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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질 개선하고, 살 빼준다” 심혈관 건강 돕는 ‘의외의 간식’, 뭘까?

    “지질 개선하고, 살 빼준다” 심혈관 건강 돕는 ‘의외의 간식’, 뭘까?

    피칸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식단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공과대 영양연구센터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52건의 임상 시험 및 연구를 바탕으로 피칸의 영양성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연구 대상은 건강한 성인부터 대사증후군 위험군, 관상동맥 질환 환자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피칸 섭취량은 하루 약 30g에서 68g 사이로, 일반적인 간식을 피칸으로 대체하거나 기존 식단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연구 결과, 피칸 섭취는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12주간 매일 57g의 피칸을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총 콜레스테롤은 약 8.1mg/dL,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7.2mg/dL, 중성지방은 16.4mg/dL 감소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지표인 아포지질단백질 B 농도가 11.6% 하락하는 등 긍정적인 수치 변화가 확인됐다.피칸은 체중 관리와 식단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고열량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임상 시험에서 피칸 섭취로 인한 유의미한 체중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 오히려 식사 후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PYY를 증가시켜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된 간식 대신 피칸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지방과 섬유질 섭취량이 늘어나 식단의 질이 크게 개선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피칸은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불포화 지방산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토코페롤 등 다양한 생물 활성 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며 “향후 연구를 통해 피칸이 장내 미생물 환경이나 뇌 건강에 미치는 구체적인 기전이 더 명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피칸은 샐러드, 야채, 요구르트, 빵, 쿠키, 파이, 케이크 등 모든 요리나 디저트의 토핑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반드시 밀봉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저장시 6개월, 냉동 저장시 2년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소저널(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3/01 09:00
  • “요즘따라 소화가 안 되네”… 생각지도 못 했던 ‘3가지’ 이유

    “요즘따라 소화가 안 되네”… 생각지도 못 했던 ‘3가지’ 이유

    장이 노화되면 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소화액, 소화 효소 분비가 감소해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식사하면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할 때가 있다. 특히 고령일수록 식사 후 매스꺼움이나 조기 포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장편한외과 대장항문외과 이성근 전문의는 최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3저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장 움직임 저하 ▲소화액 분비 저하 ▲소화 효소 분비 저하를 말한다. 우선 장이 약해지면 음식물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가스가 차고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노화로 위장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음식물을 아래로 밀어내는 연동운동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소화액 분비 저하도 소화불량의 주요 원인이다. 소화액은 위액·담즙·침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되어 음식물을 잘게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분비량이 줄어들면 음식물이 충분히 유화·분해되지 못해 위장 점막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소화액이 충분하더라도 이를 영양소로 바꾸는 ‘소화 효소’가 부족한 경우다. 소화 효소가 부족하면 음식물이 포도당이나 아미노산처럼 체내에 흡수될 수 있는 형태로 분해되지 못해 영양소가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다. 이성근 전문의는 장 건강을 위해 식이섬유 섭취를 권고했다. 장내 미생물들이 식이섬유를 분해·발효하는 과정에서 유익균이 증가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벽을 적절히 자극해, 노화로 인해 느려진 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한다. 또 장내 수분을 유지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고식이섬유 음식으로 알려진 목이버섯, 미역, 귀리 등은 장 건강에 탁월하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3/01 08:20
  • “혈압·치매 다 잡는다” 중년부터 실천하면 좋은 식사법

    “혈압·치매 다 잡는다” 중년부터 실천하면 좋은 식사법

    중년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최대 41%까지 낮출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혈압 예방을 목표로 한 'DASH 식단'이 뇌 건강 보호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 T.H. 챈 공중보건대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와 의료 전문가 추적연구 등 세 개 장기 코호트에 참여한 15만9000여 명의 식습관과 노년기 인지 기능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평소 어떤 식단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를 6가지 건강 식단 지표로 점수화한 뒤, 이 점수와 노년기 기억력, 집중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 인지 기능 저하 위험 간의 관계를 비교했다.그 결과, DASH 식단을 가장 잘 따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41% 낮았다. 특히 45~54세 중년기에 DASH 식단을 꾸준히 실천한 경우, 노년기 뇌 건강과의 연관성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혈당 관리 식단, 항염 식단, 식물성 위주 식단 등 다른 건강 식단 패턴 역시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11~24%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DASH 식단은 '고혈압을 멈추기 위한 식이요법(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로,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저지방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붉은 고기와 가공육, 나트륨,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연구진은 채소, 생선, 과일, 차, 샐러드드레싱, 적당한 와인 섭취가 뇌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됐으며, 반대로 붉은 고기, 가공육, 튀긴 감자, 단 음료, 단 간식 섭취가 많을수록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커졌다고 분석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동부 최대 의료 네트워크 '노스웰 헬스' 소속 임상영양사 스테파니 쉬프는 "DASH 식단이 뇌 건강에 효과적인 이유는 심장 건강을 개선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라며 "혈압이 높으면 뇌혈관이 손상되고, 뇌로 가는 혈류와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기억력 저하와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진은 특히 중년기가 뇌 건강 관리의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40~50대에 형성된 식습관이 이후 수십 년간 뇌 노화 속도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이 시기에 채소·과일·생선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기억력과 사고력, 판단력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연구진은 "건강한 식습관은 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금의 식탁이 미래의 뇌 건강을 결정한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신경학(JAMA Neurology)'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3/01 06:20
  • “혈당 잡고 다이어트에 효과” 아리아나 그란데, ‘이 음식’으로 관리했다

