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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세’ 이시형 박사, “면역 높이는 최강의 조합”… ‘이것’ 꼽았다

    ‘93세’ 이시형 박사, “면역 높이는 최강의 조합”… ‘이것’ 꼽았다

    흔히 먹는 식재료 중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합이 있어 주목을 받는다. 93세의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서 참치와 김치 두 가지를 언급했다.이시형 박사는 “발효된 김치의 유산균과 참치의 단백질 및 오메가3가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내니 대단히 좋은 식품 조합이다”라고 말했다. 참치는 고단백 식품이다. 면역세포와 항체는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이에 단백질 섭취가 줄어들면 면역세포의 수와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참치가 면역세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참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만성 염증을 줄이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뇌 건강과 인지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참치는 단백질 공급원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김치는 발효식품으로 여기에 있는 유산균이 장내에 들어가 유익균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배추·마늘·고춧가루·양파도 들어가 항산화·항염·항암 물질도 풍부하다. 면역 세포의 대부분이 장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김치처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을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했더니 바이러스가 눈에 띄게 억제되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담근 지 15~20일 지난 김치에는 여러 종류의 많은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이시형 박사는 “참치는 1주일에 한두 번 작은 참치캔 한 개 분량을 먹으면 충분하다”면서 “두루치기로 같이 먹는 조리 방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참치 통조림의 기름을 제거한 뒤, 불에서 김치와 함께 볶아내는 방식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03 01:00
  • 美 4000만 명 즐기는 중… BTS도 빠진 ‘이 운동’

    美 4000만 명 즐기는 중… BTS도 빠진 ‘이 운동’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3)이 뷔(30)와 함께 피클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와 함께 실내 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피클볼을 즐기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진과 뷔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공을 주고받는 등 수준급의 피클볼 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25일~28일 미국 탬파에서 진행된 북미 투어 공연 일정 중 휴식일을 활용해 피클볼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피클볼은 1965년 미국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다. 테니스보다 작은 가로 6m, 세로 13.5m 코트에서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과 패들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한다.미국에서는 이미 4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2016년경 도입된 이후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피클볼리그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약 150여 개의 구장이 있으며, 서울시는 최근 광나루한강공원에 14면 규모의 전용 구장을 조성하기도 했다.피클볼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규칙이 간단해 초보자도 하루 만에 게임이 가능하고, 테니스보다 운동 강도가 낮으면서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자세에서 공을 받아 치는 동작이 많아 하체 근력이 자연스럽게 강화되고, 몸을 비트는 스윙 동작을 통해 코어 근육도 함께 단련된다.또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결합된 형태로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팀이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경기 시간의 약 70%를 중강도 이상 심박수 구간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클볼이 노년층 신체 활동 지침을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빠른 공에 반응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민첩성과 균형 감각, 손-눈 협응력도 향상된다. 이러한 특성은 노년기 낙상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부상 위험이 비교적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코트가 좁고 공의 속도가 느려 순간적인 빠른 달리기나 넓은 활동 범위가 요구되지 않고, 이에 따라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 테니스와 비교해 장비가 가벼워 손목과 팔꿈치, 어깨에 전달되는 충격도 크지 않다.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경기 중 잦은 방향 전환과 피벗 동작, 후진 수비 과정에서 발목이나 무릎에 하중이 집중될 수 있어 염좌 등의 부상 위험이 있다. 복식 경기에서는 선수 간 충돌에도 주의해야 한다.피클볼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발목을 지지해 주는 테니스화나 배드민턴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패들(약 170~210g)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평소 스쿼트나 런지로 하체 근력을 길러두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02 23:00
  • “콜레스테롤·염증 줄이는 효과”… 붉은 색 ‘이 과일’, 뭐지?

    “콜레스테롤·염증 줄이는 효과”… 붉은 색 ‘이 과일’, 뭐지?

