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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빵’ 집단 식중독 감염 사례 추가 확인… 총 256명

    ‘풀무원빵’ 집단 식중독 감염 사례 추가 확인… 총 256명

    학교 급식으로 나온 풀무원 빵을 섭취하고 집단 식중독에 감염된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이 정례 브리핑을 통해 ‘빵류 관련 살모넬라균 감염증 다기관 집단발생 모니터링’ 결과, 집단발생 사례 3건, 유증상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집단발생 사례는 경기 용인, 전남 나주, 경남 창원에서 발생했으며 유증상자는 용인에서 40명, 나주에서 16명, 창원에서 2명 발생했다. 이로써 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하고 살모넬라 감염증이 집단 발생한 사례는 총 7건, 유증상자는 25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 급식소에서 제공된 빵을 섭취한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연이어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코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이다.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 상태다. 질병청은 제품을 회수한 뒤 새롭게 발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영준 질병청 감염병관리과장은 “비슷한 시기 신고된 집단 식중독 사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면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같은 빵 섭취 이력과 살모넬라균이 확인돼 (동일한) 감염원에 의한 사례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대장균 등에 의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닭이나 오리, 돼지 등 동물의 장이나 자연에 널리 퍼져 있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섭씨 37도에서 가장 잘 자라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잠복기인 6~72시간이 지나고 발열, 복통, 설사, 구토,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4~7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회복이 된다. ▲음식 섭취 전 손 씻기 ▲달걀과 고기 등의 음식 익혀 먹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폐기하기 ▲과일과 채소를 깨끗이 씻어 먹기 등을 실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인턴기자 2025/06/24 14:44
  • “‘이것’만 지켜도 살 잘 빠져…” 다이어트 전문 의사가 추천한 방법, 뭘까?

    “‘이것’만 지켜도 살 잘 빠져…” 다이어트 전문 의사가 추천한 방법, 뭘까?

    국내 손꼽히는 다이어트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용우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다이어트 궁금증을 풀어주는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박용우의 스위치온’에는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이야기 | 박용우의 스위치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용우는 “널리 알려진 다이어트 정보 중에 ‘이거 진짜 맞는 얘기인가요?’ 이런 게 있을 것”이라며 “오늘은 다이어트 상식 문답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박용우가 꼽은 다이어트 상식에 대한 질문과 답변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물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 (O)박용우 교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신진대사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라며 “여러 연구 결과도 있는데, 특히 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물 자체를 소모하는 데 열량을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들이 있다.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2kg을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 과학부 루이스 제임스 교수팀은 10시간 금식한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식전에 약 55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량을 확인하니 식전에 물을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음식을 22% 적게 먹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유산소 운동만 하면 살이 빠진다? (△)박용우 교수는 “애매하다”고 답했다. 그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지만, 근육도 빠지게 된다”라며 “근육이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돼서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근력 운동을 함께 해야 살이 빠진다”고 했다. 이와 관련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특히 식단을 하면서 유산소 운동만 하게 되면 몸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라며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오히려 체지방 감량이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식사 후 누우면 바로 살이 찐다? (X)​박용우 교수는 “바로 살이 찌지는 않는다”라며 “다만, 매 끼니 식사 후 누워 있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혈당 관리가 안 되고, 췌장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인슐린 저항성에 빠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살이 찌는 몸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후 10~20분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뀐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식사 후 꼭 걸어주는 게 좋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에 저항성이 커 포도당이 금세 지방으로 저장된다. 식후 20분 정도만 산책해도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땀 많이 흘릴수록 살도 잘 빠진다? (X)박용우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운동 강도는 땀이 아닌 숨이 찬 정도로 확인해야 한다”며 “운동이 되려면 심폐지구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폐지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심장에 어느 정도 자극을 줘야 한다”라며 “숨이 차는 자극을 줘야 운동 효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려야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 땀은 운동의 강도를 나타내는 일종의 ‘간접지표’로, 땀이 난다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중강도’ 정도의 운동을 하고 있다는 신호다. 또 땀이 나야만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운동을 해도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땀이 안 나는 사람도 있다. 운동 종류나 강도에 따른 열량 소모량에 따라 체중 감량 효과가 달라진다.◇지방 섭취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X)박용우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지방이 열량이 높으니까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지방을 얼마만큼 줄여야 한다기보다는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곽진호 트레이너는 “지방도 다이어트 중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라며 “지방 섭취가 지나치게 적을 경우 호르몬 불균형,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부작용을 겪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튀김류나 트랜스지방은 줄이되, 아보카도, 견과류와 같은 좋은 지방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24 14:39
  •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신 후 땀 내면, 독소 빨리 빠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신 후 땀 내면, 독소 빨리 빠질까?

    우리 몸은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일부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렇다면 술을 마신 다음날에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리면, 알코올 독성 물질을 빼낼 수 있는 걸까?그렇지 않다. 한국체육대학교 하지철 이학박사(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총무이사)는 “술을 마신 후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린다고 해서 독소가 빠져나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때 흘리는 땀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이 상태에서 땀을 흘리면 음주로 인한 탈수 상태가 더 심화돼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땀 배출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체내 알코올 분해가 더뎌지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 뇌 저산소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는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고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간에 에너지 생성 부담까지 더해져 간 기능에 무리가 간다”고 했다. 음주 후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뿐만이 아니다. 하지철 이학박사는 “알코올은 뇌의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소뇌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로 인해 판단력과 운동 기능 등이 떨어져 부상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술을 마신 뒤 언제부터 운동이 가능할까? 하지철 박사는 “음주량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4~48시간은 쉬어주는 것이 좋다”며 “그래야 간 해독작업이 끝나 기존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으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 점차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운동 전후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술을 마신 뒤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을 찾아 억지로 땀을 빼는 행위도 해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주 후 찜질방이나 온탕에 들어가 급격하게 체온을 올리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에 과도한 혈류가 몰린다. 체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려면 충분한 물이 필요한데 뜨거운 곳에 들어가 체내 땀을 배출시키면 오히려 탈수가 생기는 등 좋지 않다.알코올로 인한 독소를 빠르게 배출하려면 복식호흡을 실천해보자. 우리 몸에 흡수된 알코올의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데, 깊게 호흡하는 방식인 복식호흡을 따르면 몸에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와 간과 신장의 활동을 활발히 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댄 뒤 상복부만 움직일 수 있게 호흡하면 된다.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듯한 느낌으로 부풀렸다가 천천히 내쉬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6/24 09:30
  • ‘서양 문물’ 커피,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볼까?

