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민우가 지난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호대기 중 뒤 차량이 이민우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을 염려해 정밀검사를 받는 중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직후에는 멀쩡하더라도 짧게는 3~4일 뒤, 길게는 수개월 뒤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은 목의 뻣뻣함, 허리통증,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팔다리 저림 등이다. 허리에 충격을 받으면 사고 직후에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방치하면 허리 디스크로 악화되거나 골반이 뒤틀릴 수 있어 위험하다. 목을 다쳤을 경우 두통, 어깨 통증이 올 수있고 심하면 척추 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다. 머리에 충격을 받았다면 뒤늦게 뇌진탕이 올 수도 있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우선 CT, MRI 등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의학 등 여러 분야의 치료를 복합적으로 받는 게 좋다. 치료를 늦게 받을수록 효과가 떨어지고 후유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서울자생한방병원 연구에 따르면 사고 후 3일 이후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 효과가 더 떨어졌다고 나타났다. 가벼운 통증이라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화돼 우울증,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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