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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과정 자체를 되돌리는 방법

    노화과정 자체를 되돌리는 방법

    노인들의 근육조직을 젊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버크 노화연구소의 사이먼 멜로브 박사가 과학전문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웨이트 트레이닝이 답이다. 멜로브 박사팀은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25명에게 주 2회 1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했다. 6개월 후 연구팀은 "노인들의 노화되어가던 근육조직이 활력을 되찾았다"며 "이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에는 20~35세의 젊은이들에 비해 근력이 59% 떨어졌으나 6개월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력이 50% 향상돼 젊은이들과의 차이가 38%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멜로브 박사는 "운동이 건강을 개선하는 수단으로만이 아니라 노화과정  자체를  되돌리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09/05 14:38
  • 치매, 뇌졸중, 정력에 좋은 복분자

    치매, 뇌졸중, 정력에 좋은 복분자

    복분자가 신경 독소 물질을 억제,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조선대 의대 약리학교실 임동윤 교수팀이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복분자주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복분자주의 폴리페놀 함량(2.9g/L)은 프랑스산 와인(2.1g/L) 보다 28% 가량 높았다. 임 교수는 "폴리페놀은 인체의 유해산소를 없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생리 활성 물질인데, 복분자주가 프랑스산 와인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복분자에 든 폴리페놀은 혈관을 구성하고 있는 평활근과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원광대 한의대 전병훈 교수와 전북대 수의대 백병걸 교수팀이 5주 동안 실험 쥐에 복분자 과즙을 투여한 뒤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험 전 0.345ng/mL에서 7.486ng/mL로 16.1배 증가했다. 반면 암컷 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했다. 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복분자가 신장 기능을 보강해준다고 보고 여성 생리불순과 불임,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활용해왔다.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남성의 발기에는 혈액 순환이 중요한데, 복분자의 폴리페놀이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옛날부터 한두 잔의 복분자주는 정력제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하지만 "복분자주가 좋다고 해도 과음하면 독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분자에는 비타민C(30㎎이상/100g)와 구연산(1456㎎/100mL)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당질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빨리 분해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칼륨(306mg/100g), 칼슘(228mg/100g) 등 미네랄도 풍부해 식욕 감퇴, 골격 약화, 신경장애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돕고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5 14:36
  • 내게 꼭 맞는 명품 선글라스는?

    내게 꼭 맞는 명품 선글라스는?

    내게 꼭 맞는 선글라스는 무엇일까? 한국인에겐 평면에 가까운 렌즈가 좋다. 얼굴형이 갸름하고 눈이 들어가 있는 서양인들에 비해 둥글고 눈이 튀어나온 한국인은 빛이 꺾어져 들어오는 커브형 선글라스를 쓰면 빛을 더 많이 받게 된다. 렌즈의 굴곡은 매끈해야 하며, 자신의 얼굴형에 적합해야 한다. 휘어진 형태의 선글라스가 아무리 멋스럽다 해도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 렌즈에 투과되는 빛의 농도가 각각 달라서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색으로 고르게 분포된 제품이 좋다. 두 가지 색이 섞여있는 선글라스는 렌즈로 투과되는 빛의 농도가 달라 눈에 피로감을 준다. 두 가지 톤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어도 좋지 않다. 그라데이션은 점층적으로 색깔을 변화시키는 제조기법을 말한다. 색의 농도는 70~80%가 적당하다. 렌즈컬러의 농도가 진하다고 눈을 더 잘 보호하진 않는다. 너무 진하면 눈을 쉽게 피로하게 한다. 렌즈의 재질이 광학렌즈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아크릴 소재 선글라스는 빛을 산란시키고 이렇게 되면 뇌도 무의식적으로 빛을 따라가는 ‘안구진탕’(눈 흔들림)을 유발한다. 눈의 피로감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두통, 시력저하, 속의 매스꺼움까지 느낄 수 있다./ 도움말=김병엽·건양의대 교수
    뷰티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09/04 16:06
  • 허리춤 '맛' 보더니 환해진 그녀

