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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0)이 해외에서도 자기 관리를 위해 조깅과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방문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먼저 이른 새벽부터 조깅에 나섰다. 이후 호텔에 돌아와 휴대용 덤벨, 푸시업 바 등을 꺼내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한혜진의 운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요가까지 마친 후에야 운동을 마무리했다. 한혜진이 몸매 관리를 위해 하는 운동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조깅, 부기 완화·체중 감량에 도움조깅은 부기 완화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조깅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을 받고,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하는 운동은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스쿼트·팔굽혀펴기, 상·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기구를 사용한다면 덤벨, 밴드 등을 쓰는 운동이 특히 효과적이다. 또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기 때문에 웨이트 운동에 중점을 두면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혜진은 휴대용 덤벨을 활용해 스쿼트를 하고, 푸시업 바를 사용해 팔굽혀펴기를 했다. 두 운동의 효능과 방법을 알아본다.▷스쿼트=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한편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팔굽혀펴기=‘푸시업’이라고도 부르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줄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다만 맨바닥에 손을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팔굽혀펴기를 할 때는 되도록 푸시업 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요가, 유연성 등 도움… 처음부터 무리한 동작 피해야요가는 균형 잡힌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며, 유연성도 길러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요가는 주 3회,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요가를 처음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어려운 동작을 연습하기보다,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 동작부터 배워야 몸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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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하나 없는 '동안 몸매'를 유지하는 미국 60대 여성의 몸매 관리 비법이 화제다. 지난 16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국에 거주하는 해어러 브라운(64)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SNS에서 비키니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폐경기 동안 늘어난 뱃살을 빼는 데 도움 됐던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블루베리 ▲올리브유 ▲피스타치오 ▲연어 ▲녹색 채소를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다. 각 음식의 영양 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베리, 노화와 복부 비만 예방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췄다. 또한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좋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는 참여자들이 2개월 동안 매일 블루베리 350g을 생으로 갈아 마신 결과 혈압이 낮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유, 배고픔 잊게 하고 지방세포 커지는 것 방지 올리브유에는 배고픔을 잊게 하는 물질인 올레일에탄올아미드(OEA)가 있다. 올리브유의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창자에서 OEA로 변한다. OEA는 포만감을 일으키는 세포를 활성화해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낸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지방세포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다.◇피스타치오, 식이섬유 많고 열량 조절이 쉬워서양에서는 피스타치오를 '날씬한 열매'라고 부른다. 피스타치오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조금만 먹어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와 달리 껍질을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간식을 먹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고, 섭취 열량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실제 '식욕 저널(journal Appetit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껍데기째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그룹은 알맹이만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그룹에 비해 85kcal 정도 열량을 적게 섭취했다.◇연어, 근육 합성하고 식욕 억제USDA(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연어는 100g당 열량 120kcal,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저탄수화물·고단백질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연어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연어에는 DHA가 함유돼 혈관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눈이 마르는 것도 방지한다. DHA는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 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호르몬을 조절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소에도 좋다.◇녹색 채소, 근력 강화하고 성인병 예방 상추·시금치·케일 같은 녹색 채소에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량과 관계없이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것만으로도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확인됐다. 또한 녹색 채소에 들어있는 엽록소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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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37)가 체중을 약 20kg 감량하는 동안, CCA(당근·양배추·사과)주스를 갈아 먹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이 나왔다. 