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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음식 대신 뜨는 '이 식품'… 나트륨 함량 꼭 확인하세요 [푸드 트렌드]

    배달 음식 대신 뜨는 '이 식품'… 나트륨 함량 꼭 확인하세요 [푸드 트렌드]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최대한 아끼려는 소비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배달, 외식 물가는 감소하고, 외식보단 저렴하게 집에서 간편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정간편식) 판매량이 늘었다. 다만 밀키트는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많을 수 있다. 건강한 식사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제품을 고르는 걸 권장한다.◇외식 줄고, 밀키트 구매 늘어물가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외식 소비부터 줄였다. 실제로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인 뱅크샐러드에서 발표한 외식비 지출규모를 보면 올해 1~2월 6293억원으로, 전년 동기(8153억원)보다 23%나 하락했다. 반면 밀키트 판매량은 비슷한 비율만큼 늘었다. 마켓컬리에서 집계한 올해 1분기 간편식 판매량은 전년동기보다 25% 늘었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외식 차선책인 우리나라 밀키트 시장은 지속해서 증가해왔는데, 5년 사이 무려 10배 넘게 성장했다. 이 실적은 전 세계 주요 20개국을 중심을 매긴 순위에서 5단계(13위->8위)나 올라선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올해 초 발표한 자료에서, 우리나라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8년 267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 9520만 달러로 성장해,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다음으로 밀키트 시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밀키트, 고나트륨·고지방 함량 제품 주의해야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밀키트에는 나트륨 함유량이 하루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이 많은 것으로 조사돼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22년 12월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부대찌개, 불고기전골, 짬뽕류, 감바스 알 아히요(새우 요리) 등 밀키트 4종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0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1개 제품에서 세계보건기구(WTO) 기준치인 1일 2000㎎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끼만 먹어도 1일 나트륨 기준치를 넘는 것이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식도암, 소화기암, 위암 등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같은 조사에서 지방량이 많은 제품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감바스 알아히요의 지방 함량이 높았는데, 조사한 22개 중 3개 제품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54g)을 넘었다. 22개 제품 평균 총지방률도 35.9g에 달했다. 과도한 지방 섭취는 비만을 유발해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한다.◇영양성분 표시된 제품 골라야건강을 생각한다면 밀키트 제품을 고를 때, 영양성분표에서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다. 밀키트는 영양성분 표시 의무가 없어 영양성분이 표기돼 있지 않은 제품도 많은데, 표기된 제품의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고르는 게 낫다. 앞선 실태 조사에서 나트륨, 지방 등 영양성분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 55개 중 무려 42개가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었다. 혹여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을 먹고 싶다면 국물은 되도록 적게 먹고, 조리할 때 양념 양을 조절하거나 채소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한편, 식약처는 밀키트도 9가지 영양성분을 필수로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5 21:00
  •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 세 가지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 세 가지

    봄철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황사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몸이 보내는 면역력 저하 신호를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한다. 면역력 저하 신호와 강화법에 대해 알아본다.◇면역력 저하 신호▶잦은 배탈=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제대로 제거되지 못하면서 배탈이 잦아진다. 또한, 장내 유해균이 많아져 염증 유발도 잦아진다. 평소와 식단이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염증 질환=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워 각종 염증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기는 헤르페스구내염, 입안 작은 염증이 생기는 혓바늘(구내염), 발가락 주변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픈 봉와직염, 질 내 유해균이 많아져 냉이 생기는 질염 등이 있다.▶감기=감기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놓치지 않는다.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는데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면역력이 저하됐을 수 있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4일 이상 지속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7~8시간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 필수면역력 강화는 사소한 생활습관 개선·관리가 시작이다. 우선, 면역력을 높이려면 하루에 7~8시간 정도 숙면하는 게 좋다.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해 초기 면역 반응과 백혈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분비되므로,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을 최대한 피하거나 적절한 해소방법을 찾는 등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야말로 가장 대표적인 면역력 증진 방법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마늘, 양파 등이 있다. 마늘 속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은 항염은 물론 항암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에도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발암 물질 독소를 제거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세포 손상을 막는 퀘르세틴 성분도 들어있다. 특히 양파 껍질이 풍부하므로 되도록 껍질을 많이 벗기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4/25 20:30
  • 평소 ‘이런 습관’ 있다면… 미간에 깊은 주름 자글자글해진다

