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01 16:46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7/01 16:33
근육은 지방보다 약 4배 정도의 에너지를 더 소비한다. 근육이 많은 사람은 좀 많이 먹어도 살이 적게 찌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근육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나 비만클리닉 진료실에는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한 '근육형 비만'인 사람들도 자주 찾는다. 특히 매끄러우면서도 슬림한 몸매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근육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근육형 비만이란 체지방이 많으면서 근육까지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다. 근육형 비만인 여성은 근육만 없애주길 원하지만, 실제로는 적지 않은 체지방이 근육과 단단하게 결합돼 있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대부분 체질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발달하지 않지만, 체질적으로 근육이 잘 발달하는 사람이 있다. 생활습관과 관련해선, 식이조절은 하지 않은 채 운동만으로 살을 빼려고 과도하게 운동을 하거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유산소 운동보다 근력 운동만 주로 하는 경우다. 육아와 과도한 청소·빨래 등 가사노동도 근육형 비만의 원인이 된다. 그 밖에 난소기능의 저하, 여러 개의 물혹이 생기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근육형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근육형 비만인 사람은 근육이 더 커질까봐 운동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무조건 운동을 기피하면 근육뿐 아니라 체지방까지 증가해 몸이 더 비대해진다. 근육형 비만은 허벅지, 엉덩이, 복부가 특히 살이 많이 찌므로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처럼 근육을 충분히 이완해주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달리기보다는 조금 천천히 오래 걷는 것이 좋고, 운동 후 마사지나 족욕 또는 반신욕 등으로 피로를 풀어주면 좋다.평소 물이나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고, 생체리듬을 관장하는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 과일, 야채, 김과 미역 등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단백질 섭취를 무조건 피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동물성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근육과 함께 지방이 뭉쳐져 식사나 운동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방분해주사' '카복시테라피' '체외충격파시술' 등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체외충격파 시술은 근육과 결합한 체지방 세포까지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 원장
최근 진료실로 주먹만한 얼굴에 늘씬한 키의 한 방송인이 "허벅지에 밥 공기를 달고 다닌다"고 찾아왔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허벅지 윗부분 양 옆과 앞 부분이 혹처럼 툭 튀어나온 상태였다. 그녀는 "허벅지 때문에 66이나 77 사이즈를 입는데, 허리 부분은 많이 남아 항상 수선을 해서 입는다"고 했다.허벅지의 살은 여름철 미니 스커트나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여성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허벅지 윗부분에 체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돼 허벅지 양쪽 옆으로 밥그릇을 엎어놓은 듯 지방덩어리가 불룩 튀어나올 수 있다. 그런데 허벅지는 지방 분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살을 빼기 가장 힘든 부위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허벅지는 빠지지 않고 원하지 않는 부위만 빠지기 십상이다.허벅지처럼 신체 특정 부위에 지방의 과잉 축적 또는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부분 비만은 유전, 성별, 인종, 호르몬, 혈액순환·임파순환 장애 같은 선천적 요인에 의해서도 일어나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오래 앉아 있거나 거들이나 스키니 진처럼 꽉 끼는 옷을 즐겨도 하체의 혈액순환이 방해돼 허벅지 비만이 생긴다. 또 탄수화물, 특히 당분을 과다 섭취하거나 염분을 많이 섭취해도 허벅지 지방이 많아진다. 식이 섬유 섭취가 부족해도 변비가 생기고 하체의 정맥 순환이 떨어져 '셀룰라이트' 형성이 쉽게 일어난다. 흡연이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흡연도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도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지방 대사 및 혈액순환을 방해한다.따라서 허벅지 살을 빼려면 불필요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싱겁게 먹고, 야채와 과일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사무실에서도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10분 정도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지나치게 조이는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혈액순환을 위해 평소 족욕이나 반신욕을 즐기고, 운동 후에는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요가나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허벅지 비만이 심한 경우엔 저장성 용액을 주입해 삼투압 현상을 이용해 지방을 배출하는 'HPL 시술'이나 지방분해효과를 높인 용액을 촘촘히 주사하는 '메조테라피' 등이 효과적이다. 지방조직이 단단해졌거나 셀룰라이트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해진 경우에는 심부열(深部熱)을 이용해 지방을 녹이는 'RF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보 도오루 최신 저서 <먹는 면역력> 발간 ... 식생활 바로잡아야 면역력↑
