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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상태’에서 선풍기 쐬면 심장마비 생길 수도… 이유는?

    ‘이 상태’에서 선풍기 쐬면 심장마비 생길 수도… 이유는?

    수분 부족 상태(신체 내 수분이 부족해 갈증, 피로, 무기력감,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상태)에서 선풍기를 쐬면 열사병, 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수분 부족 상태가 선풍기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성인 20명을  ‘온도 39.2도, 습도 49%’로 설정된 환경에 노출했다. 참가자들은 총 네 차례 실험에 참여했다. 두 번의 실험에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상태로, 나머지 두 번은 실험 24시간 전부터 물을 마시지 않은 상태로 선풍기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심박수, 직장 온도(심부 체온), 발한량, 불쾌감, 갈증 정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수분 부족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면 땀 손실이 약 60% 증가했고 이로 인해 심장 부담이 커져 심장마비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됐다. 반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한 상태에서는 선풍기 사용이 오히려 심장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연구를 이끈 코너 그레이엄 박사는 “수분 부족  상태에서는 선풍기를 사용하면 땀이 더 나고 최악의 경우 열사병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사람은 더울 때 땀을 흘리고, 그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 체온을 낮춘다. 그런데 공기 온도가 너무 높으면, 선풍기가 뜨거운 공기를 계속 피부로 불어준다. 땀이 증발하기도 전에 뜨거운 바람이 몸을 덮고 오히려 체온이 더 빨리 올라가는 상황이 생긴다. 코너 그레이엄 박사는 “수분 부족 상태에서는 몸속 수분이 부족하다”며 “선풍기를 틀면 남은 수분까지 빠르게 증발해 체온이 계속 올라가고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진다”고 했다.연구팀은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른 선풍기 사용 온도 기준도 제시했다. 40세 미만 건강한 성인은 39도 미만, 65세 이상 노인은 38도 이하에서만 선풍기 사용을 권했다. 40세 미만 건강한 성인은 땀 분비량과 혈액순환이 활발하고, 체온을 낮추는 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비교적 높은 온도(39도 미만)까지는 선풍기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땀 분비 기능과 혈류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같은 조건에서도 체온이 더 쉽게 오르고, 체온을 식히는 속도가 느려 38도 이상에서는 선풍기가 오히려 체온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특히 옥시부티닌과 같은 항콜린제를 복용하는 노인은 37도 이상에서는 선풍기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항콜린제는 땀샘 기능을 억제해 몸을 수분 부족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코너 그레이엄 박사는 “이 약을 먹는 노인에게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37도 이상에서는 선풍기 사용을 피하라고 권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 저널인 ‘자마 네트워크 오픈’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8/18 05:00
  • “뚱뚱한 거 지겨워, 다이어트 중” 성시경, 날렵해진 근황… ‘이 전략’으로 운동했다는데

    “뚱뚱한 거 지겨워, 다이어트 중” 성시경, 날렵해진 근황… ‘이 전략’으로 운동했다는데

    가수 성시경(46)이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한층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전보다 갸름해진 얼굴로 등장했다. 성시경은 “그제보다 (살이) 더 빠졌냐”며 “밥 먹고 밤에 운동하고, 어제도 아침과 저녁 운동, 오늘도 공복 운동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뚱뚱하게 사는 것도 이제 지겹다”며 “살 더 쫙 빼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성시경처럼 공복 운동을 추천한다. 바디컨설팅 김원태 트레이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공복 상태”라며 “공복 상태에서는 운동 중 필요한 에너지를 지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복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한 경우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는 경우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인 경우 등에 적합하다. 김 트레이너는 “공복 운동을 할 때는 무리하지 않고, 옆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다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공복 운동 중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공복 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위험이 있다.한편, 성시경은 다이어트 중 운동과 함께 1일 1식을 실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1일 1식을 실천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17 23:00
  • "고도비만에서 역삼각형 몸매로" 근육 늘리면서 '17kg 감량'​… 40대 영어 강사, 다이어트 방법은?

    "고도비만에서 역삼각형 몸매로" 근육 늘리면서 '17kg 감량'​… 40대 영어 강사, 다이어트 방법은?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에서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열세 번째 주인공은 당뇨병 초기 진단에 충격을 받고 근육질 몸매로 스스로를 탈바꿈한 표중희(44·경기 화성시)씨다. 키가 183cm인 그는 어릴 적 날씬했지만, 영어학원 원장이자 강사로 일하면서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이어가 몸무게가 100kg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표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1년 동안 다이어트를 해 99.7kg에서 82.7kg까지 총 17kg을 뺐다. 당시 그는 30kg이 넘은 체지방량을 11kg까지 줄이고 근육량을 늘렸다. 현재도 85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는 표씨는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그를 만나 직접 경험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물었다.-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한 계기는?“살이 계속 쪄 100kg이 넘어갈 때쯤 병원에서 당뇨 초기라는 말을 들었다. 그전까지도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젠 정말 빼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강제성이 없어서 그런지 잘 안 갔다. PT(Personal Training) 수업을 들으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운동하지 않을까 싶어서 PT 20회를 등록했다. 다른 아저씨들처럼 살이 찌는 내 모습이 싫어서 외모를 개선하고 싶은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됐다.”-살이 많이 쪘던 원인은?“학원 강사로 일하다 보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 따로 없어서 제 시간에 밥을 먹을 수가 없다. 몰아서 먹을 때가 많고, 쉬는 시간에 챙겨 먹어도 햄버거로만 하루 두 끼를 먹었다. 밤 12시에 일이 끝난 뒤엔 치킨과 소주를 먹었다. 이렇게 일주일 중 6일을 지냈다. 살이 찔 수밖에 없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8/17 22:04
  • 주말에 두통 심했던 이유… ‘잠자리’에서 찾았다

