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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대부분 많은 양의 주방세제를 사용하지만 헹굼 과정에 소홀한 경우가 있다. 대충 헹궜다간 잔류 세제를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충 헹군 식기, 뽀득거려도 잔류 세제 잔류주방 세제는 식기에 쉽게 잔류한다. 대한환경공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설거지를 할 때 충분한 헹굼 과정을 거쳐야 세제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 평균 세제 사용량인 8mL를 수세미에 묻혀 4종류의 용기를 닦은 후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궈줬다. 이후 설거지가 끝난 식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를 추출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7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 용기 0.25mg/L로 모든 용기에서 계면 활성제가 검출됐다. 반면 15초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뚝배기를 제외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 ◇계면활성제 섭취, 면역기능 저하시켜문제는 주방 세제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살균·세척 성분을 함유한다는 점이다. 세제에 주로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쓰이는데, 세척력이 뛰어나고 거품을 잘 만든다. 이 성분은 샴푸·비누 등의 세정 용품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계면활성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면역기능 저하와 점막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어린이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식기에 잔류한 세제는 다음 식사 때 음식에 묻어 입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학물질 섭취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다.◇주방 세제 희석해서 사용해야잔류 세제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제 사용을 줄이고 헹굼 과정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방 세제 권장 사용량은 물 1L당 1.5~2mL다. 주방 세제를 수세미에 직접 묻혀 설거지하면 표준 사용량을 쉽게 초과한다. 대신 설거지통에 물을 받은 뒤, 물에 주방 세제를 희석해 설거지하면 세제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설거지통에 물을 받고 그릇을 잠시 불린 뒤 적정량의 세제를 물에 풀어 세척한다. 헹굴 때는 식기에 거품이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씻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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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는 '캐럴'을 트는 게 최고다.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과 에릭 스팬겐버그 교수팀 연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어놓은 매장을 방문했을 때 방문객의 평가가 그렇지 않은 매장을 방문했을 때보다 더 좋았고, 재방문 의사도 높았다. 캐럴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곡은 따로 있다. 어떤 곡일까?◇캐럴 신곡 성공 전략, 고전 따르기박자가 전형적이고, 과거를 회상하도록 돕는 가사가 들어간 곡이 최고다. 미국 버클리 음대 조 베넷 교수는 '크리스마스 캐럴 신곡을 낸다면, 어떤 특징이 들어가야 좋은지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지난 2016년 스트리밍 수가 높은 크리스마스 캐럴 78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특징이 뚜렷했는데 ▲향수를 유발하는 가사가 많았고 ▲노래 절반에서 방울이 여러 개 달린 타악기인 '슬레이 벨'이 사용됐고 ▲95% 곡이 다·가장조(C·A Major) 키를 활용했고 ▲90%는 4/4 박자였고 ▲약 70%가 남성 가수가 노래를 불렀고 ▲눈, 파티, 나무, 산타, 사랑, 집, 추위 등의 단어가 자주 쓰였고 ▲캐나다 가수 마이클 부블레의 노래가 13%를 차지했고 ▲템포는 평균 115bpm으로 보통 빠르기였다. 조 베넷 교수는 "모든 특징이 가장 잘 담긴 곡의 예시로는 2011년에 나온 마이클 부블레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들 수 있다"고 했다.가사 주제도 9가지 안에서 정해졌는데, ▲고향이나 집 ▲사랑 ▲외로움 ▲파티 ▲산타 ▲눈 ▲종교 ▲평화 ▲가사 없이 악기 음악 등에 속했다. 조 베넷 교수는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는 것,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지난 크리스마스를 회상하는 것 등 크리스마스를 관통하는 가장 흔한 가사 주제는 향수였다"고 했다.과거를 추억하는 노래가 많은 만큼, 실제 고전 노래도 다량 분석 리스트에 올랐다. 가장 오래된 노래는 1942년에 나온 'White Christmas'였다. 절반 이상이 1990년도 이전에 나온 노래였다. 조 베넷 교수는 "청취자들은 현대적인 음악 품질을 선호하면서도, 과거 고전적인 곡을 듣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잠깐 즐기는 캐럴에 계피 향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들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캐럴도 너무 많이 들으면 질린다. 영국 런던대 심리학과 빅토리아 윌리엄슨 교수는 "좋아하는 음악도 듣는 시간과 양에 따라 U자 형태로 비선호도가 달라진다"며 "처음엔 익숙해지면서 비선호도가 내려가다가, 점점 다시 올라간다"고 했다. 캐럴은 많이 들으면 오히려 크리스마스를 즐겨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이어져,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갈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려면, 캐럴을 틀고 계피 향까지 더하자. 앞서 스팬겐버그 교수 연구에서 캐럴로 청각을, 계피 향으로 후각을 자극했을 때 가장 방문객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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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지금은 걸그룹으로 활동하지 않지만 당장 무대에 올라도 과거의 몸매와 다를 바 없는 연예인으로는 간미연, 박정아, 서현진, 아유미, 정려원 등이 있다. 이들이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걸그룹 활동했을 때처럼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 중인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간미연, 축구로 체력관리가수 간미연(42)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로 체지방 2kg을 뺐다”며 꾸준히 축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이다. 계속 달려야 한다. 이때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게 된다. 