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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치료제 '리덕틸' 자발적 판매 중단

    최근 국제적으로 안전성 논란이 벌어진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인 리덕틸의 국내 판매가 중단됐다.리덕틸을 판매하는 한국애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치료제 판매 중지 및 자발적 회수 권고에 따라 이 약의 판매를 중단하고 약국에 이미 공급된 리덕틸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사와 약사는 리덕틸의 처방과 조제를 중단해야 하며, 현재 리덕틸을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을 중지하고 체중 감량과 유지를 위한 다른 치료법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리덕틸 판매 중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신자 부담 상담 전화(080-501-6472)와 한국애보트 웹사이트 (www.abbot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부트라민 제제는 심장발작·뇌졸중 위험 등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됐으며, 올 1월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어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애보트사에 리덕틸의 판매·사용 중지 및 자발적 회수 권고 조치를 내렸다. 이후 캐나다·호주·뉴질랜드·대만·홍콩 등에서도 같은 조치가 나왔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0/20 08:40
  • 돼지왕갈비 제조현장 '충격' … 원산지 표기 위반에 쥐똥까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돼지왕갈비’의 비위생적인 작업 환경이 공개돼 시청자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의 코너 ‘제로맨이 간다’에서는 원산지를 무시하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고기를 사용해 만드는 일부 불량 돼지왕갈비의 실체를 고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익명의 제보자가 출연, “고기를 얇고 조그맣게 만들어 틀 속에 집어넣은 뒤 푸드바인드라는 하얀 가루를 묻혀 차곡차곡 쌓아 벽돌고기를 만든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이어 “이 과정을 ‘틀 작업’이라고 하는데 갈비를 폈을 때 직사각형처럼 네모난 것은 모두 틀 작업을 한 것이다”라며 “식당의 99%는 틀 작업한 고기를 쓴다”고 덧붙였다.제보자에 따르면 틀 작업을 하면 작업이 수월하고 단가를 낮출 수 있다. 사용되는 고기는 대부분 수입산 돼지고기였으나 원산지 표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심지어는 유통기한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고기를 사용한 뒤 유통기한을 늘려 표시해 판매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왕갈비를 만드는 한 작업장의 환경이 공개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이 찾아간 한 공장은 바닥에는 쥐똥이 굴러다니고 죽은 쥐가 발견되는 등 상상하지 못할 제조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체불명의 국내산 블루베리 음료의 실체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0/10/15 15:56
  • 내장파괴버거, 내장이 아니라 혈관 파괴한다

    내장파괴버거, 내장이 아니라 혈관 파괴한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장파괴버거’ ‘폭탄버거’ 등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장파괴버거, 일명 ‘갓 버스터 버거(Gut buster burger)' 는 일반 햄버거의 세 배 크기로 2,000칼로리를 넘는 엄청난 열량을 자랑하고 소고기 패티의 양이 어마어마해 내장을 파괴할 것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일반 햄버거의 3배~4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를 견뎌내기 위해 소스를 끈적끈적하게 바르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폭탄버거는 일반 빵 대신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사용하며 소고기 패티, 기름 낀 베이컨, 치즈, 초콜릿 등으로 만들어진 햄버거다. 역시 1,000칼로리를 훌쩍 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폭탄’ 과도 다름없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이 두 햄버거 모두 그 크기와 들어가는 재료만 보아도 절대 먹어서는 안 될 음식 같지만 의외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젊은 층의 ‘칼로리 신경 쓰지 말고 마음껏 먹어보자’는 한풀이 같기도 하다. 또한 심심치 않게 블로그에 ‘내장파괴버거 도전기’ ‘폭탄버거 시식 후기’ 등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초고칼로리 햄버거에 대한 인기는 단순히 맛 때문이 아니라 파격적인 소재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 때문으로 풀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호기심이 넘치고 흥미 있다 해도 ‘내장파괴버거’ 나 ‘폭탄버거’를 즐기는 것은 다이어트를 떠나 건강을 위협하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콜레스테롤’ 때문이다. ‘내장파괴버거’ 와 ‘폭탄버거’ 재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고기패티, 치즈, 버터, 베어컨 등은 콜레스테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콜레스테롤은 보통 저밀도 지단백(LDL)과 고밀도 지단백(HDL)으로 나뉘는데 고밀도 지단백은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부르는 것은 바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다. 저밀도 지단백을 다량 섭취할 경우 LDL과 HDL간의 작용에 균형이 깨짐으로써 동맥혈관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문제는 위의 두 햄버거에 나쁜 콜레스테롤 함량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혈액 내 필요이상으로 지방이 존재하면서 발생하는 고지혈증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말초 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혈관을 폐쇄시켜 버릴 수 있다. 이것이 뇌에서 일어나면 뇌경색, 심장의 관상동맥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이 된다. 때문에 초고칼로리 햄버거는 ‘혈관파괴버거’ 또는 ‘건강폭탄버거’ 등으로 이름 붙여지는 것이 맞다 하겠다. 또한 초고칼로리 햄버거와 아이스크림, 콜라, 액상과당이 첨가된 주스 등을  곁들이게 될 경우 혈당지수까지 높아지게 되니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꿈도 꾸어서는 안 될 음식이다. 다이어트와 상관없다면 순간적인 유행이나 열풍을 타고 한 번쯤은 시도해 볼 수 있겠지만 그 ‘기름진’ 맛에 반해서 계속 즐길 경우 심각한 비만과 함께 건강까지 파괴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푸드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원장2010/10/15 08:57
  • "인삼 다당체 '진산' 항암 효과있다"

