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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이제 복날에 닭백숙을 먹는 게 두려워졌다. 지난 초복(15일)에 백숙을 먹은 뒤 온몸이 가려워지면서 붉은 두드러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피부과에서 그 원인을 파악한 결과, 이는 백숙에 있던 '옻' 때문이었다. 옻닭은 닭에 한약재와 옻껍질을 넣고 끓인 음식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접촉피부염을 일으켜 온몸에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옻은 예로부터 어혈과 염증을 풀어주며 피를 맑게 하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도 소화를 도와 위장병에 효과가 있는 최고의 산나물로 칭송된 바 있다. 다만, 옻에는 전신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인 '우루시올'이 함유돼 있다.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옻나물 관련 식품에 우루시올이 검출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옻칠 된 가구를 통해 어릴 적 우루시올에 노출됐다가, 나이가 들어 보양식으로 다시 노출했을 때 급성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팀이 지난 10년 동안 옻에 의한 전신성 접촉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옻 알레르기 환자 대부분은 환절기 보양식을 즐겨 먹는 40대 이상 중년이었다. 그다음으로 많은 원인은 옻 나물을 채취하다가 피부에 닿아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였다.옻으로 인한 전신성 접촉피부염이 발생하면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과 함께 피부에 붉은 구진, 반점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진물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증상을 개선하는 항히스타민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단기간 복용하거나 국소적으로 발라 치료한다. 한편, 20% 정도의 환자들은 간 수치가 상승하는 등 염증이 전신 장기까지 침범해 손상될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한 번 옻에 예민해진 사람은 다시 옻에 접촉할 경우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전에 옻닭을 먹었을 때 괜찮았던 사람도 안심할 수는 없다. 옻칠 가구에 노출되는 등 처음 옻에 노출됐을 때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다시 노출됐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처음엔 반응이 약했다가도, 다음 노출 땐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웬만하면 옻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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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상·하체를 이어주는 '허리'는 나빠지기 전에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부위다. 한번 약해지면 복잡한 치료 과정과 오랜 회복 과정을 거쳐야 한다.척추 유연성을 키워 몸의 안전성을 높여주는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허리 강화 운동' 첫 번째 운동은 '캣카우 운동'이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등 부위 유연해야, 허리 부담 줄어허리를 강화하려면 놀랍게도 등뼈 부근이 유연해야 한다. 우리 몸의 관절은 움직이는 곳과 몸의 안전성을 높이는 곳으로 나뉜다. 몸의 안전성을 높이는 관절은 몸을 지탱해 고관절, 발목, 어깨 등 움직이는 관절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움직이는 관절이 뻣뻣해 가동 범위가 좁으면, 안전성을 높이는 관절까지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때 고정하는 데 특화되고 움직이는 게 익숙하지 않은 관절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척추는 목, 등, 허리까지 세 부위로 나뉘는데 목·허리가 안전성을, 등이 움직임을 담당한다. 특히 척추 가장 아래에 있는 허리는 목과 등을 모두 안전하게 지탱해야 해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부위다. 등이 굽거나 뻣뻣하면 등뼈가 해야 할 움직임을 허리뼈도 함께 가담하면서 안전성이 떨어지고 무리가 가 허리 통증과 부상이 야기될 수 있다.◇캣카우 운동 따라 하기▶동작=네 발 기기 자세를 만든다. 이때 무릎·골반, 손목·팔꿈치·어깨가 빵과 수직을 이루도록 한다. 양 팔의 간격은 어깨너비,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려 준다. 골반 너비가 어느 정도인지 헷갈린다면 무릎 사이에 주먹 두 개 정도 들어갈 만큼 간격을 유지하면 된다. 척추를 최대한 펴준다는 생각으로 등을 세운다. 가슴은 위로 들고 엉덩이는 하늘 위로 든다. 고개도 살짝 뒤로 젖히고, 위를 살짝 바라본다. 이후 목, 등, 허리, 골반 순서로 몸을 동그랗게 말아준다. 다 말면 날개뼈 사이가 늘어난 게 느껴져야 한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리 사이를 바라본다. 이 상태에서 2~3초간 머무르며 호흡을 내쉰다. 다시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골반, 허리, 등, 목 순서로 척추 전체를 최대한 펴며 이전 자세로 돌아간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등을 말았다 펴는 것을 1회로 한 번에 10회씩 총 2세트 진행한다. 세트 사이 휴식은 1분 내외로 짧게 쉬는 게 좋다. 운동은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에 걸쳐서 하는 걸 추천한다. 아침엔 자는 동안 굳은 척추를 시원하게 풀 수 있고, 저녁엔 하루 동안 척추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주의해야 할 자세=몸을 펴는 단계에선 허리나 목을 과하게 젖히기보다 등을 펴준다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몸을 말아주는 동작은 피하고, 몸을 펴는 동작을 10초간 유지하는 것을 1회로 1세트에 5회씩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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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맹승지(38)가 완벽 몸매를 뽐냈다. 지난 22일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맹승지는 하얀 톱을 입은 채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인 모습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영복을 입은 채 슬림한 자태를 자랑했다. 앞서 15일에는 야광 수영복을 입고 S라인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 4월, 6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평소 맹승지는 필라테스와 스트레칭, 플라잉요가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필라테스 필라테스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플라잉요가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 때문에 스카이요가, 반중력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플라잉요가는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유연성이 없는 사람은 요가 동작을 하다가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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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정유진(35)이 건강 관리법을 공개했다.