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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살’ 주윤발, 하프마라톤 ‘2시간 26분’ 완주…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 될 것”

    ‘68살’ 주윤발, 하프마라톤 ‘2시간 26분’ 완주…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 될 것”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68세 나이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6분 8초 기록으로 완주했다.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21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홍콩마라톤에 출전해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날 마라톤에는 7만4000여명이 참가했다.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을 1분 이상 단축했다.주윤발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60세가 지난 2번째 갑자로 보면 나는 겨우 9살”이라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 기록을 2시간 15분으로 단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노인이 함께 뛰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홍콩인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평소 조깅을 꾸준히 해온 주윤발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때도 조깅을 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앞으로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가 돼 전 세계를 뛰고 싶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미국 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경계성 지능을 가진 주인공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으며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한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은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1/23 13:37
  • 1급 발암물질 ‘석면’ 피해자·유족 50여 명 지원하는 광주시

    1급 발암물질 ‘석면’ 피해자·유족 50여 명 지원하는 광주시

    광주시가 올해 18억 원을 들여 석면 피해를 인정받은 50여 명 피해자, 유족의 건강 회복과 치료 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2011년부터 시행한 석면피해구제법을 근거로 하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공무원재해보상법 등에 따른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114명에게 요양 생활수당, 요양 급여, 장례비 등 총 26억6천만원의 석면 피해구제급여를 지원했다.석면은 단열·보온 등 기능이 뛰어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됐다. 특히 직경이 머리카락의 5천분의 1 정도인 0.02~0.03㎛에 불과해 호흡기를 통해 들어가 폐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악성 중피종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고, 15~4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악성 중피종은 흉부 외벽에 붙어있는 흉막이나 복부를 둘러싼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표면을 덮는 중피에 발성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개 석면 가루가 흉막에 쌓여 발병하는 종양으로, 발병 후 1~2년 이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이다.피해구제급여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석면 피해구제시스템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23 13:07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배우, ‘이것’ 만졌다가 심장마비 증상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배우, ‘이것’ 만졌다가 심장마비 증상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제이미 도넌(41)이 심장마비 증상을 겪었다.지난 22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도넌은 포르투갈 여행 중 마비 증세를 보였다. 동행한 도넌의 친구는 당시 그의 상태에 대해 “왼쪽 팔이 마비되고, 왼쪽 다리가 마비되더니 오른쪽 다리까지 마비됐다”고 말했다. 도넌은 “몸 상태가 이상하더니 어느 순간 구급차에 누워있었다”며 “심장마비 증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도넌의 친구도 이후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의료진은 이들이 골프장을 방문했다가 그곳에 서식하는 독벌레를 만져서 나타난 증상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포르투갈에서는 솔나방의 독성 애벌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솔나방 애벌레는 유충의 마지막 단계에서 수백만 개의 털을 가지게 된다. 이 털에는 자신을 보호하는 자극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천적을 마주쳤을 때 나오며, 피부에 닿았을 때 발진을 일으킨다. 눈이나 목(기도) 등에도 통증을 유발한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몸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 쇼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포르투갈에서 솔나방 애벌레에 접촉해 반려동물이 다치거나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솔나방 애벌레는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하며, 지중해 근처의 유럽 국가에서 발견된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때문에 북유럽에서도 발견되고 있다.해외여행을 할 때는 여행 국가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을 해 위험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는 게 중요하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 먹는다.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도넌처럼 이상 증상을 유발하거나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1/23 13:04
  • '이 망고' 알고보니 농약 범벅?

    '이 망고' 알고보니 농약 범벅?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다량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Permethrin)​'이 기준치인 0.01㎎/㎏보다 8배 많은 0.08㎎/㎏ 검출됐다고 밝혔다. 페머트린은 피레드로이드계 살충제로, 국화꽃 가루를 염소 처리한 합성 형태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생산됐고,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겠다"며 "구매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23 13:01
  • 유이, 몸매 관리 위한 운동 루틴 공개… 스트레칭·스텝퍼 그리고 ‘이것’

    유이, 몸매 관리 위한 운동 루틴 공개… 스트레칭·스텝퍼 그리고 ‘이것’