    ‘서양 문물’ 커피,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볼까?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67잔으로 프랑스(551잔)에 이어 전세계 2위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주로 유럽에서 소비됐던 커피가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필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커피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말도 많다. 위장 장애, 불면증, 불안장애, 심혈관질환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학에서는 커피를 어떻게 볼까?한의학에서는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며, 우리 몸 역시 해의 움직임에 따라 에너지가 상승하고 하강하는 리듬을 따르기 때문에 이에 맞게 커피를 마시면 좋다고 설명한다. 하루 에너지 사이클은 마치 우주적 시계처럼 정교하게 작동하며, 우리 몸의 리듬을 조율한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는 “인간의 하루 에너지는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며 “시간대별로 활성화되는 장부의 기능을 이해하면, 언제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커피는 에너지 흐름을 보완할 수도 방해할 수도 있다. 핵심은 ‘언제’, ‘어떤 상태에서’, ‘얼마나’ 마시는가에 달려 있다. 이재동 교수는 “아침 10시 이전의 커피는 상승하는 자연 에너지 흐름과 조화를 이뤄 집중력 향상과 신체 순환을 돕는다”며 “다만, 공복 상태에서의 커피는 오히려 고갈된 에너지를 인위적으로 끌어 쓰게 만들 수 있어 피로와 긴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침식후 커피가 더욱 권장된다”고 말했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5/06/24 09:00
  • 은퇴 후 ‘월 300만 원’ 필요하다는 국민… 실상은 ‘72만 원’ 수령

    은퇴 후 ‘월 300만 원’ 필요하다는 국민… 실상은 ‘72만 원’ 수령

    우리나라 30~60대가 은퇴 이후 생활비로 “평균 월 30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국민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72만원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부 용역 보고서 ‘2024년 노후준비 실태조사 및 진단지표 세분화 방안 연구’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연구팀은 지난해 8~9월 전국 30~69세 성인 3040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실태에 대한 면접 조사를 벌였다.‘본인과 배우자가 은퇴 이후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생활비는 얼마인가’라는 주관식 질문에 57.6%는 “월 300만원 이상의 금액”이라 답했고, “200만원~300만원”이 34.3%로 뒤를 이었다. “100만원~200만원”은 7.5%에 그쳤다. 응답자들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은 평균 1억9905만원, 부동산을 가진 응답자의 부동산 자산 평균은 4억9840만원이었다.전체 응답자 중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다”고 한 응답자 비율은 75.5%였다. 이들의 월평균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72만9000원이었다. 60대 응답자의 경우 48.2%가 실제로 국민연금을 받고 있었는데, 이들의 평균 수령액은 50만2000원에 불과했다. 60대 응답자의 44%가 월평균 생활비로 300만원 이상 필요하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한참 못 미치는 액수다.연구팀은 대인관계, 건강, 여가, 소득 및 자산 네 가지 영역에서 노후 준비 실태도 조사했다. 응답자의 89.9%는 “최근 1년간 1회 이상 참석하는 모임이 있다”고 했고, 63.1%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이가 낮을수록, 대도시 거주자일수록, 고학력층일수록 건강 상태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이 올라갔다. 응답자의 92.5%는 “꾸준히 하는 취미·여가 활동이 있다”고 답했다. “없다”고 한 비율은 7.5%에 그쳤다.60대의 경우 67.1%가 여전히 일을 하고 있었다. 현재 일을 하고 있는 30~60대 응답자들은 본인들이 평균 만 66.5세까지 소득 활동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60대 응답자의 경우 평균 70.7세까지 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법적 정년은 만 60세인데, 이보다 더 길게 일할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연구팀은 응답자들의 노후 준비 수준을 100점 만점에 69.9점으로 평가했다. 5년 전 조사(67.5점)보다는 2.4점 높아진 것이다. 영역별로는 건강이 74.5점으로 가장 높고, 소득 및 자산은 67.6점, 대인관계 64.9점, 여가 60.3점 순이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6/24 08:30
  • “3주만, 10kg 감량” 50세 이재훈, 뱃살 쏙 빠져… ‘이 방법’ 가장 효과적이라는데?

    “3주만, 10kg 감량” 50세 이재훈, 뱃살 쏙 빠져… ‘이 방법’ 가장 효과적이라는데?

    3인조 혼성그룹 쿨 리드보컬이자 솔로로도 활동 중인 이재훈(50)이 절식을 하며 3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 제주도 제주돔베고기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이재훈에게 “1년 전에 뱃살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살을 다 뺀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이재훈은 “지금 3주 만에 10kg을 뺐다”며 “공연을 앞두고 뭔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떻게 살을 뺐냐는 질문에는 “오로지 안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또 4개월째 하루 한 끼만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재훈과 같은 50대 남성이 다이어트 할 때 어떤 방법을 활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40대 이후 남성, 절식 다이어트가 효과적나이가 들수록 남성도 나잇살이 찌기 쉽다.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한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 형성을 돕는데,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량이 줄어 기초대사량도 감소한다. 결국 살찌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특히 40대 이후 남성의 나잇살은 ‘마른 비만’ 형태로 나타난다. 마른 비만은 겉보기엔 날씬하지만 배만 나오고 체지방률이 25%가 넘는 상태다. 남성의 정상 체지방률은 15~20% 정도다.나잇살이 찌기 시작한다면 이미 기초대사량이 과거보다 떨어진 상태라 20대 때와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찐다. 나잇살을 빼기 위해서는 과식하지 않고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 전체적으로 하루 섭취 열량을 줄이는 절식이 필요하다. 절식하면 신체의 노화를 일으켜 각종 질병을 부르는 활성산소 생성도 줄일 수 있다.다만, 같은 나이대 중년 여성의 경우 절식보다는 운동을 추천한다. 여성은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다. 이 상태에서 절식을 하면 근육이 빠지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더 쉽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요요 현상을 겪기도 쉽다. 따라서 여성의 경우 나잇살을 뺄 때 굶어서 빼기보다는 운동으로 근육량을 키우는 게 더 효과적이다.◇한 달에 2kg 감량 목표로 해야남성의 경우라도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줄여선 안 된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를 겪기 쉽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제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따라서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줄이며 살을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가천대 길병원 고기동 교수는 “소식을 하면 자연스레 살이 빠진다”며 “소식으로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면, 평소 먹던 양의 30%를 줄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0.5kg씩, 한 달간 2kg 정도 감량하는 게 가장 적당하다”고 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24 07:00
  • “무조건 살 빠진다” 송가인, ‘1일 2운동’하는 모습 공개… 뭐 하나 보니?