아침 러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몸무게를 쟀다. 그의 몸무게는 91kg이었다. 방송인 기안84(39)가 "가장 살이 쪘을 때 몇 kg 나갔냐"고 묻자, 이장우는 "109kg"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당근, 양배추, 사과를 꺼내 갈아 마셨다. 이장우는 "일명 'CCA주스'"라며 "맛있진 않아도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당근, 양배추, 사과는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배추=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은 많은 십자화과 채소다. 섬유질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체중감량, 고혈압, 비만, 당뇨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 성분은 위장 점막을 강화한다. 게다가 양배추는 비타민U, K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에 염증과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위의 점막이 손상됐을 때 재생력을 높여준다.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설포라판이 불필요한 바이러스, 박테리아균을 없애고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인 NK세포 활동을 돕기 때문이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사과=사과 역시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사과는 껍질째 갈아먹는 것을 추천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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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살을 찌우는 주범이다. 다이어트 중 간식이 너무 먹고 싶다면 초콜릿, 과자 대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된다. 살찔 걱정이 없는 간식을 알아봤다.◇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서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달걀은 근육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이 들어 있고,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울 때 먹기 좋다.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완전 단백질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견과류아몬드,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도 건강에 좋은 고단백 간식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약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콩콩은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콩 100g당 단백질 함량은 34g으로, 35g의 단백질이 함유된 닭가슴살과 비슷하다. 특히, 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다. 미국임상영양저널에 게재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콩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콩은 조리법에 따라서도 단백질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 삶은 콩, 볶은 콩, 생콩 순서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생콩에 비해 삶은 콩과 볶은 콩은 각각 6%, 2% 단백질 함량이 증가했다. 한편, 단백질도 과도하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증가하고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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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차(茶)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의하면, 지난해 차 음료 매출은 4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 대비 37.9% 증가한 수치인데요. 당뇨병 환자는 차조차도 조심해서 마셔야 하죠. 차 한 잔 생각날 때,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 환자 콤부차 마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 됩니다.2. 당류 함량 ‘0’ 제품 고르고, 하루 한두 잔 드세요.색다른 맛, 콤부차 추천당뇨병 환자는 녹차, 홍차, 커피 등 당류가 안 든 종류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워낙 많이 마셔서 색다르고 맛있는 차 당길 때가 있죠. 그럴 때 콤부차를 추천합니다. 콤부차는 기원전 220년경 중국 진나라 때 마시기 시작해 진시황도 마셨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음료입니다.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우린 물에 유익균인 ‘스코비’를 첨가해 발효시켜 만듭니다. 스코비는 박테리아와 효모로 이루어진 균으로, 콤부차의 맛과 건강 효과를 담당하는 핵심 원료입니다. 콤부차를 만들 땐 스코비의 먹이 격인 당을 함께 첨가하는데요. 이 당은 발효 과정에서 분해되고, 이후에 대사되면서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합니다. 에탄올은 신맛을 내면서 항균작용을 하는 아세트산을 만들고, 이산화탄소는 톡 쏘는 맛을 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된 콤부차는 결과적으로 당류 함량이 ‘0’이 됩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면역력 증진, 배변활동 촉진, 소화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생성돼 톡 쏘는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다른 가당 음료나 탄산음료 대신 마시기에 아주 좋다”고 말했습니다.공복혈당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콤부차가 정말로 당뇨병 환자가 마시기에 좋은 차인지 확인한 연구 결과가 한 편 있습니다. 미국 조지타운대 보건대·네브래스카 링컨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2명을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식사를 할 때 한 그룹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콤부차 240mL를, 다른 그룹은 무가당 탄산수나 인공감미료를 넣은 레모네이드를 4주간 마시게 했습니다. 8주가 지난 뒤 각 그룹은 음료를 서로 바꿔 마셨습니다.그 결과, 참가자들의 공복혈당 수치가 콤부차를 마실 때 떨어지는 게 확인됐습니다. 평균 164mg/dL에서 116mg/dL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무가당 탄산수나 레모네이드를 마셨을 때에는 혈당 변화가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콤부차에 함유된 박테리아가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물만 마시는 것을 꺼리는 당뇨병 환자의 음료 선택 폭을 넓혀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콤부차 건강하게 마시려면다만 콤부차의 혈당 관리 효과를 누리려면 시중에 출시된 많은 제품들 중 당류 함량이 0인 것을 골라야 합니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제품에 따라 당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0g인 제품을 골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칼로리도 확인하세요. 