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배불리 먹고도 살 안 쪄" 과식 다음 날, '이것'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배불리 먹고도 살 안 쪄" 과식 다음 날, '이것'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연말 잦은 회식 등으로 살찔까 두렵다면,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챙겨 먹는 건 어떨까.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적으면서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로리는 매우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을 말한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른 식품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적어 '마이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주로 겉껍질이 딱딱한데 속은 아삭한 식품이 이에 해당한다. 셀러리, 양배추, 오이, 브로콜리 등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연세하나병원 소화기내과 김대하 원장은 "딱딱한 겉껍질은 ​인체 내 소화 효소가 없는 식이섬유로 이뤄져 있어서, 위장 운동만 늘리고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고 말했다. 아삭한 식감은 수분 함량이 높은 탓으로, 50~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자체의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붙어 흡수를 막는 작용도 한다. 칼로리가 약 390㎉/g인 등심 돈가스에 식이섬유 4%를 첨가하자 350㎉/g으로 칼로리가 낮아졌다는 연구가 있다(한국축산식품학회).이외에 오징어, 닭가슴살, 참치, 두부 등 저지방 고단백 식품도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불린다. 김대하 원장은 "단백질은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 조직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에 에너지가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구이, 조림, 찜으로 먹으면 효과가 크다.그렇다고 해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만 먹어선 안 된다. 사람은 체격이나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평균 1200~ 1800㎉가 필요하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는 해당 칼로리가 충당이 안 돼, 세포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소화를 위한 효소도 줄어 소화 기능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최대 하루 한끼로만 대체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12/26 07:03
  • 42세 김빈우, 날씬한 등 라인 공개… 평소 ‘이 습관’ 들인 덕분!?

    42세 김빈우, 날씬한 등 라인 공개… 평소 ‘이 습관’ 들인 덕분!?

    배우 김빈우(42)가 여행 중 뒤태를 훤히 드러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한 나라에 와서도 추운 한국에서도 어디서든 찰떡으로 소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빈우는 해외여행 중인 모습으로 홀터넥 끈 비키니와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 등을 입어 몸매를 공개했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등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말랐는데 탄탄하다” “등 라인 무슨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빈우는 과거 바디프로필을 찍으며 13kg을 감량한 바가 있다. 그는 “평소에 눈바디로 몸무게를 체크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가 있다. 김빈우의 몸매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눈바디로 다이어트 동기 부여하기 눈바디는 ‘눈’과 ‘인바디’라는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이름을 합친 단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체중 관리를 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체중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 몸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실제로 시각적인 자극은 빈도가 잦아질수록 더욱 강해진다. 자기 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거나, 운동 전후의 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확인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눈바디가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 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몸 선 얇게 만들어주는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2/26 06:33
  • ‘이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하다, 오히려 3kg 급증… 산들, 대체 뭘 먹었길래?

    ‘이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하다, 오히려 3kg 급증… 산들, 대체 뭘 먹었길래?

    B1A4 멤버 산들(32)이 원푸드 다이어트 중 오히려 살이 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신하게’에는 ‘조신한 상담소에 찾아온 베테랑 아이돌 산들의 원푸드 다이어트로 3kg 찌고 진의 뱃살플러팅(feat. BTS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조권은 산들에게 “지금까지 어떤 다이어트를 해보셨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아시는 다이어트는 거의 다 해봤다”며 “근데 다 실패해서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한 가지 식품만 지속적으로 섭취해 열량을 제한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을 때, 피자만 먹었었다”며 “하루에 2~3판을 시켜 먹었는데, 일주일 만에 3kg이 오히려 쪘다”고 밝혔다.  산들이 원푸드 다이어트 중 먹었다는 피자는 패스트푸드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이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패스트푸드는 비만뿐만 아니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음에도 신체가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간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간암이나 간경변증 등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켁 의과대학 연구팀이 성인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피자와 같은 음식을 먹은 횟수, 양을 조사해 패스트푸드 소비량과 지방간 수치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로 하루 열량의 5분의 1을 보충하는 사람들은 지방간 수치 또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비만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위험이 큰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푸드 다이어트는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변비를 겪기 쉽다. 식사량이 줄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이 준다. 이에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도 점점 둔해진다. 장의 면역을 담당하던 유익균도 줄어 변비에 쉽게 걸린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의 위험도 커진다.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멈추기도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2/26 05:30
  • 최희 "체중 관리 위해"… 만두에 당면 대신 '이 면', 뭘까?

