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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씻을 때 ‘이 습관’, 자글자글 주름 더 깊게 해

    손 씻을 때 ‘이 습관’, 자글자글 주름 더 깊게 해

    나이가 들수록 몸 곳곳에 주름이 늘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막기는 어렵지만,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특히 손과 목은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그 원인과 관리법을 알아본다.◇손과 목, 유독 주름 잘 생기는 부위손은 움직임이 많고 자외선‧오염물질 등과의 접촉도 잦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노폐물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노화를 촉진한다. 또 손등은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져 주름이 잘 생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자외선 등 외부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기도 한다.목 역시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목을 구부리는 등 움직임이 많은 데다 근육도 약한 편이라 피부의 탄력이 잘 떨어지는 부위다. 특히 오랜 시간 모니터와 휴대전화를 보는 직장인들은 목주름에 더 취약하다. 목주름은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30대가 되면서 주름이 더 늘어난다. 40대에는 굵고 뚜렷한 주름으로 완성된다.◇너무 뜨거운 물로 씻는 습관은 피해야먼저 손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청결과 보습을 유지해야 한다. 청결을 위해 손을 너무 자주 씻거나 뜨거운 물로 씻으면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빼앗겨 오히려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또 손이 거칠어졌다고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면 더 많은 주름이 생길 위험도 있다. 각질층이 파괴돼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손을 씻은 다음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 좌우, 앞뒤로 목을 천천히 움직인 뒤 3~5초 정도 유지해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식이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다물면서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추천된다. 또 목 역시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도록 한다. 씻을 때는 밑에서 위로 쓸어주며 씻어주는 게 좋다. 세안 후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보습제를 발라주고, 보습제를 바를 때는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발라주도록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4/15 19:30
  • '이렇게' 자면 얼굴 팅팅… 부기 빼는 수면법은?

    '이렇게' 자면 얼굴 팅팅… 부기 빼는 수면법은?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때 팅팅 부은 얼굴에 놀랄 때가 있다. 전날 밤 먹은 짠 음식 때문일 수도 있지만, 좋지 않은 수면 습관이 부기의 원인일 수도 있다. 어떻게 자야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지 않을까?◇베개 높이 맞춰야베개를 안 베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매일 아침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베개 높이를 측정해 베개 속 내용물을 보충하거나 베개를 교체해 좀 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약 5도 정도 숙여지는 것이다.◇이 악무는 습관 고쳐야자면서 이를 악무는 습관도 얼굴을 붓게 할 수 있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약 60~80kg 정도다. 이렇게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잘 붓는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치과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일 밤 착용하고 잠들기만 하면 된다.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좋다.◇귀 마사지, 부기 제거 음식이 도움 돼아침에 부기가 신경 쓰인다면 간단한 1분 마사지로 얼굴 부기를 줄일 수 있다. 일명 '가위바위보 귀 마사지'다. 귀는 머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귀를 마사지하면 자극이 곧바로 뇌에 전달된다. 머리가 맑아져 자연스럽게 눈이 떠질 뿐 아니라, 얼굴선을 매끈하게 만들어 얼굴 부기를 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1. 주먹 : 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맛붙이듯이 둥글게 접는다.2. 가위 : 손가락을 가위 모양으로 만들어서 중지는 귀 앞에, 검지는 귀에 둔다. 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위아래로 문지른다.3. 보자기 : 귓바퀴를 위, 중앙, 아래의 순으로 잡아당긴다.이외에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호박 ▲바나나 ▲다시마 ▲미역 ▲셀러리 ▲아스파라거스가 대표적이다. 이들 음식은 체내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 부기 제거를 돕는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4/15 19:30
  • 9개월만에 39kg 감량, 美 40세 아이 둘 엄마… 다이어트 비법 뭐였을까?

    9개월만에 39kg 감량, 美 40세 아이 둘 엄마… 다이어트 비법 뭐였을까?