    "인삼 다당체 '진산' 항암 효과있다"

    인삼의 다양한 효능이 국내외에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인삼 성분 중 기존에 알려진 인삼사포닌 외에 인삼다당류(多糖類)인 '진산(Ginsan)'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삼다당류란 글루코스 갈락토스 아라비노스 등 3가지 당류가 목걸이처럼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 면역조절능력이 있어서 항암제 등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인삼다당류에 관한 국내외 특허 6개를 보유한 윤연숙<사진>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인삼다당류는 동물(생쥐) 실험에서 폐암과 흑색종 등에 대한 항암 효과가 증명됐고, 독감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 억제 작용과 간기능 개선 작용도 입증됐다"며 "인삼다당체는 체내에서 림프구를 증식시키고 대식세포와 자연살해(NK)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골수세포를 증식시키고 항산화효소를 생성하며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이용한 암 치료시 나타나는 부작용인 조혈(造血) 장애를 억제해 주는 것으로 원자력의학원 연구 결과 나타났다.
    푸드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10/13 08:49
  • 명의들의 정확한 의료정보, 책으로 만난다

    명의들의 정확한 의료정보, 책으로 만난다

    여러 질환 분야의 명의들이 전문적인 의료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건강 서적을 잇따라 출간했다.정남식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심장병 완치 설명서'(헬스조선 刊)를 펴냈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심장 주치의였던 저자는 1984년부터 26년간 심장질환 전문의로 활동하며 연세대의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 등 심장질환의 증상과 원인, 최신 심장수술법, 심장건강 관리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심장에 무리를 불러오는 위험인자 등도 자세히 알려준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메디컬북스 시리즈 2편이다.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완치 프로젝트'(맥스미디어 刊)를 출간했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43명이 대장암의 예방, 진단, 수술, 최신치료법, 재발 대처법 등과 대장암 극복 수기 등을 실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 13명은 고혈압 정보를 문답 형식으로 구성한 '고혈압 바로알기'를 발간했다. 고혈압의 원인 증상 합병증 치료법 식이요법 등을 두루 소개한다. 병의원과 환자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책자로, 고혈압 환자를 진료하는 전국 병의원 1000여곳에 배포돼 있다. 배포 문의 (02)3476-0410  
    책/문화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10/13 08:49
  • 탤런트 이시영, 체지방이 4.7kg밖에 안된다고?

    탤런트 이시영, 체지방이 4.7kg밖에 안된다고?

    배우 이시영의 체지방이 겨우 4.7kg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의 소속사 측이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그녀의 체지방량 검사 결과에는 체지방량이 4.7kg라고 적혀 있다. 이는 일반 여성의 평균 체지방량인 12~18kg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블로그와 미니홈피에서 날씬해진 이시영의 모습을 보고 누리꾼들은 “체지방이 거의 없다니 정말 부럽다”, “여자가 봐도 매력있는 몸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서 “복싱 다이어트로 7㎏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3월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종영 후 복싱과 함께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체지방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요즘 출연중인 ‘장난스런 키스’ 촬영을 위해 테니스 연습에 매진한 결과,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었다고 한다. 복싱은 운동량을 워낙 많고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종목은 아니다. 일반 여성이라면 복싱만으로도 벅찬데, 이시영은 복싱은 물론 테니스까지 병행하며 ‘초날씬’ 몸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김정은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운동량을 많이 늘리면 체지방 감소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테니스와 복싱은 근력운동에 좋아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지방까지 감량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 몸의 근육과 심장, 폐 등 모든 부분이 적응기를 가진다. 이러한 적응기가 지난 후 동일한 운동을 오래도록 지속하면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같은 기간 대비 운동 효과를 크게 보려면 이씨와 같이 두 가지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러나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데 체지방의 절대량은 중요하지 않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자체가 체지방만을 과도하게 연소시키는 것은 아니며, 적당한 근육량과 체지방량으로 균형적인 몸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정은 원장은 “체지방이 너무 낮을 경우 여성호르몬 균형이 영향을 줘 무월경, 생리불순, 골다공증을 겪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이씨와 같은 연예인들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위한 충분한 훈련을 하는 것과 같이 단기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수이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0/04 08:58
  • "비타민 B·E, 키토산… 심장병 예방 효과 없다"

