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 피에몬테의 대지 위에 신의 물방울이 맺힌다. 로마 시대부터 3000년의 와인 역사를 지닌 와인 종주국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토스카나 지방과 북서부 알프스 산맥 아래 자리한 피에몬테 지방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로 꼽힌다.와인과 풍경이 익어가는 계절,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0월 17~26일(9박 11일) 이탈리아 중북부의 전원을 산책하고, 명품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와 피에몬테의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이탈리아 전원 산책과 와인 기행'을 진행한다.발도르차 평원의 고요한 온천마을 바뇨비뇨니와 '데카메론'의 저자 조반니 보카치오가 태어난 체르탈도에서 머물며, 석양과 아침 햇살이 붉게 물드는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전원 산책의 여유를 즐긴다. 율동감 넘치는 대지, 그 대지를 가득 채운 포도밭, 올리브 나무와 밀밭이 빚어낸 결 사이로 솟은 사이프러스 나무가 전원 풍경의 정취를 더한다.최초의 슬로푸드 운동이 시작된 오르비에토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열정의 도시 피렌체, 골목마다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탑의 도시 산지미냐노 등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와 마을을 탐방하고, 해안 절벽에 자리한 다섯 개의 동화 마을 친퀘테레에 들러 지중해의 시원한 풍광을 감상한다. 알프스 기슭의 피에몬테에서는 스트레사 지역의 마조레 호수에서 산책도 즐기고 벨라섬 내 자리한 보로메오 궁정도 방문해 이탈리아식 정원 문화도 엿본다.토스카나 주에서는 이탈리아 정부가 보증한 최상급 와인(D.O.C.G) 중 하나인 '브르넬로 디 몬탈치노'와 낭만적인 와인의 대명사 '키안티 클라시코'를, 피에몬테 주에서는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석륫빛 '바롤로'와 황금빛 스파클링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를 맛본다. 와인을 잘 모르더라도 상관없다. 와인보다 매혹적인 전원 풍경에 흠뻑 취할테니까. 1인 참가비 57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 참조
-
항염 식품 섭취로 염증 질환 예방200가지 파이토케미컬 성분 함유숙성·착즙해 먹어야 영양가 높아울퉁불퉁한 생김새와 특유의 냄새로 인해 못난이 과일로 불리던 '노니'가 각종 영양학적 우수성이 밝혀지면서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사실 노니가 수퍼푸드로 인정받은 건 2000년 전부터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2000년 전부터 노니를 과일이 아닌 '약'으로 사용했다. 특히 하와이나 타히티 지역 원주민들은 노니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해서 멍이나 상처는 물론이고, 복통·천식·해열·두통 등에 노니의 잎과 뿌리·줄기·씨·열매를 으깨거나 즙을 내서 바르거나 먹었다. 남태평양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각종 문헌에는 노니를 최고의 자연치료제, 천연진통제로 명시하고 있다. 하와이 대학의 식물화학자인 이사벨 애보트 박사는 "남태평양 원주민들의 노니 사랑은 놀라울 정도"라며 "그들은 노니를 당뇨병, 고혈압, 암, 그리고 많은 다른 질병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고전 의학서인 동의보감에도 노니의 효능이 기술돼 있다. 동의보감에는 노니를 '기운이 바다까지 뻗친다'고 해서 해파극(海巴戟) 또는 파극천(巴戟天)이라고 칭하며, 기력 증진과 원기회복 효능이 있다고 기록했다.◇노니, 남태평양 최고의 자연치료제로 불려노니가 최고의 자연치료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염증에 대항하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염증은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된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혈관이 망가지면서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염증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항염 식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차의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는 "염증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평소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노니에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식물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그중에서도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대표적인 항염 성분이다. 스코폴레틴은 사이토카인과 같은 염증 매개물질의 활동을 제지한다. 지난 2002년 미국 웨스턴약리학회지에 발표된 '노니 추출물의 항염증 특성에 대한 조사'에 실린 쥐 실험에서도 노니의 항염 효과는 확인됐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12마리를 A와 B그룹으로 나눈 뒤, 임의로 발에 염증을 만들었다. 그리고 A그룹에는 노니 추출물을, B그룹에는 염분을 각각 1㎖(농도 10㎎/㎖) 투여했다. 그 결과, 노니를 투여한 A그룹 실험용 쥐들은 B그룹 쥐들에 비해 염증이 2배가량 사라졌으며, 부종도 40%가량 완화됐다. 또한 2003년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노니 추출물을 암 세포에 주입한 결과 암 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됐다. 이부용 교수는 "항염 작용을 하는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각종 염증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노니에는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폴리페놀이 100g당 364.7㎎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이 많다고 알려진 키위(299㎎), 망고(255㎎)보다 많다.
