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24,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2025’ 참가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뷰티 부스트 뉴욕 2025'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 주최의 ‘서울 뷰티 메트로’를 콘셉트로 한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리는 행사다.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센텔리안24는 갤러리형 전시 부스와 마데카 크림, 마데카 프라임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현지 인플루언서와 뷰티 바이어, 유통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했다.이외에도 메가 인플루언서 ‘대성’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는 물론, 단기간에 총 30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비긴스 바이 정샘물, TWS(투어스)와 신규 캠페인 공개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스킨케어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비긴스 바이 정샘물'은 피부 본연의 결·선·색을 살리는 ‘나다움’ 철학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K-POP 대세 보이그룹 TWS(투어스)를 모델로 발탁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장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잘 아는 세럼, 잘 하는 세럼’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나의 피부에 대해 알고, 내게 맞는 성분을 알고, 나를 아는 것에서 아름다움이 시작된다’는 비긴스 바이 정샘물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핑크 구아바 글루타치온 흔적 세럼’ 과 함께, 피부 흔적과 잡티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발견해가는 스토리를 TWS와 함께 풀어낸다. ‘핑크 구아바 글루타치온 흔적 세럼’은 2주 사용으로 피부 속에 숨어 있는 어린 잡티부터 짙게 자리 잡은 잡티, 트러블이 지나간 자리의 흔적까지 올케어가 가능하다.■한성USA, 美 타겟 전점에 K-뷰티 4개 브랜드 추가 입점K-뷰티 유통사 한성USA는 자사가 유통하는 국내 인기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VT코스매틱, 아렌시아, 엑시스와이가 미국 대형 리테일 체인 타겟 전점 1900여 개 매장의 K-뷰티 섹션에 공식 런칭했다고 25일 밝혔다.한성USA는 이미 얼타뷰티,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리테일 채널에 국내 브랜드를 안착시켜온 바 있으며, 이번 타겟 전점 입점은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피부 고민 맞춤형 솔루션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넘버즈인은 영국 부츠(Boots) 진출에 이어 타겟 오프라인 입점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더욱 공고히 했다. ‘모찌 클렌저’로 급성장 중인 아렌시아, ‘다크스팟 세럼’으로 각인된 엑시스와이 역시 타겟 입점을 통해 미국 대형 리테일 시장에서 첫 오프라인 무대를 당당히 확보했다. 또한, ‘리들샷’으로 유명한 VT코스매틱은 얼타뷰티, 코스트코에 이어 타겟까지 입성하며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확대했다.■러쉬코리아, ‘러쉬 어스’ 멤버십 1주년 기념 50% 할인 프로모션 진행러쉬코리아가 ‘러쉬 어스(LUSH US)’ 멤버십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러쉬 어스’ 1주년 50% OFF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7월 첫 선보인 ‘러쉬 어스(LUSH US)’ 멤버십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멤버십 회원 대상 러쉬코리아 공식 앱·웹 한정으로 진행된다.26일에는 ‘러쉬 어스’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에게 우선 입장권이 제공되며, 27일부터는 전체 멤버십 회원에게 오픈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2025년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 및 기프트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상시 판매하는 제품과 스파 바우처, 액세서리 품목 등은 제외된다.‘러쉬 어스’는 러쉬를 사랑하는 우리(US)를 위한 세상(EARTH)을 의미하며, 회원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민하고 동물·환경·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삶을 함께 실천하는 멤버십이다.자세한 내용은 러쉬코리아 공식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닥터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T2에서 팝업스토어 운영닥터지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T2)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고객들과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항 면세점에서 닥터지의 베스트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9월 1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여행의 시작과 끝, 피부에 휴식을’이라는 컨셉으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여행으로 지친 피부에 쉼을 제공하고, 피부 고민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닥터지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면세점 베스트 상품만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닥터지의 대표 라인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 로얄 블랙 스네일 및 블랙 스네일 라인을 비롯해, 글로벌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리바이탈 인헨서 라인과 다양한 선 케어 제품 등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8/25 13:58