    주말에 두통 심했던 이유… ‘잠자리’에서 찾았다

    수면무호흡증이 주중보다 주말에 더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말에 음주량이 증가하는 등의 생활패턴의 변화 때문이란 분석이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은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서 숨을 못 쉬고 자주 잠에서 깨는 질환이다. 낮에는 문제를 못 느끼지만, 잠이 들면 숨이 막혀 ‘컥컥’ 대는 증상을 보인다. 노인이나 과체중·비만인 사람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가볍게는 두통부터 고혈압, 당뇨병은 물론 암 위험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된다.  호주 플린더스대 의대 연구팀은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OSA 증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중년 및 과체중 남성 7만52명의 수면 데이터 1년 치를 분석한 것이다.그 결과, 주말인지 주중인지에 따라 OSA 증상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간에 호흡이 15회 이상 중단되는 중증 OSA가 나타날 확률이 수요일보다 토요일에 약 18% 높았다.대부분 사람이 주말에 음주량, 흡연량이 증가하고 양압기를 덜 사용하는 등 생활습관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사회적 무호흡증’이라 정의했다. 연구의 저자 대니 애커트 교수는 “흡연과 음주와 같은 요인 OSA를 악화시킨다”며 “식단과 체중을 관리하는 것 외에도 OSA를 완화시키려면 흡연과 음주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의학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8/17 19:03
  • ‘제로’ 아이스크림, 열량∙포화지방 일반 제품과 비슷

    ‘제로’ 아이스크림, 열량∙포화지방 일반 제품과 비슷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른바 ‘무설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저당’ 또는 ‘제로’라는 문구를 내세운 일부 아이스크림이 열량과 포화지방 함량에서 일반 아이스크림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콜릿을 입힌 ‘초코바’ 형태에서 이 경향이 뚜렷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 판매 중인 저당·제로 아이스크림 11종(초코바 4종, 모나카 4종, 파인트형 3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지난달 24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말티톨 등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이 많아 당류 함량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당류 제로’라고 표시된 5종에서는 실제 당류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그러나 열량은 일부에서 일반 제품보다 오히려 높았다. 예를 들어, ‘제로 아이스 쿠키&크림바(롯데웰푸드)’는 1개(80mL)당 201㎉로, 일반 아이스크림(85mL 기준 190㎉)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초코바 제품군의 열량은 149~201㎉로, 모나카(127~161㎉), 파인트(57~111㎉)보다 높았다.포화지방 함량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뵈르 저당 쿠키 앤 버터바(버추어컴퍼니)’는 1개당 포화지방 함량이 10g으로,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은 수준이었다. 초코바 제품군의 포화지방 함량은 8~10g으로, 모나카(3~5g), 파인트(2~7g)보다 확연히 높았다.특히 ‘제로윗 당제로 바닐라 바(펄세스)’는 제품의 약 19%가 당알코올류로, 1개(85mL)에 16g이 들어 있었다. 당알코올은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는다. 소화되지 않은 나머지가 대장으로 내려간 뒤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메탄가스, 탄산가스 등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소비자원은 “대체감미료는 아이스크림 외에도 과자, 소스, 간편식 등 다양한 식품에 쓰인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사용 및 섭취 실태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했으며 이물질이나 병원성 미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가격은 제품 간 차이가 컸는데, 100mL 기준 초코바는 최대 4118원, 파인트형은 1878~2089원이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8/17 14:03
  • 기력 되찾아주는 ‘이 음료’ 한 잔… 집에서 만드는 방법