    배우 유이(35)가 시상식 하루 전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유이 | 연기대상 시상식을 준비하는 자세(?) | vlog | 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유이는 “중요한 날을 하루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양심상 관리를 하는 편이라 지금부터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트레칭을 한 후 스텝퍼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이가 하는 스트레칭, 스텝퍼, 윗몸일으키기는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스트레칭, 지방 연소 근육 활성화해 스트레칭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하면 많은 근육이 사용되면서 지방을 연소하는 근육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이른 아침 스트레칭은 더 효과적이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스텝퍼 운동, 하체 근육 강화에 도움스텝퍼 운동은 유산소 운동 중 열량 소비량이 많은 기구 중 하나다. 하체 근육을 강화할 수 있고 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스텝퍼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볍게 하체를 움직이면서 실시한다.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가볍게 한 계단씩 오르고 내려온다. 이때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바닥 전체가 지면을 닿게 해야 한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엉덩이와 허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텝퍼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움직인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복근 만들고 싶다면 윗몸일으키기윗몸일으키기는 잘 알려진 복근 운동 중 하나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로체스터대학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윗몸일으키기를 안전하게 하려면 발바닥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을 접고, 어깨나 목에 힘을 주지 않은 채 복근에만 집중해야 한다.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당겨선 안 된다. 근력이 약한 사람은 내려가는 각도를 45도 정도로 조절하는 것도 좋다. 윗몸 일으키기는 속도가 중요하다. 빠르게 하는 것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게 좋다. 그래야 근육이 더 많이 자극돼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운동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1/23 11:37
  • 혓바닥 타는 것 같은데… 병원 가야 할까?

    혓바닥 타는 것 같은데… 병원 가야 할까?

    혀는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유독 여성에게 흔한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폐경 이후 여성에게 흔해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에 뚜렷한 이상이 없는데도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입안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입 안이 건조해지거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50대 이후에서 주로 나타나고,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보다 세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 중 12~18%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는다고 보고되고 있다.◇당뇨병, 빈혈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구강작열감증후군은 편평태선(피부와 점막에 특징적인 구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진균감염‧알레르기 등 구강 점막 질환이나 당뇨병‧갑상선 질환‧빈혈‧영양결핍 등의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구강 점막의 감각을 느끼는 신경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발생할 수 있다. 신경계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변화‧수면장애‧신경계 질환‧타액 분비 저하 등이 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입안의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구강작열감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해당 원인을 먼저 찾고 이에 대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구강 점막 질환 때문이라면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 가글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당뇨병‧빈혈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전신질환을 치료하면 입안의 통증이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알려진 요인들을 차례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평소 입 안 촉촉하게 해줘야구강작열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는 것이 좋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입 안을 촉촉하게 하고 껌‧사탕‧신맛의 과일 등으로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23 11:30
  •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영양소 더 많은 건?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영양소 더 많은 건?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모두 토마토다. 그러나 크기도 다르고,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 영양 성분은 다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크기가 더 작은 방울토마토의 영양가가 높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품종이 같기 때문에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다만, 방울토마토가 비타민A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고, 철분, 칼슘, 아연 식물성 섬유 등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도 일반 토마토보다 소량 높다. 일반 토마토는 붉어지기 전 수확하지만, 방울 토마토는 빨갛게 익었을 때 수확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4~6배가량 높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 유래 폴리페놀 계열의 화합물로 항산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플라보노이드는 껍질에 풍부한데, 같은 양을 먹었을 때 방울토마토를 먹으면 더 많은 껍질을 먹을 수 있다. 토마토가 전세계에서 슈퍼푸드로 꼽히는 이유는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 때문이다. 리코펜은 방울토마토나 일반 토마토나 비슷하게 함유돼 있다. 리코펜은 항산화 물질이라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전립선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빨갛게 완숙했을수록 1g당 리코펜 함량이 높다.한편,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름으로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다만, 비타민과 같은 수용성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1/23 08:00
  • 몸에 좋은 시리얼 고르려면… 美 영양사 조언 3가지