    “혈당 잡고 다이어트에 효과” 아리아나 그란데, ‘이 음식’으로 관리했다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2)가 평소 즐겨 먹는 식품을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팟캐스트 ‘스마트레스’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요리로 구운 버섯을 곁들인 파스타를 꼽았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는 그는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구워 먹는 걸 좋아한다”며 “이탈리아인인 만큼, 파스타는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선택한 식재료의 효능을 살펴본다.◇버섯버섯은 지방, 칼로리, 나트륨 함량을 높이지 않으면서 음식에 풍미를 더한다. 암 예방, 두뇌 건강 개선, 면역 체계 강화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버섯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페놀산, 에르고티오네인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 활성 산소를 줄여 만성 질환과 암 위험을 낮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버섯을 매일 18g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에르고티오네인은 뇌세포 손상과 뇌 피로도를 줄여 인지기능장애와 우울증 위험을 낮춘다.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양송이버섯 다섯 개만 먹어도 에르고티오네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인 3mg를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버섯은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이로울 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좋다. 버섯의 세포벽에 있는 키틴 성분은 혈당 흡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표고버섯의 밑동에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이 급속도로 오르지 않도록 하는 에리타데닌이 풍부하다. 식물성 기름인 파이토스테롤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버섯을 구워 먹으면 파이토스테롤을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에 20~30g만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파스타파스타 면은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많은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들어진다. 단백질은 섭취 열량 대비 포만감이 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데, 듀럼밀의 단백질 함량은 쌀의 두 배인 약 16%다. 또 듀럼밀은 입자가 거칠어 소화 과정에서 매우 천천히 분해돼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소모된다. 체내 흡수가 더디게 이뤄지면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고, 인슐린이 효율적으로 작용하게 돼 인슐린 민감성에도 도움이 된다. 장수 국가에서 실천하는 저지방 건강식 ‘지중해식 식단’에서 파스타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 파스타 섭취가 체중 증가와 관련한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이 50~79세 여성 8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일에 세 번 이상 파스타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았다. 평소 먹는 탄수화물을 파스타로 대체하면 2형 당뇨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면을 삶는 시간이나 곁들이는 소스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영국 매체 ‘허프포스트’는 파스타 면의 권장 조리 시간(8~10분)보다 2~3분 덜 익히면 소화 기관에서 더욱 천천히 분해돼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파스타 면을 푹 익혀 심지의 식감이 남지 않으면 전분 구조가 분해돼 혈당을 올린다. 파스타 소스는 미트소스나 라구소스, 크림소스보다는 올리브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게 좋다. 지중해식 식단에서는 올리브 오일로 만든 가벼운 소스에 토마토, 루콜라, 해산물을 넣어 영양 균형을 맞춘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01 05:00
  • “공복혈당 개선된다” 강주은, ‘이 채소’ 껍질째 먹던데… 뭐지?

    “공복혈당 개선된다” 강주은, ‘이 채소’ 껍질째 먹던데… 뭐지?

    방송인 강주은(55)이 감자를 껍질째 활용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강주은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테이토 스킨' 레시피를 공개했다. 포테이토 스킨은 익힌 감자의 속을 일부 파내고 치즈, 사워크림, 베이컨 등을 넣어 먹는 요리다. 감자 껍질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감자 알맹이,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강주은은 “어렸을 때부터 먹어온 추억을 간진한 요리”라며 맥앤치즈, 김치 등을 활용해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감자 껍질까지 통째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감자 껍질을 꼼꼼하게 씻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강주은처럼 감자를 껍질째 먹으면 영양 효과가 크다. 껍질을 손질해 조리하면 비타민C가 많이 손실된다. 감자 100g에는 약 23mg이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껍질을 벗긴 뒤 썰어서 삶으면 손실 위험이 크다. 감자 조리 방법에 따른 비타민C 함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감자를 껍질째 삶으면 비타민C가 15.3% 파괴되지만, 껍질을 벗겨서 삶으면 24.1%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 껍질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를 가지는 성분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제분자과학저널’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감자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페놀산과 플라보놀이 들어있는데, 알맹이보다 껍질에서 화합물의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칼륨 함량도 껍질이 더 높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조절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같은 양의 감자를 먹어도 껍질째 먹을 때 칼륨 섭취량을 더 늘릴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감자 껍질에는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는 저항성 전분이 함유돼 있다.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조절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의 연구 결과,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감자를 껍질째 먹은 뒤 공복 혈당 수치와 심혈관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감자를 껍질째 섭취할 경우, 보관 및 세척에 유의해야 한다. 조리하기 전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한번 세척해 젖은 상태의 감자를 오래 방치하면 변질될 수 있으니 세척한 감자는 가급적 바로 사용한다. 갑자 껍질을 먹고 알싸한 맛이 난다면 섭취를 멈춘다. '솔라닌'이라는 천연 독성 물질 때문이다. 과다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통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3/01 04:00
  • “먹어도 체중 걱정 없어” 32kg 감량 홍지민, 짜장면에 ‘이것’ 듬뿍… 정체는?

