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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 다양한 연구 나와

    홍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 다양한 연구 나와

    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가 심하고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괴롭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을 피하고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최근 홍삼이 비염 등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는 “홍삼이 몸 속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염증 반응시 분비되는 염증유발인자인 산화질소, 활성산소, 종양괴사인자 등의 생성을 억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고 했다.◇홍삼 섭취 때 콧물 등 비염 증상 개선에 효과 가천대 의대 김선태 교수팀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홍삼군, 위약군, 치료군(항히스타민제) 3개 그룹으로 나누고, 홍삼군은 매일 3mg/kg을 4주동안 섭취한 후 알레르기 비염 증상 및 비강 도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홍삼군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콧물, 코가려움증, 눈가려움증이 홍삼 섭취 후 개선되었고, 비강 도말 검사에서는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하는 호산구 수가 홍삼 섭취 4주 후 25%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홍삼, 미세먼지로 인한 폐염증 개선에 효과대전대 한의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김승형 연구팀은 마우스에 미세먼지를 노출시켜 기관지와 폐세포에 염증을 유발 시킨 후 홍삼추출물 300mg/kg을 12일동안 섭취시키고,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홍삼섭취군의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는 대조군 대비 48% 억제되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은 폐조직과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대조군 대비 36%, 45%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홍삼이 미세먼지로 인한 폐조직의 염증 및 기침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켜 호흡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 홍삼, 알레르기성 호흡기 염증 억제에 긍정적전남대 수의학과 배춘식 교수와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박대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삼을 섭취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여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점액과다분비, 상피세포 증식, 염증세포 침윤 등을 개선 되어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84마리에 알부민으로 천식을 일으킨 뒤 홍삼추출물, 항염증 약물(덱사메타손) 등을 5일 동안 경구 투여한 후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BALF),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 대조군 대비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38%, 30% 감소하였고, 폐 조직 검사에서도 점액과다분비 27% 감소, 상피세포 증식 35% 감소, 염증세포 침윤 5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배춘식 교수는 “홍삼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면역력 증진, 항바이러스,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추출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를 통해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그는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4/25 09:30
  • 건강식품인 줄 알았던 미숫가루의 배신… 그 이유는?

    건강식품인 줄 알았던 미숫가루의 배신… 그 이유는?

    미숫가루는 먹기 편하고 현미와 콩 등 몸에 좋은 곡물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이나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다. 하지만 마냥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미숫가루도 잘못 먹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처리 과정에서 영양소 손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나아건강을 생각한다면 미숫가루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먹는 게 더 낫다. 미숫가루는 곡물류를 열풍 건조나 가열 건조의 방식으로 익힌 후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다. 미숫가루에는 현미, 콩, 보리, 찹쌀, 검정콩 등 10여 가지의 곡물을 섞어 만든다. 그러나 곡물의 영양소가 미숫가루에 온전히 담겨있는 것은 아니다. 미숫가루를 만들 때 곡물류를 익히는 과정에서 열에 의해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원재료에 가까운 식단으로 구성해야 건강해진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섞인 식품을 한 끼로 먹는 게 좋다. ◇후루룩 마셨다간 혈당 급격히 올라… 비만과 당뇨 유발미숫가루는 정제 과정을 거쳐 가루로 가공한 식품으로 후루룩 마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것은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영양 흡수가 빨라지면 혈당도 급격하게 올라간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혈당이 뚝 떨어지면 급격한 허기를 느끼게 돼, 폭식으로 인한 비만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은 음식 섭취 후 약 20분이 지나야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데,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음식 섭취를 끝나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유발된 비만은 당뇨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속 성분인 아밀레이스 효소는 소화를 돕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데, 미숫가루를 마시듯 삼켜버리면 아밀레이스 효소가 나오지 못해 위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설탕·꿀 넣으면 일일당 섭취량 넘겨… 꼭꼭 씹어 본연의 단맛 느끼기 미숫가루에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꿀 등 당류를 넣어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달콤한 맛의 미숫가루는 고혈압, 비만, 장 기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설탕을 첨가하는 대신 미숫가루 입자들을 꼭꼭 씹어 먹도록 하자.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본연의 단맛이 느껴진다. 꿀 역시 마찬가지다. 설탕보단 건강해서 마음 놓고 넣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꿀은 열량이 한 큰 술 당 64kcal로, 설탕의 열량인 53kcal보다 높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량은 25g인데, 이는 꿀로 치면 3분의 1 큰 술에 해당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5 08:30
  • 한국인, 몸 냄새 가장 안 나는 유전자 발현… 그런데 냄새 나는 사람은?

    한국인, 몸 냄새 가장 안 나는 유전자 발현… 그런데 냄새 나는 사람은?