최근 아토피성 피부병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횟수는 늘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나아질 뿐 근본적인 치료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면역과 관련된 여러 책을 저술한 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는 병의 원인 치료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을 면역에서 찾으라고 주문한다. 각종 만성질환은 물론 암과 같은 난치병도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를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면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현대인들이 생활의 균형을 잃었을 때 질병이 생긴다"고 진단하며 "병을 고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 동안 저술과 강연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 그가 이번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그 음식을 이용한 요리 및 일주일 식단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먹는 면역력>이라는 책을 펴냈다.이 책은 면역에 관한 기본 원리를 알려줌과 동시에,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면역강화법을 비롯해 ▲면역력을 높이는 일주일 식단 21가지와 간편 요리 91가지 ▲면역, 스트레스, 자율신경, 체온, 호흡 등 면역력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들을 알기 쉬운 설명, 자신의 체험담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또,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 면역력이 저하되면 걸리는 질병,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면역 강화법 등 면역에 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정가 14,800원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목차여는 글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로 건강을 지킨다 옮긴이의 글 우리 가족 건강을 지켜 주는 ‘면역 밥상’
Part 1 식사가 면역력을 바꾼다면역이란 무엇인가 면역학 입문 01 방어력과 치유력을 두루 갖춘 건강의 핵 면역학 입문 02 질병과 싸우는 면역의 원리 면역학 입문 03 면역시스템을 지배하는 자율신경 면역학 입문 04 생활습관이 면역력을 바꾼다 Dr. 아보의 면역 체험 _ 아보 도오루의 면역 혁명 “저도 생활습관을 고쳤답니다.”
나의 면역력은 어느 정도일까? check 1 _ 현재 나의 면역력은? check 2 _ 이번 주 나의 면역력은? 아보 도오루의 알기 쉬운 면역 Q&A 면역의 수수께끼를 밝히는 Q&A 면역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Q&A 면역력 강화를 위한 Q&A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Dr. 아보의 면역 체험 _ 아보 도오루 선생의 도시락 구경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1 ‘전체식품’을 먹는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2 ‘발효식품’을 먹는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3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4 ‘기피식품’을 먹는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5 ‘체온을 높이는 식사’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6 적당한 수분을 섭취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7 연령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8 원칙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먹는다
매일 실천하는 면역 강화법 손톱 자극요법 / 적당한 운동 / 몸을 따뜻하게 한다 /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Part 2 면역력을 높이는 일주일 식단아보 도오루식 식단의 비결 오늘 하루의 활력을 제공하는 아침식사법 오후의 활력을 제공하는 속 든든한 점심식사법 오늘 하루의 영양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저녁식사법
첫째 날 식단 / 둘째 날 식단 / 셋째 날 식단 / 넷째 날 식단 다섯째 날 식단 / 여섯째 날 식단 / 일곱째 날 식단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쌀겨절임 만들기