    몸에 좋은 시리얼 고르려면… 美 영양사 조언 3가지

    75만 팔로워를 보유한 영양사 출신 틱톡 크리에이터가 몸에 좋은 시리얼을 선택하는 방법을 공개했다.뉴욕포스트는 지난 21일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영양사 출신 미국 틱톡 크리에이터 애비 샤프 박사의 영상을 소개했다. 샤프 박사는 영상에서 ▲섬유질 ▲설탕 ▲원재료 등 세 가지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몸에 좋은 시리얼을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영양사라고 소개한 뒤 “나는 지금 시리얼에 푹 빠져있다”며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조회수 5만800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건강한 아침을 위해 필요한 시리얼의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규칙적인 배변 활동과 적당한 포만감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샤프 박사는“일반적으로 매일 1회 제공량 당 약 3g 이상의 섬유질이 포함된 시리얼을 찾는다”고 말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28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 우리나라 시리얼 업계도 식이섬유·단백질 등 영양성분을 첨가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설탕(당류)=설탕 함량도 건강한 시리얼을 고르는 기준이 된다. 샤프 박사는 “기본적으로 맛 때문에 설탕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찾지는 않는다”면서도 “1회 제공량 당 설탕이 7g 미만인 시리얼을 찾는다”고 말했다. 여기서 설탕이란 제조 과정에서 첨가된 설탕을 말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36g 이하, 여성은 25g 이하로 첨가당을 섭취해야 한다. 이는 각각 설탕 9티스푼(약 150kcal), 6티스푼(약 100kcal) 정도다. 샤프 박사는 “설탕 함량이 조금 낮은 시리얼을 먹을 때 기분이 가장 좋고 몸의 에너지가 더 잘 유지된다”고 말했다.▷원재료=시리얼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자의 원재료가 표시된 부분을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샤프 박사에 따르면 보통 시리얼 상자에 표시된 원재료 목록은 중량 순으로 나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목록 상단에 있는 원재료의 함량이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샤프 박사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목록 상단에서 '통곡물'이라는 단어를 찾고, 하단에서 설탕, 첨가물, 색소 등을 찾는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4/01/23 07:30
  • 매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사망 위험 ‘이만큼’ 높아

    매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사망 위험 ‘이만큼’ 높아

    직장에서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주로 앉지 않고 일하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6% 높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4%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만 국가위생연구원 원지팡 박사 연구팀은 대만에서 1996~2017년 실시된 건강조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 48만1688명(평균 연령 39.3세)을 대상으로 직업상 앉아 있는 시간, 여가 시간 신체활동, 모든 원인 및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등을 평균 12.8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업무시간 대부분을 앉아 있는 그룹과 앉거나 서서 일하는 게 혼합된 그룹, 대체로 앉지 않고 일하는 그룹으로 나누고 사망 원인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추적 관찰 기간에 사망한 사람은 모두 2만6257명이었다.연구 결과, 주로 앉아서 일하는 그룹은 주로 앉지 않고 일하는 그룹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6%,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34% 높았다. 이는 성별, 연령, 흡연, 음주, 체질량지수(BMI) 등의 영향을 배제하고 분석한 결과다.그러나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과 여가 시간 신체활동이 매우 적은 사람(하루 0~29분)도 하루 신체 활동 시간을 15~30분 늘리면 사망 위험이 주로 앉지 않고 일하는 그룹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결과는 직장에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의 해로움을 잘 보여준다"며 "직장에 장시간 앉아 있는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020년 신체활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좌식 생활을 줄일 것을 권장한 바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1/23 07:00
  • 오늘처럼 추운 날, 체온 높여주는 ‘이 음식’

    오늘처럼 추운 날, 체온 높여주는 ‘이 음식’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오늘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을 때는 체온 관리에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신진대사 효율과 몸속 효소 기능이 저하돼, 세균 침입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는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체온 관리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생강, 혈액순환에 도움체온이 잘 유지되려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생강은 혈액순환에 좋은 대표적 식품으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과 소염·항균작용을 돕는다. 겨울철 체온 관리 외에 감기 환자의 코·목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을 ‘성질이 따뜻해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강은 몸속 대사를 촉진하는 꿀에 절여 먹거나, 홍차를 마실 때 조금 넣어 차로 끓여 마실 수 있다.계피, 살균 효과 있어계피 또한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소화 장애나 변비, 수족냉증을 앓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계피는 보통 음식 재료로 사용하거나 생강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신다. 특유의 쓴맛이 느껴진다면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단호박, 샐러드보다는 죽·찜으로따뜻한 호박죽도 추운 날 먹기 좋은 음식이다. 단호박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좋다. 단호박은 죽, 찜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차가운 샐러드보다는 죽을 끓여 먹거나 쪄먹는 것을 권한다.부추, 에너지 대사 도와부추에는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이는 ‘유화 아릴’ 성분이 들어있다. 철분 또한 풍부해 혈액 생성·순환에 도움이 되고, 살균 작용을 통해 가래, 콧물 등과 같은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평소 배가 자주 아프거나 손발이 차다면 부추를 즙으로 먹는 것도 좋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1/23 06:30
  • ‘디카페인 커피’라 안심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이 부작용’

