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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유행하더니… 청소년 손상 원인 ‘자전거’ 1위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유행하더니… 청소년 손상 원인 ‘자전거’ 1위

    의정 갈등으로 병원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던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손상 환자가 5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 환자 중 운수사고를 당한 10대 청소년 절반가량이 ‘자전거’를 타다가 다쳤다.◇응급실 이용이 제한되면서 경증 환자 방문 줄어28일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현황과 특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2024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손상 예방 정책 수립 및 활용을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 온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다.23개 참여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총 8만6633명으로, 2023년 대비(20만3285건) 42.6% 수준으로 급감했다. 그런데 입원 분율은 23.7% (2023년 16.1%, 7.6%p ↑), 사망 분율은 2.6%(2023년 1.2%, 1.4%p↑)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의료계 상황으로 인해 응급실 이용이 제한되면서 경증 환자들의 방문이 줄어든 대신 입원이나 사망 위험이 높은 중증 환자들이 주로 응급실을 이용한 데 따른 것”이라며 “2024년 통계는 환자 수 급감이라는 한시적 의료계 상황을 고려해 해석해야 한다”고 했다.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6.5%)가 여자(43.5%)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9.3%로 가장 많아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연령별 손상 위험 요소 상이… 청소년은 ‘자전거’지난해부터 추가된 소아·청소년 손상 분석 결과에 따르면 0~18세 소아·청소년 손상 환자는 총 2만963명으로, 남자(59.8%)가 여자(40.2%)보다 많았다. 특히 3~6세(24.0%)와 1~2세(22.9%)의 영·유아 및 아동에서 손상 발생이 많았다. 가장 많이 발생한 손상 기전은 추락·낙상(40.8%)이었고, 집(58.6%)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학교·교육 시설과 도로에서의 손상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발생 부위 및 양상으로는 외상성 뇌손상(38.8%)과 타박상· 표재성 손상(30.2%)이 주로 발생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8/28 18:04
  • 불황에도 커지는 건강 소비…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렌드는?

    불황에도 커지는 건강 소비…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렌드는?

    불황도 피해가는 트렌드가 있다. 바로 '건강'이다. 팍팍한 삶에도 건강하려고 사람들은 운동을 하고, 음식도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음식으로 골라먹는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 자체는 불황과 발 맞춰 전년 성장세가 주춤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8일 ‘K-Health Conference 2025’에서 그 이유를 찾기 위해 '2025 건강기능식품 유통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시장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장조사 기업 닐슨아이큐 김태현 부장은 "우리 회사가 분석하고 있는 일상소비재(FMCG) 195개 중 지난해 금액적으로 성장한 제품은 25.6%에 불과했다"며 "놀랍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대한 소비는 줄지 않았고, 오히려 건강 관리에 대한 지출은 소비를 늘리겠다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실제 잡곡밥, 올리브유, 단백질 음료, 레몬수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 시장은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성장세를 올렸다.그 배경으로는 ▲우리 모두가 면역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코로나19 팬데믹' 경험 ▲초고령 사회 진입 ▲이상 기후로 지속해서 여름철 온도가 올라가는 고온 현상 등을 꼽을 수 있다.김 부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니, 홍삼을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가 점점 똑똑해져, 일상에서 영양 보충을 위해 구매하는 미네랄·비타민 성분도 고함량이고 효능이 보장된 것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며, 자신에게 맞는 관절·인지기능 등 특정 기능성 성분 제품을 찾는 성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만큼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여기면 쉽게 이탈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8/28 16:48
  • “엉덩이 타들어간 듯, 아파서 앉지도 못해”… 40대 女, ‘이 주사’ 맞았다가 최악의 부작용