Part 3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만든 91가지 간편 요리 레시피‘전체식품’을 먹는다 현미·맥류·잡곡 / 식재료 가이드 / 현미밥 맛있게 짓기 / 레시피 뼈째 먹는 생선·잔새우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콩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깨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발효식품’을 먹는다 절임식품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요구르트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일본된장 미소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낫토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한다 버섯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해조류/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야채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기피식품’을 적당량 섭취한다 식재료 가이드 / 식초를 이용한 레시피 / 매실장아찌를 이용한 레시피생강을 이용한 레시피 / 고추냉이를 이용한 레시피 / 겨자·고추를 이용한 레시피마늘을 이용한 레시피 / 양파를 이용한 레시피 / 무를 이용한 레시피여주·푸른 차조기를 이용한 레시피
‘체온을 높이는 식품’을 먹는다 아보 도오루식 체온 면역학 Q&A 몸을 따뜻하게 하고 냉기를 없애는 한방의 식양생법을 배운다 체온을 높이는 식품을 이용한 레시피
식재료별 요리 찾아보기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 원장비만클리닉을 찾는 사람들 중에 겉으로 봐서는 날씬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방이 한 부위에 과도하게 몰려 있는 경우를 흔히 본다. 대표적인 사례가 팔·다리는 가늘지만, 복부와 허리 중심으로 살이 집중돼 있는 사람들이다.실제로 얼마 전, 다른 부위는 날씬한데 배가 심하게 많이 나온 여성이 진료실을 찾아왔다. 20대 중반부터 카페에서 일하기 시작, 밤늦게까지 술과 안주로 저녁을 대신하는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고 한다. 새벽에 퇴근해 오후에 출근하는 불규칙한 생활 탓에 운동도 거의 하지 않아 30대에 들어서는 큰 옷을 입어도 임신부처럼 불룩 솟은 배를 가릴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한다. 키 163㎝, 체중 57㎏인데도 체지방 량은 표준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와 비만으로 진단했다.이처럼 체지방 양은 많고, 팔다리는 가는 사람은 다이어트 방법도 달라야 한다. 즉 전체 체중 감량보다 체지방률을 정상으로 만들고 근육을 키우는데 다이어트의 중점을 둬야 한다. 먼저 하루 섭취 칼로리는 15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채소·과일·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지켜야 한다. 술과 야식은 절대 금물이다. 배고플 때는 과일이나 우유 한잔 정도로 대신한다.유산소 운동은 처음부터 뛰지 말고 걷기부터 시작해 점점 속도를 붙여 빠르게 걷고, 운동 전후에 허리 돌리기와 허리 굽혔다 펴기 등 복부를 충분히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장 활성화를 위한 훌라우프 돌리기와 배 근육을 키우는 윗몸 일으키기도 꼭 필요하다. 또 팔 근육 강화를 위해 덤벨 들기, 매달리기, 팔굽혀 펴기 등을 하고, 다리 근육 강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와 등산을 하는 것이 좋다. 등을 곧게 펴고 배에 힘을 주고 있는 자세를 생활화하고, 손으로 장을 마사지하면 배변활동이 원활해져 뱃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칼로리 조절, 유산소 운동, 근육 운동을 매일 하면 2주쯤 후부터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그러나 오래된 체지방은 서로 단단하게 뭉쳐져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때는 칼로리 조절과 운동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푸드2008/06/17 10:37
음료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건강쇼핑몰 엠트리에서 '기막힌 무료시음 이벤트'를 펼친다.
헬스조선이 만든 건강쇼핑몰 엠트리는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엠트리 홈페이지(http://www.mtree.kr)에 응모동기를 작성하는 고객 총 50명에게 롯데칠성음료에서 최근 출시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해양심층수 '블루마린'과 지난 5월 영국에서 수입된 유기농 음료 '파이어플라이', 미국산 유기농 음료 '어니스트 에이드' 등의 무료 시음 기회를 줄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의 '블루마린'은 동해안 1,032m 청정 바닷속의 해양심층수로 만든 '물'로써 칼슘과 70여종의 미네랄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임상실험을 통해 건강과 미용,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수영선수 박태환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루마린 등 국내 해양심층수 시장은 약 14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블루마린과 함께 무료시음행사 대상인 미국산 '어니스트에이드'는 무카페인과 무액상과당이며, 일반 주스나 청량음료, 이온음료에 비해 열량이 30%에 불과해 미용에 좋다. 이 음료는 특히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땅에서 재배된 과일에만 엄선돼 인증되는 미국 농무부 유기농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석류, 블루베리, 오렌지, 망고, 라임, 그렌베리, 레몬 등으로 맛볼 수 있으며, 개당 4,000원 선이다.
Wake-up, De-tox, Sharpen-up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영국산 '파이어 플라이'는 무가당에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자연산 음료로 목 넘김을 좋게 하기 위해 최적의 비율로 믹스했다. 그레이프후르츠앤마테, 레몬라임앤진저, 피치앤그린티로 나눠 출시됐으며, 개당 6,000원선이다.
