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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력 예전만 못하다면… 장 볼 때 카트에 ‘이것’ 담으세요

    기억력 예전만 못하다면… 장 볼 때 카트에 ‘이것’ 담으세요

    슬라이스 치즈를 집에 사두고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는 사람이 많다.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아 고민이라면, 조금 번거로워도 동그란 까망베르 치즈를 잘라 먹는 게 어떨까.흰 곰팡이인 페니실리움 카멤베르티로 우유를 발효할 때 생기는 물질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페니실리움 카멤베르티 발효 유제품으로는 ‘까망베르 치즈’가 대표적이다. 흰 곰팡이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올레아마이드(oleamide)가 염증을 억제하고, 중추 신경계의 뇌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덕분이다.일본 메이지 그룹 식품 미생물학 기능 연구소 연구팀은 도쿄에 사는 50~75세의 건강한 일본인 58명을 대상으로 흰 곰팡이 발효물과 올레아마이드의 건강 효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20명씩 세 집단으로 나눠 ▲흰 곰팡이로 발효시킨 우유 분말 300mg(올레아마이드 60μg 함유) ▲올레아마이드 60μg ▲위약을 12주간 매일 먹게 했다. 참여자 모두는 자신의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연구팀은 실험 전후로 참여자들에게 ▲혈중 BDNF 검사 ▲경도 인지 장애 선별 검사 등을 시행했다. BDNF는 신경 세포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뇌 유래 신경 영양 인자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인지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검사 결과, 흰 곰팡이 발효물을 먹은 집단과 올레아마이드 섭취 집단은 혈중 BDNF 수치가 소폭 상승했지만, 위약을 먹은 집단은 대폭 감소했다.흰 곰팡이 발효물 섭취 집단과 올레아마이드 섭취 집단은 경도 인지 장애 선별 검사의 기억력 관련 점수도 위약 섭취 집단보다 크게 향상했다. 즉시 회상과 지연 회상 능력도 위약 집단보다 크게 좋아졌다. 제시된 내용을 곧바로 떠올리는 것을 즉시 회상,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떠올리는 것을 지연 회상이라 한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흰 곰팡이로 발효시킨 우유나 그 속의 화합물인 올레아마이드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이 논문은 최근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12/27 08:38
  • 제철 맞은 굴, ‘이것’만은 알고 먹자

    제철 맞은 굴, ‘이것’만은 알고 먹자

    굴은 겨울철 대표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다. 여름 산란기를 보내고 가을, 겨울을 맞으면 굴은 전성기를 맞는다. 짭조름한 바다내음을 즐길 수 있는 굴에는 몸에 좋은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굴의 효능을 알아본다.굴의 영양소 중 수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백질이다.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린다. 특히 굴에는 두뇌 발달에 좋은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좋다. 또 굴 100g당 5g 정도 함유되어 있는 당은 대부분 글리코겐으로, 섭취한 즉시 체내에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이외에도 굴은 빈혈 예방에 좋은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B·C 등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굴은 오랫동안 정력식품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성분인 아연이 100g당 13mg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굴 2~3개를 섭취하면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아연의 하루 권장량(15mg)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굴을 먹으면 미용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굴은 피부의 살갗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닷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굴의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피부를 탄력 있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굴 속 아연이 피부 조직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여드름 예방 효과도 있다.신선한 굴을 고르려면 외형을 잘 살펴야 한다. 껍질이 붙은 굴은 입을 꽉 다물고 있으면서 깨끗한 수조 안에 들어 있는 게 좋다. 껍질을 벗긴 굴은 우윳빛이 돌면서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며, 알이 굵고 통통하면서 탄력 있는 게 좋은 굴이다. 껍질을 까고 손질한 굴은 3%의 소금물에 10분간 담가 뒀다가 씻거나, 물과 함께 무즙을 풀어 5분 정도 두면 이물질 제거에 도움된다. 레몬즙이 섞인 물이나 식초 물에 담갔다 꺼내면 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한편, 굴을 잘못 먹었다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 중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기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가열해 익혀 먹어야 노로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구토‧복통‧오한‧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굴을 생식으로 섭취하기보다 굴 국밥이나 찜, 전 등으로 가열 조리해 먹는 게 안전하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12/27 08:00
  • ‘세계 미모 2위’ 러시아 女, “한국 ‘이 문화’ 보고 놀랐다”

    ‘세계 미모 2위’ 러시아 女, “한국 ‘이 문화’ 보고 놀랐다”