    “먹어도 체중 걱정 없어” 32kg 감량 홍지민, 짜장면에 ‘이것’ 듬뿍… 정체는?

    32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초간단 다이어트 짜장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에서 홍지민은 ‘다이어트 중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은 날, 죄책감 덜고 먹을 수 있는 홍지민표 건강 레시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지민은 “짜장면 중에 칼로리가 가장 높은 것을 빼고 먹으면 된다”며 “물론 짜장면 그대로의 맛은 아닐 수 있지만, 짜장의 맛을 조금 즐기면서 살을 빼고 싶다면 따라 하라”고 말했다.재료는 간단하다. 두부, 양배추, 달걀, 짜장 소스였다. 홍지민은 “면 대신 두부나 양배추를 넣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배추를 채썬 홍지민은 두부와 함께 볶은 후 포만감을 위해 달걀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짜장소스를 부은 홍지민은 “소스는 조심해야 한다”며 “절반만 넣겠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짜장면은 열량과 나트륨이 모두 높아 다이어트 중 먹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당 열량은 797kcal로 높은 수치였다. 나트륨은 2391mg이다. 세계보건기구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 미만으로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홍지민처럼 짜장면에서 열량이 높은 면 대신 양배추를 넣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양배추의 열량은 100g당 40kcal로,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주 윌런공대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량을 높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를 늘린 그룹은 평균 6.5kg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홍지민이 경고한 것처럼 시판 중인 짜장소스는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01 01:00
  • “아침에 이것 한 잔”… 췌장 건강 돕는 음료 3가지, 뭘까?

    “아침에 이것 한 잔”… 췌장 건강 돕는 음료 3가지, 뭘까?

    당뇨병과 췌장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당뇨병은 췌장암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반대로 췌장암으로 인해 당뇨병이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혈당 관리와 함께 췌장 건강을 지키는 음료는 없을까. 최근 당뇨 전문 한의사 신동진 원장은 구독자 26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해 적당량 마시면 췌장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를 소개했다.◇‘뿌리 주스’ vs ‘잎 주스’아침에 마시는 채소 주스는 장 상태와 체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무·우엉·연근 등 뿌리채소로 만든 ‘뿌리 주스’와 브로콜리·케일·시금치 등 잎채소를 활용한 ‘잎 주스’다. 평소 배변 활동이 잦고 장 운동이 활발한 사람은 뿌리 주스가, 2~3일에 한 번 배변을 하거나 변비 경향이 있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잎 주스가 더 적합하다. 또 숙취 해소가 빠르고 비교적 주량이 센 경우에는 뿌리 주스를, 알코올에 취약한 사람은 잎 주스가 좋다.제조 방법으로는 각 채소를 삶아 갈고, 소금 한 꼬집과 올리브유 한 티스푼을 더한다. 채소에 풍부한 칼륨 섭취 시 전해질 균형을 고려해 소량의 나트륨을 보완하고, 올리브유를 통해 지용성 영양소 흡수를 높이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취지다.◇허기 채우려면 ‘베리 두부 쉐이크’혈당 변동을 줄이면서 포만감을 채우고 싶다면 ‘베리 두부 쉐이크’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블루베리 10알, 두부 50g, 아몬드 15알, 해바라기씨 15g, 호박씨 15g, 날달걀 1개, 올리브유 1티스푼, 소금 한 꼬집을 두유와 함께 갈아 마시는 방식이다. 단순 탄수화물 간식 대신 단백질·지방·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해 혈당 급상승을 막고 허기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식후에는 ‘레몬차’식후에 간단하게 먹는 음료는 레몬차가 제시됐다. 2L 생수에 레몬 1개 분량의 즙을 넣어 나눠 마신다. 레몬의 유기산(구연산)은 세포 에너지 생성 과정과 관련된 대사 경로에 관여해 간과 근육 기능을 돕고, 인슐린 민감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레몬이 없다면 유기산이 함유된 식초를 소량 물에 타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다 섭취하면 혈당 변동 폭을 키워 오히려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과일이 들어간 음료는 당분이 많을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01 00:01
  • 장 건강 위해 ‘통조림’을 먹어라? 뜻밖의 추천 식품 봤더니

