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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LSD)이 또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 발병 사례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된 게 시작이다. 지난 3일에 이르기까지 경기 이천시, 강원 양구시, 경기 여주시, 충북 충주시, 경기 평택시, 강원 양양시 소 농장에서 감염이 잇따랐다. 이 중 한 곳은 젖소 농장, 나머지는 한우 농장인데, 식탁에 오르는 소고기와 유제품은 괜찮을까.럼피스킨은 DNA 바이러스인 럼피스킨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소나 물소에게서 주로 발병하나 드물게 양이나 토끼도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감염된 개체는 피부에 울퉁불퉁한 병변이 생긴다. 10%가량은 폐사하고, 회복한 후에도 체중이 줄며 육질과 우유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 불임과 유산도 는다.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의 고기나 우유가 식탁에 오를 일은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 소는 살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는다”고 했다. 살처분하는 이유는 높은 전파력 때문이다. 2013년 이스라엘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을 땐 한 농장에서 감염 소가 확인된 후 22개 농장으로 확산했다. 국내에선 럼피스킨이 올해 처음으로 발병한 지 2개월 만에 경기·강원·충북의 7개 농장(3일 기준)으로 퍼졌다. 감염된 소의 고기를 먹더라도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 럼피스킨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되려면 세포벽을 뚫고 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 RNA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인체 세포벽을 뚫고 들어오는 능력을 잘 획득하지만, 럼피스킨 바이러스가 속하는 DNA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가 덜 일어나는 편이다. 이에 인체 감염 능력을 획득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기가 어렵다. KMI 한구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은 “럼피스킨은 ‘인수공통감염병’이 아니라 ‘가축감염병’이라 이 병에 걸린 가축의 고기나 우유를 섭취해도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며 “향후 사람에게 럼피스킨이 발생할 가능성도 DNA 바이러스 특성상 매우 낮다”고 말했다.럼피스킨으로 인한 소고기 가격 변동도 아직은 미미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10월 현재 소고기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라며 “이번 럼피스킨 발생이 국내 소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우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1등급 한우의 1kg당 평균 공장 출고 가격은 럼피스킨 발생 전후로 ▲안심 7만 4488원(7월)에서 7만 6363원(9월) ▲등심 5만 2888원에서 6만 3675원 ▲채끝 6만 6850원에서 7만 4363원으로 올랐다. 목심·우둔·설도·양지는 가격이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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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3)이 평소 하고 있는 운동으로 축구와 러닝을 꼽았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에는 임영웅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평소에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같이 작업하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곡도 쓰고 있고 외적 시간은 운동밖에 안 한다”고 말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한다고 밝힌 임영웅은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 요즘 축구도 선수 출신들이랑 하다 보니까 따라가려면 체력이나 근력이 너무 부족하더라.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2시간을 기본으로 한다. 러닝 포함하면 한 2~3시간씩 한다”며 “밖에서 뛴다. 사람 많은 데서 인사하면서 뛰면 되게 좋다”고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임영웅은 방송에서 유해진과 함께 아침 러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영웅이 평소 하는 축구와 러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축구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선수들의 활동을 분석해보면, 달리기가 총 경기의 36% 정도를 차지하고, 걷기 24%, 전력 질주 11% 등이다. 이때 비교적 느린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될 수 없는 전력 질주는 무산소 운동으로 분류된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이처럼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된 축구는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 20~40대 남성에게 12주간 꾸준히 축구를 하게 한 결과, 근육량이 늘고, 다리뼈의 골밀도와 균형 감각이 개선됨이 나타났다. 다만,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 ◇러닝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특히 초보 러너를 위한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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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면서 야외에서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여유롭게 즐기는 음주도 뱃살의 주범이 된다. 다이어트에 가장 독이 되는 술은 뭘까?가장 열량이 높은 술은 소주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의하면 소주 한 병(360mL)의 열량은 408kcal다. 