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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트니스 전문가 제이제이, 식단도 철저… '아침 식사' 뭐 먹나 보니?

    피트니스 전문가 제이제이, 식단도 철저… '아침 식사' 뭐 먹나 보니?

    제이제이라는 이름으로 피트니스 전문 인플루언서 활동 중인 박지은(39)이 평소 챙겨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1~22일 박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식단과 점심 식단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수영복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아침 식단으로는 호밀빵과 달걀 후라이, 점심 식단으로는 잡곡밥과 고등어 구이를 먹었다. 박지은은 평소 다양한 운동과 식단으로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 줄리엔 강(42)과 함께 '몸짱 부부'로 불리기도 한다. 박지은이 먹은 식단 속 음식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아침>▷호밀빵=호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당지수가 낮다. 정제된 밀로 만든 빵인 바게트의 당지수는 95 정도이지만,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 수준이다. 당지수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빵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또 호밀은 ▲폴리페놀 ▲페놀산 ▲피틴산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 건강에도 좋다.▷달걀 후라이=단백질 흡수가 달걀 섭취의 목적이라면 익혀 먹어야 한다. 우리 몸엔 ‘트립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도 들어 있다. 트립신 방해 물질을 없애려면 달걀을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달걀을 익혀 먹으면 단백질 섭취율이 91%에 달하지만, 날로 먹으면 52%에 불과하다고 보고된 바 있다. 다만 섭씨 약 177도 이상 온도에서 장기간 익혀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기름에 튀기듯이 조리하거나 오랜 시간 조리할 경우,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LDL콜레스테롤과 결합해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옥시스테롤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옥시스테롤은 심장병과 암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점심>▷잡곡밥=잡곡밥에는 흰밥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2~3배 이상 함유돼 있다.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하려면 잡곡과 백미의 비율을 3:7로 맞추는 게 좋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나 65세 이상 장년층, 6세 미만 소아는 백미 비율을 좀 더 늘리면 된다. 보통 1대9 정도로 맞춰 먹는 게 소화나 영양소 섭취에 도움 된다. 잡곡의 종류는 5개 이내로 제한한다.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에 따르면 찹쌀·흑미·수수·기장·적두의 5곡을 혼합해 밥을 지었을 때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그 이상으로 곡물을 혼합하면 항산화 물질 함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등어 구이=‘가을 고등어와 가을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속담도 있다. 고등어의 산란기는 여름이다. 산란을 마친 고등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먹이를 양껏 먹어둔다. 이에 따라 지방 함량이 많아져 기름이 자르르 흐른다. 고등어의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이 대부분이다. 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EPA, DHA의 하루 권장량인 1∼2g을 채우는 데는 고등어 100g이면 족하다. 다만 고등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열량이 높은 수준이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등어에는 통풍을 악화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아 통풍 환자도 과다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25 08:03
  • “사이즈 없으니 나가라”… 맞는 드레스 없어 63kg 감량, ‘이 음식’ 끊어 성공

    “사이즈 없으니 나가라”… 맞는 드레스 없어 63kg 감량, ‘이 음식’ 끊어 성공

    맞는 웨딩드레스가 없다고 매장에서 쫓겨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입스위치의 여성 아이오나 토마스(30)는 지난 2018년 결혼식 때 입을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그가 직원은 그를 보자마자 “맞는 사이즈가 없으니 나가라”고 말했다. 아이오나는 “가게에서 쫒겨났다”며 “다른 매장에서 웨딩드레스를 구매해야 했다”고 했다. 그는 “남편과 연애하면서 감자튀김, 초콜릿 소스, 도넛을 자주 먹었다”며 “데이트 후에도 혼자서 폭식했고 이 습관을 3년 이상 유지해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를 낳은 후 비만 때문에 무릎이 자주 아팠고 몸에 혈전(피 덩어리)이 생겼다. 결국 그는 가족들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즐겨 먹던 음식을 끊고 위 우회술을 받아 총 63kg을 감량했다. 아이오나가 좋아했던 음식을 먹으면 살이 잘 찌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감자튀김=다이어트할 때 감자튀김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감자튀김은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탄산음료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도 촉진한다. 또한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이 네 배 높다. 고지방 음식 등으로 과식하면 건강한 사람도 수 시간 내 전신의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튀김류 등 고지방 음식을 피한다.▷초콜릿=초콜릿은 열량이 높다. 특히 초콜릿 중에서도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 초콜릿은 100g당 530~550kcal이며 화이트초콜릿은 100g당 500~550kcal에 달한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또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은 하루에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이는 초콜릿 4~6조각에 해당한다. ▷도넛=도넛은 다이어트에 해롭다. 정제 곡물인 밀가루가 주재료라 먹으면 혈당이 가파르게 오른다. 정제 곡물은 당 분자 1개로 구성돼 몸에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빠르다. 도넛 특유의 달콤한 맛을 내려 사용하는 설탕도 단순 당이라 혈당을 높이는 데 한몫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과량 분비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과부하로 손상돼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혈관 속에 당이 많으면 체내 염증이 많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 혈관 속 당이 내장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도 문제다. 이뿐만 아니라 도넛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2~3개만 먹어도 하루 포화지방 섭취 상한선을 넘길 수 있다. 설탕이 코팅된 도넛 1개엔 포화지방 3.6g이 들었다. 이는 포화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의 24%를 충족하는 양이다. 초콜릿 코팅이나 필링을 더한 도넛은 이보다 더하다.
    다이어트 김예경 기자 2024/11/25 07:30
  • 부산백병원 가는데, 진료 끝나고 뭐 먹을까? [병원 맛집]