    9개월간 39kg을 감량한 미국 40세 아이 둘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에 9개월간 약 39kg을 감량한 미국 크리스텔 새터데이(40)의 사연이 공개됐다. 새터데이는 두 아이의 엄마로 작년 1월 102kg에서 체중 감량을 시작했고, 감량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7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새터데이는 "야식을 끊고, 일주일 동안 24~48km를 빠른 걸음으로 걷고,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며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새터데이의 감량 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야식 끊기=야식은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주범이다. 야식을 먹으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이 강해지며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으며,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습관화된 야식을 마음대로 끊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은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먹는 것이다.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아침에 먹으면 야식을 먹게 될 위험이 줄어든다. ▷빨리 걷기=빨리 걷기는 하체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린다.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호흡 등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돼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덜 찌고 운동 효과가 크다. 또한 빨리 걷기는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걷는 속도가 빨라지면 산소 소비량과 당을 대사하는 양이 많아져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혈관 건강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빨리 걷기를 하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진다.▷공복 시간 유지=공복 시간이 길수록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고 지방 연소가 잘 되는 상태로 몸이 변한다. 보통 단식 후 12시간이 지나야 지방 연소가 시작된다.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지방 연소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더 길게 단식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16~24시간 짧은 단식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긴 공복 시간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청소년 ▲임산부 ▲임신 예정자 ▲당뇨병 환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져 ▲무기력증 ▲빈혈 ▲피로 등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4/15 16:52
  • 생마늘 vs 익힌 마늘, 노화 방지에 특효인 건?

    생마늘 vs 익힌 마늘, 노화 방지에 특효인 건?

    마늘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실제로 마늘에는 알리신, 셀레늄 등 항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은 바 있다. 이러한 마늘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조리법에 따른 마늘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익힌 마늘, 노화 방지 물질 함량 높아마늘은 조리법에 따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열을 가해 익히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한다. 또 마늘을 익혔을 때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이 3배 더 많아졌다. 열을 가하면 과당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높아져 맛이 달달해진다. 반면, 알리신은 익힌 마늘보다 생마늘에 더 많이 들어있다. 알리신은 알싸한 향을 내는 성분으로, 혈액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몸속에서 나쁜 균들을 살균하고 해독한다. 혈액이 뭉치거나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는 항혈전 작용도 한다. ◇위 약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주의해야 다만 생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헐게 할 수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에 생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술을 앞둔 사람 역시 마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마늘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과다 출혈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의학정보 검색 엔진 ‘펍메드(Pubmed)’에 매일 마늘 12g(약 마늘 4쪽)을 먹은 환자의 척추를 수술하던 중 과다 출혈이 발생한 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마늘의 보관 방법에도 주의해야 한다. 마늘을 냉장 보관했다간 곰팡이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냉장고에 넣어둔 마늘은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컹해지고,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기도 쉬워진다. 까지 않은 마늘은 냉장고 밖에 꺼내두는 게 좋다. 다만 이미 깐 마늘이나 다진 마늘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4/15 15:54
  • 칼로리·당·나트륨 낮춘 ‘로우 스펙 푸드’… 대세될까[푸드 트렌드]

    칼로리·당·나트륨 낮춘 ‘로우 스펙 푸드’… 대세될까[푸드 트렌드]

    건강과 맛을 모두 잡는 로우 스펙 푸드 시장이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식품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푸드 트렌드 중심엔 '로우 스펙 푸드' 있어로우 스펙 푸드는 칼로리, 당, 나트륨, 화학첨가물, 알코올 도수 등 건강에 안 좋은 성분의 함량을 낮춘 것을 말한다. 다만 맛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최근 로우 스펙 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놓쳐선 안 될 식품 트렌드로 로우 스펙 푸드를 꼽았다. 해당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4900만 건 이상 분석한 것이다. 농정원에서는 "로우 스펙 푸드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식품이 다각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산품을 넘어 외식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도 식음료를 구매할 때 로우 스펙인지 확인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3년 조사에서는 무려 전체 응답자의 79.4%가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소비자의 심리가 실제 시장에서 결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인 로우 스펙 푸드인 제로 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1년 2189억원으로 5년 만에 2.4배 이상 성장했다.  ◇식약처, 국민 나트륨·당류 저감위해 '로우 스펙 푸드' 기술 지원
    푸드이슬비 기자2024/04/15 14:23
  • 강민경, 운동 후 ‘이것’ 챙겨 먹으며 몸매 관리한다… 효과 어떻길래?

    강민경, 운동 후 ‘이것’ 챙겨 먹으며 몸매 관리한다… 효과 어떻길래?

