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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근육 생성, 호르몬 조절,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이 권고되지만 근육 늘리기, 체중 관리, 골밀도 개선 등의 목적에 따라 섭취량을 달리해야 한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상황별 단백질 섭취량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량 늘리려면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공급원으로 근육 유지와 성장을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운동 등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에는 체중 1kg당 1.2~2.0g 섭취해야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등 근육을 본격적으로 키우는 중이라면 체중 1kg당 1.6~2.2g을 섭취하자. 체중 1kg당 1.6~2.2g의 단백질과 근력 운동, 식단 조절을 병행하면 근육 성장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 결과가 있다. ◇체중 감량하려면단백질은 주요 영양소 중에서 가장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성분이다. 소화 속도를 늦추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총 섭취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체지방 감소가 목적이라면 체중 1kg당 1.2g, 지방을 줄이면서 근육을 유지하거나 늘리고 싶다면 체중 1kg당 2.3~3.1g의 고단백 식사가 필요하다. ◇뼈 건강 증진하려면단백질은 뼈 조직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질량 중 약 3분의 1을 구성한다. 뼈 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유럽 골다공증학회(ESCEO에서는 뼈 건강 개선을 위해 체중 1kg당 1.0~1.2g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단, 단백질뿐 아니라 꾸준한 운동, 칼슘, 비타민D 등 영양소 섭취도 병행해야 한다. ◇임산부 혹은 모유 수유 중에는임신 혹은 수유기에는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한다. 태아 성장 및 발달, 모체의 대사 요구량이 늘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 중인 경우에는 체중 1kg당 1.7~1.9g을 섭취하는 게 좋다. 임신 첫 3분기 까지는 체중 1kg당 1.1g, 이후 임신 기간동안에는 체중 1kg당 1.2~1.52g 섭취하면 된다.단, 단백질 필요량은 건강 목적 외에 체중, 질환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문가와 상의해 구체적인 양을 조금씩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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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부과 전문의가 피부암 예방을 위해 '귀'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고 경고했다. 귀는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을 놓치는 부위이며, 실제로 많은 치명적인 피부암이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한다.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활동 중인 피부과 전문의 마이클 박 박사는 최근 SNS를 통해 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 귀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흑색종 전문 클리닉에서 근무하던 시절, 귀에 피부암이 생긴 환자를 수없이 많이 봤다”며 “단순한 피부암이라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악성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고 말했다.귀는 얼굴과 가까워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걸 잊는 경우가 많다. 박 박사는 이번 여름에는 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고 강조했다.악성 흑색종은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형태로, 전체 피부암 사망자의 80%를 차지한다. 연구에 따르면 약 90%의 피부암이 자외선 노출이나 인공 태닝 기계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예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박 박사의 영상에 댓글을 단 한 SNS 사용자는 "나는 피부암의 한 종류인 기저세포암에 걸렸다"며 "귀 안쪽에 생긴 암을 도려내야 했고,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비록 기저세포암은 비교적 진행이 느리고 생존율이 높지만, 박 박사는 “살아남더라도 결국 피부 일부를 절제해야 한다”며 “치료는 대부분 수술이며, 때로는 건강한 피부까지 절제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영국에서는 매년 약 1만5000명이 흑색종 진단을 받고 있으며, 이는 영국 내에서 다섯 번째로 흔한 암이다. 최근 10년간 흑색종 발생률은 30% 가까이 증가했다.NHS(영국 국립보건서비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긴 옷을 착용하며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발라야 한다고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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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을 해도, 하체 살이 상체 살에 비해 유독 안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일명 ‘하비(하체비만)’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지방 자리 잡기 쉬운 부위허벅지를 비롯한 하체에는 지방이 자리 잡기 쉽다.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수용체’가 많은 반면,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는 적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잘 자리 잡고 쉽게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이 늘면 허벅지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 엉덩이, 배 순으로 찌는 것도 이 때문이다.