같은 양을 기준으로 막걸리는 약 178kcal, 맥주는 약 169kcal다. 특히 단맛을 내기 위해 술에 설탕, 맥아당 등 당류를 첨가한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열량이 더 높아진다.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가 없는 식품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는데, 1g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몸속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뱃살이 더 나온다. 뱃살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따라서 술은 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을 때 가급적 알코올 함량이 낮은 것을 택하는 걸 권한다. 소주나 맥주보다는 한 잔에 40kcal 정도 되는 레드 와인을 추천한다. 레드와인 속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그나마 지방 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액 흐름을 돕는다.한편, 술살을 덜 찌게 하려면 열량이 높은 안주는 피한다. 술은 열량이 높지만, 영양소가 없어 포만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안주로 기름진 음식 대신 고단백질 음식이 적당하다.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 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고, 알코올 해독 기능도 돕는다. 위에 오래 머물면서 술의 흡수를 늦춰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 양도 줄여준다. 대표적인 고단백 음식으로는 치즈와 두부, 수육, 생선 등이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야채와 과일도 안주로 적합하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주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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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는 전기를 매개로 공기를 뜨겁게 가열한 뒤 순환시켜 식재료를 익히는 가전제품이다. 공기가 순환하며 음식 겉면의 수분을 앗아가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워지는 ‘겉바속촉’ 요리가 완성된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데다가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 내 지방이 밖으로 배출돼 기름에 구울 때보다 섭취 열량을 70~80% 줄일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려면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탄수화물 식품은 장시간 고열 조리 안 좋아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의 장시간 고열 조리를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씨 200도 이상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생성될 수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한 성분으로 감자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성분을 고온에서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긴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 유통 및 판매 중인 에어프라이어를 분석한 결과, 고온에서 오랜 시간 고탄수화물 음식을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됐다.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로 고탄수화물 식품을 조리할 때는 업체가 제시하는 권장 조리법을 준수해야 한다.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대상으로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있다. 가정에서 요리할 때 이 기준을 참고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식약처에 의하면, 감자튀김(500g 기준)은 최대 190도에서 30분 이내, 빵은 180도에서 20분 또는 190도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해야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단백질 식품에 파슬리, 쪽파 추가하기고기, 생선 등 단백질과 지방이 함유된 식품을 조리할 때 항산화 기능을 하는 허브를 첨가하는 게 좋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소개된 연구에 의하면, 에어프라이어에 생선을 굽자 콜레스테롤 산화 생성물인 옥시스테롤 수치가 증가했다. 고기나 생선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이 요리 중에 분해될 때 옥시스테롤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옥시스테롤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송과 조절에 영향을 미쳐 동맥경화, 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에어프라이어로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파슬리, 쪽파 등 허브를 뿌리면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아 옥시스테롤 생성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내부 코팅 확인 및 손상 주의에어프라이어는 가급적 코팅제가 사용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소재 제품으로 고르는 게 좋다. 불소수지 코팅제, 세라믹 코팅제는 고온에서 성분이 잘 분해돼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이 쉽게 용출된다. 