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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에 ‘이런 증상’ 보이면, 고혈압 신호

    눈에 ‘이런 증상’ 보이면, 고혈압 신호

    눈은 전신 건강 상태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신체 부위다. 눈동자 색이나 모양, 부종 등의 작은 변화는 만성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평소와 다른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충혈된 눈, 붉은 점=눈 흰자에 붉은 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고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혈압이 높아지면 결막에 있는 미세한 모세혈관이 쉽게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재채기나 기침, 배변처럼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상황이 아닌, 특별한 자극 없이 이런 증상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면 혈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누런 흰자=눈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간 건강과 관련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빌리루빈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면서 눈 흰자와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짙어지거나 피부색 변화가 동반되면 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돌출된 눈=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20% 이상은 눈이 돌출되거나 복시가 나타나는 갑상선 안병증을 동반한다. 자가면역 반응으로 눈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지방 조직이 커지면서 안구가 앞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비문증 생겼다면=시야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눈앞에 작은 점이나 벌레가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심해졌다면 당뇨병 관련 합병증일 수 있다. 당뇨병은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당뇨망막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당뇨 환자에게 실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시력 변화가 갑자기 나타난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부은 눈 오래 가면=아침에 눈 주변이 심하게 붓고 시간이 지나도 잘 가라앉지 않는다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장이 노폐물과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체내에 수분이 축적돼 얼굴이나 눈 주변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심부전 등 심장 질환이 있을 때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3/05 15:00
  • “지방 쌓이는 것 막는다” 꽃처럼 생긴 ‘토종 버섯’의 정체

    “지방 쌓이는 것 막는다” 꽃처럼 생긴 ‘토종 버섯’의 정체

    부작용 우려가 적은 천연물 기반 항비만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꽃송이버섯에서 지방 세포 형성을 차단하는 성분이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경국대 연구팀이 꽃송이버섯에서 분리·동정한 프탈라이드 계열 화합물 스파랄라이드 B가 지방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꽃송이버섯은 식용·약용 버섯이다. 찌개나 볶음 등 요리 재료로 활용되거나 건강 기능 식품 소재로 연구되고 있다. 면역 기능 활성화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실험 결과, 스파랄라이드 B가 세포 독성 없이 농도에 비례해 지방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전구세포가 성숙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초기 단계를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지방 축적을 억제함과 동시에 열발생을 통해 생성된 지방을 소비하는 효과가 있었다. 지방전구세포는 전사인자 조절을 통해 성숙한 지방세포로 분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성지방이 세포 내 축적된다. 초기 단계를 차단하면 지방세포의 형성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이경태 박사는 “이번 연구는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저분자 대사체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동물 및 인체 적용 연구를 통해 실용화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Foods’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3/05 14:35
  • 후지산의 경이로움이 내 일본여행 1위를 바꾸다