    세계에서 2위 미모의 러시아 모델이 “한국 겨울 풍경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지난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이 출연해 한국에서 신기했던 경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톱100에서 2위를 차지한 타란은 "한국 사람들은 겨울에 슬리퍼 신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냐"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서 러시아는 춥다고 한다. (한국도) 너무 추운데 어떻게 그러나 싶다"고 말했다. 최강 한파에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는 사람이 많다. 모델 다샤 타란이 언급한 ‘얼죽아’는 의외로 몸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철분 결핍성 빈혈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고집한다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철분 결핍성 빈혈은 체내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철의 양이 적어 혈색소가 정상 수치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실제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의 약 60.5%가 ‘얼음 중독’ 현상을 보인다. 얼음을 씹을 때 느끼는 오한이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을 증가시켜 빈혈 환자에게 필요한 인지 기능 향상을 보충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이 환자들에게 철분을 보충하자 얼음을 더 이상 먹지 않았다.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추운 날에도 찬 음료를 찾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빈혈 검사를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만성 스트레스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찬 음료만 고집하기 쉽다. 우리 몸은 과거 전쟁이나 맹수를 마주치는 등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에 근육이 수축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게 진화했다. 이 반응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데,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겪을 때도 비슷하게 반응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더 빨리 뛴다. 이때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따라서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얼음을 깨 먹으면서 정신적 압박에서 벗어나려 한다.◇이식증강박적으로 얼음을 먹고 싶어 하는 현상인 ‘이식증’도 의심해봐야 한다. 이식증은 먼지, 분필, 머리카락 등과 같이 영양가가 없는 식품을 먹는 섭식장애 중 하나다. 더가디언에 따르면, 철분 결핍 환자에게 종종 이식증 증상을 볼 수 있으며, 이들에게 철분을 공급하면 이러한 행동이 사라졌다. 이식증이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상담을 받고, 음식과 영양제를 통해 충분한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2/27 07:00
  • 타투 새기고, '이 로션' 바르지 마세요… 발진·흉터 생길 위험 ↑

    타투 새기고, '이 로션' 바르지 마세요… 발진·흉터 생길 위험 ↑

    피부에 각종 타투를 새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타투는 기본적으로 피부에 상처를 내는 과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후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타투를 새긴 후 '향이 나는 로션'을 무턱대고 발랐다가 발진, 흉터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미국 콜로라도대의대 피부과 의료진이 건강한 22세 남성 A씨가 팔에 타투를 새긴 후 발진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팔에 타투를 새긴 뒤 극도로 가려운 발진이 나타났다. 결국 발진이 생기고 이틀째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각종 검사와 문진 등을 실시한 결과, A씨가 딸기와 민트향이 나는 로션을 타투를 새긴 피부에 발랐다는 걸 확인했다. A씨는 그 로션을 바르고 단 몇 분 만에 홍반과 가려움증이 생겼고, 이틀째에는 피부가 부어오르고, 피부가 1~2mm 가량 침식되고, 딱지, 은색 비늘이 있는 밝은 분홍색 반점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A씨에게 이부프로펜을 사용한 치료를 했고 무향 로션을 바를 것을 권고했다. 다행히 2일차 이후 문제 증상이 가라앉기 시작했고, 3주 만에 완전히 치유됐다. 하지만 A씨의 타투는 6개월 후에도 계속 희미해져갔다. 의료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인한 증상인 것으로 진단했다.콜라라도대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향이 나는 로션에는 수많은 잠재적 알레르기 위험 요소가 있다"며 "타투를 새로 했을 때는 '상처'와 같이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의료진은 향이 나는 로션 속 이소프로필이소스테아레이트, 알루미늄전분옥테닐석시네이트, 세테아릴글루코사이드 등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투 관련 합병증의 43%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과 관련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의료진은 "타투 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대부분 잉크 때문이지만, 향이 나는 다른 매개체에 의한 것일 수 있다"며 "타투 관리 지침에 향이 나는 로션 바르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타투를 새긴 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기면 타투가 퇴색되고, 상처가 늦게 치유되고, 흉터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Dermatol Online J'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2/27 05:00
  •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 주려”… 8개월 만에 31kg 감량, ‘이 소스’ 끊고 성공?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 주려”… 8개월 만에 31kg 감량, ‘이 소스’ 끊고 성공?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어 8개월간 31kg을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여성 케이티 손튼(33)은 성장기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 살이 찌기 시작했다. 그는 “15~18살 사춘기 시절에는 살이 너무 쪄서 거울조차 보고 싶지 않았다”며 “어른이 돼서도 살을 뺄 수 없었다”고 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손튼은 밥을 제대로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아침 식사를 거르고 낮에는 배달 음식을 주로 먹었다. 그는 “내게 두 명의 자녀가 있는데, 올해 딸은 11살이고 아들은 8살이다”며 “커가는 자식들을 보면서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손튼은 “살찐 상태에서 유지했던 나의 나쁜 식습관은 자식들에게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다이어트해서 자녀들에게 좋은 생활 습관을 전해 주고 싶었다”며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식습관을 고쳐 31kg을 감량했다”고 했다. 그는 좋아했던 마요네즈와 초콜릿을 끊으며 다이어트를 했다. 마요네즈와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마요네즈, 열량‧나트륨‧지방 ↑마요네즈는 고열량, 고나트륨, 고지방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요네즈는 식용유·식초·달걀을 주재료로 하는 샐러드용 소스의 하나다. 마요네즈 한 티스푼 분량(15mL)의 열량은 약 100kcal로, 세 티스푼이면 밥 한 공기(약 300kal)와 맞먹을 정도의 고열량 소스다. 마요네즈에는 탄수화물, 당, 단백질은 거의 없고 소금이 첨가됐다. 마요네즈 100g에는 일일 섭취 권장량의 32%에 해당하는 635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콜레스테롤도 100g당 42mg으로 일일 섭취 권장량의 14%나 들어있다. 또한 마요네즈의 80%를 지방이 차지하고 있다. 샐러드에 뿌려 먹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시저 드레싱’이 대표적인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이다. 100g당 열량은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샐러드 한 접시 분량의 채소에 50g(약 3큰술) 정도의 드레싱을 함께 먹는다고 가정하면 이미 밥 한 공기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초콜릿, 혈당 올려 당뇨병 유발초콜릿은 열량이 높다. 특히 초콜릿 중에서도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초콜릿은 100g당 530~550kcal이며 화이트초콜릿은 100g당 500~550kcal에 달한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또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은 하루에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이는 초콜릿 4~6조각에 해당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2/27 00:42
  • “‘이것’ 즐겨 먹다 27kg 훅 쪘다” 차예련, 원인으로 꼽은 음식은?