    ‘디카페인 커피’라 안심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이 부작용’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이 걱정될 때, 흔히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 그러나 디카페인 커피라고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은 것은 맞지만, 카페인은 여전히 들어 있어서다.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에서 카페인을 분리해 만든다. 별도 공정을 거치므로 가격도 일반 커피보다 비싸다. 카페인 분리 방법엔 ▲물을 이용한 방법(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용매(메틸렌 클로라이드, 에틸 아세테이트)를 이용한 방법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물을 이용한 방법이 가장 널리 쓰인다. 커피콩을 우린 물 속 카페인을 활성탄소로 분리하고, 남은 물과 커피콩을 함께 건조하는 기술이다.디카페인 음료라도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한국에선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하면 ‘디카페인(탈카페인)’으로 표기할 수 있다. 97% 제거돼야 디카페인으로 인정하는 국제 기준과, 99%가 제거돼야 디카페인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EU) 기준에 비하면 느슨한 편이다.카페인에 약한 사람이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다간 자칫 밤에 잠들기 어려울 수 있다. 같은 디카페인 커피라도 카페인 함량 편차가 커서다. ▲할리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는 3mg ▲스타벅스 디카페인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는 10mg ▲메가커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원사이즈)엔 11.4mg ▲빽다방 디카페인 콜드브루(600ml)엔 15mg의 카페인이 들었다. 이 밖에도 지난해 3~11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 내 카페의 디카페인 제조음료 커피 40건의 카페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18.59mg/L로 확인됐다.디카페인 커피라고 일반 커피보다 무조건 더 건강하다 말하긴 어렵다. 디카페인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 주로 쓰이는 로부스타 품종은 체내 지방산을 더 많이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다. 미국심장협회가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한 사람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2001년 미국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팀은 일반커피보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더 높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1/22 22:00
  • 중학생이 '쌍수'를… 어린데 성형수술 해도 될까요?

    중학생이 '쌍수'를… 어린데 성형수술 해도 될까요?

    "요즘엔 중학생이 '쌍수(쌍꺼풀 수술)' 정도는 흔하게 한다."성형외과 전문의들의 말이다. 과거에 비해 성형수술을 하는 나이가 어려지고 있다. 성장이 계속 되는 어린 나이에 성형수술을 해도 괜찮을까? 청소년들이 많이 하는 성형수술과 성형수술을 받을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쌍꺼풀 수술, 중학교 졸업 후엔 가능 청소년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16세, 남자는 17세에 얼굴 성장이 마무리된다. 청담여신성형외과 김진형 원장은 “눈은 얼굴 중에서 성장이 빨리 끝나는 부위로, 중학교 졸업을 할 무렵이면 다 자랐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피부 껍데기인 눈꺼풀은 뼈와 달리 크기가 줄어들거나 커지지 않아 청소년의 성장이나 얼굴 변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꺼풀의 크기·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서 실로 묶는 방법이다. 눈꺼풀이 얇고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은 사람,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다만 눈두덩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쌍꺼풀 수술 후 쉽게 풀릴 수 있어 비절개법이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 절개법을 권장한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지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를 때도 적용될 수 있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 정도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이 얇은데 지방이 많은 사람, 매몰법 수술 후 쌍꺼풀이 풀려서 재수술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된다.◇코 수술, 수능 끝나고 해야 연골이나 뼈는 여자의 경우 10대 후반, 남자의 경우 20대 초반까지 성장한다. 코 성형은 수능 이후에 수술을 권하고 있다. 혹여 수술이 얼굴 성장에 영향을 주거나, 삽입한 보형물이 어긋날 가능성이 있는 탓이다. 코 수술은 콧대를 올릴 때 보형물을 삽입하고 코끝은 자가 조직인 자가연골을 사용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채취한 자가연골은 이식 후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김진형 원장은 "다른 부위는 자라는데 이식한 연골만 자라지 않는다면 코 모양이 처음 수술했던 모양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윤곽 성형, 반드시 성장 끝나고 수술해야턱이나 얼굴 전체의 윤곽을 교정해 주는 안면 윤곽 수술은 반드시 성장이 끝난 후 수술해야 한다. 뼈를 교정하는 안면 윤곽 수술은 성장이 덜 끝난 청소년이 수술받으면 이후 뼈가 휘거나 잘못 자라 기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지어 더 자라야 하는 뼈가 자라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얼굴의 윤곽이나 크기에는 체지방도 영향을 미친다. 학생의 경우 대부분 앉아있거나 활동량이 적어 살이 찐 상태일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다이어트 등 굳이 수술이 아니더라도 얼굴을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꼭 성인이 된 후 안면 윤곽 수술을 받는 것을 권고한다. 김진형 원장은 “성형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얼굴에 어울리는 모양, 수술법, 회복 기간, 비용까지 논의해야 한다”며 “수술 당일에는 보호자와 동행은 필수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수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뷰티이금숙 기자2024/01/22 21:30
  • 운동, 함께 하는 게 좋을까? 혼자 하는 게 좋을까?