    후지산의 경이로움이 내 일본여행 1위를 바꾸다

    최고의 일본 여행지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좀 망설일 것 같다. 헬스조선 비타투어 관련해서, 또 개인적으로도 참 많이 다녔다. 일본 구석구석, 정말 웬만한 곳은 거의 다 다녀봤는데 얼마 전까진 망설임 없이 겨울철 도호쿠 설국여행이 부동의 1위였다. 그러나 25년 가을 후지산 둘레길 산책 여행을 다녀온 뒤 1등 꼽기가 주저주저해진다. 그만큼 가을 후지산 여행은 완벽했다.◇신칸센 차창에서 처음 만난 후지산후지산을 처음 본 것은 25년 초 도쿄에서 하코네로 가는 신칸센 열차의 차창을 통해서였다.  반쯤 졸린 눈에 벼락같이 후지산이 등장했다. 6~7부 능선쯤부터 신비한 빛의 눈으로 뒤덮인, 완벽한 대칭의 후지산이 산 허리춤에 수평의 흰 구름 스카프를 두른 상태였다. 
    여행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26/03/05 13:57
  • 장난감 탓인가… 어린이 10명 중 9명 소변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장난감 탓인가… 어린이 10명 중 9명 소변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중국 도시 지역 어린이 대다수가 미세플라스틱에 광범위하게 노출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프라이팬 코팅제 성분이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평소 식습관에 따라 체내에 쌓이는 플라스틱 종류가 달라진다는 사실이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어린이 10명 중 9명 노출…성인보다 위험최근 국제학술지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 의과대학 연구팀이 마안산 지역 10세 아동 1308명을 대상으로 소변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아동 91.3%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농도 중앙값은 밀리리터(mL)당 250개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성인을 대상으로 했던 유사 연구들보다 눈에 띄게 높은 수치다. 연구팀은 "어린이는 바닥에서 노는 시간이 많고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문구류를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을 자주 하며 플라스틱 소재 놀이터 시설과 접촉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입자 크기다. 검출된 입자 98%가 20~100μm(마이크로미터)의 소형 입자였다. 연구팀은 첨단 분석 장비인 LDIR(레이저 직접 적외선 분광법)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100μm 미만 미세플라스틱은 혈류를 타고 이동하거나 세포 장벽을 통과해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축적될 위험이 매우 크다.◇프라이팬 코팅 성분 'PTFE' 검출률 50% 넘어검출된 총 19종 미세플라스틱 중 가장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은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였다. 조사 대상 어린이 절반 이상인 50.2%에서 이 성분이 발견됐으며 전체 검출량 약 38%를 차지했다. PTFE는 흔히 '테플론'으로 불리는 비점착성 조리기구 코팅제 성분이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코팅 프라이팬을 고온으로 사용하거나 세척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마모 입자들이 음식물에 섞여 어린이 체내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식습관에 따른 차이도 극명했다. 연구팀이 어린이들의 지중해식 식단(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 신선 식품) 준수 여부를 지수화해 분석한 결과, 식단 점수가 높을수록 가공식품 포장재나 비닐 등에서 주로 유래하는 성분들의 검출 빈도가 유의미하게 낮았다. 구체적으로 PLA(생분해성 플라스틱), EVA(접착제 성분), PVA(세제 캡슐 성분) 등의 수치가 줄어들었다. 신선 식품 위주 식습관이 가공식품 포장재를 통한 플라스틱 노출을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한 셈이다.반면 해산물 섭취가 많은 지중해식 식단 특성상 어망 등에서 유래하는 PA(폴리아미드) 성분은 소폭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는 우리가 선택하는 식단이 단순히 영양 공급을 넘어 체내에 쌓이는 플라스틱 종류까지 결정한다는 점을 시사한다.연구팀은 "식습관은 체내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수정 가능한 생활 요인"이라며 실생활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조리 시 플라스틱 도구 대신 스테인리스나 유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노출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미세플라스틱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잠재적인 독성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며 "향후 미세플라스틱이 어린이 성장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후속 연구가 시급하다"고 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3/05 13:29
  • [뷰티업계 이모저모] 파마리서치, ‘리쥬란’ 글로벌 앰버서더로 김세정 발탁 外

    ■파마리서치, ‘리쥬란’ 글로벌 앰버서더로 김세정 발탁파마리서치는 자사 대표 브랜드 ‘리쥬란’과 ‘리쥬란코스메틱’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강조하는 리쥬란의 브랜드 철학이 김세정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리쥬란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성분 DOT® PN(Polynucleotide)을 기반으로 한 스킨부스터로, 피부 진피층에 유효 성분을 전달해 피부 회복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파마리서치는 3월부터 김세정을 중심으로 TV·옥외·디지털 등 다양한 채널에서 국내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폴앤조보떼, ‘고양이 립밤’ 기부 캠페인 성료뷰티 브랜드 폴앤조보떼는 ‘2026 고양이 립밤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기부금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2일부터 25일까지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진행됐으며, 고양이 립밤 구매 1건당 5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의 ‘좋아요’와 ‘공유’ 참여에 따른 추가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 총 1165만4300원의 기부금은 3월 2일 ‘고양이 구조의 날’을 맞아 전달됐으며, 길고양이와 유기묘 구조·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 출시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2100만 개를 돌파한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멜라닌 생성 요인을 관리하는 ‘멜라 프루프’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 TECA와 미백 특허 성분을 결합한 독자 성분 ‘SNOW-TECA™’를 함유했으며, 나이아신아마이드 10% 등을 통해 피부 톤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울쎄라피 프라임’ 신규 캠페인 공개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See My Skin, Lift My Way’를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퍼시픽(APAC) 앰배서더인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참여했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실시간 시각화 기술 ‘Deep SEE™’를 통해 피부층을 확인하며 시술할 수 있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개인 피부 상태에 맞춘 맞춤형 리프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멀츠는 NFC 기반 정품 인증 시스템 ‘터치프라임’도 도입해 소비자가 장비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톡신 라이브 톡 클래스’ 개최한국위해관리협의회 산하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는 최근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톡신 라이브 톡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한 시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와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의 작용 원리와 내성 위험, 안전한 시술 방법 등을 설명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3/05 13:27
  • 가수 비, 안 늙는 비결일까… 아침에 ‘이것’ 2개 꼭 먹는다

