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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 48kg 박나래, 드레스 자태 뽐내… ‘이 음식’ 먹으며 살 뺐다

    체중 48kg 박나래, 드레스 자태 뽐내… ‘이 음식’ 먹으며 살 뺐다

    개그맨 박나래(38)가 빨간색 드레스를 입어 48kg 몸매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랍게도 북한산.. 더 놀라운 건 평상복.. 그저 김지민씨의 유?Z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나래를 스카프로 머리를 감싼 채 치타가 수 놓아진 붉은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최근 박나래를 바디프로필 촬영으로 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다이어트 중 오트밀죽, 현미밥, 호밀빵을 즐겨 먹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박나래가 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한 탄수화물에 대해 알아본다. ▷오트밀=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돼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다. 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이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 오트밀은 오트를 쪄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 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퀵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현미밥=현미는 혈당을 낮추며, 중금속을 배출하고,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등 좋은 식품이다. 또한 '피트산'이라는 영양소가 들어 있어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 이 가능하다. 피트산은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껍질을 덜 벗긴 현미에 많다. 다만 이 피트산이 5대 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현미밥을 먹는다면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굴·멸치·소고기·해조류·견과류 등을 함께 먹는 것을 권한다. ▷호밀빵= 우유식빵, 밀가루 빵은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따라서 빵을 먹을 땐 호밀빵처럼 정제가 덜 된 것으로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주로 십이지장에서 흡수되는데, 빵과 함께 고기·생선·채소를 곁들이면 위에서의 배출이 지연되면서 식후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오르므로 이 방법을 추천한다. 또한 호밀빵은 대장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전염병학과 다그핀 아운 박사는 "호밀빵을 하루 세 번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20% 정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호밀빵에는 섬유소가 풍부해 배변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변이 대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면 독소가 쌓여 배가 아프고 변비가 생겨 불편해질 수 있다. 호밀빵은 대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16 13:27
  • 체지방만 11.5kg 감량, 신봉선… 다이어트 시작 계기 ‘이 병’ 때문?

    체지방만 11.5kg 감량, 신봉선… 다이어트 시작 계기 ‘이 병’ 때문?

    개그우먼 신봉선(43)이 다이어트 시작 계기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절친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와 함께 촌캉스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도전하면 신봉선이다. 먹는 걸 너무 사랑해서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아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근 손실 없이 오직 체지방만 11.5kg을 장기간으로 뺐다”고 밝혔다. 또 다이어트 시작 계기로 갑상샘기능저하증을 꼽았다.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 진단 후 인생 몸무게를 경신했었다”며 “체력이 고갈되고 아무리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 너무 추워서 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신었다. 몸이 아프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격은 갑산샘기능저하증은 어떤 질환일까?갑상샘기능저하증은 갑상샘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말초 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샘 자체에 문제가 생겨 갑상샘호르몬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문제가 생겨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갑상샘자극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할 때 발병한다. 갑상샘은 목의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체내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은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체중 증가 ▲식욕 부진 ▲손발 부음 ▲추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 갑상샘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치료는 갑상샘호르몬제 복용을 통해 진행한다.갑상샘기능저하증 관리의 핵심은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이다. 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매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 살코기, 생선, 두부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요오드 성분이 많은 음식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요오드 과잉 섭취가 갑상샘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 잡힌 식사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신봉선은 테니스를 즐겨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16 13:25
  • BTS 진, 요즘 즐기는 취미 ‘이 운동’이라 밝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BTS 진, 요즘 즐기는 취미 ‘이 운동’이라 밝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가수 진(31)이 군 전역 후 즐기고 있는 취미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귀하다 귀해… 군대 이야기하는 방탄소년단 진, 요즘 그의 근황과 관심사에 대해 물었습니다.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은 전역 후 새롭게 빠진 취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새로 시작한 건 아니고 그만뒀다가 다시 시작한 취미는 테니스다”라며 “랠리가 잘 나올 때 20~30번 정도 가능한 정도의 실력이다.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테니스는 건강을 위해 많은 연예인이 즐기는 운동으로 알려졌다. 진이 즐기는 테니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함께 할 수 있어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다.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을 사용해 상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코트를 계속 뛰기 때문에 하체 근육 단련에도 좋다. 게다가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 기초대사량을 키울 때도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을 더 빨리 뺄 수 있다.◇자신에게 맞는 라켓 사용해야다만, 테니스할 때는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의 정식 명칭은 ‘주관절 외상과염’으로 손상 부위 인대(팔꿈치 바깥쪽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초기 통증은 미약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테니스 엘보를 막으려면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라켓을 사용해야 한다. 지나치게 무거운 라켓은 팔꿈치에 무리를 준다. 특히 초보자라면 면이 넓고, 가벼운 라켓 사용을 권한다. 운동 전후로 어깨와 팔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도 좋다. 평소에 고무공을 이용한 악력 운동, 손목을 안으로 굽히는 굴곡‧손목을 손등 쪽으로 올리는 신전 운동도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7/16 11:18
  • 스타벅스, 닷새간 ‘아메리카노 3000원’… 의외의 커피 효능