    기력 되찾아주는 ‘이 음료’ 한 잔… 집에서 만드는 방법

    농촌진흥청이 전통 약초를 설탕이나 꿀에 숙성해 만드는 약초 청을 소개했다. 약초 특유의 쓴맛은 줄고 보관 기간은 늘어 활용도가 높다.사용하는 토종 약초에 따라 각기 다른 건강 효능을 누릴 수 있다. 6~7월에 수확하는 복분자는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 간 기능 개선에 좋다. 7~9월에 수확하는 구기자는 혈당 관리, 눈 건강 및 간 기능 개선을 돕는다. 9월부터 본격 수확하는 오미자는 피로 해소, 근력 개선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기관지 보호, 가래 완화를 인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갱년기 여성 건강에 유익하다. 약초 청을 만들 때는 약초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2~5일간 보관한다.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한다. 크기가 비교적 큰 도라지와 인삼은 적당히 잘라 믹서에 갈아 사용하면 된다. 완성된 약초 청은 물, 탄산수, 우유 등으로 희석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레몬을 함께 넣으면 새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약초 청 음료 한 잔은 자연이 주는 작은 회복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자란 약용작물의 가치를 살리는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토종 약초를 활용한 약초 청 레시피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오미자>1. 뜨거운 물에 소독한 뒤 물기를 제거한 밀폐용기와 오미자, 같은 양~1.2배의 설탕을 준비한다.(설탕을 1/3∼반으로 줄이고 줄인 양만큼 올리고당을 넣으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2. 흐르는 물에 오미자를 빠르게 세척한다.3. 채반에 올려놓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4. 오미자와 설탕은 번갈아 가며 넣다가 마지막에는 오미자가 보이지 않도록 듬뿍 설탕으로 덮어 준다.5. 그늘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2~5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어준다.6.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며 저온으로 숙성하고 1~3달 뒤에 체로 건더기를 제거하며 건더기는 담금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복분자>1. 뜨거운 물에 소독한 뒤 물기를 제거한 밀폐용기와 복분자, 같은 양의 설탕을 준비한다.2. 복분자에 묻은 먼지 제거를 위해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되 금방 무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3. 세척한 복분자를 조심스럽게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4. 밀폐용기 안에 복분자와 설탕을 같은 비율로 넣어준다.  5. 그늘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2~5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어준다.6. 냉장보관으로 저온 숙성한 뒤에 소량의 경우 체로, 대량의 경우 망이나 깨끗한 천을 이용하여 건더기를 제거하면 먹기 편하며 건더기는 담금주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구기자>1. 생구기자를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세척한 후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체에 밭쳐 완전히 건조시킨다.2. 구기자와 설탕은 버무린다.3. 소독한 밀폐용기 안에 구기자를 넣어주고 마지막에는 구기자가 보이지 않도록 듬뿍 설탕으로 덮어 준다.4. 그늘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2~5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어준다.5.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며 저온으로 숙성시킨 뒤 체로 건더기를 제거한다.<도라지>1. 뜨거운 물에 소독한 뒤 물기를 제거한 밀폐용기와 배와 도라지 꿀을 같은 양을 준비한다.2. 도라지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껍질을 제거한다.3.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배를 간 뒤 도라지를 간다.4. 도라지와 배를 끓여주면서 휘저어 주며 조금씩 꿀을 넣는다.5. 약한 불로 한 시간 이상 끓여주며 중간에 한 번씩 저어준다. 6. 마지막으로 소독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완성된다.<인삼>1. 뜨거운 물에 소독한 뒤 물기를 제거한 밀폐용기와 인삼, 꿀, 설탕 등을 준비한다.2. 인삼은 물에 5분 정도 불린 후 칫솔 등을 이용하여 표피의 흙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3. 세척한 인삼은 채반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4. 물기를 제거한 인삼의 뇌두(뿌리 윗부분)를 제거한 후 슬라이스 형태로 썬다. 5. 얇게 자른 인삼과 같은 비율의 꿀을 번갈아 가며 넣어준다.   6. 실온에서 2∼3일간 보관한 후 냉장 보관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8/17 13:02
  • “스트레스 받는데 돈이나 쓸까” 저축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도움

    “스트레스 받는데 돈이나 쓸까” 저축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도움

    소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적은 돈이나마 저축해야 한다. 돈을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등 금전 관리를 안정적으로 하는 것이 정신적 건강에 보탬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남호주대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21년까지 호주인 1만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체·정신 건강 상태, 사회경제적 지위, 소득 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돈을 정기적으로 저축하고, 신용카드 대금 결제가 밀리지 않는 등 안정된 경제생활을 유지하는 집단이 활력이 더 넘칠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전 관리와 정신 건강 간의 이러한 상관관계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두드러졌으며, 개인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든 낮든 간에 유효했다. 또한, 지출이 많더라도 적은 돈이나마 계속 저금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확인됐다.라자브라타 바네르지 남호주대 응용경제학 교수는 “저축을 잘 하지 않는 습관과 많은 빚이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선행 연구에서 이미 알려졌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빚을 성실하게 갚아나가는 것이 돈에 대한 걱정을 줄여줌으로써 정신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스트레스와 건강(Stress and Health)’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8/17 12:02
  • 시원하고 톡톡 튀는 ‘탄산 수박’ 어때요? 집에서 만드는 방법 [주방 속 과학]

    시원하고 톡톡 튀는 ‘탄산 수박’ 어때요? 집에서 만드는 방법 [주방 속 과학]