    최희 "체중 관리 위해"… 만두에 당면 대신 '이 면', 뭘까?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8)가 관리를 위해 곤약면과 도토리떡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 CHOI-HEE LOG’에 ‘복이네 아침 점심 저녁 모음집 (대박 만두 레시피, 아빠도 만드는 초간단 점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희는 가족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갔다. 그는 "우리 집은 당면 대신에 칼로리가 훨씬 낮은 곤약면을 쓴다"면서 곤약면과, 일반 쌀떡 대신 도토리떡을 골랐다. 최희는 아이 둘을 출산하고도 166cm에 52.7kg을 기록 중인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다. 최희가 신경 써서 고른 식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당면 대신 곤약면=당면은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 양이 많다. 당면에서 고구마 전분이 차지하는 함량은 약 90~100%에 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면은 혈당지수(GI)가 95~100에 육박한다. GI는 식품 섭취 후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빠르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혈당을 빨리 올린다는 뜻이다. 당면은 100g당 열량이 358kcal지만 곤약면은 100g당 10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곤약은 구약 감자를 가공한 다음 물을 흡수시켜 만든 음식이다.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식이섬유다.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킨다. 천천히 흡수되며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곤약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물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곤약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의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는 연구 결과가 ‘건강 및 의학의 대체요법’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쌀떡 대신 도토리떡=쌀떡은 정제 탄수화물로,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빠르게 바뀐다. 급격하게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복되면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다시 단 음식을 원하면서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이 축적돼 비만해지기 쉽다. 고혈압,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진다. 도토리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에도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26 05:04
  • ‘연말연시 해외여행’, 알차면서 건강·안전하게 보내는 꿀팁

    ‘연말연시 해외여행’, 알차면서 건강·안전하게 보내는 꿀팁

    연말연시에는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미국 폭스 뉴스에서 집계한 통계에 의하면, 매년 1억1900만 명 이상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에 여행을 떠난다. 기내의 건조한 공기, 장시간 앉아있기 등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에서도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비행기 탈 때 알아두면 좋은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충분한 수분 섭취비행기 내부는 습도가 10~20%로 매우 낮은 상태를 유지한다. 이는 우리 몸이 평소 공기 중에서 흡수하는 수분보다 훨씬 적은 양이라 물을 수시로 마셔야 한다. 그래야 피부가 건조해지고 목이나 코가 따가운 증상을 피할 수 있다. 기내에서 물을 마시면 항공성 중이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항공성 중이염은 이착륙 동안 귀가 찢어질 듯 아프고 울리고 이명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귀 안팎의 기압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이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물을 삼키면 이관을 통한 고막 내측 환기가 가능해져 항공성 중이염 예방 및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 커피, 차, 탄산음료, 술 등은 오히려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비염약 미리 복용하거나 껌·사탕 먹기비행기를 탈 때마다 심한 항공성 중이염으로 고생한 사람은 비행 전 비염 약을 미리 복용하는 게 좋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 등 질환이 있는 경우 항공성 중이염 증상이 유독 심한 편이다. 비염약 중 항히스타민 제제는 항공성 중이염의 원인이 되는 삼출물(진액)을 말리고 혈관 확장을 억제하며 슈도에페드린 제제는 확장된 혈관을 수축해 귓속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만약 비염약을 복용하지 못했다면 껌, 사탕 등을 먹거나 귀마개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항공성 중이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엄지와 검지로 코를 잡고 입을 다문 상태로 코를 풀 듯 살살 호흡하면 귀 내부 압력평형이 유지돼 증상 개선 효과가 있다.◇스트레칭 자주하기비행기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 정맥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혈전이 생기고 혈관이 막히는 심부정맥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 비행기 좌석 중 비좁은 이코노미석에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가는 승객들에서 많이 발생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려면 비행 중 틈틈이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고 기내 통로를 걷거나 다리를 주무르거나 스트레칭으로 정체된 혈류를 풀어주는 게 좋다. ◇목 베개나 허리쿠션 사용비행기 좌석에 앉아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자세가 불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고 허리를 펴고 앉으면 된다. 허리 쿠션이나 목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나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행용 구급키트 지참여행용 구급키트를 지참하는 것도 중요하다. 낯선 나라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고 언어 문제로 인해 건강 문제가 발생해도 빠른 대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진통제 ▲해열제 ▲소화제 ▲상처 치료 용품(반창고·거즈·소독약) ▲온도계 ▲멀미약 등을 준비하면 된다. 약물의 유효기간을 체크하고 여행 국가의 약물 반입 규제를 확인하는 건 필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12/25 20:32
  •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이렇게’ 했다간… 받는 사람과 멀어질 수도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이렇게’ 했다간… 받는 사람과 멀어질 수도