오늘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정유진은 몸매 관리를 유지하는 비결을 이야기했다. 정유진은 “모델 일을 할 때는 너무 마른 체형이었다. 그런데 10년 전쯤 큰 교통사고가 난 후 쉽게 살찌는 체질로 바뀌었다”며 “10kg이 한 번에 왔다 갔다 한다. 그때부터 운동과 식단을 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필라테스와 PT를 시작했고 바빠서 시간이 없을 때는 하루에 스쿼트 100개는 한다”며 “식사도 작품이나 화보 촬영이 있으면 관리에 들어가곤 한다. 탄수화물을 안 먹고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정유진은 “주변에 무작정 굶는 식단 관리는 하지 말라고 권한다”며 “굶는 다이어트는 결국 요요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정유진이 실천하는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분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진대사도 높여 열량이 잘 소모돼 다이어트에 좋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몸에 들어오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닭가슴살 ▲소고기 ▲연어 ▲계란 ▲두부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한편, 굶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살을 더 찌울 수 있다. 식사를 굶으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도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과 근육이 빠진 것이다. 몸속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부터 분해시켜 포도당으로 바꿔 쓰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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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옷은 그저 패션으로 여겨지지만, 본래 옷의 중요한 기능은 위생과 신체 보호다. 옷을 알맞게 입어야 몸도 아프지 않다. 특히 여름 옷은 통기성이나 체열 발산,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 살펴야 한다. 또 복부는 드러나지 않아야 소화기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자외선 차단에는 검은색 옷이 효과적햇볕이 강한 여름철은 온열 질환과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피부암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자외선 차단 소재의 옷을 입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에는 흰색 옷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어두운색이 훨씬 효과적이다.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에 따르면 어두운색 직물이 밝은색 직물보다 자외선 차단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검은색 옷은 자외선을 잘 차단하기는 해도 열을 많이 흡수해 더울 수 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자외선 차단 효과도 어느 정도 뛰어나면서 열을 덜 흡수하는 빨간색, 파란색 계열의 옷을 선택해도 된다.옷과 함께 모자도 신경 쓰는 게 좋다.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챙이 좁은 야구모자 형태보다는 얼굴과 목 전체에 그늘을 드리울 수 있는 챙 넓은 모자를 권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옷을 입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건 필수다. 그래야 자외선에서 피부를 온전히 보호할 수 있다.◇찬 체질이라면 크롭티 삼가고여름에는 크롭티 등 배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자칫 소화불량, 설사, 변비, 복통 등 소화기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배가 외부에 그대로 드러나면 배의 체온이 낮아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럼 근육이 경직되면서 위와 장의 활동이 줄어들어 배탈이 쉽게 난다. 특히 체질적으로 배가 찬 사람이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배가 아프다면 가급적 크롭티는 피하는 게 좋고, 꼭 입어야 한다면 차가운 음식 섭취를 피하고 겉옷·담요를 챙겨 배를 덮어주자.한편, 만성설사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을 때는 혹시 수면 중 배를 내놓고 자는 습관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여름철 더워서 이불을 덮기 힘들다면 수건으로 배만 덮고 자는 것도 방법이다.◇남녀 모두 꽉 끼는 속옷 피해야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 속옷에도 예민해진다.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여성들은 여름철 속옷 안으로 땀, 먼지, 습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갇혀있으면서 모공이 막혀 피부 염증이 더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여름에는 와이어 브래지어 대신 캡이 달린 느슨한 민소매 형태의 속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니플패치를 붙인다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4~6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제거할 땐 천천히 부드럽게 떼어내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건강한 2세를 계획하고 있는 젊은 남성도 고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타이트한 속옷은 피하는 게 좋다. 고환은 체온보다 약 5도 낮은 환경에서 본연의 기능을 잘 발휘해 남성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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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을 극복하고 92kg을 감량한 뉴질랜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는 위절제술과 폭식증을 극복해 92kg을 감량한 뉴질랜드 출신 클레어 버트(31)의 사연이 공개됐다. 클레어는 키가 크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시절 내내 괴롭힘을 당했고, 이는 클레어의 폭식증을 유발했다. 클레어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다가 이는 폭식증으로 변했다"며 "몸무게가 170kg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신발 끈을 묶을 수 없어서 샌들을 신고 다녔고, 언덕 위에 있는 집을 오르는 것조차도 힘들어했다. 결국 클레어는 2020년 위절제술로 위의 80%를 제거했으며 수술 회복 후 폭식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클레어는 "섭취 열량을 제한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적당히 먹기 위해 노력했다"며 "12개월 동안 92kg을 감량해 지금 몸무게가 88kg이 됐다"고 말했다. 