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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면서 반팔 차림의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팔을 입을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거뭇해진 팔꿈치다. 많은 사람이 이를 때가 낀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색소침착이나 피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때수건은 금물… 필링제로 부드럽게 제거해야팔꿈치는 구조적으로 튀어나와 있고 피부도 두껍고 주름져 있어 각질이 쉽게 생긴다. 각질은 하얗게 일어나는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외관상 신경 쓰일 수 있다. 이럴 땐 락틱산 등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는 성분이 들어간 필링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하지만 때수건으로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금물이다. 각질을 억지로 떼어낼 경우 피부가 손상돼 더 두꺼운 각질이 생길 수 있다. 각질은 보통 2주 간격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새로 생기기 때문에, 부드러운 각질 관리가 중요하다.◇검거나 갈색인 팔꿈치, 색소침착일 수 있어팔꿈치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색소침착도 의심할 수 있다. 인종, 피부 타입, 나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팔꿈치 색소 침착의 정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이 부위를 ‘때’라고 생각해 문지르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면, 1~2주 정도 손상 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멜라닌 세포가 활발해지며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등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팔꿈치를 레몬으로 문지르면 좋아진다는 속설도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다. 분자량이 큰 레몬의 비타민C는 피부 장벽을 통과하기 어렵고, 산성인 레몬을 피부에 세게 바르면 자극이 올 수 있다.◇건선·만성 단순 태선 등 피부병일 수도팔꿈치가 검게 보이며 각질까지 두껍다면 피부 질환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건선이 있다. 건선은 은백색 각질이 여러 겹 쌓이고 좁쌀 같은 발진이나 딱지, 고름 등이 생기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피부 외상, 건조함,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치료는 증상이 가벼운 경우 바르는 약을 사용한다.또한, 팔꿈치를 자주 책상에 비비거나 마찰을 주는 습관이 있다면 만성 단순 태선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반복적인 긁기나 문지르기로 인해 피부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보통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로 치료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5/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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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허기를 달래고자 열량이 낮은 감귤류 과일이나 토마토를 먹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식품들을 먹고 자면 역류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영양학자 카일 크롤리는 “자기 전 감귤류 과일, 토마토와 같은 산성 식품을 섭취하면 식도 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도의 조직이 오랜 시간 산에 노출되면 증상에 대해 무뎌져 자신이 역류성 질환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수 있다”고 했다. 식도 점막이 장기간 손상되면 증상이 악화하면서 식도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커진다.산성 식품은 산성도를 나타내는 pH 지수가 7보다 작은 음식으로, 섭취 시 체내에서 산성 물질이 만들어진다. 감귤류 과일과 토마토는 모두 pH 2~5 사이로, 대체로 산성이 높은 식품이다. 레몬, 감귤, 오렌지, 자몽, 유자 등의 감귤류 과일은 구연산, 토마토에는 유기산이 많아 산성을 띤다. 이 성분들은 피로를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지만, 자기 전에 섭취하면 위산 분비를 늘려 식도와 위를 자극할 수 있다. 크롤리는 “산성 식품이 위산 분비를 자극해 역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한다. 이때 눕기까지 하면 위산이 역류해 가슴쓰림을 느끼고 식도 통증이나 기침이 발생하게 된다. 산이 식도를 자극하는 일이 많아지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전해 증상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흉통, 신트림, 메스꺼움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위산이 식도로 넘어가는 일이 잦아지면서 증상이 악화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식도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환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바렛 식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렛 식도는 지속적으로 위산이 역류해 식도와 위의 경계 부위에서 식도 조직이 위 조직으로 변한 상태로, 식도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크롤리는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고픔이 심해 무언가를 먹어야 할 때는 견과류와 우유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견과류에는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이 들어 있어 불면증 등 수면장애 개선을 돕는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에 멜라토닌이 풍부하다. 우유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함유돼있다. 또한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B1, 칼슘, 칼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긴장이 완화되고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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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각종 건강 효능이 있는 밥반찬 중 하나다. 하지만, 생선뼈를 잘못 삼킬 경우 출혈이나 천공(구멍)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의료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식도 이물질의 가장 흔한 원인이 생선뼈다. 섭취된 이물질은 대부분 식도를 통과하지만, 생선뼈와 같은 날카로운 이물질이 식도에 박히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의료진은 생선뼈가 식도 양쪽을 관통한 사례를 공개했다.