여름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중 상당수가 피로감, 근육통, 허리 통증 등 ‘휴가 후유증’을 호소한다. 장시간 이동으로 몸이 경직되거나, 격렬한 레포츠 활동으로 근육 손상이 발생하는 탓이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회복해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척추피로증후군, 따뜻한 물과 스트레칭으로 완화대표적인 증상은 ‘척추피로증후군’이다. 비행기·자동차 등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이동할 때 척추에 부담이 쌓여 목·어깨·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장거리 운전자의 경우 증상이 더욱 잦다. 특히 장시간 여행할 때는 앉았다 일어날 때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미래본병원 정형외과 박동우 원장은 "앉는 자세가 서 있는 자세보다 1.5배 이상 척추에 부담을 준다"며 "앉았다 일어날 때 척추 통증을 예방하려면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을 의자에 바짝 대고 뒤로 젖혔다가 3~5초 정지한 뒤 일어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앉아 있는 동안 등과 허리 근육이 경직되는데 이렇게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면 통증을 막을 수 있다.박 원장은 “장시간 운전으로 근육이 뭉쳤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따뜻한 물수건이나 온욕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여행 후에는 ‘완충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휴가 뒤 피로감이 오래가는 원인은 생체리듬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작정 오래 자거나 누워 있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심화시킨다. 박 원장은 “잠은 하루 7~8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근육통에는 냉온욕·가벼운 산책 효과적수영이나 격렬한 레포츠로 팔, 다리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피로물질이 축적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24∼48시간 안에 근육통이 나타나는데, 이 근육 속 피로 물질이 제거돼야 피로감도 사라진다. 이때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혈액이 침체되고, 부종이 쉽게 풀리지 않아 근육통을 지연시키기 마련이다. 박 원장은 "근육통을 풀기 위해서는 냉온욕을 해주면 좋다"며 "너무 더운 물이나 차가운 물은 피하고 40도 정도의 물에서 10∼15분간 온욕을 한 뒤, 1∼2분 냉욕을 하며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된다"고 말했다.가벼운 산책도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해 온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굳어져 있던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걷기를 하면서 햇볕을 쬐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혈중 농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분을 전환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약 30분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을 권한다.다만, 물놀이 중 손목·발목을 접질려 통증이 심하다면 뼈가 부러졌을 수도 있어 통증 부위를 함부로 주무르거나 마사지하면 안 된다. 먼저 냉찜질을 한 뒤에 다친 부위를 천이나 붕대 등으로 단단하게 감싸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안전하다.◇휴가 후유증 이겨내는 스트레칭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관절에 체중이 지나치게 실리거나 충격이 가지 않도록 무리하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실시하는 것이 좋다.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다음은 휴가 후유증을 이겨내는 스트레칭법이다.
당(糖) 중독 환자였던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과 식단으로 130kg 감량에 성공한 사례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수잔 에반스(40)는 심각한 당 중독 환자였다. 이로 인해 살이 약 200kg에 가깝게 쪘고, 걷는 것조차 힘들어 휠체어를 타고 지내야 했다. 심각한 비만으로 심장에도 극심한 부담이 가해졌고, 간과 신장의 기능도 저하됐다. 그는 “어느 날, 의사가 나에게 4주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경고를 했다”며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후 다이어트를 시작한 수잔 에반스는 먼저 당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설탕 금단 증상으로 몸이 떨리기까지 했다”며 “그래도 목숨을 걸고 참았다”고 말했다. 살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자, 수잔 에반스는 가벼운 걷기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며 “식단도 하루 두 끼 건강하게 먹었다”고 전했다.