    “무조건 살 빠진다” 송가인, ‘1일 2운동’하는 모습 공개… 뭐 하나 보니?

    가수 송가인(38)이 실시간으로 부기를 뺄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송가인표 무조건 살 빠지는 1일 2운동 폭주의 날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운동복을 갖춰 입고 등장했다. 송가인은 약 1년 만에 필라테스 학원을 방문한다면서 “앨범 활동하느라 못 왔었다”며 “자다 일어나서 부었는데 민망하다”고 했다. 이어 학원에 들어간 송가인이 “예전에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 자세가 정말 좋아졌다”고 하자, 강사는 “운동에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영상에는 송가인이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몸을 움직이면서 실시간으로 얼굴 부기가 빠지는 모습에 제작진은 감탄하기도 했다. 자이로토닉(Gyrotonic)의 ‘gyro’는 3차원의 모든 방향을 뜻하고, ‘tonic’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의미해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쓰는 운동이다. 수업이 끝난 뒤 송가인은 “역시 필라테스는 힘들어도 시간이 금방 간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송가인은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에 이어 골프 수업을 받으러 갔다. 송가인은 “2019년에 바쁜 와중에도 30분씩 레슨을 받았다”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운동을 끝낼 때마다 송가인은 “자세가 좋아진다”며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 골프를 모두 추천했다.◇필라테스 재활에 효과, 자이로토닉 움직임 풍부송가인이 한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모두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서울 성동구 비긴필라테스&자이로토닉 하권영 원장은 “둘 다 신체 기능을 향상하지만 차이가 있다”며 “필라테스는 보다 재활에 초점을 맞췄다는 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포로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면서 고안한 운동법이다.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해 만든 운동법이라 재활에 좋고, 운동 경험과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반면, 자이로토닉은 현대에 등장한 운동으로, 무용수가 만들었다. 하 원장은 “무용수가 만들었다 보니 움직임의 범위가 훨씬 다양하고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에 만들어졌다 보니 현대인에게 필요한 동작이 많다”며 “예를 들어서 요즘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자세를 고칠 때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신체에 주는 영향이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운동하면 된다. 하권영 원장은 “필라테스는 근육을 풀어주고 자극하는 데 치중됐다면 자이로토닉은 관절에 대한 접근이라고 보면 된다”며 “닫혀있는 고관절 등을 열어주는 식이다”라고 말했다.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모두 송가인이 경험한 것처럼 부기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두 운동에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작이 많아 림프 순환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잘 되면서 부기가 빠질 수 있다. 체지방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이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필라테스 수업을 듣게 했다. 그 결과,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자이로토닉은 풀리 타워, 점핑-스트레칭 보드, 자이로토너 등 다양한 특수기구를 이용한다. 기구를 사용하면서 나선형의 움직임을 보여 관절 사이의 공간을 늘리고 관절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6/24 06:02
  • 김윤지, 폭식 후 20시간 공복 유지한다는데… 정말 ‘똑똑한 방법’일까?

    김윤지, 폭식 후 20시간 공복 유지한다는데… 정말 ‘똑똑한 방법’일까?

    가수 겸 배우 김윤지(36)가 폭식 후 체중 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대처법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 “폭식 후 제발 이렇게만 하세요! Feat. 관리 루틴+식단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윤지는 햄버거 2개, 감자튀김, 음료수, 고기, 곱창, 볶음밥, 술, 짜장 라면 등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한 생활을 공유했다. 그는 “치팅데이가 아니라 거의 치팅 주를 보냈다”며 “항상 월요일을 기준점으로 삼아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일주일 내내 폭식했다면 폭식이 끝난 다음 날 몸무게를 재지 않는다”며 “몸무게를 재면 숫자를 보는 순간 멘탈이 흔들리고 의욕이 떨어져 운동, 식단을 하기 싫어지기 때문이다”고 했다.김윤지는 폭식 후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폭식 후 다음 날엔 물을 2L 이상 섭취해야 한다”며 “몸에 있는 염분을 빼준다는 생각으로 물을 무조건 많이 드셔라”고 했다. 또한 “폭식 후에는 20시간 정도 공복 시간을 가진다”며 “공복 상태에서는 하체 근력 운동을 한다”고 했다. 이어 “공복 후 첫 끼는 샐러드를 먹어야 한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내 몸에 다시 채워 넣는다’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폭식 후 공복 권장 안 해, 연두부 달걀을 첫 끼니로김윤지는 폭식 후 20시간 정도 공복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원 부장은 “폭식했다고 해서 오랜 공복시간을 유지할 필요없다”며 “공복시간이 길어질수록 소모하는 단백질량이 많아지고, 근육량이 줄어들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또한 폭식 후에 오랜 공복시간을 유지해 배가 고프면 또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공복시간은 1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김윤지는 폭식 후 오랜 공복시간을 가지고 첫 끼 식사로 샐러드를 먹는다고 했다. 하지만 샐러드보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김지원 부장은 “샐러드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으로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는다”며 “가스가 많이 차고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고 했다. 이어 “대신 탄수화물로는 미음이나 죽을 단백질로는 연두부, 달걀, 흰살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 ◇공복에 하체 근력 운동 글리코겐 소모 잘 돼김윤지처럼 공복에 하체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폭식 후 음식 속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바뀌어 간과 근육 등에 저장된다. 서울 프리미엄온핏 설지훈 트레이너는 “폭식 후에는 글리코겐이 우리 몸에 충분히 저장된 상태다”며 “근력 운동은 글리코겐을 소모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했다. 이어 “하체 근육은, 우리 몸 중 가장 큰 근육이므로 그만큼 많은 글리코겐을 소모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당뇨병 환자, 저혈압인 사람은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기를 피해야 한다. 설지훈 트레이너는 “운동할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수치가 올라가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또한 공복에 운동하면 어지럼증,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어 저혈압인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6/24 05:00
  • 그동안 대충 씻었는데… “가장 더럽다”는 채소, 뭐였을까?