    “엉덩이 타들어간 듯, 아파서 앉지도 못해”… 40대 女, ‘이 주사’ 맞았다가 최악의 부작용

    엉덩이 크기를 키우기 위해 실리콘 필러 주사를 맞았다가 엉덩이가 까매지고, 피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며, 극심한 통증까지 겪게 된 4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라킨 커뮤니티 병원 팜 스프링스 캠퍼스(Larkin Community Hospital, Palm Springs Campus) 의료진은 43세 여성 A씨가 엉덩이가 새까맣게 변하고, 통증이 심해 앉을 수 없으며, 양쪽 엉덩이 피부가 심각하게 딱딱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A씨는 의료진에게 15년 전 무면허 시술자에게서 엉덩이 부위에 실리콘 필러 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그리고 시술 5년 뒤부터 엉덩이 피부 색이 변하고,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고, 통증이 발생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계속 악화됐다고 했다.라킨 커뮤니티 병원 의료진은 “진찰 결과, 양쪽 엉덩이가 딱딱했고 특히 환자가 어딘가에 앉을 때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다”며 “MRI 촬영을 해보니 실리콘이 엉덩이 피부 아래쪽과 주변 근육에 광범위하게 침윤(염증 등이 번져 근처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것)돼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은 A씨의 엉덩이, 고관절, 등에 넓게 퍼진 실리콘을 제거하는 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실제 엉덩이를 절개해 내부를 봤더니, 딱딱해진 실리콘 덩어리들이 산재해있었다. 이에 수술 중 실리콘 덩어리들을 제거하고 피부를 재봉합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마무리했다.수술 후 6개월 후 추적 관찰 결과 A씨의 엉덩이 부위 통증, 운동성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회복 기간 동안 합병증은 없었으며 A씨 역시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다.라킨 커뮤니티 병원 의료진은 “미용 시술 주사 인기가 높아지면서 통증, 홍반, 부종, 괴사, 혈관 폐색까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미용 주사 합병증은 품질이 좋지 않은 필러 사용, 수술 중의 부적절한 멸균 기법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A씨의 경우 실리콘 성분이 근육 조직까지 침윤이 확대돼 합병증에 대한 대처가 더 어려웠다”고 했다.최근 A씨와 같이 엉덩이 확대 수술·시술을 받는 건수가 동서양을 막론해 늘고 있다. 자신의 지방을 추출해 엉덩이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고, 엉덩이에 보형물을 넣기도 하며, A씨처럼 필러 주사를 맞기도 한다. 그런데 모든 방식엔 부작용 위험이 있다. 엉덩이 성형 수술·시술을 계획 중이라면 안전을 위해 경력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자기 체형에 맞는 수술·시술 방법에 대해 의사와 심층적인 상담을 한 뒤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이 사례는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글로벌 오픈’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8/28 15:30
  • 직장인, ‘이때’ 살 가장 많이 찐다

    직장인, ‘이때’ 살 가장 많이 찐다

    직장인이 살이 가장 많이 찌는 시기는 입사 3년차로, 평균 5㎏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야마무라마사코 후쿠이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09~2012년 한 대기업에 입사한 남성 직장인 315명 중 건강검진 기록이 남아 있는 160명을 대상으로 입사 이후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조사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22.8세였으며, 입사 당시 평균 체중은 67.5㎏(±9.5), 체질량지수(BMI)는 22.6(±2.7)이었다. 건강검진 평균 간격은 248일이었다.연구 결과, 체중은 입사 전보다 입사 시점, 2년 차, 3년 차, 4년 차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입사 후 3년 동안 평균 5kg 가까이 증가했으며, 3년 차와 4년 차를 제외하면 모든 시점에서 차이가 확연했다.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는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아침 결식률은 입사 전 47%였으나 입사 직후 16%로 줄었다. 그러나 2년 차에 다시 30% 이상으로 늘었고, 3년 차 이후 40% 안팎으로 올라 4년 차에는 입사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수면 충족률은 입사 전 90%였으나 입사 직후 60%로 떨어졌고, 2·3·4년 차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입사 후 줄어든 운동 역시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 입사 전 절반 이상이 주 2회 이상 땀나는 운동을 했으나, 2년 차에는 30% 이하로 줄었고 3·4년 차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하루 한 시간 이상 걷는 활동도 줄어들어 ‘없다’는 응답이 해마다 늘었다. 입사 5~10년 차 직원을 대상으로 12건의 심층 인터뷰를 한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체중 증가와 생활 습관 붕괴를 ‘근무 환경 변화 → 회식·야근 중심 식습관 → 운동 기회 상실’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진다고 답했다. 한편, 체중 증가를 피한 직원들의 비결은 ‘자기 관리 습관’이었다. “매일 체중을 확인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이 습관이라 주 1~2회 러닝을 이어갔다” 등의 응답이 있었다. 연구팀은 체중 증가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장시간 노동, 성과주의 평가, 상사와의 회식은 신입사원들이 거부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팀은 특정 기업 사례에 한정돼 일반화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생활습관과 체중 증가 사이의 인과관계를 완전히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문화와 기숙사 제도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다른 환경과 단순히 비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입사 초기 생활 습관 변화가 이후 10년간 건강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야근과 회식 감소, 운동·수면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산업보건학회지(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8/28 14:14
  • 어느덧 43세 붐, ‘이 시술’ 받더니 확 달라진 얼굴… 어디 고쳤나 보니?