    석류 속 특정 성분이 심혈관 건강과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최근 5~10년간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석류 속 성분의 ▲생체 이용률 ▲작용 메커니즘 ▲장내 미생물과의 상호작용 및 전달 시스템을 분석했다. 이후 심혈관계 기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석류 속 푸니칼리진 성분이 소화 과정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배양된 인간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석류의 푸니칼리진 성분이 소화되며 발생하는 유로리틴A가 산화 스트레스, 세포 염증, 대식세포에 의한 콜레스테롤 흡수율을 눈에 띄게 낮췄다. 고지방 식이를 통해 동맥경화증 상태와 유사하게 만들어둔 쥐에게 유로리틴A 성분을 12주간 투여했을 때도 염증 세포와 죽상판(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굳은 덩어리)이 감소했다.연구팀은 석류 속 유로리틴A가 핵심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성분은 장내 미생물이 석류의 폴리페놀 계열 푸니칼라진 화합물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유로리틴A는 콜레스테롤 흡수율을 낮춰 동맥경화증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맥경화증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석류에 풍부한 푸니칼라진이 우리 몸에 직접 특정한 효과를 내기보단 소화·흡수되는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을 만나 분해되며 혈관이나 세포 건강을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 카디프대 심혈관계 교수 디팍 람지는 “이 발견은 석류의 생물학적 효능이 장내 미생물이 석류 화합물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부터 생겨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석류 등 과일이 풍부한 식단이 어떻게 심혈관계 건강에 이점이 있는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항산화(antioxida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02 22:00
  • 방금 빨았는데 냄새 나는 빨래… 이유 대체 뭐지?

    방금 빨았는데 냄새 나는 빨래… 이유 대체 뭐지?

    세제를 많이 쓰면 옷이 더 깨끗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권장량보다 세제를 많이 쓰면 옷감의 상태는 물론 세탁기의 성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세탁세제에는 물에 잘 녹는 성분인 친수기와 기름에 반응하는 성분인 친유기로 구성된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다. 친유기 성분이 세탁물 속 기름때나 불순물에 붙으면 친수기가 바깥쪽을 에워싸는 구 모양 ‘미셸 구조’가 형성된다. 미셸 구조가 만들어져야 옷감에서 이물질이 떨어져 나온다. 하지만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이물질이 잘 제거되는 건 아니다. 계면활성제가 일정 농도에 이르면 미셸 구조가 더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암앤해머 연구 개발 책임자 이리나 가노폴스키는 “세탁물에 필요한 계면활성제를 충분히 넣었는데도 세제를 더 넣으면 섬유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잔여물이 축적돼 옷이 뻣뻣해지거나 색깔이 바래 보일 수 있다. 끈적이는 세제 잔여물이 악취를 유발하거나 먼지를 끌어들여 옷이 완전히 깨끗해지지 않는 악순환을 초래하기도 한다.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세탁기 기능도 떨어진다. 미국 세탁용품 및 바디용품 기업 아르키펠라고 보태니컬스의 브랜드 전략 담당 알렉시 민츠는 “축적된 세제 잔여물로 인해 부품이 막혀 헹굼, 배수, 세탁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세탁물에 악취가 남거나 세탁기 유지 보수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세탁기 문과 통에 끈적한 막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잔류 세제는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이외에 인산트리나트륨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같은 여러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이런 물질이 옷에 남아 피부에 닿으면 지질 성분을 파괴해 접촉성 피부염, 습진, 모낭염, 발진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세제는 세탁량과 오염 정도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포장재에 쓰인 정량까지만 계량해 넣는 것이 가장 좋다. 세탁 후 옷이 뻣뻣하거나 끈적거리는 경우, 세탁을 완전히 마친 후에도 냄새가 남아 있는 경우, 세탁기 통이나 문 안쪽에 얇고 끈적한 잔여물이 남아 있는 경우, 세탁한 옷을 입었는데 피부가 따가운 경우에는 세제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 컵 넣는 것도 좋다. 산성인 식초가 알칼리성인 잔류 세제를 섬유에서 분리해 준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02 15:30
  • 아침에 베개 ‘이런 모양’이면… 심장·뇌에 문제 생기는 중

    아침에 베개 ‘이런 모양’이면… 심장·뇌에 문제 생기는 중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가 젖어 있거나 얼굴에 남은 자국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습관 문제가 아닐 수 있다. 기상 후 베개에 남는 자국으로 의심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침 흘림수면 중 침을 흘리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는 질환으로,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면서 침이 흘러나올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하룻밤 사이 여러 차례, 심한 경우 수백 번씩 호흡이 멈추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와 심장에 치명적인 산소 부족을 유발해 심장 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위식도 역류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식도를 보호하기 위해 침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 과정에서 침 흘림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아침에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든다면, 위산 역류 가능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코막힘 역시 영향을 미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감기, 부비동염 등으로 코가 막히면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침이 흘러나오기 쉽다. 천적으로 콧구멍이 매우 좁거나 턱이 뒤로 들어가 있는 사람은 입으로 숨 쉬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베개 자국 오래 남는다면베개 자국이 오래가면 피부 노화가 원인일 확률이 크다.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회복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20~30대 젊은 피부는 정상적인 콜라겐과 탄력 섬유들이 풍부하게 잘 연결돼 있다. 하지만 노인들의 피부를 보면 콜라겐 섬유들이 분절돼 있고, 탄력섬유도 소실돼 있다. 비정상적이고 손상된 콜라겐과 탄력 섬유는 피부 결합 조직의 노화를 일으킨다.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옷 등으로 피부를 막아주는 것도 좋다. 나이가 어린데도 얼굴에 베개 자국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남는다면 '림프부종'이 원인일 수 있다. 림프부종은 림프절과 림프관을 따라 흐르던 림프액이 사이질(세포와 세포 사이)로 빠져나가 고이면서 부종을 일으키는 것이다. 림프부종 초기에는 함유부종 증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압박받은 피부가 원래 상태로 다시 돌아오기 어려워진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6/05/02 12:00
  • “피로 해소에 탁월” 유재석 정신없이 먹은 ‘이 음식’… 뭐지?