    가수 비, 안 늙는 비결일까… 아침에 ‘이것’ 2개 꼭 먹는다

    가수 비(43)가 아침에 꼭 챙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2월 2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투어’에서 비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에게 “아침 먹는 스타일이니, 안 먹는 스타일이니?”라고 물었다. 이에 빠니보틀은 “빵 하나 정도 간단하게 먹는다”며 “콜라를 꼭 마시는데, 콜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피에 뭐가 흐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비는 놀라워하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무조건 단백질을 먹는다”라며 “달걀 두 알은 꼭 챙긴다”고 했다.비가 아침에 꼭 챙겨 먹는다는 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근육 성장, 호르몬 합성,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한다.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특히 달걀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실제로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단백질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어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단백질이 분해되며 나오는 암모니아가 축적돼 간손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 등의 질환으로 이어진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장기간 고단백 식단을 유지할 경우, 신장 기능 저하가 있는 사람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신장 기능 악화가 나타날 수 있다.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50~55g, 성인 여성 45~50g이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05 11:05
  • ‘16kg 감량’ 한혜연, “살 빼려면 ‘이것’부터 끊어라” 강조… 뭐지?

    ‘16kg 감량’ 한혜연, “살 빼려면 ‘이것’부터 끊어라” 강조… 뭐지?

    16kg 감량 후 유지 중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4일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봄옷 태 살려주는 급찐급빠 관리 노하우, 살 빠지는 체질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연은 “예쁜 옷을 입으려면 몸이 받쳐줘야 한다”며 “여름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늦기 때문에 지금부터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그는 “잠을 푹 자기 위해서 오후 3시부터는 카페인을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혜연이 절제한다는 카페인은 다이어트의 적이 될 수 있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다섯 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일곱 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한혜연은 “걷기가 습관이 되니 최근에는 러닝도 하게 됐다”고도 했다. 러닝은 체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바디컨설팅 김원태 트레이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공복 상태”라며 “공복 상태에서는 지방이 주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05 10:55
  • 계란은 ‘삶아서 완숙으로’ 먹어야 가장 좋다던데, 이유는?

    계란은 ‘삶아서 완숙으로’ 먹어야 가장 좋다던데, 이유는?

    달걀은 건강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이나 루테인, 제아잔틴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눈, 피부, 머리카락 건강을 개선한다.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콜린 함량도 풍부하다.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삶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리사 앤드류스는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에 “달걀을 완숙으로 삶는 것이 가장 훌륭한 조리법”이라고 했다. 달걀을 삶은 뒤 소금 등 소스 없이 먹으면 달걀에 함유된 나트륨만 먹게 돼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한 개의 나트륨 함량은 70mg으로 비교적 낮다. 이는 성인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약 3%에 해당한다.달걀을 삶으면 굽거나 튀기는 것과 달리 조리 온도가 낮아 달걀 본연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브래넌 블런트는 “모든 조리 과정에서 단백질은 조금씩 변하지만, 끓는 물에 삶는 조리법은 콜린, 비타민 B군, 지용성 비타민과 같은 주요 영양소 함량을 크게 감소시키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달걀을 삶았을 때 스크램블에 비해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삶은 달걀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한 개의 열량인 약 70kcal가 그대로 유지되고, 조리 시 버터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불필요한 지방 첨가가 없기 때문이다. 달걀 프라이보다 단백질이 밀도있게 응고돼 포만감이 오래 가며 소화 시간도 길다. 휴대하기 편리하고 먹는 개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달걀을 삶을 때는 완숙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달걀을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살모넬라균은 75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하면 사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의 중심 온도가 75도가 될 때까지 1분 이상 가열해 노른자와 흰자가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을 것을 권장한다. 소금을 찍어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 한 개 정도의 달걀 섭취는 뇌졸중과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05 09:40
  • 살 급격히 빼면 담석증 위험하다는데… 위고비로 빼도 마찬가지일까?

    살 급격히 빼면 담석증 위험하다는데… 위고비로 빼도 마찬가지일까?