김 팀장은 “한 잔에 10~15kcal 수준인 저칼로리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당류 제로에 저칼로리라고 하더라도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하루에 한두 잔 정도, 식사 전후에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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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건 약으로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만큼 음식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푸드 테라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이 흔히 겪는 질병과 뷰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일반적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있으면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즐겁다. 행복해지려고 하는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연인과 함께 있을 때마저도 우울하고 즐겁지 않아 고민인 경우가 있다. 매사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우울한 원인은 뭐고, 어떤 음식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우울증이 원인일 수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데도 불구하고 즐겁지 않고 무력함을 느낀다면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마음의 감기로,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다른 정신 질환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화학적‧유전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오래 간다 ▲식욕과 수면 문제가 심각하다 ▲주관적 고통이 심하다 ▲사회적, 직업적 역할 수행에 심각한 지장이 있다 ▲환각과 망상이 동반 된다 등의 증상이 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해조류, 생강차, 바나나 등 도움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감정 기복을 줄이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음식이 도움 된다. 특히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비타민C와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는 비타민B1, 칼슘 등이 좋다. 대표적으로 감자, 시금치, 바나나, 호두 등이 있다. ▷감자=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비타민C는 우리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지켜주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한다. 또 감자에는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는 비타민B1이 풍부해 불안, 초조, 스트레스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금치=시금치에 들어 있는 엽산 성분은 불안감 해소와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 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칼슘도 풍부해 초조감을 해소해주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바나나=바나나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트립토판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한다. 비타민B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 비타민B는 몸속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호모시스테인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물질인데, 수치가 높으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막아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할 확률이 높아진다. ▷호두=호두 속 셀레늄, 리놀렌산 등 항산화 성분은 뇌 피로를 풀고, 뇌신경을 활성화해 기분 전환 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국 UCLA 데이비드 게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호두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 점수가 26% 낮게 나타났다. 게다가 호두에 함유된 토코페롤 성분은 신체의 피로감을 줄여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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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환경에 좋다고 알려진 유산균을 복용했을 때 복통, 설사, 변비 등 오히려 장 트러블이 심해졌다면 섭취를 멈추는 것이 좋다. 머리가 멍해지는 브레인 포그, 심하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총을 말한다.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면 장 유해균 성장을 억제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하지만 특정 균 종류나 양이 맞지 않거나, 기저질환으로 인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특히 ▲크론병·장누수증후군 환자 ▲암 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소장세균과다증식(SIBO) 환자는 유산균을 삼가는 게 좋다. 크론병 환자와 장누수증후군 환자는 장내 벽을 덮고 있는 장막이 건강하지 않다. 느슨하거나 틈이 있어 이 사이로 균이 침투해 혈관 등 다른 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때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해 전신을 순환하는 균혈증, 균혈증으로 염증반응이 나타나면서 주요 장기에 장애를 유발하는 패혈증 등까지 나타날 수 있다. 암 환자·면역억제제 복용자도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유산균을 먹지 않는 것이 낫다. 유산균도 균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몸속 유산균이 과도해지면 일반 세균처럼 작용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약물 주입을 위해 관(중심정맥관 등)을 삽입한 사람이라면 발병 위험이 더 크다. 소장세균과다증식(SIBO) 환자도 유산균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소장은 움직임이 많고, 소화작용이 활발해 균이 생존하기 어려워, 대부분 장내 세균은 대장에 거주한다. 