    부산백병원 가는데, 진료 끝나고 뭐 먹을까? [병원 맛집]

    좋은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 먼 길 마다 않고 찾아간 병원.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접수부터 진료까지 길게는 몇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공복에 해야 하는 검사라도 잡혀있으면, 진료를 모두 마치고 가장 먼저 절실히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식당일 겁니다. 혹은 지인의 입원 소식에 먼 길 달려 병문안을 갔다가 잠깐 짬을 내 식사를 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소중한 한 끼, 이왕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죠. 그래서 헬스조선이 준비했습니다. 병원 직원들이 ‘강추’하는 병원 주변 맛집. 병원을 다녀간 그 하루가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11/25 07:03
  • 운동할 때 현기증 느껴지는 사람, 호흡 '이렇게' 바꿔야

    운동할 때 현기증 느껴지는 사람, 호흡 '이렇게' 바꿔야

    운동할 때의 호흡은 평소와 달라야 한다. 산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깊은 호흡이 필요하다. 운동 때 호흡을 잘해야 운동 효과가 올라가고 운동 중 생긴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몸 속 압력이 달라지는데, 이때 숨을 잘못 쉬면 혈관·복강·흉강·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뇌졸중·탈장·늑막염·관절염·피로골절이 생기기도 한다.​ ​현기증을 겪을 수도 있다. ​운동의 종류별 호흡법을 알아본다.근력 운동근력 운동 중에는 일반적으로 근육에 힘을 줄 때(수축) 숨을 내뱉고, 근육에 힘을 뺄 때(이완)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근육의 수축·이완 동작을 할 때마다 숨도 내쉬고 들이마시기를 1회 실시하는 식이다. 근육에 힘을 줄 땐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숨을 내쉬면 혈압이 떨어진다.호흡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천천히 해야 하고, 중간에 멈추거나 딱딱 끊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역기처럼 무거운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호흡법을 쓰기도 한다. 유산소 운동걷기·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세 발을 딛고, 내쉬면서 두 발을 딛는 호흡법이 좋다. 심호흡 효과가 있고 관절염·피로골절을 예방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몸이 수축하고 숨을 내쉴 때는 몸이 이완하는데, 몸이 수축할 때마다 같은 다리로 땅을 디디면 관절염·피로골절이 잘 온다. 빠르게 달릴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발을 딛고, 내쉬면서 한 발을 디디면 된다. 유연성 운동스트레칭 같은 유연성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도 중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칭이 잘 안 된다.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스트레칭 효과가 높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11/25 06:34
  • 미주, 다이어트할 때 '이것' 무조건 참는다… 먹으면 퉁퉁 붓는다는데?

    미주, 다이어트할 때 '이것' 무조건 참는다… 먹으면 퉁퉁 붓는다는데?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29)가 다이어트할 때는 먹고 싶은 음식과 야식을 무조건 참는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에는 '수요일 동료 지원이 vs 금요일 동료 미주 그리고 두 여자 사이의 희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미주는 "다이어트 중인데 밤 12시에 라면 참을 수 있냐"는 질문에 "참는다"고 답했다. 미주는 ""아무리 배고파도 다이어트할 때면 다 참는다"며 "냉장고에도 음료수밖에 없다"고 했다. 미주의 말에 김희철도 공감했다. 김희철은 "나도 집에 물밖에 없다"며 "(직업상) 못 참는다는 개념이 없어서 (먹고 싶어도) 무조건 참았다"고 했다. 미주가 다이어트할 때 참는다는 라면, 야식의 실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라면, 나트륨 많아 비만 유발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에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하는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미국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야식, 호르몬 교란시켜 살찌워 라면을 야식으로 먹으면 비만 위험이 더 높아진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25 06:25
  • ‘이렇게’ 걷는 노인, 치매 가능성 크다