    그동안 대충 씻었는데… “가장 더럽다”는 채소, 뭐였을까?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에서 최근 '더러운 농산물 12가지'의 2025년 버전을 공개했다. EWG는 매년 미국 농무부(USDA)의 농산물 잔류 농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잔류 농약이 많이 발견된 농산물 12가지를 '더티 더즌(Dirty Dozen)'이라고 명명하며 발표하고 있다. 바다 건너의 '더러운 농산물', 우리나라에서도 문제 될까? 우리나라는 다르다.◇미국에서 발표한 잔류 농약 많은 농산물은?EWG는 47종의 농산물 약 4만 6000개의 과채 샘플의 잔류 농약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75% 이상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 올해 더티 더즌 순위는 ▲시금치 ▲딸기 ▲케일·콜라드·머스타드그린 ▲포도 ▲복숭아 ▲체리 ▲천도복숭아 ▲배 ▲사과 ▲블랙베리 ▲블루베리 ▲감자 순이었다. 블랙베리와 감자는 올해 처음으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품목에서는 샘플의 96%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EWG는 "최근 시금치에서 살충제 잔류물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샘플의 76%에서 신경독성 살충제인 페르메트린 잔류물이 검출됐고, 샘플의 40%에서 1970년대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DDT 잔류물과 분해산물이 미량 발견됐다"고 했다. 반대로 농약 검출 수준이 매우 낮은 농산물인 클린 피프틴으로는 ▲파인애플 ▲스위트콘(생·냉동) ▲아보카도 ▲파파야 ▲양파 ▲스위트 피(냉동)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수박 ▲콜리플라워 ▲바나나 ▲망고 ▲당근 ▲버섯 ▲키위가 꼽혔다.◇우리나라는 상황 달라… 다른 나라보다 관리 엄격이 농산물들,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됐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국내산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 '국내 식품 부적합' 배너로 들어가면 최근 부적합 판정된 제품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티 더즌 2025' 농산물에 포함된 12가지를 모두 검색해 봤다. 부적합일 정도로 잔류농약이 많은 농산물은 시금치를 제외하곤 없었다. 국내에선 케일, 포도, 배가 올해 1건씩, 시금치는 22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잔류물질과 관계자는 "미국과 우리나라는 농산물에 미치는 환경적 요소가 다를 수 있고, 규제도 다르다"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나는 사과, 배 등은 수확하기 약 한 달 전부터 약을 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라고 했다.국내에서는 잔류 농약을 상당히 강하게 규제하고 있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우리나라는 농약 안전관리가 지나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어느 나라보다 엄격하다"며 "잔류 농약 허용치 이내로 섭취는 평생 매일 섭취해도 안전할 정도"라고 했다. 잔류허용기준은 평생 동안 매일 먹어도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수치를 도출해 설정하고, 기준이 없는 농산물은 2019년부터 PLS 제도로 따로 관리하고 있다. PLS는 불검출 수준인 0.01mg/kg 이하를 적용하는 것으로, 어떤 제품이든 이 정도 함량의 농약은 매일 평생 먹어도 몸에 아무런 위해가 가지 않는다.엄격한 기준이지만 잘 지켜지고 있다. 주기적으로 식약처는 다소비 농산물을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직접 구매해 잔류 농약 수준을 조사하고 있는데, 지난 2023년 340건을 대상으로 515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했을 때 모두 기준 '적합'으로 확인됐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농산물 잔류 농약 부적합률은 1.0% 수준으로, 미국(3.3%), EU(2.5%)보다 낮다.◇잎채소 섭취는 주의해야다만, '잎채소'와 '여름'은 주의해야 한다. 앞서 더티 더즌 목록 중 시금치는 우리나라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았다. 시금치 뿐 아니라 깻잎, 부추 등 각종 잎채소에서는 잔류 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국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 농약 초과치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 잎채소에서 잔류 농약이 초과됐는데도 처리 불가한 농산물이 지속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리 불가는 섭취 등으로 회수하지 못했을 때를 말한다.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폐기되지 못한 국내 농산물은 깻잎, 참나물, 시금치, 부추·파, 당귀(잎), 미나리·바질·상추, 근대 순이었다. 오래전부터 잔류농약 검출 빈도가 높은 취약 품목으로 취나물, 얼갈이배추, 부추, 열무, 시금치, 상추, 애호박, 깻잎, 오이, 풋고추 등 10개 품목이 지목받아 왔다.또 안전 관리가 어려운 여름에는 잎채소를 포함해 각종 과채를 섭취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 2021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특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잔류 농약 걱정 없애는 세척법아무리 우리나라가 잔류농약을 잘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잔류 농약은 먹어서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충분히 씻어서 섭취하면 된다. 잔류 농약은 소비자의 조리·관리 방법에 따라 쉽게 제거된다. 가장 중요한 건 '세척'이다.▶쌈채소=식약처에서 쌈채소를 물에 직접 씻는 방법과 물을 받아 씻는 방법의 농약성분 제거율, 물 소모량, 소요시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물을 받아 세 번 세척하면 흐르는 물에 한 번 씻는 것보다 잔류농약 제거율이 최대 두 배 높아지고, 물 소비량은 3분의 2 수준으로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세척에서 농약의 80%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파=하단 뿌리 부분에 농약이 많다고 떼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실은 뿌리보다 잎에 더 많은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시든 잎과 외피 한 장을 떼어내고 물로 한 장씩 세척하는 게 좋다.▶오이=흐르는 물에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닦고, 2차로 굵은 소금을 뿌려 문지른 후 다시 흐르는 물에 씻는다.▶고추=일정 시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먹는다. 고추 끝에 농약이 남아있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양)배추=겉잎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겉잎을 2~3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섭취하면 된다.▶사과=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껍질 째 먹으면 된다. 단,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잔류하므로 잘라내고 먹는 게 안전하다.▶ 딸기=딸기는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낄 수 있어, 곰팡이 방지제를 뿌린 경우가 많다. 꼭지를 떼지 않은 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섭취한다. 꼭지는 농약이 잔류돼 있을 수 있으므로 떼어 내고 먹는다.▶포도=물에 포도 송이 때 1분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먹는다. 포도 표면에 있는 흰 가루는 농약이나 당분이 아닌 과분이다. 과분은 포도 껍질에 있는 매우 미세한 돌기로, 포도 표면이 오염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건강하게 잘 자란 포도일수록 과분이 잘 발달한다.깨끗이 씻겠다고 식초나 소금물을 사용하면 오히려 영양소 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 또 대부분 물로 씻으면 제거되지만, 일부 남아있더라도 가열 조리를 하면 열에 의해 농약이 분해돼 쉽게 제거된다. 걱정된다면 삶기, 데치기 등 조리 과정을 거치는 걸 권장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6/24 00:01
  • “재워둔 불고기, 생으로 먹어” 이준, 충격적인 식습관… 고기 덜 익혀 먹기, 안 위험할까?

