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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에 많은 '캡사이신' 통증 줄여줘… 연구 결과

    고추에 많은 '캡사이신' 통증 줄여줘… 연구 결과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신경병성 통증(NP)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신경병성 통증은 신경계의 손상이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만성 통증이다. 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 등 근골격계질환에 의해서도 많이 생긴다.독일 비스바덴 통증 의학·통증 시술 연구소(IPM/PP)의 카이우베 케른 교수 연구팀은 캡사이신 성분이 신경병성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1∼2022년 사이 고농도 캡사이신 패치(HCCP) 치료를 최소 2차례 이상 받은 수술 또는 외상 후 신경병성 통증, 신경병성 요통, 대상포진 후 신경 통증 환자 97명의 전자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이들은 캡사이신 치료 시작 때 마약성 진통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고 있었고, 이러한 병용 약물과 함께 2년 동안 캡사이신을 추가 복용했다. 연구 시작 때 이들은 통증 강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때와 캡사이신이 병행 투여된 2년 후 통증 강도를 비교했다.연구 결과, 고농도 캡사이신 패치(HCCP) 치료를 최소 2차례 이상 받은 환자는 신경통이 크게 완화됐다. 이와 함께 복용하고 있었던 마약성 진통제의 1일 평균 모르핀 등가 용량이 크게 줄어들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HCCP 치료가 신경통의 강도를 약화하는 동시에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줄이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캡사이신이 든 매운 음식이 통증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콜레스테롤과 염증 수치를 낮춰 혈관에 지방이 쌓여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혈류를 증가시켜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고추를 식사 때 자주 먹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분석했더니, 고추를 자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6%나 낮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통증 연구소(WIP) 학술지 '통증 시술(Pain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2/17 17:00
  • 당뇨병 환자에게, 밀가루 대신 ‘글루텐프리’ 식품 좋을까?

    당뇨병 환자에게, 밀가루 대신 ‘글루텐프리’ 식품 좋을까?

    빵이나 라면, 과자 등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안 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밀가루 대신 글루텐프리 식품을 섭취하곤 하는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점성과 탄력 강해글루텐은 밀·보리·귀리 등 곡류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해 만드는 ‘단백질 그물망’이다. 이 그물망이 촘촘할수록 밀가루 음식의 점성과 탄성이 강해진다. 이렇게 끈끈한 성질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에서 엉겨 붙어 소화장애나 변비 등을 유발한다. 이에 몸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밀가루부터 끊는 사람이 많다.◇셀리악병 환자, 글루텐 분해 못해셀리악병 환자들은 몸이 글루텐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한다.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글루텐은 장의 면역체계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들이 밀가루로 된 음식을 먹으면 ▲더부룩함 ▲변비 ▲설사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는 게 좋다.글루텐 프리 제품은 글루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이를 분해하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사람에게도 권장한다. 다만 글루텐을 소화할 수 있는 일반 사람들은 굳이 글루텐 프리 제품을 먹을 필요가 없다.◇당뇨병 환자에겐 오히려 악영향당뇨병 환자라면 글루텐 프리 제품을 안 먹는 게 좋다. 글루텐 프리 제품은 대부분 쫄깃한 식감을 내려고 글루텐 대신 쌀, 옥수수, 감자 전분 등의 탄수화물이 첨가된다. 그나마 있던 단백질을 제거하고 탄수화물을 더한 셈이기 때문에 혈당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당뇨병 환자에겐 쌀처럼 소화 및 흡수율이 높은 곡물보다는 차라리 밀처럼 입자가 단단해 소화가 더 오래 걸리는 게 유리하다. 혈당을 관리하는 도중 밀가루 음식을 꼭 먹고 싶다면, 글루텐프리 밀가루 대신 통밀 제품을 섭취하는 게 제일 좋다. 밀을 덜 정제해 갈았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통밀가루라 하더라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2/17 12:30
  • 게-단감, 장어-복숭아는 상극이라는데, 팩트체크 해보니...

    게-단감, 장어-복숭아는 상극이라는데, 팩트체크 해보니...

    같이 섭취하면 해로운 ‘음식 궁합’에 대한 정보를 우리는 인터넷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몸에 해롭다는 대다수의 음식 궁합 정보들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음식 궁합을 둘러싼 오해들을 풀어본다.게와 단감은 서로에게 상극인 음식으로 유명하다. 과거 명나라 본초학자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는 ‘감과 게를 함께 먹으면 사람에게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를 하게 한다’고 나와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도 조선의 왕 경종이 죽기 며칠 전 게장과 감을 함께 먹고 탈이 났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하지만 과거 문헌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단순한 오해일 가능성이 크다. 게와 감은 같은 제철 음식이다. 상한 게와 단감을 동시에 먹은 사람들이 식중독 증상을 오인해 ‘두 식품이 상극이다’는 결론에 도달했을 수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하나연 교수는 "게와 단감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다만 게는 지금도 식중독 위험성이 높은 식품으로 분류돼 있어, 당시 상한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간장게장은 상해도 맛과 외관이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부패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과거에는 유통·냉장 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에 게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기가 더욱 쉬웠다. 경종 또한 원래 건강이 좋지 않았던 상태에서 먹은 상한 게장이 문제가 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2/17 12:00
  • 발가락 유독 차고 색까지 거뭇... 절단 필요한 '이 병' 될 수도