    "비타민 B·E, 키토산… 심장병 예방 효과 없다"

    건강기능식품에 흔히 포함되는 비타민E(토코페롤), 비타민B, 키토산 등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경희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국내에서 시판 중인 건강기능식품과 종합영양제 등에 들어 있는 성분에 대한 기존의 여러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비타민B 등 일부 영양소는 심·뇌혈관질환의 1차 예방(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에 대한 예방) 효과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비타민E=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심장발작을 감소시키고 관상동맥질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비타민E는 하루 복용량이 150IU가 넘을 경우 오히려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교수는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E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400IU 이상을 함유하는데, 당뇨나 고혈압 환자가 비타민E를 하루에 400IU 이상 복용하면 심·뇌혈관질환은 방지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심부전증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비타민E를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권고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비타민B 복합체=비타민B 복합체는 동맥경화증 및 뇌혈관계 위험 지표인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뇌졸중·심근경색이 발생했던 환자에게 비타민B 복합체를 투여한 최근 연구 결과, 호모시스테인 혈중 농도는 낮아졌지만 심·뇌혈관질환 2차 예방(재발 방지) 효과는 없었다. 뇌졸중과 관상동맥질환의 1차 예방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조 교수는 "비타민B 복합체를 복용하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낮아지지만 1, 2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키토산=조 교수는 "키토산을 복용하면 약간의 체중 감량과 총 콜레스테롤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며 "그러나 심·뇌혈관질환과의 연관성은 증명되지 않았고 장기 복용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도 없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키토산을 장기간 투여하면 체내 지용성 비타민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푸드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30
  • [건강 서적] 기적의 상상치유: 몸과 마음을 살리는 외

    [건강 서적] 기적의 상상치유: 몸과 마음을 살리는 외

    기적의 상상치유: 몸과 마음을 살리는이송미 지음 | 한언 刊 | 12,000원아토피, 중풍, 암이 연이어 발병한 어머니를 8년간 간병하면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생활 치유와 마음 치유를 주장한다. 저자는 건강의 핵심 키워드가 '마음'과 '상상'이라고 주장하며 '상상치유'의 효과를 소개한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로 질병이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문화2010/09/29 09:29
  • "슈퍼푸드 200가지 요리법 알려드려요"

    "슈퍼푸드 200가지 요리법 알려드려요"

    국내 유일의 건강 리빙 여성지인 '월간 헬스조선' 10월호는 창간 2주년을 맞아 국내에 범람하는 수많은 건강식품 중 우리나라 사람의 몸에게 가장 좋은 '슈퍼푸드' 30 가지와 이를 활용한 레시피 206가지를 알려준다. 단행본에 맞먹는 212쪽짜리 대형 특별부록 '대한민국 슈퍼푸드30 헬시 레시피200'에 소개됐으며, 레시피마다 칼로리와 영양분석표를 붙였다.
    책/문화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9
  • 샘플·테스터 화장품, 까닥하면 피부 망친다