    허리춤 '맛' 보더니 환해진 그녀

    춤이 당뇨나 고혈압, 우울증이나 파킨슨병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김창윤 교수는 지난 2004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중인 19~65세 정신분열병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자이브, 차차차, 왈츠 등 경쾌한 춤을 추게 한 결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등 환자 증상이 호전됐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정신과 학회에 보고했다. 이 외에도 우울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운동요법의 하나로 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과 춤 자체의 운동효과 등이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워싱턴대의대(UWS) 연구팀이 물리치료신경학 학회지 2008년 2월호에 게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탱고 동작을 응용한 파킨슨병 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환자들이 일반 운동치료를 받은 환자 그룹에 비해 운동성이 크게 향상됐다. 파킨슨병은 몸이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퇴행성질환의 일종.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19명에게 1시간씩 20회의 탱고 춤 교습을 실시했으며, 다른 파킨슨병 환자에겐 파킨슨병 환자 및 노인을 위해 개발한 물리치료 운동을 하게 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위싱턴대의대 물리치료학과 개몬 에르하르트 교수는 "특히 탱고의 균형감과, 터닝, 여러 속도의 움직임, 뒤로 걷기 등이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09/04 13:48
  • 건망증엔 블루베리!

    건망증엔 블루베리!

    과학전문지 ‘활성산소 생물학-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건망증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공간작업기억(spatial working memory)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딩 대학 분자영양학 제러미 박사팀은 연구대상자들에게 12주간 매일 블루베리 300g을 먹게했다. 3주 후,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공간작업기억이 향상되기 시작했고, 시험기간 내내 효과가 지속됐다.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 분자들이 뇌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관문인 혈뇌장벽을 통과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뇌로 들어간 이 분자들이 뇌신경세포의 신호전달을 촉진하고 신경재생을  자극함으로써 학습과 기억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4 11:37
  • 에너지음료 카페인 중독 주의

    고에너지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학생들이 카페인에 중독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고에너지 음료 섭취가 늘고 있다면서 카페인이 잔뜩 든 고에너지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가슴 통증, 두통, 과잉행동 장애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마약퇴치운동단체 ’드럭스(drugs) 에듀케이션’의 봅 테이트는 고에너지 음료는 값이 싸고 누구나 손쉽게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이들이 학교 가는 길은 물론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도 고에너지 음료를 마실 것”이라면서 “자녀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에너지 음료를 찾는다면 수업시간에도 마시고 싶어 안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가슴 통증, 두통, 불안 등의 증세를 호소한다면 카페인 (중독)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간호교사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국 웨스트서식스주(州) 워딩의 채스모어 가톨릭 고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고에너지 음료 ’레드불’을 마시는 것을 금지했다.     영국에서는 레드불, 코카콜라의 ’리렌틀리스’ 등 고에너지 음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레드불은 영국에서만 2억7천100만파운드의 매출을 올렸다.     레드불의 경우 캔당 80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커피 한 잔에  들어있는 카페인 양과 같다.      이에 대해 레드불 측은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다면서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카페인에 민감하며 이 때문에 아이들을 포함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레드불을 권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라콜라 역시 “리렌틀리스는 18-40세를 겨냥한 상품으로 아이들과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푸드 2008/09/03 16:22
  • 물만 마셔도 살이 찌나? 생수와 끓인 물 차이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찌나? 생수와 끓인 물 차이는?

    물만 마셔도 살 찐다?아니다. 물은 열량이 0㎉로 살이 찌는 것과 상관이 없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 수는 있지만, 이뇨 작용이 함께 일어나 금방 정상으로 회복된다.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렇게 마신 물은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한동안 몸에 남아 있으므로 부종이 생긴다. 그러면 살이 쪄 보일 수 있으나, 이것이 살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로 심장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체내 수분이 축적돼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수분 배설이 잘 안될 수 있다.
    푸드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9/02 16:06
  • 정신장애, 기 수련 부작용