    “재워둔 불고기, 생으로 먹어” 이준, 충격적인 식습관… 고기 덜 익혀 먹기, 안 위험할까?

    배우 이준(37)이 날고기를 즐겨 먹는 독특한 식습관을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선우용여와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경준 셰프가 선우용여를 위해 준비한 연어 콩피 샐러드를 시식한 이준은 “와, 맛있다”며 “(기름에 살짝 익힌 연어를 가리키며) 이게 회냐”고 말했다. 배 셰프가 “맞다”고 하자, 이준은 “제가 ‘레어’를 선호한다”며 “실제로 엄마가 재워둔 불고기를 사 오라고 했을 때 냄새가 너무 좋아 생으로 먹은 적도 있다”고 했다. 그의 고백에 스튜디오는 경악했다. 이에 이준은 “근데 아직 잘 살아있지 않냐”며 “안 위험하고 저한테 잘 맞는다”고 말했다.실제로 이준처럼 고기를 날로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세균·기생충 감염 위험 있어 주의이준처럼 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행위는 식중독 위험을 높인다.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덩어리로 유통되는 고기는 냉장 상태에서도 절단면이나 내부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 가열하지 않으면 이를 제거할 수 없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불고기처럼 조미된 고기라도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으면 병원성 미생물이 그대로 체내에 들어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냄새나 색만으로는 신선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날고기 섭취는 늘 위험을 동반한다”고 말했다.날고기에는 살모넬라, 대장균, 캠필로박터 같은 식중독균이 존재할 수 있다. 이들 균은 60도 이상에서 조리하면 대부분 사멸하지만, 날로 섭취하면 체내에서 바로 증식해 복통, 구토, 설사, 고열 등 급성 위장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용혈성요독증후군(적혈구가 파괴되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나 패혈증 같은 전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다진 고기나 햄버거 패티를 날로 먹고 대장균에 감염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바 있다.기생충 감염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 소고기에는 민촌충, 돼지고기에는 선모충, 닭고기에는 톡소플라스마 같은 기생충이 있을 수 있는데, 날고기로 섭취하면 체내에 그대로 유입될 수 있다. 일부 기생충은 장에 머무르지만, 다른 종류는 혈관을 타고 간, 근육, 뇌, 눈 등으로 퍼질 수 있다. 감염되면 복통이나 고열, 근육통이 수주 이상 지속되며, 심하면 시력 저하나 중추신경계 이상 같은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도 날고기 섭취로 인한 감염 사례가 실제 보고됐다.◇“무조건 중심부까지 익혀야 안전”물론 식용으로 허가된 육회나 일부 생선회처럼 위생 기준을 충족한 식재료는 예외적으로 날로 섭취할 수 있다. 육회로 사용되는 부위는 지방이 적고 표면 세균이 적은 특정 부위로, 위생적인 도축과 유통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일반 조리용 고기나 냉장 육류는 반드시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안전하다. 허정연 영양팀장은 “스테이크나 불고기를 먹을 때도 안쪽까지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다진 고기류는 표면적이 넓고 공기 접촉이 많아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하지 않으면 오염 가능성이 크다”며 “조리 전후 칼이나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6/23 21:15
  • '11kg 감량' 안선영, "입 터지지 않게 수시로 '이것' 먹어"… 폭식 막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

    '11kg 감량' 안선영, "입 터지지 않게 수시로 '이것' 먹어"… 폭식 막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

    방송인 안선영(49)이 과식을 줄이기 위해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 터지지 않게 수시로 오이, 당근, 양파 먹어주기"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운전 중 한 손으로 오이를 집어 먹고 있었으며, 그릇에는 미리 썰어둔 오이, 당근, 양파가 가득 담겨 있었다. 안선영은 지난 2016년 출산 이후 3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정제 탄수화물을 끊는 등 철저한 식단 관리를 통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안선영이 이번에 공개한 것 처럼, 수시로 채소를 먹는 습관이 실제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될까?◇채소, 혈당 안정시켜 식욕 조절에 도움안선영이 수시로 먹는 저열량 채소는 다이어트 중 과식이나 군것질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열량은 낮지만,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를 든든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특히 안선영처럼 식사 사이 배가 고프기 전 오이나 당근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자주 챙겨 먹으면, 소위 '입이 터지는' 증상을 막을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저열량 채소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배를 빨리 채우고, 음식이 천천히 내려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런 효과 덕분에 식사 사이에 폭식을 줄이는 데 유익하다"고 말했다.채소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단순히 포만감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 된다. 음식이 천천히 소화되도록 도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고, 허기가 빨리 생기는 것도 예방해준다. 혈당이 안정되면 식욕이 갑자기 치솟는 상황이 줄어들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이유정 교수는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그로 인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더 빨리 배가 고파질 수 있다"며 "식이섬유는 이런 과정을 완화해 불필요한 식욕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했다.◇단백질 함께 먹으면 포만감 더 오래 유지다만 채소만으로는 금세 허기가 질 수 있어, 식사 사이 간식으로는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고,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도 막아준다. 채소와 함께 단백질을 챙기면 허기 조절이 쉬워지고, 하루 섭취량도 자연스럽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유정 교수는 "단백질은 소화되는 과정에서 열을 더 많이 내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에너지 소비가 더 많아진다"며 "무가당 그릭요거트, 저지방 치즈, 두부, 삶은 달걀, 닭가슴살처럼 간단하게 곁들일 수 있는 식품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6/23 20:00
  • 항암 효과 큰 검은콩… 간장·설탕 넣어 콩자반 만들어도 몸에 좋을까?

    항암 효과 큰 검은콩… 간장·설탕 넣어 콩자반 만들어도 몸에 좋을까?