    “‘이것’ 즐겨 먹다 27kg 훅 쪘다” 차예련, 원인으로 꼽은 음식은?

    배우 차예련(39)이 과거 살이 찐 원인으로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 음식을 꼽았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워킹맘 차예련의 육아 토크 | 자녀 교육, 육아, 훈육 비법, 남편 다루는 법?, 김태연 변호사, 자녀 육아 부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차예련은 임신했을 때 많이 드셨냐는 질문에 “27kg 정도가 쪘었다”며 “엄청 먹었다. 아이스크림 두 통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 게 엄청 당겼었다”며 “당시 의사 선생님이 언제 그렇게 먹어보겠냐고 하시면서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차예련이 임신 중 즐겨 먹었던 아이스크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일반적으로 모든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또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커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액상과당을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낸다.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됐다.게다가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를 먹는 습관은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2/27 00:01
  • 소비자원, 성인용 기저귀 조사해보니… “흡수 시간·흡수율·사이즈 제품별 차이 커”

    소비자원, 성인용 기저귀 조사해보니… “흡수 시간·흡수율·사이즈 제품별 차이 커”

    요실금 등 배뇨장애에 사용되는 성인용 기저귀가 제품별로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제품 소변 흡수 능력 떨어져”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브랜드의 성인용 팬티 기저귀 9종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9종 모두 폼알데하이드와 산성도(pH) 등 안전성 항목을 시험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아크릴산단량체 잔류량과 포장재의 중금속 함량 등 기타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소변이 기저귀의 방수막을 통과해 바깥으로 새어 나오는 양인 ‘누출량’은 9종 모두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기저귀의 흡수 시간과 역류량, 순간 흡수율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먼저 소변량에 따른 흡수 시간을 시험한 결과, 1차에서는 9개 제품 중 7개 제품, 2차는 6개 제품, 3차에서는 5개 제품의 흡수 시간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26 22:00
  • 주먹 쥐었다 펴보세요… 사지 마비 불러오는 ‘이 병’ 예측할 수 있어요