    장 건강 위해 ‘통조림’을 먹어라? 뜻밖의 추천 식품 봤더니

    '신선 식품이 무조건 가장 건강하다'는 통념과 달리, 특정 식품은 통조림 형태일 때 장 건강과 영양소 섭취 면에서 더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은 킹스 칼리지 런던의 영양학자 에밀리 리밍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내용을 소개했다. 리밍 박사는 “통조림 식품이 단순히 편리하고 저렴한 대안을 넘어, 특정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돕는 건강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먼저 통조림 식품이 모두 초가공식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조리·보존 과정을 거쳐 통조림이 된 식품은 가공식품이지만, 색 안정제나 향미증진제 등 첨가물이 다량 포함된 경우에만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민감한 장에는 통조림 콩이 나을 수도리밍 박사는 “장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통조림 콩류가 생콩을 직접 조리한 것보다 소화하기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조림은 제조 과정에서 콩을 충분히 불리고 압력 조리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이 소화하기 어려운 일부 탄수화물을 분해해 가스나 복부 팽만감을 덜 유발할 수 있다.대표적인 통조림 식품인 베이크드 빈(구운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통조림 반 캔에는 단백질 10g과 식이섬유 8g이 함유돼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8주 동안 매일 통조림 콩 반 컵을 섭취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밍 박사는 “콩에 풍부한 특정 섬유질이 장에서 담즙산과 결합해 체외 배출을 돕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담즙산은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과정이 반복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가열로 흡수 쉬워지는 라이코펜과 오메가3일부 영양소는 통조림 가공 과정에서의 가열 덕분에 체내 흡수가 더 쉬워질 수 있다. 토마토는 가열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가 더 쉬워진다. 터키 에게대 식품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통조림 토마토는 신선한 토마토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정어리와 같은 기름진 생선 통조림도 영양학적으로 이점이 있다. 통조림 제조 과정이 심장 건강과 뇌 기능에 필수적인 오메가-3 지방산 함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100g 기준 정어리 통조림에는 약 1.3g의 오메가3가 들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가열 과정에서 뼈가 부드러워져 뼈째 먹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칼슘 섭취에도 큰 도움이 된다.◇선택 시 나트륨·당류는 확인해야다만 모든 통조림이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채소, 콩 통조림은 소금이 첨가된 경우가 많아 내용물을 꺼내 물에 헹구거나 무염·저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과일 통조림은 시럽 대신 자체 즙이나 물에 담긴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콘비프 등 일부 통조림 육류는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보존제가 포함될 수 있어 매일 섭취하는 식품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푸드최수연 기자2026/02/28 23:00
  • 찌개 거품, ‘이럴 땐’ 걷어내는 게 좋다

    찌개 거품, ‘이럴 땐’ 걷어내는 게 좋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표면에 생기는 거품은 먹어도 괜찮을까? 보기에는 다소 찝찝해 보여 무조건 걷어내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거품은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지난 20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국·찌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주로 식재료 속 단백질이나 녹말 성분이 열을 받으며 응고돼 떠오른 것이다. 이 성분 자체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더 깔끔해 보이고 맛이 개운해질 수는 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필수적인 과정은 아니라는 설명이다.실제로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청국장·순두부찌개·김치찌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수분·조단백질·녹말 등 영양 성분으로 나타났다.다만 모든 거품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 고기나 뼈를 넣고 끓일 때는 거품에 핏물, 지방, 불순물, 비계 성분 등이 함께 엉겨 있을 수 있어 걷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개류를 끓일 때 나오는 거품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조개가 열을 받으며 배출하는 모래, 불순물, 점액질 등이 거품에 섞일 수 있어, 첫 거품은 제거한 뒤 조리하는 것이 좋다.한편, 찌개 거품을 걷어낸다고 음식 속 영양소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는다. 거품에 포함된 영양 성분은 극히 미량이기 때문이다. 국물이 텁텁해지는 것이 싫어 거품을 걷어내도 건강상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거품에는 고춧가루나 후추 등 조미 성분도 함께 섞여 있어, 지나치게 자주 제거하면 찌개 맛이 싱거워질 수 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2/28 18:00
  • “자기 전에 ‘이것’ 먹으면 밤 사이 근육 생성”… 대체 뭐야?

    “자기 전에 ‘이것’ 먹으면 밤 사이 근육 생성”… 대체 뭐야?