    언제 먹어도 친숙하고 맛있는 반찬들이 있다. 가정과 학교, 회사 등에서 자주 먹는 콩자반이 대표적이다. 콩자반은 짭짤하고 달콤한 맛이 나 밥과 함께 곁들어 먹기 좋고, 검은콩으로 만들어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게 있다. 높은 나트륨과 당 함량이다.◇서리태, 다른 콩보다 항산화 효과 뛰어나 검은콩의 한 종류인 서리태는 검은색 껍질 속에 녹색 알맹이가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서리태는 탈모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시스테인과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검은색 껍질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을 완화한다. 일반적으로 콩류에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 서리태에는 플라보노이드나 소야사포닌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추가로 더 함유됐다.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는 “서리태는 다른 콩류보다 고농도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항당뇨,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며 “뇌 기능을 개선하고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생성을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 활성 물질 레시틴도 풍부해 노년기에 챙겨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콩자반으로 먹을 땐 나트륨·당 주의해야서리태를 조리한다고 영양 성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영양 성분은 보존하면서 소화하기 좋은 형태가 된다. 박유경 교수는 “콩을 끓이거나 조리는 등 요리해 먹는다고 해서 영양소가 파괴되지는 않는다”며 “콩을 끓이면 사포닌 같은 성분들이 사라져 오히려 소화하기 좋은 형태가 된다”고 말했다. 다만, 콩자반으로 만들 때는 나트륨과 당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자는 콩자반을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콩에 많은 인이 신장 질환을 악화할 위험이 있고, 콩자반을 요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간장과 올리고당, 물엿, 설탕 등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콩자반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서리태 한 컵(200g) 기준 간장 2~3큰술과 설탕 3~4큰술이 들어가는데, 밥과 곁들여 먹다 보니 이 양을 간과하기가 쉽다. 콩자반 100g의 나트륨 함량은 1067mg으로, 한 끼에 50g 이내로만 섭취하는 게 좋다. 콩자반의 딱딱한 질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박 교수는 “콩자반을 만들고 시간이 좀 지나면 질감이 딱딱해져 고령층이 먹기에 불편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경우, 콩을 조리기 전 더 오래 불리거나 삶고 볶을 때 설탕 대신 물엿이나 조청을 사용하면 콩자반이 조금 더 부드러워진다.한편, 콩은 볶거나 압력솥에 찌면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콩을 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찐 뒤 갈아서 콩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6/23 16:27
  • “냉면 먹기 전 드세요, 혈당 스파이크 막아줘…” 아산병원 내과 교수가 추천한 ‘이 음식’, 뭘까?

    “냉면 먹기 전 드세요, 혈당 스파이크 막아줘…” 아산병원 내과 교수가 추천한 ‘이 음식’, 뭘까?

    의학상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멤버로 활동 중인 유튜버이자, 서울아산병원 내과에서 진료부교수를 역임 중인 우창윤 교수가 냉면을 먹기 전 달걀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창윤 교수는 “냉면을 먹는다면, 꼭 달걀 한 개를 미리 먹어주세요”라며 “혈당 스파이크도 막아주고, 포만감도 오래간다”고 말했다. 또 “식후 산책까지 해주면, 여름에 딱 좋다”라고 덧붙였다.우창윤 교수처럼 냉면을 먹기 전 달걀을 섭취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을까?먼저 우창윤 교수가 여름 메뉴로 언급한 냉면은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육수와 면을 만드는 방법과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외식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빔냉면은 623kcal(550g), 물냉면은 552kcal(800g) 정도다. 중량 100g 기준으로 보면 각각 113kcal, 69kcal로 고열량식품으로 알려진 짬뽕(100g당 69kcal)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문제는 냉면과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기 쉽다는 점.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지속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해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싶다면 우창윤 교수가 추천한 것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미리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 또 단백질은 포만감을 유도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탄수화물을 먹기 전 단백질 식품을 먼저 먹으면 탄수화물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달걀을 섭취하는 것을 깜빡 잊었다면, 냉면을 먹고 난 후 산책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냉면을 먹고 나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데, 산책으로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혈액 속 포도당이 소비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컨설팅 김영수 트레이너는 “특히 복부 비만이나 대사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라며 “걷기 외에도 설거지하며 까치발 들기 등 근육을 사용하는 모든 활동이 인슐린 저항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6/23 13:53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누적 판매 300만 개 돌파 外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누적 판매 300만 개 돌파토니모리는 자사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제품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가 올해 상반기에 총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2018년 출시 이래 5년 만인 2023년 8월에 누적 2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약 1년7개월만에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판매가 늘고 있다.이는 최근 우수한 가성비 제품 트렌드가 떠오른 가운데,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올리브영 및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판매 활성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지난 4월 쿠팡 메가뷰티쇼를 통해 디즈니 캐릭터 ‘마리’를 테마로 한 한정 디자인 제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 홍콩,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미국 최대의 뷰티 전문점 ‘얼타 뷰티’ 매장과 오프라인 대형 마트 ‘타깃’(Target) 매장 등에도 입점돼 있다.■​엑시스와이, 국내 첫 팝업 오픈… 당신의 피부 날씨를 만나는 성수 무신사 공간스킨케어 브랜드 엑시스와이(AXIS-Y)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의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이번 팝업은 ‘오늘, 당신의 피부 날씨는?’이라는 메시지 아래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피부 고민을 섬세하게 풀어낸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름을 형상화한 구조물, 투명한 디스플레이, 빛과 그림자 사이를 걷는 듯한 공간 연출을 통해 엑시스와이의 철학인 ‘기후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을 감각적으로 전달했다.현장에서는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둔 ‘비타 글로우 립오일’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으며, 브랜드를 대표 제품들인 ‘잡티케어 글로우 세럼’, ‘비건 콜라겐 아이세럼’, ‘안녕 스트레스 무기자차 V3’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팝업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브랜드 공식 계정 팔로우 및 무신사 브랜드 좋아요로 참여 가능한 선크림 증정 이벤트, 프린코 게임, 마차에서 제공하는 머랭쿠키와 구름 사이에서의 포토존 등을 진행했다.■네오팜, 기능성 화장품 원료 '디펜사마이드' 中 신원료 NMPA 등록네오팜은 자사의 피부 보호 기능성 원료인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를 중국 화장품 저위험군 '경외 신원료'로 지난 13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기 위한 필수 절차를 마쳐 네오팜 제품의 중국 시장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 또는 인공 원료(이하 신원료)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감독하에 매우 까다롭게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따라서 현재까지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에 성공한 국내 기업 원료는 단 4건에 불과했다. NMP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디펜사마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철저히 진행한 네오팜은 중국 현지 지정 기관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승인을 획득했다.네오팜이 독자 개발한 디펜사마이드는 피부 본연의 항균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원료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천연 항균 물질인 항균펩타이드(AMPs)가 감소된 상태인데, 항균펩타이드의 생성을 촉진시켜 약해진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디펜사마이드다.디펜사마이드는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의 화장품 및 의료기기(MD)에 핵심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오팜은 이번 신원료 등록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이시스메디칼, 글로벌 파트너 대상 'Jeisys Density Private Training in Korea’ 성료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자체 임상 교육센터인 서울 강남 자스민센터에서 글로벌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Jeisys Density Private Training in Korea’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제이시스메디칼의 고주파 기반 프리미엄 리프팅 장비 ‘덴서티(DENSITY)’의 핵심 기술력과 임상 효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필리핀 공식 대리점 ‘Vanguard Aesthetic’과 함께 싱가포르 및 필리핀 현지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 중 필리핀 현지에서 영향력이 높은 의사 KOL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 확산이 시작된 점이 의미 깊다.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덴서티 제품 소개 ▲임상 효과 및 기술 특장점 설명 ▲Q&A 세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기존 장비 사용자에 대한 맞춤형 제품 교육을 병행해 제품 충성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6/23 11:32
  • 뜨거운 햇볕 가리려 쓴 양산… ‘이 색깔’이어야 자외선 더 잘 막는다