    샘플·테스터 화장품, 까닥하면 피부 망친다

    평소 고가 화장품을 좋아하는 회사원 이모(여·28)씨는 비싼 정품 대신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파는 샘플화장품을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에 기쁜 마음으로 화장품을 사용했는데 트러블이 생겨 화장품 유통기한을 봤더니 3년 전에 만든 화장품이었다. 이모씨는 사용기한을 훌쩍 넘긴 샘플화장품을 사용해 피부 트러블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샘플화장품과 테스터화장품은 유통기한 등이 명확하지 않고 세균 오염 등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샘플화장품 ‘유통기한’ 확인 필수…‘정품’ 이용이 정답 샘플화장품은 판매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적혀져 있지 않다. 적혀져 있더라도 알아 볼 수 없는 문구로 적힌 경우가 많다. 전문의들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샘플화장품은 정확한 유통기한을 알 수 없어 오래된 제품일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소인 피부과 미아점 김한구 원장은 “샘플 화장품은 유효기간 표시 잘 안 돼 있어서 얼마든지 잘 모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장품은 시간이 지나면 자체 효과가 떨어지거나 원하지 않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오래된 화장품으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면 색소침착이 지속될 수도 있다”며 “그 흉터가 몇 년이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화장품은 직사광선을 피하거나 보관상의 준비가 필요한데 샘플 화장품의 경우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온도 등이 무시돼 유효성분이 깨지기가 쉽다는 것. 특히 병이 아닌 필름지로 돼 있는 제품인 경우에는 산소가 들어가면 변질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이나경 칼럼니스트는 “심하면 얼굴이 가렵다거나 붉게 된다든지 각질이 벗겨지기도 한다”며 샘플화장품 사용시 유통기한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테스터화장품 사용시에 면봉, 화장솜 이용해야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매장 내 테스터화장품은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등 미생물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화장품 평론가인 폴라비가운은 “화장품 매장의 테스터 제품을 사용한 사람 중 피부 트러블과 기타 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이 포함됐을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한 채 수백 명의 타인들과 화장품을 나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장품이 함유한 방부제 성분이 각종 미생물 오염을 감소시킬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부제의 효과는 떨어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그 오염도는 커진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테스터화장품을 직접 피부에 닿게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삼가고 혹시 사용하게 된다면 면봉이나 화장솜을 사용할 것을 권했다.
    뷰티헬스조선 편집팀2010/09/28 09:07
  • 포도가 빚어낸 명작(名作), 발사믹 식초

    포도가 빚어낸 명작(名作), 발사믹 식초

    포도로 만든 식품 중 와인보다 좋다는 것이 발사믹 식초이다. 발사믹(balsamic)이란 “향기가 좋다”는 의미로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최고급 포도 식초를 말한다. 다른 포도 식초가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데 비해 ‘발사믹’이란 이름을 쓰려면 이탈리아의 북부 모데나 지방과 레죠 에밀리아 지방에서만 나온 포도 품종으로 그 지방의 전통적인 기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통적인 발사믹 식초 제조 방법은 100년 동안 바뀌지 않고 있다. 먼저 포도를 건조시켜 단맛을 농축시킨 다음 압착하여 주스를 추출하고 주스 속의 당분을 캐러멜화 시키기 위해 졸인다. 이것을 오크나무통에 넣어 1년 동안 숙성시킨 다음 밤나무나 앵두나무, 뽕나무로 된 작은 통으로 다시 옮겨 숙성시킨다. 와인과 마찬가지로 숙성된 기간이 길면 길수록 향기와 풍미가 좋아진다. 특히 12년 정도 장기간에 걸쳐 숙성시키면 강렬하고 농축된 맛을 낸다. 이탈리아의 발사믹 식초는 고가품으로 정부나 생산지역의 자체 연합에서 특별 관리하고 있다. 원하는 등급의 식초를 판매하기 전에, 실험실에서 물리적, 화학적, 맛 테스트를 거친 다음, 특별미각시험위원회의 심사를 받은 후 병에 담고 밀봉한다. 발사믹 식초는 감미롭지만 다소 강한 신맛을 지니고 있다. 레드 발사믹 식초는 떫은 맛이 있으며 깊은 맛을 내 드레싱이나 조림용 소스로 사용되고, 화이트 발사믹 식초는 산뜻한 맛이 강하고 깔끔하고 가벼워 마리네(절임)의 재료로 주로 이용되고 생선 요리에 어울린다. 식초가 우리 몸에 왜 좋을까? 식초의 가장 큰 효과는 원기 충전이다. 이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통해 입증됐다. 우리 몸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당(糖)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식초의 '유기산'이 에너지 생산을 더 활발하게 한다. 그 밖에 식초가 피로물질 '젖산'을 분해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것과, 식초가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의 생성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노벨상을 통해 입증됐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고혈압·고지혈증 완화 등의 효과도 주목 받고 있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팀은 식초가 체내에서 인슐린 반응에 관계하고 포만감을 증폭시켜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유럽임상영양학회지’에 발표했다.
    푸드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20 18:05
  • 가을철 '까칠한 피부' 부드럽게 만들려면?

    가을철 '까칠한 피부' 부드럽게 만들려면?