끝내 수잔 에반스는 20스톤(약 13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인생을 바꾼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수잔 에반스가 어떤 이유로 당에 중독됐는지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신체적, 심리적 원인에 의해 단 음식을 끊임없이 찾아 먹는 것을 ‘설탕 중독’이라고 부른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설탕을 먹으면 보상, 동기부여, 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특히 만성적으로 과한 설탕에 노출되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도파민 분비가 늘어날수록 몸은 도파민에 내성이 생겨 설탕 중독으로 이어진다.과한 당분 섭취는 신체에 좋지 않다.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는 “설탕 중독으로 인해 비만, 지방간염,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질환이 생길 수 있다”며 “대사질환의 합병증은 장기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암 발생률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게다가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먹으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이 많이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중독된 상태라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우창윤 교수는 “단맛은 최대한 과일로 섭취하면서 집에 단 간식을 놓지 않는 방식으로 하면 자연스러게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복합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 끼니 때 배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 교수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감소하고 뇌의 단맛에 대한 갈망이 줄어든다”고 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1.5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 연구팀은 수분 부족이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건강한 젊은 성인들을 모집해 수분 섭취량 기준 상위 25%와 하위 25% 두 그룹으로 나눴다. 상위 그룹은 남성 기준 2.5L, 여성 기준 2L 이상을 매일 마시는 사람들이었고, 하위 그룹은 하루 1.5L 미만을 마신 사람들이었다. 수분에는 물과 음료만 포함됐으며 음식물 속 수분은 제외됐다.참가자들은 1주일 동안 평소 습관대로 수분을 섭취했다. 연구진은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이들의 수분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모의 면접과 수학 문제 풀이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부여한 뒤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를 측정했다.분석 결과, 물을 적게 마신 그룹은 많이 마신 그룹 대비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 분비량이 50% 이상 높았다. 다만 맥박 상승, 입 마름 등 일반적인 스트레스 증상에서는 두 그룹 간 큰 차이가 없었다. 부신에서 분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면역 반응, 신진대사 조절, 혈압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 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심장질환, 당뇨병,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연구의 저자 닐 월시 교수는 “코르티솔은 인체의 주요 스트레스 호르몬이며, 과도한 코르티솔 반응은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며 “중요한 발표나 마감일이 다가올 때 물병을 가까이 두는 습관이 장기적인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응용생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양념 닭발은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다. 닭발은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이 많다고 알려졌고, 살점이 적은 만큼 열량도 낮을 거 같아 다이어터들이 닭가슴살이 물릴 때 곁눈질하기도 한다. 그러나 닭발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양념을 더해 볶아 먹는 경우라면 더 그렇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바로 삶은 닭발 100g은 191kcal다. 반면, 껍질을 제거하고 삶은 닭가슴살은 100g당 127kcal에 불과하다. 또 닭발은 닭 다리보다 먹을 것이 한참 없지만, 100g당 189kcal인 닭 다리보다 열량이 살짝 높다. 그나마 닭 날개가 100g당 233kcal라 닭발보다 고열량이다. 영양 측면에서도 닭발이 뒤떨어진다. 닭발은 닭 다리보다 열량이 약간 높은데, 이는 지방이 더 많고 단백질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100g 기준 닭 다리는 지방 함량이 9.17g이고, 단백질 함량은 24.34g이다. 그러나 닭발은 지방 함량이 12.75g, 단백질 함량이 16.94g이다. 닭발보다 열량이 높은 닭 날개도 영양 측면에선 닭발보다 낫다. 지방 함량이 13.54g으로 닭발과 비슷하지만, 단백질 함량은 25.10g으로 훨씬 높다.닭발은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맵고 짠 양념을 곁들이는 게 보통이라 실제 먹을 때는 열량이 더 높아진다.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게 출시되는 양념 닭발 간편식은 대부분 용량이 150~160g이다. 열량은 청정원 안주야 직화무뼈닭발(160g)이 380kcal,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닭발(150g)이 360kcal다. 삶은 닭발 150~160g이 286~305kcal인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나트륨과 콜레스테롤도 많다. 청정원 안주야 직화무뼈닭발(160g)엔 나트륨 1600mg과 콜레스테롤 180mg이 들었다. 각각 일일 권장섭취량의 80%와 60%에 해당하는 양이다.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닭발(150g)엔 나트륨 1240mg(62%)과 콜레스테롤 225mg(75%)이 들었다.