    무더운 여름 재밌고, 맛있게 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탄산화 기법'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입에서 탄산이 톡톡 튀는 시원하고 특별한 과일을 만들 수 있다.방법은 이렇다. 수박, 딸기, 오렌지, 메론, 바나나 등 과육이 무른 과일을 잘라 표면이 드러나게 준비한다. 드라이아이스를 박스, 그릇 등 큰 통에 깔고 그 위를 수건·신문지로 덮거나 더 작은 통을 넣는다. 그 위에 과일을 넣는다. 전체 통을 뚜껑이나 천으로 덮고 10분 정도 둔다.음식이나 음료에 이산화탄소를 넣어 '톡톡 튀는 탄산감'을 만드는 방법을 모두 '탄산화 기법'이라고 부른다. 사이다나 고체 이산화탄소인 드라이아이스를 주로 활용한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을 사례로 보자면, 드라이아이스는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고체에서 기체로 바로 변하는 승화 현상을 겪는다. 승화하면서 주변 공간이 이산화탄소 가스로 가득 차게 된다. 과일 표면과 만나면 이산화탄소가 과일 수분에 녹게된다. 이때 실온이 높아 일정부분 기포 형태로 과일 수분 속에 존재하게 되고, 씹을 때 마다 작은 기포가 터지면서 입안에 탄산이 더지는 감각을 만든다.이산화탄소는 낮은 온도에서 더 잘 녹는다. 미리 과일을 차갑게 두고, 이산화탄소와 과일이 함께 들어간 공간을 살짝 압력을 가할 수 있게 밀폐된 공간에 두면 더 탄산감이 강한 과일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에 드라이아이스, 천이나 신문지, 과일 순으로 두고 살짝 압력을 가해준 채로 뚜껑을 닫는 식이다. 또 과일은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표면에 붙는 것이므로, 수박은 잘라서 넣는다.한편, 드라이아이스는 냉각이 강해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직접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과일이 얼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8/17 09:00
  • “3개월만, 13kg 감량” 손담비 다이어트 비법, 맘껏 먹는 대신 ‘이것’ 지킨다

    “3개월만, 13kg 감량” 손담비 다이어트 비법, 맘껏 먹는 대신 ‘이것’ 지킨다

    가수 손담비(41)가 90일 만에 1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최초 공개했다. 손담비는 “출산 후 94일 동안 13kg 감량했다”며 “목표까지 1.2kg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식단을 거창하게 하지는 않는다”며 “하루 두 끼는 챙겨 먹고, 15시간 공복은 꼭 지킨다”고 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는 손담비는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트하면 볼살 같은 게 보기 안 좋게 빠진다”고 말했다.이어 손담비는 다이어트 중 하기 좋은 운동을 소개했다. 손담비는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루틴화했다”며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에서 헬스장에 가서 러닝을 한다”고 말했다. 또 발레를 즐겨한다는 손담비는 직접 워밍업 운동을 선보였다.실제로 공복 유산소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손담비가 하는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전신을 자극할 수 있다. 바디메이킹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예방하는 게 좋다”며 “하루에 30분 만이라도 러닝을 생활화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운동과 함께 간헐적 단식도 실천하면 더 좋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12~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17 06:00
  • "'이 운동' 10년 했다"… 75세 임성훈, 직접 밝힌 탄탄 '이두 근육' 비결은?

    "'이 운동' 10년 했다"… 75세 임성훈, 직접 밝힌 탄탄 '이두 근육' 비결은?

    방송인 임성훈(75)이 고령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임성훈이 출연했다. 그는 최근 화제가 된 연세대 축제 응원 영상에 대해 "연세대 응원단장으로 노천극장에서 연습했던 게 만 52년 됐더라"라며 ”1973년도 응원단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젊을 땐 동작이 잘 됐지만, 이번에는 다리가 될지(가능할지) 걱정됐는데, 되더라"라며 응원 댄스를 직접 재현했다.임성훈은 체력 관리의 비결로 "방송 다음으로 열심히 했던 게 운동"이라며 "무에타이 10년, 쿵후 15년 정도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옆에서 "지금도 보는데 옆에 이두(팔 근육의 일부)가 서 있다"며 놀라워했다.임성훈은 운동을 시작한 계기로 "체격이 작다고 학교에서 (친구들이) 뒤통수를 치고 다녔다"며 "어느 순간 너무 화가 나서 덤볐는데, 원 없이 맞았다"고 했다. 이후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에게 복수를 했다는 그는 "그 이후론 별 싸움을 안 했다"고 덧붙였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8/17 05:05
  • “헬스장 안 가고 45kg 감량”… 20대 女, ‘이 음식’ 끊고 성공했다