폭식증은 단순히 살찌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도 유발한다. 폭식증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폭식증은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는 과식과는 다르다.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증상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일 때 폭식증이 의심된다. ▲정상적인 속도보다 빨리 음식 먹기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 먹기 ▲배고프지 않아도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기 ▲음식을 먹는 것을 창피하게 느껴 숨어서 음식 먹기 ▲과식 후 죄책감을 느낌 ▲체중이나 신체 사이즈에 대한 집착을 보이기 등이 있다. 폭식증은 우울증·강박증 등의 심리적 장애를 동반하고, 합병증으로 인한 식도염이나 신장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폭식증은 크게 '대식증'과 '신경성 폭식증'으로 나뉜다. 두 경우 모두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폭식한 후 후회하지만, 폭식 후의 반응이 다르다. 대식증 환자는 폭식한 뒤 열량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자신이 대식증인지 모르다가 비만 때문에 병원을 찾고 폭식증을 진단받는다. 반면, 신경성 폭식증 환자는 입에 손을 넣어 억지로 구토하거나, 설사약·이뇨제 등을 먹어 섭취한 음식을 배설하는 특징이 있다. 대식증은 식욕 중추가 지나치게 흥분해 식욕이 왕성해지는 게 원인이다. 대뇌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이상이 나타난다. 신경성 폭식증은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데,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폭식증이 질병으로 인식되는 것은 합병증 때문이다. 특히 신경성 폭식증 환자의 반복적인 구토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 안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식도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폭식 후 음식을 배설하기 위해 설사약이나 이뇨제를 과다 섭취하면 전해질(체내 수분에 들어 있어 항상성을 조절하는 입자) 불균형이나 콩팥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다.대식증과 신경성 폭식증 모두 정신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치료법도 비슷하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음식과 체중에 관한 생각을 개선하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 약물로 치료할 때는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쓴다. 식욕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므로 식욕억제제는 처방하지 않는다. 또한, 평소 '식사 일기'를 써서 폭식을 유발하는 상황을 알아내고 비슷한 상황을 피하면 폭식증을 완화할 수 있다. 폭식하는 동안 주로 먹는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달고 고열량인 음식을 삼가고, 하루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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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43)이 가녀린 몸매로 근황을 전했다.지난 23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린이 5회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려원은 테니스 수업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편안한 티셔츠에 레깅스 차림으로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바람 불면 날아갈 듯 가녀린 비주얼을 공개했다. 정려원이 푹 빠진 테니스, 건강 효과와 주의점은 무엇일까? ◇열량 소모하고, 기초대사량 키우는데 좋은 테니스 테니스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게다가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테니스 레그' 예방하기 다만 테니스를 칠 때 '테니스 레그'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레그는 종아리 근육 파열로 갑자기 움직이면서 비복근이나 가자미근이 부분 파열됐거나, 힘줄의 결합 부위가 찢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테니스의 경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와 달려가며 앞으로 발을 크게 내미는 동작을 주로 한다. 특히 발을 앞으로 쭉 뻗다가 앞부분에 힘이 많이 쏠리면서 종아리 근육이 버티지 못하고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테니스 선수들에서 흔히 보고돼 '테니스 레그'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종아리 근육파열이 생기면 초기에 발로 차이거나, 맞은 것처럼 엄청난 통증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근육경련과 혼동하기 쉽다. 통증 지속 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근육경련은 발생 후 적절한 스트레칭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진다. 근육파열은 비교적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붓거나 멍이 들고 출혈 부위가 보이기도 한다. 근육파열이 의심된다면 즉시 얼음찜질하는 것이 좋다. 부기를 빼고,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근육이 얼마나 손상됐는지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달라지는데,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적절한 초기 치료받았을 때 이틀 후부터도 스트레칭, 근 강화 운동 등을 할 수 있다. 2주면 대부분 기능도 회복된다. 근육파열은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을 받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면 근육파열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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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48)가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지난 24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50세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김준희는 꾸준한 근력 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김준희의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근력 운동은 필수, 중년 가까워질수록 엉덩이 근육이 중요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이 넘어가면 엉덩이 골밀도는 더 중요해진다. 노화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유독 많이 다치는 부위가 엉덩이뼈와 관절이기 때문이다. 