    크리스마스에 가족, 연인에게 선물로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면 포장은 가급적 간단하게 하자. 선물을 받을 때 물건이 과대 포장돼 있으면 이를 부정적으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 기술 및 경영대 연구팀이 2600명을 대상으로 선물 포장 유형에 따라 느끼는 감정에 대해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과대 포장(한 겹 이상 포장) ▲단순한 포장 ▲무포장된 선물을 가깝거나 먼 지인에게 주거나 받는 상황을 가정했다. 연구팀은 각 상황에서 참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평가했다.분석 결과, 선물을 주는 사람들은 화려하게 포장하는 것을 선호했지만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단순한 포장을 선호했다. 과대 포장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선물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었다. 특히 직장 관계나 사이가 먼 친구 등 친밀도가 낮은 사람에게 과대 포장된 선물을 받은 경우 부정적인 감정을 더 강하게 느꼈다.포장을 과하게 하는 것에 몰두하느라 선물을 신중하게 고르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지 못하고 리본, 장식용 술 등을 불필요하게 낭비한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선물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까지 여러 겹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연구를 주도한 하이자오 시 박사는 “대개 선물을 주는 사람들은 화려하게 포장해야 좋다고 여기지만 정작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며 “단순한 포장이 수령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여분의 포장지를 낭비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Retailing’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12/25 18:07
  •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이 과자’, 뜻밖의 건강 효과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이 과자’, 뜻밖의 건강 효과

    해외에서 크리스마스에 자주 먹는 진저브레드 쿠키는 모양만 귀여운 게 아니다. 생강가루를 넣어 만드는 만큼, 잘 활용하면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진저브레드 쿠키 속 생강 분말, 구토 억제 효과진저브레드 쿠키 15개를 만드는 데 생강가루 반 티스푼 정도가 쓰인다. 레시피에 따라 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한 티스푼은 보통 4~5g이므로 쿠키 15개 분량의 반죽에 2~2.5g이 들어가는 셈이다. 구역질이 잦고, 자주 토하는 사람이 생강가루를 적으면 증상이 나아진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팀이 국내외에 발표된 임신부의 생강가루 섭취 효능에 대한 9건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다.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과 갈라노락톤 성분이 구역질과 구토 증세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성분은 위를 수축시키는 세로토닌의 작용을 억제한다. 말린 생강가루를 하루에 1~2.5g씩 3~7일 섭취했을 때 입덧 완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된다. 진저브레드 쿠키로 생강가루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통상적인 레시피보다 생강가루를 많이 넣어야 한다. 쿠키 15개 분량의 반죽에 생강가루를 3티스푼 넣어 만들면, 쿠키 하나만 먹어도 약 1g의 생강가루를 섭취할 수 있다.◇지방 많으니 먹은 후에 운동해야그래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지방 때문이다. 진저브레드 쿠키에는 생강가루 외에도 버터, 밀가루, 달걀, 설탕 등이 사용된다. 진저브레드 쿠키 한 조각(30g)은 약 128kcal이고, 지방 함량은 5.9g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지방의 영양소 기준치는 51g이다. 대전대 식품영양학과 심재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지방 섭취량은 48g으로 조사됐다. 평상시 식사만으로도 섭취 상한선에 거의 근접하고 있으므로 쿠키 등 과자를 통한 지방 섭취량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이미 먹었다면, 곧바로 운동해서 지방의 건강 악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일본 교토 부립 대학 연구팀이 1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고지방 식품을 먹고 한 시간 후에만 운동해도 몸에 좋지 않은 대표적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의 수치가 운동하지 않았을 때보다 현저히 낮아졌다. 참여자들이 고지방 식품을 먹자 식사 전 평균 66mg/dL였던 수치가 식후 두 시간 만에 평균 172mg/dL까지 올랐다. 식후 운동을 한 집단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는 131mg/dL이었지만, 식전에 운동한 집단은 148mg/dL였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12/25 17:02
  • "매일 커피 마시면 두경부암 위험 낮아진다"

    "매일 커피 마시면 두경부암 위험 낮아진다"

    커피 또는 차를 마시는 습관이 두경부암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두경부암은 전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눈과 뇌를 제외하고 머리와 목 부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뇌 기저부에서 입 천장에 발생하는 비인두암, 잇몸과 혀 등에 발생하는 구강암, 인두 아랫부분에 생기는 하인두암 등이 두경부암에 속한다.미국 유타대의대 유안-친 에이미 리 교수팀은 커피와 차 마시기 습관과 두경부암 발병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 14개를 통해 두경부암 환자 9548명과 건강한 대조군 1만5783명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매일 4잔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두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17% 낮았다. 구강암에 걸릴 확률은 30%, 인후암 발병 확률은 22%, 하인두암 발병 확률은 41% 더 낮았다. 디카페인 커피도 두경부암 발생 위험 감소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구강암 발생 확률이 25% 낮았다. 매일 1잔 이하의 차를 마실 때는 마시지 않을 때보다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9% 감소했고 하인두암 발생 위험은 27% 낮았다. 커피와 차가 두경부암에서 잠재적 보호 효과를 일으키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커피와 차에 든 카페인, 클로로젠산, 카테킨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암 예방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추정된다.연구팀은 “커피 및 차 소비와 암 발생 위험 감소 사이의 연관성은 이전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디카페인 커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포함한 두경부암 발병 감소와의 연관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암(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2/25 16:03
  • 두 손으로 ‘여기’ 잡아보세요… “둘레 줄면, 근육 줄고 있다는 의미”

    두 손으로 ‘여기’ 잡아보세요… “둘레 줄면, 근육 줄고 있다는 의미”