    어느덧 43세 붐, ‘이 시술’ 받더니 확 달라진 얼굴… 어디 고쳤나 보니?

    방송인 붐(43)이 성형 시술을 고백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붐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붐에게 “더 어려졌다”고 칭찬했고, 이에 붐은 “눈 밑 지방 재배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탁재훈이 “결혼 안 했다고 해도 믿겠다”고 하자, 붐은 “감사하다”면서도 “아니다, 결혼했다”며 웃었다.눈 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주된 이유는 노화다. 눈꺼풀 안에는 안구를 감싸는 지방이 있는데, 이를 지탱하는 얇은 막이 나이가 들수록 느슨해지면서 지방이 아래로 처진다. 이로 인해 눈 밑이 불룩해지고 깊은 주름이 생기며, 다크서클처럼 검게 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난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가 바로 붐이 받았다고 밝힌 ‘눈 밑 지방 재배치’다. 눈 밑 지방 재배치는 돌출된 지방을 꺼진 부위로 옮겨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방이식이 필요할 경우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함께 이식한다. 시술은 대부분 한 시간 내외에 끝나고, 지방이식을 병행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소요된다. 흉터가 거의 없고, 멍이나 부기가 있어도 일상 복귀가 빠른 편이지만, 절개 범위가 큰 경우 회복에 약 2주가 필요하다.일반적인 부작용은 멍, 부기, 건조감, 이물감, 통증, 과도한 꺼짐 등이 있으며 대부분 일시적이다. 드물게 복시(겹쳐 보임)나 사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시술 과정에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손상될 경우 안구가 정상적인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해 복시나 사시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경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눈 밑 지방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피부와 결막을 느슨하게 만들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로 피부 컨디션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8/28 11:45
  • “62세에도 탄력 있는 팔”… 황신혜 ‘이 운동’ 때문이었나, 효과는?

    “62세에도 탄력 있는 팔”… 황신혜 ‘이 운동’ 때문이었나, 효과는?

    배우 황신혜(62)가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신혜는 양손에 덤벨을 든 채 ‘암컬’ 동작을 하고 있다. 황신혜는 6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황신혜가 한 암컬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탄탄한 팔 라인 만들 때 효과적암컬은 팔의 이두근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전체적인 팔 라인을 개선할 때 도움 된다. 이두근은 흔히 말하는 ‘알통’의 위치로, 팔 상박(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부위) 앞쪽의 근육이다. 특히 이 운동은 어깨와 이어지는 팔 라인을 개선할 때 하기 좋다. 암컬을 할 때는 황신혜처럼 양팔을 몸에 붙인 뒤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해 팔을 구부렸다가 펼치면 된다. 급하게 하기보다 근육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해야 이두근을 자극하고 살을 뺄 수 있다.이외에도 덤벨을 활용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가 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팔뚝의 군살을 제거하고 쇄골라인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덤벨 사용,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해야한편, 황신혜처럼 60세 이상인 경우 덤벨 같은 기구를 사용해 운동하려면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순간적으로 팔이 꺾이거나 갑자기 힘을 주면 뼈가 약한 사람은 골절의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덤벨은 가벼운 무게부터 사용해야 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걷기, 실내 자전거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8/28 11:18
  • “‘이 운동’ 했더니, 최근 키 4cm 자랐다”… 전소미 경험 고백, 가능한 일?

    “‘이 운동’ 했더니, 최근 키 4cm 자랐다”… 전소미 경험 고백, 가능한 일?

