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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0대 여성이 개한테 물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셸 새비지-맥피어슨(41)은 지난달 주택 차고에서 뒷마당으로 가는 중 옆집에서 키우는 허스키와 마주쳤다. 미셸은 “뒷마당으로 가고 있었는데, 옆집 허스키가 날 쳐다보면서 으르렁거렸다”라며 “순식간에 점프하더니 내 이마를 치고 날 넘어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목을 물려고 했는데 내가 순간적으로 옆으로 도니까 가슴과 명치 부위를 공격했다”며 “소리 지르고 때리면서 떼어내려고 했는데 소용없었다. 어느 순간 허벅지를 물더니 (나를) 끌고 다녔다”고 말했다. 다행히 미셸의 7살짜리 딸이 미셸의 비명소리를 들어 미셸의 남편이 곧바로 신고한 뒤 미셸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미셸의 가슴, 머리, 왼쪽 허벅지에는 총 16군데 상처가 생겼다. 미셸을 공격했던 허스키의 주인인 이웃은 경찰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으며, 허스키는 다시 이웃집으로 반환됐다. 미셸은 “이미 그 개는 우리 집 고양이를 두 마리 잡아먹은 적이 있고, 다른 사람들을 공격한 전적이 있는데 경고만 받고 돌려줬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만약 내 7살짜리 딸이 거기 있었으면 바로 죽었을 수도 있을 만큼 위험했다”고 말했다.미셸처럼 개한테 물렸을 경우에는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개의 입에는 파상풍균이 살 수 있다. 개에게 물려 파상풍균이 피부로 들어오면 테타노스파스민 독소가 신경계에 침입해 약 8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근육 수축이 발생할 수 있다. 입 주위 근육이 수축하면 입을 열지 못하고,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다. 파상풍은 크기가 매우 작은 상처에서도 생겨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인간은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파상풍 외에도 패혈증을 조심해야 한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등이 서식하는데, 이런 세균이 혈관까지 퍼져 나가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패혈증의 의심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로 증가 등이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에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공격성을 보이는 개와 마주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지 않는 것이다. 개들은 사람을 물기 전 경고를 한다. 몸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입술이 말려 올라가며 이빨을 보이거나 으르렁대는 소리를 낸다. 이럴 땐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개는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도전으로 여긴다. 또, 개와 마주친 후 갑자기 뛰거나 소리를 질러서도 안 된다. 만약 개가 돌진한다면 동맥이 지나가는 목을 감싼 후에 땅에 엎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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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두꺼운 이불을 꺼내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베개나 이불 같은 침구류는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쉽게 오염되고 눅눅해진다. 특히 침구 커버는 자주 세탁하더라도 이불솜과 같은 내용물을 교체하지 않으면 위생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침구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제때 안 바꾸면 피부 트러블 유발침구를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위생과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침구 속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집먼지진드기, 세균 등이 서식한다. 밤중 자는 동안에는 몸에서 각질 등이 떨어질 뿐 아니라 땀이 나면서 이불 안에 습기가 찬다. 결과적으로 이불 속이 어둡고 축축해지며 진드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이 되는 것이다. 단 1g의 먼지만 있어도 수백만 마리의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는데, 침구류엔 땀과 피부 각질이 잘 쌓이기 때문에 진드기가 더 좋아하는 환경이 된다. 땀, 피부 각질, 피부 기름, 침 등은 침구류에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며 몸에 악영향도 미친다. 집먼지진드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침대에 누웠을 때 콧물과 재채기가 지속될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2주에 한 번씩 이불 세탁해야침구류는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침구류의 교체 시기는 보온성 등의 기능을 상실하거나 위생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다. 베개는 형태와 특성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다르지만, 보통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평균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에 한 번 바꾸는 게 좋다. 이불은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 위생적이다.아직 교체 시기가 이르다면 적어도 2~3주에 한 번은 세탁해서 관리해야 한다. 길어도 한 달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알레르기 증상이 있거나 옷을 입지 않고 자는 사람은 이보다 더 자주 해야 한다. 세탁할 때는 집먼지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이 깔끔하게 처리되도록 뜨거운 물을 사용해 세탁한다. 다만, 목화솜 이불은 물과 만나면 솜이 뭉쳐 굳을 수 있어 일광 소독 후 터는 게 좋다. 세탁 후엔 햇볕에 말려 살균해야 한다. 이불 부피가 커서 자주 세탁하기 어렵다면, 종종 햇볕에 말리고 이불을 두드려 준다.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겨 주기만 해도 약 70%는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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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을 때 퉁퉁 부어있는 얼굴에 놀랄 때가 있다. 