축구할 땐 심폐지구력이 특히 발달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박정아, 홈트레이닝으로 운동하기 배우 박정아(43)는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과거 한 방송에서 “나는 가뿐한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며 “집에서 TV를 볼 때 홈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홈트레이닝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푸쉬업으로 상체 운동을 하거나, 스쿼트로 하체를 단련하거나, 크런치를 통해 복근 운동을 하는 등 홈트레이닝으로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서현진, 집안일로 열량 소모배우 서현진(39)는 지난 2001년 밀크로 데뷔했다. 서현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서 “집안일을 많이 한다”며 “집안에서 소모하는 열량이 많다”고 했다. 집안일 중 설거지를 30분 하면 11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설거지는 손의 악력에 영향을 준다. 30분 동안 세탁하면 110kcal가 소모된다. 세탁하고 빨래를 널 땐 주로 팔·어깨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1시간 동안 바닥 청소를 하면 200kcal가 소모된다.◇아유미, 걷기로 다이어트 가수 겸 배우 아유미(40)은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했다. 아유미는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걷기로 10kg을 더 빼는 중이다”고 밝힌 바가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정려원, 테니스로 몸매 관리배우 정려원(43)은 지난 2000년 샤크라로 데뷔했다.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테니스하는 모습을 여러 번 올리며 테니스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테니스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운동 중 하나다.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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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21)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또다시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국가대표”라고 자신을 지칭하며, “저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순간까지 운동하고 관리할거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다이어트 전과 후의 최준희 모습이 담겼다. 이어 “안 되는 거 없어요! 못 하는 거 없어요! 오늘 하루 열심히 한 노력이 내일, 일주일 뒤, 한 달 뒤, 1년 뒤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상해 본다면 너무 설렐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비키니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워너비 몸매”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다가 다이어트로 44kg을 감량했다. 이후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집에 체중계를 3개씩 놔두며 관리하고, 근력과 유산소 운동 등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준희가 밝힌 것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효과가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일 때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키운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는다. 그 결과, 같은 체중이라도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많아져 살이 덜 붙는다.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추적 조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을 전혀 측정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일주일에 6~7회 체중을 측정한 사람들은 12개월 동안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체중을 재는 습관이 일종의 감독자 역할을 해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의 변화를 이끈 것이다. 한편, 최준희가 앓았던 루푸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정확한 명칭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며,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한다.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스스로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신경 등의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 루푸스는 주기적인 치료와 관찰이 필요한 병이다. 치료는 약물로 이뤄지는데, 주요 장기 침범이 없을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말라리아제를 써서 증상을 억제한다. 장기 손상과 함께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는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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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41)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영탁스클럽’에는 ‘영탁의 스페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영탁은 케이크를 만들던 중 좋아하는 디저트가 뭐냐는 질문에 “떡볶이 킬러다”며 “어제도 밤에 떡볶이를 먹었다”고 밝혔다. 영탁이 즐겨 먹는다는 떡볶이, 알고 보면 열량‧탄수화물‧나트륨 함량이 모두 높아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은 필요 이상 섭취하면 비만뿐만 아니라 뇌졸중‧고혈압‧위장병‧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떡볶이와 같은 초가공식품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꼭 떡볶이가 먹고 싶다면, 밀이나 쌀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을 사용하자. 곤약으로 만든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다. 탄수화물 역시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이나 낮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떡볶이에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 데 도움 된다. 한편, 영탁처럼 밤에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섭취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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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높을수록 또래보다 빠르게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변형 과정을 여러 번 거친 식품이다. ▲냉동식품 ▲가공육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가공음료 등이 대표적이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게재된 ‘한국 성인의 초가공식품 섭취량 추정’ 논문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은 섭취 열량의 29.3%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한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파괴돼 건강에 해롭다.