    발가락 유독 차고 색까지 거뭇... 절단 필요한 '이 병' 될 수도

    어느 날부터 발가락 색깔이 검어지고 다리 온도가 차갑게 느껴진다면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동맥폐색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폐색증의 대표적인 한 종류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나 간단한 시술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생소한 이 질환, 자세히 알아보자.말초동맥질환은 한국에서의 성인 유병률은 4.6%(2020년 기준)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위험도가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지동맥폐색증이 가장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 다리에 통증·경련이 발생하지만 쉬면 증상이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다리 온도가 차갑고 발가락 색깔이 검어지며 발의 상처도 잘 낫지 않는다. 보통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이 외에 골반 부근 동맥이 막히는 장골동맥 폐색증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말초동맥질환 검진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동맥경화도를 확인하기 위한 발목상완지수 검사로 진단한다.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양팔과 양다리혈압을 동시에 재서, 만약 발목에서 잰 혈압과 팔에서 잰 위팔 혈압 비율이 0.9 이하(발목 혈압이 10% 이상 낮을 때)면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말초동맥질환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가벼운 다리 통증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고, 흡연을 오래한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항혈소판제, 혈관확장제)와 콜레스테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될 수 있다.하지만 증상이 심각해졌다면 이미 동맥 폐색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가 많다. 보통 허리 디스크로 다리가 저리다고 생각하거나 조금 쉬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만약 괴사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방치하면 1년 안에 다리를 절반은 절단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막힌 부위가 길지만 수술 위험성이 낮은 경우에는 본인의 정맥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우회 수술을 진행한다. 하지만 혈관질환 환자는 만성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수술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있다. 따라서 국소 마취 후, ▲풍선 확장술(혈관에 풍선을 넣고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나 ▲스텐트 삽입술(혈관에 그물망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혈관 내벽을 깎아 넓히는 ▲죽종절제술도 많이 시행하고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2/17 11:00
  • ‘결혼 없이 자녀’ 10명 중 6명 동의… 청소년들 결혼관 바뀌었다

    ‘결혼 없이 자녀’ 10명 중 6명 동의… 청소년들 결혼관 바뀌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점점 변하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 중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0명 중 3명뿐이다. 또 절반 이상이 '동성결혼을 허용해야 한다'고도 응답했다.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지난해 5~7월, 전국 초·중·고교생 7718명(남학생 3983명·여학생 37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도 포함됐다.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중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9.5%에 그쳤다. 2012년 73.2%와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남학생(82.3%→39.5%)보다 여학생(63.1%→18.8%)에게서 더욱 도드라졌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여학생을 중심으로 결혼은 개인의 '선택'이라는 가치관이 확산했다고 봤다.‘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데는 60.6%가 동의했다. 반면,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9.8%에 그쳤다. 청소년들 대다수는 결혼과 출산을 동일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와 '외국인과 결혼할 수 있다'고 답한 청소년의 비율은 각각 81.3%, 91.4%였다. '동성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답변도 52.0%였다.한편, 청소년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82.0%(복수응답)가 ‘성격’을 꼽았다.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래 성격은 줄곧 배우자 선택의 최우선 요소였다. 다만 꾸준히 2순위를 지켜온 ‘경제’는 3순위로 밀렸고, 그 자리를 ‘외모·매력’이 차지했다.연구팀은 “청소년들이 더 이상 전통적인 가치관을 유지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며 "가족·출산 정책이 근본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비혼 동거나 동성결혼 등에 대해 과반이 동의한 점은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범위를 재설정할 시점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며 "차별 없는 출산·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유럽처럼 모든 가족에게 평등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보편적인 가족정책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2/17 10:00
  • 금가루, 음식에 뿌리면 가격 껑충… 몸에도 좋을까?

    금가루, 음식에 뿌리면 가격 껑충… 몸에도 좋을까?