중요한 약속이라도 있는 날이라면 더욱 난감한데, 이때 부기를 쉽게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귀에 고무줄 걸기최근 많은 연예인들의 부기 관리법으로 소개된 귀 고무줄 리프팅은 귓불이 접힐 정도로 고무줄을 귀에 걸어주는 것이다. 실제로 귀 주변에는 많은 림프선이 분포돼 있는데, 귀를 고무줄로 자극해주면 림프 흐름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 또 지압 효과와 더불어 근막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림프 순환에 도움을 준다. 다만, 너무 작은 고무줄을 사용해 귀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강하게 자극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한다. 10분 정도 짧은 시간 동안 느슨한 세기로 고무줄을 걸어주는 게 좋다.◇괄사 마사지괄사 마사지도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림프관을 마사지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때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사용해야 한다. 힘을 너무 세게 주면 피부에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 또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괄사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괄사 마사지에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팥, 바나나, 늙은 호박 먹기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팥, 바나나, 늙은 호박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팥과 바나나에는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이 풍부하다. 팥에는 칼륨 함유량이 100g당 1520mg, 바나나는 335mg 들어 있어 섭취하면 얼굴과 몸의 부기가 빠질 수 있다. 또한 팥의 사포닌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한다. 늙은 호박은 비타민A가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 해독작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늙은 호박즙은 산후 부기 제거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음식을 짜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부종이 잘 생겨, 이를 피하는 게 좋다.◇유산소 운동하기외출 전 시간 여유가 있다면, 땀을 빼는 운동을 하는 것도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간단한 맨손체조, 스트레칭, 걷기 등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은 부기를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폼롤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준다. 긴장된 근막은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때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부은 얼굴과 몸이 돌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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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56)이 과거 체중이 과도하게 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지속해 병원 치료를 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8일 방송된 tvN '너의 몸소리가 들려' 에서는 MC 이승연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연은 "직업 때문에 다이어트를 숙명처럼 안 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며 "아이를 가진 뒤 30kg이 쪘었는데, 매일 과당이 들어간 오렌지 주스를 마셨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이후) 혹독한 운동으로 매일 근력 운동을 1000개 정도 했었는데, 건강한 음식보다는 초콜릿 콘(초코 아이스크림의 일종)을 먹으면서 급하게 당을 충전하기 바빴다"고 했다. 그는 이어 "3 금융에 사채까지 끌어 쓴 다이어트였다"며 "어느 순간부터 몸이 붓고 결국 병원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연이 자주 먹은 시판 오렌지 주스와 초콜릿 콘은 모두 액상 과당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액상과당은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콜라, 캔 커피, 아이스크림, 케첩, 사탕, 잼 등이 대표적이다. 액상과당의 구성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이다. 과일에는 과당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있어 과당이 천천히 흡수되지만, 액상과당은 식이섬유가 없어 천연 과당보다 훨씬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높인다. 같은 양을 먹어도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다.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이 결합해 있지만, 액상과당은 과당과 포도당이 분리돼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시판되는 주스 가운데 '100% 과일 주스'로 표기한 일부 음료의 경우 탄산음료 이상의 액상과당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공 음료가 아닌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스도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당 섭취 권고기준을 초과하거나 배 이상 높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된 바 있다. 과일과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생과일 주스의 당 함량이 높은 것은 주스에 설탕이나 액상과당, 시럽 등을 첨가하기 때문이다.초콜릿 콘을 비롯한 아이스크림에도 액상 과당이 많이 들어있다. 비만, 당뇨병은 물론 지방간의 위험도 높인다. 또한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아이스크림에 많이 들어가 있는 합성 착색료는 인공조미료, 설탕, 색소 등이 혼합된 첨가물 덩어리의 최고봉이다. 합성 착색료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 '타르계 색소'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결막염, 천식에 영향을 주고 과다 섭취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따라서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는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과 같은 가공식품 섭취 자체를 줄이는 게 좋다. 