    뜨거운 햇볕 가리려 쓴 양산… ‘이 색깔’이어야 자외선 더 잘 막는다

    낮 동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며 거리에 양산을 쓴 이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일광 화상, 광노화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양산도 아무 우산이나 써선 안 되며, 더 꼼꼼하게 골라야 한다.먼저 제품이 '표준 양산' 기준에 적합한지 살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표준 양산' 규격을 정해 놓고, 자외선 차단율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표준 양산은 ▲살의 길이가 650mm 미만인 소형 양산은 자외선 차단율 85% 이상 ▲살의 길이가 650mm 이상인 대형 양산은 자외선 차단율이 90% 이상이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율은 'UV 00%'로 표시되어 있다.자외선을 더욱 확실하게 차단하고 싶다면, 양산의 색상도 확인해야 한다. 색에 따라 햇빛을 반사하거나 흡수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흰색은 햇빛을 잘 반사하고, 검은색은 흡수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양산의 바깥쪽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 계열을 선택하는 게 좋다. 검은색이 없다면 최대한 어두운 계열 색을 고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외부의 햇빛은 반사하고, 바닥에서 반사되는 자외선과 내부의 열기는 차단할 수 있다.양산의 소재도 중요하다. 폴리에스테르, 면, 마, 실크 등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난 소재로 이중 처리된 양산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반면, 망사처럼 비치는 천으로 만들어졌거나, 코팅이 안 된 양산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 레이스나 주름 등이 있는 양산도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두꺼운 소재의 민무늬 양산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양산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검은색 우산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에모리의대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여러 색상의 우산 23개의 자외선 투과량을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측정한 결과, 검은색 우산은 모두 90%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였다. 반면, 흰색 우산은 가장 낮은 차단율을 기록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6/23 08:03
  • “수영복 촬영용 복근, ‘세 가지’ 운동으로 만들었다” 고준희… 각각 효과 어떻길래?

    “수영복 촬영용 복근, ‘세 가지’ 운동으로 만들었다” 고준희… 각각 효과 어떻길래?

    배우 고준희(39)가 과거 수영복 화보 촬영을 위해 세 가지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 “고준희가 뽑는 고준희 착장 월드컵, 헤어 메이크업 코디 썰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준희는 “예전에 수영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했는데, 그때 드러난 복근이 화제가 됐다”며 “촬영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했다. 이어 “이때 발레, 근력 운동, 플라잉 요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당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복근을 만들기 위해 이 악물고 운동했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지금은 복근이 없다”며 웃었다.고준희가 했던 발레, 근력 운동, 플라잉 요가 복근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운동 효과는 무엇인지 알아본다.◇발레, 체형 교정하고 속 근육 사용고준희가 한 발레는 굽은 몸을 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소근육을 사용한다. 특히 배에 힘을 줘 복근을 단련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한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근력 운동, 레그 레이즈와 플랭크 하면 복근 생겨고준희가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근력 운동은 어떨까? 과거 고준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근력 운동을 꼭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등 근력 운동을 할 땐 먼저 복부에 힘을 주고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복부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복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복부 힘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레그 레이즈, 플랭크를 해보자. 레그 레이즈는 하복부 힘을 키우고 볼록 튀어나온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플랭크는 복부 전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플라잉 요가, 상복부 힘 키울 수 있어고준희가 했던 플라잉 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해먹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한다. 플라잉 요가는 해먹을 거는 높이에 따라 ‘에어 플라잉 요가’와 ‘그라운드 플라잉 요가’로 나뉜다. 아메리카요가 종로점 최영주 지점장은 “플라잉 요가는 반중력 운동으로, 공중에 떠서 움직여야 해서 상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며 “복근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복근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해먹으로 허벅지를 꽉 조이고 감싸기 때문에 하체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최 지점장은 “플라잉 요가는 공중에서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다만, 다칠 수 있어 임산부, 고령자,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6/23 06:00
  • “폭식과 요요의 늪에 빠졌던 나”… 극복 후 100일만에 20kg 감량, 방법은?

    “폭식과 요요의 늪에 빠졌던 나”… 극복 후 100일만에 20kg 감량, 방법은?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이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다섯 번째 주인공은 100일 안에 20kg을 감량한 이채현(25·경기 성남시)씨다. 이채현씨는 여러 차례 반복되는 다이어트와 그 뒤 찾아오는 요요 현상을 겪은 끝에 지난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다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이에 체중이 74.8kg에서 53kg까지 빠져 약 20kg을 감량한 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그는 “당시 ‘100일 안에 20kg 감량하기’가 유행했던 터라 자연스럽게 목표 기간을 정했다”고 했다. 현재 키 169cm, 몸무게 53kg을 유지 중인 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채현씨를 만나 그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물었다.-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한 계기는?“사실 이렇게 크게 감량하는 다이어트는 세 번째다. 첫 번째 다이어트는 중학생 때였다. 당시 또래보다 키가 10cm 정도 커서 그만큼 몸무게도 차이가 났다. 신체 검사에서 친구들은 전부 40kg대나 50kg대 초반이 나왔는데, 혼자 59kg인 것을 알고 충격받아 첫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번 다이어트는 요요가 와서 다시 시작한 건데, 주변에 옛날에 말랐던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 옛날에 이랬어’ ‘다시 살 뺄거야’라고 수시로 말하다가 말만 하는 모습이 지겨웠다. 그러다가 어느 날 사진이 찍혔는데 나 혼자만 너무 살쪄있는 모습에 충격 받아서 세 번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요요를 겪은 이유가 있나?“살을 빼고 난 뒤 ‘너무 말랐다’ ‘살 찌워야겠다’ 같은 말을 들으니까 ‘예뻐지려고 뺐는데 보기 싫은가 보다’하는 생각과 함께 스트레스성 폭식이 왔다. 폭식 때문에 1년 정도 천천히 찌다가 60~70kg 육박하니까 주변에서 너무 쪘다고 해서 빼고, 이후 폭식 때문에 다시 찌는 게 반복하면서 요요가 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6/22 23:00
  • “72kg 감량 후 핫한 몸매” 미나 시누이, 아침으로 먹는다는 ‘음식’ 뭘까?