    간혹 음식에 식용 금가루(금박)를 뿌리는 경우가 있다. 케이크 위에 장식으로 쓰거나, 회에 올리거나, 초콜릿에 올리는 식이다. 금은 부귀, 장수의 의미를 가져 음식에 올리면 고급 음식으로 여겨진다. 금가루를 올렸단 이유로 음식의 가격도 덩달아 오른다. 그러나 아무리 식용이라도 금은 중금속의 일종이다. 식용 금, 먹어도 정말 문제 없을까?  ◇외관이나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한 '착색제'금가루의 효능에 대한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금이 해독작용을 하고, 피부 미용에 좋다는 식이다. 그러나 금은 먹어도 건강상 이점이 없다. 식품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떤 의학 교과서나 논문에서도 금이 숙취 해소, 피부미용 등의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금가루를 외관이나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한 '착색제'로 규정한다. 섭취 시 건강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중금속의 일종, 콩팥 손상·빈혈 위험금은 중금속이다. 아연이나 철, 구리같이 신체에 꼭 필요한 중금속이 아니면, 체내에 쉽게 쌓일 수밖에 없다. 가끔 금가루를 소량 먹는 건 큰 문제가 되진 않으나, 지속적으로 금가루 음식을 즐겼다간 간이 손상되고 중금속이 몸에 쌓여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중금속을 걸러내는 장기는 간·콩팥이기 때문이다. 중금속을 자주 섭취하면 해독을 위한 대사 과정에서 간세포가 손상된다. 또 콩팥에 조금씩 축적되는데, 콩팥의 세포가 손상돼 콩팥병이 생길 수 있다.빈혈 위험도 있다. 금을 자주 섭취하면 골수의 조혈기능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세포 자체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이때 재생불량성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 안에서 모든 세포의 모체가 되는 줄기세포를 만들지 못하여 혈액세포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2/17 09:00
  •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돈… 피부 건강엔 '독'인 이유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돈… 피부 건강엔 '독'인 이유

    일어나자마자 습관처럼 이불을 잘 펼쳐 정돈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침대 속 진드기, 세균 등을 더 번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밤중 자는 동안엔 몸에서 각질 등이 떨어질 뿐 아니라 땀이 나면서 이불 안에 습기가 찬다. 결과적으로 이불 속이 어둡고 축축해지며 '진드기·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이 되는 것이다. 단 1g의 먼지만 있어도 수백만 마리의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는데, 침구류엔 땀과 피부 각질이 잘 쌓이기 때문에 진드기가 더 좋아하는 환경이 된다. 실제 침대 시트의 세균 수가 칫솔 홀더에 있는 세균 수보다 5.4배 많다는 2022년 연구 결과가 있다.​따라서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펼쳐 정돈해놓으면 각질, 비듬 등이 그대로 있는 것은 물론, 땀 등에 의해 배긴 수분이 날아가지 못한다. 이불 속 집먼지진드기 등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른 기침 ▲피부 가려움 ▲눈이 충혈되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진드기가 많다는 위험 신호다. 진드기는 알레르기, 천식 등을 악화한다. 실제 죽은 진드기 사체나 배설물에서 나오는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항원·抗原)이 각종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세대 알레르기 연구소 논문이 있다.이불 위생을 위해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펼쳐 정돈하기보다 이불을 털고 개어 한쪽에 놓는 게 가장 좋다.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잘 두들기기만 해도 약 70%가 제거된다. ​차라리 이불을 정돈하지 말고 그대로 두면 이불이 놓인 자리 이외 부분은 수분이 건조되고 공기가 순환되면서 각질, 비듬 등이 날아갈 수 있다. 또 방에 햇빛이 잘 들어오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이불 세탁은 적어도 2~3주에 한 번 하는 걸 권장한다. 길어도 한 달을 넘기면 안 된다. 중성세제로 물세탁하고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이 깔끔하게 떨어져 나가도록 뜨거운 물로 빤다. 목화솜 이불은 물세탁 대신 햇빛에 소독하고 잘 털어준다. 솜이 물과 만나면 뭉쳐서 굳기 때문이다. 양모 솜이불은 물세탁 하면 보온성이 떨어져 드라이클리닝으로 물세탁을 대신한다.세탁·건조를 마친 이불을 두드려서 털어준다. 한 달에 한 번은 햇볕에 이불을 말린 후, 걷기 전 방망이로 가볍게 두들겨 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불을 두들길 때 진드기 사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바깥에서 두들겨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02/17 07:00
  • 고소한 '밤'을 이용한 노인 디저트… 밤티그레·시니마롤

    고소한 '밤'을 이용한 노인 디저트… 밤티그레·시니마롤

    최근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초고령 사회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시장 역시 크게 성장 중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은 2010년 4조 8990억 원에서 연평균 13.7% 성장하며 2020년 17조 6343억 원의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변화 중 소화기능 저하, 근력감소, 치매 등으로 인해 ‘저작연하(씹고 삼킴)’ 기능 저하가 늘고 있는데, 이는 식욕 부진, 영양 부족, 심리적 우울감, 음식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에 따라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신유리 교수와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 소장인 김연정 박사의 지도 아래 우송대 Lyfe 조리전공 학생들이 ‘연하곤란 어르신들을 위한 디저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어르신들이 보다 간편하게 삼킬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 메뉴를 개발해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며 더 많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첫 번째로 ‘팥’과 ‘밤’을 이용해 개발한 고령친화 디저트를 소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16 18:02
  • 옷에 묻은 화장품, ‘이것’ 하나면 싹 없앨 수 있어