    근감소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 감소 뿐 아니라 근력저하, 신체운동 능력 저하를 불러오는 것이 특징인 질병이다. 근육량 감소는 낙상, 골절 위험 증가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생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근감소증 의심 증상은 악력이 약해져 물건을 잘 들지 못하고, 하지 근력 저하로 인한 계단 오르기와 걷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자주 넘어져 낙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도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또한,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가 1년에 5kg 이상 발생한 경우 확인이 필요하다. 종아리 둘레가 줄어 많이 가늘어지는 것도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종아리 둘레를 측정했을 때 남자는 34cm, 여자는 33cm 미만이거나 근감소증 자가 진단 설문지(SARC-F) 4점 이상이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근감소증은 골격근의 양, 악력과 신체의 운동 기능 측정 등 근육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한 후 진단한다”고 말했다.근감소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 부족, 노화와 관련된 호르몬 부족 등이다. 나이 듦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라 여기기 쉽지만, 근감소증은 근육 자체에 생기는 문제 외에도 당뇨병, 감염증, 척추협착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 때문에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근감소증 치료와 예방의 핵심은 근력 강화다. 1주일에 최소 2회 이상, 낮은 강도부터 2~3주 간격으로 강도를 증가시키는 근육 운동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유산소운동 ▲유연성운동 ▲균형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조합해서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근력 증가나 근비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60대 이상 고령자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밴드 운동이 권고된다. 탄력밴드를 한 발로 밟고 잡은 뒤 양팔을 드는 동작을 하면 어깨 근육이 강화된다. 각 운동을 12회씩 3세트, 1주일에 3회 이상 해야 효과가 있다.소윤수 교수는 “운동만큼이나 평소 근육 손실 방지와 근육 성장을 위해 고기, 생선, 우유 같은 단백질을 하루 세 번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하다”며 “고령자를 위한 단백질 파우더,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두유, 요거트 등의 음료를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25 15:36
  • 식사 후 커피 드셨죠? 그렇다면, 영양제는 '이때' 복용하세요

    식사 후 커피 드셨죠? 그렇다면, 영양제는 '이때' 복용하세요

    커피를 마신 후 두 시간 내에 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를 섭취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못 볼 수 있다. 특히 비타민D, 철분이 든 영양제는 더 그렇다.이유는 커피·홍차·녹차에 든 카페인 때문이다. 카페인은 비타민D나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비타민D 흡수 수용체가 소장에서 분비되는데, 카페인이 이를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하는 성질 때문에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 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율을 80%까지 떨어뜨린다.비타민B와 C군 등 수용성 비타민도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필요한 양만 남기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의 양을 늘릴 수 있다. 칼슘 등 미네랄도 소변으로 배출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카페인과의 섭취를 삼가야 한다.카페인이 체내에 들어와 배출되는 시간은 두 시간 정도다. 비타민·미네랄제제를 섭취하려면 커피를 마신 뒤 적어도 두 시간은 지나서 하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12/25 14:33
  • “눈 완전히 짝짝이”… 주름 없애는 ‘이 주사’ 맞았다가 날벼락, 무슨 일?

    “눈 완전히 짝짝이”… 주름 없애는 ‘이 주사’ 맞았다가 날벼락, 무슨 일?

    과한 양의 보톡스를 맞아 얼굴이 비대칭이 된 한 여성의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틱톡 채널 ‘얼티밋바이코미’에서 ‘보톡스 맞은 후 생긴 부작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 여성은 “나는 일주일 전 눈가, 입술 주변에 보톡스를 맞았다”며 “보톡스를 맞은 후 입이 마비되고, 한쪽 눈꺼풀이 풀려 반 정도 감긴 상태다”고 말했다. 여성은 “너무 많은 양의 보톡스를 맞아 생긴 일이다”며 “절대 과한 양의 보톡스를 맞지 말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이 비대칭이다” “삐뚤어진 얼굴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과한 양의 보톡스를 맞으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보톡스는 원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정확한 명칭은 ‘보툴리눔 톡신’으로, 상한 통조림에서 생기는 클로스트리디움보톨리눔(Clostridium Botulinim)이란 박테리아가 만드는 독소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기도 하다. 그런데 근육에 이 독소를 주사하면 근육이 마비된다. 비정상적인 근육의 움직임이 멈추거나, 발달한 근육이 축소되는 효과가 있다. 보톡스의 1회 적정 사용 용량은 100~200U이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한 바이알(병)에 50~200U이 들어 있다. 보톡스를 과하게 사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 먼저 안면마비가 나타난다. 얼굴에는 혈관이나 신경이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보톡스를 주사했을 때 신경 이상으로 안면마비가 생길 수 있다. 보톡스를 맞은 후 발음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보톡스가 가장 많이 쓰이는 부위는 턱이다. 사각턱 축소를 위해 시술하는 경우다. 그런데 과용량을 사용하거나 시술자의 경험 부족으로 부적절한 위치에 주사하게 되면 씹는 근육뿐 아니라, 다른 안면근육도 보톡스로 마비된다. 말하는 데 쓰이는 근육이 마비되면 보톡스 주사 후 발음이 잘 안된다. 과도한 용량을 사용하거나 주사 부위가 잘못된 경우, 보톡스 주사 후 관리 방법이 잘못되었을 때 이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3~6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사라진다. 또한 목주름을 펴기 위해 혈관과 신경이 많은 목에 주사를 잘못 놓다가 삼킴 곤란이나 쉰목소리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한편 보톡스는 내성이 생기는 의약품이다. 우리 몸이 보톡스의 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해, 맞서 싸우는 항체를 만들기 때문이다. 내성이 생기면 보톡스 시술을 받아도 효과가 없거나 약하다. 높은 용량으로 자주 맞을수록 내성이 잘 생긴다. 3개월 내 300U 이상 보톡스를 투여받으면 내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보톡스를 맞으려면 정식 의료기관에서 정품을 사용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임신부나 수유부는 보톡스를 맞으면 안 되고, 근이완제·항생제·항응고제 등을 투여 중인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12/25 14:02
  • 히밥,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아무리 바빠도 매일 ‘이것’ 하기 때문