    “헬스장 안 가고 45kg 감량”… 20대 女, ‘이 음식’ 끊고 성공했다

    폭식증을 앓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2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루시 휠러(28)는 평소 우울증과 폭식증을 앓고 있었다. 매일 폭식하는 식습관으로 체중이 108kg까지 늘어났다. 루시 휠러는 “우울한 마음을 폭식으로 달랬다”며 “큰 가방에 초콜릿과 과자를 챙겨 다니면서 하루 종일 먹었다”고 말했다.결국 루시 휠러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정신과를 찾아 치료를 시작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도 함께 결심했다”며 “헬스장에 가는 건 어려워 집에서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루시 휠러는 스쿼트, 플랭크 등과 같은 웨이트 운동을 주로 했다. 식습관 치료도 함께 했다는 그는 “치료사가 설탕 중독을 진단했고, 단 음식을 끊었다”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치료사의 도움으로 점차 줄여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간 루시 휠러는 2년간 45kg 감량에 성공했다. 현재 체중 감량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그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루시 휠러는 “다이어트 성공 후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루시 휠러가 다이어트 중 끊은 단 음식은 당뇨병은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되는데,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을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 음식을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그러면 과식 위험도 커지는 것이다. 단 음식을 끊기 어렵다면,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포만 중추가 위치한 시상하부에는 ‘히스타민 신경계’가 존재하는데, 껌을 씹으면 이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공대 공동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한 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었다.한편,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질환이다.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폭식으로 인한 죄책감이 우울감을 증가시키고, 우울할 때 먹는 것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폭식증이 있으면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 후, 체중 증가를 걱정하며 죄책감에 시달린다. 폭식증을 치료하려면 우선 환자 본인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 정 원장은 “식이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 등 정신 치료가 필요하다”며 “체중 증가가 심한 경우 식욕억제제를 사용하거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16 23:00
  • 신경 쓰이는 오다리… 아이 잘 때 다리 묶어주면 교정될까?

    신경 쓰이는 오다리… 아이 잘 때 다리 묶어주면 교정될까?

    곧은 다리는 고관절 중심에서 발목까지 일직선을 그었을 때 중심축이 무릎 가운데를 지나는 다리다. 다리가 안쪽으로 휘는 오다리를 교정하기 위해 깔창 등을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효과가 있는 걸까?오다리(내반슬)는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져 똑바로 서도 양측 무릎이 닿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다리가 안쪽으로 휘면서 내측으로 체중이 쏠리고 부담을 더 많이 받아 관절이 빨리 닳고 관절염도 악화시킨다.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는 X자 다리(외반슬)은 동아시아인에겐 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된다.오다리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바닥에 앉는 생활습관,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 다리를 꼬거나 오랜 기간 업혀 지내는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유전적인 요인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실제로 세대별 연구 결과를 보면 부모가 오다리일 때 자녀도 오다리인 경우가 많다.오다리는 교정이 가능할까? 뼈가 휘어진 오다리의 경우 교정에 한계가 존재한다. 휘어진 각도가 심하지 않으면 근육을 키워 잡아주는 게 가능하지만 다리를 곧게 만들어 준다기보다 더 휘는 것을 방지하는 수준에 그친다. 오다리 교정에 성공했다는 말은 대부분 교정 제품의 후기인 경우가 많다. 시중에 판매되는 오다리 교정기나 깔창은 대부분 의학적 근거가 없다. 휜 다리에서 보조기 효과가 의학적으로 증명된 건 성장판에 이상이 있는 블라운트씨 병하나다. 그 외에 일반적인 휜다리에는 오히려 보조기의 힘이 잘못 작용할 수 있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고관절이 돌아가 다리가 휘었다면 깔창이나 교정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다리가 휜 사람의 1% 정도에 그친다”라고 말했다.  오다리 교정은 수술로만 가능하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근처에서 경골(정강이뼈)를 자르고 벌려서 휘어진 무릎의 각도를 교정하고, 이를 금속판의 골유합으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에서 정한 근위경골절골술 보험 기준은 나이 70세 이하, 관절염 1~3기, 다리 모양은 내반슬(오다리) 5도 이상이 해당된다.임 원장은 “오다리는 연골을 빠르게 손상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구분해야 한다”라며 “무릎 건강에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당장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8/16 19:03
  • ‘빨간 고기’ 안 좋다지만 먹고 싶을 때… ‘이것’과 함께면 안심

    ‘빨간 고기’ 안 좋다지만 먹고 싶을 때… ‘이것’과 함께면 안심

    적색육은 불포화지방산, 미오글로빈 등 혈관 및 DNA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돼 가급적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고품질 식단에 적색육을 추가하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연구팀이 성인 4915명을 대상으로 식단 품질에 따른 적색육 섭취의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식단 품질은 건강한 식습관 지수(HEI)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HEI는 미국 농무부에서 식단 질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기준으로, 0~100까지 점수가 높을수록 식단 품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소·과일·통 곡물 등을 많이 먹고 나트륨·설탕·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할수록 점수가 높다. 참여자들은 ▲HEI 80 이상·적색육 섭취 ▲HEI 80 이상·적색육 비섭취 ▲HEI 80 미만·적색육 섭취 ▲HEI 80 미만·적색육 비섭취군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적색육 섭취와 관계없이 HEI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 PTSD, 양극성 장애 발병 위험이 낮았다. 체질량지수(BMI) 23을 넘지 않는 적정 체중을 유지했으며 단백질 섭취량이 높았고 아연, 셀레늄, 비타민B12 등 미량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했다. HEI 점수가 80 이상인 적색육 섭취군은 다른 그룹보다 장내 미생물이 다양했다.  연구를 주도한 새미틴자이어 자컬 박사는 “적색육은 단백질, 철, 아연 등의 고품질 공급원으로 채소, 통 곡물 등으로 구성된 질 좋은 식단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며 “특정 음식을 배제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식단 질을 높이는 것이 건강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2025 미국 영양학회 연례회의(Nutrition 2025)’에서 최근 발표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8/16 13:03
  • “근육에 좋은 고기” 닭가슴살 지겨울 땐, ‘이 고기’가 대안