    체취는 대개 피부 분비선과 세균의 활동으로 발생한다. 특히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세균과 만나면 지독한 냄새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한국인은 아포크린 땀샘 자체가 적어 체취가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취가 심하다면, 어디에 문제라도 생긴 걸까?◇한국인, 유전적으로 냄새 가장 안 나는 민족한국인이 세계에서 몸 냄새가 가장 덜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영국인 6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의 냄새는 ‘ABCC11 유전자(ABC 수송체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ABCC11 유전자는 A형 유전자와 G형 유전자로 나뉘는데 G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아포크린 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반면, A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아포크린 땀샘이 적어 몸 냄새도 약하다. A형 유전자는 동아시아인에게서, G형 유전자는 주로 아프리카나 유럽인에게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G형 유전자가 전혀 섞이지 않은 AA형 유전자도 있다. AA형 유전자를 가진 비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에서 0%, 사하라 사막 일대에 사는 아프리카인도 0%, 프랑스계·베네수엘라계 백인은 1.2%, 러시아인 4.5%로 서구에선 매우 드물었다. 반면, 아시아에선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베트남인은 53.6%, 태국인은 63.3%, 일본인은 69%, 몽골인은 75.9%, 중국인은 80.8%로 조사됐다.그리고 대구에 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AA형 유전자 비율은 무려 100%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에 포함된 집단이 대구 시민 100명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이외에도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이 서양인과 비교했을 때 몸의 악취가 발생할 유전적 소인이 적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들은 많다.◇육류 섭취, 노화 등이 몸 냄새 유발하기도…그러나 A형, AA형 유전자를 가졌다고 몸에서 악취가 나지 않는 건 아니다.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이 몸에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먼저 식습관이다. 동물성 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땀 냄새가 강해질 수 있다. 체내 피지샘과 땀샘에서 지질 등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게 피부에서 세균에 의해 여러 화학물질로 분해되기 때문이다.노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의 양이 증가하는데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풍긴다. 여기에 더해 40대 이후엔 피부 유익균 감소,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은 점차 감소해 체취가 강해진다.마지막으로 질환이다. 땀 냄새가 심한 경우 ‘액취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구체적인 진단 기준은 따로 없고 환자가 땀 냄새 탓에 일상생활을 어려워하면 진단할 수 있다. G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유전적으로 아포크린 땀샘이 많은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에게서도 생길 수 있다. 아포크린 땀샘이 체온 조절과 관계없이 정서적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흉터를 남기지 않고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 등이 적용되고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4/25 08:00
  • 피로감 높이는 체내 독소… ‘이것’ 먹으면 몸 가뿐

    피로감 높이는 체내 독소… ‘이것’ 먹으면 몸 가뿐

    체내 독소가 쌓이면 염증이 잘 발생해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다. 몸도 쉽게 피곤해진다. 체내 독소를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파인애플·망고파인애플이나 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섭취 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레몬·오렌지레몬이나 오렌지의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여준다.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녹차녹차 속에는 카테킨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옥신은 지용성 유해물질로, 우리 몸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분이다.◇발아현미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들어 있어 백미 등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훨씬 풍부하다. 게다가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세 배, 비타민이 다섯 배, 식물성 지방이 두 배, 칼슘이 다섯 배가량 많다. 또한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되고 남은 영양분과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춘다.◇해조류해조류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요오드나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었다.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다시마나 갈색 해조류는 독성물질 방어에 뛰어나고, 붉은색을 띠는 해조류는 플루토늄을, 녹색을 띠는 이끼와 해초는 세슘이라는 물질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래에 풍부한 알긴산나트륨은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 배출에 좋다.한편, 체내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보충도 필수다. 물을 자주 마시고 취침 전·기상 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잠들기 전 복부 마사지를 하면 뱃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4/25 06:00
  • 당류 말고도… 아이스크림 속 ‘이 성분’이 혈당 위협

    당류 말고도… 아이스크림 속 ‘이 성분’이 혈당 위협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등 달콤한 음식을 즐겨먹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주된 원인으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당류 함량이 꼽힌다. 최근, 식품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유화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화제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음식의 질감을 향상시키고 풍미를 좋게 하는 첨가물이다. 아이스크림, 초콜릿, 빵, 저지방 요거트, 귀리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된다. 흔히 사용되는 유화제는 ▲레시틴 ▲모노글리세라이드‧디글리세라이드 ▲구아검 ▲잔탄검 ▲카라기난 ▲셀룰로오스 등이다.프랑스 소르본대 연구팀이 2009~2023년까지 뉴트리넷-상테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10만4139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식이기록에서 유화제로 분류된 61개의 식품 첨가물을 확인하고 총 섭취량을 유화제 노출 정도로 평가했다.평균 7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동안, 1056명이 당뇨병에 걸렸다. 유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였다. 하루 카라기난 섭취가 100mg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3% 증가했고 모노 및 디글리세라이드 섭취량이 100mg 늘어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4% 높아졌다. 이외에 하루 섭취량이 500mg 늘어날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각각 ▲구아검 11% ▲잔탄검 8% ▲인산삼칼륨 15% ▲소듐시트레이트 4% 증가했다.유화제가 장내 미생물군 구성 및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장 염증을 유발해 대사 장애를 일으킨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종국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연구팀은 추후 유화제 섭취와 관련된 혈액 바이오마커 및 장내 미생물군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Lancet Diabetes&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4/25 00:01
  • 자기 전 배고픈 사람 주목… 배부르게 '꿀잠' 잘 수 있는 음식 4