    ‘이렇게’ 걷는 노인, 치매 가능성 크다

    부모님과 걸을 일이 있다면, 걸음걸이를 잘 살펴보자. 걷는 모습만 잘 봐도 치매와 파킨슨병 징후를 찾을 수 있다.걷기는 생각보다 정교한 일이다. 뇌에서 말초신경을 아우르는 신경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보행 장애가 생긴다. ▲자세가 구부정해지며 느려지는 노인성 보행 ▲한쪽으로 치우치는 전정 보행 ▲양쪽으로 비틀거리는 실조성 보행 ▲관절이 안쪽으로 꼬이는 강직성 보행 등이 관찰되면 신경계 문제가 의심된다. 신경계 이외의 문제로 생기는 보행장애는 대부분 근육이나 관절 등에 통증을 동반한다.단순 노화 때문일 때도, 신경계 질환 때문일 때도 있다. 나이가 들면 신경계도 늙는다. 감각 자극이 둔해지고, 뇌가 관절 위치나 자세를 인지하는 속도가 느려져 보행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신경계 질환 중에서는 파킨슨병(뇌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병)과 치매가 보행 장애를 유발한다. 파킨슨병의 경우 종종걸음으로, 앞으로 넘어질 듯 걷는 특징이 있다. 치매가 있으면 걷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보행 속도가 1년에 최소 초당 2인치(약 5cm) 감소하면서 인지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둘 중 하나만 저하됐거나 하나도 저하되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보행 장애가 의심되면 병원에 가 봐야 한다. 단순 노화 때문에 보행 장애가 생겼다면 재활 치료를 한다. 그러나 파킨슨병 등 질환 때문에 보행 장애가 생겼다면 원인 질환부터 약물치료를 시도한다. 아직 보행 장애가 생기지 않았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잘 걸을 수 있을 때 꾸준히 걸어야 보행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너무 설렁설렁 걷지 말고, 하루 20~30분 약간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뛰기를 추천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1/24 21:04
  • 찝찝하지만 안 쓸 수 없는 행주, 전자레인지 이용해 ‘이렇게’ 소독하세요

    찝찝하지만 안 쓸 수 없는 행주, 전자레인지 이용해 ‘이렇게’ 소독하세요

    식탁 청결을 위해 쓰는 행주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세균이 번식한지 모르고 계속 식탁을 닦다간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행주는 식탁을 닦는 용도로만 쓰고, 한 번 사용한 후에는 바싹 말려야 한다. 2018년 미국 미생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한 달 동안 사용한 행주 100개 중 49개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발견됐다. 행주를 다양한 용도로 쓰거나, 덜 말라 축축한 상태서 재사용할 때 세균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젖은 행주를 상온에 두면 6시간 뒤 유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12시간 후에는 그 수가 백만 배로 늘어난다. 사용한 행주는 물을 짜낸 그대로 뭉쳐두지 말고 잘 널어서 완전히 말려야 한다. 행주로 식탁 말고 손·싱크대·조리 기구에 묻은 물도 닦는다면 이 역시 삼간다. 손·싱크대·조리 기구에 있던 균이 행주를 통해 식탁으로 옮겨갈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식중독 약 25%는 조리 기구에서 옮겨온 균에 의해 발생한다. 손·싱크대·조리 기구를 닦을 행주가 필요하다면,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행주 세척과 소독도 생활화하자. 행주를 물로 세 번 이상 헹궈도 대부분 균이 남아있다. 하루에 한 번 100도 이상 끓는 물에 행주를 10분 이상 삶거나, 물을 충분히 적신 상태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4분 이상 가열하면 좋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 실험 결과에 따르면, 세균·바이러스·기생충에 오염된 행주를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가열 2분 만에 세균의 99% 이상이 죽는 것이 확인됐다. 식중독균 중 하나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은 4분가량 가열하니 비활성화됐다. 살균한 행주도 반드시 건조한 후 보관해야 한다. 행주 관리가 어렵다면 몇 번 빨아 쓰고 버리는 행주 타올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1/24 20:37
  • “진짜 꽃미남이네” 이장우, 67kg 리즈 시절 언급… ‘이 음식’만 먹으며 살 뺐다?

    “진짜 꽃미남이네” 이장우, 67kg 리즈 시절 언급… ‘이 음식’만 먹으며 살 뺐다?

    배우 이장우(38)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대장이 반찬’에서 이장우는 함께 출연한 샤이니 키와 민호를 과거 방송에서 본 적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내가 옛날에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수영을 한번 나간 적이 있었다”며 “연기자인데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2011년 ‘아육대’ 자료화면이 나왔다. 당시 이장우는 수영 종목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당시 1등이자 금메달리스트는 샤이니 민호였다. 이때 이장우는 67kg으로, 꽃미남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나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67kg 시절에 대해 “하루에 쥐포 하나 먹을 때다”라며 “술을 못 먹으니까 쥐포가 너무 당겨서 쥐포 하나를 녹여서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처럼 쥐포 하나만 먹으며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은 건강에 괜찮을까?같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변비를 겪기 쉽다. 식사량이 줄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이 준다. 이에 배변 활동이 줄어들어 장의 활동도 점점 둔해진다. 장의 면역을 담당하던 유익균도 줄어 변비에 쉽게 걸린다. 특히 쥐포는 수분이 없어 변비 발생 위험이 더 크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의 위험도 커진다.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멈추기도 한다.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것은 피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한편, 쥐포는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나 과도한 염분을 추가하고, 먹음직스러운 색과 향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때가 많다. 인공감미료는 입자가 매우 작아 치아 사이에 쉽게 껴 입속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세균과 음식 찌꺼기가 만나 만들어지는 단단한 치석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쥐포처럼 딱딱하고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은 광대와 연결된 저작근을 발달시켜 사각턱이 되기 쉽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1/24 19:05
  • “세 달 ‘이 식단’ 했더니 12kg 감량”… 통증도 사라졌다는데, 방법은?