이 성분들은 체내 유입 시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닦을 때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코팅이 손상되기 쉬워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세척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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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나들이나 운동, 축제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그런데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날 때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가을철 급성 발열 질환 쯔쯔가무시증이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내외로 잠복하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이 시작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진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딱지)가 생긴다.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은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 수가 증가한다. 실제로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한다. 따라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쯔쯔가무시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일 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약 2주 동안 발열이 지속된다.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이 동반될 수 있다.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되므로, 야외활동 후 10일 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사람 사이에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격리는 필요하지 않다.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서 입고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밝은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을 갖춰 입고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기피제는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뿌려준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거나 용변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검은 딱지 등 몸에 벌레 물린 상처나 진드기가 없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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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무릎'에 안 좋은 운동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누명은 아니다. 실제 하산할 땐 체중의 3~5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실린다. 비만하거나 무릎·허리 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산을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너무 큰 오명에 하산의 건강 효과는 잘 알려지지 않다. 하산 운동도 혈당 조절, 근육량 증가 등 건강에 좋은 운동이다. 무릎, 허리에 통증이 없는 사람이라면 하산 때문에 등산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산을 오를 땐 혈관 건강이 개선된다. 내려올 땐 혈관 건강도 개선되고, 혈당도 조절된다. 오스트리아 연구팀이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개월 동안 ▲한 그룹은 1주에 3~5번 산을 걸어서 올라갔다가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혈관에 쌓여 혈압을 높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산에서 내려가는 운동을 한 그룹은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돼 혈당이 떨어졌다.하산할 때 추가적인 건강 효과가 나타난 이유는 근육에 등산할 때와 다른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등산할 때는 주로 전체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는 단축성 수축이 일어난다. 아령을 들고 팔을 접었을 때, 위쪽 팔뚝에 있는 근육이 짧아져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운동이 대표적인 단축성 운동이다. 하산할 때는 주로 전체 근육 길이는 늘어나지만, 일부 근섬유가 교대로 수축하는 신장성 수축이 일어난다. 아령을 들고 팔을 접었다가 힘을 주면서 펴면, 근육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상태로 팔이 펴지면서 근육 길이는 길어지는데 이게 신장성 수축 운동이다. 근육을 단련할 땐 몸속 장기와 조직에 쓰이고 남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여러 연구를 통해 신장성 수축 운동이 근육의 힘과 크기를 단련하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심하지 않은 골다공증, 관절염 환자는 경사가 가파르지 않은 산을 등산하는 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근육의 강도가 늘어나면서 관절과 뼈가 안정되고, 관절로 가는 충격을 근육이 흡수하기 때문이다. 또 뼈는 물리적 압력을 받았을 때 뼈를 만드는 세포인 조골세포가 활발해진다.안전하게 등산하려면 완만하고 낮은 산에서 시작해 점차 높여가야 한다. 산을 오를 땐 신발 바닥 전체를 지면에 밀착시키고, 보폭을 줄여 걸어야 몸의 하중이 발에 고르게 분산돼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내려올 땐 뒤꿈치부터 지면을 디뎌 체중 때문에 실리는 하중이 직접 무릎 관절에 전달되지 않도록 해야 안전하다. 무릎은 평상시보다 더 깊숙이 구부려주면 관절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경사가 심할 때는 곧바로 내려오는 것보다 사선으로 내려오는 게 좋다. 관절이 안 좋거나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등산 스틱을 사용해야 한다. 건국대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스틱은 체중으로 인한 하중을 약 30% 줄여줘, 무릎 부담을 덜게 한다”며 “스틱을 들고 움직이면 어깨 운동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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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무리 빨리 달리던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면 달리는 속도가 떨어진다. '종아리 근육'이 노화해, 달리는 자세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면 달리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혈당 조절 등 건강 효과도 볼 수 있다.