    옷에 묻은 화장품, ‘이것’ 하나면 싹 없앨 수 있어

    옷에 화장품 등이 얼룩지면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을까봐 걱정된다. 이런 얼룩은 전체 세탁을 하기 전, 해당 부분을 국소 빨래해야 한다. 얼룩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화장품 자국파운데이션, BB크림 등 얼룩은 기름 성분이 많은 마요네즈를 사용하면 잘 지워진다. 마요네즈를 얼룩에 소량 묻힌 뒤 발라 문지른 다음, 중성세제로 손세탁하면 된다. 마요네즈가 닿으면 화장품 유분을 흡수해서 얼룩이 제거된다. 립스틱 자국은 면도용 크림이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 닦아낼 수 있다.◇음료 얼룩커피, 녹차 등을 옷에 쏟았다면 식초, 베이킹소다를 활용할 수 있다. 물과 베이킹소다를 1:2 비율로 섞고 얼룩 부분에 적신다. 그 위에 식초를 뿌린 뒤 따뜻한 물로 가볍게 문질러 빨면 얼룩이 없어진다. 한편,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의 얼룩은 소금물에 옷을 담근 뒤 세탁하는 게 좋다. 소금에 들어있는 염소 성분이 표백 효과를 줘서 얼룩 제거에 도움이 된다.◇김칫국물김칫국물 얼룩은 해당 부위에 주방세제를 묻혀 몇 분 정도 지난 뒤 손으로 비벼 닦아내면 된다. 이외에도 양파를 갈아 만든 즙으로 얼룩을 닦아낼 수 있다. 양파즙을 얼룩진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르고 6~7시간이 지난 뒤, 중성세제로 세탁하면 지워진다.◇볼펜 자국볼펜 등 잉크가 옷에 묻었다면 물파스를 사용해서 효과적으로 얼룩을 없앨 수 있다. 오염 부위에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리고 미온수로 헹궈내면 된다. 물파스의 휘발 성분으로 자국을 깨끗이 지우는 것이다. 다만, 오염된 옷 아래에 휴지나 수건 등을 대고 물파스를 두드려야 볼펜잉크가 번지지 않는다. 물파스 대신 알코올을 적신 천으로 얼룩을 닦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2/16 18:00
  • 한 번 터진 웃음 참기 힘든데… ‘병’ 때문일 수 있다고?

    한 번 터진 웃음 참기 힘든데… ‘병’ 때문일 수 있다고?

    웃음이 한 번 터지면 멈출 수 없을 때가 있다. 계속 웃어서 말을 이어가지 못하기도 한다. 웃음을 참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호르몬 한꺼번에 분비되며 전두엽 덜 활성화되는 게 원인웃음을 참기 힘든 이유는 뇌의 작용 때문이다. 웃을 때 우리 뇌의 좌측 전두엽과 변연계가 겹치는 부분이 활성화된다. 그 결과,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이 많이 분비된다. 이때 서로 연결된 수십만 개의 뇌세포가 움직이면서 뇌 전체를 깨워 한 번 터진 웃음을 멈추기 어려운 것이다. 웃음의 지속 시간은 뇌에 가해진 자극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유독 웃음을 멈추기 힘들다면 그만큼 자극이 강한 것이다. 웃음이 멈추려면 감정을 억제하는 부위인 전두엽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강한 자극 때문에 도파민 같은 행복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뇌가 즐거운 기분을 오래 느끼기 위해 전두엽을 덜 활성화한다.◇신경계 질환 또는 유전적 발달질환 탓에 웃음 못 참기도웃긴 상황이 아닌데도 웃음을 참기 힘들다면 신경계 질환 신호일 수 있다. 의도치 않게 반복되는 웃음은 ‘병적 웃음’이라고 한다. 병적 웃음은 다발성 경화증,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뇌졸중 환자들은 발병 후 1년 이내에 병적 웃음을 겪는 편이다. 사람을 웃게 하는 신경회로는 전두엽, 측두엽을 거쳐 뇌간의 간뇌, 중뇌를 지나 얼굴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런 질환에 의해 이 신경회로에 이상이 생기면 병적 웃음이 나타날 수 있다.이외에도 유전적 발달 질환인 ‘엔젤만 증후군’이 있으면 아무 일이 없을 때도 쉽게 웃고, 한 번 웃으면 과도하게 웃는다. 엔젤만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의 UBE3A 유전자가 없거나 변이됐을 때 발병한다. 환자들은 발작성 웃음을 보이는데,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뇌간의 신경학적 문제 때문에 웃는다. 그리고 ▲작은 머리 ▲큰 입과 치아 ▲발달 장애 등도 나타난다. 이 질환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서 증상에 따라 재활치료, 인지 치료, 운동 치료 등을 시도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2/16 16:40
  • 밥 먹으면 꼭 마시는 ‘이 음료’… 당뇨 위험 높이기도