엠트리 관계자는 "이번 무료시음행사는 엠트리 홈페이지에 응모동기를 남겨준 응모자 총 5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며 "흔히 접할 수 없는 해양심층수와 유기농음료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mtree.kr/customer/mtree_planning2.jsp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출판업을 하는 김형식(50)씨는 3년 전부터 매일 비타민C 1000㎎짜리 세 알을 복용하고 있다. 6개월쯤 전 제약회사에 다니는 약사 친구가 "술을 많이 마시니 비타민B군(群)이 많은 복합 비타민제와 혈액순환 촉진제를 먹어보라"고 해서 그때부터 그것들도 복용하고 있다. 또 얼마 전엔 의사 친구가 "영양 밸런스를 위해 지금 복용하는 것 외에 종합 비타민제 한 알쯤 더 먹을 필요가 있다"고 해서 그때부터 수입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다. 간장약,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오메가3지방산 등도 비슷한 이유로 최근 추가됐다. 그러다 보니 아침 식사 후 약 골라 먹는 데만 한참 걸린다. 김씨는 "필요하다고 해서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어느새 한 움큼씩 먹게 됐다"며 "먹긴 먹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비타민제와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대부분의 의사, 식품영양학자, 심지어 약사들도 세 끼 식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별도로 비타민제나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즉 종합 비타민제에 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양은 대부분 일일 영양 권장량에 해당하는 용량인데, 그 정도는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대부분의 비타민은 필요한 만큼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빠져나가기 때문에 굳이 돈을 들여 비타민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으며, 설혹 편식을 해서 일시적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해 지더라도 건강에 바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또한 이들은 비타민제를 오랫동안 복용한 사람들이 오히려 특정한 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2007년 2월 미국의학협회지에는 비타민A,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의 합성 비타민 보충제가 수명연장 효과가 없을 뿐더러 사망 위험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그러나 '옹호론자'들은 다음의 다섯 가지 이유 때문에 영양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식품첨가물 등 독성물질 80% 이상 소멸 효과 '과학적 규명'
"잘 씹으면 타액 분비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본인은 오랜 세월에 걸쳐 타액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그 결과 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구체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있었다. 선조 대대로 경험을 통해 전해 내려오던 말을 증명할 수 있게 된 점은 과학자로서 너무나 기쁘고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서문을 보면 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책 제목만 봐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즉, "씹어라"라는 조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흔히 스님들의 식사는 40회 씹기로 시작한다고 한다. 그 만큼 음식물을 잘 씹어 먹으면 소화기 강화는 물론,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건강 상식이다.
그러나 씹는 것 만으로도 음식에 들어있는 독성을 제거할 수 있다는 논리는 생소하다.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식생활의 변화때문에 솔깃할 만한 정보다. 특히 불량식품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 건강법을 우선시 하는 부모들에겐 좋은 책이 될 듯 하다.
식품첨가물은 이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그래서인지 비만과 암, 생활습관병에 더욱 많은 이들이 시름하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일본의 니시오카 교수는 발암물질,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타액을 섞어 그 효과를 조사한 결과, 거의 30분 후에는 이들 유해물질의 독성이 80~100%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타액에 이러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은 처음이다.
니시오카 하지메는 방사선과 화학물질의 독성 연구 분야 전문가다. 그는 세계 최초로 타액의 독성제거 능력을 연구해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980년대 초 일본에서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던 중 '타액'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과학적 연구와 실험을 통해 타액에 독성을 제거하는 놀라운 기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꼭꼭 씹어 먹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 그는 타액의 놀라운 효능을 알리면서 '한 입 30번 씹기' 전도사로 변신했다.