◇장거리 달리기엔 '가자미근', 단거리 달리기엔 '비복근' 쓰여미국 웨이크 프리스트대 드비타 박사팀은 18~60세 110명을 카메라 앞에서 달리도록 한 뒤 발이 땅바닥을 박차는 힘과 자세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나이를 먹을수록 달리는 속도와 보폭이 줄고, 땅을 박차는 힘도 감소했다. 종아리 근육이 노화하면서 발목 주변 근육보다 점점 엉덩이 부근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종아리 근육은 발목 관절을 앞뒤로 움직이고, 회전시키는 주축이다.종아리 근육은 다른 근육보다도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종아리 근육이 노쇠하면 운동이 힘들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도 잘 안된다. 종아리가 중력으로 하체에 집중된 체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보내는 '제2의 심장'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종아리는 크게 비복근과 가자미근으로 구성돼 있다. 비복근은 무릎부터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단거리 달리기, 점프 등 큰 힘을 쓸 때 주로 사용된다. 갑자기 움직일 때 많이 쓰이다 보니 파열도 잦고, 경련도 흔히 일어난다. 자주 자극해 주는 것이 좋다. 가자미근은 무릎 바깥쪽 아래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연결된 근육으로, 장거리 달리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할 때 사용된다. 중심을 잡거나 걸을 때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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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적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43)가 몰라보게 살이 빠진 근황이 포착됐다.볼륨감 있는 몸매로 유명했던 아길레라의 팬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이전보다 훨씬 마른 모습의 아길레라가 담겨있다. 이 영상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아길레라는 깡마른 몸과 살이 없어 다소 패인 모습이다. 이를 본 사람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마른 것 같다'고 반응했다. 앞서 아길레라는 오젬픽을 다이어트에 사용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그의 SNS에 사람들은 '오젬픽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아픈 것처럼 보인다'는 반응과 '오젬픽이든 아니든 아길레라를 내버려둬라'라는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었다. 지난해에만 23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아길레라의 체중은 수년에 걸쳐 변동해 온 바 있다. 오젬픽은 원래 당뇨병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아길레라 외에도 일론 머스크, 오프라 윈프리, 샤론 오스본, 첼시 핸들러, 로비 윌리엄스 등을 포함한 유명인들이 살을 빼기 위해 오젬픽을 사용했다고 밝혀 일반인들의 관심이 급상승했다.오젬픽은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호르몬은 음식이 위를 통과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위가 다 찼다고 느끼게끔 해 배고픔과 식욕을 억제하며, 전반적인 소화 작용을 느리게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적게 먹음에도 만족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굶주림을 경험하지 않도록 한다.체중 감량은 오젬픽 속 '세마글루타이드'라는 성분 때문에 일어난다. 하지만 세마글루타이드는 체중 감소를 유발할 뿐 아니라 위대장 반사, 다른 말로는 위결장반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빈 위장에 음식이 들어갔을 때 위와 소장, 대장의 운동이 촉진되면서 대장이 반사적으로 반응해 배변 활동이 일어나는 것인데, 아침 식사 후 변을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즉 소화 과정이 완전히 완료되지 않았을 때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이 인공적인 신호를 느끼는 경우 폭발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심한 설사와 같이 오젬픽 복용 시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부작용에는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있다. 부작용은 10명 중 1명 이상에게서 나타난다. 일시적인 부작용뿐 아니라 장기적 부작용도 존재한다. 체중이 감량될 때 약 40%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뤄지는 것이 대표적인데,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치명적이다. 또, 위 운동장애는 위 근육이 마비돼 위가 비어지지 않아 며칠 지난 음식을 토하게 된다. 합병증으로는 담석이나 심박수 증가, 신장 손상 및 췌장염이 발병할 수 있다.오젬픽과 위고비를 만든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는 약품과 함께 배포되는 의약품 정보 전단지에 설사가 10명 중 1명 이상의 환자에게 보고되는 매우 흔한 부작용이라고 기재했다. 이어 설사는 사람들이 처음 약을 복용하기 시작할 때 흔히 발생하며, 몸이 약에 적응함에 따라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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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에는 섬유질,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었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각종 연구를 통해 혈당·체중 관리, 치매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건강에 여러모로 이롭지만 무심코 먹다간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오트밀은 가공된 정도에 따라 크게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 세 가지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잘라놓기만 한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아 거의 날 것 그대로의 상태다. 