    가수 강민경(33)이 운동 후 챙겨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관리하고 소개팅하고 잘 챙겨 먹고 열심히 사는 봄날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운동을 끝낸 후 “운동을 끝냈으니까 단백질로 닭가슴살을 먹어줘야 한다”며 닭가슴살에 바질 페스토와 치즈, 시금치 등을 올려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민경이 운동 후 챙겨 먹는 닭가슴살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닭가슴살은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또 닭가슴살 속 단백질은 근육 증량 이외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닭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좋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며, 근육 증량이 목표라면 섭취량을 1kg당 1.2~2g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한편 강민경이 닭가슴살에 발라 먹은 바질 페스토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혈당이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억제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다만 바질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바질페스토를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당류는 적어도 몇몇 바질 페스토 제품은 열량과 지방‧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걸 고르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4/15 13:52
  • 20kg 감량 강소라, 관리 위해 ‘이것’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20kg 감량 강소라, 관리 위해 ‘이것’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배우 강소라(34)가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강소라가 제이쓴, 준범 부자의 운동 메이트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소라는 자신만의 몸매와 피부 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그는 “밀가루를 끊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밀가루를 안 먹는다. 떡볶이, 피자, 햄버거, 빵도 다 끊었다”며 “라면은 안 먹은 지 1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라는 출산 후 2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밀가루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게다가 밀가루는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된 곡물인 밀가루를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또 밀가루와 같은 단당류 위주의 식단을 지속하면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4/15 11:23
  • 치료약 없는 SFTS, 참진드기 조심해야…

    치료약 없는 SFTS, 참진드기 조심해야…

    질병관리청이 15일부터 국방부·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전국 18개 지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극소수의 참진드기에게 물려 걸리게 된다. 5~14일 안에 고열 외에 오심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치명률 18.7%)했다.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지닌다.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발생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 가을철(9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종류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한다.참진드기를 피하려면 풀밭에서 30분 이상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특히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소매의 옷과 긴바지를 입고, 집에 돌아와서는 목욕을 해야 한다.만일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4/15 10:34
  • 살 빼야 한다면… '이 색깔' 식품 챙겨 먹는 게 도움

    살 빼야 한다면… '이 색깔' 식품 챙겨 먹는 게 도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에 이어 '제7의 영양소'로 주목받는 식물영양소가 바로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lal)'이다. 파이토케미컬은 그리스어로 '식물'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을 뜻하는 영어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다. 쉽게 설명하면 식물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화학물질이다. 해충이나 곰팡이, 균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만들어 내는 물질이 파이토케미컬인 것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나 과일의 화려하고 짙은 색소에 많이 들어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사람에게도 유익한 기능을 한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빨강, 노랑, 초록, 검정, 흰색, 이렇게 다섯 가지 색의 식물영양소를 매일 바꿔 가며 챙겨 먹자는 '5Day'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각각의 색깔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파이토케이컬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빨강→노화 방지, 심혈관질환 개선, 혈당 저하 빨간색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은 리코펜이다. 리코펜은 현존하는 생화합물질 중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노화방지, 심혈관질환 개선, 혈당저하 등의 효능을 보인다. 특히 리코펜은 암세포 성장을 돕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를 강력하게 억제해 폐암, 전립선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붉은색을 띠는 채소나 과일에는 대부분 리코펜이 함유돼 있지만 그 양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토마토에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리코펜의 주요 공급원으로 꼽힌다. 이 밖에 사과,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수박, 붉은고추 등에도 리코펜이 들었다. ​◇​주황·노랑→​눈 건강, 피로 개선 주황·노란빛을 띠는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을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백혈구 중 하나인 NK세포의 공격력을 높여 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것도 베타카로틴의 효능 중 하나다. 주황·노란색을 띠는 식품에는 제아잔틴, 루테인 등이 풍부한데, 이런 성분은 특히 눈과 관련된 질병과 피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주황·노란색 식품으로는 호박, 당근, 고구마, 바나나, 귤 등이 있다​.◇​초록→​​눈과 간 건강 개선 채소나 과일이 초록색을 띠는 이유는 클로로필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클로로필은 빨강, 노랑, 보라 빛을 흡수해서 광합성을 하는데, 이때 녹색빛은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녹색으로 보인다. 초록 채소·과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클로로필이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녹색잎 채소들에는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백내장 예방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브로콜리나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인돌은 DNA 손상을 억제해 특정 암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그 밖에 대표적인 초록색 식품으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깻잎 등​이 있다. ◇검정→​​다이어트, 혈당 안정화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검은색 채소·과일을 챙겨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색을 띠는 채소·과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당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기 때문이다. 또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우리 몸에서 암을 유발하는 유해한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클로로겐산이 많은 검은색 식품에는 메밀, 미역, 김, 다시마뿐 아니라 우엉, 감자 등 산소와 만났을 때 색이 검게 변하는 식품도 포함된다.​◇​흰색→​​​혈압 조절, 면역력 강화 양파, 무, 마늘, 생강, 도라지의 공통점은 땅속에서 햇빛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식품들이 흰색을 띠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땅 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광합성을 하지 못해 흰색을 띠는 것이다. 하지만 흰색 계열 채소·과일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위암과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를 낸다. 또 이 성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우리 몸을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준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4/15 09:35
  • 맥도날드 신메뉴 '고구마 후라이'… 감튀보다 건강에 나을까?