    운동, 함께 하는 게 좋을까? 혼자 하는 게 좋을까?

    운동을 배우자와 함께 하면 신체활동 수준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연구팀은 54~72세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와 함께하는 운동이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그룹과 혼자 운동하는 그룹으로 나눴다. 그 후, 참가자들이 착용한 피트니스 트래커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이동 거리, 소모 칼로리, 활동 시간, 수면 데이터 등의 정보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부부가 함께 운동한 참가자의 평균 걸음 수는 개별적으로 운동한 참가자보다 낮았다. 파트너와 함께 운동한 참가자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1만441걸음인 반면, 혼자서 운동한 참가자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1만1372걸음이었다. 부부가 서로에게 맞춰야 하는 부분 때문에 적극적인 신체활동 목표 달성이 더 어려운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사파이어 린 박사는 “노년층은 부부가 함께 운동할 때, 자신이 해온 운동에 맞게 상대를 변화시키려 강요하기보다는 자신의 일상을 바꾸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2024/01/22 20:30
  • 건강에 좋은 견과류, ‘이 냄새’ 나면 절대 먹으면 안 돼

    건강에 좋은 견과류, ‘이 냄새’ 나면 절대 먹으면 안 돼

    견과류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이어트,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성별, 나이 상관없이 모두에게 인기다. 그런데,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견과류는 오히려 발암물질을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아몬드 등 견과류를 직사광선에 노출하거나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산패는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 빛, 열과 만나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산패가 진행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됐다. 2008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20여 종의 아플라톡신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 중 아플라톡신B1은 간암 등을 유발한다. 출혈 괴사, 부종, 졸음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플라톡신은 기온 25도 이상, 상대습도 60~80%인 고온 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생긴다.산패가 진행된 견과류에서는 쩐내가 나거나 꿉꿉한 냄새가 난다. 이때는 절대 먹지 말고 전량 폐기해야 한다. 견과류를 살 때는 알갱이 겉면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유통기한을 확인해 소량 구매한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흰색이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이 있는 것은 먹지 않는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서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견과류 산패를 막으려면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포장해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가 가장 적절하다.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섭취할 양만큼 나눠 밀봉한다. 진공포장기가 없다면 견과류를 지퍼 백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주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22 17:53
  • 주말에 이마트 갔다가 헛걸음 않게 될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주말에 이마트 갔다가 헛걸음 않게 될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정부가 22일 오전 10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서울 성북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단말기유통법 폐지 ▲웹툰·웹소설 등 웹콘텐츠의 도서정가제 적용 제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허용 등의 사안이 다뤄졌다. 정부는 국민의 통신비와 휴대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말기통신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법률)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단통법은 소비자가 통신사대리점에서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단말기를 살 때 가입 유형이나 장소에 따라 구매가가 달라지지 않도록 동일한 단말기 지원금을 받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단통법 시행 이후로 통신 3자의 보조금 차별화 경쟁이 사라지며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늘어났단 논란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단통법을 페지해 통신사들의 자율적인 보조금 경쟁을 유도하되, 보조금을 받지 않은 소비자에게 통신비 절감 혜택을 주는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해 요금할인을 받는 소비자의 혜택은 유지되게 한다.아울러 웹툰과 웹소설 등 웹콘텐츠에는 도서정가제를 적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도서정가제는 책의 최소 제작비용을 보전해 창작자와 출판사를 독려하고, 서점간 할인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새로 등장한 웹콘텐츠에 이 법을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있는 만큼, 웹콘텐츠엔 적용치 않기로 했다. 또한, 현재 15%로 제한된 도서 가격 할인 한도를 영세 서점에서는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제를 유연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도 풀겠다고 약속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월 2회 의무 휴업을 실시해야 한다. 지금은 공휴일에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는 것이 원칙이라, 주말에 대형마트를 방문했다가 헛걸음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영업 제한 시간과 의무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도 금지됐다. 정부는 이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폐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무휴업일을 평일에 지정할 수 있고, 영업 제한 시간에도 온라인 배송이 가능해진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규제 혁파로 경쟁을 촉진해서 민생물가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것이 무작정 재정을 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민생을 제대로 보살피는 길”이라며 “효용성 없고 차별적인 규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22 16:45
  • ‘착한 기름’ 올리브오일, ‘이렇게’ 먹으면 발암물질로 돌변