롤드 오트밀은 껍질을 벗긴 귀리를 쪄서 납작하게 눌러 말린 것이고 퀵 오트밀은 귀리의 형태가 사라질 정도로 빻아 거의 부스러기에 가까운 형태를 말한다. ‘퀵 오트밀’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물을 부어 바로 먹을 수 있어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가공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 조리가 간편해지지만 상대적으로 혈당지수(GI)는 높아진다. 혈당지수는 식품 섭취 시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발행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의하면, 스틸컷 오트밀의 혈당지수는 약 55로 낮은 데 반해, 퀵 오트밀의 혈당지수는 70~90에 달한다. 여기에 설탕 등 당분이 첨가되면 혈당지수가 더 높아져 섭취 시 혈당 변동성이 커진다.한편, 가공이 덜 된 스틸컷 오트밀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오트밀 40g(반 컵)에는 섬유질이 약 4g 들어있다. 오트밀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위에서 소화·분해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세균에 의해 발효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복부가 팽창할 수 있다. 세계 위장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과도한 섬유질 섭취는 배변 장애와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오트밀을 섭취할 때는 적은 양부터 시작해 섭취량을 점차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급적 하루 한두 끼를 넘지 않는 정도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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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은 월경 주기에 따라 호르몬 수치가 달라진다. 이 때문에 시기에 따라 운동이 매우 하기 싫은 날이 생기기도 하고, 분명 들 수 없는 무게였는데 갑자기 힘이 넘쳐 운동이 잘 되기도 한다. 시기별로 맞는 운동을 하면, 같은 운동을 해도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힘 가장 세지는 시기, 난포기근육 운동 등 고강도 운동을 하기 좋은 시기는 '난포기'다. 난포기는 난자가 성숙하는 기간으로, 월경 시작일부터 배란일(월경 시작 후 14일)까지를 말한다. 월경 주기는 배란일을 기점으로 난포기와 황체기로 나뉘는데, 황체기는 배란일 이후부터 월경이 시작되기 전까지다. 난포기에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 운동 효과도 더 크다. 임신을 준비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낮아, 피하지방이 평소보다 잘 쌓이지 않고 통증에도 강해진다.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평소보다 근육은 잘 붙고, 살은 잘 빠지는 것. 실제 한 독일 연구팀 연구에서 여성 스무 명을 대상으로 월경 주기가 근력 훈련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에게 세 번의 월경 주기 동안 일주일에 세 번 레그 프레스 운동을 하도록 했다. 그중 아홉 명을 대상으로 근육 조직을 채취해 조직학적으로 관찰하는 근육 생검 검사까지 진행했다. 분석 결과, 난포기에 운동했을 때 근력 최대 근력 향상도가 약 20% 더 높았고, 근 두께, 근섬유 두께 그리고 섬유 비율 세포핵도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완경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른 호르몬 수치 변화가 거의 없어, 언제 운동하든 비슷한 근력 효과 운동을 얻을 수 있다.◇배란일부터 월경 끝날 때까지는 중·저강도 운동 추천난포기여도 배란일에 가까워질 때는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게 좋다. 배란기는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변하는 시기로,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감소하고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은 증가하며 자궁 점막 두께가 얇아지기 시작한다. 동시에 배란통, 배란 점액,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고강도 운동으로 복부에 압박이 심해지면 배란통이 악화할 수 있다. 배란이 되고 황체기에 접어들면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올라가 근육과 인대 등 온몸이 이완된다. 온몸이 부드러운 상태라 고강도 운동 효율이 잘 나지 않고, 힘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 평소와 같은 무게를 들어 올리려고 무리를 하다가 쉽게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저강도 운동을 하는 게 안전하다.월경이 시작됐다면, 난포기에 접어들긴 했지만 자궁에서 출혈이 발생하며 몸의 피로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요가, 스트레칭, 가볍게 걷기 등 저강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을 아예 쉬는 것보단 저강도 운동을 하는 게 월경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시기 고려한 운동, 살 빼는 데 효과적시기에 맞춰서 운동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2016년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6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시도한 31명의 여성을 추적한 결과, 식단과 운동을 월경 주기에 맞춘 여성 그룹이 체중을 훨씬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경 주기에 맞춘 여성은 체중 14.3%를 감소했지만, 월경 주기를 고려하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 계획을 시행한 여성 그룹은 체중이 8.3%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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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틱톡커가 잠들기 전 ‘쌀 물’을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틱톡커 미건 그레이는 “잠에 들기 전 쌀을 섞은 물을 한 잔 마시면 잠자는 동안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며 “쌀 물은 모발 성장과 피부 활력에도 좋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그레이는 쌀 물을 만드는 제조법도 공개했다. 