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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밀가루, 우유, 커피…당신이 먹고 있는 식품이 질병의 원인?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밀가루, 우유, 커피…당신이 먹고 있는 식품이 질병의 원인?

    5년 전부터 저는 얼굴에 원인 모를 피부염이 생겨 고민이 많았습니다. 코·이마·턱, T존을 중심으로 붉은 발진과 염증 때문에 화장이 들뜨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질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이유는 뚜렷하게 알 수 없었고, 과로와 스트레스 정도로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피부과에도 다녀보고 좋다는 화장품도 다 써봤지만, 그 때뿐 효과가 없었습니다. 진단명은 의사에 따라 ‘지루성 피부염’ ‘주사비’ 등 다양했습니다. 그러다가 취재 중 두드러기를 전문으로 하는 알레르기내과 의사를 만났습니다. 의사는 꾸준한 약물 치료를 강조했습니다. 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약이 무슨 치료법인가, 일시적으로 증상만 가라앉혀줄 뿐이지”취재를 한참 하는데, 그 의사는 귀가 솔깃한 얘기를 해줬습니다. “두드러기 환자에게 한달만 쌀밥에 김, 김치만 먹여도 피부가 좋아져요”물론 한달 간 저렇게 먹다가는 영양실조에 걸려 큰일 나겠지만, 의사는 식품과 질병, 특히 피부질환과의 관련성을 언급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 식품과 질병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통합기능의학 쪽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통합기능의학에서는 병을 부분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대사와 불균형을 찾아 치료한다고 합니다. 몸 전체를 유기적으로 본다는 점에서는 한의학과 비슷하지만, 유전자 검사 등 서양의학의 첨단 검사법은 모두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는 약보다는 영양제,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서 합니다. 통합기능의학에서는 원인 모를 질병의 상당수가 자신에게 안 맞는 식품을 먹어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 박석삼 회장(가정의학과전문의)은 “사람마다 유전체 등의 특성에 따라 몸에 맞지 않은 식품이 있고, 몸에 맞지 않은 식품을 먹게 되면 체내 염증반응을 일으켜 피부질환·만성피로·통증·알레르기 질환·자가면역질환 등 원인 모를 증상이나 난치성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요즘 영양학계에서 한창 뜨고 있는 영양유전체학 역시 이를 뒷받침 해줍니다. 영양유전체학은 사람마다 유전적 특성이 다르므로 식품 대사와 영양소에 대한 반응이 역시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박 회장은 또한 “젊을 때는 문제가 없던 식품도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지면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같은 식품이라도 유통이나 생산 과정에 따라 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식품의 영향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안 맞는 식품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검사를 통해 식품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나 소화효소·호르몬 이상을 파악,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꼭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인 모를 이상 증상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볼 만도 합니다. 식사일지를 꼼꼼히 쓰고 특정 식품을 먹을 때마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그 식품을 3개월 간 끊어봅니다. 그리고 변화를 살펴봅니다. 3개월 뒤에 해당 식품을 다시 먹었을 때 다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확실히 그 식품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이라고 보면 됩니다.그러나 현재는 이런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면역계가 완성된 성인은 식품과 질병이 큰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질병과 식품의 관련성을 지나치게 강조해 식품을 제한하면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도대체 정답은 뭘까요? 아직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식품과 질병 관련 연구는 계속 되고 있어 머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 얘기를 드릴까요? 저는 지난 해 6개월 간 밀가루, 우유, 치즈, 커피를 끊었습니다. 먼저 살이 2kg빠졌습니다. 과자·빵을 못먹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피부 상태는 가장 나빴을 때보다 30~50% 정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과거 만큼 식이 제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밀가루만 줄여 먹어도 확실히 건강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라면, 과자, 빵 등 밀가루 식품 중에 건강 식품인 것이 드물기 때문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5 09:31
  • 8월 제철 음식과 궁합 맞는 식품은 따로 있다?

    8월 제철 음식과 궁합 맞는 식품은 따로 있다?

