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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석밥 열었을 때 ‘이 현상’ 보이면 즉시 버려야… 뭐지?

    즉석밥 열었을 때 ‘이 현상’ 보이면 즉시 버려야… 뭐지?

    바쁜 우리나라 현대인에게 즉석밥은 필수품이다. 마트에서 한 번에 대량으로 사고 오랜 기간 방치했다가 먹는 경우도 많다. 즉석밥은 보관이 쉬운 만큼, 무심코 오래 두기 쉬운 식품이다. 과연 소비기한이 지난 즉석밥을 먹어도 괜찮을까?‘소비기한’은 섭취 후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는 기한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인정한 소비 최종 시한으로, 대체로 유통기한보다 길게 책정된다. 단순히 유통기간을 일정 수준 연장해 표기하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기한은 식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정부는 유통기한으로 인해 소비 가능한 식품이 폐기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4년부터 식품 포장재에 소비기한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에 대해서는 섭취를 권장하지 않고 있다. 유통기한은 품질안전한계기한보다 여유를 두고 설정됐지만, 소비기한은 식품별로 품질안전한계기한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품질안전한계기한이란 제조·포장 후 식품 안전 측면에서 품질이 유지되는 기한을 말한다. 이를 넘긴 식품은 품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식중독 위험이 생길 수 있다.즉석밥의 소비기한은 평균 9개월 정도로 긴 편이다. 즉석밥이 일반 밥과 달리 긴 소비기한을 가지는 이유는 멸균·고온·고압 상태에서 밥을 짓고, 살균된 포장재를 사용해 ‘클린 룸(청정실)’에서 완전히 밀봉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공기를 빼 포장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외부 미생물이 침투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무균 포장 기술 덕분에 별도의 방부제 없이도 오랜 기간 품질이 유지되며, 냉장이 아닌 실온 유통·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식품업계 기준에서 실온 최적 보관 온도는 25도 이하로, 여름철 베란다처럼 실제 온도가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장소에 보관하면 밀봉력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즉석밥 제조사들은 제품에 이상이 없더라도 소비기한 내에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안정성 문제 외에도 맛, 향, 식감 등 제품의 품질이 최상일 기간을 판단해 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주의는 필요하다. 포장이 부풀어 있거나, 가장자리에 습기나 끈적임이 묻어나오는 경우는 이미 균이 침투했거나 내포장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특유의 탄 냄새나 쉰내가 느껴진다면 섭취를 금해야 한다. 조건 중 단 하나라도 이상이 있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모든 식품은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변질이 의심되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며 “식품의 부패나 변질에 따른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관을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5/11/14 06:40
  • 매일 ‘이 주스’ 마셨더니, 두 달 후 생긴 놀라운 변화… 혈압 조절되고 염증 완화도

    매일 ‘이 주스’ 마셨더니, 두 달 후 생긴 놀라운 변화… 혈압 조절되고 염증 완화도

    매일 마시는 오렌지주스 한 잔이 우리 몸속 유전자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연구팀은 21세에서 36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3일간 감귤류 섭취를 중단하게 한 뒤, 60일 동안 하루 500mL의 저온살균 오렌지주스를 두 번에 나눠 마시도록 했다.연구팀은 섭취 전후 혈액을 분석해 면역세포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오렌지주스를 꾸준히 마신 후 참가자들의 혈압 조절, 염증 반응, 지방 대사 등과 관련된 유전자가 유의미하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을 일으키는 신호 단백질(IL-1B, IL-6 등)의 활성이 낮아졌고, 혈관 확장과 대사 기능을 돕는 유전자의 작용은 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반응 차이도 확인됐다. 정상 체중인 참가자에게서는 염증 조절과 면역 반응 관련 유전자가 두드러지게 변했으며, 과체중 참가자에게서는 지방 대사와 에너지 소비에 관련된 유전자의 변화가 뚜렷했다. 같은 양의 오렌지주스를 마셔도 체중 상태에 따라 몸이 보이는 반응이 달랐다.이러한 변화에는 오렌지에 풍부한 ‘플라바논(flavanone)’ 계열의 식물성 항산화 물질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헤스페리딘(hesperidin)과 나린게닌(naringenin)이 있다. 이들은 혈관을 확장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지질 대사 경로를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는 오렌지주스의 성분이 세포 수준에서 혈압, 염증, 지방 대사에 관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연구에 참여한 인원이 20명으로 적고, 대조군 음료가 포함되지 않은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뉴트리션 앤드 푸드 리서치(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4 05:30
  • “살 안 찌는 간식” 20kg 감량 강소라… 가방에 ‘이것’ 챙긴다