액상과당 섭취량을 조절하고 싶어도 제품에 함량이 표기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이미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다면 의식하지 못한 채 여러 음식을 통해 액상과당을 적정량 이상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을 구매할 때 액상과당 함유 여부가 궁금하다면 ‘액상과당’ 또는 ‘고과당콘시럽’ ‘옥수수시럽’ 등의 표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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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요리 유튜버 최강록이 “나야, 들기름”이라고 말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들기름은 특유한 향과 고소한 맛이 있어 한국 요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물무침, 비빔밥, 국 등 다양한 음식에 넣어주면 풍미를 더한다. 이런 들기름을 ‘공복’에 한 숟갈씩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공복에 먹으면 포만감 높여 다이어트 도와 12시간 이상 공복시간을 가지면 우리 몸은 혈당이 떨어지고 우리 몸은 ‘지방 합성’ 상태에서 ‘지방 분해’ 상태로 변한다. 다이어트의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이때 들기름을 먹으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들기름에 함유된 리놀레산은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들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불포화지방산은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아침 공복에 들기름 한 숟갈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하루에 소모하는 열량을 높일 수 있다.◇심혈관 보호, 뼈 강화… 피부 건강에도 좋아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3 함량이 높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통 참기름의 알파리놀렌산 함유량이 0.7%인 것에 비하면 들기름은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오메가3는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끈적한 혈전이 생기지 못하게 막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돕고, 심장 혈관을 튼튼하게 보호한다.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먹은 그룹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했다. 또한 오메가3는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해 관절염을 완화한다. 뼈 형성을 촉진하고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하루에 들기름 3g(밥숟가락 기준 2분의 1스푼 분량)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들기름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들기름의 원료인 들깨의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은 주근깨와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를 나타냈다.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능 또한 높다. ◇상온 보관하면 산패 빨라 뚜껑 닫고 냉장 보관다만, 들기름은 보관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쉽게 산패되기 때문이다. 산패된 오메가3가 몸속에 흡수되면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산패된 들기름은 건강에 유해하므로 섭취해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들기름의 산패 속도는 상온에 보관할 때 빨라진다. 따라서 들기름은 반드시 4도 이하 저온에서, 공기 노출을 막기 위해 뚜껑을 닫아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가정에서 들기름을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길 권장한다. 들기름을 고를 때는 가급적 최근에 생산된 것을 선택하고,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는 게 좋다. 한편, 들기름을 병째로 들고 마시는 건 양 조절이 어려울뿐더러, 입에 대면 병에 세균을 증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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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지난 8일 막을 내리며, 진한 여운을 자아내고 있다. 이대로 떠나보내기 아쉽다면, 결승에서 나왔던 요리를 집에서 만들어보자.이균(에드워드 리) 셰프는 세미프레도(고체와 액체 사이의 중간 형태를 띠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가 들어간 '나머지 떡볶이 디저트'를 선보였다. 낯선 음식인 세미프레도는 어려워 보이는 이름과 달리,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맛 내는 퓌레에 머랭 섞어 얼리면 세미프레도아이스크림 자체는 집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아이스크림은 우유, 크림, 설탕 등이 섞인 혼합물인데, 얼음 결정 크기를 줄이고 공기를 적절히 넣기 위해 온도를 빠르게 내린 후 균일하게 잘 섞어주면서 얼려야 한다. 다시 말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기계가 없으면 만들기 어렵다.하지만 '반쯤 얼었다'는 뜻의 세미프레도(Semifreddo)는 만드는 과정이 아이스크림의 반보다도 적다. 맛을 내기 위한 퓌레나 커스터드에 생크림과 머랭을 넣어 섞은 후 냉동실에서 얼리면 끝이다. 이균 셰프는 떡을 갈아서 만든 퓌레에 생크림과 머랭을 넣어 세미프레도를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은 공기를 넣으면서 얼리는데, 세미프레도는 공기를 머금은 머랭을 얼려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머랭은 믹싱볼에 달걀 흰자만 분리해 낸 후 거품기로 저어서 만든다. 3번에 걸쳐 설탕을 넣으면서 저으면, 어느 순간 믹싱볼을 90도 정도 뒤집었을 때 반죽이 흐르지 않고 붙어있을 정도로 머랭의 점도가 올라간다. 휘핑기가 있다면 기계를 사용하는 게 훨씬 편하다.◇만들기 쉽지만, 잘 녹아세미프레도는 왜 아이스크림보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할까? 우유를 넣지 않아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제조 중 난도가 가장 어려운 부분은 지속해서 균일하게 섞어야 한다는 점이다. 균일화 작업은 잘 섞이지 않는 유지방과 수분을 섞고, 얼음 결정의 크기를 작게 하려고 진행한다. 