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환자의 식도에 이물질이 박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후 제거된 이물질이 4cm 크기의 생선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식도 이물질은 걸린 위치, 종류와 크기 등에 따라 합병증 유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이물감, 연하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한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식도 이물이 진단된 196명 중 9%인 18명에서 식도 천공이 발생했는데, 생선뼈가 72%로 가장 많았다”며 “자칫하다가 식도에 천공이 발생하면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전신 염증 반응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의료진이 공개한 사례 외에 생선뼈를 잘못 삼킨 후 각종 후유증을 앓은 사례는 많이 보고됐다. 60대 남성이 생선뼈를 섭취한 후 복통과 팽만감, 구토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후, 회장 쪽에서 5mm 천공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또, 인도의 한 40대 남성이 생선뼈를 모르고 섭취했다가 간에 농양(고름집)이 발생한 사건도 발생했다. 한편, 생선뼈가 목에 걸렸을 때 식초와 물을 희석한 용액을 마셔 가시를 녹이는 민간요법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간다. 목을 움직이다 생선뼈가 더 깊게 박혀버릴 위험도 있다. 또한, 소아는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을 삼켜도 별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있더라도 울며 보채거나, 침을 흘리거나, 음식을 더 먹기를 거부하거나, 토하는 게 전부다.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게 아니더라도 소아라면 흔히 보이는 증상이라 알아차리기 어려우니,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생선뼈가 목에 살짝 박혔을 때는 우선 따뜻한 물을 마셔보도록 한다. 깊게 박히지 않았다면 물이 내려가면서 뼈가 빠질 수 있다. 이후에도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병원에서는 의료용 라이트로 혀 아래 또는 편도 주위를 비추면서 뼈를 빼낸다.이 사례는 ‘대한위장벽학회지’에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5/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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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5/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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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5/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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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임민영 기자 2025/05/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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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의 부인 아야네(32)가 아동복을 입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토로 골프 훈련 가고 일요일 독박하다 보니 주말은 인스타를 할 틈이 거의 없이 지나갔네요”라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돌 준비해야 하는데! 돌잔치 준비 꿀팁 있음 알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야네는 꽃무늬 니트 조끼와 치마을 입고 분홍색 가방을 메고 있었다. 이어 그는 “오늘 입은 착장은 모두 키즈 제품이다”며 “키즈 사이즈인데도 엄청 여유롭다”고 말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말랐으면 애들 옷을 입냐”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몸무게는 45kg이다”며 “아침에 늘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었고 과일은 피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아야네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기아야네처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와 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과 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그리고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는 동시에 포만감이 빨리 찾아온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혈당 높이는 과일 피하기아야네처럼 아침에 과일을 먹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 먹는 과일은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아침은 공복 시간이 늘어나면서 혈당이 낮아진 상태이므로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게 된다. 달콤한 맛이 나는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가 있다. 샤인머스캣(포도), 납작 복숭아 등 신품종은 당도가 높은 과일이다. 또한 바나나, 감, 망고, 포, 파인애플 등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과일도 당도가 높다. 특히 곶감과 같은 건과일은 당분이 더 많이 농축돼 있으며, 과일 통조림 역시 당분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비교적 낮은 ‘저당’ 과일에 속하는 사과, 블루베리, 자몽, 오렌지, 석류, 아보카도 등을 아침 식사로 추천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5/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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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제(26)가 반팔 크롭티를 입고 갈비뼈가 도드라질 정도로 마른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16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제는 반팔 크롭 티셔츠와 가죽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특히 갈비뼈가 도드라질 정도로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제는 한 인터뷰에서 “169㎝의 큰 키에도 40㎏ 초반대의 몸무게를 유지한다”고 했다. 그는 “한식을 좋아해서 빵보다는 밥을 꼭 먹는다”며 “김치를 좋아해서 안주로 먹을 정도다”고 말했다. 로제가 마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빵, 당지수 높아 과식 유발빵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탄수화물이 92%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빵은 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을 찌게 한다. 당지수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며, 이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초래하기도 한다. 보통 50 이하를 당지수가 낮다고 보고, 70 이상을 높다고 본다. 따라서 로제처럼 빵 대신 밥을 먹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 다만, 밥을 먹을 때 쌀밥보다 현미밥을 먹는 게 좋다. 