    “피로 해소에 탁월” 유재석 정신없이 먹은 ‘이 음식’… 뭐지?

    방송인 유재석(53)이 전복 요리를 먹었다.지난 25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유재석은 통영의 전복 요리 맛집을 찾아 식사를 했다. 유재석은 전복 돌솥밥, 전복 버터구이 등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봤다. 그는 “정말 맛있다”며 “전복이 또 단백질 아니냐”라고 말했다.유재석이 먹은 전복은 기력 회복과 신진대사 활성화에 탁월한 음식이다. 전복에 풍부한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근육 조직에 에너지를 공급해 피로 해소를 돕는다. 또한 전복에 함유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또한 비타민 A는 시력 보호와 망막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고, 구리와 각종 미네랄은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유지에 도움을 준다.전복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도 효과적인 식재료다. 전복은 100g당 약 1800mg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전복 속 아르기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을 늘려 전신의 혈액 흐름을 개선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복 부위별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내장 추출물에서는 혈압을 높이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고, 육질 추출물에서는 혈전 용해 능력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전복이 혈압 조절과 혈액 순환 개선에 유의미한 식품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전복의 이빨과 치설, 내장 속 모래주머니에는 식중독균이나 불순물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조리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특히 3월부터 5월 사이 봄철에는 내장에 독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생으로 먹기보다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02 10:00
  • “얼굴 쫙 리프팅되는 느낌”… 조권, ‘이곳’ 마사지하라는데?

    “얼굴 쫙 리프팅되는 느낌”… 조권, ‘이곳’ 마사지하라는데?

    가수 조권(36)이 측두근 마사지를 추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비보티비’에 출연한 조권은 괄사를 활용한 셀프 마사지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괄사로 턱선을 따라 부드럽게 문지른 뒤 관자놀이 부근의 측두근을 풀어주고, 목 뒤쪽을 쓸어내리듯 마사지하면 된다”고 했다. 특히 “측두근을 풀어줘야 얼굴 부기가 빠진다”며 “얼굴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겨드랑이 부위도 함께 풀어줘야 한다”며 마사지건으로 직접 관리하는 모습도 보였다.조권이 강조한 측두근은 관자놀이 주변에 위치한 부채 모양의 근육으로, 이를 악물었을 때 만져지는 부위다. 측두근은 얼굴의 측면부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이곳을 잘 풀어주면 얼굴선이 정돈돼 보이고 눈가 주름이나 처진 볼살이 개선된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측두근은 저작 작용에도 중요한 근육이다.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거나 스트레스로 이를 꽉 무는 습관, 이를 가는 습관이 있으면 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발달할 수 있다. 이 경우 두통이나 턱 주변 통증, 얼굴 비대칭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이때 측두근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긴장을 풀어주면 턱 주변 뻐근함 완화와 부기 개선에 도움 된다.마사지 방법도 어렵지 않다. 조권처럼 괄사 넓은 면으로 관자놀이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도구가 없다면 주먹을 쥔 채 관자놀이에서 머리 옆선을 따라 위아래로 골고루 눌러주면 된다. 뒤쪽에서 앞쪽으로, 근육 결을 따라 조금씩 이동하며 마사지하는 방식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강한 압력으로 자극하면 피부 자극이나 통증, 근육 염증이 생길 수 있어 가벼운 강도로 진행해야 한다.조권이 강조한 겨드랑이 마사지도 부기 완화에 도움 된다.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모여 있어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노폐물 배출이 더뎌지고 부종이 생기기 쉽다. 이 부위를 가볍게 자극하면 림프 순환을 도와 부기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 된다. 팔을 들어 팔꿈치에서 겨드랑이 방향으로 쓸어내리고, 겨드랑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된다.
    뷰티김경림 기자 2026/05/02 09:00
  • ‘안전한 살충제’여도… 섞이면 위험