-
-
-
최근 항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로니아·강황과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히는 카카오닙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닙스는 중남미 열대지역을 비롯한 서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카카오나무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콩(초콜릿의 원료)을 발효·건조시킨 뒤 잘게 부순 것이다. 카카오콩은 예로부터 '신의 음식'이라고 불리며 마야·아즈텍 문명을 이룩한 원주민 사회에서는 신분이 높은 사람들만이 먹을 수 있는 고급 식품으로 분류됐다. 또한, 16세기 아즈텍의 황제 몬테주마는 "이 신성한 음식(카카오콩)은 저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물리친다. 음식 없이도 하루 종일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카카오닙스 속 폴리페놀, 녹차·홍차 8배카카오닙스가 항산화 식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호흡 과정에서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유해물질)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이다. 폴리페놀의 종류는 다양한데,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사과의 퀘르세틴 등이 폴리페놀에 속한다. 폴리페놀은 체내로 들어온 뒤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세포 DNA와 세포막이 산화하는 것을 억제해준다. 또한, 세포의 변이를 방지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과 프로시아니딘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폴리페놀 함유 식품인 녹차나 홍차와 비교했을 때 약 8배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카테킨의 경우 카카오닙스 100g당 8600㎎ 함유돼 있는데, 이는 녹차의 20배에 달하는 양이다. 카테킨은 혈관 속에 쌓인 유해한 지방질을 분해해 혈액순환 장애뿐 아니라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를 먹은 인디언들의 심장 질환 발생률이 낮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
-
-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8일) 살충제 성분별 부적합 결과를 받은 농가 13곳을 17일 밤 10시 기준으로 추가 발표했다. 현재 전체 조사대상인 1239개 산란계 농가 중 1155개 농가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며 그 중 총 45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검출 성분별로는 비펜트린 34곳· 피프로닐 7곳·플루페녹수론 2곳·에톡사졸 1곳·피리다벤 1곳이다. 피프로닐은 곤충·해충을 죽이거나 가축의 털에 있는 진드기를 죽이는 데 쓰이는 살충제이다. 살충 효과가 뛰어나 제2급 중증도 위험성 살충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인간의 몸에 흡수되면 갑상선·간 손상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피프로닐은 식용 가축에 쓰일 수 없도록 금지된 상태다. 비펜트린은 기준치 0.01ppm 이하로 허용되고 있지만, 현재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서는 사용량을 초과해 문제다. 계란의 껍질에는 특정 지역과 농가의 번호 코드가 찍혀있다. 이를 반드시 확인해 살충제 계란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앞의 두 자리는 지역 번호이고 뒤 두 자리는 농장 이름이다. 지역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도 16, 세종시 17이다. 한편, 계란의 코드번호를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유통업계의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생산지와 유통기한을 조작해 계란 44억 원 어치를 유통한 업자 21명이 경찰에 체포된 적 있다.
-
-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 대상 산란계 농가 1239개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29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합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5%에 해당되며, 시중 유통을 허용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신규 23개 농가 포함 총 29개 농가(유통조사 단계에서 확인된 2건 포함)다. 해당 농가 물량은 전량 회수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부적합 29개 농가 중 7농가는 피프로닐이, 나머지 22농가는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이 기준 초과해 검출됐다.
검사완료된 876개 농가 중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총 60농가 이며, 부적합 농가는 25농가, 친환경 인증 기준만 위배한 농가는 35농가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5개 농가의 계란은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 일반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친환경 기준만 위배한 35개 농가는 친환경 인증표시 제거 등을 통해 일반 제품으로 유통 가능하다.
식약처는 전국의 대형마트, 수집판매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유통 판매 중인 계란 162건(8.15일 대비 57건 증가)을 수거하여 검사 중이며, 검사를 완료한 113건(16일 21시 기준) 중 이미 발표한 2건 외에 추가적인 부적합은 없었다. 16일 21시 기준, 162건 중 검사를 완료한 113건 중 111건이 적합 판정되었고, 2건(신선대란 홈플러스, 부자특란)이 부적합(비펜트린)한 것으로 판정되어 해당 제품은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 나머지 49건은 검사 중이다.
식약처에서 추진중인 유통단계 계란 수거·검사는 18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
살충제 계란 파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살충제 초과 검출 계란을 공급한 농장이 23곳 추가돼 총 29곳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 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 검사를 완료했고, 이 중 23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프로닐 검출 농가가 5곳, 비펜트린 등 기타 살충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농가가 18곳이다.
피프로닐은 미국 환경청(EPA)에 의해 발암물질로 지정된 물질이다. 소·돼지·닭 등 사람이 섭취하는 동물에 사용하지 못하게 돼 있다. 비펜트린은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없애는 데 쓰인다. 야생 닭은 직접 땅에 몸을 문지르거나 발로 모래를 뿌려 몸의 해충을 없애지만, 좁은 축사에서 사육되는 닭은 이런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살충제를 뿌린다. 하지만 인체 유해 위험성 때문에 기준치 0.01ppm 이하로 허용되고 있다.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을 공급한 농장의 계란에는 특정 번호가 찍혀있다. 정부가 현재까지 공개한 살충제 초과 검출 계란의 번호(표시)는 08마리, 08LSH, 08신선농장, 09지현, 11시온, 13정화농장<사진>이다. 이 표시가 찍혀 있는 계란은 피해야 한다.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지역 번호이고 뒤에 적힌 단어는 생산 농가를 뜻한다. 시·도별 계란 껍데기에 적힌 지역 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도 16, 세종시 17이다.
-
-
유럽 전역에 문제가 된 살충제 계란의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국내 산란계 농장을 검사한 결과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시 마리농장 경기 광주시 우리농장에서 각각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이라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추가로 오늘 16일 강원 철원군과 경기 양주시 농장의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이 농장에서 나온 계란의 유통·판매는 금지된 상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모든 대형마트의 계란을 전수조사 중이며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란 구매를 자제하는 게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 농가에서 나온 계란 뿐 아니라 각종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계란의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어쩔 수 없이 계란을 사야 한다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의 계란을 피해야 한다. 마리농장에서 나온 계란에는 '08 마리', 우리농장은 '08 LSH', 철원은 '09 지현', 양주는 '08 신선2'라고 적혀 있다.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지역 번호이고 뒤에 적힌 단어는 생산농가를 뜻한다. 시·도별 계란 껍데기에 적힌 지역 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도 16, 세종시 17이다.한편 검출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은 개·고양이나 가축의 진드기를 없애는 데 사용하는 살충제이다. 인간에게 오랜 기간 혹은 단기간에 많은 양이 닿으면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미국 환경청(EPA)은 피플로닐을 위험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피프로닐은 닭에 사용이 금지됐고 비펜트린은 기준치 0.01ppm 이하로 허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