    “세 달 ‘이 식단’ 했더니 12kg 감량”… 통증도 사라졌다는데, 방법은?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클레어 켈리(54)는 살이 찐 후부터 갱년기 증상과 함께 관절 통증이 심해졌다. 체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클레어 켈리는 80kg이 넘기 시작했을 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12주간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간헐적 단식에 초점을 맞춘 저탄수화물인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했다. 클레어 켈리가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800칼로리로 줄였을 때, 즉시 체중이 감소하는 게 느껴졌다. 또 그는 헬스장을 다니며 근력 운동 등을 함께 했다. 꾸준히 실천한 클레어 켈리는 13스톤(약 82kg)에서 11스톤(약 69kg)으로, 12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에 관절통이 호전됐고, 에너지가 넘치기 시작했다”며 “살을 빼고 나서 새 옷을 사야 했는데, 그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클레어 켈리가 실천한 다이어트 법인 간헐적 단식과 지중해식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이 방법은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으로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중해식 식단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채소‧견과류‧콩류‧과일‧올리브오일 등이 풍부한 식단이다. 가공식품‧설탕 등 첨가당‧붉은 육류 섭취는 제한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영양 균형이 맞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국 양리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당뇨병‧심장병‧비만‧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다만, 구체적인 열량 목표나 영양소 비율 구성 등에 대한 지침이 없어 식사 계획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24 18:03
  • "맛있고, 다이어트에 최고"… 중식 대가 이연복 추천 '메뉴'는?

    "맛있고, 다이어트에 최고"… 중식 대가 이연복 추천 '메뉴'는?

    중식 셰프 이연복(65)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두부달걀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에는 중식 대가 이연복이 두부달걀찜을 요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연복은 "두부 자체도 고소한데, 달걀이 같이 섞여 있으니 얼마나 고소하고 담백하겠냐"며 "영양 덩어리"라고 했다. 이연복은 먼저 물기를 뺀 찌개용 두부를 볼에 담았다. 달걀 두 개,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도 넣고 손으로 으깼다. 잘 으깬 재료는 그릇에 붓고 랩을 씌워 찜기에 15분간 찐다. 소스에는 잘게 썬 양파 반 개, 대파 흰 부분 반 대가 들어간다.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도 썬다. 물과 양조간장을 준비한 채소에 섞는다. 매실청, 후춧가루, 참치액, 알룰로스, 참기름, 다진 마늘로 맛을 더한다. 15분이 지나 잘 익은 두부달걀찜 위에 소스를 고루 뿌리면 완성된다. 이연복은 "저녁에 좀 출출할 때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다"며 "포만감 있고, 부드럽게 넘어가고, 맛있다"고 말했다. 이연복이 요리한 두부달걀찜,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두부=두부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할 때 좋다.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고, 영양 가치도 매우 높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은 편이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9.62g이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두부 속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로,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없다. 두부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도 풍부하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외에도 ▲철분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여러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달걀=달걀도 대표적인 다이어트식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다. 실제로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을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다는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달걀 100g에는 단백질 13g이 들어 있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하루에 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했다. 한편, 달걀은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은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었을 때,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큰 포만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노른자에 든 수용성 비타민 '콜린'도 우리 몸에 좋다. 콜린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향상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24 17:00
  • 값비싼 ‘대방어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주방 속 과학]

    값비싼 ‘대방어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주방 속 과학]