    스타벅스, 닷새간 ‘아메리카노 3000원’… 의외의 커피 효능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19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메리카노를 최초 출시 가격인 3000원에 판매한다(톨 사이즈). 현재 가격 대비 최대 1900원이 할인된 금액이다. 커피가 어떤 건강 효과를 내는지 알고 마시면 더 좋다.◇‘좌식 생활’에 의한 사망률 낮춰규칙적인 커피 섭취는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4∼6%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연구 결과가 있다.커피는 좌식 생활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중국 쑤저우대 영양식품위생과 리 빙얀 교수팀이 2007∼201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미국인 성인 남녀 1만639명을 13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지내는 사람은 하루 네 시간 미만 앉아 지내는 사람보다 모든 원인의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각각 1.5배, 1.8배 높았다.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은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춰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자료).커피는 운동 능력도 향상해준다.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열량 소모 효과를 높이기 때문이다. 영국 코번트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성과가 높고 소모한 열량이 많았다.◇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주의해야다만,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하루에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여러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카페인 부작용으로는 ▲머리가 아프거나 ▲근육 떨림이 생기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배뇨가 잦아지는 증상 등이 있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또한,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이 100mL당 2~4mg 정도 들어있다. 카페인에 특히 민감하다면 디카페인 커피도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평소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도 커피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음식물 역류로 인해 식도에 염증 또는 궤양이 발생한 것인데, 커피가 증상을 더 악화할 수 있다. 카페인은 식도하부괄약근을 느슨하게 해 위에 있던 내용물이 쉽게 식도로 역류하게 만든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7/16 10:50
  • 세 달 만에 '14kg 감량' 호주 여성… 운동·식단 비결 봤더니?

    세 달 만에 '14kg 감량' 호주 여성… 운동·식단 비결 봤더니?

    세 달 만에 약 14kg을 감량한 호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전업 주부 키티 모아나의 사연이 공개됐다.모아나는 과거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려 술과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세 달 만에 75kg에서 61kg까지, 약 14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다이어트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가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본다.◇러닝머신으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키티는 매일 20분씩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했다. 주로 러닝머신을 이용했다.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브랑슈 박사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더니,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 ◇열량은 적고 영양소는 높인 식단 구성키티는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저열량이지만 영양가 있는 식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아침으로 단백질 요거트와 과일, 점심으로 브로콜리 샐러드, 저녁으로 오이와 방울토마토 등을 먹으며 열량을 계산해 철저히 관리했다. 다이어트할 때 극단적으로 굶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 방법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순 있으나 장기적으로 영양결핍을 비롯해 변비,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영양의 균형을 맞춰 건강하게 식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중해식 식단을 구성해 볼 것을 추천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올리브유 ▲생선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말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심혈관이나 대사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16 10:48
  • 흔히 먹는 ‘이 과일’, 중성지방 낮추는 효과 탁월

    흔히 먹는 ‘이 과일’, 중성지방 낮추는 효과 탁월

    농촌진흥청이 안토시아닌의 영양학적 이점을 메타 분석했다.안토시아닌은 과일이나 채소의 보라색 또는 검은색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혈중 지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연구팀은 안토시아닌 섭취 관련 연구 결과를 종합해 안토시아닌의 건강 효과를 검증했다. 2023년 6월까지 보고된 안토시아닌 관련 국내외 임상연구 336건 중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41건이 대상이다. 그중에서 ▲빌베리 ▲블랙커런트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블루베리 ▲크랜베리 ▲엘더베리 순이었다. 분석 결과, 안토시아닌을 하루 평균 약 240mg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과 관련된 혈중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국내 농산물의 적절한 섭취량 추정에 활용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국내산 오디 100g의 평균 안토시아닌 함량은 420mg이다. 따라서 오디 60g을 섭취하면 안토시아닌 하루 필요량인 240mg을 충족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국내 농산물의 효능과 성분을 연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서비스를 확대해 관련 산업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Frontier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16 10:43
  • 더우면 멜라토닌 안 나온다… ‘이 정도’로 시원해야 꿀잠 가능