엉덩이 관절 부위 골절은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엉덩이뼈와 관절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단백질, 과다 섭취하면 요산 수치 높아져 단백질 모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만 단백질을 채운다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산 수치가 높아져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인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을 먹을 때 요산 수치가 올라간다. 바로 '퓨린' 성분 때문인데, 배출되지 않은 퓨린 찌꺼기가 요산이 된다. 요산은 신장 기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지만, 너무 많으면 혈액을 떠다니다 쌓여 통풍을 일으킨다. 또 동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몸에 질소와 암모니아가 생긴다. 이를 해독하는 과정에서도 요산이 생긴다. 따라서 두부, 콩 등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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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의 론칭 심포지엄을 지난 6월 22일과 7월 20일에 양일간 진행했다.동국제약의 신규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은 벨라스트 이후 동국제약에서 13년 만에 출시한 필러 제품이다. 기존 히알루론산 원료 및 필러 제조의 노하우를 담아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케이블린의 HA필러는 GTS-351™ Technology라는 제조 기술을 토대로, ThermoCross 24HA™ 합성, ShapeSync 500™ HA 표준화, German Purification System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들을 통해 케이블린은 안전성과 안정성, 조형성, 주입 용이성, 지속력 등의 다섯 가지 요소를 최적화했다.6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의 1차 심포지엄은 케이블린을 이용한 페이셜 컨투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신 뷰티 트렌드에 따른 HA필러 적응증 별 적합한 시술 기법과 팁, 그리고 적합한 필러 선택 및 부작용 예방법 등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더비단성형외과 전경욱 원장과 피부과 전문의 예미원 윤춘식 원장이 서로의 관점과 접근 방법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7월 20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2차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변화한 미(美)의 기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적응증을 해부학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에 다른 적합한 시술 테크닉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HA필러 전문가인 메이린 더현대 서울 오욱 원장, 연세 이원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 원장, 담의원 김홍두 원장이 케이블린의 유변학적 물성관점에서의 특장점 등과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심미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케이블린 출시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는 9월 21일에는 HA필러의 적응증과 시술 테크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의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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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0)이 얇은 허리가 드러나는 전신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 손나은은 자신의 얇은 허리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과거 손나은은 레깅스 입은 모습이 화제가 돼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걷는 것보다는 꼭 계단 1000개를 탄다"며 "근력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고 물도 많이 마신다"고 밝혔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손나은의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물 마시기=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 배출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평소 변비로 고생한다면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필수다. 물은 위대장반사(물이 위에 들어갔을 때 다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를 유발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을 준다. 또 물은 열량이 없는 데다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아침 공복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계단 오르기=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 더 많다. 이 때문에 열량 소모율이 높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지구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몸에 부담이 가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이때 자연스럽게 호흡수가 증가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강화된다. 계단을 오르면 허벅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허벅지 근육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전체적인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허벅지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계단 오르기는 이 밖에도 지구력, 균형감각 등을 높여준다. 특히 엉덩이 대둔근을 강화할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돼 있어 단련시키면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자이로토닉=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했다. 자이로토닉을 하면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까지 활용해서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몸의 긴 축을 계속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의 공간도 늘어나고, 관절의 유연성에도 좋다. 자이로토닉은 나선형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동작이어서 몸 전체의 움직임을 증가시킨다. 이는 척추를 강화하고, 근육 조화를 도와 경직된 허리의 유연성을 회복하게 한다. 또 자이로토닉은 한 동작에서 다른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때문에 기구에 맞게 자세를 잡으면서 근육 긴장도 풀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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