물은 얼 때 안정된 구조를 만들어 식감이 딱딱하다. 유지방과 수분이 제대로 섞이지 않거나, 얼음 결정 크기가 크면 부드러워야 하는 아이스크림의 질감이 떨어진다. 부드럽기보단 사각사각한 얼음 알맹이가 느껴지게 된다. 세미프레도는 수분함량이 적으므로 아이스크림과 달리 균일화 작업을 오래 할 필요가 없다. 그대로 가정 냉동고에서 얼리면 된다. 그래도 질감이 부드럽다.대신 세미프레도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잘 녹는다. 물의 어는점은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보다 높은데,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세미프레도는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보다 차가움이 덜 느껴지고, 입안에서도 더 빨리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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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덜 익힌 곰 고기 바비큐를 먹었다가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곰 고기를 먹은 10명이 기생충 감염병인 '선모충증'에 감염됐다. 환자 중에는 10세의 어린 아이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곰 고기를 섭취한 지 3주가 지났을 때 여러 증상을 호소했다. 10명 중 9명은 얼굴 부종, 6명은 근육통, 4명은 발열 증상을 보였다.이들이 걸린 선모충증은 인수 공통 기생충인 선모충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간, 돼지를 포함한 다양한 포유동물의 근육에 주로 기생한다. 특히 멧돼지, 곰 등 야생동물의 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다.선모충에 감염돼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는 선모충의 유충이 근육에 침범하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 직후부터 1주까지는 점막 침입기로, 유충이 장 점막을 자극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주부터 6주까지는 유충이 근육으로 침투한다. 이때 발열과 근육통이 발생한다. 유충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심근, 폐, 중추신경계의 염증과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시기 사망률이 가장 높다. 유충이 근육에 자리 잡는 피포기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근육통과 근위축, 전신부종, 심근염, 쇼크, 호흡·신경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기생충을 박멸하는 치료도 받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육류, 특히 야생동물의 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곰 고기가 불법이다. 이번 사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주간 질병 발병률 및 사망률 보고(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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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여성이 2년 만에 90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제닌 레인은 매일 하루에 여러 번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탄산음료와 디저트를 즐겨 먹었다. 그의 몸무게는 약 213kg에 달했는데, 이 때문에 비행기를 탈 때는 안전벨트 연장기를 요구했으며, 식당 사진을 보면서 의자에 앉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일이 발생하곤 했다. 이때마다 제닌 레인은 수치심을 느끼곤 했다. 그는 “저는 정말 긍정적이고 착한 사람이었지만, 항상 조용히 지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제닌 레인은 식습관 변화와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그는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아이스크림을 냉동 요구르트바 등으로 바꿔 먹었으며 운동을 시작했을 때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제닌 레인은 2년 만에 9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그가 줄넘기를 하는 영상은 조회수 4300만 회에 달하기도 했다. 제닌 레인이 다이어트 중 실천한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탄산음료 섭취 줄이기 탄산음료 대부분은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당을 첨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캔에는 각설탕 7개에 달하는 평균 27g의 당이 들어있다. 이는 WHO가 하루 당 섭취량으로 제한한 50g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습관처럼 즐겨 마시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당분을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췌장이 손상되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았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증도 유발한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뼈도 약하게 만든다. 탄산음료의 인산 성분은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고 톡 쏘는 맛을 전달하지만,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위협한다. 체내 칼슘을 배출시켜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 섭취하면 치아도 부식되기 쉽고,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줄넘기 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열량 소모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해주면 심폐기능, 지구력, 평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데도 좋다. 줄넘기는 에너지 소모가 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체중 72kg의 경우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양발 뛰기를 했을 경우고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커진다. 