    “72kg 감량 후 핫한 몸매” 미나 시누이, 아침으로 먹는다는 ‘음식’ 뭘까?

    엄청난 체중 감량으로 유명해진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아침과 점심으로 먹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겸 점심 식단”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수지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당근과 달걀, 고구마가 가득 담겼다. 아침과 점심을 겸한 식사치고는 적은 양이 눈길을 끌었다.또 같은 날 박수지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만들어준 미나 언니, 필립아 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인 것 같아요” “내적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보여요”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150kg의 체중에서 꾸준한 식단 관리로 78kg까지 감량한 박수지의 아침 식단, 다이어트에 실제 도움이 될까?
    푸드이아라 기자2025/06/22 22:00
  • 늘어지게 쉰 주말, 죄책감 덜려면 ‘이렇게’라도 움직여 보세요

    늘어지게 쉰 주말, 죄책감 덜려면 ‘이렇게’라도 움직여 보세요

    주말에 ‘집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신체활동량이 부족할 수 있다. 실내에서라도 안전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하루종일 누워있는 자세, 척추에 부담집에 있으면 앉아있기보다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면서 엎드리거나,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 엎드려 있는 자세는 엉덩이와 등뼈를 위로 솟게 해 척추에 부담을 준다.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 또한 척추에 부담을 줘 척추관협착증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정형외과 염지웅 원장은 "부적절한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면 몸과 어깨가 뻣뻣해지기 쉽다"며 "엎드리는 것보다는 똑바로 눕는 것이 좋고, 옆으로 눕는 자세가 편하다면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는 것이 척추 건강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일상 속 움직임 늘려야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을 늘려야 건강에 좋다. 평소 활동량이 적어 운동량이 줄어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평균 36세인 45명에게 식사는 유지하되 2주간 움직임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1만 보 걷던 것을 1500보로 줄이고, 대중교통 대신 차를 타고, 계단 대신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게 했다. 더불어 주말에는 집에서 TV를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며 활동을 최소화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지방 수치와 허리둘레가 늘어나고 근육·심장·폐 기능이 저하됐다. 또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져 당뇨병 위험도 증가했다.◇집안일로 움직임 늘리는 것도 방법 ▶계단 오르기=계단 오르기는 평지 걷기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 더 많다. 몸에 부담이 가면서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빨리 내보내기 위해 빠르고 세게 뛴다. 이로 인해 호흡수가 증가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폐 기능이 강화된다. 실제로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 오르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든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집안일=청소,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는 것도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노르웨이 오슬로 스포츠과학 학교 연구팀이 성인 3만6000명을 6년간 추적한 결과, 매일 1시간 이상 집안일을 하면 사망 위험이 거의 절반으로 낮아졌다. 집안일을 하면 칼로리를 소모하고 신체 곳곳을 단련할 수 있다. 실제 청소기로 30분간 청소하면 90kcal가 소모되는데, 이는 15분간 킥복싱을 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다. 또 설거지를 15분씩 일주일 동안 하면 560kcal가 쓰이는데, 이는 2500m 수영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1시간 동안 다림질은 140kcal, 15분간 욕조 청소는 100kcal 정도를 소모한다.▶의자에 앉아 다리 올리기=의자에 앉아서 한쪽 다리를 뻗어 올린다. 이때 무릎은 살짝 바깥으로 돌려주고, 발끝은 몸쪽으로 당겨준다.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는 것보다 무릎을 쫙 펴주는 게 더 중요하다. 6초 정도 유지한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0회 정도 반복한다. 염지웅 원장은 "이 운동은 대퇴사두근,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단련시킨다"며 "무릎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절의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6/22 21:00
  • 챗GPT에 의존하는 당신, ‘인지적 빚’은 늘어납니다

    챗GPT에 의존하는 당신, ‘인지적 빚’은 늘어납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면 기억력, 집중력, 학습 효과 등 전반적인 두뇌 활동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사추세츠공대 미디어랩 연구팀은 생성형 AI가 두뇌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20대 참가자 5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20분간 에세이를 쓰도록 했다. 각 그룹은 아무 도구 없이 에세이를 쓰거나, 인터넷 검색만을 활용하거나, 챗GPT를 사용해 에세이를 작성했다.참가자들이 에세이를 쓰는 동안 연구팀은 이들의 뇌파를 측정했다. 또 에세이를 완성한 후에는 강사가 직접 에세이를 평가해 학업 결과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아무 도구 없이 에세이를 쓴 그룹의 집중도나 학업 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한 뇌파도 가장 활발했고, 교사들이 채점한 에세이 점수도 가장 높았다.반면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룹은 세 그룹 중 가장 낮은 학업 효율과 결과를 보였다. 검출되는 뇌파가 가장 약해 집중이나 사고를 덜 하는 모습을 모였고, 에세이도 내용이나 구조는 괜찮지만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넷 검색을 활용한 그룹은 중간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생성형 AI가 장기적으로도 인지력을 감퇴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에서 아무 도구 없이 에세이를 쓴 그룹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해보라고 지시했고, 반대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룹에는 아무 도구 없이 써보라고 지시했다.그 결과, 도구 없이 에세이를 썼던 그룹은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여전히 높은 두뇌 활동을 보였다. 반대의 경우 두뇌 활동이 계속 저조한 상태를 보였는데 이전에 작성은 자신의 에세이를 재인용하는 데도 대부분 실패했다.연구팀은 이같은 현상을 ‘인지적 빚’이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지금 당장의 인지 자원은 아낄 수 있겠지만, 결국 인지력이 떨어지는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연구팀은 “특히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더라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설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6/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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