허벅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셀룰라이트가 많은 부위기도 하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장애, 림프순환장애 등이 원인으로,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섬유 등 결합조직이 뭉쳐 피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생길 경우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면서 지방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지방 식품 멀리해야 허벅지살과 셀룰라이트를 없애려면 모든 다이어트의 기본인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을 멀리해 체지방 축적을 줄이고, 대신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면 좋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지방 분해를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꽉 끼는 바지, 굽이 높은 구두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허벅지 근력 운동에 집중허벅지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면 평소 운동할 때 허벅지 근력 운동에 더욱 집중해보자.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런지’가 있다. 정면을 보고 서서 등과 허리를 곱게 편 뒤, 허리에 두 손을 얹고 한 쪽 발을 앞으로 내딛는 동작이다. 발을 70~100cm 내딛고, 반대 쪽 다리는 발뒤꿈치를 세우고 90도 정도로 굽힌다. 올라올 때는 반동이 아닌 하체의 힘을 이용하도록 한다. 양쪽을 번갈아 실시하며, 빨리하는 것보다 정확한 동작을 취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시간을 내 운동하기 힘들다면, 자기 전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허벅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한쪽 다리씩 바닥에서 한 뼘 정도 든 뒤, 1~10까지 숫자를 천천히 그리면 된다.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혈액순환이 정체될 수 있어, 특히 신경 써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근육이 많으면 살이 덜 붙고, 무릎·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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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봉선(44)이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9일 신봉선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봉선은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었다. 앞서 11kg 감량을 알린 만큼,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잡는다. 한편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봉선은 피부과 시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년에 한 번씩 레이저 한다”며 “레이저 시술을 한 번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받은 피부 레이저는 광에너지(레이저)를 특정 피부조직에 쬐어 각종 피부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레이저는 파장에 따라 크게 ▲피부 표면에 영향을 주는 것과 ▲진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구분한다. 표피에 영향을 주는 레이저는 보통 피부 전체보다 특정 병변부위에 사용하며, 잦은 간격으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 전체를 예민하게 만든다거나 두께를 얇게 하지 않는다. 진피에 영향을 주는 레이저는 오히려 진피의 두께를 더 두껍고 치밀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즉, 피부 레이저가 피부두께를 얇아지게 한다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초음파와 고주파 등 리프팅 장비들은 진피에 영향을 주는데, 이러한 레이저들은 진피두께를 더 두꺼워지게 만들어 피부를 얇게 하거나 예민하게 만들지 않고, 오히려 더 튼튼하게 한다. 물론, 얼굴 전체에 피부 표피에 영향을 주는 박피성 레이저를 사용했을 때는 시술 후 피부가 얇아지고 예민해졌다고 느낄 수는 있다. 그러나 박피성 레이저도 전문의가 제대로 판단해 사용한다면, 피부가 얇아진다거나 예민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낮다.박피성 레이저를 얼굴 전체에 한다면, 피부가 예민해질 수는 있으나, 박피성 레이저는 주로 흉터 개선을 위한 국소부위에 시행한다. 얼굴 전체에 박피성 레이저를 한다 해도, 전문가가 개인의 피부두께와 피부의 발달 정도를 고려하고, 재생능력을 판단하고 나서 시술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예민해지는 문제 없이 기대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한편, 피부 레이저를 받고 나서는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사후관리를 신경 써야 피부가 충분히 재생돼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레이저 시술 후 사후 관리는 피부 재생에 방해되는 것을 피하는 게 목적이다. 일상적인 운동은 해도 무방하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1주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사우나나 음주도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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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해소하는 습관은 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먹어보자.◇매운 음식, 위 점막 손상시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자연 진통제인 엔도르핀 때문이다. 매운맛이 입안 통각 세포에서 감지돼 ‘아픔’의 일종으로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에서 이 통증에 대응하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도록 명령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풀리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생각한다. 다만, 매운 음식은 위 건강에 좋지 않아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바나나·견과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스트레스를 받을 때 바나나와 견과류를 먹어보자. 바나나는 비타민B가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몸속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호모시스테인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물질인데, 수치가 높으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막아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견과류 역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의 불안감이 대조군보다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 챙겨 먹기 평소 비타민C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비타민C다. 