    맥도날드 신메뉴 '고구마 후라이'… 감튀보다 건강에 나을까?

    맥도날드에서 지난 4일 출시한 신메뉴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가 화제다. 감자튀김을 일컫는 '프렌치프라이'에서 착안해 부르기 시작한 '고구마 후라이'는 고구마튀김을 뜻한다. 이 고구마 튀김은 짭조름한 감자튀김과 달리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과연 건강 측면에선 무엇이 다를까?◇열량·탄수화물은 고구마튀김이 더 높아고구마튀김은 특유의 달콤함 탓에 감자튀김에 비해 열량과 탄수화물, 당류 함량이 더 높다. 약 10~12개 조각(85g)에 해당하는 1인 제공량 기준 감자튀김은 125kcal이지만, 고구마튀김은 150kcal다. 탄수화물 함량도 동일 제공량 기준 감자튀김은 21g, 고구마튀김은 24g으로 고구마튀김이 더 높다.고구마튀김과 감자튀김은 모두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B6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1인 제공량 기준으로 비교하면 이들 모두 유사한 수준의 식이섬유 함량을 지녔지만 고구마튀김이 3g, 감자튀김이 2g으로 고구마튀김이 근소하게 더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혈관 밖으로 빼내 혈압 등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또 고구마튀김과 감자튀김의 칼륨 함량은 각각 미네랄 1일 섭취권장량의 5%, 7%이며, 비타민B6 함량은 권장량의 9%로 동일해 비슷한 영양 수준을 보여준다. 하지만 고구마튀김은 감자튀김에 없는 비타민A와 비타민E를 대거 함유해 각각 섭취권장량 기준 41%와 8% 수준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고구마튀김에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E는 면역기능을 유지해 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건강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영양 측면에서 비교한다면 고구마튀김이 감자튀김보다 이점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감자튀김은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을 다량 함유해 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인 제공량 기준, 감자튀김이 282mg, 고구마튀김이 170mg의 나트륨을 함유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성인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이 넘지 않도록 권장한 바 있다.◇튀긴 음식, 종류 불문 적당량만 섭취해야 다만 고구마튀김과 감자튀김 모두 기름에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적당량에 맞춰 섭취해야 한다. 고지방 음식의 섭취가 반복되면 비만이나 당뇨, 심장 질환 등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미 이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섭취할 경우에는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4/15 09:15
  • 방금 양치질 했는데… 입냄새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방금 양치질 했는데… 입냄새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방금 양치질을 했는데도 입냄새가 심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의외로 치약이 원인일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일반적으로 치약은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도한 치약 사용은 오히려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습관적으로 치약을 많이 짜서 이를 닦다 보면 입을 헹군 후에도 치약의 거품을 내는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남을 확률이 커진다. 이는 입속 점막을 건조하게 해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이 생기면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구강 세균이 쉽게 번식하면서 입냄새가 심해진다. 또 치약을 과도하게 많이 짜면 치아 표면이 마모될 위험도 있다. 치약의 주성분인 연마제는 치아 표면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기능을 하는데, 연마제의 양이 많다고 해서 세정 기능이 더 좋아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치아를 닳게 할 수 있다. 또 치약에 있을 불소 성분도 과도하면 치아에 흰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기는 치아불소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양치를 할 때 치약은 칫솔모의 절반 또는 3분의 1 정도만 짜는 게 적당하다. 이만큼만 써도 충분한 세정 효과를 볼 수 있다. 3~6세 아이는 완두콩 한 알 크기, 3세 미만 아이는 이보다 적게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약을 짤 때는 치약이 칫솔모 사이에 스며들어 치아와 잇몸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칫솔모 안쪽에 짜도록 한다. 양치질 후에는 치약의 향과 맛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입속이 건조해지지 않고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한편 입냄새가 유독 심하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흔히 편도결석이 생기면 양치질을 잘 했는데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의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이 뭉쳐 생기는 좁쌀 크기의 덩어리다. 평소 입냄새와 함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노란 알갱이가 나온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또 입안에서 단내 같은 입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병이 있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몸에서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케토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숨 쉴 때 배출되면서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가 날 수 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4/15 08:00
  • '이 음식' 맛있지만, 고약한 방귀 냄새 유발한다