    ‘안전한 살충제’여도… 섞이면 위험

    여러 살충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최대 150%까지 급증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개별 성분은 안전할 수 있어도 다양한 화학 물질이 뒤섞이면 암 진단 수년 전부터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파스퇴르 연구소, 툴루즈 대학교, 페루 국립종양질환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와 국가 암 등록 자료, 분자 생물학 연구를 결합해 살충제 노출과 특정 암 발병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헬스(Nature Health)'에 게재했다.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동안 페루 전역에서 사용하는 살충제 31종 환경 확산 모델을 구축해 고해상도 노출 지도를 제작했다. 분석 대상 살충제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지 않은 성분들이었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등록된 암 환자 15만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노출 지도와 대조했다.분석 결과 살충제 노출 농도가 높은 지역은 저노출 지역 대비 특정 암 발생률이 평균 150% 높게 나타났다. 특히 원주민 및 농촌 지역 공동체 노출 수치가 높았으며 이들은 평균 12종의 서로 다른 살충제 성분에 고농도로 동시 노출되는 환경에 놓여 있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살충제는 정상적인 세포 기능과 정체성 유지를 방해한다. 체내 유입된 화학 물질을 처리하는 간은 환경 노출 지표 역할을 한다. 살충제에 의한 세포 교란은 뚜렷한 증상 없이 오랜 기간 축적되며 이는 감염이나 염증, 환경적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요인에 조직이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연구팀은 성분 하나만 검사해서 안전하다고 판정하는 평가 방식이 문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환경에서는 여러 성분이 동시에 작용하고 기후 현상까지 겹쳐 위험이 커지지만 현재 관리 체계는 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연구팀은 "살충제 노출 환경을 고려한 공중보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02 08:00
  • “혈관 기름 싹 걷어낸다” 아삭한 ‘이 채소’… 뭘까?

    “혈관 기름 싹 걷어낸다” 아삭한 ‘이 채소’… 뭘까?

    아삭한 식감에 달콤해서 맛도 좋은 대나무 죽순은 4~5월이 제철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s)’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거진 ‘식품기술잡지(Food Technology Magazine)’에 따르면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진은 기존 학술 문헌들을 바탕으로 죽순의 건강 효과를 정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죽순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아미노산·셀레늄·칼륨·비타민B군·비타민E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도 많다. 혈당 조절을 개선하고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한다. 대나무 유래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 작용도 보인다. 장내 유익균의 비중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죽순의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 연동 운동을 활성화하여 락토바실러스, 비피더스균 등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다. 변의 부피를 늘려주는 작용도 해 변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죽순은 그냥 먹지 말고 일정한 조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죽순에는 시안화배당체라는 물질이 소량 들어 있어, 날로 먹거나 덜 익히면 위험할 수 있다. 시안화배당체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수소를 생성하는 유독 성분이다. 또 죽순을 조리하지 않고 먹으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갑상선종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죽순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삶거나 데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유해 성분이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이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02 07:30
  • “사소한 행동이 뇌 망가뜨리는 중”… 신경과 의사의 경고, 뭘까?

    “사소한 행동이 뇌 망가뜨리는 중”… 신경과 의사의 경고, 뭘까?