    주먹 쥐었다 펴보세요… 사지 마비 불러오는 ‘이 병’ 예측할 수 있어요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거나 젓가락질이 어려워진다면 ‘경추척수증’ 때문일 수 있다. 목디스크나 다른 뇌 질환과 증상이 일부 겹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방치하면 사지 마비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어떤 때에 의심해봐야 할까?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 속 척수(뇌와 연결된 중추신경계)가 물리적인 압박을 받아 신경 세포가 손상돼 발생한다. 초기에는 목, 어깨, 손, 팔 등이 저리고 아플 수 있다. 손 감각이 둔해지거나 다리와 손발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울 때도 있다. 이 밖에도 ▲젓가락질이 어려워지거나 ▲셔츠 단추를 잠그기 어렵거나 ▲손에 쥔 물건을 잘 놓치거나 ▲글씨체가 변하는 등 손으로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어떤 이유로든 척수가 압박되는 게 경추척수증 원인이다. ▲목뼈의 퇴행성 변화 ▲심한 목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 ▲황색인대골화증 등이 대표적이다. 후종인대골화증과 황색인대골화증은 목뼈의 인대가 뼈처럼 굳고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경추척수증은 계속 상태가 나빠지는 질환이므로 일찍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빨리 치료할수록 손발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신경이 눌릴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지만,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는 효과가 미미해 대부분 수술하는 편이다.경추척수증을 타 질환과 구분하려면 일단 목 아래쪽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경추척수증은 목에서 신경이 눌리는 질환이므로 목 아래로만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뇌졸중 또는 파킨슨병 같은 다른 뇌 질환 때문에 생긴 증상은 얼굴 같은 목 위쪽에서도 동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신체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나는지 보는 것도 좋다. 뇌졸중은 한쪽 뇌의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졌을 때 발생하므로 팔·다리 저림이나 마비가 한쪽에만 나타난다. 경추척수증 환자는 양쪽 모두 저리거나 마비된다. 또 목에서 디스크가 터지면 척수와 척수에서 뻗은 가지 신경이 눌려 경추척수증처럼 손·팔 저림과 손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목디스크 역시 신체 한쪽만 저리거나 마비된다. 또 손은 저릴 수 있어도 다리 저림은 나타나지 않는 게 경추척수증과의 차이다.주먹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쥐었다가 펴길 반복해보는 방법도 있다. 10초 안에 20회 이상 시행할 수 없거나, 손가락을 펴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다가 아예 펼 수 없는 지경이 된다면 경추척수증을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물론 이것만으로 질환을 확진할 수는 없으므로 의심 증상이 반복되면 정형외과를 방문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2/26 20:34
  • 배고파서 예민해진 사람, ‘이것’ 먹으면 빠르게 기분 UP

    배고파서 예민해진 사람, ‘이것’ 먹으면 빠르게 기분 UP

    배가 고플 때 유독 예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같으면 화내지 않았을 일에도 괜히 짜증이 나고 화를 내는 식이다. 사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은 원래 배고프면 짜증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배고플수록 짜증, 화 많아져… 연구 결과실제로 굶주림이 분노, 예민함 등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과 오스트리아 공동 연구팀은 64명의 성인 참가자를 모집해 배고픔 수준과 감정 간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의 배고픔과 감정적 웰빙 수준을 보이는 다양한 측정치를 기록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21일간 하루 5번 자신의 감정과 허기진 상태를 보고했다. 그 결과,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도 더 컸다. 반대로 즐거운 정도는 낮았다. 참가자들은 배고플 때 평소보다 짜증을 약 37%, 화를 약 34% 더 많이 느끼지만, 즐거움은 38% 정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트립토판·비타민·무기질 함께 섭취해야이럴 때 단백질을 섭취해주면 기분 전환에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처럼, 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 등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로 쓰인다. 실제로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네덜란드 레이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적색육과 가공육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트립토판은 고기 외에도 ▲치즈·요거트 등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에 많이 들었다.비타민과 무기질도 꼭 챙겨야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중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6가 적으면 트립토판이 많아도 세로토닌을 잘 만들지 못한다. 비타민D, 나이아신, 철분, 마그네슘, 구리, 칼슘 등도 세로토닌 생성과 분비에 중요하다. 엽산을 많이 먹으면 우울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매끼 한두 가지 채소를 곁들여 먹거나, 하루에 한 번 샐러드 한 접시와 사과 하나 정도를 먹으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폭식하지 않으려면 20분에 걸쳐 천천히 식사를배고픔을 잠재워야 기분이 나아진다고 해서, 배가 고플 때 허겁지겁 먹는 건 좋지 않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식사를 천천히 해야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낀다. 약 20분에 걸쳐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것을 권한다. 식사를 마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해야 적당히 먹은 것이다. 설탕, 액상과당, 밀가루,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포만감이 크지 않고 중독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청량음료, 과자, 케이크, 도넛, 빵 등이 이에 해당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2/26 20:00
  • 혈압 높은 중년, ‘이 과일’ 매일 먹었더니… 사망 위험 줄었다