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대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진 않는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양이 많으면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하는 콜레스테롤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체가 알아서 조절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는 건 해롭다. 이에 건강한 사람은 하루 300mg,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하루 200mg 이하의 콜레스테롤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권장된다. 양념 닭발을 꼭 먹고 싶다면 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다. 채소에 있는 칼륨이 체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해서다. 일산병원 신장내과 강이화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자료에서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바나나, 감자, 아보카도, 키위, 메론, 수박, 토마토, 시금치 등 칼륨이 많은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하루 한 번이라도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 식감이 포근하거나 포만감이 잘 느껴지거나 단 맛이 나는 일부 과채류를 먹다 보면 오히려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것만 같다. 실제로는 어떨까?◇100g만 섭취하면 혈당 걱정 안 해도 돼혈당을 높일 것으로 오해 받는 대표적인 채소는 연근과 우엉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혈당 상승을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연근 100g에는 탄수화물이 17.28g, 당류 1.81g이 함유돼 있다. 우엉은 탄수화물 15.29g, 당류 2.87g이 들어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우엉과 연근은 일반적으로 반찬으로 소량씩 조리해 먹기에 혈당 상승을 크게 우려할 정도가 아니다”며 “연근 100g, 우엉 100g 정도만 섭취하면 혈당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우엉과 연근은 다른 채소보다 되레 혈당지수가 낮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당질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진 고구마·감자·옥수수보다도 혈당지수와 당지수가 낮다”며 “적당량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식감이 아삭아삭한 연근은 혈당지수가 38로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연근의 단면을 자르면 나오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인 뮤신에 혈당 조절 효과도 있다. 100g당 70kcal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연근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노폐물이나 나트륨 등을 배출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과일, 합병증 예방에 도움과일 역시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으면 문제되지 않는다. 오히려 과일에 풍부한 항산화영양소가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체리(22), 자몽(25), 사과(36), 석류(37), 키위(39) 등이 혈당지수가 낮은 편이다.과일은 하루에 한두 번 식후 30분이 지난 뒤에 먹으면 되고, 권장량은 하루에 총 100~200g이다. 이는 사과 반 개~한 개나, 중간 사이즈 귤 두 개나, 딸기 5~10개에 해당한다. 다만, 과일을 먹는 양은 혈당 수치 등을 고려해 주치의나 영양사와 의논 후 결정하는 게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을 먹었다면, 복약 후 네 시간 동안은 콩을 먹지 않는 게 좋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사 작용을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T4, T3)'이 잘 생산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매우 피곤하고, 사고와 말이 느리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T4를 대체하는 약물인 '레보티록신'을 처방받을 수 있다.레보티록신은 주로 소장에서 흡수돼 체내에서 활용되는데, 콩에 함유된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레보티록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장에서 해당 성분이 직접 레보티록신과 결합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부터 대두 단백 분유를 먹은 유아는 레보티록신 용량을 높여야 정상적인 갑상선호르몬 분비 조절이 가능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후 연구를 통해 현재 미국갑상선학회를 포함한 전 세계 의료계에서 콩 단백질이 레보티록신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은 갑상선호르몬 합성을 줄여, 약물 효과를 줄일 수 있다. 발효된 콩인 간장, 된장 등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콩이 아니더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밀기울, 그래놀라, 차전자피 등은 레보티록신 흡수를 줄이므로 약을 섭취한 후에는 시간을 두고 섭취하는 게 좋다. 자몽주스나 커피도 약의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어, 함께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레보티록신은 공복에서 먹는 게 가장 흡수율이 높아 식사하기 한 시간 전인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