    더우면 멜라토닌 안 나온다… ‘이 정도’로 시원해야 꿀잠 가능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이다. 열대야는 여름철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동한다. 잠을 못 자면 다음날 컨디션이 저하되는 건 물론 면역력도 약해져 건강에도 좋지 않다. 열대야 속 잠 잘 자는 방법에 대해, 수면 전문가에게 물었다.◇더우면 ‘멜라토닌’ 만들어지지 않아 수면 방해수면은 체온과 깊은 관계가 있다. 사람은 취침 2시간 전에 가장 높은 체온을 유지한다. 이후 잠에 들면 체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며,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돼 깊은 잠을 유지하게 된다. 체온은 잠에서 깨어나기 2시간 전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조금씩 높아지면서 우리를 깨운다. 밤에 열대야로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잠에 들기 어려울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만약 밤 동안 대기 온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높은 대기 온도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된다”며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되지 않아 깊은 잠에 들기 어렵고 자주 깬다”고 말했다.◇실내 열 차단하기열대야를 이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침실 상태를 서늘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낮 동안 블라인드와 커튼을 사용해 뜨거운 햇빛과 공기가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최근 시중에는 블라인드와 커튼, 필름 시공을 통해 태양열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 많다. 또한 밤에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적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고성능 PC, 대형 TV 등은 실내 온도를 높일 정도로 열을 많이 분출시키므로 되도록 짧게 사용하거나 취침 1~2시간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시원한 침구류 사용하기통기가 잘 되는 시원한 침구류를 사용하면 좋다. 면, 텐셀, 대나무 레이온 소재 등 통기성 소재의 침구류를 사용하면 몸의 수분을 쉽게 흡수하고 빨리 증발해 체온이 빠르게 낮아진다. 쿨링 매트리스와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잠들기 전 스마트폰 등 LED, OLED 패널이 있는 기기를 사용하면 청색광(블루라이트) 때문에 잠들기 어렵다. 청색광은 멜라토닌 생성, 분비를 현저히 감소시켜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수면에 방해를 준다. 청색광 차단 필름이나 스마트폰 야간모드는 청색광 방출을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 따라서 잠자리에 들기 최소한 1시간 이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않는 게 좋다.◇충분한 수분 섭취하기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침 전뿐만이 아니라 하루 종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차가운 얼음물을 한 컵 마시면 체온을 일시적으로 빠르게 낮춰 수면에 도움받을 수 있다.◇찬물로 샤워하기일반적으로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열대야에는 예외다. 얼음물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찬물 샤워 역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평소에 찬물 샤워는 혈관이 수축시키고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깊은 잠을 방해하지만, 열대야에는 순식간에 체온을 낮춰 수면을 유발할 수 것도 괜찮다.◇실내 습도 50% 내외로 조절하기제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수면에 가장 이상적인 50% 내외로 조절한다. 높은 습도는 방을 더 덥게 만들어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깨게 만들어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에어컨이 도움 되는 건 맞지만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냉방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체온이 너무 낮아지면 혈관 수축을 일으켜 몸 속 높은 심부체온의 발산이 막혀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방안 온도를 고려해 23~26도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운동으로 지치게 만들기만약 잠이 적어지는 어르신이 더 못 자게 될까 걱정한다면, 평소의 습관을 교정해 수면의 질 자체를 올리는 것이 좋다. 신원철 교수는 “60세 이후에는 생체시계가 위치한 시상하부가 노화하면서 기본적으로 예전보다 잠을 못 자게 된다”며 “그러므로 스스로 뇌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음, 온도 등을 조절해 잘 수 있는 침실 환경을 만들고, 오후에 운동하고 잠을 방해하는 음식을 줄여 멜라토닌이 생성되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20분 이상 잠이 안 오면 누워있지 말고 거실에 앉아 독서, 음악 감상, 스트레칭 등 자극을 조절하고 잠이 오면 다시 눕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7/16 10:00
  • 똑같이 달아도… '이 주스'는 혈관 해치지 않는다

    똑같이 달아도… '이 주스'는 혈관 해치지 않는다

    과일 착즙 주스 속 당은 혈관과 장벽에 큰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랜 연구를 통해 설탕이 들어간 가당 음료가 각종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사실이 증명돼 왔다. 27개 연구를 분석한 한 메타 분석 연구에서는 가당 음료가 2형 당뇨병, 비만,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로 제조되지만, 당이 들어있는 '100% 과일 주스'는 논란의 중심에 있어왔다. 연구 결과도 갈렸다. 건강에 좋다는 연구와 과체중,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모두 나왔다.오스트리아 비엔나대 영양학과 이나 베르그하임 교수 연구팀은 과일 주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세밀하게 통제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8~35세 성인 19명에게 ▲사과 착즙액 60%에 물을 혼합한 음료(A) ▲같은 칼로리와 당이 들어간 위약 음료(B) ▲물(C)을 제공했다. A, B에는 포도당 13.4g/L, 과당 35.0g/L, 자당 9.1g/L 등이 함유됐다. A는 사과 섬유질이 들어가 색이 탁한 착즙액이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공복 혈액을 측정한 후, 무작위로 500mL의 A, B, C 음료를 제공했다. 120분, 180분 후 혈액을 측정해 혈청 속 박테리아 내독소 수치와 장벽 기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A와 C를 마신 그룹과 달리 B를 마신 그룹에서만 120분과 180분 후 혈청에서 박테리아 내독소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벽 기능도 떨어졌다. A는 혈청 속 박테리아 내독소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팀은 "과일 주스에는 장에서 흡수되고 장 세포에 의해 대사되는 다양한 2차 식물 대사 산물이 포함돼 있다"며 "사과주스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은 설탕이 몸에 미칠 수 있는 생리적 효과를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베르그하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과일 주스는 건강한 젊은 성인 장벽 기능과 혈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과일 주스에서 설탕의 효과를 바꾸는 데 관여하는 화합물을 식별하고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science of food'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16 09:00
  • 어깨에 비듬이 우수수… 머리 ‘이때’ 감아야 개선