    평소 ‘이런 습관’ 있다면… 미간에 깊은 주름 자글자글해진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유독 주름이 심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다. 특히 미간의 깊은 주름으로 인상을 쓰고 있다는 오해를 받을 때도 있다. 미간 주름은 한 번 생기면 돌아오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미간 주름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과정에서 발생한다. 표정을 짓기 위해 얼굴 피부밑에는 여러 가지 근육이 존재하는데, 눈썹과 눈썹 사이에 있는 미간 근육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미간 주름이 생기게 된다. 미간 주름은 피부의 피하조직과 근육이 유착돼 생겨 굵고 깊다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한 번 생기면 이전으로 돌아오기 힘든 주름 중 하나다. 평소 표정을 찡그리거나 인상을 자주 쓰는 습관이 있다면 미간 주름이 더욱 선명해질 수 있다. 또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글씨가 잘 안 보일 때, 멀리서 무언가를 찾을 때 눈을 게슴츠레 뜨는 습관 역시 미간 주름을 만든다. 돌이키기 어려운 주름인 만큼 미간 주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인상을 쓰거나 미간을 찌푸리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그 표정을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자신에게 맞는 시력 교정 기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기본적으로 자외선 역시 꼼꼼하게 차단해줘야 한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망가지면 피부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하는 즉시 분해효소가 이를 분해시켜 주름을 유발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하루 5시간 이상 햇빛에 노출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2시간 이내로 햇빛을 보는 사람보다 피부 노화 위험이 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름은 깊이나 위치에 따라 유형이 다양하다. 자글자글해서 눈에 잘 띄지 않은 주름은 잔주름이다. 잔주름 중에서도 눈 밑이나 볼에 잘 생기고, 옅었다가 진해지기를 반복하는 주름은 건조 주름이다. 건조 주름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피부 아래 피하지방이 일부 줄어들었을 때 일시적으로 생긴다. 잔주름은 굵은 주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반드시 차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등 평소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4/25 17:00
  • “가슴살은 안 빠졌으면 좋겠는데”… 다이어트 중 ‘가슴’ 지키려면?

    “가슴살은 안 빠졌으면 좋겠는데”… 다이어트 중 ‘가슴’ 지키려면?

    체중 감량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였지만, 목적과 다르게 유독 가슴살이 점점 빠지면서 쳐지는 게 느껴져 고민인 경우가 있다. 가슴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살이 빠질 수 있다. 가슴이 다른 부위보다 살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보통 상체에서 하체 순으로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상체에서도 특히 얼굴과 가슴살이 금방 빠지게 된다. 가슴을 비롯한 상체에는 근육이 촘촘하게 밀집돼 근육 속 지방 분해 효소인 베타 수용체가 많다. 따라서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빨리 분해돼 금방 살이 빠지게 된다.가슴살이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우선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는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가슴은 30%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되며, 지방 분해 효소가 많이 분포돼 있다. 또, 지방 입자가 매우 곱고 혈관이 넓게 퍼져 대사가 활발해 체지방 연소가 빠르다. 하지만 근육은 지방에 비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면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 크기와 모양이 잘 변하지 않는다. 근육생성을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을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완전단백질 식품인 달걀, 우유, 콩 등이 좋다. 운동할 때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의 지방이 빠지면서 탄력도 함께 저하된다. 특히 달리기와 같이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쿠퍼인대가 손상돼 가슴이 처질 수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가슴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제품을 착용해야 움직임을 고정해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4/25 15:45
  • 부모의 잔소리가 비만 부른다

    부모의 잔소리가 비만 부른다

    부모로부터 체중에 관해 잔소리를 듣고 자란 자녀는 성인이 됐을 때 비만 여부에 관계없이 자신의 몸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1991~1992년 사이 태어난 어린이 4060명을 대상으로 부모로부터 체중에 관한 잔소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13세 그리고 21~31세까지 매년 부모님이 체중에 대해 얼마나 자주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말을 하는지, 체중 감량에 대해 어느 정도의 압박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답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중을 18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청소년 시기에 부모로부터 체중 감량에 대한 압박을 받거나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체중과 관련된 놀림, 미디어를 통해 압박을 느끼는 요소들이 30대가 됐을 때 체중 낙인 수치가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는 것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말을 들은 아이들은 20대에 자신에 대해 더욱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의 자존감과 심리적 건강이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아만다 휴즈 박사는 “부모는 아이들에게 ‘날씬해야 건강해진다’는 말 보다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해야 한다”며 “사회적 요인이 체중 낙인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과정을 알아보는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랜싯 지역 보건-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Europ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4/25 15:10
  • 전국민 우울감에 코로나 여파 여전… “운동하고 사람들 만나는 게 중요”

    전국민 우울감에 코로나 여파 여전… “운동하고 사람들 만나는 게 중요”

    질병관리청이 봄철을 맞아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18년 5.0%로 최저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23년 7.3%였다. 감소 경향을 보이던 우울감 경험률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된 코로나19 유행 기간과 겹쳐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빠진 정신건강이 일상 회복 이후에도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4/25 13:52
  • 갑자기 찐 살, ‘○일’ 안에 빼야… 이 시기 지나면 잘 안 빠져