    정신장애, 기 수련 부작용

    기 수련을 하다 두통·불안·가슴 통증·소화장애, 환각·환청·정신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당뇨병 환자 엄 모(41)씨는 1년간 기공(氣功) 센터에 다녔다. “기 수련이 당뇨에 특효”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수련해도 몸이 좋아지지 않았다. 방법이 잘못됐다는 생각에 엄 씨는 정통 기 수련을 위해 독학을 시작했다. 얼마 후 엄 씨는 왼손과 왼발에 힘이 빠지고, 마음이 조급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수련 중 가끔씩 검은 옷을 입은 검객이 나타나 흉기로 내리치는 모습도 눈 앞에 보였다. 그 때 이후 엄 씨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여기는 과대망상에 빠졌다. 한의사들로 구성된 대한기공의학회 안훈모 부회장은 “기 수련을 잘못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 심한 경우 환청(幻聽)이나 환영(幻影)을 경험할 수 있다”며 “건강 증진 목적을 넘어서 신비한 체험을 추구하거나 호흡조절을 잘못하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최근 경희대 예방한의학과 신용철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 수련 부작용 환자의 24.7%가 두통을, 14.6%가 어지러움, 13.5%가 가슴통증, 9%가 소화장애, 6.7%가 환청 및 환영을 경험했으며 기타 31.5%가 불안 등 각종 증상을 호소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강웅구 교수는 “정신을 고도로 집중하면 최면상태에 빠져 잠재의식 속의 영상을 보거나 환청을 들을 수 있다”며 “이것이 반복되면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망상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 수련 도중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각 수련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혼자서 해결하려 들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즉시 기공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한의사나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늦어지면 치료가 어려워져 1년 이상 장기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화병ㆍ스트레스클리닉 김종우 교수는 “기 체조 등 몸을 움직이는 수련을 병행하지 않고 명상에만 매달리면 잘못되기 쉽다”며 “기 수련은 어디까지나 건강증진 활동일 뿐 종교와 같은 형이상학적 문제와 연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09/02 11:34
  • 연어 먹으면 심장 튼튼

    연어 먹으면 심장 튼튼

    ‘심장 기능 장애(heart failure)’ 개선에 ‘오메가3(omega-3)’가 도움이 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연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모짜파리안(Mozaffarian)’ 박사팀이 심장 기능 장애 진단을 받은 7000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오메가3를 복용한 환자 그룹의 사망률은 27%로 나타난 반면, 위약을 먹은 그룹의 사망률은 29%로 나타났다.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연구는 계속 이뤄져왔다. 미국 심장협회는 관상동맥 질환이 없는 사람은 오메가3의 보고인 연어를 포함한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는 것이 좋고,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매일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는 "우리나라 식단은 식물성 기름에 주로 들어 있는 오메가6 지방산은 풍부하지만,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든 오메가3 지방산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생선을 많이 먹긴 하지만 지방산 함량이 적은 흰 살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우리 식단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튀김이나 가공식품 섭취가 늘고 있어 그로 인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어는 또 칼슘(8㎎)과 비타민D(10㎍)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도 좋으며 연어의 붉은 살색을 내는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와 주름개선을 위한 화장품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2 11:28
  • 오메가3, 심장병 개선에 도움

    오메가3, 심장병 개선에 도움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31일 고등어, 연어, 참치 등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omega-3)’가 ‘심장 기능 장애(heart failure)’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 ‘모짜파리안(Mozaffarian)’ 박사팀은 이탈리아에서 심장 기능 장애 진단을 받은 7000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자 중 절반에게는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PUFA, the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캡슐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는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연구결과, 오메가3를 복용한 환자 그룹의 사망률은 27%로 나타났다. 위약을 먹은 그룹의 사망률은 29%로 2% 포인트 높았다. 연구팀은 “오메가3가 심장 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그룹과 사망률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치료제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LA 캘리포니아 대학 그레그 교수(Dr. Gregg Fonarow, professor of cardiovascular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는 “심장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보조제를 먹게 하라는 연구 결과는 아니다”라며 “오메가3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 처방약으로 개발된 약을 먹어야 효과가 있는지는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 기능 장애는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할 수 없어 생기는 증상이다. 호흡곤란, 야뇨, 부종, 복부 통증, 전신 피로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2 09:08
  • 다크초콜릿, 심장병 예방