    “살 안 찌는 간식” 20kg 감량 강소라… 가방에 ‘이것’ 챙긴다

    20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는 배우 강소라(35)가 평소 즐겨 먹는 간식으로 다크초콜릿을 꼽았다.지난 12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북촌 나들이 모습을 공개했다. 길을 걷던 중 강소라는 가방에서 다크초콜릿을 꺼냈다. 이에 PD는 “항상 보면 뭔가 계속 먹고 계신다”며 “아까도 견과류를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소라는 다크초콜릿을 먹어볼 것을 권하며 “카카오의 쓴맛이 너무 맛있다”며 “밥 먹고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게 덜 당긴다”고 말했다. 다크초콜릿을 맛본 PD는 “당이 없어서 그런지 미국 경옥고를 먹는 것 같다”고 했다.강소라가 간식으로 챙겨 다니는 다크초콜릿은 실제로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다크초콜릿 속 ‘테오브로민’ 성분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사 30분 전 10~20g(한두 조각) 먹으면 간접적인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의외로 우울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영국 UCL대 연구팀에 따르면, 다크초콜릿을 섭취한 그룹은 먹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증 증상을 보일 확률이 70% 낮았다. 다크초콜릿이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낮추고,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우울감을 완화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그렇다고 마음껏 먹어서는 안 된다. 열량이 생각보다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100g당 열량은 밀크초콜릿 513kcal, 다크초콜릿 479kcal로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판으로 된 초콜릿을 먹을 때는 3분의 1 정도만 먹고, 카카오 함량이 최소 55% 이상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4 05:00
  • “대사율 높아야 살 잘 빠진다”던데… ‘이 음식’ 꾸준히 먹으라고?

    “대사율 높아야 살 잘 빠진다”던데… ‘이 음식’ 꾸준히 먹으라고?

    대사율이 낮을수록 체중 감량이 어렵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연구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식이 제한은 오히려 대사율을 떨어뜨려 다이어트 효과를 방해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의 열쇠인 ‘대사’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주목받는 식품은 바로 ‘콩’이다.미국국립보건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대사율이 낮을수록 체중 감량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만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단식 전후의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하고, 6주 동안 평소보다 50%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단식 전후 칼로리 소모량이 컸던 그룹은 오히려 체중 감량 폭이 적었고, 칼로리 소모량이 적었던 그룹은 더 많은 체중을 감량했다.연구진은 섭취 칼로리를 급격히 줄이면 신체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대사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적응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대사 기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그렇다면 대사를 높이기 위해 도움이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영국영양학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콩이 대사를 높이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내장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이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요인을 줄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콩에 풍부한 섬유소와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서 발효되며 부티르산이라는 짧은 사슬 지방산을 생성한다. 이 부티르산은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지방 축적을 막는 역할을 한다.또한 콩은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다. 단백질은 소화·흡수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를 식사 유도성 열발생이라 한다. 즉,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열 발생량이 증가하고 대사율이 높아지는 것이다.전문가들은 하루에 한 컵(150g) 정도의 삶은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사 촉진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5/11/13 23:30
  • 배에 찬 가스 빼내고 싶을 때, ‘이 동작’ 하면 한 방에 해결

    배에 찬 가스 빼내고 싶을 때, ‘이 동작’ 하면 한 방에 해결

    배가 더부룩하고 ‘꾸르륵’ 소리가 나는 복부 팽만감은 일상 속 불편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과식, 운동 부족, 섬유소의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해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면서 나타난다. 이때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요가요가는 복부 근육과 내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운동이다. '통증 연구와 관리(Pain Research & Management)'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위장 장애가 있던 청소년들이 4주 동안 하루 한 시간씩 요가를 한 결과 복통과 불편감이 크게 줄었다. 연구팀은 요가를 통한 긴장 완화와 호흡 조절이 위장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했다. 매일 10분 정도 간단한 요가 동작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복부 팽만감 완화에 효과적이다.◇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은 장 운동을 활성화해 체내 가스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1회 25분 이상을 권장하지만, 짧게는 10분 정도만 운동해도 복부 팽만으로 인한 불편감이 줄어든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복부 팽만뿐 아니라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주 3~5회, 25~30분가량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무릎 안기 자세누워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안는 ‘무릎 안기 자세’는 복부 내 압력을 조절해 가스 배출을 돕는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숨을 들이마시며 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내쉴 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그 상태로 팔로 무릎을 감싸 안고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5~10회 천천히 호흡하면 된다.◇쟁기 자세쟁기 자세는 복부 깊은 곳까지 자극을 줘 가스 배출과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똑바로 누워 두 다리를 모은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90도로 들어 올리고, 내쉬면서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을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자세를 2~3분 유지하면 복부가 이완되고 어깨·목의 긴장도 완화된다. 단,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거나 목이 불편하다면 억지로 유지하지 말고 손으로 허리를 받치거나 의자 위에 다리를 올려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11/13 22:20
  • 나이 들면 ‘코털’ 자꾸 삐져나오는 이유