호주 모나시대 연구팀이 초가공식품 섭취가 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20~79세 미국 성인 1만605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팀은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에너지양에서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5등급으로 나눴다. 초가공식품을 가장 적게 소비하는 1분위 그룹은 0~39.1%로, 이 그룹의 평균 초가공식품 소비율은 30.0%였다. 가장 많이 소비하는 5분위 그룹은 67.7~100% 범위로, 이 그룹의 평균 초가공식품 소비율은 76.7%였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지표로 ‘페노에이지(PhenoAge)’를 사용했다. 페노에이지란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를 사용해 간과 신장의 기능으로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하는 개념이다.분석 결과, 5분위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은 1분위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에 비해 실제 나이보다 약 0.86세 더 들어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초가공식품이 에너지 섭취량의 10%를 차지할 때마다, 생물학적 나이는 실제 나이와 2.4개월 정도 벌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초가공식품은 만성질환 위험이나 사망률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추가 분석한 결과, 하루에 2000kcal를 섭취한다고 가정하고 초가공식품을 200kcal 추가 섭취할 경우, 향후 2년간 사망 위험이 2%,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과일, 채소 등에 포함돼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의 섭취를 부족하게 만들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 추정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ge&Aging’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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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45)이 배역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엑스포츠, 스포츠경향, 뉴스1 등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희준은 영화 ‘보고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고타’에서 이희준은 1997년 IMF 직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한인 밀수 시장의 2인자이자 통관 브로커 ‘수영’역을 연기했다. 이희준은 “수영은 멋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인물이다”며 “영화 초반에 수영이 타이트한 의상을 자주 입는데, 의상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체지방률 8%까지 감량했다”고 했다. 이희준은 “워낙 딱 맞는 의상들이 많아서 복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 속에서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등장하는 수영은 뱃살이 조금 있는데, 그때는 체지방률이 15%이다”고 했다. 과거 이희준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힌 바가 있다. 그는 “살을 뺄 때는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희준의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닭가슴살과 고구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해 근육 생성에 효과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음식이다. 닭가슴살이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함유돼 근육을 만들 때 효과가 좋다. 닭가슴살에 고추 양념을 곁들이거나 고추를 뿌려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열량 소모량을 늘리면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해 에너지 대사가 활성화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다만 다이어트할 때 무조건 닭가슴살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닭가슴살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삶은 콩이나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 대신 참치, 연어, 계란 흰자를 먹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식을 바꿔가면서 먹는 것이 영양상 더 좋다.◇고구마, 열량과 당지수 모두 적어고구마의 열량은 130g당 112kcal다. 열량이 낮기도 하지만, 소화도 천천히 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고구마 한 개에는 식이섬유가 약 4g 함유돼 있다. 특히 ‘GI(당지수) 다이어트’를 한다면 고구마가 제격이다. GI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슐린이 분비돼, 그로 인한 잉여 열량은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 따라서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골라 먹는 것이 GI다이어트다. 고구마의 GI지수는 55. 감자 당지수(85)의 약 50%밖에 되지 않는 매우 낮은 수치다.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 수치가 조금씩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그만큼 억제돼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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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1)의 시누이로 알려진 박수지(36)의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지난 19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누이 식단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서 아점 점저 알려드립니다”라며 “아점은 영상에 나온대로구요, 점저는 고구마, 과일 조금 바나나, 검은콩 갈아서 뜨거운 두유로 만들어줬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박수지가 아점으로 사과에 땅콩버터, 당근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지난 20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나 언니랑 건강 식단하고 운동한 지 열흘 후 병원에서 인바디 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 놀라운 일이!”라며 “체지방이 8kg이나 빠졌고, 눈 바디도 100kg 같지 않대요^^”라는 멘트와 함께 다이어트 전후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전 150kg이었던 박수지는 다이어트로 현재 100kg 달성에 성공했다. 박수지의 다이어트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사과와 땅콩버터사과와 땅콩버터는 주요 영양성분이 서로 달라 궁합이 좋다. 