    가수 전소미(24)가 20대에도 키가 자란 비결을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이용진은 전소미에게 “안무 소화하는 능력이 키에서 나오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미는 “맞다”며 “키가 169cm였는데 필라테스하고 173cm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4cm가 큰 것”이라며 “(목이) 다 뽑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전소미는 필라테스를 5~6년 정도 꾸준히 했지만, 키가 커진 건 단기간에 자세 교정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부상병을 재활하기 위해 고안한 운동법이다. 코어 근육(몸의 중심)을 강화하고 유연성과 균형을 높이며,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매트나 전용 기구(리포머 등)를 활용해 호흡과 동작을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는 재활과 체형 교정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된다.필라테스는 특히 척추 정렬, 골반 안정성, 어깨 위치를 바로잡아 무너진 신체 균형을 회복한다. 깊은 속근육을 활성화해 허리 통증, 거북목, 골반 틀어짐 같은 만성적인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다.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전소미처럼 필라테스 후 키가 커졌다고 느끼는 이유는 뼈가 성장해서가 아니라, 척추 압박이 완화되고 자세가 펴지면서 본래 키를 되찾기 때문이다.메인필라테스 주민영 원장은 “필라테스는 척추 정렬을 바로잡고, 말린 어깨나 골반, 짧아진 목을 펴주면서 전신의 균형을 회복한다”며 “특히 척추 주변 속근육을 강화하고 척추를 길게 늘이는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눌려 있던 신체 구조가 펴져 몸이 길어 보이고 키도 약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필라테스는 체형 교정뿐 아니라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공동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주 3회 필라테스를 진행했고, 그 결과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주민영 원장은 “개인별 신체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눈에 띄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며 “무리하지 말고 올바른 자세로 차근차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8/28 11:13
  • 정부 기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건기식 사업화 신기술은?

    정부 기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건기식 사업화 신기술은?

    정부 산하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K-Health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은 지난 26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은 27일 관계 부처에서 개발한 기능성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출연연은 국가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곳으로 산업계가 바로 활용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 기술이나 데이터를 확보하는 곳이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에 있는 준정부기관으로, 기술 사업화와 이전을 지원하는 곳이다. 각 기관은 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기술 이전하기 위해, 기술 성숙도가 높고 트렌디한 소재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공통적으로 '면역 증진'과 '근육 감소를 예방'하는 분야에 기술 개발이 집중됐다.◇체내 염증 조절해 면역력 증진출연연에 속하는 한국식품연구원 이소영 책임연구원은 '더위지기' 추출물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YWH25(이하 YWH25)의 면역 증진 효과를 발표했다. 사철쑥으로 알려진 더위지기와 YWH25는 모두 대식세포와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직접 파괴하고, 대식세포는 이물질을 삼킨 후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 두 세포 모두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두 물질 모두 과도한 운동으로 떨어진 면역 기능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철쑥은 원료 표준화, 유효성 검증 그리고 안전성 검증을, YWH25는 기능성 평가와 안전성 검증을 마친 상태다. 사철쑥은 우리나라에 흔해 생산 단가가 낮고, 비교적 저농도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YWH25는 고시형 원료라 개발 중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Koat의 기술 설명회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 식생활영양과 김헌웅 연구사가 흑보석찰 옥수수 속대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산업곤충과 이준하 연구사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을 면역기능 증진용 소재로 속개했다. 김 연구사는 "혹보석찰 옥수수는 알곡은 물론 속대까지 모두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높고, 실제 활성 평가 결과 항염증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기능성 성분을 확인했고,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준하 연구사는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있는 다당체의 면역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안전성·유효성·전임상(동물 실험)을 마쳤다.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천식과 폐섬유화 증상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제품 제형으로는 젤리, 분말, 경질캡슐 등이 고려되고 있고, 현재 세명대 부속 제천 한방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기자2025/08/28 11:00
  • 새로운 소비 문화 ‘미코노미’를 아시나요… 30대 男 지갑 여는 곳 달라졌다

    새로운 소비 문화 ‘미코노미’를 아시나요… 30대 男 지갑 여는 곳 달라졌다

    나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자기중심적 소비 문화을 뜻하는 ‘미코노미(Me+Economy)’가 새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외모 관리·러닝·정신 건강 분야에서의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23년~올해 상반기 위 세 분야의 수요 증가율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피부 미용 등 외모 관리에 쓰는 지출이 증가했다. 피부과에서 주기적인 관리를 받기 위한 ‘스킨케어 패키지’, ‘정기 이용권’과 같은 100만원 이상의 고액 결제 건이 최근 2년 동안 31.2% 늘었다. 30대 남성 이용률이 73.7%의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점은 주목할 만하다.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도 하나의 스펙이라는 인식의 변화와 함께 제모, 레이저 치료 등 외모 관리에 적극적인 남성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2년새 SNS 언급량이 약 4.5배 증가한 러닝 관련 매장 이용률도 늘어났다. 러닝을 가벼운 취미가 아니라 전문적으로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문 매장 이용이 증가한 것이다. 2년 전보다 전문 매장 이용 건수는 203%, 이용 금액은 216% 급증했다.정신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추세 또한 뚜렷해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용 건수가 2년새 11.4%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진로·연애, 30대는 아동·부부·직장 문제, 40대는 청소년 상담, 50대 이상은 우울·무력감 관련 상담 비중이 높았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번 미코노미 트렌드 분석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5/08/28 10:00
  • 고구마의 ‘이 부위’, 혈당 조절 성분 풍부하다