    나이 들면 ‘코털’ 자꾸 삐져나오는 이유

    나이가 들면 신체의 여러 기능이 서서히 약해지면서 겉모습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빠지는 반면, 눈썹이나 코털은 이전보다 두껍고 길게 자라 코 밖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피부 톤 역시 점차 어두워지고 칙칙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인체 내부의 호르몬 및 세포 변화와 관련이 있다.◇코털 길어지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노화가 진행되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변하면서 털의 성장 패턴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수록 ‘5α-환원효소’와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물질로 전환된다. DHT는 모낭 내 성장 인자(IGF-1)의 생성을 자극해 털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 코 속이나 턱, 눈썹 부위의 털이 굵고 길게 자라게 된다. 중년 이후 남성들이 코털 관리가 더 자주 필요한 이유다.다만 코털을 함부로 뽑아내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코털은 습도와 온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이물질을 걸러 우리 코의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무심코 뽑다 보면 모공에 상처가 생겨 세균 감염이 일어나기 쉽고, 염증이 악화되면 드물게 뇌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코털은 전용 가위를 사용해 겉으로 삐져나온 부분만 살짝 다듬는 것이 안전하다. 전동 코털제거기를 쓸 때도 코 안 깊숙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자외선, 색소 침착으로 얼굴빛 어두워져나이가 들며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것도 흔한 변화다. 오랜 세월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얼굴에 색소 침착이 생기고, 검버섯 같은 잡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 목, 팔, 손 등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햇빛이 자주 닿는 부위에서 잘 나타난다. 검버섯은 처음에는 작은 반점처럼 시작하지만 점차 크기가 커지고 색이 짙어지는 특징이 있다. 대체로 40대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하며, 자외선 노출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피부톤을 환하게 유지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기본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검버섯과 기미뿐 아니라 주름을 유발하는 자외선 UVA를 막아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야외활동이 길어질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 딸기, 오렌지 등을 자주 섭취하면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이 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11/13 21:40
  • 마흔 넘어 난 사랑니, 뽑아야 돼? 말아야 돼?

    마흔 넘어 난 사랑니, 뽑아야 돼? 말아야 돼?

    40세 이후에 사랑니를 뽑으면 발치 난이도, 합병증 발생률 등이 현격하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허종기·김재영 교수 연구팀은 나이에 따라 매복 사랑니 발치 원인이나 매복 정도 및 난이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기존 연구 보고에 따르면 사랑니가 발견되는 시기는 15~25세이며, 23~25세 사이에 사랑니 발치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이와 반대로 사랑니가 잇몸 깊숙이 매복되어 있다가 40대 이후에 문제가 발생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도 있다. 사랑니 주변 치아에 충치가 나타나거나 치주염이 상당하게 진행된 경우로, 불편함이나 증상이 느껴지지 않아 방치했기 때문이다. 매복된 사랑니는 치아 주변 뼈를 흡수하고 신경 손상까지 유발하는 치성 낭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연구팀은 2021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찾아 사랑니 발치를 받은 환자 831명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20대 555명(66.8%), 30대 159명(19.1%), 40대 이상 117명(14.1%) 이었다.분석 결과, 40대 이상 환자들은 사랑니 때문에 불편감을 겪거나 감염, 충치나 낭종 같은 질환으로 발치에 이르는 확률과 합병증 발생 비율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먼저 매복된 사랑니 발치 난이도부터 차이가 있었다. 40대 이상 환자군은 20~30대 그룹에 비해 가장 어려운 난이도(Category III, IV)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다. 40대 이상 환자군은 12.8%가 어려운 난이도였으나, 20대 환자군은 3.1%에 그쳤다. 사랑니가 깊이 묻혀 증상이 없기에 나이가 든 후 발치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엔 발치가 어려운 형태로 사랑니가 위치해 수술이 더 까다로울 수 있다.합병증 발생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군 831명 중 22명(2.6%)이 합병증을 보였다. 20대 10명(1.8%), 30대 3명(1.9%)에 비해 40대 이상은 9명(7.7%)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감염 발생률 또한 40대 이상(1.7%)에서 가장 높았으며, 뽑힌 사랑니 자리에 잇몸뼈가 노출돼 심한 통증을 겪는 ‘건성 발치와’는 이번 연구에서 40대 이상 환자군에서만 관찰됐다.합병증에 관한 통계를 종합 분석했을 때, 40대 이상 환자군은 20대 환자군에 비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4.841배 더 높게 나타났다.발치에 이르는 원인에서도 확실한 차이가 나타났다. 젊은 층(20∼30대)은 대부분 아직 문제가 없으나 미리 제거하는 예방적 발치 비율이 높았으나, 40대 이상 대상군은 예방적 발치 비율이 7.7%에 그쳐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반대로 심한 충치나 잇몸병 같은 병적 상태로 발치에 이른 비율이 53.0%라 20대(15.3%), 30대(26.4%)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40대 이상 환자군이 병적인 상태 때문에 발치하게 된 가능성은 20대 환자군에 비해 약 5배나 높았다.연구를 주도한 김재영 교수는 “연구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아래턱 사랑니 발치 난이도가 높아지고 심각한 문제가 있어 발치하면 감염을 포함한 합병증 발생할 위험도가 훨씬 높아짐을 학술적으로 검증했다”라며 “예방적 차원에서 발치를 시행하지 않더라도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미리 주기적인 구강검진을 시행하되, 사랑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가능한 젊은 나이에 발치를 시행함이 유리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논문은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13 20:00
  • 캠핑서 고기 구울 때 쓰던 연료, ‘발암물질’ 범벅돼 있었다

    캠핑서 고기 구울 때 쓰던 연료, ‘발암물질’ 범벅돼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조리용 연료 13개 제품의 품질·안전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메탄올이나 비소 함량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13 18:16
  • “운동 꼭 매일 해야 할까?” 해답 담은 연구결과 나왔다