    최근 GLP-1 계열 비만 치료 주사제 사용이 급증하면서,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감량하려는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체중 감량 방식은 담석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국내 담석증 환자도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 담석증 위험 2배 이상 증가담석증은 담즙 성분(주로 콜레스테롤 등)이 결정화돼 돌처럼 굳으면서 담낭에 쌓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담즙 정체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배출이 증가하거나 담낭의 수축 기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급격한 체중 감량 시에는 간에서 담즙으로 배출되는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 반면, 식사량 감소로 담낭 수축이 줄어 담즙이 담낭에 오래 머무르면서 결정화가 촉진된다. 이 과정에서 담즙이 농축되고 굳어 담석 형성 위험이 높아진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경주 교수는 “특히 저열량 다이어트나 단식에 준하는 식이요법처럼 섭취량을 급격히 제한하는 경우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비만 치료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주사제가 널리 사용된다. 이 약물은 음식 섭취 시 분비되는 호르몬인 GLP-1과 유사하게 작용해 중추 포만감 신호를 강화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위 배출 시간을 늦춰 소화를 천천히 하게 함으로써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다만, 체중 감소가 빠르게 일어나는 과정에서 담낭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담낭 질환 위험’ 연구에 따르면,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은 담낭·담도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됐다. 특히 체중 감량(비만 치료)을 위한 임상시험에서는 담낭·담도 질환 발생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2.3배 높게 나타났다◇10년 새 환자 2배 증가… 통증 지속 시 급성 담낭염 의심이러한 급격한 체중 감량 시도가 늘면서 담석증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담석증 환자수는 2015년 13만6774명에서 2024년 27만7988명으로 10년 만에 103% 증가했다. 담석증의 최종 치료는 담낭절제술인데, 담석증 환자의 증가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수 역시 증가했다. 국내 담낭절제술 환자수는 2015년 5만7553명에서 2024년 9만1172명으로 최근 10년간 58% 증가했다. 특히 2024년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52%)이 30~50대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담낭 제거 수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담석증은 평소 증상이 없다가도 기름진 식사 후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통증이 수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급성 담낭염으로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이경주 교수는 “급격한 다이어트 중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이 반복되면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석 여부를 확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 교수는 “담석증을 방치하면 담낭염이 악화되거나, 담석이 이동하면서 담관염·췌장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만 치료 과정에서도 단기간의 과도한 체중 감량이나 초저열량 식이를 피하고, 의료진과 상의해 점진적인 감량 계획을 세우는 것이 담석증 예방과 담낭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6/03/05 08:40
  • 日 장수 마을의 비결, ‘이키가이’와 ‘모아이’라던데… 대체 뭐야?

    日 장수 마을의 비결, ‘이키가이’와 ‘모아이’라던데… 대체 뭐야?

    세계적으로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일본 오키나와는 흔히 '장수 마을'로 불린다. 이 지역 사람들의 식탁에는 강황이 자주 오른다.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먹는 식이다.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키나와 사람들의 장수 요인 중 하나로 강황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키나와 사람들은 단순히 수명이 긴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에도 비교적 또렷한 인지 기능과 활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질환 유병률 역시 다른 지역보다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의 뿌리줄기에서 얻는 향신료다. 강황에는 '커큐미노이드'라는 활성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중 '커큐민'이 가장 많이 연구됐다. 이 성분은 강황의 노란색을 만드는 물질이기도 하다. 여러 실험 연구에서 커큐민은 항산화·항염 작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암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2021년 미국 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NCBI)에 게재된 논문은 커큐민이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통해 암 발생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일부 전임상 연구에서는 종양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 경로에 작용할 가능성도 보고됐다.다만 전문가들은 신중한 해석을 강조한다. 2022년 일본 교토대 연구진은 "전임상 단계에서 항종양 효과가 관찰됐지만, 체내 흡수율(생체이용률)이 낮고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의약품 개발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호주 암 협회도 실험실·동물 연구 결과와 달리, 사람을 대상으로 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다. 일반적인 식품 섭취 수준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용량 보충제의 장기 복용은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데일리메일은 무엇보다 강황이 오키나와에서 '특별한 건강 보충제'가 아니라는 점을 짚었다. 강황은 전통 식단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된 향신료일 뿐이라는 것이다. 오키나와 식단은 채소, 고구마, 두부, 해조류, 생선 등 식물성 식품이 중심이며, 붉은 고기 섭취는 적다. 돼지고기도 특별한 날 소량 즐기는 정도다.오키나와 노인들은 '이키가이(ikigai)'라는 삶의 목적의식을 중요하게 여긴다. 매일 아침 일어날 이유를 갖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간다. 정원 가꾸기 등 일상 속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고,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 생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하체 근력을 단련한다. 또 '모아이'라는 공동체 모임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유감을 유지한다. 세계 장수 지역을 연구해 온 작가 댄 뷰트너의 저서 '블루존'에 따르면, 오키나와의 장수는 결국 특정 식품 하나로 설명되기보다는 생활 전반의 습관과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3/05 08:20
  • 헬멧 의무화 폐지했더니 사고당 입원비 '26%' 수직 상승