    우리의 뇌는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정보를 처리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몸의 기능을 유지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심장이나 체중 관리에는 신경 쓰면서도 뇌 건강은 문제가 생긴 뒤에야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전문가들은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 '브레인 포그(머리가 멍한 상태)'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미 일상 속 습관이 뇌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다행히 이런 습관은 대부분 스스로 바꿀 수 있다. 최근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은 신경과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가능한 한 빨리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 대표적인 습관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수면을 '선택'처럼 여기는 습​관잠을 자는 동안 뇌는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억을 정리하는 중요한 작업을 한다. 신경과 전문의 킴벌리 이도코 박사는 "수면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이런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인지 기능 저하, 신경질환 위험 증가, 뇌 노화 가속과도 관련이 있다.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장애 역시 기억력과 감정 조절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오래 앉아 있고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 습관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은 뇌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신경과 전문의 랍 나와즈 칸 박사는 "운동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혈류와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이는 인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기억력과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멀티태스킹스마트폰, 이메일, SNS 등으로 인해 뇌는 끊임없이 여러 자극 사이를 오간다. 신경과 전문의 윌리엄 스콧 버긴 박사는 "뇌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전환할 뿐"이라며, 잦은 전환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고 했다. 또한 지속적인 디지털 자극은 뇌를 항상 '긴장 상태'로 만들어, 감정 조절과 기억 형성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초가공식품과 당분 과다 섭취가공식품과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경과 전문의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는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 대사 균형이 깨지고, 뇌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집중력 저하, 피로감, 브레인 포그 등이 나타날 수 있다.▶청력 문제를 방치하는 습관청력은 뇌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종종 간과된다. 청력이 떨어지면 뇌가 소리를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고, 이는 인지 부담을 높인다. 또한 대화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활동이 감소해 인지 기능 저하가 빨라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작은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뇌 건강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장시간 앉아 있기보다 틈틈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여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가공식품 대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독서나 학습처럼 두뇌를 꾸준히 자극하는 활동을 병행하면 기억력과 집중력, 인지 기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5/02 07:00
  • “다쳐도 잘 안 낫는 몸 돼”… 나이 들어 ‘이것’ 많이 먹으면 큰일

    “다쳐도 잘 안 낫는 몸 돼”… 나이 들어 ‘이것’ 많이 먹으면 큰일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의학 학술지 ‘MedRxiv’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노년기의 노쇠(Frailty)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0만532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보행 속도, 악력, 염증성 물질 등 노년기의 기능 저하와 관련 있는 건강 지표와 초가공식품 섭취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초가공식품이 양질의 영양소 섭취를 어렵게 해 만성 염증과 노쇠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쇠란 정상적인 노화가 아닌 비정상적인 노화 과정을 의미한다. 노쇠해지면 신체가 내외부의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능력이 감소해 질병이 쉽게 생기고, 회복력이 떨어져 큰 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노쇠한 사람은 식욕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기능 저하를 겪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신체 활동의 부족, 적절하지 못한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부족, 만성질환 등을 노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병원에서는 근육량과 체중, 악력, 지구력, 걷는 속도, 활동 수준, 낙상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노쇠를 진단한다.초가공식품은 탄수화물과 건강에 해로운 지방, 정제당, 소금이 다량 함유된 반면,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과 마그네슘 같은 필수 영양소의 함량은 낮다. 이로 인해 혈당과 장내 미생물 다양성, 체내 염증 수치에 악영향을 줘 심혈관질환이나 비만, 당뇨 같은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9254명을 초가공식품 섭취량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총 칼로리 섭취량 중 60~79%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그룹은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C 반응성 단백질 농도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C 반응성 단백질은 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혈류로 분비되는 반응물질로, 전신 염증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초가공식품 섭취가 노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는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0칼로리 증가할 때마다 노쇠 전단계 또는 노쇠 위험이 0.0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웰 레녹스 힐 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에릭 애셔 박사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노년기에 양질의 영양소가 적은 초가공식품을 반복적으로 다량 섭취할 경우 염증, 근육 손실, 체지방 증가, 신체적 근력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노쇠함은 낙상 위험을 증가시켜 이동성을 저하시키고 폐렴, 혈전, 근육 손실과 같은 위험을 높이며, 노인의 회복 속도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다.노년기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가 있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미국 럿거스대 임상예방영양학과 교수 제시카 코딩은 살코기, 과일과 채소, 통곡물 등 가공되지 않은 식품 섭취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했다. 식품을 구입할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설탕, 나트륨, 포화지방 함량이 낮은 것을 골라야 한다. 초가공식품을 섭취해야 할 때는 채소, 달걀, 생선 등 영양가 있는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02 06:00
  • 콩국수에 ‘이것’ 넣으면… 풍미 살고, 혈당 완만히 오른다