    “운동 꼭 매일 해야 할까?” 해답 담은 연구결과 나왔다

    취미 생활을 하거나 쉴 시간도 부족한데, 운동을 꼭 매일 해야 할까.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 주에 중강도 운동을 한 시간이 총 150분에 달하기만 하면, 주에 한두 번 운동하기만 해도 수시로 운동할 때 못지않게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숨이 약간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중강도 운동이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7~73세 성인 9만 3409명의 신체 활동 데이터와 이들을 8년간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에 활용했다. 참여자들은 운동량에 따라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사람 ▲수시로 운동하는 사람 ▲운동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눴다.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집단과 수시로 운동하는 집단 모두, 주에 총 150분의 운동 시간을 채우기만 했다면 운동하지 않는 집단보다 사망할 위험이 낮았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집단은 운동하지 않는 집단보다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32%,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1%, 암으로 죽을 위험이 21% 낮았다. 수시로 운동하는 집단은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26%,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4%, 암으로 죽을 위험이 13% 낮았다. 위험 감소 폭이 수시로 운동하는 집단보다 하루 이틀만 운동하는 집단에서 조금 더 크게 나타나긴 했지만, 이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아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사실상 비슷하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연구를 주도한 리호 리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학 부교수는 “매주 총 150분간 중강도 운동을 하기만 한다면, 그 시간을 며칠에 걸쳐 쪼개 사용하는지와 상관없이 심혈관 질환, 암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일상생활이 바빠 매일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시간을 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 소속 의사 키스 디아즈는 “많은 사람이 주중에 일과 운동을 병행하려 애쓰지만, 이 연구 결과는 주말에만 운동해도 유의미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5/11/13 15:06
  • “푸쉬업도 다르게” 스윙스, 등에 ‘이것’ 얹었던데… 뭘까?

    “푸쉬업도 다르게” 스윙스, 등에 ‘이것’ 얹었던데… 뭘까?

    래퍼 스윙스(39)가 엄청난 근력을 자랑했다.지난 12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tter than I’ve ever been(지금까지 나 보다 더 나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20kg 원판을 등에 얹고 푸쉬업을 9회 수행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푸쉬업은 팔굽혀펴기라고도 불리는 다관절 운동으로, 가슴, 팔, 어깨는 물론 코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푸쉬업을 올바른 자세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자신의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가 펴야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이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천천히 내려갔다가 숨을 내쉬면서 팔을 펴 시작 자세로 돌아가면 1회다. 이때 팔은 지면과 수직을 이루고, 항상 코어 근육에 힘을 줘 몸이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중량 푸쉬업은 일반적인 푸쉬업 자세에서 등 위에 원판을 얹거나 중량 조끼, 밴드를 이용하는 등 추가적인 무게를 더해 강도를 높이는 운동이다. 프롬더스트릿의 정한별 맨몸운동 전문 트레이너는 “푸쉬업의 주요 타겟이 되는 대흉근(가슴근육)은 다른 근육보다 성장에 있어 폭발성이 더 필요한 근육이다”며 “일반 푸쉬업의 개수를 늘리기보다 중량을 추가해 짧고 굵게 중량 푸쉬업을 수행하는 것이 근육 성장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는 일반 푸쉬업과 거의 흡사하지만, 몸에 무게가 추가된 상태기 때문에 코어 근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중량을 추가할 때는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처음부터 너무 무거운 무게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일반 푸쉬업에 충분히 익숙해진 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만, 자신이 과체중이거나 손목이 좋지 않다면 맨바닥에서 푸쉬업을 하기보다는 푸쉬업 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한별 트레이너는 “중량 푸쉬업을 할 경우 손목에 하중이 추가로 가해지고, 여기에 맨바닥에서 푸쉬업을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더 무리가 간다”며 “가능하다면 푸쉬업 바나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중량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엎드린 상태에서 푸쉬업 바를 잡으면 손목이 꺾이지 않은 상태에서 푸쉬업을 할 수 있어 손목 관절에 가해졌던 부하가 팔 어깨 쪽으로 분산된다. 손목이 괜찮다면 바닥에서 숙련도를 높이고, 자신이 팔굽혀펴기를 자주, 정자세로 10개 이상 하게 되면 푸쉬업 바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13 14:27
  • 눈 건조하다… 인공눈물 없는데 ‘리뉴’ 넣어도 될까?

    눈 건조하다… 인공눈물 없는데 ‘리뉴’ 넣어도 될까?