    자기 전 배고픈 사람 주목… 배부르게 '꿀잠' 잘 수 있는 음식 4

    자야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 눈치 없이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릴 때가 있다.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싶지만, 과자나 라면 등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돼 잠을 설칠까 걱정된다. 이럴 때 간단히 배를 채우면서도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키위키위는 1~2개 정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새콤한 맛의 과일로, 이노시톨과 엽산을 가지고 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밤에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 키위 2개를 섭취하게 한 결과, 수면의 지속 시간과 질이 향상했다. 다만 키위를 먹기 전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을 먼저 하는 게 좋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해 치아가 키위의 산 성분으로부터 부식되는 것을 막아준다. 키위를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뒤 양치해야 한다.◇바나나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근육을 이완시켜 몸이 수면할 수 있게 돕는다. 근육 경련도 예방한다.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추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아침마다 얼굴이 심하게 붓는 사람이라면 바나나를 섭취해 볼 것을 권장한다. 또 바나나 속 트립토판과 비타민 B6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마음이 편해져 잠을 깊이 잘 수 있다.◇견과류(아몬드·호두·땅콩)▶아몬드=아몬드는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먹으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합성이 잘 이뤄진다. 트립토판은 인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또 아몬드 속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한 상태에 이르게 도와준다. 수면에 방해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땅콩=땅콩 속에 있는 마그네슘 역시 근육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한다. 저녁 식사 후 한 움큼 정도 먹는 것이 좋지만, 설탕이 가미된 견과류는 피하는 게 좋다.▶​호두=호두는 체내 멜라토닌 함량을 증가시킨다. 마그네슘과 칼슘도 풍부해 불면증 해소에 좋다. 대뇌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도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우유우유에는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수면을 촉진한다. 찬 우유는 오히려 몸의 감각을 깨워 잠을 달아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걸 추천한다.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마셔도 도움이 된다. 꿀은 천연 감미료로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 실제로 심장 병동에 입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따뜻한 우유와 꿀을 3일 동안 마신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4 21:00
  • 비오는 날, 커피 ‘이렇게’ 마시면 풍미 더 좋아

    비오는 날, 커피 ‘이렇게’ 마시면 풍미 더 좋아

    비가 오는 날에는 유독 허리가 쑤시거나 기분이 울적해진다. 반대로 비 냄새로 인해 심신 안정이 되기도 하는데, 비와 생활건강에 대해 알아본다.◇높아진 압력으로 통증 발생비 오는 날에는 유독 무릎이나 허리가 뻐근해지는데, 저기압이 원인이다.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저기압 상태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우리 몸에 가해지는 공기의 압력도 미세하게 낮아진다. 이 과정에서 관절 안쪽 공간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이때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던 윤활액,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관절 주변 통증 감각 수용체를 압박하게 되는데,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높은 습도로 풍미 깊어져비가 내리면 습해진 대기로 인해 커피가 더 풍미 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습도가 올라가면 커피 향의 확산 속도가 습도가 낮은 날 보다 더뎌진다. 이로 인해 커피 향이 평소보다 오래 머무르게 되고, 커피 맛이 한층 더 좋게 느껴진다.커피를 담는 잔의 색깔에 신경을 쓰면 커피를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다. 호주 연합대학,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이 파란색 잔, 흰색 잔, 투명한 유리잔에 같은 커피를 담아 마시게 한 뒤, 맛 평가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흰색 잔과 유리잔에 담긴 커피에서 쓴맛을 가장 강하게 느끼고, 파란색 잔에 담긴 커피를 가장 달콤하다고 평가했다. 커피의 짙은 갈색을 보면 뇌는 이것을 ‘쓴맛’이라고 인식하는데, 흰색 잔에 담으면 색깔이 더욱 도드라져 더 쓰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란색 잔이 갈색의 색감을 시각적으로 완화해 커피가 덜 쓰게 느껴진 것이다.◇진해진 흙냄새가 마음 진정시켜비가 내린 직후에는 소위 공기 중 ‘흙냄새’가 진해진다. 이 냄새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리스어로 돌을 의미하는 ’페트라’와 신화 속 신들이 흘린 피를 뜻하는 ‘이코’라는 말이 합쳐진 ‘페트리코’ 때문이다. 페트리코는 비 자체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흙과 바위에서 만들어지는 냄새다. 식물은 비가 오지 않을 때 씨앗이 발아하지 않도록 특정 기름을 분비하는데, 이 기름은 흙이나 바위틈 사이에 모이게 된다. 비가 내리면 이 기름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면서 흙 속의 박테리아가 분비하는 지오스민이 만들어진다. 이때 흔히 비 냄새라 하는 특정 향이 나면서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실제로 지오스민은 향수의 원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식욕 증가해 파전 당기기도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우울감과 식욕이 커져 파전이나 삼겹살이 당기기도 한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늘고, 세로토닌이 줄면 식욕은 증가한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 비해 비가 오고 흐린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이 더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소화 기능도 활성화되고, 공복감을 더 빨리 느끼게 된다. 파전의 밀가루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체내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줄여준다. 또한 전이나 고기를 구울 때, 프라이팬에 ‘치직’하며 기름 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해서 당기는 이유도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4/24 20:30
  • 잠 몰아자려면 딱 ‘이 만큼’만 더 자야 수면리듬 안 깨져