    고구마의 ‘이 부위’, 혈당 조절 성분 풍부하다

    국내에서 자생하는 고구마의 순, 잎, 줄기 등 지상부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는 국내 고구마 품종 6종을 노지 재배한 후 고구마 지상부의 카페오일퀸산 함량을 분석했다. 카페오일퀸산은 커피, 아티초크 등에서 풍부하게 발견되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과 혈당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품종에 상관없이 모든 고구마의 어린순과 잎에 항산화와 혈당 조절에 도움 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었다. 특히 일부 품종의 어린순과 잎은 아티초크(1000∼3500㎎/100g)와 비슷한 수준의 카페오일퀸산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얀미 품종은 100g당 어린순에서 3600㎎, 잎에서 2300㎎이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잎자루 채소용 품종인 통채루는 어린순에서 1493㎎의 카페오일퀸산이 함유됐다. 농촌진흥청 한선경 소득식량작물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구마 어린순과 잎이 기능성 식재료로써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고구마 지상부의 다양한 활용법을 개발하고 전용 품종 보급을 확대해 활용 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구마순은 루테인·베타카로틴·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루테인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눈의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특히 주황미(겉은 붉고 속은 주황색인 고구마 품종의 하나)의 고구마순과 잎은 100g당 루테인이 47mg 들었는데, 이는 시금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8/28 06:30
  •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중, ‘썩은’ 방귀 냄새 유발하는 식품은?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중, ‘썩은’ 방귀 냄새 유발하는 식품은?

    방귀가 유난히 자주 나오거나 냄새가 심할 때가 있다. 이럴 때면 혹시 대장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닐지 걱정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음식과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특정 식품은 장에서 가스를 더 많이 만들어낸다. 대표적으로 단당류 채소와 다당류 곡물이 그렇다. 콩,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 단당류 채소와 옥수수, 감자, 밀가루 같은 다당류 곡물이 이에 속한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병원장은 "이들 음식에 들어 있는 당 성분은 위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장내 세균이 이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가스가 생겨 방귀가 잦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방귀를 자주 뀌는 게 걱정된다면 해당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생활습관도 영향을 준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장 속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게 해 방귀를 늘릴 수 있다. 또 음식을 급하게 삼키는 습관은 공기를 함께 들이 마시게 되어 가스 배출이 많아진다. 이 병원장은 "배에 가스가 찼다면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거나 누워 있기보다는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방귀에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귀의 주성분인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에는 냄새가 없다. 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를 장내 세균이 분해하면서 황화수소, 인돌, 스카톨 같은 냄새 물질이 생기는데, 이 황화수소에서 달걀 썩는 냄새가 나고, 인돌과 스카톨은 대변 특유의 냄새를 유발한다.그래서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육류, 달걀, 우유 등을 많이 먹으면 심한 방귀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기름진 음식을 즐겨도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페놀 등을 유발해 냄새가 더 심해진다. 또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변비로 숙변이 생겨도 장내 가스가 오래 정체되며 지독한 방귀 냄새가 날 수 있다.물론 방귀가 잦거나 냄새가 심하다고 해서 반드시 대장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동근 병원장은 "대부분은 음식이 원인이지만, 만약 방귀 냄새와 함께 복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혈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하루 방귀 횟수는 14~25회 정도가 정상 범위다. 방귀가 잦다고 해서 참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 이 병원장은 “방귀를 억지로 참으면 장내 질소가스가 쌓여 대장이 팽창하고 운동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변비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장실을 찾아서라도 제때 배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8/28 05:30
  • 고현정, 비행기 루머 해명… “크림 한 통 안 써, 기내에선 ‘이것’ 중요”

    고현정, 비행기 루머 해명… “크림 한 통 안 써, 기내에선 ‘이것’ 중요”