현미밥은 쌀밥보다 혈당 지수가 낮아 살을 덜 찌게 한다. 피트산이라는 영양소가 들어 있어 혈당도 천천히 올린다. ◇김치, 유산균 많아 혈당 감소에 도움다이어트 중이라면 로제처럼 김치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치 속 유산균이 인슐린 저항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체내에 축적된 지방 소모에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은 과체중‧비만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김치(300g, 끼니마다 100g 섭취)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공복혈당,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도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 단, 김치는 염장식품인 만큼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1회 40g 이하로,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길 권한다. 김칫국물 역시 적게 먹는 것이 좋다. 한편, 과도한 다이어트로 저체중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지방 세포에서도 일부 생성된다. 체지방률이 과도하게 낮으면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지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왕성히 활동하게 된다.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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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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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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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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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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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한희준 기자 2025/05/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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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48)가 물을 많이 마신 후 피부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오늘뭐주니’에는 ‘50대 동안 유지 나이트루틴, 홈케어, 목주름 방지 꿀팁, 부부스트레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준희는 피부 관리를 위해 팩을 붙인 후 물을 마시며 “예전에 물을 진짜 많이 안 마셨다”며 “그래서 피부가 너무 건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되겠다 싶어서 물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더니 피부가 좋아졌다”며 “그래서 무조건 자기 전에도 머리맡에 물을 꼭 둔다”고 했다.김준희가 강조한 것처럼 물은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이 있다. 우선 김준희가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고 말했듯, 동안 피부를 위해서는 물 섭취가 중요하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물은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게다가 충분한 물 섭취는 김준희처럼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물을 마심으로써 생기는 포만감이 열량 섭취를 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과 구역질, 실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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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섭취량이 적은 여성일수록 이유 모를 우울감, 불만 등 신체 이상증세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와요여자대 스즈키 토시카즈 교수팀은 18~27세 성인 86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정신건강 상태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조사를 통해 영양 섭취량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어패류 섭취량과 우울증 사이에 유의미한 역상관관계가 발견됐다. 우울증 증상이나 이유 모를 불만을 호소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EPA, DHA, 비타민D, 비타민B12 등의 섭취량이 현저히 낮았다. 해당 영양소들은 주로 어패류에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울증과 불만, 두 증상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그룹의 어패류 섭취량은 정상 그룹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최근 젊은 세대의 어패류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재확인 시켜줬다”며 “이유 모를 우울감, 불만 등 이상 증세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EPA, DHA, 비타민D, 비타민B12 등이 함유된 어패류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어패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EPA·DHA와 같은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심장 건강과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몸속 염증 수치와 콜레스테롤,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고, 갱년기 때 겪는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5/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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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A씨는 사놓고 오래된 쌀이 많아 처치곤란이다. 집에서 직접 밥을 지어 먹는 일이 거의 없어 뒀다가도, 밥은 해먹을라치면 쌀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묵은쌀, 어떻게 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식초를 활용해보자. 햅쌀처럼 맛있어진다.묵은 쌀은 특유의 눅진한 냄새가 난다. 쌀이 오래되면 쌀 속 지질이 산소와 결합해 산화하기 때문이다. 식초로 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식초 한 방울을 섞은 물에 묵은 쌀을 반나절 정도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이후에 미지근한 물로 다시 한 번 헹구고 밥을 지으면 된다.식초 대신 다시마를 사용해도 된다. 묵은 쌀을 물에 불릴 때 다시마를 두 조각 넣어도 눅진한 냄새가 사라진다.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묵은 쌀에 녹아있는 유리 지방산 성분을 제거해 냄새를 없애고, 밥 윤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다만,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는 햅쌀로 밥을 지을 때와는 밥물 양을 달리해야 한다. 