    모름지기 제철 음식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다양한 8월의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다이어트에 좋은 옥수수,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좋아 옥수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옥수수에는 비타민 A 이외에 다른 비타민은 부족하게 들어있다. 때문에 이를 보충할 다른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상추 등 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보자. 옥수수에 부족한 다른 비타민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옥수수는 껍질이 선명한 초록색이고 수염이 갈색이며 알맹이가 촘촘한 것이 좋다.◇피부미용부터 숙취 해소까지, 복숭아와 장어와 궁합은?복숭아는 다양한 비타민을 많이 가지고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C가 많아 피로회복에 좋으며,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에 도움된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나트륨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복숭아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장어를 먹은 뒤에는 복숭아를 먹으면 안된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를 고를 땐 알이 크고 색이 진하며 상처가 없고 향이 강한 것이 좋다.◇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감자,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감자는 삶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매우 친숙한 음식이다.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부종에 도움이 되며,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 환자에게 좋다. 또 감자는 100g에 8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라 튀기는 조리법을 피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 A나 단백질, 지방 함유량이 적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우유, 치즈, 당근 등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감자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고, 싹이 나거나 녹색빛을 띠는 감자는 피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5:00
  • 식중독 8월에 최고조, 같은 음식 먹은 사람 증상 살펴라

    식중독 8월에 최고조, 같은 음식 먹은 사람 증상 살펴라

    식중독 발생이 8월에 최고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의 식중독 발생 환자를 월별로 분류했을 때 8월 4676명, 6월 4457명, 9월 3706명, 5월 3698명, 4월 3374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마가 끝나면서 8월 중순까지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식중독 예방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5/08/03 08:00
  • 여름 과일의 色다른 변신

    여름 과일의 色다른 변신

    여름 과일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적당히 조리하면 또 다른 매력이 살아난다. 여름 과일을 간단하게 다른 재료와 섞어서 먹어 보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Watermelon 여름 하면 생각나는 대표 과일이 수박이다. 수박에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리코펜과 시투룰린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수박의 90%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어 수분을 보충하는 데도 좋다.
    헬시레시피기획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5/08/02 10:00
  • 탄수화물 '똑똑하게' 먹어 살 빼려면

    탄수화물 '똑똑하게' 먹어 살 빼려면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도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을 수는 없다. 특히 탄수화물은 몸 속 세포가 활동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섭취가 필수다.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으면, 저혈당, 수면 부족, 신경과민뿐 아니라 부정맥이 생길 수 있고 근골격계도 약해진다. 따라서 하루에 최소 100g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살을 찌우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탄수화물을 똑똑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흰 쌀밥이나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기 보다, 현미·보리·호밀 같은 그 외의 곡류를 이용해 만든 식품을 먹는 게 좋다. 특히 현미나 통밀 등 도정하지 않은 곡류로 만든 밥이나 빵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을 먹어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당분이 몸에 빨리 흡수되는 것도 막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또한, 현미밥으로 아침과 점심은 한 공기의 3분의 2씩, 저녁은 한 공기의 3분의 1씩 먹는 게 좋다. 그러면 하루 총 섭취량을 500~800kcal  정도 줄일 수 있는데, 이로써 한 달에 약 2kg의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아침에는 밥 대신 통밀빵, 시리얼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저녁은 채소, 생선, 살코기 등 섬유소와 단백질 위주로 먹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의 열량 비율을 3:2:1로 맞추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7/31 17:30
  • [한희준 기자의 뷰티 테라피]쿠션 화장품, 수분감과 청결을 모두 잡으려면