그는 “물 2컵(종이컵 크기)에 쌀 3숟가락(큰 숟가락 기준)을 넣어 15분간 끓인 후 쌀은 건져내고, 소금을 한 꼬집 뿌려주면 된다”며 “이 쌀 물은 지방 축적 억제에 좋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약 24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정말 쌀 물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쌀의 ‘저항성 전분’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고, 포만감 줘쌀 물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쌀의 전분은 몸에 들어가면 식이섬유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저항성 전분’으로 변한다. 저항성 전분은 물을 흡수해 스스로 양을 불리는 성질이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일종이지만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돼,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된 일반 전분과 다르다. 일반 전분은 포도당 함량이 높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다.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소모하고 남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저항성 전분은 지방으로 축적될 일이 없다. 포도당으로 분해돼야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쌀 물만 마신다고 해서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충분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피부를 하얗고 환하게 만드는 쌀 물쌀 물은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든다. 쌀 물로 세안하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A·B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쌀 물을 이용한 스팀타월 마사지도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색을 밝게 하는 효과를 낸다. 쌀 물에 흥건히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따뜻하게 만든 다음 얼굴에 올린다. 1주일에 2~3회 하는 것이 좋다. 스팀타월을 얼굴에 올려놓으면 모세혈관이 확장돼 칙칙한 피부색의 원인인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각질을 불려 피부 노폐물도 제거한다. 또 활력 없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이 채워져 생기가 도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스팀타월을 너무 오래 하고 있거나,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모공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팀타월 마사지 후에는 시원한 물로 한 번 헹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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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살률이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사회적 고립과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며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9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보다 1072명(8.3%) 증가한 수치다. 인구 10만명 당 자살 사망자 수를 뜻하는 자살률도 27.3명으로 2022년(25.2명) 대비 8.5% 증가했다.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자살률 모두 증가했다. 남성은 2022년 자살사망자 9019명·자살률 35.3명에서 2023년 자살사망자 9747명·자살률 38.3명으로 증가했다. 여성은 2022년 자살사망자 3887명·자살률 15.1명에서 2023년 자살사망자 4231명·자살률 16.5명으로 증가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자살률이 30.7명으로 1년 전보다 13.6% 증가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50대 자살률이 12.1% 늘어나며 그 뒤를 이었고, 10대(10.4%) 40대(9.3%), 30대(4.4%)가 뒤를 이었다. 80대 자살률은 59.4명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 연령대를 통틀어 수치 자체는 가장 높았다.지난해 자살률 증가는 사회적 고립 및 경제난 심화 등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것과 더불어 자살을 하나의 선택지로 잘못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된 자살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자살은 때때로 관련된 사람들에게 구제책이 될 수 있다’, ‘자살만이 유일한 합리적 해결책인 상황이 있다’에 대한 질문에 동의한 비율이 2018년 조사에 비해 각각 6.2%p(25.0%→31.2%), 2.9%p(24.5%→27.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자살 사망자 수도 증가한 상황”이라며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자체, 종교계, 언론계, 학계 등 사회 전 분야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들의 평균 자살률은 10.7명이다. 