제대로 된 줄넘기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려면 1주일에 3일 이상, 최대 30분씩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뛰는 시간과 휴식 시간의 비율을 1대 2로 하고 점차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줄넘기 운동에 익숙해지면 10~15분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줄넘기 시작 전에는 준비운동, 끝난 후에는 정리운동을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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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도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담배'에 준하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담배는 크게 담뱃잎을 태우는 '궐련(연초)'과 '전자담배'로 나뉜다. 전자담배는 다시 담뱃잎이 포함된 전용 스틱을 가열하는 '궐련형'과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을 끓이는 '액상형'으로 나뉜다. 이 중 액상형 전자담배는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원료인 합성 니코틴 용액 수입량이 2020년 56톤에서 지난해 200톤으로 3.6배로 늘어났다.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인 만큼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2년 12월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량이 많은 액상형 유사담배 21개 제품 중 20개에서 국제암연구소(IARC) 1군 발암물질로 규정된 비소,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톤, 프로피온알데히드, 부틸알데히드, 크롬, 니코틴 성분이 1종 이상씩 검출됐다.이러한 폐해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덜 하다는 이유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실내에서 피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건복지부와 울산대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전자담배 사용행태 및 인식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몰래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래 사용하는 장소는 집 안, 차 안, 실외 금연 구역 순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실내 흡연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연초와 달리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근거가 모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행 담배사업법에서 담배의 기준은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이다. 합성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경고 그림이나 유해 문구 표기 등 관리 대상이 아니다.현행법에서 담배의 정의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연초에 더해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정해 과세 및 규제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유사 니코틴 담배 등 신종담배 또한 대통령령으로 담배로 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담배 원료의 정의에 연초의 잎뿐만 아니라 줄기, 뿌리 등을 이용하거나 니코틴으로 만든 것까지 포함한다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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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활용한 이색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데다가 브로콜리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브로콜리를 먹기 싫어하던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습니다. 가족 모두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브로콜리 치즈구이모차렐라 치즈를 올릴 때 최대한 얇게 펴야 식감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우유 한 잔을 곁들여 먹으면 필수 아미노산 성분을 꽉 채워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항산화 성분의 원천, 브로콜리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설포라판이 풍부합니다. 설포라판은 연구를 통해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특이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며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건강 효능을 톡톡히 누리려면 조리 전 얼려 뒀다가 사용하세요. 브로콜리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소가 응축됩니다.쫀득 달콤! 옥수수옥수수는 수용성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수분 또한 풍부해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옥수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찐 옥수수의 혈당지수(GI)는 73.4로 높은 편이라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조리법에 명시된 섭취량을 지키거나 한 번 섭취할 때 한 개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건강하게 풍미 높이는 소스레몬즙을 활용해 신맛을 추가하면 혈당을 덜 올리면서 풍미를 더하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 양념보다 싱겁게 먹되 미각을 살릴 수 있는 맛을 더하는 게 혈당 조절에 유리합니다. 스리라차 소스는 할라피뇨 고추를 베이스로 한 양념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즙과 마찬가지로 부담 없이 풍미를 높여주는 소스입니다.재료&레시피(2인분)브로콜리 150g, 모차렐라 치즈 100g, 옥수수(통조림) 50g, 소금 약간※소스: 마요네즈 1큰 술, 스리라차소스 1작은 술, 다진 마늘 1/2작은 술, 레몬즙 1/3작은 술1.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자른 뒤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물에 데친다.2. 데친 브로콜리는 키친타월에 물기를 제거한 뒤 납작하게 눌러준다.3. 종이포일에 모차렐라 치즈를 한 숟가락씩 올린다.4. 모차렐라 치즈 위에 데친 브로콜리 한 조각과 옥수수 통조림을 적당히 올린다.5. 180℃의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 정도 익힌다.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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