    [한희준 기자의 뷰티 테라피]쿠션 화장품, 수분감과 청결을 모두 잡으려면

    쿠션 전성시대다. 화장을 안 하는 사람이라면 '웬 쿠션?'할지도 모르겠다. 쿠션은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베이스 같은 액체 화장품을 특수 제작된 퍼프로 찍어 바르도록 만든 제품을 말한다. '에어 퍼프'라고 하는데, 수만 여 개의 구멍이 있는 퍼프를 흡수력이 강력한 천으로 감싸서 수분을 잘 빨아들이게 만들었다. 화장품의 수분을 그대로 흡수해 피부로 옮겨주기 때문에 피부가 촉촉하게 보인다.2008년 출시된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시작으로, 쿠션 한 번쯤 안 써본 여성이 없을 정도가 됐다. 기자가 써본 쿠션 제품도 여럿이다. 아이오페, 베리떼, 네이처리퍼블릭, 헤라, 클리오 등 피부에 딱 맞는 것을 찾기 위해 많이도 써봤다. 지금 사용 중인 건 '클리오 킬커버' 제품이다. 특유의 커버력 덕분에 피부에 남은 울긋불긋한 자국을 손쉽게 가릴 수 있다. 이 제품을 살 때 좋았던 점 중 하나는 퍼프가 두 개 들어 있다는 것이다. 퍼프 개수는 청결과 직결된 문제라 기자에게는 매우 중요했다.예전에 한 번, 퍼프를 물에 '빡빡' 빤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화장을 해도 피부가 촉촉해 보이지 않았더랬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퍼프 표면에 강한 힘이 가해져 손상되면 기능이 떨어진다"는 식의 조언이 있었다. 그 후로는 퍼프를 티슈로 닦거나, 수건으로 감싼 뒤 밀대로 살살 밀면서 화장품 찌꺼기를 빼냈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다. 깨끗하지 않은 퍼프를 계속 쓰다 보니 트러블도 심해지는 것 같고 찜찜했다. 그러던 중 에어 퍼프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드럭스토어 등에서 2000원 내외로 팔리고 있었다. 잔뜩 구매해놓고 퍼프가 더러워질 때마다 바꿔 쓰고 있다. 비용이 조금 들긴 하지만, 쿠션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면서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어서 만족한다.모든 화장품이 그렇다. 기능, 위생, 비용 등 여러 선택지 중 포기할 수 없는 게 있다면 스스로 지켜야 한다. 수분감이 조금 덜 해도 매번 퍼프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게 싫다면 기자가 처음에 그랬듯 깨끗하게 빨아서 사용하면 된다. 어쩌면 쿠션 제품을 애초에 사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수 많은 화장품이 있다. 여러 장점과 한계를 고려해 자신에게 꼭 맞는 '인생 제품' 하나쯤은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 인생 제품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사용 노하우'를 만들어두면 화장하는 게 보다 즐거워질 것이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7/31 11:19
  • 아보카도 효능, 피로 줄이고 면역력도 높여

    아보카도 효능, 피로 줄이고 면역력도 높여

    아보카도는 비타민·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인기가 좋은 과일이다. 최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아보카도를 찾는 사람들이 더 늘고 있다. 아보카도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푸드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7/31 10:39
  • 이찬의 태극권 운동 ⑦ - 마음을 평온하게 내장을 튼튼하게

    이찬의 태극권 운동 ⑦ - 마음을 평온하게 내장을 튼튼하게

    마음이 평온해지면 몸의 긴장이 풀어지고,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해져 몸에 활력이 생기고, 오장육부가 튼튼해진다. 무더운 여름, 마음을 다스리기에 좋은 운동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동작은 제자리에 서서 기분도 전환하고 내장도 튼튼히 하는 아주 간단한 동작이다. 마음을 추슬러 평온히 하게 되면 몸의 긴장도 풀어지고 기혈순환이 촉진되어 몸에 활력이 생기고 기분도 상쾌해질 것이다. 진실한 마음으로 믿음을 갖고 이 동작을 하게 되면 틀림없이 기분이 상쾌해지고 오장육부도 튼튼해질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몸은 면역 체계가 있고 자가치유 능력이 있다. 이를 증강시킨다면 병이 침범하기 어렵고 이미 침범한 질병도 몸이 알아서 스스로 치유할 것이다.  
    다이어트피트니스글 이찬 (세계태극권연맹 부총재)2015/07/31 09:10
  • 영양 만점 콩, 종류 별로 영양가 달라