한국은 24.8명으로 2위인 리투아니아(22년 기준)가 기록한 17.1명과 큰 차이를 내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자가진단 및 온라인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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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과거와 다름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운동부터 식단, 피부 관리까지, 아름다운 골드미스 스타 5인의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김서형, 일주일에 세 번 필라테스가족 모두가 마른 체형이라고 밝힌 배우 김서형(50)은 과거 촬영을 하다 영양실조에 걸린 후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밥을 잘 챙겨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게 건강과 몸매의 비법"이라 말했다. 또 한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세 번 필라테스를 하고, 운동을 안 할 때는 집 앞 한강을 열심히 걷는다"고 했다. 김서형은 한강에서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긴다고 하며 "한강에 가면 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김서형은 특별히 식단 관리를 하진 않지만, 평소보다 과식해서 부담스럽다면 다음 날 요거트, 과일 등을 먹어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즐긴다고 밝혔다. ◇김완선, 데뷔 때부터 40kg대 유지가수 김완선(55)은 늘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스타다. 데뷔 때 45kg이었던 김완선은 현재도 그때와 1kg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녁 6~7시 이후에는 웬만하면 식사하지 않고,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실제 저녁을 일찍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되기 때문에 저녁 6시 이전에 먹는 게 좋다. 한편, 김완선은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등산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피곤하면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하려 한다"며 "수시로 스트레칭하고, 일주일에 한 번 등산을 하며 관리한다"고 했다.◇김혜수, 20대도 울고 갈 도자기 피부배우 김혜수(54)는 20대 배우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무결점 피부의 소유자다. 그는 평소 기초 화장품을 활용해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아침에 미온수로 가볍게 세안을 하고, 토너와 아이크림, 유분기가 적은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 준다고 말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건조한 부위에 로션을 발라 촉촉함을 유지한다. 한편, 김혜수는 수중 운동도 즐긴다. 그는 자신의 SNS에 수중 걷기, 수중 사이클, 수중 러닝 등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작년 청룡영화상 MC 준비를 위해 드레스 피팅을 한 김혜수는 꾸준한 관리 덕분에 드레스가 커져 뒷부분을 줄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드레스가 커서 줄이는 건 (영화제) 30회 만에 처음"이라고 해 화제가 됐어다.◇엄정화, 각종 운동에 식단까지 병행가수 겸 배우 엄정화(55)는 50대라곤 믿을 수 없는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낸다. 엄정화는 그동안 웨이트 등 수많은 운동에 도전하며 탄탄한 몸매를 유지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팔 근육을 자랑하며 복싱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엄정화는 운동뿐만 아니라 식단도 꼼꼼하게 챙긴다. 특히 그는 탄수화물과 설탕을 최대한 피한다고 밝혔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엄정화는 "옷이 작아서 못 입는 건 없다"며 "탄수화물, 설탕을 최대한 안 먹으려 노력하는데,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여분의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 비반으로 이어진다. 엄정화는 혈당 관리를 위해 조금이라도 탄수화물을 먹을 땐 반드시 단백질을 먼저 섭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예지원, 물구나무 정도는 손쉽게배우 예지원(51)은 한 방송에서 44반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함께 출연했던 양정아는 "여자 옷 사이즈가 44, 55, 66 있는데, 44 사이즈면 XS"라고 말하며 놀랐다. 예지원은 무용을 전공했던 경험을 되살려 탄탄하고 길쭉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무용뿐 아니라 요가, 태권도 등 여러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폴댄스를 하며 남다른 코어 근육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그는 방송에서 손쉽게 물구나무를 서는 모습을 보이며 "기본적으로 요가를 했었다"며 "물구나무가 정말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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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33)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포케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에는 '흑백요리사도 울고 갈 “나야 다이어트 포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솔라는 "(추석 연휴에) 많이 쉬면서 살이 붙었는데,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을 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평소 건강하게 감량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는 직접 음식을 만들거나 식단을 챙기며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 솔라는 "요즘 꽂힌 레시피가 있어서 한번 보여 드리려고 한다"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한가득 넣은 포케를 만들었다. 먼저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다. 이어 달걀을 8분 정도 삶고, 스리라차 소스와 마요네즈를 섞어 소스를 만들었다. 데리야키 닭갈비도 노릇하게 구웠다. 현미밥을 담은 그릇에 준비한 재료와 소스를 올리면 포케가 완성된다. 