    콩국수에 ‘이것’ 넣으면… 풍미 살고, 혈당 완만히 오른다

    날이 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콩국수’다. 콩국수는 삶은 콩을 갈아 만든 콩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음식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여름 별미로 꼽힌다. 다만 어떤 재료를 추가하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진다. 콩국수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설탕 대신 소금 넣기=취향에 따라 콩국수에 소금이나 설탕 등을 넣어 먹기도 한다. 이때 건강을 생각한다면 설탕보다는 소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설탕은 포도당 형태로 혈액에 빠르게 흡수돼 식후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정제당을 과다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하거나 체내 포화지방이 축적될 위험도 있다. 반면 소금은 혈당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한 꼬집 정도만 추가하는 게 적당하다. ▶땅콩버터 추가하기=땅콩버터를 한 스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풍미와 영양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 땅콩버터의 주재료인 땅콩에는 올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든다. 땅콩버터는 열량이 높은 만큼 1스푼 이내로 제한하고, 설탕이나 트랜스지방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채소 썰어 넣기=채소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비교적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부족한데 오이, 토마토 등 채소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양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해 체온 조절과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줄여 혈관 손상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삶은 달걀 올리기=삶은 달걀과도 궁합이 좋다. 콩은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메티오닌 등 일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다. 반면 달걀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콩국수에 달걀을 넣어 먹으면 단백질의 질이 보완돼 근육 유지와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02 04:00
  • “살찌고 혈당 폭발” 서인영, ‘이 음식’ 조심하라는데… 뭐지?

    “살찌고 혈당 폭발” 서인영, ‘이 음식’ 조심하라는데… 뭐지?

    가수 서인영(41)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9일 서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0kg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흰쌀이 혈당에 진짜 안 좋다”며 “살도 많이 찌고 당 스파이크도 확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달걀과 어묵을 듬뿍 넣은 김밥을 완성했다.서인영이 말한 것처럼 흰쌀밥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면 몸에 저장되는 지방이 증가하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는데 혈당 변동이 심하면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췌장이 무리하게 된다.특히 일반적으로 김밥은 흰쌀밥에 햄, 맛살, 참치,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더해지면서 열량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나트륨과 지방 함량도 함께 증가해, 섭취 후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김밥을 먹고 싶다면 밥 함량을 줄이자. 흰쌀밥 대신 흑미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흑미는 겉이 검은 쌀로, 주로 검은색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많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또 일반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또 섭취 후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자.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02 03:30
  • “염증 없애는 효과” 이영자 직접 기른다는 ‘이것’, 뭐야?

    “염증 없애는 효과” 이영자 직접 기른다는 ‘이것’, 뭐야?

    방송인 이영자(58)가 평소 좋아하는 음식으로 바질을 꼽았다.최근 이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키우는 바질을 공개했다. 그는 “향이 너무 좋다”라며 “식감은 루콜라를 좋아하는데, 향은 바질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바질페스토를 해서 먹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소화 촉진, 항염 작용, 면역력 강화 등 바질의 효능이 적힌 자막이 게재됐다.실제로 바질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액 응고를 막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그중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이 유발되게 하는 신호 물질이다.다만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바질 씨앗의 유제놀이라는 성분은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농도의 바질 오일 섭취는 자궁 수축의 가능성이 있어 피해야 한다.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 역시 주의해야 한다. 바질에 풍부한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응고제의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다.한편,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을 깨끗하게 씻은 후 마늘이나 잣, 치즈, 올리브유 등을 넣고 갈면 된다. 특히 빵을 먹을 때 딸기잼 대신 발라 먹으면 좋다. 일반적으로 딸기잼의 당류 함량은 100g당 37~69g이지만, 바질페스토는 2~5g이다. 바질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혈당 수치가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간디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02 03:00
  • “췌장 혹사”… 인기 많은 ‘이 음식’, 혈당 급등시킨다

    “췌장 혹사”… 인기 많은 ‘이 음식’, 혈당 급등시킨다

    베이글이 혈당을 빠르게 올려 자주 먹으면 피로감 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는 베이글 섭취 시 문제점과 혈당 관리를 위한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탄수화물 78%… 혈당 올리기 쉬워중간 크기 베이글에는 지방 1.7g, 단백질 11g이 들어 있지만, 총 열량의 78%는 탄수화물 56g에서 나온다. 통밀 베이글은 식이섬유와 철분 등 영양소가 추가로 들어 있지만 탄수화물 함량은 약 51g으로, 조리된 오트밀 1컵(27g), 흰 빵 2장(28g)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베이글은 단순 탄수화물이 많아 몸에서 빠르게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미국영양식이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대변인인 등록영양사 제이미 목은 “베이글을 단독으로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중간 크기 플레인 베이글의 혈당지수(GI)는 70으로 높은 편이다.◇“단독 섭취 시 혈당 급등”… 당뇨·비만 있으면 더 위험베이글은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당뇨 전문 등록영양사 비올레타 니에베스 모리스는 “이처럼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혈당 변동이 반복되면 피로감, 짜증, 허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휴스턴 메모리얼 허먼 메디컬센터 내분비내과 전문의 안드레스 스플렌서 박사에 따르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의 베이글 섭취 후 혈당 변동 폭은 비교적 작다.문제는 인슐린 저항성, 비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다.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능력이 떨어져 혈당 변동 폭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스플렌서 박사는 “이 경우 베이글·시리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이 정상 범위를 넘는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활동량이 적거나 2형 당뇨병 환자가 매일 베이글을 먹으면 혈당 급등이 반복되면서 장기적으로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스플렌서 박사는 “잦은 혈당 급등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고,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에 부담을 주며 지방간이나 대사 이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혈당 덜 오르는 섭취 방법은?베이글을 먹을 때는 작은 크기를 선택하고, 통밀·귀리 등 통곡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당 흡수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에 섭취하면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 시간대라 혈당 변동이 비교적 덜하다. 달걀, 후무스, 아보카도 등 단백질·건강한 지방·식이섬유와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02 02:00
  • “암세포 씨 말린다” 15년차 의사가 매일 먹으라는 음식 5가지