    어깨에 비듬이 우수수… 머리 ‘이때’ 감아야 개선

    더운 여름에도 두피 가려움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가려움증과 두피 홍반, 비듬을 동반하는 '지루성두피염' 때문이다. 지루성두피염은 건조한 겨울이나 환절기에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두피의 열이 증가하고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도 악화할 수 있다.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지루성두피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생기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인 지루성피부염이 두피에 생긴 것을 말한다. 초기에는 ▲비듬과 ▲가려운 증상이 살짝 나타나는데, 심해지면 ▲노랗거나 붉은 여드름이 곳곳에 생겨 진물이 나고 ▲쌀겨 모양으로 각질이 벗겨지면서 비듬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한 번 지루성 두피염을 겪었다면 재발도 쉽게 일어난다. 특히 불볕더위와 같이 온도가 높은 여름 날씨엔 두피의 열감이 심해지면서 악화하기 쉽다. 이외에 피로와 스트레스도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염증을 악화하고, 건선이나 아토피피부염, 호르몬이나 신경계 이상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지루성두피염이 악화되면 통증뿐 아니라 탈모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는 것이다. 특정 곰팡이가 머리에서 자라면 그 자체로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두피에 상처·염증이 생기며 환경이 나빠지면 모발을 만드는 세포에 악영향을 준다. 만약 머리를 꼼꼼히 감았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염증이 심해 통증이나 탈모 증세가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칼시뉴린 억제제(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해 치료하거나 먹는 약을 처방할 수 있다. 다행히 지루성두피염을 치료하면 탈모도 좋아진다.심하지 않은 지루성두피염은 전용 샴푸를 쓰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샴푸는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징크피리치온 등 징크 계열의 성분이나 셀레늄 베이스의 샴푸들이 지루성두피염에 효과적이다. 다만,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처방받는 고용량의 샴푸나, 니조랄 샴푸 등 항진균제 샴푸, 스테로이드 샴푸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전문의의 진료를 본 후 결정하도록 한다.머리는 하루에 한 번, 아침보다는 저녁에 꼼꼼히 감는 것이 좋다. 감은 후에는 바로 시원한 바람으로 말린다. 머리가 간지러울 땐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줘야 한다.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7/16 08:00
  • 어깨 넓어 고민이면 V넥, 허벅지 두꺼우면 체크 상의를… 똥배 가리려면?

    어깨 넓어 고민이면 V넥, 허벅지 두꺼우면 체크 상의를… 똥배 가리려면?

    무더운 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진다. 옷소매나 기장 등이 짧아지면서 숨겨왔던 군살이 드러나는 노출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자신의 체형을 고려해 옷을 코디하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 여름철 체형별 추천 코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상체 발달형상체가 발달한 체형은 쇄골 부위가 드러난 옷을 입는 게 좋다. 이때, 라운드넥보다는 V넥이나 스퀘어넥 형태의 상의를 선택하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어깨가 넓은 체형의 경우, 목 부분을 가리면 어깨가 더 넓어 보일 수 있어 V넥 등 목이 파인 상의를 입는 게 좋다. 상하의 색상과 소재를 다르게 연출하면 체형 보완에 도움이 된다. 상의는 볼륨감이 덜 느껴지는 빳빳한 소재로 어두운 색상을, 하의는 밝은 색의 두꺼운 소재로 입어 풍성하게 보이게 연출하는 식이다. ◇하체 발달형하체가 발달한 체형은 허리선이 높은 디자인의 하의를 피하고 다리 전체가 노출되지 않고 어느 정도 트임이 있는 하의를 입는 게 좋다. 패턴이 들어간 상의를 선택하면 시선이 상체 쪽으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마찬가지로 헐렁하거나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의를 입으면 하체보다 상체를 부각시킬 수 있다.◇복부비만형배가 나온 체형은 실제 몸의 허리선보다 허리부분이 높아 하복부를 덮는 하이웨스트 하의를 입는 게 좋다. 핀턱 등 장식용 주름이 없는 일자형 하의를 선택해야 복부가 부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마른 체형마른 체형은 프린트 된 무늬가 큼지막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고르는 게 좋다. 바지 위에 원피스를 덧입거나 티셔츠 위에 탑을 걸치는 등 옷을 겹겹이 레이어드하면 전체적인 부피감을 늘려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좁은 어깨어깨가 좁은 체형은 옷 앞판이 양 갈래 끈으로 이어져 목 뒤로 묶는 스타일인 홀터넥 상의는 피하는 게 좋다. 어깨 쪽에 프릴이나 퍼프 등이 달린 옷을 입어야 어깨선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7/16 07:30
  • 요즘 아이들 정신 건강 우려… 집에서 ‘이것’ 사용 줄여야

    요즘 아이들 정신 건강 우려… 집에서 ‘이것’ 사용 줄여야

    온 가족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 스크린 미디어 사용 시간을 2주간만 줄여도 자녀의 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서던덴마크대 제스퍼 슈미트-페르손 박사팀은 6~10세 자녀가 한 명 이상 있는 89가정을 대상으로 스크린 미디어 사용이 자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스크린 미디어 사용 시간을 줄이는 그룹과 유지하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뒤 2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스크린 미디어 사용 감소 그룹은 가정 내 자녀와 성인 한 명이상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반납했으며, 여가 시간에 TV나 컴퓨터 등 다른 스크린 미디어 사용 시간도 주당 세 시간 이하로 줄이게 했다.연구 결과, 스크린 미디어 사용 감소가 자녀의 전반적인 행동 장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스크린 미디어 사용 감소 그룹의 자녀에게서 정서적 증상과 또래 문제 같은 내면화 행동 문제가 감소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이 향상됐다. 어린 나이에 긴 시간 미디어에 노출되면 부모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며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며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스크린 미디어 사용 제한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이나 그 영향이 나이에 따라 다른지,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7/16 07:00
  • 먹는 콜라겐, ‘이것’ 함께 먹어야 효과 제대로 본다