    헬멧 의무화 폐지했더니 사고당 입원비 '26%' 수직 상승

    오토바이 헬멧 착용 의무화를 폐지할 경우 교통사고 관련 입원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결국 사회 전체 경제적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멧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는 논리가 공공 보건 재정을 악화시키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미국외과학회학술지(JACS)에 지난 2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시간 대학교 패트릭 L. 존슨(Patrick L. Johnson) 박사팀이 2012년 헬멧 의무 착용법을 폐지한 미시간주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사고당 평균 입원비용이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5개 주에서 발생한 1만9685명의 오토바이 사고 환자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헬멧 의무를 유지한 인근 주(위스콘신, 미네소타 등)와 비교했을 때 법 폐지 후 미시간주에서는 환자 1인당 약 5785달러(한화 약 800만 원, 인플레이션 반영) 추가 입원비가 발생했다.이를 2025년 가치로 환산하면 미시간주 한 곳에서만 연간 약 640만 달러(약 88억 원) 불필요한 의료비가 추가 지출된 셈이다.특히 헬멧 미착용 운전자는 중환자실 입원 확률과 사망률 역시 월등히 높았다."개인의 자유? 치료비는 결국 공동체 재정 부담“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단순한 병원비 문제를 넘어선다고 경고했다. 사고로 인한 막대한 치료비는 결국 공공 의료보험 프로그램이 부담하거나 병원이 손실로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특히 응급외상센터(Trauma Center)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지불 능력이 없는 중증 환자가 늘수록 병원의 재정적 안정성이 흔들리고 이는 곧 지역사회 필수의료 체계의 공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패트릭 존슨 박사는 "많은 이들이 헬멧 착용 여부를 순수한 개인의 선택이라 주장하지만 그 치료비를 최종적으로 누가 지불하는지는 간과한다"며 "비용 상당 부분이 납세자와 의료 시스템에 전가돼 결국 우리 모두가 재정적 부담을 공유하게 된다"고 지적했다.국내 상황도 심각…PM 헬멧 미착용자, 착용자 6.7배이러한 경고는 국내 상황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보급량이 늘며 관련 사고와 부상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 ‘2023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가 포함된 운수사고 건수는 2016년 388건에서 2023년 1820건으로 7년 사이 약 4.7배 폭증했다.사고 환자 중에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86.3%로 압도적이었으며 전기자전거(10.2%)가 뒤를 이었다.문제는 낮은 안전 의식이다. 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헬멧 미착용자는 75%에 달해 착용자(11.2%)보다 6.7배나 많았다.중증 외상 발생 시 주요 부상은 머리(42.4%)가 가장 많았으며 가슴(32.7%), 다리(13.5%) 순이었다. 헬멧 미착용이 치명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져 막대한 사회적 재활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사고 시 신체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손상 중증도를 낮추기 위해 헬멧 등 안전 장비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3/05 07:40
  • “심혈관 지키고, 폐 염증 감소”… 샐러드에 ‘이것’ 뿌려 먹어라

    “심혈관 지키고, 폐 염증 감소”… 샐러드에 ‘이것’ 뿌려 먹어라

    아마씨가 식물성 오메가-3 공급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씨에서 추출한 아마씨유는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미국의 공인영양사 레이첼 아즈메는 “아마씨유에 알파-리놀레산(ALA)이 풍부하다”며 “생선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아마씨유 한 큰술이 하루 ALA 권장 섭취량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ALA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한 형태로, 체내에서 일부가 EPA와 DHA 등 활성형 오메가-3로 전환된다.아마씨유 주재료인 아마씨의 역사는 오래됐다. 기원전 4000년경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감싸는 리넨의 원료이자 식용 자원으로 활용됐다. 오랜 시간 섬유와 식품 자원으로 쓰여온 작물이 현대에는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 재조명되고 있는 셈이다.심혈관 건강 외에 폐와 관련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의대 조슈아 로렌츠 박사팀은 쥐에게 아마씨유 또는 옥수수유가 포함된 사료를 먹인 뒤, 항암제 블레오마이신을 투여해 폐 손상을 유도했다. 그 결과 아마씨유를 섭취한 실험군에서는 폐부종 형성이 지연되고 염증 세포 침윤과 혈관염이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폐포벽 두께 역시 상대적으로 얇아져 섬유화 진행이 완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마씨유가 블레오마이신으로 인한 폐 독성에 대해 일정 부분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과다.섭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아마씨유를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아마씨를 스무디 등에 넣어 먹으면 된다. 하루 한 큰술(약 15mL) 정도 먹는 게 좋고, 고온 조리는 적합하지 않다. 캐나다의 공인영양사 데본 피어트는 “아마씨유는 발연점이 낮아 가열 시 산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조리용 기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했다.또한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묽은 변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압 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등푸른생선이나 치아시드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오메가-3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3/05 07:00
  • ‘기생충 클렌즈’로 틱톡서 인기 끌던 ‘이 과일’… 실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

