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강소라, 관리 위해 ‘이것’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입력 2024.04.15 11:23

[스타의 건강]

강소라 말하고 있는 사진
배우 강소라(34)가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배우 강소라(34)가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강소라가 제이쓴, 준범 부자의 운동 메이트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소라는 자신만의 몸매와 피부 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그는 “밀가루를 끊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밀가루를 안 먹는다. 떡볶이, 피자, 햄버거, 빵도 다 끊었다”며 “라면은 안 먹은 지 1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라는 출산 후 2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밀가루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게다가 밀가루는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된 곡물인 밀가루를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또 밀가루와 같은 단당류 위주의 식단을 지속하면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