    눈이 건조할 때 인공눈물이 없으면 급한 마음에 콘택트렌즈 세척액을 눈에 넣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렌즈 착용자들은 눈의 건조함을 자주 느끼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세척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 포털 사이트에서도 “리뉴를 인공눈물 대신 써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말 괜찮은 걸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세척액을 직접 눈에 넣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바슈롬코리아(리뉴)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콘택트렌즈 세척 및 보존 용도로 허가받은 제품이며, 눈에 직접 점안하는 용도로는 안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안과 전문의들도 이 같은 행동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콘택트렌즈 세척액은 기본적으로 렌즈를 세척·살균·보존하기 위한 용액으로,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인공누액(인공눈물)과는 성분 구성부터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렌즈에 소량 묻어 있거나 실수로 한두 방울 눈에 들어간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세척액에는 소독을 위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직접 점안하면 각막이나 결막이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늘안과의원 한태원 원장도 “콘택트렌즈 보존액에는 PHMB 등 살균제 성분과 붕산 등 여러 화학 성분이 들어 있어 인공눈물처럼 사용하면 안 된다”며 “안약처럼 사용할 경우 각막·결막에 화학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세척액에 보관한 렌즈를 바로 착용하는 것은 괜찮을까. 리뉴 측은 “해당 제품은 보관 후 별도의 세척 없이 바로 착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추가 헹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각 제품의 특성과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자극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렌즈와 보존액의 사용법 및 위생 수칙을 정확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 최 원장 역시 “렌즈 착용자라면 렌즈를 세척액으로 세정한 뒤 생리식염수나 멸균 세척용액으로 한 번 더 헹궈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렌즈 착용자나 눈이 자주 건조한 사람이라면 인공눈물을 항상 휴대하고, 건조감이 느껴질 때마다 한 번에 한 방울씩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다. 최진영 원장은 “인공눈물이 없다면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따뜻한 찜질로 눈 주위 혈류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건조감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15분 온찜질을 했더니 눈물막의 지질 성분이 증가해 건조함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11/13 13:00
  • “‘이것’ 나온다 해서 땅 샀다” 선우용여가 욕심 낸 식재료, 정체는?

    “‘이것’ 나온다 해서 땅 샀다” 선우용여가 욕심 낸 식재료, 정체는?

    배우 선우용여(80)가 송이버섯의 효능을 강조했다.지난 12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종철 셰프의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신종철은 자연산 송이 세 송이를 꺼내어 직접 된장찌개를 끓였다. 이에 선우용여는 “송이버섯이 어디에 좋은지 찾아보겠다”며 “면역력 강화, 항산화, 혈압도 조절해 준다고 한다”면서 송이버섯의 효능에 놀라워했다.그러면서 선우용여는 “울진의 내 땅에 송이버섯 나오잖아”라고 말하자, PD는 “선생님, 울진에 땅 사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용여는 “송이버섯이 나온다고 그래서 샀다”라고 답했지만, 결국 그 땅에서 송이버섯을 못 봤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도 놀라게 한 송이버섯의 효능, 대체 얼마나 좋은 음식일까?먼저 선우용여가 언급한 것처럼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 송이버섯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이 때문에 고혈압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항산화 성분인 셀레늄도 풍부하다.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이 결핍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버섯 속 리보플라빈과 니아신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게다가 다른 버섯에 비해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채소 고기’라고도 불린다. 단백질과 무기질 성분은 편도선염과 유선염 등을 완화할 때 도움이 된다. 실제로 송이버섯은 느타리버섯이나 양송이버섯 등 다른 버섯에 비해 무기질이 10~40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송이버섯은 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고, 볶음으로 만들어도 좋다. 한입 크기로 송이버섯을 자른 후 양파와 파를 적절한 크기로 썬다. 이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반 정도 익어 투명해지면 송이버섯과 파를 넣고 볶으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3 11:46
  • “살 너무 빠졌네” 20kg 감량한 박수지, 아침마다 ‘이것’ 먹은 게 비결

    “살 너무 빠졌네” 20kg 감량한 박수지, 아침마다 ‘이것’ 먹은 게 비결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36)가 요요 극복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힘든 보람이 있었다”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체중계에 오른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체중은 89kg으로, 요요로 108kg까지 찐 후 벌써 약 20kg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전날 박수지는 “47층을 걸어 올라갔다”며 “종아리에 쥐날 뻔했다”고 했다. 또 아침 공복에는 올리브오일을 먹었다며 “기름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먹기 힘들었는데, 레몬즙이랑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그렇게 먹었더니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박수지처럼 꾸준히 계단을 오르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근육량을 키워 관절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특히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다만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계단 오르기처럼 무릎에 과도하게 무게가 실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추벽증후군’을 겪을 수 있어서다. 추벽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무릎 안쪽에서 같이 움직이는 얇은 막이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무리한 운동을 해서 추벽에 염증이 생기면 탄력이 줄고 두꺼워져 추벽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선천적으로 추벽이 두껍고 단단하거나 좌식생활을 오래 할수록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한편, 박수지가 아침으로 먹은 올리브오일은 체지방 감소 효과를 키운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할 때 그 효과가 커진다. 식사 전 한 스푼 정도 먼저 섭취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1/13 10:37
  • ‘테토남’도 예외 없다! 남성 갱년기 ‘이럴 때’ 의심을