    ‘기생충 클렌즈’로 틱톡서 인기 끌던 ‘이 과일’… 실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

    틱톡에서 한때 유행했던 ‘기생충 클렌즈’ 재료로 파파야 씨가 있다. 파파야 씨를 섭취하면 몸속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다는 틱톡커들의 주장에 이 과일의 씨앗을 여러 방법으로 먹는 게 인기였다. 파파야 씨가 기생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속설에, 펜 메디슨 소화기내과 전문의이자 임상 의학 조교수인 니틴 아후자 박사는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에서 “근거가 부족하다”고 최근 밝혔다. 다만 파파야는 다양한 성분과 효능을 지닌 과일은 맞다. 농촌진흥청의 국가 표준식품성분표 기준 100g당 완숙은 열량 40kcal, 탄수화물 10.24g에 비타민C63.48㎍, 베타카로틴 203㎍을 함유했다. 총 식이섬유는 1.9g이며 이중 수용성 식이섬유가 0.6g, 불용성 식이섬유가 1.3g이다. 칼슘은 16g, 마그네슘 13g, 나트륨 9g, 칼륨 220g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거의 없고, 비타민 A·E·K를 비롯해 라이코펜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라이코펜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고,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다. 영양사 마야 펠러는 NBC의 ‘투데이쇼’에서 “페놀 화합물·플라보노이드가 활성산소 손상을 차단한다”고 말했다. 파파야는 충분히 익었을 때 먹어야 한다. 덜 익은 파파야에는 파페인이라는 강력한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다. 임신부의 경우 이 성분이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 일반인도 과다 섭취 시 식도나 위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면 잘 익은 주황색 파파야에는 이 효소가 거의 없어 안전하다.파파야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껍질 색깔과 향기 등을 보면 된다. 먼저 껍질이 녹색에서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절반 정도 변한 것을 택하면 된다. 껍질이 노란색일 때가 먹기 좋은 상태다. 껍질을 살짝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가되 물렁하지 않은 정도면 적당하다.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나면 잘 익었다는 신호고,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면 속이 꽉 찼다는 뜻이라 품질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아직 덜 익은 녹색일 땐 상온에서 종이봉투에 넣어 2~3일 후숙하면 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05 06:20
  • 따뜻한 ‘레몬 꿀물’ 한 잔이 불러오는 외의의 효과

    따뜻한 ‘레몬 꿀물’ 한 잔이 불러오는 외의의 효과

    레몬과 꿀을 넣은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면 건강상 이점이 많다. 매일 아침 레몬 꿀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자.◇수분 보충과 피로 해소잠을 자는 동안에는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다. 여기에 레몬과 꿀을 더하면 맛있는 물 한잔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적당량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이 충분할 경우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고 관절 보호와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목 통증 완화따뜻한 레몬 꿀물은 목이 칼칼할 때 진정 효과를 준다. 특히 물 온도가 따뜻하면 목 안의 가래 등 점액을 부드럽게 만들고, 자극을 받아 예민한 목을 가라앉힌다. 이와 함께 꿀의 항균 성분이 기침이나 인후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 효과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체내 방어력을 높인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세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레몬 한 개로 만든 레몬 꿀물 한 잔에는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20% 이상이 함유되어 있다. 레몬 꿀물을 마시면 장내 면역 세포도 활성화되므로 꾸준히 마시는 게 좋다.  ◇소화 기능 개선과 복부 팽만 완화따뜻한 음료는 위장 근육을 이완시켜 소화를 돕는다. 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우며 위장에 음식물이 오래 남아 있지 않도록 해 복부 팽만감도 줄여준다. 또한 변비 예방 차원에서도 따뜻한 레몬 꿀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피부 개선·체중 관리체내 수분량이 충분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레몬 속 비타민C가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꿀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한다. 또한 레몬과 꿀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가당 커피 같은 고당 음료를 멀리할 수 있다.  ◇꿀 과다 섭취 조심해야대신 꿀 한 티스푼(약 6g) 정도면 단맛을 충분히 낼 수 있는데 정확하게 계량을 해서 넣지 않으면 자칫 과다 섭취할 우려가 있다. 아울러 레몬에 함유된 산이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다 마신 뒤 맹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게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05 05:00
  • “암 위험 폭발적 상승” 내과 의사가 꼽은 ‘췌장 혹사하는’ 음식, 뭘까?

    “암 위험 폭발적 상승” 내과 의사가 꼽은 ‘췌장 혹사하는’ 음식, 뭘까?