    가을에는 건조한 공기와 바람 때문에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게 되고, 피부를 싸고 있는 지방층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건선, 건성습진,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건성 습진은 가을에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적어지면서 잘 생기는데,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며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대한피부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이 앓고 있는 피부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건성습진'이다. 건성습진은 우리 몸에서 피지선이 가장 적게 분포돼 있는 팔과 다리에 잘 생기는데,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가 더 많이 손상돼 상태가 더 나빠진다.건성습진의 치료는 가려움증을 없애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습진을 가라앉혀 주는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바른다. 무엇보다 목욕을 할 때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는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 등을 널어놓으면 도움이 된다.건선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피부의 각질 세포의 일부분이 급속히 자라나 비정상적으로 각질층이 두꺼워진 것을 말한다. 팔꿈치, 무릎 등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에 귤 껍질처럼 두껍게 은색의 각질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선은 주로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더욱 악화되는데, 건성 습진으로 오해하고 잘못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건성습진과 건선은 전혀 다른 피부 질환으로 건성습진은 피부 건조를 막고 보습을 해주는 치료를 하지만 건선은 약물이나 광선 치료를 한다.건선은 치료가 잘 안되는 질환 중 하나인데, 최근에는 자외선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아토피 피부염도 가을에 악화된다. 아침 저녁에 갑자기 찬기운이 돌면서 바이러스 등의 활동이 활발해져 피부 감염이나 호흡기 감염이 생기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에 한번 목욕을 해 피부의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씻은 후에는 3분 안에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마지막으로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입술이 마르고 갈라지는 구순염이 생길 수 있다. 립스틱, 치약, 구강 청정제 등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입술에 침을 자주 바르는 습관, 지나친 흡연을 하는 사람은 구순염이 잘 생긴다. 구순염이 생기면 증상을 완화하겠다며 입술에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침이 마르면서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 또 침 속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구순염이 생기면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발라 습진을 가라앉힌 후 바세린 연고로 보습을 해주면 좋다.
    뷰티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20 17:33
  • 추석 명절 음식, 건강하게 먹자!

    추석 명절 음식, 건강하게 먹자!

    중추절(中秋節)·가배(嘉俳)·한가위라고도 하는 추석은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로 일년 중 가장 풍성한 시기이다. 가족 친지들이 모여 차례도 지내고 즐기다 보면 음식이 빠질 수 없는 법, 음식이 풍성하면 과식을 하기가 쉬운데 음식을 만들 때 그 재료를 잘 선택하여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것은 어떨까.
    푸드강경란 경희대병원 영양팀 영양사2010/09/20 09:49
  • 암세포의 성장 막고 항암치료 부작용 줄여줘

    암세포의 성장 막고 항암치료 부작용 줄여줘

    오메가3지방산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동맥경화와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된다. 이 밖에도 뇌 성분 구성, 망막질환 예방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암 세포 성장을 막고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등 새로운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대장암·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미국 프레드허치슨 암연구센터는 중년 여성 3만5016명을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오메가3지방산을 매일 먹는 사람은 유방암 발병률이 32% 낮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달 내놨다. 지난 4월에는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가 오메가3지방산 섭취율이 상위 4%에 속한 사람은 하위 4%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50%가량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임규 충남대병원 암연구소 소장은 "오메가3지방산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필요한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해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간암세포를 주입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의 체내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생기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키자 다른 그룹에 비해 종양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임 교수는 "오메가3지방산은 항암치료의 효과를 상승시키고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카플란 암센터 연구팀은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오메가3지방산의 순수물질인 DHA를 하루 1.8g씩 섭취시켰다. 그러자 혈중 DHA 농도가 평균치보다 낮은 환자는 평균 18개월 생존한데 비해, 평균치보다 높은 환자는 평균 34개월 생존했다. 또 혈중 DHA 농도가 높은 그룹은 항암제 부작용인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도 적었다.◆오메가3 제품은 EPA·DHA 500㎎이상 포함돼야 효과식품의약품안전청의 오메가3지방산 권장량은 하루 500~1500㎎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3000㎎까지 먹을 것을 권장한다. 오메가3지방산은 생선에 풍부한데 보통 생선 한 토막에는 1700~4500㎎이 들어있어 연어 참치 대구 등 기름진 생선을 매일 챙겨 먹으면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이런 생선을 매일 먹기 어려우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 판매되는 오메가3지방산을 복용해도 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할 때는 한 캡슐에 든 오메가3지방산의 순수물질인 'EPA'와 'DHA'의 총량이 500㎎ 이상인지 오메가3지방산 총량이 1000㎎이상인지 따져봐야 한다.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리치네이처 오메가3'는 순수물질 함량이 650㎎이고 오메가3지방산 총량은 1000㎎이어서 하루 1알로 충분하다. 오메가3지방산 등 건강기능식품은 생산 과정에서 멸균 위생 처리를 철저히 거쳤는지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생선 기름이 아닌 식물성 원료로 만든 오메가3지방산 제품도 나와 있다. 다양한 종류의 오메가3지방산 건강기능 식품은 건강쇼핑몰 엠트리(www.mtree.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17 18:36
  • 감기약과 초콜릿 함께 먹지 마세요