    먹는 콜라겐, ‘이것’ 함께 먹어야 효과 제대로 본다

    콜라겐 시장이 2030년 74억 달러(약 10조 2천억 원) 규모로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미국 시장조사 기관 마켓앤마켓의 추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1억 달러(약 7조 원) 규모였던 세계 콜라겐 시장은 2030년에는 약 7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기간 연평균 5.3%씩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마켓앤마켓은 건강관리와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등이 콜라겐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역시 콜라겐 시장이 성장세를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콜라겐 시장이 2016년 약 222억 원에서 2022년 약 1140억 원 규모로 커졌다고 밝혔다. ◇저분자 펩타이드 형태로 섭취해야 효과 있어콜라겐은 피부, 혈관 등 결합 조직에 있는 단백질로 체내 단백질의 25∼35%를 차지한다. 피부는 물론, 뼈와 연골, 근육 등에도 존재한다. 20대 이후엔 콜라겐이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 따라서 콜라겐은 직접 섭취해 채우는 게 좋다. 특히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3개로 구성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 흡수가 잘돼 몸속으로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90% 이상이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이와 달리 고분자 콜라겐은 일반적인 단백질보다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90%는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비타민C 함께 섭취하면 효과 극대화콜라겐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비타민C를 함께 챙겨 먹도록 하자.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콜라겐의 단백질 섬유는 3개의 폴리펩티드 사슬로 돼 있는데, 3개 사슬이 상호 결합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하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상호 결합되지 않아 콜라겐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한다. 또한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처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트라이펩타이드 구조인지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확인됐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비타민C가 함께 함유돼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7/16 06:30
  • 사과에 묻은 흰 가루, 농약 아니라던데… 그냥 먹어도 될까?

    사과에 묻은 흰 가루, 농약 아니라던데… 그냥 먹어도 될까?

    씻지 않은 사과의 꼭지 근처에 흰색 가루가 보일 때가 있다. 곰팡이나 얼룩이 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과 꼭지에서 발견되는 흰색 가루의 정체는 뭘까?사과 꼭지 부근의 흰색 가루는 ‘칼슘제(탄산칼슘)’다. 나무에 매달린 사과가 강한 햇볕에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햇빛 차단용으로 과육에 도포한 것이다. 칼슘제는 인공적으로 뿌린 물질이지만, 인체에 흡수돼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졌다. 농약도 아니다. 칼슘제가 묻었다면 물에 간단히 씻기만 해도 바로 제거된다.실제로 작년 7월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뒤 고온이 지속되면 한창 성숙기인 사과가 직사광선에 델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할 것을 권했다. 칼슘제를 200배 희석해 햇볕에 노출된 열매에 뿌리는 것이 미세살수 장치로 물 뿌리기, 잎으로 열매 가리기 등과 함께 햇볕 데임 예방법으로 소개됐다.한편, 사과 표면을 자세히 들여다봤을 때 보이는 흰색 구멍들은 칼슘제가 아니다. 이 점들은 과육이 숨을 쉬는 구멍이다. 저장 기간이 길어지거나, 공기 중 부생균 등이 과육에 묻으면 사과는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고, 이때 숨구멍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바뀔 수 있다. 표면에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이 보여도 사과가 썩은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다. 반점을 무시하고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신경 쓰인다면 해당 부위를 칼로 도려내고 먹으면 된다.부패한 사과는 과실 내부에서부터 썩어 물러지기 시작한다. 윤기가 돌고 새빨간 사과를 맛있는 사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특정 사과 품종의 특성일 뿐이다. 윤기와 색감이 사과의 맛을 결정하진 않는다. 신선한 사과는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다. 향은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좋으며,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표면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16 06:00
  • 커피 대신 마시면 좋은 茶… 피로엔 감초, 피부 노화 방지엔?

    커피 대신 마시면 좋은 茶… 피로엔 감초, 피부 노화 방지엔?

    커피 대신 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건강 차를 끓이는 데 들어가는 허브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허브를 이용해 여러 질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을 '티 세러피(tea therapy)'라고 한다. ​티 세러피를 하면 약효가 있는 여러 식물을 물에 우려서 꾸준히 마시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 식물을 직접 섭취할 때보다 건강 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먹기에 부담스럽거나 조리 과정이 까다로운 식물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피로 해소엔 감초, 감기 예방엔 로즈힙티 세러피는 허브의 약효(藥效)를 제대로 알아야 효과가 크다. 청정 지역인 뉴질랜드에서는 의사·식물학자 등으로 구성된 '녹색의학협회'가 식물의 유효 성분·인체에 끼치는 영향 등을 밝혀낸다. 이 협회에서 건강에 확실히 좋다고 밝혀낸 식물만 400종류가 넘는다. 잦은 술자리로 숙취를 겪는다면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덴더라이언(민들레의 한 종류) 차가 좋다. 덴더라이언은 커피와 비슷한 향과 맛을 내기 때문에 커피 대신 마시기 좋은 차로도 유명하다. 피로감이 심하다면 감초(리쿼리스) 차나 가시오가피(시베리안진생) 차를 마시면 된다. 감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가시오가피는 해독작용 및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라면 비타민C가 풍부한 로즈힙 차가 좋다. 캐모마일, 페퍼민트, 진피(탠저린), 생강(진저)도 감기 예방에 좋은 차다. 피부 노화가 걱정된다면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면 된다. 히비스커스에는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우울감이 느껴지는 이들은 세인트존스워트 차가 도움이 된다. 신경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히페리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울감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면 라벤더 차가 좋다.◇하루 세 번, 조금씩 나눠 마셔야차는 하루에 머그잔으로 한 잔 정도 마시면 적당하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차를 마시면 특정 성분이 위를 자극할 수 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조금씩 나눠마시는 게 좋다. 한 종류의 차를 3개월 정도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느낄 수 있다.임신부는 세이지·로즈마리 같이 여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차는 피하는 게 좋다. 고혈압 환자는 로즈마리 차를,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은행잎 차를 안 마시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16 05:30
  • "국물이 대박…" 유인영, 초복 맞아 특별한 삼계탕 조리