    다크초콜릿, 심장병 예방

    지난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2주간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줄어든다(The two-week dark chocolate diet that reduces risk of heart disease)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와 미국 공동 연구팀(The University of L'Aquila in Italy and Tufts University, in Boston, USA)’은 혈압 이상과 당뇨병 초기인 사람들에게 다크 초콜릿을 2주 동안 매일 먹게 했다. 남성 11명과 여성 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A그룹에겐 다크 초콜릿 총 100g을, B그룹에는 당분과 지방이 더 많이 들어있는 화이트 초콜릿 총 100g을 줬다. 연구결과, 다크 초콜릿을 먹은 그룹의 혈압수치는 평균 142/90mmHg에서 137/87mmHg로 떨어졌다. 반면에 화이트 초콜릿을 먹은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카카오 속에 들어있는 ‘플라바놀(flavanol)’ 이 신경전달물질 나이트릭옥사이드의 생산을 증가시킨다. 이 성분이 혈액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변화시킨다”며 "다크 초콜릿은 인슐린 저항 수치를 감소시켜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1 18:42
  • 비타민, 칼슘, 오메가3을 한 번에 먹자

    비타민, 칼슘, 오메가3을 한 번에 먹자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3가지 영양소를 묶은 '트리플 영양제'가 출시됐다. 트리플영양제는 '비타민, 칼슘, 오메가3'을 말하며 한국인의 평균 식단과 영양 상태를 감안했을 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일컫는다. 이번에 출시된 '울트라화이토 멀티비타민&무기질'은 미국 더글러스사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하루 한 번 3알만 먹으면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38종의 식물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A를 비롯하여, B1, B2, B6, C, E, 엽산, 비오틴,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의 총 11종의 비타민과 칼슘, 요오드,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구리, 망간, 크롬, 올리브덴 등 9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블루베리, 마늘,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스피루리나, 감귤추출물, 샐러리, 검은 딸기, 덩굴월귤, 포도, 주석산수소콜린, 녹차추출물, 사과펙틴, 적포도주추출물분말, 토마토추출물, 베타카로틴, 이노시톨, L-글루타민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웬만한 영양소가 모두 담겨있다.
    건강기능식품2008/09/01 16:06
  • 좌우비대칭얼굴, 19세 이후에 수술받아야

    좌우비대칭얼굴, 19세 이후에 수술받아야

    보통 사람의 얼굴은 좌우가 비대칭으로 돼 있다. 일전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장동건 배용준 등 이 시대 최고 스타들의 좌우 얼굴을 '대칭'으로 합성했더니 전혀 새로운 얼굴로 탄생했던 적이 있다. 또한 디지틀카메라 보급으로 사진찍을 일이 많아지는데, 좌측이나 우측 옆모습이 더 멋있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비대칭'으로 살아가지만 정작 이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치료'의 목적으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대인기피증까지 올 수 있으니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성장완료 후 시술받아야 '효과'최근에는 치료 목적도 있지만 미용을 위해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또한 작은 얼굴과 V라인 얼굴 등 사회적인 분위기가 작고 갸름한 얼굴을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어린 자녀를 끌고 성형외과에 가면 안 될 듯 하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안면비대칭은 얼굴 뼈의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게 좋다"고 전제한 뒤, "얼굴뼈 성장이 완료되기 전에 수술을 하면 오히려 얼굴뼈에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충고했다. 얼굴뼈 성장은 대체로 17~19세 정도에 완료되므로 자신의 얼굴뼈 성장이 완료됐는지 필히 병원을 찾아 X레이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빠르다. ■부작용은 없을까안면윤곽수술은 최근 '안면계측시스템'인 디지털컴퓨터엑스레이와 삼차원CT를 통해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3차원 입체 영상으로 시술 전후 모습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너무 조금 교정되거나 너무 많이 교정되는 것 외에도 정교한 수술이 이뤄지지 않아 얼굴 윤곽이 비대칭으로 되거나 얼굴뼈를 절단하면서 신경을 손상시키고 뼈가 잘 붙지 않기도(골유합부전 증상) 한다. 이렇듯 좌우비대칭인 얼굴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그 정도나 원인별 유형에 따라 여러 가지 교정법 중 가장 정확한 수술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즉 피부, 근육, 지방, 얼굴뼈, 치아 등 비대칭의 교정을 위해 필요한 원인을 복합적으로 교정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유 원장은 "최근 성형 트렌드가 큰 눈과 오똑한 코보다 V라인, 작은 얼굴 등 얼굴에 관심이 커지는 듯 하다"면서 "얼굴 윤곽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필히 마취전문의가 상주하는 전문병원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뷰티원창연 헬스조선 PD2008/09/01 13:55
  • 골드미스의 연하남성 따라잡기