    “근육에 좋은 고기” 닭가슴살 지겨울 땐, ‘이 고기’가 대안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들은 보통 단백질을 가까이하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멀리한다. 이에 닭가슴살을 매 끼니 주식처럼 먹기도 한다. 그러나 근육을 위해서 꼭 닭가슴살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닭가슴살처럼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다른 고기도 있다. 게다가 탄수화물도 근육 성장을 위해 조금은 먹어줘야 한다.◇돼지 뒷다리살, 소 우둔살도 닭가슴살 못지않아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영양소라 근육 성장에 핵심적이다. 대한스포츠의학회 자료에서 강릉동인병원 이예현 교수는 “현재 체형을 유지하기 위한 하루 섭취 단백질은 통상 몸무게 1kg당 0.8g에서 1g”이라며 “체중을 유지 또는 증량하면서 근육량을 늘리려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여자는 몸무게 1kg당 1.5g, 남자는 1kg당 2g까지 늘리기를 권장한다”고 했다. 체중을 감량하려는 경우에도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1g 내외로 유지하되,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것이 권장된다. 대한비만학회 자료에서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김종화 과장은 “단백질은 고지방 육류 말고 저지방 또는 중지방 육류와 콩·두부류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통해 얻으라”고 말했다. 닭가슴살처럼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 지방 함량은 낮은 부위로는 돼지 뒷다리살과 소 우둔살을 꼽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생것 100g 기준으로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은 단백질 22.97g 지방 0.97g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단백질 20.88g, 지방 4.97g ▲한우 1등급 우둔살은 단백질 23g, 지방 6.92g이 들었다. 돼지 뒷다리살과 소 우둔살의 지방 함량이 닭가슴살보다 약간 높긴 하나,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므로 가끔 닭가슴살이 물릴 때 대안으로 택할 만하다.◇탄수화물도 체중 1kg당 2~3g은 섭취뜻밖이지만, 탄수화물도 적당히 먹어줘야 한다. 탄수화물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호르몬 분비는 감소시키고, 합성하는 호르몬 분비는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에 단백질만 많이 먹는 것으로는 근육의 밀도와 세기를 유지할 수 없다. 게다가 탄수화물 없이 단백질만 먹었다간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탄수화물 기본 단위)을 생성하기 위해 우리 몸이 근육 속 단백질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에서 근력 운동 후 ▲탄수화물만 먹은 그룹 ▲단백질만 먹은 그룹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혼합해 먹은 그룹의 근육 합성 능력을 확인한 결과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혼합해 먹은 그룹이 탄수화물만 먹은 그룹보다는 2배 이상, 단백질만 먹은 그룹보다는 1.4배 이상 근육을 잘 만들어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육 성장이 목표인 일반인이라면, 매일 체중 1kg당 탄수화물 2~3g을 먹으면 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8/16 12:06
  • “몸매 비결 이거였어?” 송승헌, 촬영 중에도 ‘이 동작’ 한다는데… 뭘까?

    “몸매 비결 이거였어?” 송승헌, 촬영 중에도 ‘이 동작’ 한다는데… 뭘까?

    배우 송승헌(48)이 촬영 중에도 스쿼트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송승헌과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촬영장에서 어떤 스타일이냐는 MC 장도연의 질문에 송승헌은 “촬영 날 만큼은 집중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엄정화는 “구석에서 혼자 스쿼트도 한다”고 말했고, 이에 장도연은 “누가 몸짱 아니랄까 봐”라며 놀랐다.송승헌이 촬영 중에도 하는 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쿼트로 하체 근육을 키우면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허벅지가 굵으면 그만큼 혈당을 많이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인 남성에게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은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사람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반면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8.4%, 여자는 9.6%씩 증가했다.스쿼트 수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은 살짝 밖으로 향하게 한다. 이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면 된다. 근력이 저하된 경우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살짝 구부리도록 한다. 바디메이킹 진기윤 트레이너는 “근육량이 적어 일반 스쿼트 자세가 힘들다면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인 ‘의자 스쿼트’를 해도 좋다”고 말했다.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려면 스쿼트를 할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면 된다. 20회씩 두 세트를 하는 게 가장 좋다.한편, 송승헌은 작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관리 비법으로 금연을 꼽기도 했다. 실제로 흡연은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담배 속 성분이 몸속의 비타민C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입가 근육을 사용해 팔자 주름을 유발한다. 또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도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8/16 06:00
  • "구축 왔다" 코 수술 부작용 고백, 개그맨 허안나… '재수술' 위험하진 않을까?