    "국물이 대박…" 유인영, 초복 맞아 특별한 삼계탕 조리

    배우 유인영(40)이 초복을 맞아 버섯과 해산물이 들어간 삼계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 '유인영ㅣ초복 특집! 몽땅 삼계탕 파티ㅣ김지영ㅣ이종혁ㅣ이상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인영은 시판 삼계탕에 ▲노루궁뎅이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백목이버섯을 함께 넣어 조리했다. 여기에 전복과 산낙지까지 더해 유인영표 삼계탕을 완성했다.. 각 재료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버섯버섯은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 함량이 매우 높다. 버섯의 단백질 구성 성분 중 가장 많은 함량을 차지하는 글루타치온은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활성이 높다. 버섯에는 에르고티오네인도 풍부하다. 에르고티오네인은 주로 버섯에서 합성되는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 산소를 없애고 질병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의 메타 분석에 따르면, 하루에 18g씩 버섯을 섭취한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암 발병 위험이 4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은 버섯 섭취와 발병률 사이에 더욱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 버섯 중 목이버섯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전체 영양성분 중 절반 정도가 식이섬유이기 때문이다. 이외에 비타민과 칼슘, 철분 함량이 높아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인영이 사용한 노루궁뎅이버섯은 특히 항노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노루궁뎅이버섯에서 신경 성장을 촉진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활성 화합물을 발견한 바 있다.◇전복'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리는 전복은 영양분이 풍부하다. 전복에는 칼륨, 칼슘, 인 등 각종 무기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과 단백질 함량도 높다. 특히 '천연 피로회복제'라 불리는 타우린이 많다. 타우린은 에너지 생성을 돕고 피로를 해소해 준다. 또 칼슘의 체내 운반을 도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용이하게 만든다. 혈전을 방지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외에도 전복에는 ▲글루탐산 ▲글리신 ▲베타인 ▲아르기닌 등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다.◇낙지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야윈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이면 금방 기력을 회복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전복이 바다의 산삼이라면, 낙지는 '뻘 속의 산삼'이다. 낙지는 아미노산과 타우린 등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지방 함량은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또,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낙지에 들어 있는 DHA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치매 예방이나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7/15 22:00
  • 미국·싱가포르 이어… 배양육 시장, 우리나라 선점 가능성은 [푸드 트렌드]

    미국·싱가포르 이어… 배양육 시장, 우리나라 선점 가능성은 [푸드 트렌드]

    미래 식품인 '배양육'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는 2040년 기준 전 세계 육류 시장에서 배양육이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는 늘어나는데 주 단백질 급원인 가축은 이상기온, 감염병 등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지난 12일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에서 '미래식량안보의 중심 : 배양육'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국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시장이 최근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아태 지역 크고 있는데 우리나라 가장 활발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배양육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굿푸드연구소(GFI) 아태연구소 마아나사 리비쿠마르  과학기술전문가는 "2023년 말을 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에 배양육 생산 관련 스타트업이 174개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 4분의 1이 아태지역에 있다"며 "투자의 장이 되고 있다"고 했다. 스타트업 개수는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대한민국 순으로 많다.전 세계에서 배양육 시장을 끌고 가는 곳은 미국과 싱가포르다. 이미 두 나라에선 배양육을 마트에서 살 수 있다. 싱가포르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미국 잇저스트가 개발한 닭고기 배양육을 마트에서 팔 수 있도록 승인했다. 미국에선 2022년부터 허가됐다.그다음 타자가 될 국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우리나라가 될 가능성도 있다. 기술과 규제 면에서 빠른 발전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 배양육 특허 건수가 가장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시장 발달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제도를 빠른 속도로 손보고 있다. 올해에는 ‘식품 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일부 개정 고시해, 배양육도 식품 원료로 한시적 인정했다. 또 경상북도를 올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기도 했다.다만, 투자 활성도는 낮은 편이다. 다나그린 지현근 이사는 "우리나라의 배양육 연구·개발 분야는 정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반면 투자 심리는 외국보다 상당히 위축돼 있어, 집행이 어려우므로 정부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같은 날, 국내 배양육 시장의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총 33개 기업이 모여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 협의회를 공식 발촉하기도 했다.한편, 최근 배양육 업계는 완성된 식품을 개발해 내기보단, 기업마다 특화된 기술을 맡는 식으로 변모하고 있다. 기업끼리 상생하는 B2B 방식이 늘고 있는 것.
    푸드이슬비 기자 2024/07/15 21:00
  • 나이 들수록 가려운 피부, 샤워할 때 ‘이 비누’ 써보세요