    갑자기 찐 살, ‘○일’ 안에 빼야… 이 시기 지나면 잘 안 빠져

    야식으로 치킨, 피자 등을 시켜 먹거나 자주 과식하게 되면 2~3kg이 금세 늘어난다. 이때 갑자기 찐 살은 골든타임인 ‘2주’ 안에 빼면 쉽게 뺄 수 있다. 그런데. 이 기간이 지나면 훨씬 빼기 어려워진다.갑자기 찐 살은 지방이 증가한 게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글리코겐은 다당류의 일종이다. 혈액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이는 글리코겐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고, 무게 1kg을 빼는 데 소비하는 열량이 지방 대비 7분의 1로 적은 편이다. 다만, 글리코겐의 저장 능력 한계치는 2주여서 2주 이내에 빼야 한다. 2주가 지나면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바뀐다.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돼 몸 안에 쌓이면 전보다 살 빼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지방 세포가 커지는 속도도 빨라져 체중이 쉽게 증가할 수 있다.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기 전에 살을 빼려면 2주 동안은 음식 섭취량을 평소보다 20~30% 줄여야 한다. 식단으로는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고 식이섬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이 오래 지속해 과식을 막고 식후 당분의 흡수 속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닭가슴살과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여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도 필요하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운동은 매주 150~300분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00분의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체내에 남아있는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하게 만들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근력 운동도 주 2회 이상 하는 게 좋다. 걷기, 자전거 등 어떤 운동이든 중강도 이상은 해야 효과가 있다. 중강도는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하지만, 숨이 차 노래를 부르지는 못하는 정도의 강도를 말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4/25 13:34
  • 모델 이현이, 건강 위해 ‘이 가루’ 먹어… 흰머리 예방에도 도움 된다?

    모델 이현이, 건강 위해 ‘이 가루’ 먹어… 흰머리 예방에도 도움 된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0)가 집에서 검은콩 가루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현이는 이소라에게 검은콩 가루를 주며 “제가 집에서 먹는 거다. 건강에도 좋고 해서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가 “먹으면 흰머리 안 나는 거잖아”라고 말하자, 이현이는 “그렇죠. 아무래도 도움이 되죠”라고 말했다. 실제로 검은콩이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될까?검은콩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검고 윤기 나게 해준다.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고, 노화 방지 성분 역시 일반 콩의 4배 이상 함유돼 있다. 이뿐 아니라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외에 흰머리 예방을 위해 둥근 빗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가 두피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끝이 뭉뚝한 빗으로 머리를 구석구석 두드리거나, 손끝에 힘을 줘 머리를 지압하면 된다. 이와 반대로, 음주나 흡연은 두피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한편 검은콩은 모발 외에도 여러 건강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검은콩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고,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일명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낸다. 그래서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4/25 13:33
  • 서현진, 임신으로 불어난 15kg ‘이 운동’으로 뺐다… 효과 어떻길래?

    서현진, 임신으로 불어난 15kg ‘이 운동’으로 뺐다… 효과 어떻길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43)이 요가 강사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서현진이 출연해 임신·출산 후 몸매 관리 비결로 요가를 꼽았다. 그는 2021년부터 요가 자격증을 취득해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임신 당시 15kg 쪘다”며 “팔뚝, 엉덩이 허리 같은 데가 살쪘는데, 빠지지를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존감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에 요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현진은 일주일에 3번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책을 읽은 후 화두를 던지고 그걸 생각하면서 요가를 하는 게 좋다”며 “남성분들에게도 요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현진이 추천한 몸매 관리 비결인 요가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4/25 13:00
  • 네슬레, 건강 차별 논란… 저소득 국가 어린이 식품에만 설탕 많이 첨가