    '이 음식' 맛있지만, 고약한 방귀 냄새 유발한다

    가끔씩 방귀가 너무 많이 나오거나 고약한 냄새를 유발할 때가 있다. 먹은 음식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들이 잦은 방귀와 심한 냄새를 유발하는 걸까?우선 단당류 채소와 다당류 곡물을 먹으면 방귀가 많이 나올 수 있다. 단당류 채소는 ▲콩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이 있고, 다당류가 많은 곡물은 ▲옥수수 ▲감자 ▲밀가루 등이 대표적이다. 단당류와 다당류는 위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착하는데, 대장 속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방귀를 자주 뀌는 게 걱정된다면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생활습관도 잦은 방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밥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몸 밖으로 나가야 하는 공기를 장 속에 그대로 남게 해 잦은 방귀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빨대를 자주 쓰거나 한숨을 자주 쉬면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 양이 많아져 방귀가 잦아질 수 있다.그렇다면 방귀를 뀔 때 냄새가 나는 건 어떤 원리인 걸까? 방귀의 주요 성분인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은 냄새가 없다. 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생긴 찌꺼기를 장에 있는 균이 처리하며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때 같이 생기는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의 성분이 냄새를 유발한다. 황화수소는 달걀 썩는 냄새, 스카톨과 인돌은 대변 냄새를 유발한다. 따라서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육류 ▲달걀 ▲우유 등을 먹으면 심한 방귀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기름에 튀긴 음식도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페놀 등을 유발해 고약한 방귀 냄새로 이어진다. 또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변비로 숙변이 생겨도 장내 가스가 오래 정체되며 지독한 방귀 냄새가 날 수 있다.한편, 심한 방귀 냄새가 혹시 대장의 이상 때문은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방귀 냄새는 이처럼 주로 먹은 음식물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다만, 방귀 냄새가 지독하면서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대장 질환을 의심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4/15 05:30
  • 소고기, '이 고기'로 대체하면… 연간 사망자 75만 명 줄어든다

    소고기, '이 고기'로 대체하면… 연간 사망자 75만 명 줄어든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을 멸치, 정어리, 청어 등 ‘물고기’ 식단로 대체하면 연간 최대 75만 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적색육은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해 사망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반대로 물에 사는 고기인 어류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호주 퀸즐랜드 공대 공동 연구팀은 전 세계 식단에서 적색육을 생선으로 대체했을 때 사망률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5년 후인 2050년 137개국의 예상 적색육 소비랑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생선 위주 식단으로 전환했을 때 성인의 식습관 유발 질환 위험이 얼마나 줄어들지 분석했다.그 결과, 생선은 적색육의 약 8%만 대체할 수 있었지만, 그 양으로도 전 세계 1인당 일일 생선 소비량을 권장 수준에 가깝게 증가시킬 수 있었다. 특히 생선 소비량이 낮은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적색육을 생선으로 대체했을 때, 식습관 개선 효과가 가장 컸다. 약 50~75만 명의 사망자와 8000~1500만 명의 질환자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도상국 중심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국가에서 체중 1kg당 40kcal 생선을 섭취했을 때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에 참여한 일반 쓰쿠바대 슈쥬안 지아(Shujuan Xia) 박사는 "생선은 적색육을 대체할 매우 유망한 대안 식단 중 하나다"라며 "저렴하고 대량으로 수급이 가능한 먹이사슬 아래에 있는 생선을 개발도상국 등 필요한 지역에 제공하는 정책은 세계 질병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이전 미국 하버드대에서 36년간 1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도 적색육 섭취는 줄이고 생선, 채소, 통곡물을 주로 섭취한 사람은 적색육을 많이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15%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생선을 먹을 땐 껍질과 내장은 제거하는 게 좋다. 지방에 폴리염화비페닐(PCBs) 등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특히 많이 축적되기 때문이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회지 'BMJ Glob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15 05:00
  • 낚시로 잡은 ‘이것’, 회 떠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낚시로 잡은 ‘이것’, 회 떠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강으로 민물고기 낚시를 하러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낚시로 잡은 민물고기로 음식을 만들 예정이라면 충분히 익혀서 구이, 탕 등으로 요리해 먹도록 한다. 민물고기를 회로 먹으면 간흡충에 감염돼 담도·담낭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간흡충은 기생충의 일종으로, 쓸개즙이 내려오는 담관에 기생하면서 여러 병을 유발한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간흡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는 장내 기생충이기도 하다. 감염되면 3~4주 잠복기를 거쳐 담관염 등이 발생하며, 발열·복통과 같은 증상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소화불량, 황달, 식욕부진,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간흡충이 계속 담도 벽에 붙어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 담도·담낭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간흡충을 담도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담도·담낭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암에 속한다. 황달,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생겨 검사를 받으면 이미 치료가 어려울 정도로 암이 진행된 상태일 때가 적지 않다. 간흡충 감염 외에 담관낭종, 담관기형 등도 원인이 된다.간흡충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민물고기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민물고기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도마, 칼 등 조리 기구가 간흡충 유충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사용한 기구는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재사용하도록 한다. 민물고기를 먹고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한편, 소 생간을 먹은 뒤 몸살 증상이 생겼을 경우엔 ‘개회충’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개회충 역시 간흡충 못지않게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 중 하나다. 개회충이 혈액을 통해 장기로 이동하면 염증을 일으키고, 눈, 뇌까지 이동해 눈이 침침해지거나 눈에 부유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4/04/14 19:00
  • 쿠키 반죽에 ‘다이아’ 빠트린 美 빵집 사장 “돌려준다면…”