    방어의 계절이 왔다. 방어는 기온이 떨어지면 산란을 위해 지방을 많이 축적한 채, 우리나라 인근 해협에 등장한다. 무게에 따라 소·중·대 방어라고 불리는데, 크고 무거울수록 맛이 일품이다. 지방이 많아 부드럽고, 향이 잘 포집돼 특유의 맛이 나기 때문이다. 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싼 '대방어'를 더 맛있게 즐기려면 '숙성'해서 먹는 게 좋다.◇숙성하면서 핵산계 감미 성분 함량 올라가회의 맛은 식감과 감미도로 결정된다. 맛보다 쫄깃한 식감 자체를 좋아한다면, 어느 종류의 회든 잡은 즉시 재빨리 얇게 잘라 얼음물에 넣어 식혀 먹는 게 최고다. 생선은 죽으면 바로 근육이 수축해 탄력이 생기는 사후 경직이 나타난다. 그대로 두면 점점 연화된다. 바로 먹으면 식감은 살릴 수 있지만, 맛은 숙성한 것보다 못하다.방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칠맛이 증가한다. 체내에서 에너지를 내던 ATP라는 분자가 점점 분해돼 IMP라는 핵산계 감미 성분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죽은 지 3~4시간이 지났을 때부터 IMP 함량이 급증한다.적당히 쫄깃하고, 감칠맛도 상승했을 때 먹고 싶다면 죽은 후 필레 형태로 냉장 숙성한 지 8~12시간쯤 됐을 때 먹는 게 가장 좋다. 서걱거리는 식감이어도 감칠맛이 크게 상승한 상태로 먹고 싶다면 48시간까지도 숙성할 수 있다. 다만, 이땐 식중독 발병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붉은 살 생선인 방어에는 히스티딘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오래 숙성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물질로 바뀐다. 히스티딘은 히스타민 생성 균이 생성하는 효소에 의해 히스타민이 되고, 히스타민을 100mg 이상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방어, 부시리와 혼동 주의해야
    푸드이슬비 기자 2024/11/24 16:00
  • 샤워기 물로 입 헹구다가 폐질환 걸릴라…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

    샤워기 물로 입 헹구다가 폐질환 걸릴라…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

    샤워하면서 양치질까지 할 때가 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자연스레 입을 헹구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조심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샤워기와 폐 질환의 정확한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호흡기로 침투해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샤워기에 서식할 수 있는 것은 맞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원으로는 ▲호수·강·토양 등 자연환경 ▲샤워기·가습기 ▲오염된 의료기기 등이 있다. 샤워기 내부를 덮고 있는 물 때에서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구강모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샤워기 안에 물이 오랫동안 고여있다 보니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서식할 수 있으며, 샤워할 때 이 균이 물과 함께 밖으로 분출되기도 한다”고 말했다.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에 노출된 모든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미 폐 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결핵·기관지확장증 등 폐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에 노출되면 감염 위험이 크다. 장기 이식을 받았거나 자가 면역 질환이 있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체질량 지수가 18.5kg/㎡ 미만인 저체중에서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으로 인한 폐 질환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샤워기로 인한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 감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샤워기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 된다. 6개월에 한 번씩 샤워기를 교체하자. 평상시에는 샤워기 내부를 자주 청소하는 게 좋다. 샤워기를 분해한 부품을 락스를 희석한 물에 담그고, 작은 솔로 표면을 구석구석 닦으면 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1/24 15:06
  • SNS에서 현재 난리 난 ‘이 음식’… 이번엔 건강에 좋아 보인다

    SNS에서 현재 난리 난 ‘이 음식’… 이번엔 건강에 좋아 보인다

    양파에 각종 향신료를 넣어 익혀 먹는 '보일링 어니언' 레시피가 해외에서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일링 어니언을 해 먹는 게시글이 틱톡에서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얻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도 보일링 어니언을 시도하는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하나 같이 "정말 맛있다"고 언급했다. 보일링 어니언은 탕후루, 두바이 초콜릿 등 지금까지 SNS에서 인기를 끈 대다수 식품과 다르게 건강에도 좋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보일링 어니언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양파 가운데를 판 뒤, 버터 조각을 넣고 소금, 마늘 가루, 파프리카 가루, 강황 가루, 후추 등 집에 있는 아무 향신료나 뿌리면 끝이다. 종이 포일 등으로 감싸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40~50분 돌린 뒤, 노릇하게 구워진 양파를 한 겹씩 까먹으면 된다.주재료인 양파는 '혈관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다. 양파 속에 풍부한 '케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 계열 식물성 색소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는 효능이 있다. 혈관에 쌓여 염증 수치를 높이는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키는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높인다. 미국 A&M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HDL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 케르세틴에는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도 있다. 내장 지방도 제거한다.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하게 했더니, 먹지 않은 그룹보다 뱃살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양파 속 황화알릴 성분은 체내 흡수되면 알리신으로 변해, 혈액 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이 외에도 양파는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항암 효과가 있다. 세계암연구재단(WCRF)에서도 양파를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음식이라고 발표했다. 여러 연구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양파는 생으로 먹는 게 더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황화알릴 성분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케르세틴은 열에 비교적 강해 굽거나, 튀기거나, 볶거나 끓여도 크게 파괴되지 않는다. 보일링 어니언으로도 케르세틴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케르세틴 함량은 양파 중심부보다 바깥쪽으로 갈수록 많다. 황화알릴 성분은 열을 가하면 아조엔이라는 성분으로 분해되는데, 아조엔도 피떡(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도 돕는다.보일링 어니언을 먹을 때 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많은 칼집을 내면, 조직 세포가 파괴돼 양파의 영양소를 더 제대로 즐길 수 있다.다만 맛있다고 보일링 어니언을 하루에 두 번 이상 먹어 과도하게 양파를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양파라도, 과유불급이다. 복부 팽만, 경련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양파 속 이눌린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소화 효소에 잘 분해되지 않아,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면서 각종 가스가 발생한다. 양파에는 생각보다 당분도 많다. 양파 한 개(약 120g)에 당류가 약 7g 들어있다.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당류 섭취를 하루 평균 25g 이내로 권장한다. 양파 세 개만 먹어도 거의 충족하는데, 간식과 일반식(아침, 점심, 저녁) 등도 먹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수치다.보일링 어니언에는 버터를 넣는다. 버터는 한 큰술에 102kcal, 지방 11.5g, 포화지방 7.3g인 고열량·고지방 식품이다.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버터는 줄이는 게 좋다. 향신료로 불닭소스, 라면 스프 등을 넣기도 하는데 마찬가지로 열량과 나트륨 수치를 과도하게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11/24 12:00
  • 요즘 맛있는 고구마, ‘이것’과 함께 먹으면 살찐다