    네슬레, 건강 차별 논란… 저소득 국가 어린이 식품에만 설탕 많이 첨가

    세계적인 식품업체 네슬레가 식품의 당분 함량으로 국가마다 차별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자 나라에는 당분이 적거나 안 들어간 건강한 식품을, 가난한 나라에는 설탕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판매한 식이다.스위스 시민단체 '공공의 눈'(PE)과 국제어린이식품행동네트워크(IBFAN)는 지난 23일 시장 분석기관 '유로모니터'의 자료를 근거로 네슬레의 건강차별에 관해 고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서는 "네슬레가 저소득 국가에는 1인분에 최대 최대 7.3g의 첨가당(설탕 등 식품 제조 시 첨가되는 당분)이 들어있는 어린이 식품을 팔았지만, 유럽 시장에선 첨가당이 훨씬 더 적거나 전혀 들어있지 않은 어린이 식품을 내놓았다"며 "이런 차별 대우가 가난한 나라에선 어린이 비만이 늘어나게 하고, 어린이 입맛을 어릴 때부터 항구적으로 단 것에 길들게 한다"고 했다.두 단체는 '세렐락' 시리얼과 '니도' 분유를 예시로 들어 당분을 비교했다. 세렐락은 지난 2022년 중·저소득 국가에서 25억 달러(약 3조 4000억원) 가량 판매된 제품이다. 네슬레는 타이,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방글라데시 등 일부 국가에 판매하는 세렐락 1인분에 최대 6g의 첨가당을 넣었다. 필리핀에는 무려 7.3g이 함유돼 있었다. 몇몇 나라에서는 겉표지에 첨가당 성분을 표시하지도 않았다. 반면, 영국, 독일 등에는 첨가당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세렐락을 팔았다.니도 분유도 세렐락보단 적었지만, 당분 차이가 있었다. 중·저소득 나라에 파는 니도 분유엔 평균 2g의 첨가당이 들어있었는데, 파나마에 파는 니도에는 5.2g의 첨가당이 함유됐다.공공의 눈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무설탕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 첨가당이 안 들어간 것"이라며 "네슬레가 중·저소득 나라에서 첨가당을 지속해서 넣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실제로 어린이들이 첨가당에 과량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몸에 당이 들어오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첨가당은 인슐린이 분비되기도 전에 혈액에 흡수돼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린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지방세포는 어릴 땐 숫자가 많아지는데, 이렇게 많아진 세포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식욕을 높여 평생 살이 찐 체질로 살아가게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리 위험도 커진다. 네슬레도 홈페이지에서 "어린 시절 첨가당을 먹지 않는 게 이상적"이라고 밝히고 있다.인도, 방글라데시 그리고 필리핀 등에서는 네슬레 어린이 식품에 대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어린이 식품에 대한 첨가당 사용 금지 법안이 마침 의회 심사 중이었는데, 해당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는 압력이 커졌다.네슬레는 성명을 통해 "나라별 설탕 성분의 함유량 차이는 해당 지역의 규제와 가용성 등 몇 가지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차이가 영·유아 어린이용 다른 제품의 영양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4/25 11:11
  • 정주리, 다이어트로 온 요요 5일 만에 극복했다… 초고속 감량 비법은?

    정주리, 다이어트로 온 요요 5일 만에 극복했다… 초고속 감량 비법은?

    개그우먼 정주리(38)가 다이어트로 온 요요를 극복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5일 만에 5kg 감량 성공!! 여행 부기 쪽쪽 빠지는 주리의 신박한 운동법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정주리는 “다시 살 빼야지. 세부 가기 전에 몸무게로 됐으니까”라며 “이따 유산소 운동하러 가야지. 안 하면 근질근질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부 갔다 와서 (운동) 계속 2시간 반에서 3시간씩 했다”며 “그러니까 5일 만에 다시 5kg이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리는 다이어트 후 세부 여행을 떠나 5일 만에 5kg이 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주리가 요요 극복을 위해 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또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러닝과 계단 오르기가 있다. 러닝은 실내보다 야외가 더 효과적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잘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열량이 2배 가까지 소모된다. 가수 김종국과 모델 한혜진 역시 과거 방송에서 계단 오르기 운동을 살이 많이 빠지는 ‘베스트 운동’으로 꼽은 바 있다. 한편 다이어트 후 요요를 예방하기 위해선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니라 최소 6개월에 걸쳐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식단도 중요하다. 요요 현상을 피하려면 다이어트 중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후에도 세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준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4/25 11:00
  • 실명 위기 알고 보니… 화장할 때 쓴 ‘이것’이 문제