    ‘착한 기름’ 올리브오일, ‘이렇게’ 먹으면 발암물질로 돌변

    올리브오일은 몸에 좋은 ‘착한 기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온에서 조리하면 오히려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낮추고 암 예방에 도움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한편 올리브오일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017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샐러드에 식물성 오일을 넣어 먹으면 그냥 먹을 때보다 영양성분 흡수율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고온에서 가열하면 발암물질 위험다만 올리브 열매를 눌러 짜낸 기름인 버진 올리브유는 일반적으로 발연점이 낮아 가급적 고온 조리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를 말한다. 170도 이상의 열이 가해져 발연점을 넘어가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나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 올리브오일에 있는 영양성분이 타버릴 위험도 있다. 올리브오일 용기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용기가 손상되면 기름이 산패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때는 먹지 않고 버려야 한다. 산패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또 올리브오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22 16:31
  • '녹색 이쑤시개' 튀겨 먹기 유행… 식품 공학 전문가 “당장 그만둬야”

    '녹색 이쑤시개' 튀겨 먹기 유행… 식품 공학 전문가 “당장 그만둬야”

    최근 녹색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먹는 영상이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인기다. 녹말을 주성분으로 하는 녹색 이쑤시개를 뜨거운 기름에 넣으면 빠른 속도로 부풀어 올라, 바삭한 식감을 내는 과자처럼 변한다는 것이다.녹말 이쑤시개는 옥수수 전분이나 감자녹말 등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성분으로 만들어져, 튀김으로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졌다. 정말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 식품 공학 전문가에게 물어봤다.◇과자처럼 바삭바삭해지는 이유 … 펌핑 현상 때문녹말 이쑤시개가 기름에 튀겨지면서 확 부풀어 오르는 이유는 바로 수분에 있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전분제 이쑤시개 제품의 경우 옥수수 전분, 감자녹말 등의 탄수화물 성분과 8.8~12%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는데, 200도 이상의 뜨거운 기름과 닿게 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순식간에 온도가 올라가고, 이쑤시개가 확 부풀어 오르는 펌핑 현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때 기름은 아래로 가라앉고, 수분은 위로 올라간다. 이 과정에서 이쑤시개의 부피가 커지면서 바삭한 식감이 완성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22 15:53
  • ‘젤리 쌈’ 싸먹기 유행이라는데… 건강에 괜찮을까?

    ‘젤리 쌈’ 싸먹기 유행이라는데… 건강에 괜찮을까?