    요즘 맛있는 고구마, ‘이것’과 함께 먹으면 살찐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구마가 당기는 계절이다. 고구마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우유나 김치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몸에 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알아두자.◇고구마, 비타민C·식이섬유 풍부고구마는 비타민 B, 비타민 C,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뿌리채소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많은 고구마는 카로틴을 함유해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호흡기를 강화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다. 또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킨다.◇김치·우유와 궁합 좋아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하지만, 나트륨은 많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고구마의 질 좋은 섬유질과 칼륨을 함께 섭취하면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된다. 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서로 없는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완할 수 있다.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과 칼슘은 우유에 풍부하고, 반대로 우유에 부족한 탄수화물, 식이섬유는 고구마에 많이 함유됐다. 귤과 고구마를 같이 먹으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와 귤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소고기·땅콩과는 안 어울려고구마와 안 맞는 식품들도 있다. 고구마와 소고기는 상극인 음식으로 알려졌다. 각각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 서로 가진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두 식품을 함께 먹고 소화가 안 된 경험이 있다면 가급적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땅콩과 고구마의 궁합도 좋지 않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을 위주로 하는 당질이다. 그런데 땅콩 역시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같이 먹으면 비만 위험이 커진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고구마를 먹는다면 땅콩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11/24 10:06
  • 서현진, 우유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어'… 이유는?

    서현진, 우유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어'… 이유는?

    배우 서현진(39)이 유당 불내증, 소화 문제 등으로 건강한 식단을 고수한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서현진이 게스트야 누나야!!! …누나? l EP.27 서현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현진은 식품을 살 때 성분을 확인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는 "못 먹는 게 있다"며 "유당 불내증이 있고, 밀가루랑 고기는 알레르기까지는 아니지만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했다. 서현진은 밀가루 음식 대신 각종 통밀과자를 먹는다고 소개했다. 덱스가 "냉장고에 고기가 없다"고 하자 서현진은 "최근 몇 년 동안 거의 안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퀴노아, 통곡물, 현미 등으로 만든 국수를 먹으며 밀가루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서현진이 겪고 있는 유당 불내증과 그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유당 불내증, 락토프리 우유나 요거트로유당불내증은 우유에 함유된 유당(락토스)를 소화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 '락타아제'가 체내에 부족하면 나타난다.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킨다. 대장을 통과하며 설사를 유발한다. 선천적으로 락타아제가 부족하거나, 성인이 되며 자연스럽게 감소해 생긴다.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먹으면 된다.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도 방법이다. 위산에 의해 빠르게 소장으로 내려가는 찬 우유와 달리 따뜻한 우유는 위에서 단단하게 덩어리진다. 위를 지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소요돼 락타아제가 분해할 수 있을 정도의 유당만 내려간다. 우유 대신 요거트를 먹어도 좋다.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요거트는 발효 과정에서 생긴 효소가 유당을 분해한다.◇비만 유발하는 밀가루, 통곡물로 대체 고려 서현진이 먹지 않는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이 오르면 인슐린이 당을 간이나 근육에 저장하며 혈당을 낮춘다. 간과 근육에 미처 저장되지 못한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한다. 이때 장기 등 소화기관을 고정하기 위해 막으로 싸여 있는 내장지방도 는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복부가 비만해질 뿐 아니라 각종 장기에 악영향이 간다. 서현진처럼 비정제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게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 과정을 최소화해 영양이 풍부하다. 곡물 껍질에 있는 '피트산'은 항암·항산화 작용을 한다. 다양한 무기질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서현진이 소개한 퀴노아는 항산화제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퀴노아와 같은 통곡물을 하루 최소 3회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1/24 07:06
  • 자글자글한 눈가 주름, 단순히 아이크림만? ‘이런 보습제’ 발라야 탱탱해진다