    골드미스의 연하남성 따라잡기

    골드미스 사이에 연하남 만큼 젊어 보일 수 있는 '노하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드미스의 20대 얼굴 찾기 골드미스 여성의 고민 중 하나는 '노화'. 30살이 넘으면 활동량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노화가 시작된다. 아랫배와 허벅지 팔뚝에 살이 붙고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얼굴에 굴곡이 지기 시작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중 하나는 '미세지방이식술'. 미세지방이식술은 자신의 배, 허벅지 등에서 남는 지방을 채취해 자신이 원하는 곳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시술부위는 꺼진 볼, 평평한 이마, 낮은 코, 팔자주름 등 다양하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2~3일 정도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지방이 적은 사람은 많은 양의 지방을 채취하기가 곤란해 시술 받을 수 있는 부위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지방은 자기조직이므로 일부는 흡수가 되는데 많게는 반 정도까지 흡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2~3차례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 가슴에 지방을 이식하면 딱딱하게 굳어지는 석회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X-ray 촬영 시 유방암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사각턱과 주름 잡는 보톡스 보톡스는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다. 표정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로 주름을 펴는 간단한 주사제다. 주로 앞이마, 미간, 콧등, 눈꼬리주름 등 인상을 썼을 때 생기는 주름에 효과적. 평소 딱딱한 음식을 좋아하거나 한 쪽으로 음식물을 씹는 습관으로 인해 발달한 저작근을 마비시켜 갸름한 턱 선을 만드는 데도 많이 사용된다.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로 짧고 주사를 이용하므로 바로 세안, 샤워, 화장이 가능하다. 효과는 즉각적. 주사 후 2~3 일이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1~2주 후 최고에 달한다. 하지만 효과가 6개월 정도 지속되므로 반복적으로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깊은 주름의 경우 보톡스로는 안면거상술만큼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 김형준성형외과 김형준원장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큰 병을 앓은 경험이 있는 경우 보톡스의 독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시술 부위 외의 근육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강을 회복한 후 시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1 11:41
  • 체지방 빠지는 여성용 팬티

    체지방 빠지는 여성용 팬티

    일본의 란제리 회사가 개발한 '체지방이 빠지는 여성용 팬티'가 인기를 끌고있다. 일본 최대 란제리 메이커인 와코루는 체지방 감소와 체형을 바로 잡아주는 여성용 속옷을 판매하고 있다. 와코루가 3년 전 개발해 히트상품이 된 뱃살을 빼주는 여성용 속옷 기술을 응용한 이번 상품은 착용하면 보폭이 넓어지고 허벅지 전체 근육운동을 유발시켜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단련돼 체지방이 빠지고 탄탄한 체형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와코루 인간과학연구소가 30∼40대 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5개월동안 23명의 여성이 체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1 11:35
  • 유방암, 콩으로 막아라