    잠들기 전 단백질을 섭취하면 수면 중 근육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취침 30분 전 약 40g의 단백질 섭취가 밤사이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스포츠 영양 컨설턴트이자 공인 영양사인 맨디 타일러는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를 통해 "여러 연구에서 취침 전 40g의 단백질 섭취가 수면 중 근육 성장과 회복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도 양이면 밤새 근육 단백질 합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평소 섭취량에 더해 추가로 먹는 것이 아니라, 하루 전체 단백질 섭취량 안에서 배분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임상 영양사 토비 아미도르는 국제스포츠영양학회(ISSN)의 권고를 인용해 "운동을 하는 성인은 체중 1kg당 하루 1.4~2.0g의 단백질 섭취가 적절하다"고 했다. 체중 68kg 성인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은 95~136g으로, 이 가운데 약 40g을 취침 전에 섭취하면 전체 단백질 섭취량의 30~40%에 해당한다.취침 전 단백질 섭취가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수면 중 지속적인 아미노산 공급 때문이다. 잠자기 전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밤사이 혈액 내 아미노산 농도가 떨어지면서 근육 분해가 늘어날 수 있다. 반면 단백질을 섭취하면 소화와 흡수가 수면 중에도 이어져 아미노산이 꾸준히 공급되고, 이 과정에서 근육 단백질 합성이 활성화돼 근육 회복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단백질의 종류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이 밤사이 근육 성장에 가장 효과적인 조합이라고 말한다. 두 성분은 우유, 요거트, 코티지치즈 등 유제품에 풍부하다. 유청 단백질은 소화가 빠르고 근육 합성에 중요한 아미노산인 류신 함량이 높아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반면 카제인 단백질은 소화 속도가 느려 수면 시간 동안 아미노산을 천천히 공급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2021년 연구에서는 취침 전 카제인 단백질 20~40g 섭취가 젊은 성인과 고령자 모두에서 전신 단백질 합성률을 유의미하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근육 성장 효과를 높이려면 근력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타일러 영양사는 "근력 운동과 취침 전 단백질 섭취를 함께 실천하면 밤사이 근육 합성이 더욱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다만 늦은 시간의 고강도 운동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낮 시간대 운동이 권장된다.주의할 점도 있다. 일부는 취침 직전 다량의 단백질 섭취로 속쓰림, 복부 팽만감, 소화 불량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섭취량을 줄이거나, 소화가 쉬운 식품으로 바꾸고, 섭취 시간을 취침 1시간 전쯤으로 앞당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타일러 영양사는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화 능력과 생활 패턴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취침 전 단백질 섭취를 실천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코티지치즈 한 컵, 저지방 우유 1~2잔, 그릭요거트, 또는 카제인·유청 단백질을 혼합한 단백질셰이크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하루 전체 단백질 섭취량을 고려해 균형 있게 분배하고, 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병행할 때 근육 건강과 체력 개선 효과를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2/28 16:30
  • 長壽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바로 ‘이것’

    長壽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바로 ‘이것’

    지중해식 식단, 고혈압 환자용 식단(DASH),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고섬유질 식단, 식물성 식단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식단으로 꼽혔다.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가공육이나 설탕 섭취는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며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및 치매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DASH 식단은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로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이다. 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한 바 있다. 통 곡물과 저지방 단백질 및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염분, 설탕 섭취를 줄인 게 특징이다. ▲채소·과일 ▲생선 ▲콩 위주로 먹는 사람은 AHEI 지수가 높게 평가되며 ▲가공식품 ▲정제 탄수화물 ▲고지방 유제품 등을 즐겨 먹는 사람은 점수가 낮다. 식물성 식단은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사하고 육류, 생선류, 유제품 섭취를 가급적 제한하는 식사법이며 고섬유질 식단은 섬유질 위주로 식사하고 당 섭취량을 최소화한 식단을 말한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10만3649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평균 10년 간 참여자들의 식습관과 기대수명 간의 연관성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의 평소 식습관이 각 식단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뒤 DNA에서 장수와 관련된 19가지 유전적 변이를 분석했다.연구 기간 동안, 4314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이 참여자들의 식습관과 기대수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AHEI 식단을 실천한 남성은 기대수명이 평균 4.3년, 여성은 평균 3.2년 증가했다. 지중해식 식단을 따른 경우에는 남성 2.2년, 여성 2.3년씩 증가했고 식물성 식단을 따른 경우에는 남성 2.1년, 여성 1.9년 증가했다. 고섬유질 식단의 경우, 남성 3년, 여성 1.7년 증가했으며 DASH 식단은 남성 1.9년, 여성 1.8년씩 기대수명이 늘었다.연구팀은 장수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으로 통 곡물, 과일, 채소를 꼽았다. 세 식품군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이외 항산화 성분들이 대사 조절 능력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장내 미생물군 항상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번 분석에서도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전체 사망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식이섬유가 장 점막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2/28 15:00
  • 체중 감량에 효과… “마시는 샐러드”라 불리는 ‘이것’, 뭘까?

    체중 감량에 효과… “마시는 샐러드”라 불리는 ‘이것’, 뭘까?

