. 괜히 그대로 쓰기엔 찝찝하다. 실제로 물때를 제거하지 않으면 물때가 열전도를 방해해 물 끓이는 시간도 길어진다.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구연산이나 식초를 쓰면 된다. 이 물때의 정체는 수돗물 속 칼슘, 마그네슘, 탄산칼슘, 옥살산칼슘 등 무기질이 가열되면서 내부에 들러붙은 것이다. 이 성분들은 '알칼리성'이라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구연산이나 식초 등 산성 물질을 넣으면 '산-염기 중화반응'을 유발해, 전기포트 바닥에 있는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세척할 때 주로 사용하는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성이라 전기포트 물때를 제거할 땐 효과가  없다.청소하는 법은 간단하다. 물 1L 기준으로, 구연산 2숟가락이나 식초 3숟가락을 넣고 물을 끓인다. 세척력은 식초보다 산도가 더 높은 구연산이 뛰어나다. 물이 다 끓으면 전기를 차단한 후, 5~10분 정도 그대로 놔둔 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낸다. 세척 전 뜸을 들이는 이유는 산과 염기가 반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서다. 한편, 처음 전기포트를 사용할 땐 밑바닥을 식용유로 한 번 닦아내는 게 좋다. 유해 성분인 연마제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를 깎거나 광택을 낼 때 사용되는 물질로, 세제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12/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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