    잠 몰아자려면 딱 ‘이 만큼’만 더 자야 수면리듬 안 깨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병원을 찾은 ‘수면장애’ 환자가 약 110만 명으로 5년간 30% 이상 급증했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짧은 것으로 유명하다. 바쁜 평일에는 주말에 몰아 자는 사람도 있는데 평소 수면시간에 더해 두 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게 좋다.◇적정 수면시간 지키겠다고 억지로 자면 불면증 유발인생은 30%가 수면시간이다. 수면은 낮에 쌓인 마음과 육체의 피로를 해소하고 기억 등의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수면의 질이 중요한 이유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신체 리듬의 균형이 깨져 피로가 증가하고, 낮 동안 학습장애, 안전사고, 능률저하와 기분 장애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황경진 교수는 “수면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체중 증가 및 복부비만, 더 나아가 대사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수면 시간이 다음날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 세계국제수면학회에 따르면, 5시간 이하의 잠을 자도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 사람을 ‘short sleeper’, 10시간 이상 자야하는 사람을 ‘long sleeper’라고 지칭하고 있다. 오히려 수면 시간을 채우고자 억지로 잠을 청하는 행위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증가시켜 불면증을 유발, 악화시킬 수 있다. 황 교수는 “누운 뒤 20~30분 동안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추천한다”며 “주변 조도를 낮춘 상태에서 독서, 명상, 음악 감상을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잠이 자연스럽게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밀린 잠 보충한다면 더하기 2시간까지만… ‘6·3·3 법칙’ 기억평일에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지 못해 피곤하다면 주말에 보충해도 괜찮다. 단 주말 수면 보충에도 원칙이 있다.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되 총 수면시간을 2시간 이상 초과하지 않는 것이다. 주말에 너무 길게 몰아서 자면, 야간수면을 방해해 다음 날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져 생체리듬이 깨지고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매일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황경진 교수는 “운동은 잠들기 6시간 전, 음식 섭취는 3시간 전에 마무리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술을 먹으면 잠에 쉽게 들 수 있지만,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자주 뒤척여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하루에 1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또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액정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전반적인 수면 리듬을 늦춰 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봄과 함께 춘곤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며 발생하는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으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햇빛을 보지 않고 일하는 직장인, 운동을 하지 않거나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더 쉽게 나타난다.황 교수는 “춘곤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2주 이내로 사라지지만, 만약 피로감이 그 이상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의 극심한 피로, 심한 졸음이 나타난다면 춘곤증이 아닌 수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4/24 20:00
  • 매일 바쁜 나… '일 중독' 일까?

    매일 바쁜 나… '일 중독' 일까?

    일에 중독된 일명 '워커홀릭'인 현대인들이 많다. 일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쉬는 날 없이 계속 일하기도 한다. 지난 2018년 한국산업노동학회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 우리나라 노동자의 7%가 일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에 대한 열정도 좋지만, 쉼 없이 일하다간 건강을 잃을 수 있다. 일 중독의 기준은 뭘까?일 중독은 정신과적인 병명으로 '과잉적응증후군'이라고도 한다. 경제력에 대한 강박, 일 마무리에 대한 완벽주의적 성향,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는 듯한 상태를 보이는 것을 뜻한다. 일 중독은 단순히 일에 몰입하는 것과는 다르다. 일 중독과 일에 몰입하는 것은 '일을 중단할 수 있는지 없는지'로 구분할 수 있다.또한, 브라이언 E.로빈의 책 '책상에 묶인 마음(chained to the desk)'에서는 일 중독의 10가지 증상을 소개하고 있다. ▲항상 서두르며 매일 바쁘다 ▲과도하게 계획하고 과도하게 조직한다 ▲어느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완벽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일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긋나곤 한다 ▲요란 법석을 떨며 일한다 ▲끊임없이 일하고 불평을 자주 한다 ▲일에서 황홀경을 경험한다 ▲참을성이 없고 자주 화를 낸다 ▲일로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다. 만약 이 중 해당하는 사항이 많다면 일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하지만 일에만 너무 몰두하게 되면 건강에 이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일에 중독되면 우선 식욕, 수면욕 등 기본적인 생리 욕구가 줄어든다. 따라서 밥을 규칙적으로 먹지 못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충분히 잠을 자지 않아 만성피로에 시달리기도 한다. 또한 일 중독자는 정신적 보상을 일로 받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일 외의 사회생활을 피하며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하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스스로 일 중독을 인정하는 게 우선이다. 그 후에는 충전이 필요하다. 가족이나 친구 등 편안한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음이 불안해 어렵다면 일주일에 하루 이상은 업무와 거리를 두고 지내는 날을 정해서 지키자. 일하는 시간과 여가를 명확히 구분하는 등 일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스스로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 만약 그럼에도 혼자 일 중독에서 벗어나는 게 힘들다면 상담치료를 병행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4/24 19:30
  • 물가상승 주범… 올해 가격상승률 가장 높았던 생필품 TOP 5

    물가상승 주범… 올해 가격상승률 가장 높았던 생필품 TOP 5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 주 목,금 서울시 25개 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 가격조사(39개 품목, 82개 제품)를 실시해 물가 상승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4/04/24 17:46
  • SNS유행템 '리프팅 마스크팩'… 한 시간만 붙여도 젊어진다?