    남아메리카에서 즐겨 마시는 마테차는 커피, 녹차와 더불어 세계 3대 차로 불린다. 예르바 마테라는 식물의 잎을 말린 뒤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만드는데, ‘마시는 샐러드’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마테차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이유는 식물에 들어있는 천연 화합물인 클로로겐산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클로로겐산은 체지방 대사를 촉진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한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일각에서는 남미의 비만 인구가 적은 이유로 식사 전후 마테차를 마시는 습관을 꼽기도 한다. 대한침구의학회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매일 3회 3g의 마테를 섭취한 사람은 12주간 평균 0.7kg의 체중과 2%의 복부 지방을 감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테차에는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다. 인삼에도 들어있는 사포닌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어 혈관 건강에도 이롭다.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은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의 수를 줄인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으면 면역세포를 자극해 만성질환과 노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커진다. 폴리페놀은 뼈 구조와 골밀도를 개선해 골다공증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완경 후 마테차를 정기적으로 마신 여성들의 요추·대퇴경부 골밀도가 차를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9.7%, 6.2%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마테차는 과다 섭취 시 암 발병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 마테차에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가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PAH는 내분비 교란 물질 중 하나로, 유기물을 열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고기를 굽거나 훈연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한다. 국제 저널 ‘영양’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건조한 마테 잎의 총 PAH 함량은 194ng/g부터 9001ng/g까지 다양하다. 메이요 클리닉과 ‘웹엠디’에 따르면, 마테차를 하루에 1~2리터 이상 마시면 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추출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마테차 150mL에는 카페인이 약 80mg 함유돼 있다. 하루 10잔 이상 섭취할 경우 수면장애 등 카페인 관련 부작용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28 12:30
  • “김밥에 ‘이것’ 넣어 먹으면 뱃살 쏙 들어가” 요리연구가 추천… 뭐지?

    “김밥에 ‘이것’ 넣어 먹으면 뱃살 쏙 들어가” 요리연구가 추천… 뭐지?

    요리 연구가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6일 요리 연구가 전미란 작가가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했다. 전 작가는 “중년이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아무리 굶어도 살이 안 빠지는 사람이 많다”며 “다시마채 가득 넣은 김밥 한 줄 먹으면 혈당 걱정 없고 기초대사량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매일 점심에 한 줄씩 먹으면 5kg이 그냥 빠진다”며 “남편 뱃살이 무엇을 해도 안 빠지는 사람은 혼자만 먹지 말고 남편이랑 같이 먹어라”라고 했다. 정말일까? 다시마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2/28 10:30
  • ‘10kg 감량’ 이호선 교수, “‘이것’ 하니까 쏙 빠졌다”… 뭘까?

    ‘10kg 감량’ 이호선 교수, “‘이것’ 하니까 쏙 빠졌다”… 뭘까?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55)가 1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서작가인터뷰’에서 이호선 교수는 “몸을 관리하고 개선하며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10kg을 감량했다는 이호선 교수는 그 비법으로 인터벌 러닝을 꼽았다.그는 “1분 걷고 1분 뛰는 방식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라며 “그냥 평지에서도 할 수 있고, 러닝머신에서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10분도 힘들었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40~50분까지 운동 시간을 늘렸다”며 “얼굴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변하지만 몸 건강만큼은 스스로 지킬 수 있다”고 했다.이호선 교수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 30분 기준 약 250kcal가 소모돼 일반 달리기보다 약 1.5배 많은 열량을 쓴다. 짧은 시간에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호흡량이 많아지고 심폐지구력도 강화할 수 있다.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고강도와 저강도 구간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러닝머신의 속도를 자신에게 맞게 설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먼저 3~5의 속도로 3분가량 걸으며 준비 운동을 한다. 그 후 5~6의 속도로 빠르게 1~2분 걷고, 9~11의 속도로 1~2분 뛰며 이를 교차로 반복한다. 이때 저강도와 고강도 운동의 비율은 1:1 혹은 1:2이고, 운동 시간은 최소 30분~최대 1시간을 지켜야 한다. 초보자라면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면서 몸이 적응할 수 있게 하며, 운동하는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28 09:30
  • 사과는 왜 아침에 먹으라는 걸까?

    사과는 왜 아침에 먹으라는 걸까?

    사과는 국내 성인이 가장 선호하는 4대 과일 중 하나다. 특히 아침마다 사과를 챙겨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흔히 말하는 ‘저녁 사과는 독’이 사실일까.◇피부 노화 막고 면역력 높여사과 속 많은 성분은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우선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 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사과는 피곤할 때 먹어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가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가급적 오전에 먹는 게 좋아 다만 사과는 가급적 오전 시간대에 먹는 게 좋다. 영양이 가득한 사과임에도 저녁에 먹으면 안 좋다는 말은 소화 기능과 관련이 있다. 사과 껍질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을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지지만 밤에 장운동이 활발해지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 소화가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난 후에도 속이 더부룩하게 만들어서다. 사과 속 유기산이 위의 산도를 높이는데, 자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누워 있는 동안 속 쓰림이 심할 수 있다. 평소에 소화가 잘 되고 위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저녁에 한두 쪽 먹는 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영양 효과 높이려면 껍질째 먹어야 사과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이 외에도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2/28 09:00
  • 같은 밥도 ‘이렇게’ 먹으면 혈당 덜 오른다… 방법은?

    같은 밥도 ‘이렇게’ 먹으면 혈당 덜 오른다… 방법은?