    영양 만점 콩, 종류 별로 영양가 달라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그러나 이 단백질이 콩의 전부는 아니다. 단백질말고도 매우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두뇌 활동을 돕는 레시틴, 몸에서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해 여성의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되는 아이소플라본이 대표적인 콩의 영양소이다.◇콩 종류별로 영양가 달라콩이라고 모두 같은 영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콩은 종류별로 다른 영양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검은 콩 껍질에는 노란 콩에는 없는 글리시테인이라는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많이 사용해온 쥐눈이콩에는 일반 콩보다 많은 엽산, 칼슘, 비타민 C가 들어있으며 아이소플라본은 5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일반 콩은 100g당 비타민 C 함유량이 0mg인데 이에 반해 쥐눈이콩은 무려 127mg나 함유하고 있다. 완두콩에는 일반 콩에 아예 없는 비타민 A가 들어있다. 이렇듯 콩도 종류별로 다른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조리법에 따라 소화되는 정도 달라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인 콩은 그 조리방법에 따라 영양이 소화,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다. 우선 콩은 생으로 먹으면 거의 소화되지 않는다. 보통 콩은 밥에 넣어서 익혀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약 65% 정도 소화, 흡수된다. 된장으로 만들면 좀 더 흡수율이 높아져 약 80% 정도 소화된다. 콩을 두부로 만들어 먹을 경우 가장 많이 소화, 흡수되는데, 95% 가량 우리 몸에서 소화된다.◇주의해야할 점여름에 콩국수를 먹는 것은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여름엔 땀으로 몸의 질소가 많이 배설되는데,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콩은 원기 회복을 돕고 더위를 이겨내는 힘을 준다.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으로 여름을 날 수 있는 이유다. 그러나 콩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다. 따라서 콩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평소 배탈이 잦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등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7/30 11:50
  • 페이스북이 과한 다이어트를 유도한다…왜?

    페이스북이 과한 다이어트를 유도한다…왜?

    최근 페이스북 등의 SNS가 젊은 여성에게 너무 마른 신체를 가질 것을 조장하고 과한 다이어트를 부추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 대학 연구팀은 128명의 20대 초중반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키와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는지 △음식을 먹고 토한 적은 없는지 △다이어트 약을 먹는지 △SNS 사이트에 얼마나 오래 접속하는지 △SNS에 등록된 친구 수는 몇 명인지 △SNS에 올라오는 신체 사진을 보고 느낀 점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연구 결과, SNS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성일수록 자신과 타인의 체형에 대해 더 많이 비교하고 과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NS를 하지 않는 여성은 체형에 걱정을 하거나 과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SNS를 통해 여성이 자신의 신체 치수를 다른 여성과 비교하기 때문, 거식증·폭식증 등의 섭식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이에 연구팀의 스테파니 젤와스 조교수는 "페이스북 등의 각종 SNS는 타인과 교류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하지만 SNS를 통해 신체 치수를 비교하고 과한 다이어트를 조장한다면 SNS는 무척 위험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청소년 건강 저널에 발표됐다.
    다이어트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7/30 09:00
  • 해장국은 정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까?

    해장국은 정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까?

    친구들과, 지인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지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다음 날 찾아오는 숙취이다. 숙취가 별로 없는 타고난 술꾼들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숙취 때문에 고생한다. 이 숙취를 풀기 위해 먹는 것이 바로 해장국. 숙취와 해장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알아보자.숙취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몸에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쌓이기 때문이다. 간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기능을 하는데, 간이 분해하는 양보다 음주하는 양이 많으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서 숙취를 일으킨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탈수소효소'라는 물질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효소가 간에서 많이 생성될 수록 다음 날 숙취로부터 자유롭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7/29 15:19
  •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외국산 슈퍼곡물 퀴노아·렌틸콩, 국산보다 좋을까?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외국산 슈퍼곡물 퀴노아·렌틸콩, 국산보다 좋을까?