    쿠키 반죽에 ‘다이아’ 빠트린 美 빵집 사장 “돌려준다면…”

    미국의 한 빵 가게 사장이 반죽에 빠트린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9일(현지 시각) 미국 지역 방송 KMBC에 따르면, 캔자스 주 레번워스에서 빵집을 운영 중인 던 먼로는 최근 쿠키를 만들다가 반지에 있던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렸다.즉시 가게 곳곳을 찾아봤으나 다이아몬드는 발견되지 않았다. 먼로는 쿠키를 만들다가 반죽에 다이아몬드가 떨어진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손을 내려다봤는데 반지에 있던 다이아몬드가 사라져 있었다”고 말했다.먼로는 30여 년 전 결혼할 당시 남편으로부터 이 반지를 선물받았다고 설명했다. 반지 가격은 약 4000달러(한화 약 550만원)로, 반지 윗부분에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보트 모양으로 커팅된 다이아몬드)가 달려있었다. 그는 “반지는 30년 넘도록 늘 내 손가락에 있었다”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먼로는 초콜릿 칩 쿠키와 설탕 쿠키, 땅콩버터 쿠키 중 하나에 다이아몬드가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찾아준 사람에게 쿠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며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린 날 쿠키를 사간 손님들에게 다이아몬드를 발견한다면 돌려줄 것을 부탁했다. 다만 일주일이 넘도록 다이아몬드는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로는 “우연히 발견해 돌려준다면 영원히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쿠키 속 다이아몬드를 씹으면 치아를 다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먼로는 “누구도 치아가 손상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4/14 14:00
  • 다리미 없을 때, 간단하게 ‘옷 주름’ 펴는 법

    다리미 없을 때, 간단하게 ‘옷 주름’ 펴는 법

    옷이 구겨지지 않으려면 다림질은 필수다. 그런데, 다리미가 고장 났거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리미 없이 옷 주름을 펴는 방법을 알아봤다.◇욕실에 옷 걸어두기욕실에서 샤워를 할 때나, 샤워를 마치고 난 뒤 주름진 옷을 걸어두면 구김이 펴진다. 욕실에 있는 수증기가 구겨진 옷을 펴기 때문이다. 수증기를 머금은 옷을 손으로 두드리면 구김을 더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얼음 넣은 건조기에 돌리기건조기가 있는 경우, 구겨진 옷을 건조기에 넣고 냉동실의 얼음을 2~3조각 함께 넣으면 옷 주름을 해결할 수 있다. 건조기를 10~15분 돌리면 옷의 주름을 펼 수 있다. 건조기의 열로 인해 얼음이 녹으면서 수증기가 발생해 구겨진 옷이 펴진다. 집에 건조기가 없다면 세탁기의 건조 모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식초·헤어드라이어 활용물을 넣은 분무기를 주름진 옷 표면에 골고루 분사하는 것도 옷 주름 제거에 도움이 된다. 이때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넣으면 더 효과적이다. 옷을 세탁할 때 넣는 세제에는 인산트리나트륨 등 알칼리성 성분이 많이 함유된다. 따라서 의류 속에 남아있는 알칼리 성분과 반대되는 산성인 식초를 넣어 섬유에 뿌려주면 주름이 잘 펴진다. 이후 젖은 부분을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된다. 물에 젖은 부분이 늘어진 상태에서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이 물을 빠르게 데워 주름을 편다. 단, 실크 등 민감한 소재의 옷은 옷과 드라이어의 간격을 멀리 떨어트려 말려야 한다.◇주전자·고데기 사용다리미 대신 주전자나 냄비 등 가열이 가능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옷의 구겨진 부분을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에 대주면 된다. 이때 옷과 수증기는 20cm 정도 간격을 유지하는 게 좋다. 옷깃이나 옷 안쪽 등 다림질이 어려운 부분을 펼 때는 고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고데기의 온도를 중간 정도로 설정한 뒤 주름을 펴고 싶은 부분을 가볍게 집어주면 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4/14 13:00
  • 통밀빵은 왜 밀가루 빵보다 맛이 없을까 [주방 속 과학]

