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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2008/09/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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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31일 고등어, 연어, 참치 등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omega-3)’가 ‘심장 기능 장애(heart failure)’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
‘모짜파리안(Mozaffarian)’ 박사팀은 이탈리아에서 심장 기능 장애 진단을 받은 7000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자 중 절반에게는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PUFA, the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캡슐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는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연구결과, 오메가3를 복용한 환자 그룹의 사망률은 27%로 나타났다. 위약을 먹은 그룹의 사망률은 29%로 2% 포인트 높았다.
연구팀은 “오메가3가 심장 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그룹과 사망률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치료제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LA 캘리포니아 대학 그레그 교수(Dr. Gregg Fonarow, professor of cardiovascular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는 “심장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보조제를 먹게 하라는 연구 결과는 아니다”라며 “오메가3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 처방약으로 개발된 약을 먹어야 효과가 있는지는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 기능 장애는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할 수 없어 생기는 증상이다. 호흡곤란, 야뇨, 부종, 복부 통증, 전신 피로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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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3가지 영양소를 묶은 '트리플 영양제'가 출시됐다. 트리플영양제는 '비타민, 칼슘, 오메가3'을 말하며 한국인의 평균 식단과 영양 상태를 감안했을 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일컫는다.
이번에 출시된 '울트라화이토 멀티비타민&무기질'은 미국 더글러스사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하루 한 번 3알만 먹으면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38종의 식물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A를 비롯하여, B1, B2, B6, C, E, 엽산, 비오틴,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의 총 11종의 비타민과 칼슘, 요오드,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구리, 망간, 크롬, 올리브덴 등 9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블루베리, 마늘,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스피루리나, 감귤추출물, 샐러리, 검은 딸기, 덩굴월귤, 포도, 주석산수소콜린, 녹차추출물, 사과펙틴, 적포도주추출물분말, 토마토추출물, 베타카로틴, 이노시톨, L-글루타민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웬만한 영양소가 모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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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충에 감염된 고기를 섭취하면, 고기 속의 유충이 장내에서 성충으로 자라게 될 수 있다.
기생충이 뇌에서 살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뇌낭미충증’ 이라고 한다. 두통과 구토 등이 나타나고, 드물게는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 여러 개가 특정 뇌 부위에 기생하면 치매가 나타날 수도 있다.
다리가 마비되기도 한다.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뇌농양 등과 증상이 비슷해 처음에는 이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뇌낭미충증은 어느 날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는 중증 뇌질환과는 달리, 두통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세란병원 소화기내과 송호진 과장은 “최근 유기농 식품이 많아지고, 중국산 음식 수입으로 기생충에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지금도 기생충 감염에서 완전히 자유롭긴 어렵다”이라며 “평소 돼지고기를 즐겨 먹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후 두통, 구토,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낭미충증을 의심하고 뇌 MRI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는 “뇌낭미충증은 기생충을 죽이는 약물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뇌에 약물이 잘 이동하지 않는 곳에 발생하면 기생충을 끄집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며 “평소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먹고 식사 때는 손을 꼭 씻는 습관으로 기생충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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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 여성들은 화장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이나 화장품 전문점을 찾았지만 이제는 피부과에서 진료나 마사지를 받으면서 제품까지 팩키지로 함께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코스메틱)과 약품(파머슈티컬)의 합성어로, 일반 화장품에 치료라는 기능성을 접목시킨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연 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선두주자는 2000년 화장품 산업에 뛰어든 이지함화장품이다. 2004년에 40억원이던 매출이 2005년에는 50억원으로 늘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고운세상피부과, CNP 피부과, S&U피부과, 예인 피부과, 모델로 피부과 등 체인화된 많은 피부과 전문병원들도 뒤를 바짝 추격하면서 시장 자체도 더욱 커지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다양한 해외 코슈메슈티컬 브랜드까지 성공적으로 국내에 진출하면서 뜨거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프레데릭 브랜트라는 피부과 의사가 개발한 미국의 ‘닥터 브랜트’, 위스콘신 대학의 예방의학 교수인 마이스너 박사가 개발한 ‘셀렉스-C’, 최진실을 모델로 앞세운 ‘3LAB’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강남의 유명 백화점을 위주로 까다로운 ‘웰루킹(well-looking)족’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기존 화장품 업체들도 제약사들과 협력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이미 출시된 제품에 코스메슈티컬적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기능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화장품 회사 엘리자베스 아덴이 보톡스 제조업체인 미국의 알레간사와 공동으로 ‘프리베이지’라는 이름의 안티 에이징 에센스를 개발한 것이 이런 흐름을 잘 보여주는 예다.
‘닥터 화장품’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배경에는 한국콜마와 같은 화장품 전문기업의 역할도 한몫을 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미, 주근깨, 주름, 미백, 아토피 등과 같은 문제성 피부에 대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샘플테스트도 거치는 등 엄격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 화장품이 급부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그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첫째, 피부 문제를 노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사람들의 증가다.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개원의는 “요즘 사람들은 피부과 가기를 슈퍼마켓 가는 정도로 예사롭지 않게 여긴다”며 “피부에 생기는 고민거리들에 대해 어디까지나 ‘고칠 수 있는 문제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인식 전환도 깔려 있다”고 설명한다.
둘째, 의사들이 만든 화장품이라는 신뢰감이다. 여드름이 심해서 몇 년 전부터 피부과 화장품을 고집해오고 있다는 박영하(34, 주부)씨는 “내 피부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의사나 피부관리사들이 카운셀링하면서 제품을 권하다 보면 신뢰감이 생겨 제품을 사게 된다”고 말한다. 해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광고 문구인 ‘Take the doctor home with you(집으로 의사를 데려 오세요)’라는 말처럼, 집에서도 피부과 의사가 진료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셋째, 성분의 차별화다. OEM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화장품 업체의 관계자는 “제품의 목적이 문제 피부에 대한 치유·보조적 효과가 크다 보니, 일반 화장품보다 피부에 유용한 성분을 고농도, 고함량 사용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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