    혈압 높은 중년, ‘이 과일’ 매일 먹었더니… 사망 위험 줄었다

    사과와 바나나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다롄 의과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중년 고혈압 환자 2184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사과 ▲배 ▲바나나 ▲파인애플 ▲포도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응답했다.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매일 과일을 42.9g 이상 섭취한 당뇨병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4% 낮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 결과에서 더 나아가 과일 종류에 따른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1주일에 사과를 3~6회 섭취한 사람은 사과를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섭취한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0% 낮았다. 1주일에 바나나를 3~6회 섭취한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 사과와 바나나를 1주일에 3~6회 함께 섭취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망 위험이 43% 낮았다. 이외에 ▲배 ▲파인애플 ▲포도 등 다른 과일은 섭취량과 사망 위험간의 유의미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사과와 바나나는 모두 장미과에 속하며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화합물의 공급원이다. 항산화 성분, 비타민, 칼륨 등이 풍부해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서 비교한 배, 파인애플, 포도 등은 사과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낮고 바나나보다 칼륨 함량이 낮다.단, 이번 연구 결과가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임을 고려했을 때 다른 과일의 건강상 이점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2/26 19:32
  • ‘진짜 고기’ 말고 ‘대체육’ 먹은 사람, 콜레스테롤에 ‘이런’ 변화가… “의외네”

    ‘진짜 고기’ 말고 ‘대체육’ 먹은 사람, 콜레스테롤에 ‘이런’ 변화가… “의외네”

    식물성 대체육이 몸에 좋다고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고, 우울증 위험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UK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52세 성인 3300명을 대상으로 대체육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을 식물성 대체육을 먹는 그룹과 먹지 않는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 후, 평균 14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참가자의 건강 및 질병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료 정보를 살펴봤다. 연구 시작 시점에 당뇨병, 암, 고혈압, 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됐다.연구 결과, 두 그룹 사이에 나트륨, 설탕, 포화지방 섭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식물성 대체육 식품을 섭취한 그룹은 혈압 수치가 약간 더 높았으며,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CRP) 수치도 더 높았고,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단백질 아포지질단백질 A 수치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성 대체육 식품 섭취 그룹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42% 높았다. 반면, 식물성 대체육 식품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위험이 40% 더 낮았다.연구 저자 노파 가이프만 교수는 “식물성 육류 대체 식품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일 때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러한 식품과 염증 및 우울증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푸드 프론티어스(Food Frontier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2/26 19:00
  • 헤일리 비버, 크리스마스 식사도 남다르게… ‘이 음식’ 다이어트에 효과?

    헤일리 비버, 크리스마스 식사도 남다르게… ‘이 음식’ 다이어트에 효과?

    가수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헤일리 비버(28)가 크리스마스에 먹은 아침 식사를 공개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SNS에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캐비어가 얹어진 반숙란이 보였다. 사진과 함께 비버는 “크리스마스 아침”이라는 글을 올렸다. 비버는 평소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해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마스에도 건강을 생각한 비버가 먹은 두 가지 음식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한편, 헤일리 비버처럼 삶은 달걀을 먹을 때 반숙란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달걀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비오틴은 비타민B7로,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에 관여한다. 따라서 비오틴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다행히 달걀을 충분히 가열하면 아비딘이 불활성화된다. 비오틴이 몸에 잘 흡수되게 하려면 달걀을 익혀 먹는 게 좋다.◇캐비어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로, 주로 소금에 절여 병조림으로 가공돼서 나온다. 단백질이 30%, 지질이 20%나 되는 고열량 식품으로 씹으면 고소하고 독특한 풍미가 있어 탄산이 있는 음식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2/26 14:40
  • "2022년 가장 급증한 암"… 40대 이상 남성, '이곳' 관리 필수