    실명 위기 알고 보니… 화장할 때 쓴 ‘이것’이 문제

    브러시, 퍼프 등 화장 도구는 화장을 맵시 있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도록 돕는 유용한 물건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청결 유지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 번식 위험이 높아진다. 올바른 화장 도구 관리 및 세척법에 대해 알아본다.◇1주일에 한 번 꼭 세척전문가들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화장 도구를 세척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 피부과 샤리 립너 박사는 “화장할 때 메이크업 브러시 등 도구를 사용하고 나면 먼지나 기름이 쌓이기 쉽다”며 “이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미국 피부과학회(AAD)에서도 화장 도구를 7~10일 간격으로 세척할 것을 권고한다.◇피부 질환‧치명적인 감염 야기하기도화장 도구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거나 오랜 기간 세척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곰팡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서식 위험이 높아진다. 이 세균들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감염성 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드물긴 하지만, 화장 도구에 번식한 박테리아가 치명적인 감염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의하면, 피부에 포도상구균 감염이 생기면 고름으로 가득 찬 붉은 자국이 올라오고 결국 깊은 상처로 변할 수 있다. 게다가 박테리아가 피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혈액을 타고 뼈나 관절, 수술 상처, 심장 판막, 폐 등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지저분한 메이크업 브러시를 사용한 호주의 한 여성이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해 거의 실명할 뻔한 사례가 있다.◇세척하는 방법메이크업 브러시를 세척할 때는 먼저 끝부분을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물 한 컵에 약산성 샴푸나 전용 클렌저를 한 번 짜 넣은 뒤 브러시를 휘저어 이물질을 제거하면 된다. 흐르는 물에 브러시를 헹궈 남아있는 클렌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수건에 평평하게 눕혀 건조시킨다. 화장품이 엉겨 붙어 있기 쉬운 아이라이너 브러시나 립 브러시는 아이 리무버를 활용하면 된다. 퍼프나 스펀지는 물에 클렌징 제품(폼이나 오일)을 풀어 10분 정도 담갔다가 가볍게 눌러서 빨면 된다. 단, 파운데이션 스펀지는 세균이 가장 잘 번식하기 때문에 빠는 것보다 사용한 부분을 잘라내며 쓰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화장품 세척용 실리콘 매트 등 새로운 도구를 꼭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샤리 립너 박사는 “화장 도구 세척은 일주일 루틴 중 일부여야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뷰티최지우 기자2024/04/25 11:00
  • '이 음료' 하루 한 잔… 기분 좋아지고, 살도 잘 빠지게 해

    '이 음료' 하루 한 잔… 기분 좋아지고, 살도 잘 빠지게 해

    블랙커피는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다 준다.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TODAY.com에 최근 블랙커피 관련 기사(Black Coffee Benefits: Dietitian On Heart Health, Weight Loss, Risks. 블랙커피의 장점 : 심장 건강, 체중 감량, 위험에 대한 영양사의 의견)에서 블랙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을 마시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 4가지가 소개됐다.​ 여기서 블랙커피 1잔의 열량은 2㎉, 카페인 함량은 95㎎, 지방과 단백질 함량은 각각 0gㆍ0.3g으로 기술됐다. 블랙커피의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첫째, 심장 건강에 이롭다. 하루 2~3잔의 커피 섭취는 수명연장, 심장 질환·심장 박동 문제의 위험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 과가 있다. 이는 심장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되는 커피의 혜택이다. 2021년 '순환 : 심부전'(Circulation : Heart Failure) 지엔 커피 소비량이 많을수록(하루에 커피 한 잔 이상) 심부전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논문(Association Between Coffee Intake and Incident Heart Failure Risk)이 발표됐다.둘째, 사망률을 낮춘다. 커피, 특히 무가당 커피를 마시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또 다른 연구 논문이 지난 2022년 발표됐다. 설탕을 넣지 않고 매일 커피를 1.5~3.5잔 마신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7년 동안 사망 확률이 16~21% 낮았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간 질환과 제2형(성인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셋째, 다이어트를 돕는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 논문은 2023년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렸다. 평소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다가 주(週) 최대 7잔까지 커피 섭취량을 늘린 사람의 총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의 이런 항비만 효과(anti-obesity effect)는 커피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등 대사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신체활동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넷째, 뇌 건강에도 유익하다. 하루에 4~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뇌졸중과 치매 발병률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 논문은 2021년 'Plos Health'에 실렸다. 커피는 기분을 좋게 하기도 한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자극해서다.한편 블랙커피가 건강에 이로운 것은 커피 원두에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생리활성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미국 심장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리활성물질은 신체의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장의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과 관련한 수용체 차단을 돕는다. ​
    푸드이해나 기자2024/04/25 10:10
  • 홍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 다양한 연구 나와

    홍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 다양한 연구 나와

    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가 심하고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괴롭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을 피하고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최근 홍삼이 비염 등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는 “홍삼이 몸 속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염증 반응시 분비되는 염증유발인자인 산화질소, 활성산소, 종양괴사인자 등의 생성을 억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고 했다.◇홍삼 섭취 때 콧물 등 비염 증상 개선에 효과 가천대 의대 김선태 교수팀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홍삼군, 위약군, 치료군(항히스타민제) 3개 그룹으로 나누고, 홍삼군은 매일 3mg/kg을 4주동안 섭취한 후 알레르기 비염 증상 및 비강 도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홍삼군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콧물, 코가려움증, 눈가려움증이 홍삼 섭취 후 개선되었고, 비강 도말 검사에서는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하는 호산구 수가 홍삼 섭취 4주 후 25%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홍삼, 미세먼지로 인한 폐염증 개선에 효과대전대 한의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김승형 연구팀은 마우스에 미세먼지를 노출시켜 기관지와 폐세포에 염증을 유발 시킨 후 홍삼추출물 300mg/kg을 12일동안 섭취시키고,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홍삼섭취군의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는 대조군 대비 48% 억제되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은 폐조직과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대조군 대비 36%, 45%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홍삼이 미세먼지로 인한 폐조직의 염증 및 기침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켜 호흡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 홍삼, 알레르기성 호흡기 염증 억제에 긍정적전남대 수의학과 배춘식 교수와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박대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삼을 섭취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여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점액과다분비, 상피세포 증식, 염증세포 침윤 등을 개선 되어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84마리에 알부민으로 천식을 일으킨 뒤 홍삼추출물, 항염증 약물(덱사메타손) 등을 5일 동안 경구 투여한 후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BALF),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 대조군 대비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38%, 30% 감소하였고, 폐 조직 검사에서도 점액과다분비 27% 감소, 상피세포 증식 35% 감소, 염증세포 침윤 5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배춘식 교수는 “홍삼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면역력 증진, 항바이러스,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추출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를 통해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그는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4/25 09:30
  • 건강식품인 줄 알았던 미숫가루의 배신… 그 이유는?