    한 내과 전문의가 췌장암 위험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최악의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서 내과 전문의 김태균 박사는 여러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췌장암을 유발하는 음식을 꼽았다. 가장 먼저 술이 언급됐다. 그는 “매일 소주 한 병씩 마시는 이들이 꽤 있는데, 췌장암이 명백히 발생한다”며 “아예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하루 한 잔 이하로라도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췌장암 유발 식품 두 번째는 액상과당이다. 김태균 박사는 “액상과당은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며 “췌장암 입장에서만 봤을 때 설탕보다 과당이 더 안 좋다”고 했다. 대표적인 액상과당으로는 콜라, 과일주스, 에너지 드링크 등이 있다. 김 박사는 “안타까운 게 에너지 드링크는 건강하려고 마시는 건데, 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고 했다. 마지막은 정제 탄수화물이다. 김태균 박사는 “김밥이나 떡볶이 같은 정제 탄수화물 자체가 췌장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부족하다”라면서도 “다만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만이 되거나 지방간이 생기거나 대사증후군, 당뇨병이 생기면 이로 인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대부분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발견된다. 췌장암 환자 중 90%는 복통을 겪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료받지 않을 때가 많다.췌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05 04:20
  • “매일 먹던 ‘이것’ 끊으니 쏙 빠져”… 21kg 감량한 30대 男, 비결은?

    “매일 먹던 ‘이것’ 끊으니 쏙 빠져”… 21kg 감량한 30대 男, 비결은?

    9개월 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한 30대 남성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최근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금융 임원 벤 파예(35)씨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데 집중하느라 건강을 우선순위에서 점차 뒤로 미뤘다. 과체중 상태가 된 그는 체중계에 올라선 후 충격을 받았다. 몸무게가 93kg에 달했기 때문이다. 벤 파예씨는 “코로나 이후 체중이 조금씩 증가했다”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9개월 동안 21kg을 감량한 후 현재도 그 체중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주 4~5회 꾸준히 고강도 운동을 했고, 러닝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식단으로는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벤 파예씨가 다이어트 중 절제했다는 간식은, 실제로 살을 잘 찌운다. 특히 단맛을 내는 간식은 다이어트 최대 적이다. 달콤한 간식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돼 혈당을 치솟게 한다. 이는 뇌에 가짜 배고픔 신호를 보내 실제 필요하지 않은 열량을 더 섭취하게 만든다.간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 식품으로 섭취하자.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05 03:40
  • ‘워너비 몸매’ 김혜수, “살 쏙 빠진다”는 운동하던데… 뭐지?

    ‘워너비 몸매’ 김혜수, “살 쏙 빠진다”는 운동하던데… 뭐지?

    원조 ‘워너비 몸매’ 소유자 배우 김혜수(55)가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수영을 하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체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레스 핏 비결이 있었네” “운동 루틴 대단하다” “역시 관리의 아이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가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영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분석에 따르면, 체중 70kg 성인이 한 시간 동안 운동할 경우 수영은 360~5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빠르게 걷기(360~420kcal), 테니스(360~480kcal)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수영은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운동이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물속에서는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수영을 마친 뒤 출출해진다면,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자. 칼로리를 줄이면서 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3/05 03:00
  • 하루 종일 움직이는 손가락, ‘이 동작’이면 피로 풀린다

    하루 종일 움직이는 손가락, ‘이 동작’이면 피로 풀린다

    주부 이모(55)씨는 최근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유난히 뻣뻣하게 느껴진다. 설거지하거나 빨래를 짤 때 손가락 마디가 뻐근하고,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병뚜껑을 여는 것조차 버겁다.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굳은 듯한 느낌이 들고, 주먹을 쥐면 뻑뻑하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하루 종일 집안일로 손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정작 손가락 관절을 따로 관리해 본 적은 없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손가락에 부담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이씨는 작은 관절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실감했다.손가락은 관절의 크기가 작고 반복 사용이 많아 퇴행성 변화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관절 가동 범위를 유지해 주는 스트레칭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손가락 마디 접었다 펴기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손가락 관절염 막는 마디별 가동 스트레칭손가락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보다 오랜 시간 반복된 사용과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서 서서히 진행된다. 관절이 굳고 움직임이 줄어들면 혈류와 윤활 작용이 감소해 뻣뻣함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기본 예방법이 바로 마디별 가동 스트레칭이다. 손가락을 한 번에 쥐었다가 펴는 것이 아니라, 각 마디를 순서대로 접고 펴면서 관절과 힘줄을 고르게 자극해 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손가락 관절 유연성을 유지하고 힘줄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며, 관절 주변 혈류를 개선해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3/04 23:40
  • “올해는 헬스장 안 빠져야지” 벌써 실패한 사람, 보세요