사과는 주로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하며, 땅콩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니아신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춘다. 특히 땅콩버터는 설탕, 소금, 식용유 등이 첨가돼 건강에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쉽지만, 오히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갖춘 음식이다. 땅콩을 곱게 갈아 버터처럼 부드럽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구마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인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바나나바나나는 색깔별로 건강 효능이 다르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노란색 바나나는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좋다. 바나나가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은 흡수가 잘 되는 당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기면 녹색 바나나보다 노란색 바나나를 섭취해야 한다. ◇검은콩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펩타이드 성분 역시 지방이 잘 연소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검은콩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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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배우이자 극작가 하비 파이어스틴(70)이 54kg 감량 비결로 다이어트 약을 꼽았다.지난 2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하비 파이어스틴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140kg까지 쪘다가 최근 54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성공 비결에 대해 그는 다이어트 약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파이어스틴은 “약을 사용하면 다이어트하는 기분이 안 드는데 살은 빠져서 좋다”며 “평상시처럼 약속을 잡아도 되고 외식을 해도 된다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파이어스틴은 자신이 사용한 다이어트 약은 오젬픽과 비슷한 젭바운드라고 밝혔다. 한편, 하비 파이어스틴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각본가로 2013년 토니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에 참여해 총 여섯 차례 토니상을 수상했다. 파이어스틴은 다이어트 약 사용을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사실 다이어트 약은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근 다이어트 주사 등 약물을 활용해 살을 빼려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유명인 중에는 일론 머스크, 오프라 윈프리, 첼시 핸들러, 켈리 클락슨 등이 다이어트 약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살 빼는 약으로는 하비 파이어스틴이 사용한 젭바운드와 오젬픽이 있다. 이 약물은 원래 당뇨병 치료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다만, 다이어트 약은 꾸준히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 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부작용은 10명 중 1명 이상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일시적인 부작용이 아닌 장기적 부작용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체중이 감량될 때 약 40%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뤄지는 부작용을 겪으면 치명적이다. 위 근육이 마비돼 위가 비지 않아 섭취한 지 며칠 지난 음식을 토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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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35)이 연말을 맞아 찍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세영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 채 미소를 지었다. 그는 "2024년이 가기 전 프로필사진, 회사에서 예쁘다고 픽 해 주셨다"라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선명한 이목구비와 20대 같은 풋풋한 미모가 눈에 띈다. 한편,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를 통해 성형 수술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쌍꺼풀과 코, 가슴 성형 수술을 받고 영상을 올렸다. 눈썹, 아이라인, 입술, 애굣살, 점, 두피 문신 등 반영구 시술도 받았다. 지난 6일에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가슴 필러 부작용 후기를 전했다. 이 영상에서 이세영은 "정말로 어떤 수술이든, 시술이든 잘 알아보고 해야 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세영이 받은 성형 수술과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반영구 시술, 위생 철저하게 확인해야반영구 시술은 눈썹, 입술 등에 색소를 주입해 민낯에도 선명한 이목구비를 연출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1~2년 동안 유지된다. 가장 흔한 시술인 눈썹문신은 바늘에 염료를 묻혀 눈썹 피부층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문신에 들어가는 염료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문신 주변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가렵다면 의심해야 한다. 아이라인 문신은 기름샘이 있는 눈 점막에 색소를 찔러 넣는 시술이다. 마이봄샘이 자극돼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드물게 눈꺼풀 외반증·내반증 등 안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영구 시술은 금속 바늘로 색소를 주입한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조심하는 게 좋다. 또, 안전성과 시술 도구의 오염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 위생 관리가 안 된 곳에서 문신하면 염증은 물론 B형 간염, C형 간염, HIV, 포도상구균 감염, 파상풍, 결핵 등에 노출될 수 있다.◇모든 수술·시술, 부작용 가능성 충분히 고려해야미용 목적으로 수술이나 시술을 받기 전에는 부작용을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이세영은 가슴 확대를 위해 필러를 주입했다가 왼쪽 가슴 안쪽이 터져 재수술을 받았다. 보통 가슴 필러는 적게는 30~50cc, 많게는 100cc까지 주입한다. 코, 이마 등 얼굴에 보통 0.5~3cc를 주입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양이다. 가슴에 넣은 필러는 이후 딱딱하게 변해 이물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필러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가슴 모양이 변형될 위험도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몸속에 흡수돼 사라져야 한다. 