음식을 먹은 솔라는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며 "채소도 너무 신선하고 고기도 맛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더 신경 쓰시는 분들은 발사믹으로 넣으면 더 가볍게 드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응용 레시피까지 소개했다. 솔라가 직접 만든 포케 속 재료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오이=오이는 열량이 낮고 수분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오이의 열량은 100g당 11kcal로 매우 낮은 편이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뽑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는다.▷파프리카=파프리카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이 들어 있다.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색도 매우 다양해 많은 요리에 사용된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추천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다.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파프리카가 초록색인데, 철분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빈혈 예방과 소화 촉진에 좋다.▷토마토=토마토 또한 열량이 낮은 음식이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익히지 않은 토마토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낮다. 또,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혈당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다.▷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된다. 실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이고,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하루에 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을 섭취하라고 권장했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다만,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포케를 먹을 때도 드레싱을 신경 써야 한다.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따로 찍어 먹는 것보다 열량이 더 높아진다. 게다가 영상에서 소개된 스리마요 소스처럼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은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식초 기반의 드레싱이 좋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드는데, 100g당 칼로리가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또, 시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이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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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댄서로 유명한 커스틴(26)이 댄서들은 꼭 들고 다녀야 할 물건으로 근육을 풀어 주는 마사지 볼을 소개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바다 리 Bada Lee'에는 '[SUB] 건강과 멋 모든 걸 놓칠 수 없는 댄서들의 필수품 대공개 | 댄서용 파우더, 고정력 갑 헤어템, 근육통 사라지는 매직템 | 바다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댄서 바다(29)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함께 출연했던 '잼 리퍼블릭' 리더 커스틴을 소개했다. 이들이 리더로 이끄는 팀은 당시 방송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커스틴은 최근 화사의 신곡 '나(NA)' 안무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바다가 "추천하고 싶은 댄서 아이템이 있냐"고 묻자 커스틴은 "댄서로서 몸을 잘 케어하는 게 진짜 중요하다"며 마사지 볼을 골랐다. 커스틴은 "(마사지 볼처럼) 근육을 풀어 주는 물건들을 통해 몸을 꼭 풀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도 "건강이 댄서들에게는 중요하고, 필수적인 항목"이라며 공감했다. 월드 클래스 댄서인 커스틴이 애용하는 마사지 볼에 대해 알아본다.마사지 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마사지 볼을 활용해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된다. 또, 커스틴처럼 격한 활동 후 근육이 뭉쳐 있는 부위에 사용하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든다. 운동 전후로 사용하면 좋다. 운동 전에 사용할 경우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너무 딱딱한 마사지 볼을 사용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강한 볼로 압박하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져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마사지 볼로 인해 멍이 심하게 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마사지 볼은 종아리, 어깨, 발바닥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을 풀어 줄 땐 요가 매트 위에 다리를 쭉 뻗고 앉아 한쪽 종아리 밑에 마사지 볼을 둔다. 반대쪽 다리를 마사지 볼을 둔 다리 위에 얹고, 발목부터 무릎 뒤까지 천천히 공을 이동시킨다. 체중으로 꾹 누르며 압박하면 된다. 매트 위에 누운 뒤 마사지 볼을 어깨뼈 사이에 두면 어깨 마사지도 할 수 있다. 엉덩이를 들어 올려 어깨에 압박이 가해지도록 지그시 누른다. 승모근 아래에 있는 마름근이 풀리면 목과 어깨 통증이 완화된다. 족저근막염 등으로 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마사지 볼로 발바닥을 풀어 보자. 선 상태로 마사지 볼을 발바닥에 두고, 아치 모양을 따라 가로와 세로로 굴려 마사지하면 된다. 외에도 요가링, 폼롤러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해 근육을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