    "2022년 가장 급증한 암"… 40대 이상 남성, '이곳' 관리 필수

    최근 국내서 가장 급증한 암이 '전립선암'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2022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1744명·9.17%), 췌장암(590명·6.42%), 유방암(354명·1.21%), 폐암(102명·0.32%), 담낭 및 기타담도암(42명·0.54%) 순이었다. 2022년 암등록통계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기초로 작성됐다.◇육식 위주 식습관, 주요 원인전립선암은 왜 가파르게 늘고 있는 걸까?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균 수명 증가와 더불어 남성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많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과거엔 전립선이라는 기관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환자가 많았는데, 요즘엔 건강검진을 통해 암이 조기 발견된 사례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식생활 변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채식 위주에서 기름진 육식 위주로 식생활이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고지방식이나 육류 위주 식습관은 전립선암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전립선암은 유전적 요인도 많이 관여한다. 가족 중 아버지나 형제가 전립선암에 걸렸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3배로 높다. 비만, 고지혈증, 당뇨 환자도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다. 고위험군은 40대 초반부터 전립선 검진을 적극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다.◇소변 가늘어지고, 혈뇨 보기도전립선암이 생겨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병이 상당히 진행되면 병변이 커져서 요도를 압박,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기 시작한다. 잔뇨감으로 소변보는 게 불편해지고 급박뇨, 야간뇨, 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사정할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정액에 혈액이 섞여있는 혈정액증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이 밖에 골반이나 척추 등 뼈 전이가 활발하기 때문에 이런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전립선암이 의심되면 먼저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혈액 검사에서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정상보다 상승된 소견을 보이거나 직장수지검사에서 전립선이 있는 부위에 딱딱 혹이 만져지고 경직장 초음파 검사 결과 암 의심 소견이 보이면 최종적으로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조직 검사 결과 전립선암으로 진단되면 전이 여부와 병기를 확인하기 위해 CT, MRI, 엑스레이 등이 추가적으로 적용된다.◇초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완치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다.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이다. 전립선암이 2기에서 3기, 3기에서 4기, 초기에서 말기로 가는 속도는 위암, 폐암, 간암 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다. 또 전립선암은 수술, 방사선, 약물 등 대부분 치료법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다. 하지만 다른 곳에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전립선암은 나이가 많거나 기저질환 등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수술 치료를 권고한다. 전립선 모두를 제거하는 게 목표다. 크게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로 나뉜다. 개복 수술은 말 그대로 배를 열어서 진행하고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4~5개의 구멍을 뚫은 다음 복강경 기구를 넣어 전립선을 제거한다. 로봇 수술은 복강경 수술하고 똑같지만 더 정밀한 로봇이 전립선을 제거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2/26 13:18
  • 김나영, 요즘 ‘이 음식’에 빠졌다… 다이어트·혈당 조절에 탁월?

    김나영, 요즘 ‘이 음식’에 빠졌다… 다이어트·혈당 조절에 탁월?

    방송인 김나영(43)이 최근 즐겨 먹는 식품 두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김나영이 요즘 마르고 닳도록 입고 쓰고 먹는 요즘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최근에 산 아이템들을 같이 공유하면 어떨까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양배추김치를 구매했다며 시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김치 같기도 하면서 샐러드 같기도 하다”며 “엄마가 만든 김치가 아니라 아가씨가 ‘이렇게 해볼까?’ 해서 만든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먹게 된다”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나영은 땅콩버터를 소개했다. 김나영은 “지금까지 먹은 땅콩버터 중 이게 최고인 것 같다”며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었다. 김나영은 “너무 고소하다”며 “100% 땅콩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이 소개한 두 가지 식품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양배추양배추김치에 들어간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땅콩버터김나영이 소개한 100%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다. 즉, 무가당 땅콩버터는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무가당 땅콩버터 역시 마찬가지여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75%가량은 불포화지방산이다. 지방의 체내 축적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김나영이 먹은 것처럼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둘 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더욱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게다가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다만,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땅콩버터는 제품에 따라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또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도록 한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2/26 11:06
  • 김희정, 휴일에도 ‘이것’ 하며 몸매 관리… 탄탄 하체 비결은?

    김희정, 휴일에도 ‘이것’ 하며 몸매 관리… 탄탄 하체 비결은?

    배우 김희정(32)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4일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희정은 헬스장에서 짧은 상의와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듯한 잘록한 허리와 얇은 다리가 눈길을 끌었다. 김희정은 키 160cm에 몸무게 43kg으로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왔다. 김희정의 몸매 비결인 근력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근력 운동, 잘 쉬어야 근육 생겨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근력 운동은 주에 5회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매일 근력 운동하고 싶다면 하체, 등, 가슴, 어깨 등 매일 부위를 다르게 해 운동하는 것이 좋다.◇단백질 섭취해야 근력 운동 효과↑근력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한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참치 ▲연어 ▲계란 ▲두부 ▲콩 등 다양한 식품을 이용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2/26 10:31
  • 정은지, “‘이 음식’ 먹으면 맛있는 다이어트 가능”… 뭐 먹길래?