    자글자글한 눈가 주름, 단순히 아이크림만? ‘이런 보습제’ 발라야 탱탱해진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주름은 눈가 주름이다. 다른 부위보다 피부 두께가 40% 더 얇아 주름지는 속도가 두 배 가까이 빠르다. 눈가 주름이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 피부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피부 장벽 보호 시스템이 있다. 바로 '미생물'이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피부에는 각종 미생물이 서식하기 시작한다.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피부 세포 분화와 재생에 관여한다. 다른 병원성 미생물이 체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직접 방어하고 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또 다른 중요한 역할도 하는데, ‘피부 주름’을 형성한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이 여성 650여 명을 대상으로 눈가 주름의 원인을 찾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령과 상관없이 피부에 미생물 종류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눈가 주름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세균이 다양해지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특히 눈가 주름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했고, 독특한 특징이 한 가지 발견됐다. 눈가 주름이 많은 여성일수록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 종류가 다양했는데, 큐티 박테리움만은 감소했다. 큐티 박테리움은 피지가 많은 곳에서 우세종인 미생물이다.이는 나이가 들수록 큐티 박테리움이 잘 살 수 있는 피부 환경을 조성해주면, 눈가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 연구에서 2년간 성인의 피부를 추적했더니, 실제 큐티 박테리움이 많은 사람일수록 피부 장벽이 안정적이었다.큐티 박테리움을 늘리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약산성 보습제를 바르면 된다. 큐티 박테리움은 피지가 많은 곳에서 살고, 피지가 있는 곳은 지방산 때문에 산성을 띠는 경향이 있다. 피부 산도를 낮추면 큐티 박테리움 수는 증가하고, 나머지 유해균은 감소한다. 2011년에 진행된 연구에서 pH 4.0의 약산성 보습제를 노인에게 4주간 바르도록 했더니, 바른 노인만 피부 장벽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주름은 개선됐다.이 외에도 간단한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눈가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눈 양쪽을 번갈아 보면서 최대한 넓게 움직이면, 굵은 주름이 강하게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손가락으로 눈 안쪽 모서리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는 것도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해 피부 탄력을 높여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뷰티이슬비 기자 2024/11/24 05:00
  • 나이 들수록 잘 자고, 잘 먹고, 잘 움직여야 하는 ‘원초적인’ 이유

    나이 들수록 잘 자고, 잘 먹고, 잘 움직여야 하는 ‘원초적인’ 이유

    최근 미국 하버드대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끊임없이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뭐부터 실천해야 할까. 미국 폭스 뉴스가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다섯 가지를 꼽았다. 무엇일까?◇천연식품 위주 저지방 단백질 식단천연식품으로 구성된 저지방 단백질 식사를 해야 한다. ▲두부 ▲살코기 ▲콩류 등 저지방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세포 노화를 막고 근육량을 유지해 신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저지방 단백질 식사는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체중 관리에 용이해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체지방 감소 및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활동적인 생활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게 좋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고 민첩성, 유연성 등 운동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운동 능력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활동량도 줄어드는데 이는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루 20~30분간 실내 자전거 타기 ▲식후 가벼운 산책 등 일상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부족한 영양소 보충나이가 들면서 소화·흡수 능력이나 식사 패턴 등이 달라져 필요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본인 식습관을 점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보충제 등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게 바람직하다. 나이가 들수록 영양소 부족이 곧바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영양소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기저질환 관리기저질환 관리는 필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당뇨병, 고혈압 등 여러 만성질환을 겪게 된다. 질환 관리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제때 복용하고 병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면 병 진행이 가속화되거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수면 위생 개선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는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 수면은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에너지를 보존하며 호르몬을 적절히 분비시키는 등 신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7~8시간 충분히 수면하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 등 수면 리듬을 준수해야 한다.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낮에 활동적으로 생활해 밤에 편안하게 숙면하도록 유도하는 게 좋다. 수면 서너 시간 전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숙면을 방해하는 과식,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11/23 22:09
  • 피부에 얼음 올리고 10분… ‘이렇게’ 변하면, 외출 때 꼭 장갑 끼세요