    밥 먹으면 꼭 마시는 ‘이 음료’… 당뇨 위험 높이기도

    식사 후 소화를 돕기 위해 후식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으로 매실 음료와 식혜가 있다. 이 음료들은 소화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습관처럼 마시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후식 음료는 대부분 당을 다량 함유한다. 음료 제조 과정에서 과당, 설탕,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이 첨가된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매실청 8종의 원액과 물을 1:4로 희석해 당류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200ml 한 잔에 들어있는 당류는 WHO 하루 권고량인 50g의 절반 수준인 23g에 달했다. 식혜도 단순당 함량이 높다고 알려졌다. 한 잔만 마시더라도 당류 섭취량이 평균 37g으로 하루 권고량을 초과한다.단순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위험이 커진다. 물론 건강한 사람이 가끔 소화를 위해 매실 음료나 식혜 등을 마시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습관적으로 후식 음료를 마시면 당뇨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했다. 당이 함유된 후식 음료는 열량도 높아 이미 성인병이 있다면 먹지 않는 게 좋다.식사 후 소화나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후식 음료 대신 물이나 당분이 없는 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페퍼민트 차가 소화에 효과적이다. 페퍼민트 차는 과식으로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진정시켜준다. 2007년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 중 75%의 증상이 개선됐다.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이 소화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한 것이다. 다만, 급체했을 때는 차를 마시기보다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16 14:41
  • 윤혜진, 몸 관리 위해 카레에 밥 대신 ‘이것’ 넣어 먹어

    윤혜진, 몸 관리 위해 카레에 밥 대신 ‘이것’ 넣어 먹어

    방송인 윤혜진(44)이 몸 부기를 빼기 위해 카레에 밥 대신 양배추를 넣어 먹는다고 말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서 그는 “연휴 때 엄청 먹고 몸이 부은 상태”라며 “카레를 밥에다 안 먹고 찐 양배추와 함께 먹을 거다”고 했다. 실제 양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 뼈, 위 건강에도 좋다.◇양배추, 마이너스 칼로리·겉껍질 식품양배추는 대표적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칼로리가 적음에도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로리가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또한 겉껍질 식품인 양배추는 겉껍질이 딱딱하고 속은 아삭한 특징이 있다.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수분 함량 또한 50~70%로 높은 편에 속한다. 양배추를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 흡수도 줄일 수 있다.◇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양배추에는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성분도 들어있다.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등은 콜라겐 형성을 도와 주름 생성을 방지하며,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양배추를 먹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뼈 건강에도 좋아양배추에는 칼슘이 100g당 29㎎ 함유돼 있다. 칼슘을 섭취했을 때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없어 체내 흡수율 또한 높다. 녹황색 채소인 양배추는 비타민K 함량 역시 100g당 78㎎에 달한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고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칼슘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대표적 위 건강식품양배추는 대표적 위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양배추즙을 하루에 한 잔 정도 먹거나 살짝 데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발생시키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있을 때 양배추를 먹으면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K 성분이 지혈 작용을 하고,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2/16 14:21
  • 추신수 아내 하원미, 생리 전 ‘이 차’ 강력 추천… 효과 어떻길래?

    추신수 아내 하원미, 생리 전 ‘이 차’ 강력 추천… 효과 어떻길래?

    추신수 아내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하원미(41)가 사프란 차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서 하원미는 자신이 자주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생리 전에 마시면 좋은 차로 사프란 차를 소개했다. 그는 “생리하기 전에 우울해지거나 생리 전 증후군이 왔을 때 사프란을 먹으면 완화된다고 하더라”며 “아예 차로 끓여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프란 차를 먹으면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며 “식욕도 조절해줘서 야식 생각날 때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사프란은 향신료의 여왕이라 불리며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로 알려졌다. 사프란 차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사프란은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호주 머독대 연구팀은 사프란이 항우울제의 효과 향상에 도움 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항우울제를 최소 8주 이상 복용 중인 18~65세의 참가자 160명을 두 그룹으로 분류해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에는 매일 사프란 추출물 14mg을 제공했고, 다른 그룹에는 매일 위약 14mg을 제공했다. 8주 후 참가자들은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 척도(MADRS)를 검사했다. 그 결과, 사프란 추출물을 복용한 참가자의 우울 척도가 위약을 복용한 참가자보다 20% 감소했다. 연구팀은 “사프란이 항우울제의 천연 보충제로 사용되면 우울감을 보다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프란에는 크로세틴, 크로신, 사프라날 등이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크로세틴과 크로신은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여서 뇌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개선하며 식욕을 감소시킨다. 사프라날은 사프란의 향을 유발하며, 기억력 저하와 학습 장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사프란은 암 예방이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이탈리아 라퀼라대 생명공학과 연구팀은 사프란이 전립선암에 주는 영향을 관찰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크로신과 크로세틴 등이 세포주기의 이행을 중지시켜 전립선암 세포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운다는 것을 발견했다.사프란은 주로 생선요리에 사용되며, 파에야 등에도 찾아볼 수 있다. 사프란 차를 마시고 싶다면 물 한 컵에 사프란을 10가닥 정도 넣은 후 우려내면 된다. 이때 사프란 특유의 향과 쓴맛이 진하다면 레몬 조각, 꿀 등을 첨가할 수 있다. 다만, 임신이나 수유 중이라면 자궁 수축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16 11:35
  • 11개월 만에 70kg 뺀 남성… 그가 공개한 다이어트 '핵심 비결'은?