하지만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한편,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성형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따를 수 있다. 불필요한 약물과 혈액 사용으로 항생제 내성과 부작용 위험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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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33)이 평소 햄버거를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박기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햄버거는 절대 안 시켜 먹는데 먹고 싶었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기량이 주문한 것으로 보이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탄산음료 등이 놓여있었다. 박기량이 평소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힌 햄버거가 건강에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박기량이 햄버거와 함께 먹은 감자튀김 역시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또,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도 네 배 높다. 고지방 음식 등으로 과식하면 건강한 사람도 수 시간 내 전신의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튀김류 등 고지방 음식 섭취를 더욱 피하는 게 좋다. 게다가 탄산음료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이 커진다. 또,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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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라면, 생과일 주스를 마실 때 '망고 주스'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겠다. 최근 망고·사과·파파야·오렌지 생과일 주스의 혈당(GI)·당부하(GL)지수를 분석했더니, 망고 주스가 두 지수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코르디부아르 알라산 우아타라대 식품과학과 야포 하이폴리테 코우아디오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에게 더 알맞은 생과일 주스 선택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과일은 당이 많지만, 섬유질·비타민·무기질 등이 풍부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절량의 과일을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다만, 생과일 주스는 섬유질 함량이 과일 원물보다 낮아 이점이 감소한다. 연구팀은 아비장 항당뇨센터에서 당뇨병 환자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망고·사과·파파야·오렌지 등을 생과일 주스로 만들었을 때, 섭취해도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당·당부하지수를 분석했다.혈당지수는 식품을 먹었을 때 식후 얼마나 빠르게 혈당을 상승시키는지 수치화한 것이다. 단순 포도당 50g 먹었을 때의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정하고, 특정 식품의 당질을 50g 먹었다고 가정했을 때 속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냈다. 당부하지수는 식품 섭취량까지 고려한 수치로, 혈당지수에 섭취한 탄수화물 양을 곱한 후 100으로 나눠 계산한다.연구팀은 공복 혈당 수치가 정상이고, 비만이 아닌 실험 참가자 16명을 대상으로, 망고·사과·파파야·오렌지 주스와 대조군(물 250mL와 포도당 50g을 섞은 용액)을 섭취하게 하고 혈당을 측정했다. 생과일 주스는 모두 탄수화물 50g에 해당하는 양으로 조정했다. 실험참가자는 12시간 금식 후 공복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각 기준 식품을 먹은 후 15, 30, 45, 60, 90, 120분에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분석 결과, 혈당·당부하지수 모두 망고 주스가 가장 높았다. 혈당지수는 ▲망고 주스(56.41) ▲사과 주스(31.50) ▲파파야 주스(49.67) ▲오렌지 주스(42.97)였다. 혈당지수는 70이상일 때 높음, 55~69를 중간, 55 이하일 때 낮음으로 분류하는데, 망고 주스만 '중간' 등급에 속했다. 나머지는 모두 혈당지수가 낮았다. 당부하지수는 ▲망고 주스(7.46) ▲사과 주스(2.56) ▲파파야 주스(5.06) ▲오렌지 주스(3.91)으로, 마찬가지로 망고 주스가 가장 높았다. 다만, 모든 생과일주스의 당부하지수가 10 이하로 '낮음' 등급에 속했다.연구팀은 "각 과일에 포함된 당의 특성, 다른 영양소 간의 상호작용, 페놀화합물 등이 달라, 다른 혈당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했다.코우아디오 교수는 "생과일 주스의 당부하지수는 낮은 편으로, 당뇨병 환자가 섭취해도 된다"면서도 "그중 망고 주스는 혈당, 당부하지수가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므로, 가끔씩만 마시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영양식품과학학회지 'NF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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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나(31)가 컴백을 위해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는 유나다'에는 '다가오는 컴백을 준비하는… 운동, 먹고, 운동, 먹고 브브걸유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나는 "겨울에 맛있는 게 많아서 살이 찌는 스타일이다"라며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너무 잘 먹어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컴백이 이제 한 달 남았는데 큰일 났다"며 "마음먹기 어렵지만 식단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와 사과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유나가 선택한 다이어트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그릭요거트=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터들에게 인기 있는 식품이다. 그릭요거트 100g에는 14g가량의 단백질과 풍부한 지방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일반 요거트는 열량은 적지만 포만감도 빨라지기 때문에 식욕을 더 촉진할 수 있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그래놀라=그래놀라는 보리‧통밀 등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꿀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래놀라는 곡물을 가루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굽기 때문에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준다.▷사과=유나가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은 사과도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우선 사과는 배변 활동을 수월하게 한다. 특히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한,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몸이 쇠약해지는 걸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