    ‘테토남’도 예외 없다! 남성 갱년기 ‘이럴 때’ 의심을

    ‘테토남’이라는 신조어가 일상에 깊이 자리잡을 만큼, 남성 호르몬은 활력과 자신감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남성이라도 세월 앞에서는 예외가 없다.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몸과 마음의 변화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남성 호르몬의 감소는 피로감과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방치하면 몸 전체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조기에 관리하는 게 좋다.◇서서히 찾아오는 남성 갱년기… 성욕은 물론 의욕도 저하남성 갱년기는 고환에서 생성되는 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의 시기다. 테스토스테론은 20대 초반을 정점으로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하며, 50~70대에는 정상치의 30~50% 수준까지 떨어진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는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신체 건강과 정신 안정, 성기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호르몬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남성 갱년기는 단순히 성욕 저하나 발기부전으로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다.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골밀도 감소와 근육량 저하되고,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복부비만이 되거나 이른바 ‘거미형 체형’으로 변하기 쉽다. 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거나 땀이 많아지고, 체모가 줄며 피부가 푸석해지는 등 겉모습의 변화도 나타난다. 호르몬 저하는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무기력감, 상실감, 짜증, 불안, 예민함을 유발하고,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방치하면 몸 전체 균형까지 무너질 수 있어호르몬이 감소하면 지방 분해 능력이 떨어지면서 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지고,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도 커진다. 또한 수면장애로 인한 만성 피로가 쌓이고, 기분 저하나 의욕 상실로 정신적 불안정이 나타날 수 있다. 이형래 교수는 “남성 갱년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우울증, 수면장애, 대사질환으로 이어져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초기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남성 호르몬 수치는 하루 중에도 변동이 크기 때문에 혈액 검사는 오전 7~11시 사이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기저질환이 없는 성인 기준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mL 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진단할 수 있으며, 3.0ng/mL 이하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당뇨병, 간·갑상선 질환 등은 호르몬 감소 속도를 앞당겨 갱년기를 더 일찍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경구약, 바르는 연고, 비강 흡입제, 주사제 등)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맞춰 조절할 수 있다.◇남성 갱년기 자가 진단법 체크해봐야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금연·절주, ▲건강한 정신 관리가 필수적이다. 남성 호르몬은 근육세포에서 생성되므로 주 3~5회의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호르몬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단은 단백질·비타민 D·아연·셀레늄이 풍부한 굴, 게, 장어 등 해산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혈관 건강을 위해 금연을, 간 기능 유지를 위해 절주를 실천해야 한다. 이형래 교수는 “남성 갱년기는 단순히 호르몬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균형과 태도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가족과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이 교수가 제안한 남성 갱년기 자가 진단법이다. 3개 이상 해당한다면 남성 갱년기 가능성이 높다. ▲성적 흥미가 줄었습니까? ▲피로하고 무기력합니까? ▲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습니까? ▲키가 다소 줄었습니까? ▲삶에 대한 즐거움이 줄었습니까? ▲슬프거나 불만, 짜증이 많이 납니까? ▲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 ▲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립니까? ▲일의 능률이 감소했습니까?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13 10:30
  • ‘이 찌개’에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라던데, 뭘까?

    ‘이 찌개’에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라던데, 뭘까?

    찌개를 끓이면 위에 불투명한 거품이 생기곤 한다. 많은 사람이 이를 불순물이라 생각해 걷어낸다. 정말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구성됐을까?결론적으로 찌개에 생기는 거품은 몸에 해롭지 않다. 100도가 넘으면 물이 끓어올라 증기가 되는데, 이때 기포가 발생한다. 찌개의 식재료나 양념 등에서 나온 녹말·단백질 성분이 섞이면서 불투명한 색을 띠는 것이다. 실제로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청국장·순두부찌개·김치찌개 거품 등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수분·조단백질·녹말 등의 영양성분이었다. 찌개의 종류에 따라 내용물이 제각각이라 부유물의 정도가 다른 것이다. 생선찌개를 끓이면 생선 내장·껍질에 묻은 핏물과 단백질이 엉겨 붙으며 탁한 거품을 만든다. 된장찌개를 끓이면 콩 속 단백질 성분이 응고해 떠오른다. 고춧가루 같은 양념이 거품에 섞여들기도 한다. 찌개의 거품을 먹는다고 해서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거품이 국물 맛을 텁텁하게 만들고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수 있다. 거품에 든 영양성분은 아주 소량이므로, 걷어낸다고 음식의 영양 조성에는 큰 차이가 생기지 않는다. 거품에 고춧가루나 후추 등 조미 성분이 섞여 있어서 지나치게 자주 걷으면 찌개가 싱거워질 수 있다.다만 고기나 사골을 우릴 때 생기는 거품은 되도록 걷어내는 게 좋다. 고기의 핏물, 기름, 비계 등이 거품에 섞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조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에도 불순물이 들어있을 수 있다. 첫 거품은 걷어내는 게 좋다.거품 발생을 줄이고 싶다면 멸치는 내장을 미리 제거해 사용하고, 다시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는 게 좋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에서 끈적이는 점액질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점액질은 국물을 탁하게 만든다. 또 고기를 끓는 물에 넣으면 단백질이 순간적으로 응고돼 불순물이 고기 속에 갇힐 수 있다. 고기 육수를 끓일 때는 찬물에서부터 고기를 넣고 끓여야 단백질과 불순물이 천천히 우러나와 거품으로 제거하기 쉬워진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13 06:40
  • “다이어트 효과 최고” 미자, ‘이 방법’으로 뺐다던데… 뭘까?

    “다이어트 효과 최고” 미자, ‘이 방법’으로 뺐다던데… 뭘까?