    감기약과 초콜릿 함께 먹지 마세요

    5살짜리 딸이 있는 주부 조모(33)씨는 여름 휴가 때 호주에서 걸려 온 아이의 감기가 1달 가까이 약을 먹어도 떨어지지 않아 걱정이다. 조씨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담하다가 "아이가 약을 먹기 싫어해서 초콜릿을 함께 주면서까지 꼬박꼬박 약을 먹였는데도 낫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의사는 "그래서 약효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인을 찾아냈다.아이한테 감기약을 먹일 때, 약이 쓰다고 초콜릿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겠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감기약 등을 복용할 때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같이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에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이러한 성분들이 때로는 특정 의약품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미쳐 의약품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또는 상승작용을 통해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초콜릿, 커피, 콜라 등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감기약의 약효를 떨어뜨린다. 또, 복합 진통제와 일부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도 카페인과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우유나 유제품 중 칼슘성분은 일부 항생제나 항진균제(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 등의 성분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바나나, 귤, 오렌지 등 칼륨함유 식품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고혈압약(캅토프릴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체내에 칼륨이 많아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 주스는 간 대사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일부 고혈압제제(니페디핀 등)나 고지혈증제제(심바스타틴 등) 등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17 18:36
  • 종합영양제 메타볼 치료약 오용 많아

    종합영양제 메타볼 치료약 오용 많아

    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허갑범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최근 개발한 종합영양제 '메타볼'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이 약을 대사증후군 치료제로 오해하고 기존에 복용하던 치료약을 끊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메타볼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온갖 만성질환의 뿌리인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한데 모은 종합 영양제다.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 명의인 허 박사가 영양제를 개발했다는 뉴스가 거의 모든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된 뒤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만성질병에 시달리는 중장년층은 여러 가지 영양제와 미네랄보충제를 사다 놓고 한 움큼씩 집어먹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경우 비용 부담이 크며, 각 제품에 포함된 성분의 상호 작용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허 명예교수는 "메타볼은 다양한 건강 보조 기능을 모아 놓은 맞춤형 비타민·미네랄 복합제"라며 "현재 시판 중인 각종 영양제의 기능을 두루 포함하고 있어 굳이 여러 제품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메타볼의 가장 큰 장점은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개선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고지혈증·내당능장애·비만·심혈관계 죽상동맥경화증 등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 메타볼의 주성분 중 하나인 엘카르니틴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산 연소를 촉진하며, 몸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준다. 이 외에도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A와 C, 코엔자임 Q10,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키는 엽산과 비타민 B,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아연, 크롬, 셀레늄 등이 들어 있다.그러나 메타볼은 어디까지나 건강보조제일 뿐인데도, 이를 판매하고 있는 병의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 따르면 이를 '대사증후군 약'으로 알고 구매하는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허갑범 박사는 "메타볼은 현대인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제공함으로써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를 내는 건강보조제일 뿐 치료약이 아니다"며 "치료약을 끊고 메타볼을 복용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병·의원과 건강전문쇼핑몰 엠트리(www.mtree.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pnh@chosun.com2010/09/17 17:22
  • 도자기피부, 꿀피부…톱스타들의 이색 세안법