    히밥,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아무리 바빠도 매일 ‘이것’ 하기 때문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28)이 많이 먹고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에 대해 매일 아침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꼽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히밥은 “우리 집안이 원래 대식가”라고 밝히며 “라면은 최대 25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200개 이상의 라면이 쌓여 있는 팬트리를 보여주며 “이게 일주일 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보통 집안 1년 치”라며 깜짝 놀랐다. 또 히밥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선 “아침마다 PT로 웨이트와 유산소를 병행한다”며 “스케줄 있어서 못 가면 쉬는 시간에라도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히밥이 하는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웨이트 운동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은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기 쉽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크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한편,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쉽게 붓는다. 라면 속 나트륨은 고혈압도 유발한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지는 셈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12/25 13:04
  • 신예은, '이 음식' 가게 사장 도전이 꿈… 건강엔 부작용 많아 주의!?

    신예은, '이 음식' 가게 사장 도전이 꿈… 건강엔 부작용 많아 주의!?

    배우 신예은(26)이 햄버거를 좋아해 햄버거 장사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24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배우 신예은이 하고 싶은 의외의 예능 프로그램?(정년이, 애플망고, 새해 모닝콜) | VOGUE MEET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연기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 신예은은 "햄버거 가게 사장님"이라 답했다. 그는 "햄버거를 좋아한다"며 "사업을 한다기보다는 햄버거를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해 드리고 싶은 게 꿈"이라 말했다. 이어 신예은은 "풍부한 햄버거를 좋아한다"며 "내용물도 많고 토핑도 많이 들어간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새우버거, 육즙과 소스가 가득한 햄버거 등 자신의 취향을 설명하며 햄버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신예은이 사랑하는 음식인 햄버거, 우리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햄버거는 패스트푸드 중 하나다. 간편하고 맛있지만 설탕과 소금이 다량 들어가 열량이 높다. 또, 몸에 좋은 지방 대신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다. 패스트푸드는 혈당 관리에도 안 좋다.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 전분,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햄버거를 비롯한 패스트푸드는 비만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참가자를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으며, 허리둘레가 크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을 비교하면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았다.그나마 햄버거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세트보다는 단품만 먹는 게 좋다. 세트에 포함된 감자튀김은 전문을 튀겨 만든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또,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도 네 배나 높다. 고지방 음식을 과다하게 먹으면 건강한 사람도 수 시간 내 전신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고지혈증 환자,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 등은 더욱 피하는 게 좋다. 한편, 햄버거와 함께 마시는 탄산음료에는 액상과당이 많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다.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린다. 탄산음료로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된다.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 또,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켜 혈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2/25 12:36
  • 와인 마실 때 치아 변색 막으려면? ‘이렇게’ 드세요