    건강식품인 줄 알았던 미숫가루의 배신… 그 이유는?

    미숫가루는 먹기 편하고 현미와 콩 등 몸에 좋은 곡물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이나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다. 하지만 마냥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미숫가루도 잘못 먹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처리 과정에서 영양소 손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나아건강을 생각한다면 미숫가루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먹는 게 더 낫다. 미숫가루는 곡물류를 열풍 건조나 가열 건조의 방식으로 익힌 후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다. 미숫가루에는 현미, 콩, 보리, 찹쌀, 검정콩 등 10여 가지의 곡물을 섞어 만든다. 그러나 곡물의 영양소가 미숫가루에 온전히 담겨있는 것은 아니다. 미숫가루를 만들 때 곡물류를 익히는 과정에서 열에 의해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원재료에 가까운 식단으로 구성해야 건강해진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섞인 식품을 한 끼로 먹는 게 좋다. ◇후루룩 마셨다간 혈당 급격히 올라… 비만과 당뇨 유발미숫가루는 정제 과정을 거쳐 가루로 가공한 식품으로 후루룩 마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것은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영양 흡수가 빨라지면 혈당도 급격하게 올라간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혈당이 뚝 떨어지면 급격한 허기를 느끼게 돼, 폭식으로 인한 비만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은 음식 섭취 후 약 20분이 지나야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데,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음식 섭취를 끝나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유발된 비만은 당뇨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속 성분인 아밀레이스 효소는 소화를 돕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데, 미숫가루를 마시듯 삼켜버리면 아밀레이스 효소가 나오지 못해 위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설탕·꿀 넣으면 일일당 섭취량 넘겨… 꼭꼭 씹어 본연의 단맛 느끼기 미숫가루에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꿀 등 당류를 넣어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달콤한 맛의 미숫가루는 고혈압, 비만, 장 기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설탕을 첨가하는 대신 미숫가루 입자들을 꼭꼭 씹어 먹도록 하자.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본연의 단맛이 느껴진다. 꿀 역시 마찬가지다. 설탕보단 건강해서 마음 놓고 넣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꿀은 열량이 한 큰 술 당 64kcal로, 설탕의 열량인 53kcal보다 높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량은 25g인데, 이는 꿀로 치면 3분의 1 큰 술에 해당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5 08:30
  • 한국인, 몸 냄새 가장 안 나는 유전자 발현… 그런데 냄새 나는 사람은?

    한국인, 몸 냄새 가장 안 나는 유전자 발현… 그런데 냄새 나는 사람은?