    11개월 만에 70kg 뺀 남성… 그가 공개한 다이어트 '핵심 비결'은?

    11개월 만에 70kg를 감량한 영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에 사는 다니엘 모리스(32)는 한때 최고 몸무게가 171kg에 달했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간단한 운동 지속하면서 11개월만에 약 70kg 감량에 성공했다.모리스는 "나는 늘 정형화된 '빅맨(big man)'으로 불리며 사람들에게 무시당했다"며 "과도한 체중 때문에 단순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렸고,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그는 대학교 친구들과 미국 그랜드 캐년에서 하이킹하려는 계획을 세우다가 자신이 과도한 체중 때문에 비행기 좌석에 앉지 못할까봐 두려웠다. 이것이 계기가 돼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모리스는 자신의 체중 감량 비결로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 것'을 꼽았다. 그는 "관리하기 쉬운 목표를 먼저 세우고 이후 더 큰 목표를 달성하는 게 핵심"이라며 "동시에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체중 감량을 위해 ▲걷기 ▲​고정식 자전거 15분 타기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매일 하는 운동에 익숙해졌고, 특히 달리기의 경우 점차 거리를 늘려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매달 6kg 빼는 걸 목표로 해 성공했다. 모리스는 오는 4월 14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또 다시 체력 단련에 들어간 상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2/16 11:22
  • 톱모델 한혜진, 다이어트 위해 치킨도 ‘이렇게’ 먹는다… 방법 뭘까?

    톱모델 한혜진, 다이어트 위해 치킨도 ‘이렇게’ 먹는다… 방법 뭘까?

    톱모델 한혜진(40)이 치킨 껍질을 떼고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내돈내산※ 제로 탕후루에 제로 치킨까지?! 다이어트 수호자 한혜진의 냉정한 제로 음식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다이어트 중인데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며 치킨 껍질을 떼고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내가 봤을 때 나는 치킨 CF는 영원히 못 할 거다. 껍질 떼고 먹는 모델이 어딨냐”고 말했다. 한혜진처럼 다이어트 중에 치킨을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먹는 게 그나마 도움이 될까?◇껍질 떼고 먹기 치킨의 껍질만 떼고 먹어도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치킨 껍질에는 간과 양념이 대부분 함유돼 있고 트랜스지방도 많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 염증을 늘리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를 높인다. 현실적으로 껍질을 떼고 먹기 쉽지 않다면 양념치킨을 피하거나 소스를 최대한 덜어내는 것이 방법이다.◇채소와 같이 먹기채소와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치킨에는 나트륨이 많이 포함돼 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파는 치킨 100g당 평균 427mg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치킨을 먹을 땐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채소를 함께 먹으면 좋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양배추 ▲시금치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있다. ◇맥주, 탄산음료 피하기치킨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게 맥주와 탄산음료다. 탄산음료에는 일반적으로 당류가 많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고, 식욕을 높이기도 한다. 치킨을 맥주와 함께 먹는 ‘치맥’도 피해야 한다. 술과 안주를 함께 먹으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16 11:05
  • [밀당365] 돌돌 말아 한 입에 쏙~ 고단백 ‘낙지파강회’

    [밀당365] 돌돌 말아 한 입에 쏙~ 고단백 ‘낙지파강회’