    33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미자(40)가 과거 실천했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최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대 때 정말 열심히 했던 다이어트 방법은 혈당 다이어트”라며 “당시에 모든 음식의 혈당지수를 다 외우고 당지수 낮은 음식만 먹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자는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식빵 대신 호밀빵 등을 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제는 나이도 먹고 무슨 부귀영화를 보려고”라며 “지금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혈당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 하지만 잦은 혈당 스파이크(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현상)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같은 포도당을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게 만든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몸에서 저장된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에너지원도 공급되지 않아 계속 허기를 느끼고 먹게 되면서 살이 찐다.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미자처럼 혈당지수를 확인하고 먹는 게 좋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채소를 먼저 먹으면 음식을 찾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일 때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1/13 05:00
  • 공복혈당 낮추려면 ‘참기름’을 먹어라? 단, ‘이만큼’만

    공복혈당 낮추려면 ‘참기름’을 먹어라? 단, ‘이만큼’만

    참기름과 들기름은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식재료다. 고소한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더해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단순 조미료를 넘어 ‘건강 오일’로 재조명되며 주목받고 있다.참기름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리그난은 세포의 산화 손상을 줄여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며, 혈당과 대사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란 샤후르드 의과대학, 샤히드 베헤슈티 의과대학, 이스파한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참기름을 섭취한 그룹은 공복 혈당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 지수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연구팀은 “리그난이 인슐린 신호 전달 경로에 직접 작용해 대사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기름의 지방산에는 오메가6 계열의 리놀레산과 오메가9 계열의 올레산이 각각 40%를 차지해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다. 이들 지방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억제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들기름에는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 들어 있다. 알파리놀렌산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 증진뿐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고혈압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먹은 그룹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했다.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두 기름에는 공통된 건강 성분도 있다. 바로 피토스테롤이다. 피토스테롤은 식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를 통칭하는 말로 인체에 흡수되면 소장 점막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20년 조사 결과, 시중 유통된 참기름과 들기름의 피토스테롤 평균 함량은 참기름 334.43mg/100g, 들기름 262.16mg/100g으로,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였다.다만, 참기름과 들기름의 효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기름이 고열량 식품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면 건강 개선 효과는커녕 체중 증가로 이어져 건강 관리를 어렵게 할 수 있다. 참기름은 1티스푼(5mL)당 칼로리가 40kcal에 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참기름과 들기름의 1회 섭취 참고량을 5mL로, 즉 하루 1~2티스푼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들기름 속 오메가3는 혈액 응고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나 심혈관 질환자는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3 00:15
  • 운동 후에 ‘제로 음료’?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운동 후에 ‘제로 음료’?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운동 후나 탈수 증상일 때 수분 보충용으로 찾는 이온음료. 최근엔 ‘제로 슈거’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제로칼로리 이온음료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당을 이용한 ‘제로 이온음료’는 수분 충전이라는 본래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이온음료는 원래 운동 중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분 흡수율을 높이려면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보다 적절한 양의 포도당과 나트륨, 칼륨 등의 전해질이 함께 있어야 한다. 포도당은 장내 수분 흡수를 촉진하는 운반체 역할을 해, 체내로 수분이 더 빠르게 들어올 수 있게 돕는다.하지만 제로 이온음료는 포도당 대신 수크랄로스, 에리스리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다. 이 성분들은 당만큼 충분히 삼투압을 유지하거나 수분 흡수를 돕지 못한다. 따라서 운동 중이거나 구토·설사 후 탈수 증상이 있을 때 제로 이온음료를 마시면 수분 흡수가 느려질 수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AAP)는 탈수 시 수분 보충용 음료로 ‘적당한 당과 염분을 포함한 음료’를 권장하고 있다.차의과대학 스포츠의학과 이민철 교수는 “스포츠음료에는 포도당 등 단순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소장에서 수분과 나트륨의 공동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며 “제로 이온음료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포도당이 없어 SGLT1(포도당-나트륨 공동흡수 경로)를 자극하지 못하고, 이에 따라 일반 음료 대비 수분 흡수 속도가 약간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음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민철 교수는 “고강도 운동이나 더운 환경처럼 땀 손실이 많을 때는 제로 이온음료가 전통적인 이온음료보다 체액 회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제로 음료는 수분 재흡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뿐만 아니라, 에너지원 보충 측면에서도 피로회복과 글리코겐 회복에 불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염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 등으로 탈수가 심한 상황에서는 제로 음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특히 나트륨이나 다른 전해질만 높은 제로 음료는 삼투성 설사 등을 유발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대체감미료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민철 교수는 “일부 연구에서는 대체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 인슐린 민감도 변화, 당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장 질환이 있거나, 대체감미료 민감성이 있는 사람은 일반적인 이온 음료나 경구 수액 보충액(ORS)을 섭취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다만 평소 단순 갈증 해소나 칼로리 조절이 목적이라면 제로 이온음료가 유용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일상생활과 운동량이 많지 않은 저강도 활동에서는 과도한 당 섭취를 피하면서 물보다는 빠른 수분 보충을 위해 제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며 “제로냐 아니냐의 단순 구분보다는 자신의 목적과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고 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2 20:30
  • [뷰티업계 이모저모] 美 셀럽 크리스 제너도 반한 ‘리쥬란코스메틱’… K-뷰티 주목 外