    ‘젤리 쌈’은 얇게 펼친 젤리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쌈처럼 싸먹는 음식이다. 겉면에 두른 젤리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만나면 딱딱해졌다가 녹으면서 쫀득하고 말랑해진다. 씹을 때 나는 오독거리는 소리와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인기 먹방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젤리 쌈,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젤리 쌈에 경고 날린 이스라엘젤리 쌈에 주로 이용되는 젤리인 ‘프루트 롤업(Fruit Roll-Ups)’은 1980년대 미국에서 출시된 간식이다. 젤리를 펼쳐 아이스크림을 올려놓고 쌈처럼 싸 먹는 틱톡 영상이 널리 퍼지며 이스라엘에서 주목받았다. 젤리의 인기가 치솟자, 이스라엘에선 품절에 가까워지며 차익을 노린 밀수품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2023년 5월 이스라엘 국세청은 세관 직원들과 위장근무조가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에서 규정을 초과한 다량의 과자류를 반입하려던 미국인 등 여러 명을 적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 사태를 ‘광풍’이라고 부르며 유행에 따르기 전에 이런 당과류에 건강하지 못한 당과 기름이 가득 들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게 좋다고 경고했다.◇젤리 쌈 하나, 1일 당 섭취 권고량 절반 차지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유통되는 아이스크림(752개)과 빙과(184개) 중 13.5%(1260개)가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밝혀졌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1회 섭취량에 함유된 단백질이 2g 미만이거나 당류 17g, 열량 250kcal, 포화지방 4g 중 하나 이상을 초과한다. 프루트 롤업 젤리 한 개의 당류는 7g으로 아이스크림과 젤리를 함께 먹으면 약 24g의 당류를 섭취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당 섭취 총량을 전체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라고 권고했다. 전체 섭취 열량을 2000kcal로 계산할 경우,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약 50g으로 젤리 쌈 하나만 먹어도 권고량의 절반 가까이 섭취하게 된다.◇치아 건강에도 위험젤리는 음식 중에서 충치 유발 지수가 가장 높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발표한 ‘음식물 충치 유발 지수’에 따르면, 음식물별 충치 유발 지수가 캐러멜 38, 비스킷·과자 27, 초콜릿 15인 반면 젤리는 48로 가장 높았다. 젤리는 당 함량이 많고 끈적이기 때문에 섭취 후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시간이 길고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인 뮤탄스균도 활발하게 번식시킨다.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다보면 이가 시릴 수도 있다. 시린 이는 잇몸이 위축되고 치아 뿌리가 드러나게 해 치아과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1/22 15:49
  • 우울 개선에 ‘이 보충제’ 도움 된다

    우울 개선에 ‘이 보충제’ 도움 된다

    오메가3가 청소년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연구팀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항우울제 ‘팍실’을 복용한 청소년 71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의 우울증 치료 효과를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팍실만 복용하는 그룹과 팍실과 생선오일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함께 복용하는 그룹으로 나눈 후 우울 증상의 심각성, 인지 기능, 기억력 등을 12주 동안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 우울 증상이 개선됐다. 다만 팍실만 복용한 그룹에 비해 오메가3를 함께 복용한 그룹에서 개선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기능과 기억력도 두 그룹 모두 향상됐지만, 오메가3를 함께 먹은 그룹이 더 높게 증가했다.연구팀은 “오메가3 보충제가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새로운 증거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1/22 15:40
  • 햄버거 먹고 살 찔까 걱정된다면… ‘이렇게’ 드세요

    햄버거 먹고 살 찔까 걱정된다면… ‘이렇게’ 드세요

    고소한 빵과 두툼한 고기, 달고 맵고 자극적인 소스까지. 햄버거는 건강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기에, 몇 가지만 주의하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단백질, ‘비율’이 중요해건강한 식단의 첫걸음은 균형 잡힌 탄수화물·단백질·지방 구성이다. 2021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연구에 의하면, 전체 영양소 중 단백질을 20~30%로 섭취했을 때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햄버거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열량에서 단백질 열량이 차지하는 비중인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이 20~30%인 햄버거는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예를 들어 국내 A사에서 판매 중인 닭가슴살로 만든 버거는 열량이 389kcal, 단백질이 25g이다. 단백질은 1g당 4kcal로, 이 버거의 총 단백질 열량은 100kcal,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은 약 25.7%(단백질 열량 100kcal÷전체 열량 389kcal×100)로 계산된다. 이처럼 패티가 닭가슴살로 된 제품은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을 늘리고 총 열량 또한 낮추는 장점이 있다.◇소스 덜고, 감자튀김 빼고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나트륨 1일 기준치는 2000mg다. 햄버거의 나트륨 함량은 700~900mg으로, 1일 나트륨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특히 햄버거 소스에는 많은 양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어 소스를 적게 주문하는 게 좋다. 햄버거 세트에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역시 빼도록 한다.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이상적인 탄·단·지 비율은 탄수화물 57~68%, 단백질 12~13%, 지방 12~13%다. 그러나 감자튀김의 경우 지방이 49%나 차지한다. 감자튀김을 제외하고 햄버거만 먹어야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전종보 기자2024/01/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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