묵은 쌀은 햅쌀보다 수분 함량이 떨어져 충분히 물에 불린 뒤 밥을 짓는 게 좋다. 묵은 쌀을 불릴 때는 여름의 경우 30~40분, 겨울에는 한 시간~한 시간 반이 적당하다.밥물은 쌀의 1.5배 양만큼 넣으면 된다. 밥물을 준비할 때 밥물 4분의 1만큼 우유를 넣거나 쌀 무게 5% 정도의 탈지분유를 넣어 밥을 지으면 칼슘, 철분, 트레오닌 등 영양소를 더하면서 밥맛도 좋아진다. 또한 묵은 쌀밥을 햅쌀밥처럼 윤기가 나게 하려면 기름을 더하면 된다. 밥솥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고 밥을 하면 찰기 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한편, 쌀뜨물 색이 파랗거나 검을 땐 쌀뜨물과 쌀 모두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생긴 상태일 수 있어서다. 쌀 같은 곡류에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가 만들어진다. 곰팡이 독소는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을 손상시키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불임을 일으킨다. 이들 독소에는 최대한 노출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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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48)가 다이어트 성공 후 크롭티를 입고 복근이 드러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5일 최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승의 날을 위해 준비한 6주간의 기적. 사랑하는 양치승 관장님. 항상 배우고 또 참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강희는 크롭티를 입고 날씬해진 몸매와 선명한 복근을 드러냈다. 앞서 최강희는 지난 3월 “활동을 쉬며 2년간 5~6㎏이 늘었다”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 시작 전 몸무게가 54.5㎏, 체지방률(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이 23.7%였으나, 다이어트 후에 몸무게가 48.3㎏, 체지방률이 17.8%가 됐다고 했다. 한편, 최강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한다”며 “그릭요거트에 식초, 바질 가루, 꿀을 넣어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최강희가 즐겨 먹는 음식들의 효능은 어떨까?▷그릭요거트=최강희처럼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식초=최강희가 그릭요거트에 넣어 먹는 식초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먼저, 식초에 포함된 아세트산 성분이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또 식초는 혈당 수치 안정화에 도움을 줘 식사 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지방이 쉽게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식초는 소화 과정을 느리게 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만들고, 식욕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바질=최강희는 그릭요거트에 바질 가루를 뿌려 먹는다. 바질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비타민K도 많이 들어 있어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팀은 바질잎을 포함한 식품 136종의 비타민K 함량을 검사했다. 그 결과, 바질의 비타민K 함량이 575㎍으로 채소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질은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이 유발되게 하는 신호 물질이다.▷꿀=꿀은 항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피로 해소와 소화 촉진에도 좋다. 또한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 관리에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최강희처럼 다이어트하는 사람은 꿀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당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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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는 등 피부가 뒤집힐 때가 있다. 혹시 내가 모르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빨지 않은 베개의외로 오래 빨지 않은 베개나 이불 커버 등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일 수 있다. 자는 동안 베개에는 머리카락, 먼지, 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이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집먼지진드기를 서식하게 한다. 집먼지진드기는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베개 커버를 세탁하지 않은 채 1주일이 지나면 변기 시트보다 박테리아 군집이 1만7000여 개 더 많아진다는 영국 체스터대 연구 결과도 있다.피부를 위해서라도 베갯잇과 이불 커버는 최소 1~2주에 한 번은 세탁하는 것이 좋다. 자주 빨기 어렵다면 매일 밖에서 두드리거나 탈탈 털어 각질과 먼지 등을 떨어뜨려야 한다. 1주일에 한 번씩 햇볕에 30분 이상 말려주는 것도 좋다. 주기적 환기는 필수다.◇지나친 세안깨끗한 피부 세안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세안제를 너무 자주, 강하게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유·수분 균형이 깨질 수 있다. 그럼 피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쉽게 뒤집힌다. 특히 계면활성제가 강한 제품을 주의해야 한다.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가능하면 이중세안은 피하고, 가볍게 이물질을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피부를 살살 문지르는 게 적절하다. ◇오래된 쿠션 퍼프위생적이지 않은 화장 도구도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다. 파운데이션을 찍어 피부에 바르는 쿠션 퍼프나 브러쉬는 피부에 직접 닿아 피지, 각질, 땀, 미세먼지 등이 쉽게 묻는다. 특히 퍼프는 습기를 머금은 재질 특성상 세균과 곰팡이 번식에 취약해 악취나 피부 트러블, 감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 장기간 사용한 스펀지 퍼프의 세균 수치를 측정한 결과, 변기의 절반에 가까운 382RLU가 나왔다. 퍼프는 1주일에 한 번 세척, 6개월마다 교체가 권장되며, 냄새가 나거나 바닥에 떨어졌을 경우엔 즉시 교체해야 한다.◇뺨에 대는 스마트폰매일 쓰는 스마트폰 역시 오염되기 쉬운 물건이다. 박테리아의 수가 변기의 10배에 달한다는 연구도 있다. 스마트폰 액정을 그대로 얼굴에 대고 전화를 받으면, 액정에 있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여드름, 모낭염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예방하려면 알코올 솜으로 매일 스마트폰을 깨끗이 닦는 게 좋다. 통화할 때는 스피커폰이나 이어폰 등을 활용해, 스마트폰 액정에 피부가 닿지 않도록 한다.◇호르몬 변화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이나 전후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 수치는 낮아지는 반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 수치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피부 보호와 탄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지만, 테스토스테론은 피지샘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늘어나게 한다. 