과거 초등학교 우유급식 때, 선생님께서 "우유를 꼭꼭 씹어 먹으라"는 말씀이 흘려보낼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타액이 독성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이 책은 분명 독성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귀한 건강지침서가 될 것이다. 정가 12,000원.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05
CHAPTER 01 현대인은 왜 잘 씹지 않게 되었을까 음식을 꼭꼭 씹어 먹던 옛 선조들 16 씹지 않는 시대의 도래 20 타액 연구를 통해 ‘씹는 습관’의 중요성 깨달아 23 부드러운 음식이 맛있고 고급이라는 인식 27 스낵과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 32 20분 만에 먹어치우는 학교급식 35 바빠서 꼭꼭 씹어 먹을 시간이 없다? 39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부드러운 가공식품의 범람 43
CHAPTER 02 잘 씹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치아도 퇴화할까? 48 씹지 않게 된 아이들과 들쑥날쑥한 치아 50 턱이 덜 발달돼 인상이 바뀐 현대인 54 잘 씹지 않게 되면서 비대칭 얼굴이 늘고 있다 57 타액이 부족하면 충치가 많아진다 59 잘 씹지 않으면 쉽게 암에 걸린다 61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잘 씹지 않는 습관 66 잘 씹지 않으면 뚱뚱해진다 69 고칼로리 음식이 면역시스템을 위협한다 74 입 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의 등장 76
CHAPTER 03 식품첨가물을 둘러싼 흑막 어육 소시지와 두부에 들어 있던 AF-2 80 1G의 AF-2는 200억 개의 돌연변이 세포를 만든다 85 때맞춰 터진 생선 탄 부위의 발암설 88 무죄였던 생선의 탄 부위와 그 이면 92 AF-2 사건이 망각되길 기다리는 사람들 94 발암물질이라도 소량이니 문제없다? 96
CHAPTER 04 나는 왜 타액에 주목하는가 연구를 진행하는 5가지 원칙 102 발암성 유무를 조사하는 박테리아 검사 106 멘델에 필적하는 두 과학자와의 인연 110 세계 최초로 타액을 연구하다 115 타액은 깨끗한가 더러운가 118 타액은 변이원성(발암성)에 어떤 영향을 줄까 120 실험으로 규명된 타액의 놀라운 힘 124 타액의 독성제거능력에도 개인차가 있다 129 흥분해 뛰어들어온 치과대 교수 132 타액을 섞으면 왜 독성물질이 사라지는가? 135 타액은 안전한 애프터쉐이브 로션 138
CHAPTER 05 만병의 근원이 되는 활성산소 생물은 산소 때문에 살고 산소 때문에 죽는다 142 활성산소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145 세포 안에서는 언제나 치열한 전투가 진행된다 150 활성산소를 조사하는 KAT-SOD시험의 개발 152 활성산소의 발생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한다 156 발암유발과 촉진에 모두 작용하는 활성산소 162 활성산소의 발생원인 담배 164 디젤자동차와 수돗물에서도 활성산소는 생성된다 168 플라스틱을 1,000℃에서 태우면 안전한가? 171 처벌 근거 없는 만성 독에도 활성산소는 관계한다 176 튜브에 든 고추냉이는 과연 안전한가 179
CHAPTER 06 타액의 힘과 활성산소 방어법 활성산소를 피하는 3가지 원칙을 지켜라 186 탁월한 활성산소 제거능력 갖춘 타액을 활용하라 192 아기에게는 타액보다 더 효과 높은 모유를 먹여라 195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을 섭취하라 197 OH래디컬을 없애주는 알코올을 적절히 즐겨라 202
CHAPTER 07 잘 씹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씹으면 뇌기능이 활성화된다 206 잘 씹으면 면역력이 향상된다 209 노인성 치매가 예방된다 212 타액 속에는 젊어지는 호르몬이 있다 216 씹는 습관으로 삶의 질이 결정된다 218 틀니로도 꼭꼭 씹으면 타액의 효과는 동일하다 221 천천히 씹으면 만복중추가 자극된다 224 잘 씹기야말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227 얼굴 근육이 발달해 표정이 풍부하고 매력적이 된다 231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생식능력을 높인다 234
CHAPTER 08 어떻게 하면 잘 씹게 될까 씹기의 중요성을 학문으로 정립한‘일본저작학회’ 탄생 242 한 입에 48번을 씹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244 부드러운 백미보다 까칠한 현미를 주식으로 247 잘 씹는 습관을 길러주는 단무지 250 연한 고기보다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단으로 253 씹는 것의 대명사 껌의 효과 257 국회에서도 논의되었던 씹기의 중요성 261 100년 전에 제기된 잘 씹기를 통한 건강관리 264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운동과 진정한 풍요로움 267 ‘한 입에 30번 씹기 모임’ 회원모집 중 270 잘 씹기 위한 12가지 규칙 273
글을 마치며 278 옮긴이의 글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