    “암세포 씨 말린다” 15년차 의사가 매일 먹으라는 음식 5가지

    암 진단을 받으면 그동안 즐겨 먹던 음식부터 성찰하게 된다. 15년차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 남상근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고민하면서 차리는 매 끼 식사가 강력한 치료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 원장이 꼽은 매일 먹으면 암 예방에 좋은 식품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양배추·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 같은 식물화합물이 풍부하다. 이들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 100~200g 정도, 브로콜리는 살짝 찌거나 데치는 것을 권장한다. 너무 오래 끓이면 항암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서다.▶발효 음식=김치와 청국장이 해당된다. 이같은 발효 음식에는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좋게 하고,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면역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콩·두부=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특히 근육량과 체중 감소를 걱정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콩과 두부는 동물성 지방 대비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가 많고, 여기에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하게 먹지는 말고, 두부 반모 또는 무가당 두유를 챙겨 먹는 게 방법이다. ▶식물성 오메가3=들기름, 아마씨 기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튀김용 기름처럼 반복해서 가열된 기름은 세포막을 딱딱하게 만들고, 산화 스트레스를 키워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반면 들기름·아마씨 기름에는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해 세포막을 유연하게 하고 산소와 영양 교환을 원활하게 한다.   ▶토마토·마늘=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는다. 마늘의 알리신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도록 유도한다. 중간 크기 토마토 1~2개, 마늘 2~3쪽을 하루에 꾸준히 먹는 것을 목표로 잡으면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02 00:30
  • “안전한 것 아녔어?” ‘냉동’하면 오히려 손해인 식품 5가지

    “안전한 것 아녔어?” ‘냉동’하면 오히려 손해인 식품 5가지

    남은 음식을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상할 걱정이 적다는 이유로 냉동 보관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음식이 냉동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일부 식품은 얼렸다가 해동하는 과정에서 맛과 식감이 떨어지거나, 오히려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 소비자 전문 매체 ‘Which?’가 소개한 냉동 보관에 적합하지 않은 음식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기름진 음식=치킨처럼 기름에 튀긴 음식은 얼렸다가 다시 녹이면 기름과 수분이 분리되면서 바삭함이 사라진다. 시판 냉동 감자튀김은 냉동에 맞게 가공돼 있어 괜찮지만, 집에서 조리한 튀김류는 품질이 크게 떨어지기 쉽다.▶삶은 달걀=삶은 달걀을 냉동하면 흰자가 질겨져 고무처럼 변한다. 다만 노른자는 소금이나 설탕을 소량 섞으면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요거트=요거트나 생크림은 냉동 과정에서 성분이 분리되거나 얼음 결정이 생겨 원래의 부드러운 질감이 사라진다. 해동 후 조리에 활용할 수는 있지만 그대로 먹기에는 맛과 식감이 떨어진다.▶치즈=단단한 치즈는 최대 2개월 정도 냉동 보관해도 큰 문제가 없다. 반면 브리, 페타, 크림치즈처럼 부드러운 치즈는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맛과 식감이 나빠진다. 다만 파스타 소스처럼 조리된 음식에 포함된 경우에는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수분 함량 높은 채소=오이나 상추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는 해동하면 물러지고 아삭한 식감이 사라진다. 다만 수프나 스무디처럼 식감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요리에 사용할 경우에는 냉동해도 무방하다.전문가들은 “대부분 식품에는 냉동 가능 여부가 표시돼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품에 제시된 보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안전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해서 세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냉동 환경에서는 미생물 증식 속도가 느려지지만, 냉동실 문을 여닫는 과정이나 새로운 식품을 넣을 때 외부 오염이 유입될 수 있다. ▲리스테리아 ▲슈도모나스 ▲여시니아 등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겉보기에는 이상이 없어 보여도 권장 보관 기간을 넘긴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익히지 않은 생선·해산물은 3개월 ▲익힌 생선은 1개월 ▲햄·베이컨·소시지·핫도그 등 가공식품은 2개월 ▲익히지 않은 고기는 1년 ▲익힌 고기는 3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5/02 00:01
  • 지금 놓치면 끝… 면역력 높이는 ‘이 음식’ 꼭 먹어라