    유방암, 콩으로 막아라

    콩 속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종인 '제니스타인(Genistein)'은 유방암을 예방한다. 2008년도 한국유방암학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클리닉의 윤대성 교수 논문에 따르면, 콩에 함유돼 있는 얼마 안 되는 제니스타인 성분은 기존 FAS 억제제(지방산합성효소 FAS·Fatty Acid Synthase는 유방암을 발병·악화시키는 요인이다)보다 강한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교수는 콩을 많이 섭취하는 아시아인이 서양인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낮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 세포에 콩 속에 많은 제니스타인을 처리한 그룹, FAS 억제제를 처리한 그룹,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고 비교 분석했다. 윤 교수는 "실험 결과 제니스타인을 처리한 유방암 세포에서 FAS 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콩에 함유돼 있는 얼마 안 되는 제니스타인 성분은 기존 FAS억제제보다 강한 항암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식품인 콩이 암을 예방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연구결과"라며 "또한 향후 제니스타인이 유방암에서 FAS를 억제하는 약물 개발로 이어져 유방암의 치료와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9/01 11:07
  • 다이어트 비결, '식탐' 없애야

    다이어트 비결, '식탐' 없애야

     '식탐'이 있으면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다. 식탐의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코르티솔은 지방 축적과 관계된 리포프로테인 리파제를 활성화시켜 식욕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또한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 심장박동과 호흡이 빨라지면서 전신근육을 긴장하게 만든다. 이 경우,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게 된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효과적인 운동을 찾거나, 명상이나 근육 긴장 이완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가정의학 전문의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다이어트는 과식이나 폭식, 조금이라도 먹으면 살이 찔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성공여부를 알 수 있다”며 “마음을 편히 갖고 적당한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줘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면 식탐이 줄고 살도 잘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8/29 13:22
  • 고기 기생충 조심, 뇌 공격

    고기 기생충 조심, 뇌 공격

    촌충에 감염된 고기를 섭취하면, 고기 속의 유충이 장내에서 성충으로 자라게 될 수 있다. 기생충이 뇌에서 살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뇌낭미충증’ 이라고 한다. 두통과 구토 등이 나타나고, 드물게는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 여러 개가 특정 뇌 부위에 기생하면 치매가 나타날 수도 있다. 다리가 마비되기도 한다.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뇌농양 등과 증상이 비슷해 처음에는 이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뇌낭미충증은 어느 날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는 중증 뇌질환과는 달리, 두통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세란병원 소화기내과 송호진 과장은 “최근 유기농 식품이 많아지고, 중국산 음식 수입으로 기생충에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지금도 기생충 감염에서 완전히 자유롭긴 어렵다”이라며 “평소 돼지고기를 즐겨 먹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후 두통, 구토,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낭미충증을 의심하고 뇌 MRI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는 “뇌낭미충증은 기생충을 죽이는 약물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뇌에 약물이 잘 이동하지 않는 곳에 발생하면 기생충을 끄집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며 “평소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먹고 식사 때는 손을 꼭 씻는 습관으로 기생충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8/29 13:15
  • 주름 펴지는 '닥터 화장품' 열풍