비타민C는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가 만들려는 신경전달물질이 잘 생산되도록 돕는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레몬, 오렌지, 망고, 석류, 브로콜리 등이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오렌지·라임에서 나는 시트러스 향은 뇌의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단백질 섭취에도 신경 쓰자. 단백질은 신체가 스트레스 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소다. 근육, 피부, 면역세포 등을 구성하는 데 쓰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단백질을 평소 섭취량보다 10~20% 늘리는 게 좋다. 끼니마다 ▲살코기 ▲생선 ▲달걀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을 포함하면 된다. 특히 아침 식사 때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생체 리듬 개선 및 신진대사 안정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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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있는 과일을 먹을 때, 씨도 같이 먹어도 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다. 과일 종류에 따라 독이 되는 씨가 있고, 약이 되는 씨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박·참외씨, 피부 탄력에 도움수박씨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도 많아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좋다. 포도씨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세포 생성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마운트사이나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 씨를 많이 먹으면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주는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이 줄어든다.이외에도 참외씨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참외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한데, 특히 참외 가운데에 씨가 하얗게 뭉쳐있는 ‘태좌’에 더 많은 엽산이 있다. 참외의 전체 엽산 함량은 보통 100g당 68.9~113.4㎍이다. 과육에는 엽산이 15.8㎍ 정도 있는데,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어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돕는다. 태좌를 먹으면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유효 흡수율이 좋아 비타민C를 배출시키지 않고 몸속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사과씨, 두통 일으킬 수도반대로 사과와 체리, 살구 등은 씨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 씨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다. 한두 번 먹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이나 현기증, 불안, 구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매일 사과를 통째로 먹거나 즙을 내 먹는다면 반드시 씨를 제거하도록 한다. 체리씨에는 아미그달린이 들어있어서 삼키지 말아야 한다. 아미그달린은 몸에서 퍼지며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 이 성분은 체리 외에도 주로 살구, 복숭아 등 즙이 많고 단단한 핵과류 씨에 들어 있어 섭취하면 안 된다. 특히 어린아이를 비롯한 체중이 적은 사람에게 독성 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매실, 과육도 위험할 때 있어덜 익은 매실은 씨뿐 아니라 과육도 먹지 말아야 한다.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미그달린 역시 몸속에서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면 독성을 일으킨다. 특히 씨앗에 아미그달린이 많이 들어있다. 매실은 생으로 먹기보다, 매실주 또는 매실청으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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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캠페인이 단순한 피로감 차원을 넘어, 국민의 수면 건강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수면재단 연구팀은 대선 캠페인이 유권자들의 수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대선 후보들의 캠페인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미국 성인 1364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질, 정치적 스트레스,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을 포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17.2%(235명)가 “대선 캠페인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 이를 미국 전체 성인 인구에 대입하면 약 4500만 명이 선거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은 셈이다. 이들은 특히 주말 동안 평균 수면 시간이 눈에 띄게 짧았으며, 스스로 평가한 수면의 질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치 캠페인이 수면에 미친 영향은 연령대, 고용 상태, 자녀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녀가 없는 응답자 중 19.5%가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반면, 자녀가 있는 경우는 12.2%에 그쳤다. 고용 상태로 보면 실직자(21.4%)가 파트타임 근로자(8.7%)보다 수면 방해를 더 많이 호소했다.그런데 성별, 결혼 여부, 학력 수준, 정치적 성향은 수면과의 연관성에서 뚜렷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특정 정당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공통된 정서적 반응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수면 질 저하의 배경으로 ▲정치 뉴스에의 과도한 노출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SNS 상의 격한 논쟁 ▲가족 내 정치적 의견 충돌 등을 복합적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또 과도한 위기감 조성이나 선정적인 보도가 장기적으로 유권자의 수면과 정서 안정, 나아가 사회적 평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논문을 이끈 요제프 M. 지에르제브스키 박사는 “이번 연구는 대선과 같은 대형 정치 이벤트가 단지 여론에 영향을 주는 것을 넘어, 국민의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수치로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는 수면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력, 정당에 대한 신뢰, 가족 간 정치 대화 빈도 등 다양한 변수들을 함께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존재한다. 