    SNS유행템 '리프팅 마스크팩'… 한 시간만 붙여도 젊어진다?

    집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뷰티 상품들이 뜨고 있다. ‘리프팅 마스크팩’도 그 중 하나다. 거상팩이라고도 불리는 리프팅 마스크팩은 말 그대로 처진 피부를 싹 끌어 올려주면서 거상한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들어주는 팩이다. 가격대는 팩 한 장에 만 원 정도로 일반 마스크팩보다 훨씬 높은 편이지만, ‘팩을 떼어내면 마술같이 10년은 젊어보인다’는 후기로 SNS에서 유행하며, 홈쇼핑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1~2시간 팩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정말 리프팅이 될까?◇시술만큼의 리프팅 효과 기대는 어려워리프팅 마스크팩의 포인트는 얼굴 전체를 끌어올려 부착하는 것이다.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특수 가공한 탄력감 있고 고정력이 강한 원사로, 팩을 얼굴에 밀착시킨 후 옆과 위로 당겨 붙여줌으로써 주름 개선·리프팅을 하는 원리다.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단백질 성분과 함께 침투력을 높여 주름을 개선하는 올리고펩타이드(보툴리눔펩타이드) 성분 등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리프팅 팩은 일시적으로 반짝 거상 되는 느낌은 있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시술만큼의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은 보톡스처럼 주사를 통해 피부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효과가 있는데, 팩으로 하면 침투되는 깊이가 너무 표면이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한두 번의 팩 부착만으로 장기적인 리프팅 효과를 보는 것도 쉽지 않다. 피부과 시술 역시 뚜렷한 효과를 위해 5~10회 이상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리프팅 팩 제품마다 성향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시술에 비해서 효과가 약하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며 “장기간 유의한 효과를 보려면 구매할 때 각 제품의 효능을 꼼꼼히 살펴본 후 꾸준히 써야 한다”고 말했다. 각 제품의 임상시험 자료나 인체적용시험에서 나타난 효과만큼 검증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잘못 쓰다간 역효과 날 수도고정력이 좋은 리프팅 마스크팩은 ‘잘’ 붙이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홈뷰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전문가가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잘못 썼다간 오히려 역효과가 날 위험도 있다. 실제로 A사의 리프팅 마스크팩을 부착할 때 너무 당겨서 입가와 팔자 주름이 오히려 처졌다거나, 강한 접착력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졌다는 후기들도 꽤 존재한다. 김범준 교수는 "리프팅 마스크팩은 용법에 맞지 않게 쓰거나 너무 과도하게 오남용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본인에게 맞는 사용법은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피부에 밀착돼 보습 효과는 좋아다만, 마스크팩 자체 보습 효과로 인한 노화 개선은 기대할 수 있다. 탄력감 있는 소재의 리프팅 마스크팩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돼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본래 마스크팩은 피부과에서 국소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밀봉요법(밀폐요법)’ 개념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를 통해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피부의 온도와 습도를 높게 해 성분, 약제의 피부 흡수도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밀봉요법을 사용하면 약제 흡수 효과를 10~100배까지 끌어올린다고 알려졌다. 서동혜 원장은 “밀폐 효과가 큰 리프팅 마스크팩은 피부에 수분 침투가 더욱 잘 돼 보습 면에서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본인에게 성분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반대로 더 심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 원장은 “만약 팩을 붙인 뒤 알레르기 증상 등으로 따갑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바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전 먼저 본인에게 자극이 될 만한 성분이 없는지 성분표를 살피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유해성분에는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이 있다.◇뚜렷한 효과 보려면 시술이 도움돼한편, 보다 빠르고 뚜렷한 리프팅 효과를 보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서동혜 원장은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은 노화할수록 없어진다"며 "피부에 적절한 열을 주면 콜라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탄력에는 리프팅 관련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1회 시술했을 때 가장 많은 콜라겐이 생성된다고 인정받은 게 ‘써마지’와 ‘울쎄라’다. 이 외에도 국내 제조사에서 만든 ▲덴써티 ▲텐써마 ▲슈링크 ▲리니어지 등의 리프팅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서 원장은 일상에서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꼽았다. 평소 자외선차단제와 보습 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4/24 17:00
  • 새우 먹을 때 머리·꼬리 안 먹는다면… ‘이 영양소’ 버리는 셈