    배우 고현정(54)이 비행기에서 보습제 한 통을 다 썼다는 루머를 부인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출연한 고현정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현정은 비행기를 타면 수분 크림 한 통 다 쓴다”는 루머에 대해 고현정은 “아니다”라며 “내가 주책바가지도 아니고 안 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 탈 때쯤 손이 얼마나 더러워져있을텐데 비행기 화장실에서 손 씻어 봤자다”라며 “그걸로 내 위생이 해결되지 않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크림 한 통을 쓰겠냐”고 말했다.고현정은 “얼굴보다는 손이 닿는 곳이 다 깨끗해야 한다”며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 위생을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부 미인으로 유명한 고현정이 강조한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고현정이 말한 것처럼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손이 깨끗하지 않으면 손에 묻은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얼굴이나 몸 피부에 그대로 옮겨질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으면 염증이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행기는 승객들이 최소 몇 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머물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취약하다. 이런 환경에서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등을 만지지 않고 살균 티슈 등을 활용하는 게 좋다.다만, 비행기 내부에서는 낮은 습도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김영구 대표원장은 “외부 대기 자체가 건조하고 항공기의 구조와 안전상의 이유로 가습을 최소화해서 승객들은 피부 건조, 안구 건조, 구강 건조 등을 쉽게 느낀다”며 “기내에서는 피부 수분 손실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보습제를 더 자주 바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탈수를 일으킬 수 있는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은 피해야 한다.고현정처럼 기내에서 피부 위생을 지키려면 비행기 탑승 전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팔걸이를 포함해 신체 피부가 닿는 곳은 살균 티슈나 손소독제 등으로 닦는 게 좋다. 비행기를 탈 땐 얼굴 피부 외에 발 피부도 신경 써야 한다. 김영구 대표원장은 “비행기에서는 양말과 신발을 오래 신기 때문에 발에 땀이 차고 통풍이 안 돼 무좀균이 증식하기 쉽다”며 “기존에 무좀이 있다면 비행 전후로 항진균제를 발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8/28 00:30
  • 새벽마다 깨는 갱년기 불면, ‘이 운동’이 해법

    새벽마다 깨는 갱년기 불면, ‘이 운동’이 해법

    박모(57)씨는 일상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도, 최근 몇 달 동안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다. 낮에는 집안일과 손주 돌보기로 정신이 없어 밤이 되면 온몸이 피곤한데도, 정작 잠은 쉽게 들 수가 없었다. 잠자리에 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새벽 3~4시쯤이면 번번이 잠에서 깨는 일이 반복됐다. 피로가 누적돼 점점 짜증이 늘거나 의욕이 떨어졌다. 처음에는 단순한 스트레스 탓이라 여겼지만, 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갱년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심박수가 오르는 게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땐 호흡에 집중하는 운동으로, 교감신경을 안정화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08/27 21:00
  • 어질러진 집, 정신 건강에 ‘빨간 불’

    어질러진 집, 정신 건강에 ‘빨간 불’

    집안이 어수선하면 괜히 마음이 답답해지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지저분한 환경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지난 23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심리치료사 케이티 바지 박사는 “집이 어질러져 있으면 뇌가 이를 ‘시각적 소음’으로 인식해 집중과 휴식을 방해한다”며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이어지고, 다시 정리를 미루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말했다.연구에 따르면, 특히 여성이나 정신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나 ADHD를 가진 사람은 어수선한 환경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바지 박사는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집은 더 어질러지고, 어질러진 집은 다시 스트레스를 부추긴다”며 “결국 뇌는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조차 몰라 무기력해진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2009년 UCLA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지저분한 집에서 사는 여성들이 깔끔한 환경에서 사는 여성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더 많이 분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집은 종종 ‘개인의 역사 박물관’ 역할을 한다. 여행 기념품, 잘 입지 않는 옷들, 잡동사니 서랍은 과거의 흔적을 쌓아둔 공간이다.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돈을 들여 산 물건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에, 혹은 단순히 추억과의 연결고리로 인해 물건이 쌓인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장난감과 옷이 빠르게 늘어나며, 부모 세대의 습관이 자녀에게 전해지는 경우도 많다.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물건은 건강에 해롭다. 집착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면 ‘저장 강박’으로 이어진다. 낡고 쓸모없는 물건으로 가득 차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바지 박사는 “이는 대개 어린 시절 부모의 양육 경험과 관련이 있다”며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했을 때 물건에 과도한 애착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심리치료 현장에서 바지 박사는 명상이나 최면치료를 활용해 환자가 물건에 얽힌 감정을 분리하도록 돕는다. 그는 “물건에 담긴 감정은 실제 대상이 아닌 과거의 상처나 결핍과 연결돼 있다”며 “그 사실을 깨닫게 되면 조금씩 놓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집 전체를 한꺼번에 정리하려 하면 좌절하기 쉽다”며 “작은 서랍 하나, 책상 위 한 구역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정리 전문가 잉그리드 얀센 역시 “집이 어수선하면 매일 수백 가지 사소한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는 결국 피로와 무기력을 만든다”며 “정리는 단순히 집을 깨끗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새로운 습관과 웰빙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결국 어수선한 집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집을 정리한다는 건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마음속 여유를 되찾고 삶을 가볍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8/27 20:30
  • 방사선 노출량 증가세, 피폭량 대비 암 발생률은?