    "구축 왔다" 코 수술 부작용 고백, 개그맨 허안나… '재수술' 위험하진 않을까?

    개그맨 허안나(41)가 과거 받았던 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2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대 발표가 있다며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그는 “2004년 21살에 아무것도 모른 채 코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며 “그런데 6~7년 전부터 코가 점점 들리면서 구축이 오는 것 같았다”고 했다. ‘코 구축’은 코 성형수술의 부작용 중 하나로, 코가 딱딱해지고 쪼그라드는 현상을 말한다. 허안나는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코가 삐뚤어진다는 건 견딜 수 없다며 코 재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상담을 해 보니 뾰족해 보이지 않게 구축된 코만 살짝 내리면서 비대칭 콧구멍을 교정할 수 있다고 들었다”며 “많이 안 바라니 자연스럽게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안나처럼 코 수술 이후 구축이 발생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코 구축은 성형수술을 할 때 사용된 인공 보형물의 이물 반응 때문에 발생한다. 콧대 보형물로 자주 사용되는 실리콘·고어텍스 등 인공 재료를 코끝까지 길게 삽입할 경우,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방어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코끝은 세균 노출이 빈번한 부위로, 보형물이 염증의 매개체가 돼 피막 수축(보형물 주위가 딱딱해지는 현상)을 유발한다. 이는 코의 모양을 변형시켜 비대칭 코·들창코로 이어질 수 있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L자 실리콘을 사용하던 20~30년 전에는 보형물이 코끝을 뚫어 돌출되는 사례가 빈번했다”며 “현재는 코끝에 자가조직(비중격, 귀연골 등)을 사용해 부작용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코 구축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비수술 치료와 재수술이 있다. 외관상 코끝 들림이 미미하고 코 길이 변화가 크지 않아 기능적인 문제가 없을 땐 꼭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코 주변 부위를 누르지 않도록 조심하고, 감기 증상과 비염이 있는 경우엔 조기 치료로 염증을 막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보형물이 돌출되거나 코끝이 심하게 들리면서 코가 빨개진다면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때는 미용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안전에 집중해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첫 수술과 비교해 코의 높이를 약 10~15% 낮춰 피부 긴장도를 줄이고, 이마에서부터 코, 그리고 입술까지 이어지는 라인의 균형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정의철 원장은 “재수술은 코 주변 조직의 손상으로 첫 수술 대비 난이도가 2~3배 정도 증가한다”며 “기존에 인공 보형물을 사용했던 사람은 재구축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이를 제거하고 ▲자가늑연골 ▲자가진피 ▲자가귀연골을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8/16 05:05
  • 김옥빈, 살 빼려 ‘두 가지’만 먹고 버텼다는데… 위험하진 않을까?

    김옥빈, 살 빼려 ‘두 가지’만 먹고 버텼다는데… 위험하진 않을까?

    과거 3개월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배우 김옥빈(38)이 극단적 다이어트로 2주간 물과 소금만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에서 배우 김남주는 김옥빈에게 “잘 안 먹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김옥빈은 “아니다. 진짜 잘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김남주가 다이어트 식단을 물어봤고, 김옥빈은 “고기를 안 먹으면 허기가 져서 고기를 하루에 한 번은 먹는다”며 “양념은 따로 안 하고 너무 먹고 싶을 때는 저열량 소스를 찍어 먹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갑자기 시상식 일정이 잡혀서 드레스를 입어야 할 때는 극단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2주 동안 물이랑 소금만 먹으면서 버틴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남주 역시 김옥빈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비슷하다. 나보다 더 한 양반이 왔다”고 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8/15 23:00
  • ‘심술보 덕지덕지’ 늙은 얼굴 싫다면… 지금부터 ‘이 표정’ 지어라