    새우 먹을 때 머리·꼬리 안 먹는다면… ‘이 영양소’ 버리는 셈

    새우를 먹을 때 많은 사람은 머리와 꼬리 부분을 먹지 않는다. 식감도 딱딱하고, 버리는 부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혈관 건강, 눈 건강에 도움새우에는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특히 이런 영양소는 머리와 꼬리에 집중돼 있다.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타우린은 체내 혈당이 부족할 때 당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수축·이완 조절력을 돕고,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두뇌 발달에 좋은 DHA 성분 ▲관절에 좋은 칼슘 등이 풍부하다.◇껍질도 함께 먹어야새우를 먹을 땐 껍질 등을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는 게 좋다. 새우 머리는 생으로 먹었을 때 비린 맛이 강한 편이다. 꼬리 역시 식감이 질길 수 있다. 이때 바짝 구워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비린 맛을 완화하고, 식감도 훨씬 바삭해진다. 구워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굽거나 찐 새우 머리를 떼어 잘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서 짭짤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새우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으로 고른다. 껍질도 단단할수록 좋다.◇국물용 새우, 몸통만 먹어야 안전다만, 예외적으로 몸통만 먹어야 하는 새우도 있다. 국물용으로 사용되는 건보리 새우는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만 먹는 게 좋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 도내 유통된 8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했다. 그 결과, 국산 건보리 새우 검체 3건(상반기 1건, 하반기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다. 카드뮴은 1급 발암물질로 독성이 있어 체내에 축적되면 생식능력, 호흡기, 신장 등에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건보리 새우의 머리에서 훨씬 많은 카드뮴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몸통만 먹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4/24 16:32
  • 물 대신 보리차 끓여 마시는 사람들 주목… 건강에는 문제없을까?

    물 대신 보리차 끓여 마시는 사람들 주목… 건강에는 문제없을까?

    가정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식수로 이용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종류의 차들을 식수처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과연 차를 식수 대신 마셔도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물 대용으로 곡물차 추천…콩팥 안 좋으면 피해야결론부터 말하자면 보리차를 포함한 몇몇 차들은 식수로 마셔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허정연 가천대 길병원 영양실장은 “보리차, 현미차 등의 곡물로 만든 차들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물 대신 마셔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보리차 등의 곡물차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당뇨 예방에 좋고,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나트륨,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많아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도 효과적이다.다만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곡물차를 피해야 한다. 곡물차의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심장마비, 근육마비, 부정맥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허정연 영양 실장은 “곡물차에는 수용성 미네랄인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신장에 문제가 있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시면 안 된다"며 ”실제로 만성 콩팥병 환자들에게 차 대신 생수를 마시라고 권장하는 편이다“고 말했다.◇카페인 함유된 차 피해야, 헛개나무차도 오히려 독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는 물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음료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 ▲우롱차 20~60mg이다. 몇 잔만 마셔도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인 400mg을 넘기기 쉽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 허정연 영양 실장은 “카페인은 몸의 교감 신경을 항진시켜 불안·불면 증세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며 “카페인은 이뇨 작용도 촉진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간이 좋지 않은 사람이 헛개나무 차를 물 대신 마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간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피해야 한다.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이 고농축된 차를 마시면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15년간 급성 독성간염 관련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됐다. 건강을 위해 헛개나무즙을 챙겨 먹는 사람도 많은데, 역시 간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외에도 옥수수수염차, 결명자차 등도 물 대신 오랜 기간 마시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허정연 실장은 ”섭취량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곡물차를 제외한 다른 차들은 하루에 한두 잔 정도만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4 16:18
  • 美서 없어서 못 사는 K-푸드 '이것', 섭취 시 주의 사항은?

    美서 없어서 못 사는 K-푸드 '이것', 섭취 시 주의 사항은?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미국에서 연일 화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행운을 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 열풍을 소개했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크림 분말스프와 불닭볶음면의 액상 소스를 함께 넣어 먹는 제품으로, 기존 불닭볶음면보다 덜 맵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까르보불닭볶음면 열풍에 따라 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비가 올린 영상도 이목을 끌었다. 카디비는 지난달 자신의 틱톡 계정에 3분짜리 먹방 영상을 올리며 "차로 30분을 운전해 제품을 사 왔는데 먹어보니 재미있는 제품"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 영상은 32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같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만들어 먹는 영상들이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자, 결국 제품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미국 내 한국 식료품점뿐 아니라 아마존과 월마트 등 소매점 대부분에서 판매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구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런 열풍을 두고 뉴욕타임스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이 조리하기에 간편하면서도, 레시피를 변형해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고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다만 아무리 인기가 많은 까르보불닭볶음면이라 해도 과다 섭취는 삼가야 한다. 까르보불닭볶음면에는 한 봉지당 약 1330mg의 나트륨이 있는데 이는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67%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덩달아 높아지면서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와 혈압이 상승한다. 고혈압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나트륨은 일일 권장섭취량인 2000mg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또한, 매운 음식은 적당량 먹으면 식욕을 증진하고 소화를 도울 수 있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위와 면역에 부담이 된다. 매운 음식에 대거 함유된 캡사이신은 위산의 생산을 촉진하는데, 이런 위산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오히려 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캡사이신은 과다 섭취 시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 하루에 청양고추 15개에 해당하는 캡사이신 분량 만큼으로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한편 캡사이신의 매운맛을 중화하는 데에는 계란과 바나나, 밥 같은 탄수화물 등이 도움이 된다. 다만, 매운 음식과 흔히들 같이 마시는 우유는 위산 분비를 더욱 증가시켜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4 15:41
  • 젊어지고 싶어 ‘수혈’까지 받았던 억만장자, 노화 막으려 매일 ‘이것’ 먹는다 밝혀