    지금 놓치면 끝… 면역력 높이는 ‘이 음식’ 꼭 먹어라

    5월이 된 지금, 제철을 맞은 봄나물 ‘두릅’을 즐길 시기다. 면역력 증진을 비롯한 영양 효과와 특유의 맛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참두릅은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줄기의 끝에서 돋아 나오는 새순을 잘라 먹는 고급 산채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특징으로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김치, 튀김,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두릅은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 C가 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면역 기능과 관련된 ‘아랄리아 사포닌’이 들어 있어 면역세포 활성화와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국산 참두릅에서는 아랄리아 사포닌을 포함해 총 57종의 사포닌이 들어 있다. 두릅은 조리 방법에 따른 영양 손실이 크지 않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 분석에 따르면, 생두릅(800.3mg)과 데친 두릅(722.3mg)의 사포닌 함량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릅을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구면 쓴맛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농촌진흥청이 소개한 두릅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두릅 적>
    푸드최지우 기자 2026/05/01 21:00
  • ‘향 좋은 세제’ 넣어 빤 수건, 가습기 대신 널어놓으면 벌어지는 일

    ‘향 좋은 세제’ 넣어 빤 수건, 가습기 대신 널어놓으면 벌어지는 일

    세탁물을 침실에 널어 말리면, 실내 습도를 올려 곰팡이가 번식하고 폐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괜찮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괜찮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성환 교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젖은 수건을 널어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몇 시간 안에 수건의 물기가 거의 마르기 때문에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같은 수건을 며칠 내내 물만 적셔서 사용하는 것보다 위생을 생각해 중간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세탁할 때 향기가 있는 섬유유연제나 세제를 사용했다면, 이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성분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정성환 교수는 “일부는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벤젠 유도체 계열의 성분이 기관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호흡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특히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영유아 혹은 아토피 피부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도 마찬가지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향기가 나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실내 공기의 VOCs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호흡기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해당 물질에 장기 노출 시 증상 악화·두통·피부 자극 등의 건강 이상을 우려할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01 20:30
  • “고깃집에서 ‘이 메뉴’만큼은 피해라”… 내과 의사 경고, 대체 뭐지?

    “고깃집에서 ‘이 메뉴’만큼은 피해라”… 내과 의사 경고, 대체 뭐지?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이 고깃집에서 피하는 게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우창윤 원장은 자신의 SNS에 “여럿이 고깃집에 간다면, 식후 볶음밥이나 냉면은 가능하면 최소로 시키세요”라며 “맛만 봐도 정말 충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실제로 우창윤 원장이 말한 것처럼 식후 볶음밥은 피하는 게 좋다. 이유가 뭘까?그 이유 중 하나는 볶음밥 속 지방 성분 때문이다. 지방은 소화 속도가 가장 느리다. 소화된 음식이 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배출 시간’이라고 하는데, 지방 성분이 배출 시간을 지연시킨다. 또한 식사 후 또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혈당 스파이크는 물론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등을 유발한다. 볶음밥은 기름에 볶아 칼로리가 높고,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이 역시 지방 축적과 함께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볶음밥 속 기름 성분을 가열하면 지방이 증발 과정을 거쳐 딱딱해진다. 이때 볶음밥이 철판에 눌러붙어 바삭한 식감을 낸다. 기본적으로 딱딱해진 음식이기 때문이다.냉면도 피하는 게 좋다. 면 요리인 냉면은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육수와 면을 만드는 방법·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빔냉면은 623kcal(550g), 물냉면은 552kcal(800g, 식품의약품안전처 외식영양성분 자료집) 정도다. 중량 100g 기준으로 보면 각각 113kcal, 69kcal로, 고열량 식품으로 알려진 짬뽕(100g당 69kcal)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식후 볶음밥이나 냉면 섭취는 피하자. 이미 먹은 후라면 산책을 꼭 하자. 우창윤 원장은 “식후 20분만 걸어도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를 하면 음식 속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당치가 올라가는데, 산책으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 속 포도당이 소비된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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