    파강회는 돼지고기, 편육 등을 살짝 데친 파로 감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요리입니다. 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낙지 활용해 ‘낙지파강회’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낙지 파강회쪽파 말고도 파프리카나 당근 같은 채소를 낙지와 같은 크기로 잘라 함께 말아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깨끗한 혈액 만드는 낙지낙지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낙지 100g당 약 573mg이 함유돼 있는데요.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타우린은 면역력을 높이고 에너지를 높이는 효과도 있어 천연 피로회복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기질, 아미노산이 함유돼 체내에서 칼슘의 운반을 도와 근육을 활성화하고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은은한 매운맛 쪽파쪽파는 대파보다 연하고 부드러워 다른 식재료와 궁합이 좋습니다. 비타민A가 풍부해 쪽파 100g을 섭취하면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을 충족 가능합니다. 비타민A는 면역력을 높이고 시력을 보호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파 특유의 알싸한 향은 알리신 성분에서 기인하는데요.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개선에 효과적입니다.양념은 건강하게!파강회 맛의 핵심인 양념은 당뇨병 환자 맞춤으로 준비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고 침샘을 자극하는 신맛을 적절히 활용해 입맛을 돋웁니다. 고추장을 활용해 짠맛과 매운맛을 적절히 유지했습니다.재료&레시피(4인분)낙지 1마리, 파프리카 1개, 깐 쪽파 80g, 밀가루 약간, 소금 약간※초고추장: 고추장 1큰 술, 식초 1/2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쪽파를 살짝 데친다.2. 데친 쪽파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3. 낙지는 밀가루를 부어 바락바락 주물러 깨끗이 씻는다.4. 끓는 물에 낙지를 살짝 데친 후 4~5cm 길이로 먹기 좋게 자른다.5. 파프리카를 낙지와 같은 길이로 얇게 자른다.6. 낙지와 파프리카를 데친 쪽파로 돌돌 말아준다.7. 완성된 낙지 파강회를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2/16 08:40
  • 소금 대신 ‘이것’ 사용하면 고혈압 발생률 40% 감소

    소금 대신 ‘이것’ 사용하면 고혈압 발생률 40% 감소

    대체 소금을 사용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체 소금은 염화나트륨 함량을 75% 가량으로 낮추고 나머지 25%를 염화칼륨으로 채운 소금 대체제다. 일반 정제염의 염화나트륨 함량은 99% 이상이다.중국 베이징대 제1병원 임상연구소 연구팀은 대체 소금 사용이 고혈압 발병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48개 노인요양 시설에서 정상 혈압 노인들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연구를 재분석한 것이다. 해당 연구에는 노인들을 일반 소금 섭취 그룹(298명)과 대체 소금 섭취 그룹(313명)으로 나누는 내용도 포함됐다.분석 결과, 100인년 당 고혈압 발생률은 대체 소금 섭취군이 11.7, 일반 소금 섭취군이 24.3으로 나타났다. 대체 소금 섭취군의 고혈압 발생률이 40% 낮은 것이다. 연구 기간, 대체 소금 섭취군은 수축기·이완기 혈압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압 관련 합병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과다한 염분 섭취와 부족한 칼륨 섭취 모두 고혈압의 위험 요인인 만큼 나트륨 섭취는 줄이고 칼륨 섭취를 늘리는 대체 소금이 고혈압 예방 효과를 갖는다고 봤다.연구팀은 “혈압이 정상인 중국 노인이 일반 소금을 대체 소금으로 교체하면 저혈압 없이 고혈압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며 “이는 인구 전체의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대체 소금의 입지는 점점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WHO도 보고서를 통해 칼륨이 풍부한 대체 소금이 혈압을 낮추고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저렴한 전략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미국심장협회(AHA)은 대체 소금에 대한 임상관리 지침 권고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AHA는 “21개 임상시험 참가자 3만1949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최근의 체계적인 검토와 분석을 통해 칼륨이 풍부한 소금이 임상 결과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JACC)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4/02/16 08:00
  • 불났을 때, 질식 안 되려면… '이것'부터 코에 대야

    불났을 때, 질식 안 되려면… '이것'부터 코에 대야

    밀폐된 공간인 집에서 화재 사고가 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내 화재가 발생하면 화염에 의한 화상보다 질식으로 사망한다. 화재 발생 시 질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뭘까?◇화재 연기 마시면… 정신 몽롱해지고 몸 못 가눠  질식이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화재가 났을 땐 여러 기전으로 질식이 발생한다. 뜨거워진 공기를 흡입해 기도에 직접 화상을 입는 게 원인이 되기도 하고, 분진에 의해 기도가 막히거나 수축하는 현상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 가스에 의해 질식이 일어나기도 한다. 유독 가스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일산화탄소다. 우리 혈액 속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일산화탄소는 산소보다 약 240배나 강한 힘으로 헤모글로빈과 결합한다. 따라서 사람이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헤모글로빈이 산소가 아닌 일산화탄소와 결합해 몸속 산소가 부족해지고 질식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외에 시안화수소, 염화수소 같은 독성 물질도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선철 교수​​는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마시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물에 적신 수건으로 코·입 막는 게 가장 중요해 유독가스에 의한 피해는 수십 초에서 수 분 이내 빠른 시간 안에 일어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박선철 교수는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났을 때는 우선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코와 입을 막아 일산화탄소를 포함한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며 "연기가 폐에 들어가지 않도록 되도록 깊은 숨을 쉬지 말고, 천천히 호흡하면서 안전하고 넓은 공간으로 빨리 피하라"고 말했다. 화재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위쪽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최대한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변에 질식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생기면 우선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호흡과 맥박이 잘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숨을 쉴 때 목에서 소리가 나거나, 호흡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호흡 수가 저하되거나, 얼굴이나 목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응급 상황이다. 최대한 빨리 병원 이동이 필요하다. 이미 유독가스를 흡입해 질식이 발생한 상태면 고농도 산소를 흡입시키는 치료가 필수다. 박 교수는 "유독가스 흡입 후 약 12시간에서 36시간이 지나면 심각한 기도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병원에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재 당시 심각한 손상을 입으면 기관 협착, 기관지확장증, 폐 섬유화 등이 올 수 있어 빠른 치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2/16 07:30
  • 칼로리 높은 통밀빵·그릭요거트, 다이어트 식품인 이유