    체취는 대개 피부 분비선과 세균의 활동으로 발생한다. 특히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세균과 만나면 지독한 냄새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한국인은 아포크린 땀샘 자체가 적어 체취가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취가 심하다면, 어디에 문제라도 생긴 걸까?◇한국인, 유전적으로 냄새 가장 안 나는 민족한국인이 세계에서 몸 냄새가 가장 덜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영국인 6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의 냄새는 ‘ABCC11 유전자(ABC 수송체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ABCC11 유전자는 A형 유전자와 G형 유전자로 나뉘는데 G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아포크린 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반면, A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아포크린 땀샘이 적어 몸 냄새도 약하다. A형 유전자는 동아시아인에게서, G형 유전자는 주로 아프리카나 유럽인에게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G형 유전자가 전혀 섞이지 않은 AA형 유전자도 있다. AA형 유전자를 가진 비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에서 0%, 사하라 사막 일대에 사는 아프리카인도 0%, 프랑스계·베네수엘라계 백인은 1.2%, 러시아인 4.5%로 서구에선 매우 드물었다. 반면, 아시아에선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베트남인은 53.6%, 태국인은 63.3%, 일본인은 69%, 몽골인은 75.9%, 중국인은 80.8%로 조사됐다.그리고 대구에 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AA형 유전자 비율은 무려 100%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에 포함된 집단이 대구 시민 100명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이외에도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이 서양인과 비교했을 때 몸의 악취가 발생할 유전적 소인이 적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들은 많다.◇육류 섭취, 노화 등이 몸 냄새 유발하기도…그러나 A형, AA형 유전자를 가졌다고 몸에서 악취가 나지 않는 건 아니다.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이 몸에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먼저 식습관이다. 동물성 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땀 냄새가 강해질 수 있다. 체내 피지샘과 땀샘에서 지질 등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게 피부에서 세균에 의해 여러 화학물질로 분해되기 때문이다.노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의 양이 증가하는데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풍긴다. 여기에 더해 40대 이후엔 피부 유익균 감소,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은 점차 감소해 체취가 강해진다.마지막으로 질환이다. 땀 냄새가 심한 경우 ‘액취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구체적인 진단 기준은 따로 없고 환자가 땀 냄새 탓에 일상생활을 어려워하면 진단할 수 있다. G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유전적으로 아포크린 땀샘이 많은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에게서도 생길 수 있다. 아포크린 땀샘이 체온 조절과 관계없이 정서적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흉터를 남기지 않고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 등이 적용되고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4/25 08:00
  • 피로감 높이는 체내 독소… ‘이것’ 먹으면 몸 가뿐

    피로감 높이는 체내 독소… ‘이것’ 먹으면 몸 가뿐

    체내 독소가 쌓이면 염증이 잘 발생해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다. 몸도 쉽게 피곤해진다. 체내 독소를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파인애플·망고파인애플이나 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섭취 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레몬·오렌지레몬이나 오렌지의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여준다.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녹차녹차 속에는 카테킨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옥신은 지용성 유해물질로, 우리 몸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분이다.◇발아현미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들어 있어 백미 등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훨씬 풍부하다. 게다가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세 배, 비타민이 다섯 배, 식물성 지방이 두 배, 칼슘이 다섯 배가량 많다. 또한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되고 남은 영양분과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춘다.◇해조류해조류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요오드나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었다.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다시마나 갈색 해조류는 독성물질 방어에 뛰어나고, 붉은색을 띠는 해조류는 플루토늄을, 녹색을 띠는 이끼와 해초는 세슘이라는 물질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래에 풍부한 알긴산나트륨은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 배출에 좋다.한편, 체내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보충도 필수다. 물을 자주 마시고 취침 전·기상 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잠들기 전 복부 마사지를 하면 뱃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4/25 06:00
  • 당류 말고도… 아이스크림 속 ‘이 성분’이 혈당 위협

    당류 말고도… 아이스크림 속 ‘이 성분’이 혈당 위협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등 달콤한 음식을 즐겨먹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주된 원인으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당류 함량이 꼽힌다. 최근, 식품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유화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화제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음식의 질감을 향상시키고 풍미를 좋게 하는 첨가물이다. 아이스크림, 초콜릿, 빵, 저지방 요거트, 귀리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된다. 흔히 사용되는 유화제는 ▲레시틴 ▲모노글리세라이드‧디글리세라이드 ▲구아검 ▲잔탄검 ▲카라기난 ▲셀룰로오스 등이다.프랑스 소르본대 연구팀이 2009~2023년까지 뉴트리넷-상테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10만4139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식이기록에서 유화제로 분류된 61개의 식품 첨가물을 확인하고 총 섭취량을 유화제 노출 정도로 평가했다.평균 7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동안, 1056명이 당뇨병에 걸렸다. 유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였다. 하루 카라기난 섭취가 100mg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3% 증가했고 모노 및 디글리세라이드 섭취량이 100mg 늘어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4% 높아졌다. 이외에 하루 섭취량이 500mg 늘어날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각각 ▲구아검 11% ▲잔탄검 8% ▲인산삼칼륨 15% ▲소듐시트레이트 4% 증가했다.유화제가 장내 미생물군 구성 및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장 염증을 유발해 대사 장애를 일으킨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종국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연구팀은 추후 유화제 섭취와 관련된 혈액 바이오마커 및 장내 미생물군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Lancet Diabetes&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4/25 00:01
  • 자기 전 배고픈 사람 주목… 배부르게 '꿀잠' 잘 수 있는 음식 4