    정은지, “‘이 음식’ 먹으면 맛있는 다이어트 가능”… 뭐 먹길래?

    가수 겸 배우 정은지(31)가 맛있게 다이어트하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에이핑크’에는 ‘미룬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연말 건강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정은지에게 식단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제가 요즘 맛있게 다이어트하는 거에 꽂혀서 나름 맛있는 식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단백질이 이렇게 많다”며 단백질을 위주로 먹는 배달 음식을 보였다. 정은지가 보여준 음식에는 두부면, 닭다리살, 달걀 후라이가 있었다. 정은지는 “이게 다 단백질 식단인데 카레 소스에 나트륨이 많아서 잘 섞어서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은지가 다이어트 중 먹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두부면두부면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닭다리살닭다리살은 닭가슴살과 함께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인기다. 특히 닭다리살에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닭다리살은 같은 크기의 닭가슴살보다 철분 함량이 두 배 높고, 아연 함량이 두 배 이상 높다. 상대적으로 철분이나 아연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나 노인 등이 먹기 좋은 음식이다. 닭고기는 부위별로 조리법을 알맞게 선택해야 맛과 질감을 높일 수 있다. 닭다리살은 고온에서 요리할 때 더 촉촉하고 육즙이 많아진다.◇달걀 후라이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카레본래 카레에는 강황이 들어가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식품과 염증 반응’에 대한 총 1943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이후 연구들에서 항염증 효과가 있거나, 염증을 유발한다고 많이 언급된 45개 식품과 영양성분을 추렸다. 연구팀은 그중 강황이 가장 항염증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강황이 카레 재료로 쓰인다고 해도 일반 인스턴트식품 카레만으로 강황에 함유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정은지가 말한 것처럼 나트륨 함량도 높기 때문에 강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강황 가루를 직접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 게 좋다. 강황 가루는 물 한 컵에 5g 정도 타서 먹으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강황 가루 한 큰술을 넣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2/26 10:27
  • “실컷 먹어도, ‘이것’ 지키면 살 빠져” 톱모델 신현지, 방법 뭔가 보니?

    “실컷 먹어도, ‘이것’ 지키면 살 빠져” 톱모델 신현지, 방법 뭔가 보니?

    톱모델 신현지(28)가 실컷 먹어도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꼽았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먹을 때 진심! 대치동에서 자란 신현지 인생 맛집 대공개! (안 보면 후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현지는 평소 식단을 어떻게 하냐는 PD의 질문에 “만약에 전날 너무 과식이 심했다 하면 일단 필라테스나 스쿼시해서 운동부터 간다”며 “그리고 한 2~3시에 첫 끼를 먹는데, 간헐적 단식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죄책감을 조금 덜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쌀밥을 굳이 찾아서 먹지 않고, 곤약쌀로 대체해서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급 살이 쪘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한 질문에 “1일 1식을 하거나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치킨, 피자도 먹는다”며 “뭐든 적당히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말했다. 신현지가 밝힌 몸매 관리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간헐적 단식공복 시간을 오래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인 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이 방법은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으로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쌀밥 대신 곤약밥밥을 쌀밥이 아닌 곤약밥으로 바꾸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좋다.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실제로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열량은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한,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인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 장애나 변비가 올 수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필라테스와 스쿼시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하는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에서는 몸의 중앙을 바로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꾸준히 운동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과 혈압 감소에 도움 된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코트에서 하는 운동이다. 벽에 고무공을 쳐 상대방과 주고받는 방식이다. 스쿼시는 운동량이 상당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40분에 600kcal 정도를 태울 수 있다. 다만, 무릎이 약한 사람은 스쿼시와 같은 라켓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2/26 10:24
  • 거북목인데, 베개 안 베면 좀 나아질까?

    거북목인데, 베개 안 베면 좀 나아질까?