    주름 펴지는 '닥터 화장품' 열풍

    피부과에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 여성들은 화장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이나 화장품 전문점을 찾았지만 이제는 피부과에서 진료나 마사지를 받으면서 제품까지 팩키지로 함께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코스메틱)과 약품(파머슈티컬)의 합성어로, 일반 화장품에 치료라는 기능성을 접목시킨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연 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선두주자는 2000년 화장품 산업에 뛰어든 이지함화장품이다. 2004년에 40억원이던 매출이 2005년에는 50억원으로 늘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고운세상피부과, CNP 피부과, S&U피부과, 예인 피부과, 모델로 피부과 등 체인화된 많은 피부과 전문병원들도 뒤를 바짝 추격하면서 시장 자체도 더욱 커지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다양한 해외 코슈메슈티컬 브랜드까지 성공적으로 국내에 진출하면서 뜨거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프레데릭 브랜트라는 피부과 의사가 개발한 미국의 ‘닥터 브랜트’, 위스콘신 대학의 예방의학 교수인 마이스너 박사가 개발한 ‘셀렉스-C’, 최진실을 모델로 앞세운 ‘3LAB’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강남의 유명 백화점을 위주로 까다로운 ‘웰루킹(well-looking)족’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기존 화장품 업체들도 제약사들과 협력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이미 출시된 제품에 코스메슈티컬적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기능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화장품 회사 엘리자베스 아덴이 보톡스 제조업체인 미국의 알레간사와 공동으로 ‘프리베이지’라는 이름의 안티 에이징 에센스를 개발한 것이 이런 흐름을 잘 보여주는 예다. ‘닥터 화장품’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배경에는 한국콜마와 같은 화장품 전문기업의 역할도 한몫을 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미, 주근깨, 주름, 미백, 아토피 등과 같은 문제성 피부에 대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샘플테스트도 거치는 등 엄격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 화장품이 급부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그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첫째, 피부 문제를 노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사람들의 증가다.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개원의는 “요즘 사람들은 피부과 가기를 슈퍼마켓 가는 정도로 예사롭지 않게 여긴다”며 “피부에 생기는 고민거리들에 대해 어디까지나 ‘고칠 수 있는 문제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인식 전환도 깔려 있다”고 설명한다. 둘째, 의사들이 만든 화장품이라는 신뢰감이다. 여드름이 심해서 몇 년 전부터 피부과 화장품을 고집해오고 있다는 박영하(34, 주부)씨는  “내 피부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의사나 피부관리사들이 카운셀링하면서 제품을 권하다 보면 신뢰감이 생겨 제품을 사게 된다”고 말한다. 해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광고 문구인 ‘Take the doctor home with you(집으로 의사를 데려 오세요)’라는 말처럼, 집에서도 피부과 의사가 진료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셋째, 성분의 차별화다. OEM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화장품 업체의 관계자는 “제품의 목적이 문제 피부에 대한 치유·보조적 효과가 크다 보니, 일반 화장품보다 피부에 유용한 성분을 고농도, 고함량 사용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뷰티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08/29 11:23
  • 자외선 차단제가 위험하다고?

    자외선 차단제가 위험하다고?

    나노 화장품의 안전성 논란이 뜨겁다. 환경단체와 독성학자들은 “나노 입자의 사용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뒤에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화장품 회사들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실험결과는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 안전성 논란은 미국 정부 연구기관의 발표로 촉발됐다. 미 환경보호국(EPA) 산하 연구소의 벨리나 베로네시 박사팀은 “선 크림에 들어가는 자외선 차단 성분인 산화티타늄 나노 입자에 생쥐 세포가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세포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환경과학기술’지(誌) 최근 호에 밝혔다. 베로네시 박사는 “생쥐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면역세포(microglia)가 산화티타늄 나노 입자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분비돼 오히려 주변 신경세포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고 밝혔다. 뇌 질환 가운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은 활성산소에 지나치게 노출돼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장품 회사들은 이번 실험만 놓고 나노화장품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문제가 된 산화티타늄은 어류 등의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쳐 성비의 불균형을 야기시킨다는 이유로 선박 도료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화장품에는 별다른 규제 없이 쓰이고 있다. 산화티타늄 나노입자는 ‘백탁현상(하얀 막이 생기는 현상)’을 막아주고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나 색조 화장품과 선 크림에 많이 사용된다. 나노 입자가 들어간 선 크림은 발라도 창백한 느낌을 주지 않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환경단체들은 나노 화장품의 사용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구의 친구들’은 “소비자를 기니피그(실험동물)처럼 취급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냈다. 독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번 기회에 화장품 성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체 위험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성이 나타난 이상 예방을 위한 대책이라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학계에서도 우려의 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산화티타늄은 결합체로 있을 땐 생체 친화성이 뛰어나지만 나노 입자가 되면 화학적·물리적 특성이 완전히 달라진다. 일단 각질층에 흡수되면 신경세포에 반응을 일으킬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독성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바로 혈관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먹었을 때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다. 식품첨가물에 일일허용섭취량(ADI)을 정한 것처럼 화장품의 개별적인 성분들도 유해성이 의심되는 경우엔 규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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