    나이 들수록 가려운 피부, 샤워할 때 ‘이 비누’ 써보세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가렵다는 사람이 많다. 사소한 것 같아도 가려움에 피부를 계속 긁다간 상처가 날 위험도 있다. 가려움의 원인과 증상 완화법을 알아본다.◇노화하면 피부 수분량·피지 분비 감소해나이가 들면 피부 수분량 자체가 달라진다. 젊었을 땐 피부 수분량이 30% 이상을 웃돌지만, 나이가 들면 20%까지 떨어지는 것. 이는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 속으로 끌어들이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 피부가 노화되면 피지선이 위축되고, 피지 분비까지 줄어 피부가 쉽게 가렵다. 게다가 피부의 혈관 기능도 떨어져 수분과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한다.특정 질환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 손상이 생기면 피부가 작은 자극만 받아도 가렵다. 또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체내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안 되고 온몸을 돌다가 피부 조직에 쌓여 소양증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긁기보단 보습제 발라야몸이 가려울 땐 긁는 것이 최선인 것 같지만, 사실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효자손으로 심하게 긁으면 염증, 감염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긁기보다는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평소에는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피부에 자극이 가는 화학 세제 사용도 줄이는 게 좋다.만약 가려운 곳을 긁다가 상처가 생겼거나 딱지가 앉았다면 병원에서 항히스타민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처방받아 바르는 게 좋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더 가려운 데다, 노년층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다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단기간만 사용해야 한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샤워할 땐 약산성 비누로… 때 밀기 자제해야샤워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일반적인 고체 비누보단 중성이나 약산성인 물비누, 클렌징폼을 쓰는 게 좋다. 고체 비누는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은데, 알칼리는 피부 장벽을 정상화하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해 가려움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시판 중인 다양한 형태의 비누 중 중성이나 약산성 제품은 대부분 포장에 표시돼 있다.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은 대부분 알칼리성 비누로 보면 된다.한편, 몸이 가려울 때 꼭 때를 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억지로 강한 힘을 줘 때를 제거하다 보면, 피부 습기를 유지하고 인체를 보호하는 정상적인 상피세포까지 제거될 수 있다. 그럼 피부는 손상된 상피세포를 복구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때 피부가 빨개지고 가려워지며 수분이 손실돼 거칠어질 수 있다. 따라서 노인, 당뇨병, 아토피피부염, 건조한 피부라면 가급적 때를 밀지 않는 게 좋다. 꼭 때를 밀고 싶다면 1년에 서너 번, 많아도 한 달에 한 번만 밀자. 샤워 후에는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몸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7/15 20:00
  • 포화지방 덩어리 ‘가짜 치즈’… 구별하는 방법은?

    포화지방 덩어리 ‘가짜 치즈’… 구별하는 방법은?

    평소 즐겨 먹던 식품이 진짜 음식이 아닌 합성물 덩어리일 수 있다. 이를 모조식품이라 일컫는데 인공향료나 첨가제 등을 사용해 가공한 것으로 진짜 식품과 비슷한 맛과 색을 내 구별이 어렵다. 대표적인 모조식품과 그 구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오렌지 주스 일부 오렌지 주스는 오렌지를 아예 포함하지 않거나 소량 포함한 가짜 오렌지 주스다. 물과 설탕, 인공 향료, 색소 등을 넣어 만들어진 혼합 음료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식품 표시 기준 상 과일을 사용하지 않고 시럽이나 정제수, 첨가물 등이 들어가도 과일을 짜낸 과즙이 있으면 ‘100%’라는 표기가 가능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서 시판되는 오렌지 주스 13개를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이 ‘오렌지 100%’, ‘오렌지100’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농축환원주스 제품이었다. 농축환원주스는 원재료를 고온에서 농축한 뒤, 첨가물을 넣어 원래 농도로 맞춘 제품이다. 진짜 과즙으로만 구성된 착즙주스와는 다르다. 다행히 2020년부터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경우, 100% 표시 옆 또는 아래에 식품첨가물 명칭이나 용도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이렇듯 첨가물 표기가 의무화됐지만 100% 표기는 그대로라 소비자 혼란을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즙으로만 구성된 진짜 오렌지 주스를 찾으려면 원재료와 성분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정제수·색소·향료 등이 포함돼 있지 않고 오렌지 또는 오렌지 과즙만 적혀 있어야 오렌지만 들어있는 주스다.◇치즈 일부 식당과 마트에서는 우유로 만든 진짜 치즈가 아닌 가짜 치즈를 판매한다. 가짜 치즈는 식용유에 식품 첨가물을 섞어 만든 것으로 정확한 명칭은 모조 치즈다. 일반 치즈와 맛이 비슷하지만 포화지방 및 열량이 높다. 진짜 치즈에 풍부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A·D·E·B군도 함유돼 있지 않아 영양학적 가치가 없다. 모조 치즈인지 확인하려면 식품 유형과 원재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모조 치즈는 식용유지가공품의 모조 치즈라는 유형으로 분류된다. 추가로 들어가는 원료가 있는 경우에는 기타 가공품으로 분류된다. 진짜 치즈는 유가공품 중에서 치즈류로 분류된다. 모조 치즈는 팜유, 야자 경화유 등 식용 유지류가 주 원재료다. 일반 치즈는 원유나 유가공품으로 만든 치즈나 자연 치즈를 원재료로 한 가공 치즈로 나뉜다. 원유 함량이 높은 치즈가 가공이 덜 된 ‘진짜 치즈’다.◇우유우리가 마시는 우유 종류 중, 탈지분유를 물에 녹여 유지방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가공된 제품이 있다. 탈지분유는 우유의 수분을 걷어내 가공한 가루를 말한다. 탈지분유로 만든 제품을 환원유라고 일컫는데 원유 함량이 약 40~80% 정도고 정제수, 향료 등으로 나머지 성분을 채운다. 마찬가지로 딸기·초코·바나나 등 특정 맛이 나는 제품도 가공우유에 해당한다. 환원유에 합성 착향료와 색소, 설탕 등을 더해 만들어 진짜 우유라고 볼 수 없다. 신선한 우유와 가공우유를 구분하려면 원재료를 확인해봐야 한다. 진짜 우유는 원재료에 원유 100%로, 환원유는 환원유로 표기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15 19:30
  • 고기 ‘이렇게’ 구우면 발암물질 먹는 꼴