    도자기피부, 꿀피부…톱스타들의 이색 세안법

    ‘도자기 피부’, ‘꿀 피부’ 깨끗한 피부를 향한 여성들의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신조어들이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남녀를 불문하고 요즘 많은 이들이 피부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피부 좋은 연예인들이 공개하는 노하우는 아무리 시시콜콜한 것이라 검색어 순위가 급상승한다. ‘아무렴 돈을 많이 들였겠지’하면서도 ‘돈 들이지 않고도 도자기 피부가 될 수 있다’는 스타들의 말에 귀가 솔깃해지는데…. 톱 스타들이 공개한 세안법을 배워본다. 세안계의 절대 지존, 고현정의 ‘솜털세안’ 고현정의 솜털세안은 세안제의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솜털의 결을 따라 문질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볼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다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거품을 문지른 후 따뜻한 물로 헹궈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녹차 티백을 우려낸 물에 얼음을 띄워 가제에 적셔 트러블이 많은 곳에 5~10분 정도 얹어두면 된다. 피부나이 16세, 김태희의 ‘손 안대고 세안하기’ 세계적인 메이크업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이 김태희의 피부나이가 16세라고 인정한 바 있다. 김태희는 14일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피부 마찰을 적게 하기 위해 손을 대지 않고 물을 튕겨서 세안한다”고 그 비결을 밝혔다. 헹궈낼 때 피부를 박박 문지르면 연약한 부분에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손이 얼굴 피부를 건드리지 않도록 물을 얼굴에 튀기는 방법이다. 칸의 여왕 전도연의 ‘백번 헹굼' 전도연 뿐만 아니라 이영애, 고소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물세안이다. 세안제는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물로 얼굴의 기름기를 녹인 후에 미지근한 물과 찬물을 30번씩 번갈아가며 얼굴을 헹구는 방법이다. 약 100번 정도를 헹궈주기 때문에 ‘백번 헹굼 세안’이라고도 불린다. 헹굴 때 기억해야 할 것은 김태희의 세안법과 동일하게 손을 얼굴에 대지 않고 물만 얼굴에 튀겨주어야 한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그러나 심한 지성피부인 사람이 아침에 물세안만 한다면 오히려 밤사이 쌓였던 노폐물이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며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법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순피부 손예진의 ‘스팀 세안’ 손예진은 평소 얼굴에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 스팀타월로 피부를 관리해준다고 한다. 세안 직후 따뜻한 스팀타월을 얼굴에 얹어 놓음으로써 얼굴의 각질을 불리고 모공을 늘린 후 다시 모공 속 노폐물을 닦아내는 방법이다.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면서 스팀타월이 피부에 수분을 제공해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단, 스팀세안 후에는 피부가 더 건조해 질 수 있으므로 보습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09/16 17:21
  • 여름의 흔적, 추석연휴에 말끔히 지워볼까?

    여름의 흔적, 추석연휴에 말끔히 지워볼까?

    최소 6일, 최대 9일. 여름휴가보다 더 긴 샌드위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고향방문, 여행, 자기계발 등 평소하기 힘들었던 일에 대한 계획 세우기에 분주하다. 각자 나름의 계획이 있겠지만 피부과에도 긴 추석연휴를 이용, 그 동안 미뤄왔던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시술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특히 골드미스나 싱글족은 이 기회를 평소 골칫거리인 난치성 피부질환을 해결하고 외모 경쟁력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최근 레이저 치료기술의 발달로 당일부터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지만 몇몇 회복기가 필요한 시술들은 이번처럼 긴 연휴를 활용하면 연휴 후 말끔한 얼굴로 출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한관종, 여드름 흉터, 색소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 눈 마주치기가 창피한 오톨도톨 한관종… 해마다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기간에 가장 많이 치료하는 피부 질환 중 하나가 바로 한관종이다. 한관종은 눈 밑에 좁쌀을 뿌린 것처럼 오돌토돌 솟아난 물사마귀의 일종이다. 땀이 나오는 통로의 비정상적 증식이 주된 원인으로 주로 30~40대 여성에게 빈발한다. 가렵거나 아픈 자각증상이 없지만, 제거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아 지저분해 보이는 등 미용상 불편 때문에 여성들에게 큰 고민거리다. 한관종의 치료는 핀홀법이 효과적이다. 기존 한관종 치료는 피부를 깎아내 종양조직을 파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레이저를 이용해 조직파괴치료를 하더라도 재발되거나 조직손상이 생기고 홍반, 색소침착, 흉터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 만족도가 낮았다. 이와 달리 핀홀법은 피부를 깎지 않고 환부에 구멍을 내는 방식이어서 눈 주위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상처가 빨리 회복되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치료 후 가벼운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지만 3~5일 간 붉은 기와 딱지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며칠간 휴식이 가능한 추석연휴가 적기다. ◆ 여드름흉터에 집중해 볼 만한 시기… 여드름은 사라져도 남겨진 여드름 흉터는 평생 골칫거리다. 특히 참지 못하고 함부로 짠 여드름은 패인 흉터가 되어 눈에 띈다. 여성들의 경우 아무리 두껍게 화장을 해도 감춰지지 않고, 남성의 경우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남기기 쉽다. 문제는 여드름 흉터 주위의 피부는 정상피부에 비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쉽게 생겨 피부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는 것. 성인여드름의 경우 피부재생능력이 떨어지는 연령이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흉터가 더욱 오래 남는다.  이미 생긴 여드름흉터는 증상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가장 효과적인 흉터치료법은 ‘타겟치료’다. 여드름 흉터 부위만 집중 치료하는 ‘뉴울트라 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이용한 최신 치료법이다. 여드름 흉터만 목표로 빔을 쪼여 정상 부위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레이저 빔 조사량이 획기적으로 높아져 치료 후 콜라겐이 50% 이상 높게 형성되고 피부재생이 빠르지만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프락셀 레이저보다 각질이 오래 남아 있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연휴 전에 시술을 받고 쉬려는 환자들이 많다. ◆ 여름이 남긴 흔적 겨울 오기 전 깨끗이 해결 여름이 지나고 나면 잡티가 진해져 피부톤이 얼룩덜룩해진 느낌이 든다. 잡티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활발해져 더욱 두드러지는데 여름은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에 손상된 피부를 건조한 가을이 되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매년 가을은 화이트닝을 하려는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다. 색소질환은 크게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으로 나뉜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질환에 따라 시술법을 결정한다.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트리플 화이트닝’이 있다. 젠틀맥스, 브이빔 레이저, 레이저토닝을 병행하여 치료가 힘든 기미뿐만 아니라 색소침착제거와 피부톤 개선, 탄력 효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횟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평균 1~2회만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추석 연휴 동안 피부 업그레이드에 효과적이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1~3일 가량의 회복기가 필요한 시술의 경우 연휴 기간에 치료를 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완전히 회복된 뒤에 출근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직장인뿐만 아니라 결혼과 면접을 앞둔 환자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술을 무조건 서두를 것이 아니라 사전에 충분한 상담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을 찾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뷰티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14 09:12
  • 낙지·문어 머리 섭취 주의, “중금속 다량 함유”