    “올해는 헬스장 안 빠져야지” 벌써 실패한 사람, 보세요

    ‘새해에는 매일 헬스장을 가야지’라고 마음먹었다가 벌써 실패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큰 노력을 요구해 달성이 어려운 목표를 세웠다가 실패하고 원래대로 지내는 것보다, 실천 난도를 대폭 낮춘 건강 목표 여러 개를 지키는 것이 나을 수 있다.호주와 미국 국제 합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6만여 명의 데이터를 활용, 이들의 생활 습관들을 수명과 건강 상태에 연관 지어 통계 분석했다.그 결과, 매일 5분 더 자고, 중강도 운동을 2분 더 하고, 채소 2분의 1컵을 더 먹는다면 수면·운동·식단 상태가 하위 5%인 사람들보다 수명이 1년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습관을 동시에 개선할수록 수명을 효율적으로 연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수면 습관만 바꾸어서 수명을 1년 연장하려면 자는 시간을 매일 25분씩 늘려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그러나 운동과 식단 관리가 병행되면 자는 데에 시간을 이보다 적게 투자해도 같은 기간만큼의 수명 연장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논문 주저자인 시드니대 영양학자 니콜라스 쿠멀은 “건강한 습관을 여럿 들이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잠이 부족한 날에는 먹는 것과 신체 활동 상태 모두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다만, 과대 해석은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참여한 캠브리지대 통계학자 스티븐 버지스는 “이번 연구 결과가 잠과 운동을 평소보다 조금 더 보충하거나 식단을 약간 바꿈으로써 남은 생 전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음을 보증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수명을 유의미하게 연장하고 싶다면, 여러 방면으로 조금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매일 중강도 운동을 40분 하고, 7~8시간 자고, 건강하게 식사하는 등 이상적으로 생활하면 생활 습관이 하위 3%인 사람보다 수명이 9년 길어지면서도 연장된 기간 내내 튼튼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완벽한 건강 습관’을 들이려다가 지쳐서 습관 개선을 완전히 포기해버리느니, 습관 여러 개를 조금씩이라도 고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통계학자 스티븐 버지스는 “연구가 더 이뤄지면 ‘5분’ ‘2분’ ‘2분의 1컵’ ‘1년’ 같은 수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습관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이롭다는 메시지 자체는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양학자 니콜라스 쿠멜은 “새해에는 매일 헬스장에 가겠다는 식의 거창한 계획을 세우면 실패하기 쉽다”며 “완벽주의를 버리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습관을 약간씩 개선하는 것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6/03/04 21:21
  • 우리 아이의 불안·공격성 키우는 초가공식품… 채소 먹이면 나아지나?

    우리 아이의 불안·공격성 키우는 초가공식품… 채소 먹이면 나아지나?

    유아기에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불안, 공격성,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은 정제된 원료와 여러 첨가물을 사용해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식품을 말한다. 탄산음료, 가당 음료, 인공감미료 음료, 감자튀김 같은 즉석·간편식이 대표적이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캐나다의 장기 추적 연구인 CHILD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연구는 2009~2012년 임신부를 모집해 출생 전부터 아동을 추적 관찰해 온 대규모 조사다. 연구진은 3세 아동 2000여 명의 식습관을 분석한 뒤, 아이들이 5세가 되었을 때 '아동 행동 검사'로 정서·행동 상태를 평가했다. 이 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준화된 평가 도구다.분석 결과, 하루 섭취 열량 중 초가공식품 비율이 10% 늘어날 때마다 불안·두려움 같은 '내재화 문제'와 공격성·과잉행동 같은 '외현화 문제', 전반적인 행동 문제 점수가 모두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점수가 높을수록 보호자가 느끼는 아이의 정서·행동 어려움이 크다는 의미다.특히 가당 음료와 인공감미료 음료에서 이런 연관성이 더 뚜렷했다. 감자튀김 등 즉석·가열식 식품도 행동 문제 점수 상승과 관련이 있었다.반대로, 초가공식품에서 얻는 열량의 10%를 과일·채소 같은 최소 가공식품으로 바꾼다고 가정했을 때 행동 문제 점수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 책임자인 코제타 밀리쿠 교수는 "미취학 시기는 식습관이 자리 잡는 동시에 두뇌와 정서가 빠르게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 시기의 식단이 장기적인 정신건강과도 관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가정이 신선 식품을 충분히 준비할 여건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하루 한 번 과일을 추가하거나 설탕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등 작은 변화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지난 3일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3/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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