    휴대전화를 자주 내려다보다 ‘거북목’이 됐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잤더니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럼 베개를 아예 안 베는 게 나을까?베개를 안 베도 거북목이 악화될 수 있다. 바닥에 머리를 대고 자면, 베개가 경추(목뼈)를 받쳐주지 못하므로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지 못한다. 거북목은 원래 C자인 경추가 1자나 역 C자 형태로 변형돼 생긴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앞으로 과도하게 빼는 게 주된 원인이다. 머리가 앞으로 기울면 경추가 견뎌야 하는 하중이 커진다. 무게를 받는 방향으로 휘어지며 원래의 C자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이다.경추를 C자로 유지하려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베개를 택해야 한다. 너무 높으면 경추 사이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에 무리가 간다. 너무 낮아도 정상 곡선이 유지되지 않는다. 6~8cm 높이의 베개가 적당하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편이라면 어깨가 덜 눌리게 하기 위해 이보다 살짝 높은 베개를 베도 괜찮다. 너무 딱딱한 것도, 너무 푹신한 것도 좋지 않다. 침대 매트리스와 비슷한 경도가 적당하다.시판 ‘경추 교정 베개’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사람마다 경추의 길이·두께·모양 등이 다 다르다. 정상 곡선이 왜곡된 정도도 천차만별이다. 경추를 정상적 C자 곡선으로 유지해준다는 기능성 베개를 벴는데 어딘가 불편하다면, 본인 경추에 맞지 않는 베개일 가능성이 크다. 계속 사용햇다간 오히려 거북목이 심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북목·일자목 교정 ▲목디스크 완화 ▲통증 완화 등 문구를 사용한 경추 베개 광고를 허위 광고로 적발해 조치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2/26 09:04
  • 비듬이 탈모의 신호? ‘이런 증상’ 생기면 두피 관리 시작해야

    비듬이 탈모의 신호? ‘이런 증상’ 생기면 두피 관리 시작해야

    탈모가 한번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게 어렵다. 전조증상이 있을 때부터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단순히 머리가 많이 빠지는 증상 외에도 ‘비듬’이 탈모 전조 신호일 수 있다.◇피지 과다 분비가 주원인두피를 손톱으로 긁었을 때 손톱에 '축축한 비듬'이 묻어나오면 남성형 탈모 전조증상일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등의 영향으로 모발이 빠지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으로, 전체 탈모의 80~90%를 차지할 정도 흔하다. 앞머리와 정수리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남성호르몬으로 변하는데, DHT는 모낭을 수축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축축한 비듬이 잘 생기는 것이다. 이와 반대인 건성 비듬은 피지 분비량이 적어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버석거리며 하얗게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두피 청결하게 유지해야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탈모 관리의 기본이다. 외출 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 기름 등이 씻겨나가 두피질환,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건조해야 한다. 탈모가 발생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종종 모자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는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공기,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자를 벗은 뒤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좋다. 머리가 젖은 채로 모자를 착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머리를 다 말린 후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가 해당된다. 반면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빵, 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두피 청결하게 유지해야탈모가 의심된다고 해서 모두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휴지기(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 탈모의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는 출산·스트레스·다이어트 등의 요인을 조절하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남성형 탈모도 초기에 단백질 보충제·연고 등을 사용하면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평소의 2배 이상 빠지거나 ▲탈모 증상이 3개월 이상 진행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12/26 08:32
  •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요즘 같은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몸이 체온을 유지하느라 에너지를 써버리느라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 실제로 지난 20일, 방역당국은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독감 같은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고, 면역 기능이 좋으면 독감 등에 걸려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가득한 음식 다섯 가지를 꼽아봤다. 꾸준히 섭취해보자.◇키위키위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한다. 키위 한 개에 든 비타민C는 100㎎ 이상으로, 레몬의 1.4배,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다. 하루 키위 한 알을 먹으면 일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60~70㎎)이 채워진다. 키위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기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는데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최근 미국 '영양연구'지에 따르면 키위 주스를 20일 동안 공급하고 콜레라 바이러스를 쥐에게 주입한 결과 면역글로불린 등 바이러스와 싸우는 물질의 수치가 상승했다.◇고등어고등어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발생을 감소시키며, 백혈구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통 호두 등 식물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보다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대사가 더 빨리 이뤄져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하루 2~4g가량 섭취하면 좋다. 싱싱한 고등어 한 토막에는 0.5~1g의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특정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해서 그것만 과잉 섭취하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돼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생강생강은 감기 바이러스, 폐렴,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세균을 사멸시키는 기능이 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COX-2)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과도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생강은 익혀 먹어도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강차나 생강죽 등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굴·쇠고기굴·쇠고기에 풍부한 아연은 백혈구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연구 결과, 독감 증상이 나타난 지 24시간 안에 아연 섭취를 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아연을 투여하면 항체가 더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아연 제제를 사먹는 것보다 쇠고기, 굴, 콩, 오징어 등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새우·대게키토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기능 증진'에 유익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키토산은 새우나 붉은 대게에 많이 함유돼 있다. 일본 사이타마현 암센터가 8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 결과 키토산이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직접 상대하는 NK세포의 활성을 최대 5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토산이 면역기능을 일부 담당하는 부신의 기능을 향상시켜 NK세포 활성을 돕는다는 분석이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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