    최근 슈퍼곡물로 상한가를 치고 있는 것이 바로 퀴노아와 렌틸콩이죠. 슈퍼곡물이 뜨면서 국산 콩 등의 소비가 20% 가량 줄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도대체 퀴노아와 렌틸콩의 정체는 뭘까요?퀴노아는 남미에서 수천 년간 재배되고 있는 곡물인데요. 페루어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퀴노아는 쌀, 밀에 비해 단백질, 지방, 미네랄이 많은데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퀴노아의 영양성분을 분석해보면 탄수화물은 61.7~74.3%, 단백질은 12.8~15.7%, 지방은 6.2~9.3%, 식이섬유는 2.1~3.2%, 미네랄은 2.4~3.7% 함유돼 있습니다.(식품산업과 영양 誌) 퀴노아는 재배 지역, 품종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20%가 넘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렌틸콩은 인도인들이 주식으로 먹는 콩입니다. 역시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렌틸콩은 2006년 미국 ‘헬스’지에 한국 김치, 일본 낫또와 더불어 세계 5대 건강 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퀴노아, 렌틸콩의 인기를 보면서 국산 곡물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에게 물었더니 국산 작물 역시 외국산에 비해 영양 성분과 기능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서 얘기합니다.퀴노아는 벼와 같은 화본과 식물인데요. 피, 수수, 조, 기장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들 곡물은 단백질 함량이 9~13%로 퀴노아에 비해 살짝 적지만, 식이섬유 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항당뇨, 항암 효과 등의 기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렌틸콩 역시 서리태(노란콩), 서목태(쥐눈이콩)과 비교해 영양성분이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오히려 국산 작물의 장점이 있죠. 바로 ‘로컬푸드’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로컬푸드란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되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 거리를 가능한 한 줄임으로써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데요. 로컬푸드는 생산 후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굳이 살균을 위해 화학 약품을 쓰거나 방사선 처리 등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그러나 퀴노아 등 외국작물은 장거리 운송으로 변질 혹은 방부 처리의 가능성을 피할 수 없는데요.국립식량과학원 고지연 박사는 “퀴노아, 렌틸콩에는 단백질이 많은데, 단백질은 온습도 변화에 의해 산패가 잘 되는 특성이 있다”며 “곡물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오랜 운송 과정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대사산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농작물은 직접 재배를 해서 그 해에 유통된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고 박사는 설명합니다.외국산 슈퍼곡물이라고 해서 건강에 최고일 것이라는 ‘맹신’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도’를 생각한다면 국내산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고요.그리고 퀴노아나 렌틸콩은 쌀에 섞어서 잡곡밥으로 많이 드시는데요. 아이들한테는 소화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게 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수수, 기장 같은 잡곡도 마찬가지입니다.어떤 식품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독이 됩니다. 적당한 양을 다양한 종류의 곡물을 번갈아 가며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7/29 13:18
  • 0㎉ 다이어트 콜라, 식욕 높여 과식 유발

    0㎉ 다이어트 콜라, 식욕 높여 과식 유발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이 시원한 콜라 한 잔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 때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 콜라'이다. 다이어트 콜라는 열량이 '0㎉'라고 표기돼 있어,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다이어트 콜라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일반 콜라를 마셨을 때보다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져,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다이어트 콜라가 일반 콜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건 사실이다. 다이어트 콜라에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가 들어가는데, 인공감미료는 설탕과 칼로리는 같지만(1g당 4㎉), 단맛은 200~600배 강해 소량만 쓴다. 콜라 한 캔에는 설탕이 30~40g 들어가지만, 다이어트 콜라에는 0.1~0.2g의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결과적으로 칼로리가 낮다.
    다이어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7/29 09:18
  • 땀 많이 흘리면 소금 먹어야 할까?