    밥을 식혀 먹으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증가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다.전분은 소화 속도에 따라 급속 소화 전분, 저속 소화 전분, 저항성 전분으로 나뉜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과 달리 소장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한 뒤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소장에서 대장까지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한다. 중국 쓰촨대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은 공복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며, 당화혈색소와 LDL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킨다. 또 일반 전분은 1g당 4kcal지만, 저항성 전분은 1g당 약 2kcal로 열량이 낮고, 미국 콜로라도대 암센터에 따르면 대장 점막 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암세포 분열을 억제하며 비만과 유방암도 예방할 수 있다.저항성 전분을 늘리려면 탄수화물을 한 번 식혔다가 먹으면 된다. 밥이 식으면 느슨한 전분 분자가 다시 정렬돼, 소화 효소가 잘 분해하지 못하는 저항성 전분으로 바뀐다. 2015년 인도네시아대 연구팀은 쌀밥을 상온에서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2배, 냉장고에서 식히면 3배가량 증가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포즈난의대 연구팀은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갓 지은 쌀밥과 식혀둔 상태의 쌀밥을 나눠 먹게 한 뒤 혈당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식힌 밥을 먹었을 때가 갓 지은 밥을 먹었을 때보다 혈당 최고치와 혈당 곡선 하면적 등이 전반적으로 낮아져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을 넣어도 저항성 전분을 높일 수 있다. 쌀 한 컵당 1~2티스푼의 식물성 기름을 넣은 후, 12시간 정도 냉장 보관한 뒤 밥을 지으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진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28 08:20
  • “뱃살 빼는 데 최고” 밥 먹고 딱 20분 ‘이것’ 해보자

    “뱃살 빼는 데 최고” 밥 먹고 딱 20분 ‘이것’ 해보자

    다이어트를 해도 유독 배 주변 살이 잘 줄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식사 후 가볍게 걷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복부 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이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 깊숙이 자리 잡는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특히 내장지방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건강에 더 위협적이다. 지방산이 혈관으로 쉽게 흡수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배를 눌렀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거나, 누웠을 때도 배 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이 많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식사를 하면 음식 속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각각 포도당과 아미노산, 지방산처럼 작은 분자로 분해된다. 이 영양소들은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체내에 저장된다. 그런데 식후 바로 앉거나 누워 활동량이 줄어들면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반대로 식후 20분 정도 천천히 걷기만 해도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가 식후 10분씩 가볍게 걸었을 때 하루 한 번 30분 걷는 경우보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쉽게 높아지고, 포도당이 지방으로 더 빠르게 저장되는 경향이 있다. 이들에게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 관리와 복부 지방 감소에 더욱 중요하다.다만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식후 운동이 오히려 부담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혈액의 상당 부분이 위장으로 모여 소화를 돕는다. 이때 빠르게 걷거나 강도가 있는 운동을 하면 혈류가 근육으로 이동해 위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 수 있다. 평소 소화 기능이 정상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위 운동 장애(위 무력증)처럼 소화가 느린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식후 한두 시간 편안히 쉬며 소화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유예진 기자2026/02/28 07:40
  • “30세부터 시작하면 치매 막을 수 있어” 뇌 지키는 5가지 건강검진