    통밀빵은 왜 밀가루 빵보다 맛이 없을까 [주방 속 과학]

    밀의 알맹이는 배유, 껍질 그리고 배아로 구성돼 있다. 이 알맹이를 통곡물 그대로 빻아 만든 가루고 '통밀가루'이고, 알맹이에서 껍질과 배아를 제거한 후 오직 배유만 남겨 빻은 가루가 우리가 아는 하얀 밀가루다. 껍질과 배아만 제거했을 뿐인데, 두 가루로 만든 빵의 맛은 하늘과 땅 차이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통밀빵, 퍼석한 식감… 글루텐 부족이 문제글루텐 때문이다. 글루텐은 빵의 식감을 결정하는 핵심 성분으로,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물과 함께 섞이면 만들어진다. 끈적한 성질이 있어, 반죽에 열을 가했을 때 효모(이스트)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잘 포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부풀어 오른 빵은 푹신푹신하고 쫄깃쫄깃하다. 글루텐의 재료가 되는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은 배유에 있다. 정제된 흰 밀가루는 배유만 있으니, 당연히 글루텐이 잘 생긴다. 하지만 통밀빵은 함께 갈린 껍질과 배아가 글루텐을 잘라내 빵 반죽이 잘 부풀어 오르지 못하게 한다. 100% 통밀가루로만 만든 빵은 반죽 밀도가 높아서 조직이 치밀하고 식감이 푸석푸석하다.◇밀 알맹이 껍질 속 페룰산, 통밀빵 특유의 쓴맛 내향도 통밀빵보다 밀가루빵이 더 좋다. 밀가루빵은 맡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고소한 빵 향이 나는데, 통밀빵은 알 수 없는 쓴 향이 느껴진다. 그 이유는 밀 알맹이 껍질에 있는 '페룰산(ferulic acid)'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미네소타대 식품화학과 데빈 피터슨(Devin Peterson) 박사 연구팀이 밀가루에 페룰산을 첨가한 후 빵을 만든 결과 통밀빵과 비슷한 향이 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페룰산이 빵의 풍미를 담당하는 분자인 2AP를 억제해, 풍미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맛있는 통밀빵 만들기… 요거트를 넣어라어떻게 하면 통밀가루로 만든 빵의 맛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당장 향은 변화를 주기 어렵다. 그러나 요거트를 넣어 식감은 향상시킬 수 있다. 요거트 속 유기산이 글루텐 형성을 도와 빵이 더 잘 부풀어 오를 수 있게 돕는다. 또 요거트 질감 자체가 반죽의 신장성을 늘려 빵의 식감이 부드럽게 한다. 신맛이 풍미를 향상할 수도 있다.한편, 건강엔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통밀빵이 훨씬 좋다.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혈당을 서서히 올려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 분비가 빠르면 공복감도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4/14 12:00
  • 운동할 때 이어폰 끼면 귓속에서 벌어지는 일

    운동할 때 이어폰 끼면 귓속에서 벌어지는 일

    운동할 때 지루함을 떨쳐버리기 위해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 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귀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인 외이도는 피부 중 세균 감염률이 가장 높은 곳에 속한다. 습도와 온도가 높아질수록 감염이 잘 발생한다. 운동하면 알게 모르게 귓속에서도 땀이 나게 된다. 이때 이어폰으로 귓구멍이 막히면 통풍이 안 돼 귓속의 온도와 습도가 모두 올라간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 이어폰을 청소하지 않아 지저분한 상태라면 감염 발생 위험은 더 커진다.외이도염이 생기면 귀가 가렵고, 막혀있든 듯 답답하고, 통증이 생긴다. 씹거나 하품할 때, 귓바퀴를 당길 때 특히 아플 수 있다. 악화되면 귀에서 냄새가 나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가렵다고 면봉이나 손톱으로 귓속을 후볐다가 외이도에 상처가 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운동할 때 이어폰을 사용해야겠다면 짧게 쓰고 귀와 이어폰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운동하다가 이어폰과 귀가 맞닿은 곳에 땀이 들어갔다면, 이어폰을 빼고 충분히 말린 다음 사용하는 게 좋다. 이어폰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외에도에 최대한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오픈형 이어폰이나 골전도 헤드셋을 쓰는 게 낫다.또 운동하는 내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소음성 난청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 중고생 2879명 중 17.2%가 이어폰 사용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난청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난청을 예방하려면 음량은 늘 최대치의 50%보다 작게 들어야 한다. 또 50분간 이어폰을 귀에 끼고 있었다면, 10분간은 꼭 빼고 귀를 쉬게 해야 한다. 소음성 난청은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청각세포가 손상된 것으로, 완치가 어렵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4/14 10:00
  • 출소한 사람에게 ‘두부’ 먹이기… ‘몸보신’ 때문이라고?