    와인 마실 때 치아 변색 막으려면? ‘이렇게’ 드세요

    연말에는 기분을 낼 겸 평소보다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레드와인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한다. 하지만 와인은 다른 술에 비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치아 착색. 막을 순 없을까?와인은 보통 pH 3.0~3.8로 산도가 높다. 특히 레드와인은 '크로모겐'이라는 강력한 색소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이 물질이 치아 표면을 침투해 치아를 변색시킨다. 또한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떫은맛을 내는 타닌도 치아를 얼룩지게 한다. 레드와인보다는 약하지만 화이트와인 역시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화이트와인에 든 산성 성분이 차이에 구멍을 만들어, 이후 커피나 홍차를 마실 때 음식물의 화학물질이 치아 속으로 잘 침투되기 때문이다.치아 착색을 예방하려면 와인을 마실 때 와인이 치아 표면에 오래 닿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물로 입안을 헹궈주는 게 좋다. 물로 입을 헹구면 와인의 산도를 낮추고, 침의 흐름을 자극해 입안의 이상적인 산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음식을 씹는 게 침을 자극하므로 치즈나 과일, 채소 등의 안주를 곁들여 먹는 게 좋다. 크래커나 젤리 등 달고 치아에 달라붙는 종류의 안주는 피한다.양치질은 와인을 마신 후 30분 정도 지나서 하는 게 좋다. 산성 음식을 먹은 후에 바로 이를 닦으면 산과 치약 속 연마제 성분이 반응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와인이 다른 술에 비해 건강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도, 엄연히 술이다. 연말에는 들뜬 기분에 마시기 쉽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와인은 과도하게 마시면 다음 날 숙취도 더 심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표준잔(각 주종에 맞는 술잔, 1표준잔에 함유된 알코올의 양은 10g)을 기준으로 성인 남자는 하루 4잔 이하(알코올 40g), 여자는 2잔 이하(알코올 20g) 섭취하는 것을 저위험 음주로 규정하고 있다. 도수가 13~15%인 와인 역시 와인 잔(150mL)으로 한두 잔만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12/25 11:02
  • 집안 트리, 자칫했다간 ‘세균 나무’ 변신…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은?

    집안 트리, 자칫했다간 ‘세균 나무’ 변신…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은?

    트리, 조명 등은 크리스마스를 설레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집안 곳곳에 장식을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계획이라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 장식에 변기보다 많은 양의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글로벌 위생 전문 기업 이니셜 와슈룸 연구팀이 다섯 개 가정의 크리스마스 장식 25개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멸균된 면봉으로 장식 속 세균 샘플을 채취했으며 아데노신삼인산(ATP) 발광 판독기로 분석했다. 아데노신삼인산 발광 판독기를 통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수준의 미세한 미생물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ATP 수치가 높을수록 세균 오염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분석 결과, 크리스마스 장식품 중 68%에서 ATP 수치가 평균 500 이상이었으며 이는 오염 수준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담고 있던 상자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됐으며(ATP 845), 트리(ATP 780), 오너먼트(ATP 610), 크리스마스 리스(ATP 430), 트리 조명(ATP 286) 순이었다. 연구팀이 비교를 위해 측정한 변기의 ATP 평균 수치는 220이다. 연구를 주도한 제이미 우드홀 박사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과정에서 장식품이 자주 손에 닿고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오랜 기간 보관되며 습기와 온도 변화로 인해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아진다”며 “세균 감염의 80%가 손을 통해 전염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기 전, 항균 천이나 물티슈로 장식을 꼼꼼하게 닦고 장식을 꾸미는 모든 사람들이 손을 깨끗이 씻은 뒤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세균 감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려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실천해보자.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여섯 단계를 거치는 것이다. ▲손바닥끼리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다른 편 손가락을 돌려주며 문지르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기 등의 단계를 거쳐 손을 씻으면 된다. 이때 세균이 더 잘 분포하는 손톱 밑과 엄지손가락을 꼼꼼히 씻는 게 좋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12/25 10:32
  • 냉장고 냄새 없애려 ‘커피 찌꺼기’ 넣었는데, 오히려 악화… ‘이것’이 원인

    냉장고 냄새 없애려 ‘커피 찌꺼기’ 넣었는데, 오히려 악화… ‘이것’이 원인

    크리스마스엔 집안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진다. 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는데, 간식거리를 꺼내려 연 냉장고 속에서 악취가 나면 분위기가 망가진다. 냉장고 악취를 없애는 방법은 뭘까.냉장고 냄새는 ▲식품을 밀폐용기에 넣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거나 ▲냉장실 온도를 높게 설정하거나 ▲음식을 오래 방치하거나 ▲냉장고 청소를 하지 않았거나 ▲음식이 부패하면 생긴다. 청소를 잘 하고 탈취제를 써야 사라진다. 냉장고에 있는 상한 음식부터 정리한다. 색이 변했거나 냄새나는 음식,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는 꼭 버린다. 식중독균에 이미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상한 음식을 치울 때는 위생 장갑이나 고무 장갑을 착용한다. 아직 멀쩡한 음식을 만질 땐 장갑을 벗거나 새 것으로 바꿔 낀다. 그렇지 않으면 손에 묻은 식중독균이 다른 음식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후 냉장고 서랍과 선반을 꺼내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하고,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 내부는 소독제·세척제를 사용해 닦아준다. 냉장고를 청소하는 동안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자재는 모두 꺼낸다.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담아두면 상하지 않는다.냉장고에 넣어둘 탈취제로는 숯이나 원두 찌꺼기가 적합하다. 숯은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많고, 분자 구조가 그물망과 비슷해 냄새 원인 물질이 잘 달라붙는다. 통째로 냉장고 안에 넣어 두면 된다. 원두 찌꺼기를 넣어두면 원두 속 셀룰로스 성분이 냄새를 흡착해 악취가 사라진다. 단, 충분히 말려서 냉장고 안에 넣어둔다. 수분을 머금은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간 곰팡이가 자라 오히려 악취가 심해진다.김치통도 점검한다. 김치통을 제대로 밀폐하지 않고 보관하면 냉장고 안에 음식물 냄새가 가득 찬다. 김치통 위에 랩을 덮은 후 뚜껑을 닫으면 통과 뚜껑 사이 틈새로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김치통 바깥이나 냉장고 선반·벽면에 김칫국이 묻은 경우, 부드러운 천에 중성세제나 소주 등 알코올을 약간 묻혀 꼼꼼히 닦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4/12/25 09:58
  • '뽀드득' 세제 걱정 없는 올바른 설거지 방법, 따로 있다