    “30세부터 시작하면 치매 막을 수 있어” 뇌 지키는 5가지 건강검진

    간단한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치매 위험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페이 베게티 박사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 최소 10년 전부터 뇌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며 "조기에 관리하면 발병 시점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초 발표된 국제 전문가 합의 보고서는 혈압 관리, 청력 보호, 시력 교정, 예방접종, 구강 건강 유지, 사회적 교류 확대 등 56가지 근거 기반 치매 예방 수칙을 제시했다. 이는 2024년 란셋(Lancet) 치매 위원회가 발표한 14개 조절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을 확장한 것이다. 베게티 박사가 특히 강조한 치매 예방을 위한 필수 건강 관리 5가지를 살펴본다.▶혈압 관리=고혈압 관리는 치매 예방의 핵심이다. 연구에 따르면 혈압을 정상 범위로 낮추면 치매 위험이 15% 감소한다. 고혈압은 뇌혈관을 좁히거나 손상시켜 뇌로 가는 혈류를 줄이고, 미세한 출혈을 일으켜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혈관성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베게티 박사는 "30세부터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며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손상이 누적되면 되돌릴 수 없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병원에서 긴장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오르는 '백의고혈압'을 피하기 위해 가정 혈압 측정도 권장한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이다.▶시력 검사=시력 저하는 기억력과 판단력 저하와도 관련이 있다. 시각 정보가 줄면 뇌의 시각 처리 영역이 위축되고, 사회 활동이 줄면서 인지 자극도 감소한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안경 착용만으로도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베게티 박사는 "뇌에 '인지 예비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시력 교정만으로도 치매 발병 시기를 상당히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인지 예비력은 노화나 질병이 찾아와도 뇌 기능 저하를 견디는 힘을 뜻한다.▶잇몸 관리=구강 건강은 최근 치매 연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 중 하나다. 지난해 미국 연구진은 잇몸병과 충치가 있는 사람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86%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잇몸 질환 환자는 뇌 백질 손상 위험이 큰데, 이는 기억력·사고력·균형 감각 저하와 직접 연결된다. 전문가들은 "하루 3회 양치와 치실 사용만으로도 치매를 포함한 50여 가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대상포진 백신 접종=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치매 예방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백신 접종 시 치매 위험이 최대 50% 감소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 염증과 신경 손상이 발생해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이러한 염증 반응을 줄여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 있다.▶청력 관리=청력 저하는 가장 강력한 치매 위험 요인 중 하나다. 베게티 박사는 "청력 손실을 치료하면 치매 위험이 일반인 수준으로 되돌아간다"며 "반대로 방치하면 뇌가 실제로 위축된다"고 말했다. 특히 청각을 담당하는 영역은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매우 가까워, 청력 저하가 곧바로 기억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어폰 사용 시 볼륨 조절, 귀마개 착용 등으로 청력 보호에 신경 쓰고, 이상이 느껴지면 조기에 청력 검사와 보청기 착용이 권장된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2/28 07:00
  •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8kg 감량 박지윤, 아침에 ‘이것’ 꼭 한다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8kg 감량 박지윤, 아침에 ‘이것’ 꼭 한다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많이 먹는데 안 찌냐고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명절 지나고 그동안 연말이다, 연휴다 핑계로 저축한 살들 빼고 벚꽃 피면 예쁘게 놀러 가려고 나름의 시동을 걸고 있다”며 “그 루틴을 공개한다”고 했다.박지윤은 가장 먼저 아침에 백 번씩 제자리뛰기를 한다고 밝혔다. 또 식단 관리로는 전날 마지막 끼니로부터 열여섯 시간 공복은 무조건 유지한다고 했다. 첫 끼로는 되도록 단백질을 먹는다고 전했다. 그는 “가끔 하루 한 끼가 폭식이 돼도 더 찌거나 요요가 오는 일은 절대로 없다”라고 했다.박지윤이 아침마다 한다는 제자리뛰기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또 뛰는 순간 발바닥에 자극이 오는데,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가 빠지기도 한다.특히 체력이 좋지 않거나 부상 위험이 있는 노년층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제자리에서 간단하게 뛰는 동작만으로도 골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자리에서 뛰게 되면 무게 때문에 뼈에 자극이 가게 되는데, 이런 적절한 자극은 뼈를 만드는 골형성세포가 활성화되게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아침 공복에 하자.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한편, 박지윤이 실천 중인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혈당이 소모되고, 이후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28 06:20
  • 매일 먹는 밥, '이것'만 넣으면 보약으로 변신

    매일 먹는 밥, '이것'만 넣으면 보약으로 변신

    건강을 생각한다면 흰 쌀밥보다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잡곡밥은 백미로 지은 밥보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2~3배 많이 들어있어 혈당 조절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밥을 '보약'으로 만들어 주는 곡물들을 소개한다.◇귀리미국 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헬스푸드에 이름을 올린 귀리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귀리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 '베타글루칸'은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귀리를 섭취한 결과 혈당 수치가 낮아지고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수용성 섬유질은 대변의 부피와 무게를 증가시켜 배변 횟수를 늘리고,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도 있다. 철, 마그네슘과 같은 미량 영양소는 체내 항산화 효소를 생성해 세포 손상을 막는다. ◇현미우리 몸은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 효소를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이 효소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망간과 같은 미네랄이 필요하다. 현미는 망간과 셀레늄이 풍부한 곡물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해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1·B3·B6·B9는 탄수화물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해 두뇌 건강에 이롭다. 특히 현미의 비타민 B1 함유량은 백미의 4배에 달한다. 다만 현미로만 밥을 지어 먹을 경우 껍질의 항산화 물질인 피트산이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미를 먹을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다른 곡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보리보리에는 식이섬유가 쌀보다 10배 이상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보리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당과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키는데, 보리를 섞어 밥을 지으면 쌀로 된 밥보다 혈당이 느리게 오르고 이 수치가 비교적 오랫동안 지속된다. 또 섬유소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한 뒤 배설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보리에 들어있는 비타민E와 폴리페놀은 항염증 및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어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막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메밀 메밀에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루틴과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식물의 갈색 색소 성분인 루틴은 혈관을 강화해 뇌출혈이나 당뇨병, 동맥경화증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과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염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해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의외의 효능도 있다. ◇흑미블랙 푸드는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짙은 보라색을 띤다. 흑미는 안토시아닌은 물론 글리코시드, 플라보놀,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아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화를 막는다. 저항성 전분 함량도 풍부하다. 저항성 전분은 우리 몸의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대장까지 내려가는 성분으로,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돼 장 생태계를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잡곡밥, '이렇게' 지어야지나치게 여러 가지 곡물을 넣어 밥을 지으면 오히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곡물은 최대 다섯 종류까지만 골라 넣는 게 좋다. 한국우석대 연구팀이 5곡·8곡·16곡·17곡·20곡·25곡의 영양 성분을 조사한 결과, 5곡 잡곡밥의 영양소 함량이 가장 우수했다. 다만 잡곡은 소화 과정에서 위장을 자극할 수 있어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하다면 잡곡과 백미의 비율을 3:7 정도로 맞추는 게 좋다. 잡곡밥 섭취 후 복통이 나타나면 다른 곡물로 대체하거나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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