    출소한 사람에게 ‘두부’ 먹이기… ‘몸보신’ 때문이라고?

    영화를 보면, 출소한 사람에게 무결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두부를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의미가 담긴 행동이라는데, 의외로 영양학적 이유도 숨어 있다.과거엔 교도소 식단이 지금 같지 않아, 그 안에서만 식사하다 보면 영양 불균형이 생기기 쉬웠다.이에 수형생활을 마치고 나오면 몸이 상해 있곤 했다. 이에 건강식품인 두부를 먹여 바닥난 체력을 보충한 것이 출소자에게 두부를 건네는 풍습의 시초로 알려졌다. 실제로 두부는 옛날부터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일제강점기 두부 제조와 판매 및 소비양상에 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두부는 일제강점기 때 이미 값이 싸고 영양도 우수한 식품이었다. 1939년 매일신보에 ’家庭(가정)-소고기 대신으로 소화 잘 되고 맛있고 값싼 두부를 많이 먹읍시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두부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고,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다. 일반 콩은 섬유질 조직이 너무 단단해 단백질이 체내에서 잘 흡수되지 않지만, 두부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은 95%에 달한다. 같은 양의 두부라도 연두부보다는 순두부, 순두부보다는 일반 두부에 단백질이 더 많다. 두부는 칼슘도 풍부하다. 두부를 만들 때 넣는 간수 덕분이다. 두부 반 모(보통 200g)에 들어 있는 칼슘은 252mg으로 우유 1팩(200g)에 들어 있는 칼슘(224mg)보다 많다.다만, 두부도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빈혈이 있거나 심장질환을 앓는 경우다. 콩에 들어 있는 ‘피틴산’은 철분·아연 등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빈혈환자가 콩이나 두부를 많이 먹으면 철분이 더 부족해질 수 있다. 심장질환자가 콩이나 두부 등 고단백식품을 너무 먹으면 암모니아가 많이 생성돼 심장에 부담이 갈 위험이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4/14 08:00
  • 나이 들면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코털은 잘 자라는 이유

    나이 들면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코털은 잘 자라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굵어지고 길어진 코털이 보기 싫어 무심코 뽑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심코 제거했다간 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털이 길어지는 이유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남성호르몬 변화로 코털 길어져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나이 들수록 코털이 점점 더 굵고 길어진다. 테스토스테론은 털의 뿌리를 둘러싼 모낭세포에 일종의 ‘털 생성 신호’를 전달한다.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해 발생하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늘어나는데,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해 머리에서는 탈모를 유발하고 코, 턱 등에서는 털의 성장을 유도한다.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 머리로 가면 모낭세포의 DNA에 자살인자가 전달되는 반면, 코, 턱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인자가 생성된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코털이나 수염은 굵어진다.◇무작정 뽑다가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도코털을 함부로 뽑는 건 위험하다. 코털을 뽑으면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코털은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걸러 코의 면역반응을 담당한다. 또한 코털은 피부 깊숙이 박혀 있는데다가 모공도 큰 편이라 뽑았다간 상처가 생길 위험이 크다. 다른 부위의 털보다 코털을 뽑을 때 유독 세균 감염 위험이 큰 이유다. 세균이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겨 코 주변부가 붓는다. 또 염증이 뇌까지 퍼지면 심할 경우 뇌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눈에 보일 때만 다듬어야코털을 정리하고 싶다면 뽑기보다 잘라야 한다. 잘라낼 때는 코털 손질 전용 가위를 이용해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 끝만 살짝 자른다. 이때 코털 부위를 물로 적시고 코끝을 올려주면 자르기 쉽다. 시중에 나온 기계식 코털 제거기를 이용하는 경우 역시 기계를 콧속 깊숙이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코털이 과하게 제거되거나 코 점막이 상할 수 있다. 코털 왁싱 제품은 강한 힘으로 코털을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코털은 눈에 보일 때만 가끔씩 다듬어주는 게 좋다. 습관처럼 수시로 코털을 뽑으면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모공에 생긴 상처가 덧나면서 감염에도 취약해진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4/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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