    젊어지고 싶어 ‘수혈’까지 받았던 억만장자, 노화 막으려 매일 ‘이것’ 먹는다 밝혀

    ‘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40대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6)이 매일 초콜릿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9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Bryan Johnson’에는 ‘매일 초콜릿을 먹어야 하는 이유(Why You Should Eat Chocolate Every Day)’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그는 3년 동안 매일 초콜릿을 먹어서 노화를 방지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 초콜릿이나 먹는 게 아니라 좋은 초콜릿을 선별해야 한다”며 “순수 카카오여야 하며, 가공지지 않고 중금속이 없고 플라보놀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포부를 가진 사람으로 유명하다. 실제 그는 37세 수준의 심장 나이, 28세 수준의 피부 나이, 18세 수준의 폐활량과 체력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17살인 친아들의 혈장을 수혈받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가 추천한 ‘매일 초콜릿 먹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초콜릿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산화작용을 억제시키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또 폴리페놀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성분인 플라보놀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확장 및 혈관 보호 기능이 있어 동맥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식품이기도 하다.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대표 물질이다. 이 물질은 사랑하는 감정을 느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보통 100g의 초콜릿 속에 페닐에틸아민 50~100mg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콩에는 신경전달물질 아난다미드의 분해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다. 아난다미드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초콜릿은 우울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실제 영국 UCL대 연구팀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섭취한 그룹은 먹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증 증상을 나타낼 확률이 70% 낮았다. 초콜릿처럼 단 음식은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낮춰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우울감을 완화해준다.다만, 몸에 좋다고 지나치게 자주 많이 먹다간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이든 일반 초콜릿이든 모두 100g당 550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판으로 된 초콜릿을 먹을 때는 3분의 1 정도만 먹는다. 그리고 식물성유지가 아닌 코코아버터를 넣은 초콜릿과 카카오 함량이 최소 55% 이상 함유된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4/24 15:22
  •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 화장품 많이 쓰면 피부 건강엔?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 화장품 많이 쓰면 피부 건강엔?

    기초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더 관리하는 기분이 들고, 피부도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기초 화장품을 과하게 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피부를 망칠 수 있는 의외의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과하게 바르다간… 피부 노화 촉진기초 화장품도 과하면 독이 된다. 실제로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 연구팀은 기초 화장품 2종(스킨, 로션)만 사용한 집단과 4종(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사용한 집단의 피부를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피부에 차마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은 표면에 남게 되는데, 이때 산소와 만나게 되면 과산화지질로 바뀐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바를 경우, 화장품들 사이에 예기치 못한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과한 클렌징, 피부 장벽 무너뜨릴 수도클렌징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너무 과하게 하면 피부의 정상적인 천연 보습 인자를 같이 제거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화장을 한 경우는 이중 세안을 하고, 평소 화장을 하지 않는다면 1차 세안을 하는 게 좋다.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세안하는 것도 피부에 과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가볍게 이물질만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피부를 살살 문지르는 게 적절하다. 세안 후에도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누르거나 박박 문지르면 안 된다. 피부 장벽에 상처를 내, 수분 증발이 쉬워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마스크팩도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피부를 위해 하는 팩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줘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모공 축소, 탄력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 또 오랜 시간 마스크팩을 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15분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4/24 15:12
  •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운동하면 구토하고 쓰러진다”… 연속 4회 공연하는 강철 체력 비결 뭐길래?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운동하면 구토하고 쓰러진다”… 연속 4회 공연하는 강철 체력 비결 뭐길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체력 비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의 헬스 트레이너인 컬크 마이어스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운동 루틴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이어스는 “테일러의 운동 루틴은 정말 극강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구토하고, 어떤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져 누워야할 정도”라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디 에라스 투어’라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데, 매번 3시간 15분 가량 공연하면서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마이어스는 이에 대해 “투어를 하지 않을 때는 ‘오프 시즌’으로, 공연할 때는 ‘인 시즌’으로 나눠 프로 운동선수처럼 지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테일러는 일주일에 최대 6일, 매일 2시간씩 운동했다”며 “주로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고, 무대에서 움직일 때 중요한 균형과 안정성을 위해 코어 운동에도 집중했다”고 말했다. 공연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실천한 운동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근력 운동, 복근 만들 때 효과적근력 운동은 근육을 키울 때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근력 운동 중 덤벨, 밴드 같은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 특히 도움이 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아서 근력 운동에 중점을 두면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 때 좋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같은 맨몸운동을 매일 10~30분씩만 해도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코어 운동, 균형 유지에 도움코어 운동은 말 그대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코어 근육은 척추 주위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며, 몸을 지지하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코어 근육이 강하면 여러 척추질환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코어 근육 강화에는 플래크 동작이 효과적이다. 우선 매트를 펼치고, 바닥을 향해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스트레칭, 근육 상태 확인 중요한편, 운동할 때는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천천히 강도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특히 근력 운동을 하기 전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야 한다. 코어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근력 운동과 코어 운동 모두 자세가 익숙해진 뒤 동작 사이 휴식 시간을 점차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4/24 11:46
  • 소이현·인교진, 5kg 감량 식단 공개… 효과 어떻길래?