    ‘심술보 덕지덕지’ 늙은 얼굴 싫다면… 지금부터 ‘이 표정’ 지어라

    나이가 들면 근육이 빠지고 피부가 처진다. 이에 입 양 끝의 살이 아래로 흘러내리며 ‘심술보’가 생기기도 한다. 심술보 탓에 인상이 나빠질까 걱정이라면, 미리 얼굴 근육을 강화해놓는 게 좋다. 얼굴 근육만 잘 활성화해 둬도 나이 들어 얼굴이 덜 처진다.▶입꼬리 올리기= 웃는 표정을 지으며 입꼬리를 올려준다. 입꼬리를 올리면 얼굴 중안부의 광대 근육이 강화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부가 처지는 방향과 반대로 광대 근육을 움직이게 되므로 얼굴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무의식중에 입꼬리를 내리는 근육에 힘을 주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교수는 구강악안면 영역의 미용 보톡스 시술에 관한 논문에서 “입꼬리내림근이 지나치게 수축되면 입 양 끝이 아래로 처져 슬퍼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고 했다. ▶입천장에 혓바닥 대기=입을 가볍게 다물고, 윗니와 아랫니가 닿을 듯 말 듯한 상태에서 혀를 입천장에 붙인다. 혀의 몸통을 입천장에 가볍게 대고, 혀끝은 앞니에 닿지 않은 채 입천장과 앞니 사이에 오도록 한다. 혀를 자연스럽게 둘 때 혀끝이 아랫니 쪽에 가까이 가는 사람은 혀를 들어 올리고 있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껌을 활용하면 된다. 입안에서 껌을 동그랗게 말고, 혀로 껌을 입천장에 붙인 후, 껌을 혀로 눌러 넓히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껌이 없다면 혀로 입천장을 10초간 꾹 누른 다음, 힘을 빼기를 반복하면 된다.▶얼굴 두드리기= 입을 벌리고 ‘아’ 소리를 내는 상태에서, 손을 가볍게 오므려 쥔 채로 입 주변을 15번 정도 두드려 준다. ‘아’ 발음이 끝나면 입을 크게 움직이며 ‘아에이오우’를 차례대로 발음하는 동시에 입 주변을 반복해서 두드려 준다. 평소 잘 쓰지 않던 입 주변 근육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8/15 21:04
  • “죽으면 보험금 무슨 소용”…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미리 받는다

    “죽으면 보험금 무슨 소용”…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미리 받는다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는 서비스가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4분기 중 사망보험금 연금 전환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금융위는 지난 3월, 노후소득 보장을 취지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도입 추진 계획을 처음 밝혔다. 사망 뒤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을 생전에 일부 당겨 쓰게 하자는 것이다.당초 유동화 가능 나이는 65살로 정했으나, 기획재정부와 세제 혜택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55살로 낮췄다. 상속 재산 등과의 관계를 고려해 사망보험금은 세금을 매기지 않지만, 유동화하면 저축성 보험으로 전환돼 과세 대상이 된다. 다만 노후연금 성격을 감안해 가입자의 세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협의하면서, 퇴직연령·국민연금 수령 시기 등을 고려해 적용 나이를 10년 낮춘 것이다.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연금형과 서비스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연금형 상품은 본인의 사망보험금 일부를 유동화해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사망 시 받는 보험금의 최대 90% 범위에서 매달 연금처럼 받고, 나머지는 사망 뒤 유족이 받는다. 예컨대 40살에 사망보험금 1억원짜리 상품에 가입해 월마다 15만1000원을 20년간 납입한 사람이 수령 기간 20년, 유동화 비율 70%를 선택하면 월평균 18만원을 받을 수 있다.서비스형 상품은 요양·간병·주거·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보험 상품과 결합해 제공하는 형태다. 연금과 달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선정 및 방식 등에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연내 시행은 어려울 전망이다.지난해 말 기준 유동화할 수 있는 계약은 약 33만 9000건이며, 유동화 대상은 약 11조 9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정책을 호평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일 공개한 '제27회 국무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6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좋은 제도를 잘 만드셨는데 문제는 이 제도를 모르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여명 기간이 늘어나고 노인 빈곤 문제도 심각하니 이것을 보험가입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다 통지해 주는 것은 어떠냐”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업계와 실무 회의체(TF)를 구성해 보험산업이 ‘생애 전반의 종합 서비스 제공자’로 다양한 서비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및 관련 제도개선 검토를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8/15 19:00
  • 수영, 건강에 좋지만… 디스크 환자라면 ‘이 영법’ 피해야

    수영, 건강에 좋지만… 디스크 환자라면 ‘이 영법’ 피해야

    폭염과 여름방학이 겹친 8월, 시원한 물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영은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꼽힌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 척추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수영은 물의 저항을 이용해 칼로리를 소모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해 심폐지구력과 균형 감각을 높이고, 70kg 성인이 한 시간 수영하면 600~700kcal를 소모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부력 덕분에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나 관절염 환자들도 수영을 즐기는 이유다.다만, 척추 질환이 있다면 영법 선택에 신경 써야 한다. 자유형과 배영은 전신을 뻗은 상태에서 물의 저항을 받아 코어와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며, 허리에 부담이 적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정상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특히 허리디스크나 요통이 있는 경우에는 등을 수면에 대고 팔을 젓는 배영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반대로 허리를 뒤로 젖히는 접영이나 허리 힘으로 움직이는 평영은 피하는 게 좋다. 수영이 힘든 경우 부력을 이용해 수중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허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목디스크 환자는 목을 고정한 채 천천히 움직일 수 있는 영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유형은 호흡할 때 고개를 반복적으로 돌려야 하므로 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정상원 원장은 “수영은 척추 건강에 좋은 재활운동이지만 환자 상태에 맞지 않는 영법을 선택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허리디스크나 요통 환자는 자유형이 좋지만, 목디스크 환자에겐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들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와 체력에 맞는 영법과 운동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8/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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