수면 영향을 자가 보고 방식으로만 평가했다는 점, 스트레스 수준을 별도로 계량화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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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연간 13.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과 같은 비침습적 시술은 연간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다. 젊은 층의 예방적 관심, 남성 환자의 시술 비중 증가, 자연스러운 미용 시술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시장의 성장 주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미용 시술, 주의할 점은 없을까.에스테틱 시술이 대중화된 만큼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부적절한 시술을 받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반드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며 오남용을 피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정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 의료가 아니다 보니 안전성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용 의료 시술도 시술인 만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국내 미용 의료가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과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미용 시술에 있어 최신 트렌드는 개인별 맞춤치료다. 사람마다 조직의 반응, 해부학적 구조, 골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공장에서 찍어내듯 같은 시술을 하는 것보다 전문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술 부위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쥬비덤의 경우 부위 별로 필요한 제품 특성에 따른 다양한 라인이 구성돼 있다. 어느 부위에 어떻게 적용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필러나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술은 피부 타입이나 인종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가 필요하다. 훌륭한 미용 의료 시술은 만족스러운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안전성이 필수적이다. 미용 의료 시술은 반복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항상 안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미용 의료 시장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세이프티 인 액션(Safety in Action) “333’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다. 시술 전 환자 상태 파악, 시술 중 감염 예방 관리, 시술 후 72시간 동안 환자와의 소통 등 꼭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모은 캠페인이다.헬스조선 메디나우에서는 엘러간 에스테틱스 인피니티 의료진과의 대담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과 윤리적 실천을 위한 과제와 해법에 대해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출연: 안희태 원장(예미원 피부과), 최원석 원장(브이성형외과), 장효승 원장(피어봄의원 부평본점), 박기범 원장(사적인 아름다움 지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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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4)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좋은 식품으로 족발을 꼽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의 매콤간장닭발 최초공개(콜라겐 폭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오늘은 뼈 있는 닭발을 만들어보겠다”며 닭발 요리 과정을 공개했다. 완성한 닭발을 먹던 중 최화정은 “닭발이 좋은 게 콜라겐이다”며 “이걸 먹으면 콜라겐 증진에 좋다”고 말했다. 이에 PD는 “그러면 다음 날 피부가 쫙쫙 펴지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그렇다.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화정처럼 족발을 먹으면서 콜라겐을 채울 수 있을까? ◇족발, 피부 탄력 높이는 효과 보기 어려워우선 콜라겐은 몸속 탄력을 책임지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피부, 혈관, 뼈 등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로 신체 곳곳에 존재한다. 콜라겐은 체내 섬유아세포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지는데, 섬유아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비활성화된다. 게다가 콜라겐은 20대 이후에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 최화정처럼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 족발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족발을 먹는 정도로는 실제로 피부 탄력의 효과를 보긴 어렵다. 이들 음식은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3개로 구성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 흡수가 용이해 몸속으로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90% 이상이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이와 달리 족발과 같은 고분자 콜라겐은 일반적인 단백질보다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90%는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하루 권장량 지켜 보충제 복용해야 따라서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서는 족발을 먹기보다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콜라겐은 저분자 제품을 선택하고, 권장량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 최화정처럼 피부 건강과 탄력 관리를 위해선 하루에 1000~3000mg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콜라겐을 과다 복용할 경우 더부룩함,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섭취 시기는 취침 전, 식사 30분 전, 공복 상태가 가장 효율적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을 식후에 복용할 경우 탄수화물과 지방 또는 다른 단백질 때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