    낙지, 문어 등 연체류 머리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돼 섭취 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시중에 유통 중인 낙지, 문어 등 연체류 14건과 생선류 14건 등 총 28건을 수거해 머리, 내장 등 특정부위를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낙지ㆍ문어 등 연체류 머리에서 카드뮴이 기준치 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체류 중금속 잔류허용기준은 카드뮴 2.0㎎/㎏ 이하이다. 낙지머리 9건(수입산 6, 국내산 3)에 대한 검사에서는 9건 모두 기준을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으며, 최고 29.3㎎/㎏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문어머리 4건(국내산 4)에 대한 검사에서도 4건 모두 기준을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으며, 최고 31.2㎎/㎏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주꾸미 머리 1건(수입)에서는 기준치 이내인 1.3㎎/㎏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생선내장ㆍ알(명태, 생태, 대구 등) 14건에 대한 검사에서는 카드뮴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서울시는 이번 검사는 낙지머리, 생선내장 등이 기존 비가식부위(먹지 않는 부위)로 취급돼 그동안 안전검사에서 제외됐으나, 연포탕, 내장탕 조리를 통해 일부 시민들이 특정부위를 즐겨먹는 점을 감안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드뮴은 이타이이타이병, 단백뇨, 골연화증, 전립선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낙지, 문어, 주꾸미 등 연체류를 구입해 요리할 때에는 머릿 속 먹물, 내장 등은 반드시 제거할 것과 음식점에서 먹을 때에도 가급적 내장 제거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0/09/13 16:50
  • "오메가3, 암세포 억제하고 항암치료 효과 높여줘"

    "오메가3, 암세포 억제하고 항암치료 효과 높여줘"

    오메가3지방산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동맥경화와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된다. 이 밖에도 뇌 성분 구성, 망막질환 예방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암 세포 성장을 막고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등 새로운 효과가 더 주목받고 있다.◆대장암·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미국 프레드허치슨 암연구센터는 "중년 여성 3만5016명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오메가3지방산을 매일 먹는 사람은 유방암 발병률이 32%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달 내놨다. 지난 4월에는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가 오메가3지방산 섭취율이 상위 4%에 속한 사람은 하위 4%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50%가량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임규 충남대병원 암연구소 소장은 "오메가3지방산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필요한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해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지난해 간암세포를 주입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의 체내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생기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키자 다른 그룹에 비해 종양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임 교수는 "오메가3지방산은 항암치료의 효과를 상승시키고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카플란암센터 연구팀은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오메가3지방산의 순수물질인 DHA를 매일 섭취시켰다. 그러자 혈중 DHA 농도가 평균치보다 낮은 환자는 평균 18개월 생존한데 비해, 평균치보다 높은 환자는 평균 34개월 생존했다. 또 혈중 DHA 농도가 높은 그룹은 항암제 부작용인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도 적었다.
    건강기능식품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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