    방사선 노출량 증가세, 피폭량 대비 암 발생률은?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암 발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질병 진단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총 4억1270만여 건(국민 1인당 8.0건)의 의료방사선 검사가 실시됐다. 이는 2023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의료방사선이란 엑스선을 이용해 질병진단 또는 건강검진에 이용하는 영상의학검사다. 일반촬영, 유방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골밀도촬영, 치과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 등이 포함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8/27 18:09
  • [추천! 의학서적] 사건 현장에서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

    [추천! 의학서적] 사건 현장에서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

    벨기에 법의학자 필리프 복소(Dr. Philippe Boxho)가 30여 년간 사건 현장에서 죽은 자들의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작은 출판사에서 조용히 출간됐던 이 책이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프랑스 논픽션 1위를 차지하면서 무명의 법의학자를 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유명한 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의 글과 강연은 진부한 표현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의 과학적 엄격성과 교육적 접근을 모두 담고 있다. 게다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태도와 유머까지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어 큰 신뢰를 받는다. 그는 “법의학에서 중요한 것은 믿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라 말한다. 『죽은 자들은 말한다』를 통해 법의학의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저자 필리프 복소는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법의학연구소 소장이자 법의학 및 범죄학 교수다. 법의학자로서 30년 넘게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담아낸 첫 책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돼 유럽 전역에 번역됐다. 특히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논픽션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책 『시신과의 대화』도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가 되어 30만 부 넘게 팔렸다. 276쪽, 민음사 펴냄, 2만원. 
    책/문화이해나 기자2025/08/27 16:09
  • 다이어트 정체기 왔다면… 식사 때 ‘이것’ 한 스푼만 먹어보자