    소이현·인교진, 5kg 감량 식단 공개… 효과 어떻길래?

    배우 소이현(39)과 인교진(43)이 5kg 감량을 위해 실천한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다이어트 실전편※ 이거 다 드셔도 살 빠집니다 소이현 인교진의 진짜 솔직한 5kg 감량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인교진은 “배가 엄청 나왔었는데, 이 식단으로 배가 진짜 줄어들어서 벨트 두 칸이 줄었다”며 “다이어트는 정말 먹는 게 다”라고 했다. 이어 “요즘 샐러드를 먹고 사는 게 버릇이 됐다”고 했다. 소이현도 “나 원래 진짜 샐러드 안 먹는다”며 “풀떼기 먹는 거 진짜 싫어했는데 요새 완전 맛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식단의 핵심으로 소이현은 양배추와 오이, 방울토마토, 두부를 꼽았다. 특히 그는 “노폐물을 잘 빼주고 장에도 좋아서 양배추는 자주 먹는 게 좋다”며 “두부도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이 실천한 다이어트 식단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오이오이도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오이는 100g당 9kcal다. 게다가 오이는 수분이 95%로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오이에는 칼륨과 비타민A·C, 포도당, 과당 등이 들어있다.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비타민은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열을 진정시켜줘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도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방울토마토는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도 많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성분이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두부두부는 혈당지수와 칼로리가 모두 낮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두부의 혈당지수는 42이며, 칼로리는 100g당 84kcal로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두부는 수분 함량도 높아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부를 먹으면 체중감량으로 인한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심하게 식사를 제한하면 몸의 기초대사가 떨어져 요요현상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두부에 들어있는 콩의 펩티드 성분은 기초대사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요요현상을 예방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4/24 11:21
  • [추천! 힐링여행] 노르웨이·아이슬란드 북유럽 럭셔리 크루즈

    [추천! 힐링여행] 노르웨이·아이슬란드 북유럽 럭셔리 크루즈

    여름철 최고의 럭셔리 여행지는 선선하다 못해 조금 춥기까지 한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인한 유럽 폭염 영상들이 안방으로 전해지면서 단연 '원픽(one pick)'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롯데관광과 공동으로 7월과 8월 한차례씩 '아이슬란드&노르웨이 북유럽 5국 크루즈 15일' 상품을 선보인다.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동화 같은 베르겐(노르웨이)이나 북극 여우와 함께 사는 마을 이사피요르드(아이슬란드) 등은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비현실감을 선사하지만 이동거리가 너무 길다는 것이 단점. 이번 상품은 그러나 크루즈를 이용하기에 지루하고 힘든 버스 이동 없이 발코니에 누워 대자연의 심포니를 오롯이 감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직항으로 영국 런던에 도착해 1박한 뒤 크루즈에 탑승한다. 테라스에 누워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와 아이슬란드의 숨 막히는 대자연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참가자가 오션발코니 객실에 투숙한다. 배는 벨기에 제브뤼주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곧바로 베르겐에 정박한다. 이번에 이용하는 'NCL 프리마(14만3535t) 크루즈'는 2022년에 첫 출항한 최신형 크루즈. 24시간 스낵 바를 비롯해 14개의 각종 레스토랑이 있으며, 칵테일 등을 마실 수 있는 19개의 바와 라운지가 있다. 대극장에선 매일 밤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수영장, 사우나, 헬스클럽, 조깅트랙, 카지노 등이 있다.크루즈에서 총 11박을 하는데 제브뤼주(벨기에),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베르겐, 게이랑에르, 알레순트(노르웨이), 아쿠레이리, 이사피요르드,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등 8개 도시에 기항한다. 크루즈는 보통 오전 7∼9시에 기항지에 도착해서 오후 6∼9시에 다음 기항지로 출항한다. 승객은 낮 시간 기항지의 대표 관광지를 개별 관광하거나 비용을 내고 크루즈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관광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 관광의 꽃 골든서클(싱벨리어 국립공원, 간헐천 게이시르, 굴포스 폭포) 관광, 노천온천 블루라군, 레이캬비크 시내 관광은 참가자 전원에게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제공된다.●일시: 7월 13일, 8월 24일(13박 15일, 출발 확정)●특징: 대한항공, LCL 크루즈 발코니 객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4/04/24 09:54
  • 해마다 줄어드는 '콜라겐'과 외부 섭취 필요한 '비오틴', 에버콜라겐으로 한 번에

    해마다 줄어드는 '콜라겐'과 외부 섭취 필요한 '비오틴', 에버콜라겐으로 한 번에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보습 ▲피부탄력 ▲눈가주름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셀렌과 아연, 비오틴 1,200㎍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과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24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출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건강기능식품의 눈가주름, 피부탄력 및 보습개선 효과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12주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인체적용 시험 보고서. 섭취 대상: 40~60대 여성 총 70명(섭취 26, 대조27, 탈락17),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1,000mg, 12주 섭취시 시험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 않을 수 있음.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4/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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