    고기 ‘이렇게’ 구우면 발암물질 먹는 꼴

    고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그런데, 고기를 잘못 구우면 발암물질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고기를 구울 때 조심해야 할 것들을 알아봤다.◇후추 뿌리고 구우면 안 돼고기를 굽기 전 후추를 뿌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 후춧가루는 반드시 가열 후에 뿌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492ng(나노그램) 들어있다. 그런데, 후추를 먼저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 양이 14배 이상 증가한 7139ng인 것으로 나타났다.◇센 불보단 중불에 구워야고기를 센 불에 바싹 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구우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도 발암물질의 일종이다. 100도 이하에서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200도를 넘어서면 생성되는 양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물질이다. 특히 야외에서 직접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으면 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조리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조리과정에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의 양을 줄이려면 센 불보단 150~160도의 중불로 요리하는 게 좋다.◇환기하면서 굽는 게 중요밀폐된 공간에서 고기를 굽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매연은 비흡연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어류, 육류 등 모든 단백질 식품이 탈 때 발생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식용유가 탈 때 발생하는 벤조피렌은 모두 발암물질이다. 따라서 조리할 때는 반드시 레인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켜고 창문을 열어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한편, 고기를 구울 때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기는 것을 줄이려면 고기를 굽기 전 맥주나 와인 또는 허브양념장에 고기를 두 시간 정도 재우는 게 도움 된다. ‘농업과식품화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고기를 구울 때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이 크게 줄어든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허브에는 타이몰, 페놀 등의 항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몸속에 고기가 들어갔을 때 엔니트로소 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기는 것도 막아준다. 허브양념장은 타임, 민트, 세이지, 로즈마리, 오레가노, 바질 같은 허브를 짓이겨 즙을 낸 뒤 레몬즙이나 와인, 식초와 섞어 만들면 된다. 양념장이 번거롭다면 허브를 고기에 문지르기만 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7/15 17:33
  • 던, “헤어져도 놔두자”던 사진 지웠다… 럽스타그램 대체 왜 하지?

    던, “헤어져도 놔두자”던 사진 지웠다… 럽스타그램 대체 왜 하지?

    가수 이던(30)이 전 연인인 가수 현아(32)의 흔적을 SNS에서 모두 지워 화제다.지난 14일 던은 자신의 SNS 계정 피드 내역을 상당수 정리했다. 정리된 사진들은 전 연인인 현아와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었다. 앞서 던은 2019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결정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던과 현아는 2016년부터 교제해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지만, 2022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이제 지우긴 했어도, 현아와 던처럼 연애 중 SNS에 자신들만의 사진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다. 럽스타그램(연인이나 부부가 애정을 드러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처럼 SNS에 올리는 것)은 어떤 심리로 하는 행동일까?관심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럽스타그램을 하는 경우가 있다. 관심과 인정은 여러 사람 앞에서 무언가를 공개하면서 얻는 효과인 ‘선언 효과’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선언했을 때 자신이 뱉어낸 말과 행동을 지키려는 본능을 갖고 있다. 연인관계에서도 주변에 선언해 서로에게 더 충실히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럽스타그램은 불안에 의한 현상이기도 하다. 불안과 통제하려는 욕구 때문에 럽스타그램으로 연인을 관리하려고 하거나, 주변에 공개해서 연인이 마음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간접적으로 감시하려는 것이다. 이외에도 자신감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 애정을 과시하는 게시물 하나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자신감을 올리는 것이다. ‘좋아요’ 개수가 늘어나고 연인관계를 부러워하는 댓글이 많을수록 불안이 조금씩 무뎌지게 된다.럽스타그램은 사랑하는 연인을 자랑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리고 럽스타그램을 통해 연인관계가 돈독해질 수도 있다. 다만, 럽스타그램에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 게시물 하나에 들어있는 개인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아도 여러 게시물을 통해 드러난 정보를 취합하면 외부인도 연인관계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어디서 데이트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이름과 사는 곳 등을 포함한다.따라서 럽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는 상대방의 충분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아무리 연인관계라고 해도 타인의 얼굴과 정보를 SNS에 올리기 때문에 서로 합의가 필요하다. 범죄 악용 우려를 막기 위해 커플의 생활반경, 주거지 등이 사진에서 유추되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또한 헤어지게 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도 필요하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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