    땀 많이 흘리면 소금 먹어야 할까?

    한여름이 되면 산악회, 조기축구회, 사이클 동호회 등에서 회원들에게 나눠줄 소금을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늘집에 소금을 비치해둔 골프장도 있다. 운동하느라 땀 흘리고 난 뒤에 물과 함께 소금을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는 잘못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야 한다. 하지만 피부에 소금기가 하얗게 낄 정도로 땀을 흘려도 소금을 별도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7/28 14:30
  • 비타민 B1 결핍증, 신경에 이상일으켜…술 자주 마시면 조심해야

    비타민 B1 결핍증, 신경에 이상일으켜…술 자주 마시면 조심해야

    비타민 B1 결핍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타민 B1은 티아민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탄수화물 대사를 비롯한 에너지 조절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모든 세포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타민 B1은 신체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이다.비타민 B1이 우리 몸의 많은 곳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신체의 전반적인 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가벼운 결핍의 경우 불안, 초조, 두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핍이 심할 경우 신경계, 소화기, 심장순환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각기병에 걸린다.비타민 B1 결핍은 영양 공급이 충분한 현대인들에게 흔한 증상은 아니다. 그러나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비타민 B1 부족을 주의해야 한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줄이고 배설을 늘리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 B1은 체내에 잘 저장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고농도의 이뇨제를 쓰는 것도 비타민 B1 결핍을 불러올 수 있다.비타민 B1 결핍증은 식품 섭취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B1의 성인 기준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자 1.2mg, 여자 1.1mg인데, 보리, 해바라기씨, 돼지고기 등의 식품을 통해 비타민 B1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각 식품의 100g당 비타민 B1 함유량은 볶은 보리 2.42mg,  볶은 해바라기씨 1.72mg, 돼지고기 0.78mg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7/28 11:12
  • 상상초월, 터키 여행

    상상초월, 터키 여행

    '신화의 산' 올림포스와 키메라의 불꽃, 바다에 가라앉은 유적도시 케코바 섬, 형언할 수 없는 푸른빛이 가득한 욜루데니즈의 블루라군…. 터키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풍경과 하나가 돼 걷는 헬스조선 '터키 비경 즐기며 걷기'가 다가오는 10월 출발한다.   
    여행맛집글 강미숙(헬스조선 비타투어)2015/07/28 10:28
  • 콩나물 효능, 숙취해소만? 고혈압과 변비예방까지

    콩나물 효능, 숙취해소만? 고혈압과 변비예방까지

    콩나물 효능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과음하거나 속이 좋지 않을 때, 콩나물을 넣은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콩나물이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 걸까? 콩나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아스파라긴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도움 다양한 요리에서 콩나물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이유는 아삭거리는 식감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B1이 많고, 몸통에는 비타민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숙취를 해소할 때 콩나물국을 많이 먹는 이유다. 아스파라긴산(100g당 1101.56mg)은 뿌리 부분에 가장 많아 뿌리까지 통째로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길러주고 빈혈 예방하는데 효과적동의보감에 따르면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고 저리거나 근육과 뼈가 아플 때 치료제로 쓰이고, 염증을 억제시키며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콩나물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회복뿐 아니라 감기예방·빈혈에 좋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등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커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된다. 비타민C는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또한, 콩나물은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철분도 풍부하다.◇고혈압과 변비 예방에 좋아 콩나물의 칼륨과 섬유질 또한 고혈압과 변비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성분이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칼륨은 100g당 298mg 들어있으며,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설해 고혈압 예방과 완화에 좋다. 또한 콩나물은(100g당 4.3g)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크게 함으로써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증가시켜 변비를 개선할 수 있다.
    푸드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5/07/28 10:19
  •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여름…"홍삼 숙면에 효과"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여름…"홍삼 숙면에 효과"