따라서 모공이 막히며 염증이 생기고, 여드름과 뾰루지 등이 더 잘 생길 수 있다.이때는 피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단 음식, 유제품, 탄수화물의 과한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대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메이크업은 최대한 가볍게 한다. 생리 기간마다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호르몬 사이클을 일정하게 만들어 줘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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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9)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지난 19일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WELCOME BACK WOORIM’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고우림의 전역을 축하했다. 조민규가 고우림에 대해 “근육은 늘고 살은 빠져서 원래 입던 바지에 주먹 하나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고우림은 “제가 그렇게 살이 빠진지 몰랐는데 이전에 입던 옷을 입어보니까 많이 크더라”며 “몸을 자랑할 정도는 아니고 지방이 조금 더 빠진 정도다”라고 말했다. 고우림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만한 근육이 만들어진 건 아니다”라며 “어깨, 등 운동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고우림처럼 어깨와 등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려면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지 알아봤다.◇어깨 근육, 팔 들어올리는 동작으로 단련▷팔꿈치 굽혀 들어올리기=어깨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팔꿈치를 굽혀 들어 올리는 자세를 추천한다. 먼저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의 주먹을 쥐어 수직으로 밀어준다. 이때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맨몸으로 하다가 자세가 익숙해지면 500mL 생수를 들고 해도 좋다.▷양팔 펴서 들어올리기=직각 어깨를 만들 때는 전면 삼각근을 단련하는 동작이 도움 된다. 전면 삼각근은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요 근육이다. 전면 삼각근 운동을 하면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들 수 있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 개입이 많아져 원래 목적인 삼각근 단련에 방해될 수 있다.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이 몸통 방향으로 향하도록 돌리고, 어깨보다 살짝 앞으로 나와 허벅지 옆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한 세트당 10~25회를 설정한 후 욱신거리지 않을 정도만 반복해야 한다.◇등 근육, 데드리프트·랫 풀 다운으로 키울 수 있어▷데드리프트=등 근육을 키우는 운동으로는 대표적으로 데드리프트가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할 땐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랫 풀 다운=랫 풀 다운은 등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은 동작이다.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자극해 광배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상을 막으려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일직선으로 있도록 해야 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5/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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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살찐 자기 모습에 충격을 받고 6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영국 여성 카티아 쿨리쉬(38)는 지난해 7월 자녀를 출산했다. 그는 “출산 후 살쪄버린 내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며 “출산 전 내 모습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3주 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쿨리쉬는 “먼저 하루 1만 보 이상을 걷고 실내 자전거를 탔다”며 “이후 식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열량만 줄여서 먹는 게 아니라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맞춰 먹었다. 쿨리쉬는 “탄수화물로 호밀빵, 단백질로는 달걀, 지방으로는 코티지 치즈를 즐겨 먹었다”고 했다. 결국 그는 6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 그는 “독기를 품고 다이어트했다”며 “주위 사람들이 짧은 시간 안에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쿨리쉬가 다이어트할 때 했던 운동과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걷기로 하체 근육 키우고, 실내 사이클로 열량 소모쿨리쉬는 걷기와 실내 자전거를 타서 20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걷기=걷기를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이 외에도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실내 자전거 타기=실내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호밀빵, 달걀, 코티지 치즈로 탄·단·지 균형 맞춰 식사쿨리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호밀빵, 달걀, 코티지 치즈를 먹었다고 했다.▷호밀빵=탄수화물 음식인 호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당지수가 낮다. 정제된 밀로 만든 빵인 바게트의 당지수는 95 정도이지만,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 수준이다. 당지수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빵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내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았다. 체중 관리 중이라면 달걀을 먹는 것이 좋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달걀은 삶아서 먹는 게 더 좋다. 삶은 달걀이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코티지 치즈=코티지 치즈는 100g당 ▲100kcal ▲단백질 10g ▲지방 4.5g이 들어있다. 단백질 중에서도 카세인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코티지 치즈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방 축적량이 적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며 근육 형성이 활발해졌다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21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