    '뽀드득' 세제 걱정 없는 올바른 설거지 방법, 따로 있다

    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대부분 많은 양의 주방세제를 사용하지만 헹굼 과정에 소홀한 경우가 있다. 대충 헹궜다간 잔류 세제를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충 헹군 식기, 뽀득거려도 잔류 세제 잔류주방 세제는 식기에 쉽게 잔류한다. 대한환경공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설거지를 할 때 충분한 헹굼 과정을 거쳐야 세제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 평균 세제 사용량인 8mL를 수세미에 묻혀 4종류의 용기를 닦은 후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궈줬다. 이후 설거지가 끝난 식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를 추출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7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 용기 0.25mg/L로 모든 용기에서 계면 활성제가 검출됐다. 반면 15초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뚝배기를 제외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 ◇계면활성제 섭취, 면역기능 저하시켜문제는 주방 세제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살균·세척 성분을 함유한다는 점이다. 세제에 주로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쓰이는데, 세척력이 뛰어나고 거품을 잘 만든다. 이 성분은 샴푸·비누 등의 세정 용품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계면활성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면역기능 저하와 점막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어린이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식기에 잔류한 세제는 다음 식사 때 음식에 묻어 입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학물질 섭취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다.◇주방 세제 희석해서 사용해야잔류 세제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제 사용을 줄이고 헹굼 과정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방 세제 권장 사용량은 물 1L당 1.5~2mL다. 주방 세제를 수세미에 직접 묻혀 설거지하면 표준 사용량을 쉽게 초과한다. 대신 설거지통에 물을 받은 뒤, 물에 주방 세제를 희석해 설거지하면 세제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설거지통에 물을 받고 그릇을 잠시 불린 뒤 적정량의 세제를 물에 풀어 세척한다. 헹굴 때는 식기에 거품이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씻어준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12/25 09:02
  • 옛날 노래 싫은데, 캐럴은 예외인 이유

    옛날 노래 싫은데, 캐럴은 예외인 이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는 '캐럴'을 트는 게 최고다.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과 에릭 스팬겐버그 교수팀 연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어놓은 매장을 방문했을 때 방문객의 평가가 그렇지 않은 매장을 방문했을 때보다 더 좋았고, 재방문 의사도 높았다. 캐럴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곡은 따로 있다. 어떤 곡일까?◇캐럴 신곡 성공 전략, 고전 따르기박자가 전형적이고, 과거를 회상하도록 돕는 가사가 들어간 곡이 최고다. 미국 버클리 음대 조 베넷 교수는 '크리스마스 캐럴 신곡을 낸다면, 어떤 특징이 들어가야 좋은지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지난 2016년 스트리밍 수가 높은 크리스마스 캐럴 78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특징이 뚜렷했는데 ▲향수를 유발하는 가사가 많았고 ▲노래 절반에서 방울이 여러 개 달린 타악기인 '슬레이 벨'이 사용됐고 ▲95% 곡이 다·가장조(C·A Major) 키를 활용했고 ▲90%는 4/4 박자였고 ▲약 70%가 남성 가수가 노래를 불렀고 ▲눈, 파티, 나무, 산타, 사랑, 집, 추위 등의 단어가 자주 쓰였고 ▲캐나다 가수 마이클 부블레의 노래가 13%를 차지했고 ▲템포는 평균 115bpm으로 보통 빠르기였다. 조 베넷 교수는 "모든 특징이 가장 잘 담긴 곡의 예시로는 2011년에 나온 마이클 부블레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들 수 있다"고 했다.가사 주제도 9가지 안에서 정해졌는데, ▲고향이나 집 ▲사랑 ▲외로움 ▲파티 ▲산타 ▲눈 ▲종교 ▲평화 ▲가사 없이 악기 음악 등에 속했다. 조 베넷 교수는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는 것,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지난 크리스마스를 회상하는 것 등 크리스마스를 관통하는 가장 흔한 가사 주제는 향수였다"고 했다.과거를 추억하는 노래가 많은 만큼, 실제 고전 노래도 다량 분석 리스트에 올랐다. 가장 오래된 노래는 1942년에 나온 'White Christmas'였다. 절반 이상이 1990년도 이전에 나온 노래였다. 조 베넷 교수는 "청취자들은 현대적인 음악 품질을 선호하면서도, 과거 고전적인 곡을 듣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잠깐 즐기는 캐럴에 계피 향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들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캐럴도 너무 많이 들으면 질린다. 영국 런던대 심리학과 빅토리아 윌리엄슨 교수는 "좋아하는 음악도 듣는 시간과 양에 따라 U자 형태로 비선호도가 달라진다"며 "처음엔 익숙해지면서 비선호도가 내려가다가, 점점 다시 올라간다"고 했다. 캐럴은 많이 들으면 오히려 크리스마스를 즐겨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이어져,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갈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려면, 캐럴을 틀고 계피 향까지 더하자. 앞서 스팬겐버그 교수 연구에서 캐럴로 청각을, 계피 향으로 후각을 자극했을 때 가장 방문객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4/12/25 08:00
  • 흰쌀밥 vs 라면… 뭐가 살 더 찌울까?