    ■​​‘모레모’, 중동 주요 뷰티체인 입점… K-헤어 인기 이어간다국내 헤어뷰티 브랜드 ‘모레모(MOREMO)’가 중동 시장에서 유통망을 확대하며 K-뷰티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화장품기업 세화피앤씨는 12일 “모레모가 중동 1000여 헤어살롱에 이어 골드애플(Gold Apple), H&M Beauty, X-Beauty 등 주요 뷰티체인에 연이어 입점했다”고 밝혔다.모레모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시작으로 두바이의 5성급 호텔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 중동 6개국 1000여 프리미엄 살롱에서 판매 중이다.이번에 입점한 ‘골드애플’은 러시아 최대 화장품체인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함께 입점된 곳이다. 모레모의 대표 제품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등이 중동 지역의 건조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 환경에 적합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세화피앤씨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병행 확대하며 2026년 1분기까지 중동 주요 뷰티체인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美 셀럽 크리스 제너도 반한 ‘리쥬란코스메틱’… K-뷰티 주목 글로벌 셀럽 크리스 제너(Kris Jenner)가 K-뷰티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파마리서치는 12일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과 듀얼 이펙트 제품이 제너의 개인 SNS 영상 공개 이후 틱톡과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 제너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서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제 내 뷰티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템”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고, ‘#GlowWithKris’ 해시태그 챌린지로 이어졌다. 틱톡 누적 조회수는 1200만 회를 돌파했다.리쥬란 힐러 앰플 제품군은 파마리서치의 독자 성분 DOT® c-PDRN을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개선을 돕는다. 회사 측은 “바이오테크 기반의 기술력과 피부 재생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더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50% 할인 진행더샘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몰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세일에서는 기초 제품부터 색조 제품까지 폭넓은 품목이 포함된다.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가 50% 할인되며, 젤리 블러셔·새미스 벨벳 틴트 등 색조 라인은 30%, 어반 에코 골든 베리 씨 라인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군은 20% 할인이 적용된다.이번 행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더샘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아이소이, 미백·보습 강화한 ‘백광 기미 크림’ 출시아이소이가 기미 개선 기능을 강화한 고기능성 ‘티엑스에이 기미 토닝 크림(백광 기미 크림)’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토닝 성분인 트라넥삼산(TXA)을 함유해 오래된 기미와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실제 임상실험 결과 5년 이상 오래된 기미 27.45%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7대 기미(겉기미, 속기미, 콧등, 광대(나비존) 등)까지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또한 참마추출물, 히알루론산 등을 더해 수분 보충력을 높였으며, 독일 더마 테스트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했다.자세한 내용은 아이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쏘내추럴, ‘만원의 행복! 화잘먹템’ 기획전 진행쏘내추럴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만원의 행복! 화잘먹템’ 기획전을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기획전에는 프라이머, 아이라이너, 선크림 등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과 비건 보습 라인 ‘살버터’ 시리즈 등이 포함됐다. 일부 품목은 1만 원 이하로 판매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환절기에도 메이크업 지속력과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쏘내추럴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12 17:21
  • “우아하게 나이 들고파” 안면거상술 받은 미국 셀럽, 모습 봤더니?

    “우아하게 나이 들고파” 안면거상술 받은 미국 셀럽, 모습 봤더니?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어머니이자 방송인 크리스 제너(70)가 두 번째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크리스 제너는 딸 켄달 제너의 생일 파티에서 자신을 소개하며 “70살이지만 가족 중 가장 어린 여동생”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리프팅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다시 한번 안면거상술을 받았다”며 “우아하게 나이 드는 것이 나만의 방식”이라고 말했다.크리스 제너가 받은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인해 처진 얼굴과 목의 피부, 연부조직을 절개해 당겨 올리는 대표적인 리프팅 수술이다. 피부의 탄력섬유와 콜라겐이 약해지고, 얼굴을 지탱하는 조직이 중력에 의해 처지면서 생기는 주름과 볼 처짐, 무너진 턱선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에는 근막층과 지방층을 재배치하는 ‘심부 안면거상술’이 자주 사용된다. 심부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피부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처짐의 근본 원인인 근막층과 유지 인대를 함께 교정해 수술 효과의 지속성을 높인다. 심부 안면거상술은 보통 관자놀이 부근에서 시작해 귀 주변을 따라 후두부 헤어라인까지 절개한 뒤, 피부 아래의 근막층을 들어 올려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안면거상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안면신경 마비로, 표정근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혈관 손상으로 생기는 혈종, 피부 괴사, 흉터, 구레나룻 소실, 귓불 변형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과하게 절개하면 안면신경이 다칠 수 있다”며 “몇 개월 지나면 회복하지만 1%정도의 낮은 확률로 영구적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최소 4주간 금연해 피부 괴사 및 혈종 위험을 줄여야 한다. 또 수술 후 한 달간은 음주나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피해야 한다. 특히 무리한 수술 계획을 잡지 않고,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받는 것을 권장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11/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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