    칼로리 높은 통밀빵·그릭요거트, 다이어트 식품인 이유

    통밀빵과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품이다. 일반 빵이나 요거트가 당길 때 칼로리를 조절하기 위해 이들로 대체하는 식이다. 하지만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사실 통밀 식빵의 칼로리는 100g당 306kcal로 일반식빵의 279kcal보다 높다. 그릭요거트도 100g당 90kcal로, 일반 요거트(100g당 60kcal)보다 높다. 그런데도 통밀빵과 그릭요거트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는 이유를 알아본다.◇통밀, 혈당 천천히 올려 과식 막아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GI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라고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통밀 이외에도 저당지수 식품에는 ▲메밀 ▲귀리 ▲보리 ▲콩 등이 있다. 또한 통밀로 만들어진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다. 게다가 통밀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이는 배변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그릭요거트,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오래가그릭요거트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다.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로, 유청(젖 성분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뺀 것) 제거 여부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나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유청을 제거하고 단백질 덩어리만 남겨 만든다. 따라서 그릭요거트에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 덕분에 탄수화물에 비해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이 오래간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면 평소 먹는 양보다 적게 먹게 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에 반해 일반 요거트는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이 적기 때문에 식욕을 더 촉진할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을 비롯한 당류 등이 더욱 당길 수 있다.다만, 그렇다고 그릭요거트와 통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통밀 속 섬유질은 설사, 복통, 복부팽만 등을 일으켜 소화기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릭요거트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과도하게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2/16 07:00
  • ‘레몬 물’ 마시면 정말 살 빠질까?

    ‘레몬 물’ 마시면 정말 살 빠질까?

    레몬 물을 마시면, 체중 감량을 돕고 피부를 깨끗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인다는 등의 효능이 알려지며 하나의 웰빙 트렌드로 자리했다. 알려진 대로 건강 개선 효과가 있을까?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의 전문가들이 레몬 물의 건강 효능에 대해 분석했다.◇레몬 물 유래레몬 물은 만들기 간단해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음료다. 레몬을 잘라 즙을 내어 물 한 컵에 넣으면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단맛이 나면서 상큼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미국 코네티컷의 멜리사 미트리 영양사는 “레몬 물은 지난 10년간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트렌드였다”며 “레몬의 항산화 성분이 체중 증가를 방지한다는 2008년 일본 동물실험 결과로 인해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체중 감량 효과 증명되지 않아레몬 물을 마시는 것은 하루 수분 공급량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이다. 레몬에는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 마그네슘, 비타민B, 리보플라빈 등의 좋은 공급원이다.수분 섭취량을 늘리면 지방 분해가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이 감소한다. 2019년 스페인 연구에 의하면, 하루 물 섭취량이 늘어남에 따라 참여자들의 체중과 체지방량, 허리둘레가 감소했다. 멜리사 미트리 영양사는 “수분 섭취량이 증가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있지만 레몬 물이 일반 물보다 체중 관리에 더 유익하다는 연구는 없다”고 말했다. 즉, 레몬 물의 체중 감량 효과를 구체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직까지 레몬 물의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레몬 물 건강하게 마시려면한편, 레몬 물을 마시는 것은 부족한 수분량을 채우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 오크스톤 건강&영양 기업 사만사 터너 영양사는 “물이 밍밍하다는 이유 등으로 수분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며 “레몬 물은 물에 풍미를 더해 하루에 부족한 수분량을 채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레몬 물 섭취량 증가는 설탕이 첨가된 가당 음료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레몬 외에 오렌지, 딸기, 키위 등 비타민C가 풍부한 다른 과일을 넣는 것은 물에 풍미를 추가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체중 감량이나 관리 목적으로 레몬 물을 마신다면 다른 건강한 생활습관을 병행하자. 사만사 터너 영양사는 “통 곡물, 채소, 저지방 단백질,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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