그러나 대장에 세균이 많거나, 소장의 움직임이 줄어들면 소장 속에도 세균이 과다하게 증식하는 소장세균과다증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유산균까지 추가로 먹으면 유산균이 대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소장에 그대로 머물러 다량의 가스 대사물을 유발하고, 장트러블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소장 내 세균이 너무 많으면 장내세균이 생성한 D-유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는 브레인 포그 증상을 유발한다. 실제로 브레인 포그 환자 두 명 중 한 명이 소장 내 과잉 증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들 전원이 유산균 보조제를 장기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유산균은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설사, 변비, 복통, 복부팽만, 잦은 트림, 전신피로, 두통, 불면 등 장 건강으로 전신 증상까지 동반하는 복합적인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 연구팀이 130억 마리 유산균을 하루 세 번 8주간 복용하도록 했더니,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혹여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중 유산균을 먹었을 때 2주 정도 살펴봤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했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드물게 염증성 질환 악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유산균 복용 초기에 일시적으로 무른 변이나 평소보다 딱딱한 변이 나오는 정도라면 경과를 좀 더 지켜봐도 좋다.한편, 유산균을 섭취할 때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과채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거나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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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과 연관 있다고 알려진 초가공식품이 몸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이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말한다. 공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해 나온 음식이 대부분으로 ▲햄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감자튀김 등이 대표적이다.미국 미시간대 애슐리 기어하트 교수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의 중독성과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8주간 한 그룹에는 지방과 당분이 높은 간식을, 다른 그룹에는 그렇지 않은 간식을 제공했다. 이후 중독 현상과 뇌의 활동 등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지방과 당분이 높은 간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중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부위에서 활동이 훨씬 활발해진 것이 관찰됐다. 많은 초가공식품이 섭취할 때 뇌를 빠르게 자극해 쾌락, 동기 부여, 학습에 관여하는 보상 체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효과가 사람들이 니코틴, 알코올이나 다른 중독성 약물을 사용할 때와 비슷하다며, 따라서 사람들이 초가공식품을 강하게 갈망하고 강박적으로 섭취하며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는 부분적으로는 초가공식품이 생산되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연구 저자 기어하트 교수는 "초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 제조업체들은 재료의 세포 구조를 파괴해 쉽고 빠르게 씹고 먹고 소화할 수 있게 한다"며 "이런 음식의 성분이 뇌에 빠르게 자극을 주고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이 더 강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에는 지방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더욱 중독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지방과 당분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한 후 패스트푸드점 간판이나 좋아하는 과자의 포장을 보면 더 많은 갈망을 느끼고, 이런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한편, 초가공식품은 우울증과 수면장애의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주 디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불안과 일반적인 정신 장애 위험은 48~53%, 수면 장애의 위험은 40∼66%, 우울증 위험은 22% 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저널(BMJ)'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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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ARFID)로 인해 30년 동안 와플만 먹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슈롭셔 주 텔퍼드에 살고 있는 벤 고지카(35)의 사연을 소개했다.벤은 5살 때부터 매일 하루 6개씩 와플을 먹어왔다. 보통 아침, 점심 대신 간식을 먹고, 저녁에는 늘 와플을 먹었다. 종종 고기를 먹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와플을 곁들였다. 그는 “어머니 기억에 따르면 원래 어떤 음식이든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와플만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벤은 와플 외에 다른 음식은 먹지 못했다. 과일, 채소와 같은 음식을 먹는 생각만 해도 속이 매스꺼워졌고, 심하면 구역질을 할 때도 있었다. 지난해에는 다른 음식을 떠올리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벤은 “누군가 1000파운드(한화 약 170만원)를 주고 사과를 조금만 먹어보라고 해도 포기했을 것”이라며 “먹으려고 시도만 해도 몸이 아팠다”고 했다.병원에 다녀온 후 심각함을 느낀 벤은 최면 치료실을 찾아갔다. 최면 치료사는 그가 ‘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를 겪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일종의 섭식장애로, 다른 음식에는 식욕을 못 느끼고 특정 음식 몇 가지만 먹게 된다.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서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구토, 호흡곤란을 겪기도 한다.치료사는 그에게 최면요법을 실시했다. 최면에 빠진 벤은 접시에 담긴 샐러드, 양파, 사과,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을 모두 먹었다. 최면 치료사 데이비드는 “벤은 최면 후 스파게티, 과일, 샐러드, 시리얼 등이 담긴 접시를 모두 비웠다”고 말했다.벤은 이후로도 몇 차례 더 최면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최면 없이도 과일, 야채, 파스타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못했던 외식도 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해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