    여름에 자주 찾아오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이뤄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때 홍삼을 먹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홍삼이 수면에 질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고려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남성 15명을 홍삼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홍삼군에게는 2주간 매일 홍삼 4500mg를 섭취하게 하였다. 연구 결과, 홍삼군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깊은 수면인 3단계 수면은 증가하고(p=0.087), 얕은 잠은 2단계 수면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71). 연구진은 “수면의 단계는 수면의 깊이를 나타내는데, 홍삼이 깊은 잠은 증가시키고 얕은 잠은 감소시켜 잠의 질을 높이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홍삼은 피로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무더운 날씨에는 땀을 평소보다 더 많이 흘리게 되면서 더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이때 홍삼은 시상사부-뇌하수체-부신피질에서 분비하는 에너지 생성촉진 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운동능력과 피로회복 능력이 증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피로개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인정한 홍삼의 효능 중 하나이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7/27 17:01
  • 거식증 예방하려면 다이어트 방법부터 바꿔야

    거식증 예방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식이조절을 급격하게 하는 사람이 많은데 종종 거식증이나 폭식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거식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거식증이란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상태를 말한다. 거식증 환자 대부분 저체중 상태이며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돼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폐경·불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7/27 13:17
  • [김수진 기자의 프랜차이즈 맛 이야기]미니스톱 소프트크림

    [김수진 기자의 프랜차이즈 맛 이야기]미니스톱 소프트크림

    몇 해 전부터 '우유 아이스크림'이 인기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물이나 식물성 지방에 가루우유나 우유 향을 입힌 '우유 맛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진짜 우유의 함량이 높아 특유의 풍미가 있다. 상한가를 치다 파라핀으로 벌집 소초(巢礎)를 아이스크림에 곁들인다는 게 알려져 난리가 났던 모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베이스가 우유 아이스크림이다. 커피전문점 '폴바셋'의 효자 상품인 아이스크림 역시 진짜 우유를 사용한 것이다(두 가게의 원료는 상하목장으로 동일하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기름지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지만 단점도 있다. 바로 가격이 비싸다는 것. 콘 하나에 3500원 선이니, 커피 한 잔 값이다. 얇은 지갑이 원망스럽다고? 우리에겐 언제나 대체재가 있다. 바로 편의점 미니스톱의 '소프트크림'이다. 생우유가 50% 들어가 있고, 그 외에 물과 생크림, 연유 등이 함께 들어간다. 먹어보면 우유 아이스크림의 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도 산뜻한 맛이 난다. 오히려 우유 아이스크림의 질감이나 맛이 조금 느끼하다고 생각됐다면 소프트크림이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끝 맛이 사각거리는 셔벗 느낌이기 때문이다. 찐득한 느낌이 없어 빨리 녹지만, 그만큼 부담도 없다. 콘 자체의 맛도 괜찮다. 잘 부서지거나 녹지 않고, 바삭거리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가격도 콘 하나에 1000원으로 착하다.단점은 양이 작다는 점. 흔한 아이스크림 가게인 '베스킨라빈스' 기준으로 한 스쿱 정도다. 매장에 따라 아이스크림을 내리는 기계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매일 세척을 하는 곳도 있지만, 1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식으로 위생상태가 나쁜 집도 있다. 사장님 안 계실 때 아르바이트생에게 슬쩍 물어보자. 아이스크림 기계 세척은 무슨 요일에 하냐고. 편의점 상태가 깨끗한지 살펴보는 것도 좋다. 매장 청소 대충 하는 집은 아이스크림은 물론, 치킨 등 다른 즉석식품도 안 먹는 게 낫다. 밀크 맛이 기본이며, 지금은 망고 맛도 함께 팔고 있다. 지난달엔 체리 맛을 팔았으니, 계절마다 기본 맛 외에 다른 맛을 바꿔가며 선보이는 것 같다. 참고로 망고 맛은 망고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단맛과 망고 향에 덮여 우유 맛이 잘 나지 않는다.대표 메뉴 소프트크림 밀크맛 콘 추천 메뉴 소프트크림 밀크맛 콘
    여행맛집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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