    흰쌀밥 vs 라면… 뭐가 살 더 찌울까?

    탄수화물의 양이 똑같다면, 라면과 밥 중 어느 것이 비만 위험을 더 높일까? '면 러버'인 사람들이라면 조심해야겠다.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 중 하나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다. 그런데 탄수화물 총 섭취량보다 라면이나 자장면 등 면류를 통한 섭취가 많을 때 비만 위험이 더 높다는 국내의 연구 결과가 있다.강원대에서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을 얼마나 섭취하고 주로 어떤 식품으로 섭취하는지 분석했더니,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면류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속한 비만 환자는 17.9%(6798명)였지만, 가장 많은 그룹에 속한 비만 환자는 22%(8338명)에 달했다. 비만인 4만4307명 중 탄수화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8874명)과 가장 적은 그룹(8523명) 사이의 비만 위험도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탄수화물의 도정 가공 과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미나 통밀은 곡물을 그대로 섭취하는 반면, 밀가루는 밀의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친 후 얻어낸다. 도정 과정을 여러 번 거치면 곡물 자체에 있던 비타민이나 식이섬유 등의 영양분이 떨어져 나간다. 식이섬유의 경우 인체에서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내에 흡수되는 양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같은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식이섬유를 얼마나 더 섭취하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면류는 도정된 밀을 가루로 내 만들기 때문에 식이섬유 함량이 적다. 밥은 흰쌀밥의 경우 도정 과공을 거치긴 하지만 빻거나 갈지 않기 때문에 밀가루에 비해 가공 과정이 덜하다. 밥을 먹을 땐 가급적 덜 가공된 현미밥이나 통곡물밥이좋고, 면 요리를 꼭 먹어야겠다면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샐러드나 나물 반찬 등을 곁들이는 게 그나마 건강에 이롭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12/25 07:32
  • “지금 데뷔했다 해도 믿겠네”… 추억의 걸그룹 멤버 5인, 과거와 ‘똑같은 몸매’ 유지하는 법은?

    “지금 데뷔했다 해도 믿겠네”… 추억의 걸그룹 멤버 5인, 과거와 ‘똑같은 몸매’ 유지하는 법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지금은 걸그룹으로 활동하지 않지만 당장 무대에 올라도 과거의 몸매와 다를 바 없는 연예인으로는 간미연, 박정아, 서현진, 아유미, 정려원 등이 있다. 이들이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걸그룹 활동했을 때처럼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 중인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간미연, 축구로 체력관리가수 간미연(42)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로 체지방 2kg을 뺐다”며 꾸준히 축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이다. 계속 달려야 한다. 이때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게 된다. 축구할 땐 심폐지구력이 특히 발달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박정아, 홈트레이닝으로 운동하기 배우 박정아(43)는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과거 한 방송에서 “나는 가뿐한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며 “집에서 TV를 볼 때 홈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홈트레이닝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푸쉬업으로 상체 운동을 하거나, 스쿼트로 하체를 단련하거나, 크런치를 통해 복근 운동을 하는 등 홈트레이닝으로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서현진, 집안일로 열량 소모배우 서현진(39)는 지난 2001년 밀크로 데뷔했다. 서현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서 “집안일을 많이 한다”며 “집안에서 소모하는 열량이 많다”고 했다. 집안일 중 설거지를 30분 하면 11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설거지는 손의 악력에 영향을 준다. 30분 동안 세탁하면 110kcal가 소모된다. 세탁하고 빨래를 널 땐 주로 팔·어깨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1시간 동안 바닥 청소를 하면 200kcal가 소모된다.◇아유미, 걷기로 다이어트 가수 겸 배우 아유미(40)은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했다. 아유미는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걷기로 10kg을 더 빼는 중이다”고 밝힌 바가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정려원, 테니스로 몸매 관리배우 정려원(43)은 지난 2000년 샤크라로 데뷔했다.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테니스하는 모습을 여러 번 올리며 테니스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테니스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운동 중 하나다.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2/25 07:02
  • 341
  • 342
  • 343
  • 344
  • 345
  • 346
  • 347
  • 348
  • 349
  • 3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