    피부에 얼음 올리고 10분… ‘이렇게’ 변하면, 외출 때 꼭 장갑 끼세요

    직장인 김모씨는 11월 초부터 손에서 가려움증을 동반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외출할 때 손등이 빨갛게 변하는 일도 잦아졌다. 무슨 병인지 몰라 두려운 마음으로 찾은 병원에서 김씨는 '한랭 두드러기' 진단을 받았다.◇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두드러기 발생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의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추운 환경에 노출된 뒤 몸이 다시 더워지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추위에 노출돼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있을 때 체내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켜 두드러기가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한랭 두드러기는 18~25세 젊은 성인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다.한랭 두드러기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에 따라 ▲원발성 ▲반사성 ▲속발성 등으로 구분된다. 원발성일 경우 피부에 차가운 자극이 전해진 뒤 몇 분이 지나면 30분~1시간 가려움이 지속된다. 차가운 온도에 전신이 노출될 경우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 일부 부위가 차가운 외부 자극에 노출됐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전신이 노출되면 광범위하게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환자의 약 5%를 차지하는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붉은색·보라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 이 경우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어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뚜렷한 치료법 없어… 장갑·양말 착용 필수한랭 두드러기는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보통 5~10년 증상이 지속된 후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차가운 자극이 직접적인 원인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추운 환경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거나, 반대로 추위에 노출된 후 갑자기 더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땀이나 물에 양말이 젖었다면 즉시 갈아 신도록 한다. 손을 비비거나 핫팩을 사용해 온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스스로 한랭 두드러기가 의심된다면 얼음을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팔 안쪽에 얼음을 올리고 10분 정도 지났을 때 얼음이 있던 자리에 얼음 모양으로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11/23 21:00
  • 20년간 청소년 음주·흡연은 줄었는데… 빈자리 꿰차는 ‘도박’과 ‘마약’

    20년간 청소년 음주·흡연은 줄었는데… 빈자리 꿰차는 ‘도박’과 ‘마약’

    지난 20년간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꾸준히 감소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마약·도박 등에 중독되는 청소년들은 늘고 있어 관련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흡연·음주 비율, 20년 만에 3분의 1로 감소22일, 질병관리청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의 주요 건강 행태 추이를 살펴보면, 현재 흡연율(일반담배 기준)은 2024년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20년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 2005년 흡연율은 남학생 14.3% 여학생 8.9%였다.전자담배 사용률은 액상형(남 3.7%, 여 2.2%), 궐련형(남 2.4%, 여 1.4%) 모두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담배, 전자담배 중 하나라도 사용한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은 남학생 5.8%, 여학생 3.2%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0.8%p, 0.3%p 감소했다.흡연율과 마찬가지로 음주율도 줄었다. 남학생 11.8%, 여학생 7.5%로 지난해 대비 각각 1.2%p, 1.5%p 낮아졌다.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자 소주 5잔, 여자 3잔) 이상인 위험 음주율, 타인의 음주로 인한 간접 폐해 경험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박 청소년 늘고, 마약 등 2차 범죄로 이어지기도다만 줄어든 흡연·음주의 빈자리를 도박이나 마약 등이 꿰차는 모양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도박 중독 환자는 5년 새 2.6배로(65명→167명) 증가했다. 전체 수는 적지만 2030세대 도박 중독 환자 증가폭인 2.3배를 상회한다. 도박으로 경찰에 검거된 청소년 수 역시 2020년 91명에서 ▲2021년 63명 ▲2022년 74명 ▲2023년 169명 ▲2024년 8월 328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청소년 마약 사범도 증가세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1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4일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56명 ▲2019년 72명 ▲2020년 132명 ▲2021년 183명 ▲2022년 201명으로 서서히 늘다가, 2023년 786명으로 급증했다.이에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최근 3년 사이 불법 도박에 빠진 청소년은 5배 급증했다”며 “도박 빚에 빠진 후 빚을 갚기 위해 친구를 성매매에 동원시키거나 ‘마약 던지기’를 하는 등 도박 문제가 또 다른 청소년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도박 예방·치유 활동을 위한 예산이 더 확보돼야 한다”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1/23 20:00
  • “약혼자보다 뚱뚱해 70kg 감량 결심”… 영국 30대 女, 어떻게 뺐나 보니?

    “약혼자보다 뚱뚱해 70kg 감량 결심”… 영국 30대 女, 어떻게 뺐나 보니?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70kg 감량 성공 비법을 공유했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야켈리 조지(30)는 약혼에 실패한 후 체중을 감량하고 몸매를 가꾸는 데 열중했다. 야켈리 조지는 “전 약혼자는 280파운드(약 127kg)였는데, 프러포즈 영상을 봤을 때 내가 그보다 더 커 보였었다”며 “결국 결혼에 성공하지 못했고, 그때 느낀 상심을 몸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달랬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위소매절제술을 받았다. 야켈리 조지는 비만 수술을 받은 후, 340파운드(약 154kg)에서 180파운드(약 81kg)로 변했다. 그는 “사람들은 체중 감량 수술이 가장 쉬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사는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며 “해로운 식습관을 계속 유지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결국 체중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야켈리 조지는 “러닝머신 타는 시간을 늘렸고, 저칼로리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또 역도 들기도 즐겨하며, 단백질 섭취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야켈리 조지가 몸매 유지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먼저, 야켈리 조지가 몸매 유지를 위해 섭취를 줄였던 탄수화물은 다이어트 중엔 피하는 게 좋다. 밥, 빵, 면 등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러닝머신 역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이나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다만, 혈당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된다. 이때 인슐린 분비량이 적거나 기능에 문제가 있는 당뇨 환자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호르몬 분비가 촉진될 수 있다.한편,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야켈리 조지처럼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저지방‧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하루 1.5~1.8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이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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