    자기 전 배고픈 사람 주목… 배부르게 '꿀잠' 잘 수 있는 음식 4

    자야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 눈치 없이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릴 때가 있다.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싶지만, 과자나 라면 등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돼 잠을 설칠까 걱정된다. 이럴 때 간단히 배를 채우면서도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키위키위는 1~2개 정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새콤한 맛의 과일로, 이노시톨과 엽산을 가지고 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밤에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 키위 2개를 섭취하게 한 결과, 수면의 지속 시간과 질이 향상했다. 다만 키위를 먹기 전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을 먼저 하는 게 좋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해 치아가 키위의 산 성분으로부터 부식되는 것을 막아준다. 키위를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뒤 양치해야 한다.◇바나나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근육을 이완시켜 몸이 수면할 수 있게 돕는다. 근육 경련도 예방한다.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추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아침마다 얼굴이 심하게 붓는 사람이라면 바나나를 섭취해 볼 것을 권장한다. 또 바나나 속 트립토판과 비타민 B6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마음이 편해져 잠을 깊이 잘 수 있다.◇견과류(아몬드·호두·땅콩)▶아몬드=아몬드는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먹으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합성이 잘 이뤄진다. 트립토판은 인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또 아몬드 속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한 상태에 이르게 도와준다. 수면에 방해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땅콩=땅콩 속에 있는 마그네슘 역시 근육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한다. 저녁 식사 후 한 움큼 정도 먹는 것이 좋지만, 설탕이 가미된 견과류는 피하는 게 좋다.▶​호두=호두는 체내 멜라토닌 함량을 증가시킨다. 마그네슘과 칼슘도 풍부해 불면증 해소에 좋다. 대뇌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도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우유우유에는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수면을 촉진한다. 찬 우유는 오히려 몸의 감각을 깨워 잠을 달아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걸 추천한다.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마셔도 도움이 된다. 꿀은 천연 감미료로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 실제로 심장 병동에 입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따뜻한 우유와 꿀을 3일 동안 마신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4 21:00
  • 비오는 날, 커피 ‘이렇게’ 마시면 풍미 더 좋아

    비오는 날, 커피 ‘이렇게’ 마시면 풍미 더 좋아

    비가 오는 날에는 유독 허리가 쑤시거나 기분이 울적해진다. 반대로 비 냄새로 인해 심신 안정이 되기도 하는데, 비와 생활건강에 대해 알아본다.◇높아진 압력으로 통증 발생비 오는 날에는 유독 무릎이나 허리가 뻐근해지는데, 저기압이 원인이다.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저기압 상태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우리 몸에 가해지는 공기의 압력도 미세하게 낮아진다. 이 과정에서 관절 안쪽 공간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이때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던 윤활액,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관절 주변 통증 감각 수용체를 압박하게 되는데,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높은 습도로 풍미 깊어져비가 내리면 습해진 대기로 인해 커피가 더 풍미 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습도가 올라가면 커피 향의 확산 속도가 습도가 낮은 날 보다 더뎌진다. 이로 인해 커피 향이 평소보다 오래 머무르게 되고, 커피 맛이 한층 더 좋게 느껴진다.커피를 담는 잔의 색깔에 신경을 쓰면 커피를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다. 호주 연합대학,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이 파란색 잔, 흰색 잔, 투명한 유리잔에 같은 커피를 담아 마시게 한 뒤, 맛 평가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흰색 잔과 유리잔에 담긴 커피에서 쓴맛을 가장 강하게 느끼고, 파란색 잔에 담긴 커피를 가장 달콤하다고 평가했다. 커피의 짙은 갈색을 보면 뇌는 이것을 ‘쓴맛’이라고 인식하는데, 흰색 잔에 담으면 색깔이 더욱 도드라져 더 쓰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란색 잔이 갈색의 색감을 시각적으로 완화해 커피가 덜 쓰게 느껴진 것이다.◇진해진 흙냄새가 마음 진정시켜비가 내린 직후에는 소위 공기 중 ‘흙냄새’가 진해진다. 이 냄새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리스어로 돌을 의미하는 ’페트라’와 신화 속 신들이 흘린 피를 뜻하는 ‘이코’라는 말이 합쳐진 ‘페트리코’ 때문이다. 페트리코는 비 자체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흙과 바위에서 만들어지는 냄새다. 식물은 비가 오지 않을 때 씨앗이 발아하지 않도록 특정 기름을 분비하는데, 이 기름은 흙이나 바위틈 사이에 모이게 된다. 비가 내리면 이 기름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면서 흙 속의 박테리아가 분비하는 지오스민이 만들어진다. 이때 흔히 비 냄새라 하는 특정 향이 나면서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실제로 지오스민은 향수의 원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식욕 증가해 파전 당기기도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우울감과 식욕이 커져 파전이나 삼겹살이 당기기도 한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늘고, 세로토닌이 줄면 식욕은 증가한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 비해 비가 오고 흐린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이 더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소화 기능도 활성화되고, 공복감을 더 빨리 느끼게 된다. 파전의 밀가루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체내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줄여준다. 또한 전이나 고기를 구울 때, 프라이팬에 ‘치직’하며 기름 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해서 당기는 이유도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4/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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