    다이어트 정체기 왔다면… 식사 때 ‘이것’ 한 스푼만 먹어보자

    평소와 똑같이 운동과 식단을 지켜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를 겪을 수 있다. 우리 몸이 적응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거나, 수분·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체중 변동이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영양사이자 영양 전문가인 니콜 홉세거는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식단에 강황을 추가하면 정체기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 외에도 강황은 복부 팽만과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강황 속 커큐민,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 낮춰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정체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커큐민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인다. 체내 염증 반응이 많으면 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아 에너지 활용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체중 감량 속도가 느려져 정체기가 올 수 있다. 니콜 홉세거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지방 저장이 쉬워져 살이 잘 안 빠진다”며 “커큐민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지방 대사 효율을 높인다”고 했다. 이란 테헤란 의대 영양과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무작위 대조시험과 메타 분석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 커큐민을 먹은 참가자가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체중과 허리둘레가 줄어드는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강황은 복부 팽만과 변비 같은 소화기 불편을 덜어주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태국 프라몽꿋클라오 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는 하루 2000mg의 강황 가루를 섭취하는 것이 위산 억제제인 오메프라졸 20mg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했다고 나타났다. ◇강황차, 두부 강황 볶음 등 요리해 먹기강황을 요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니콜 홉세거는 “강황을 그대로 먹지 말고 강황차, 두부 강화 볶음, 각종 음식 강황 가루를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생강 1티스푼, 강황 가루 1티스푼, 꿀 1티스푼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섞어 주면 강황차를 만들 수 있다. 두부 강황 볶음의 경우 두부를 한입 크기로 썰어 기름에 살짝 구운 뒤 강황 가루·간장·마늘로 간을 해 볶아 완성할 수 있다. 니콜 홉세거는 “두부의 단백질은 강황의 항산화 성분과 만나 근육 회복과 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며 “두부의 담백한 풍미가 강황 특유의 향을 중화해 궁합이 좋다”고 했다. 이 밖에도 강황 가루는 우유나 두유에 넣어 먹거나 달걀 요리에 곁들여 비린 맛을 잡아 영양 균형을 돕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5/08/27 15:00
  •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배우 윤승아(41)가 당근 라페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윤승아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서 평소 자신이 먹는 식료품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그중에서도 “집에서 당근 라페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며 당근 라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어인 라페는 ‘강판에 갈다’ 또는 ‘곱게 썰다’라는 의미로, 당근 라페는 채 썬 당근을 주재료로 만든 프랑스식 샐러드다. 윤승아는 40대에도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해 대표 동안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평소 자주 먹는다는 당근 라페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피부 탄력에 도움, 라페로 먹으면 흡수 잘 돼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베타카로틴은 이를 없애 노화를 방지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역시 피부 탄력 유지에 필요하다. 콜라겐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탄력과 수분 유지 능력을 강화하는데,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C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독소로부터 피부 장벽도 보호한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인 알 니아이미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의 효능에는 색소 침착 방지도 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은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에서 전환된다. 비타민C는 이 전환 과정을 막아 기미, 잡티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윤승아처럼 당근을 라페로 만들어 먹으면 쉽게 소화할 수 있고,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페로 만들기 위해 딱딱한 생당근을 채 썰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소화가 더 잘된다. 음식물은 장에서 소화효소와 만나 분해되는데, 채 썬 당근은 덩어리였을 때보다 표면적이 넓어져 쉽게 소화효소에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음식물에 접촉한 효소는 당근을 효율적으로 분해해 빠른 소화를 돕는다. 당근 라페는 올리브오일을 함께 버무려 만든다. 이때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올리브오일의 지방 성분과 결합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아이오와주립대 식품과학·인간영양학과 웬디 화이트 교수는 “올리브오일, 콩기름같이 샐러드에 흔히 첨가하는 지방의 양을 두 배로 늘리면 영양소 흡수율도 두 배로 높아진다”고 말했다.◇많이 먹으면 얼굴 노래질 수 있어 주의해야다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당근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그런데,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남아서 축적되고,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다행히 카로틴혈증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얼굴색이 변했을 때는 베타카로틴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그리고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부 배출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전부 배출하면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8/27 14:21
  • “‘이 정도’는 해야 건강하다는 증거” 30대, 자전거 20분 타기… 60~70대는?

    “‘이 정도’는 해야 건강하다는 증거” 30대, 자전거 20분 타기… 60~70대는?

    연령대별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운동 목표가 다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 심폐 지구력, 관절 가동 범위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국의 운동 생리학자이자 코치인 에밀리 마틴은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어떤 운동을 해낼 수 있는지는 실제 나이보다 중요한 생체 나이를 보여주는 지표다”며 “생체 나이란 근력·유연성·심폐 지구력 같은 기초 체력 요소를 종합한 개념으로, 나이에 맞는 운동을 소화하지 못하면 당뇨병·심장병·암 같은 질환을 겪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8/27 14:00
  • “많이 마실수록 효과”… ‘이 음료’, 내장지방 비만 위험 낮췄다

    “많이 마실수록 효과”… ‘이 음료’, 내장지방 비만 위험 낮췄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NTT 메디컬센터 도쿄 예방의학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해당 센터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4만563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중복 방문자와 자료 누락자를 제외한 1만9253명을 최종 대상으로 삼았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53세였다. 연구팀은 CT(컴퓨터단층촬영)로 복부 내장지방 면적을 측정하고, 생활 습관·질병 이력·커피 섭취량 등을 설문조사로 파악했다. 내장지방 면적이 100㎠ 이상이면 내장지방비만으로 정의했다.그 결과, 커피를 마시는 빈도가 높을수록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낮았다. 하루 1~2잔 마시는 그룹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25% 낮았고, 3~4잔 그룹은 33%, 하루 5잔 이상 그룹은 35% 낮았다. 연구팀은 “나이·성별·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분석했을 때도 커피 섭취가 많을수록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낮다는 결과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또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실제 내장지방 면적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커피 섭취는 내장지방 축적과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며 “적정한 커피 섭취가 내장비만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단면적 분석(한 시점의 자료로 연관성을 보는 방식)이어서 커피가 직접 내장지방을 줄이는지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장기적 효과와 문화권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8/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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