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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또 필름 끊겼네?"

    "앗, 또 필름 끊겼네?"

    뇌세포 손상으로 기억 저장되지 않는 '블랙아웃'짧은 시간 많은 양을 마시는 폭음이 가장 위험외국계 제약회사 마케팅팀에 근무하는 김모(38) 과장은 올 초부터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일이 시작됐다. 처음엔 “영업 10년 만에 제법 술꾼이 됐다”며 오히려 주변에 자랑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잦아지면서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 주변 만류를 뿌리치고 음주 운전을 하는 버릇도 이때쯤부터 생겼다. 물론 필름이 완전히 끊긴 상태에서다. “운전하다 사람을 치지나 않았는지 아침마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라고 했다. 강남대로 한복판에 누워있다 경찰서에 끌려간 적도 있고, 누구와 싸웠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팔 다리에 멍이 든 경우도 있었다. 김씨는 두 달 전부터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고 있다. 주당(酒黨)들 대화 속엔 술 취해 필름 끊긴 무용담(武勇談)이 끊이지 않는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박장대소하며 앞다퉈 자신의 경험을 늘어놓곤 한다. 그러나 필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은 의학적으론 심각한 뇌 손상이 진행된다는 신호다. 알코올 의존증(중독)이 이미 중증(中症)에 이르렀다는 징조이며, 자칫하면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정신과2006/12/12 17:38
  • 대한의사협회가 권하는 ‘웰빙 음주’ 요령

    ① 술 먹기 전 반드시 식사를 하라. 공복(空腹)에 음주를 하면 식사 후 음주하는 것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2배 정도 높아진다. ② 과일, 두부 안주를 많이 섭취하라. 기름진 안주는 지방간 등 간 손상을 가져온다. 과일과 두부는 알코올의 급속한 흡수를 막고 해독을 돕는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③ 폭탄주는 가능한 피하라. 폭탄주는 짧은 시간에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만들며 종류가 다른 술에 섞여 있는 불순물이 서로 반응해 중추신경계를 교란시킨다. ④ 독한 술을 삼가라. 도수가 높은 술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며 구강과 식도의 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⑤ 술 마실 때 담배를 피우지 마라. 흡연 시 나오는 일산화탄소는 간의 알코올 해독 기능을 떨어뜨린다. ⑥ 술이 세다고 과신하지 말라. 술에 약한 사람이나 강한 사람이나 간을 손상시키는 음주량의 한계는 같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푸드2006/12/12 17:29
  • 좋은 안주 5가지 조건

    좋은 안주 5가지 조건

    술자리에선 어떤 안주가 좋을까? 몸 속에 들어간 술은 위와 작은창자에서 흡수된다. 흡수된 술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기 시작해 최종적으로 탄산가스와 물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혈액에 축적돼 숙취가 생긴다. 또 술은 위 점막을 자극한다. 지나친 음주는 염증, 위장관 출혈등을 일으킨다. 술을 덜 취하게 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려면 안주를 함께 먹어야 한다. 적당한 안주는 술 흡수를 더디게 해주고 위를 어느 정도 보호해준다. 적당한 안주의 기본 조건은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 자극적이지 않아야 한다. 맵거나 너무 단것, 기름진 안주는 위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을 약하게 해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둘째, 칼로리가 낮아야 한다. 고칼로리 안주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부른다.셋째, 기름기가 적어야 한다. 과도한 지방은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고지방은 알코올 분해를 늦춘다.넷째, 비타민 함량이 높은 안주가 좋다. 비타민B는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준다. 또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 해 음주 후 나타나는 근육 경련을 줄여준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간을 보호하는데 기여한다.다섯째, 수분함량이 높은 안주가 좋다. 이뇨작용을 촉진, 체외 알코올 배출을 도와준다. 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음을 방지한다. 몸에 좋은 술안주                                    자료제공: 경희의료원 임상영양팀   숙취해소 성분 칼로리/1회 적정섭취량 두부 수분이 80%이상. 알코올의 해독작용을 돕는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 풍부 63.2㎉/80g 어류 고단백 저지방. 불포화지방산 다량 함유. 비타민ㆍ나이아신 풍부 52㎉/11.1g(북어)112.5㎉/50g(고등어) 견과류 티아민ㆍ나이아신 등 비타민 B 함량 풍부 52.2㎉/8g(호두)56.9㎉/10g(땅콩)59.8㎉/10g(아몬드) 과일 비타민과 수분 풍부, 체내 알코올 흡수 지연 탄닌 성분 포함 44㎉/100g (감)14㎉/70g(토마토)75㎉/100g(사과)50㎉/100g (귤)50㎉/100g (바나나) 치즈 단백질(메치오닌), 칼슘 풍부 63.8㎉/20g 닭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저지방 103.8㎉/60g 어패류 알코올로 약해진 위장이나 간기능을 활성화하는 타우린 성분 풍부 59.1㎉/80g(대합)/73㎉/100g(홍합)76㎉/80g(굴)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도움말: 이장훈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최호순 한양대병원 교수, 손진천 을지의대병원 교수>
    푸드2006/12/12 17:24
  • 술버릇으로 가늠하는 알코올 의존증

    술버릇으로 가늠하는 알코올 의존증

    술버릇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애교로 보아 줄 수도 있지만 어떤 주사(酒邪)는 알코올 의존증의 전조증상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술 마신 뒤 보이는 행동을 보면 알코올 의존증 가능성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잔다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선 혈중 산소가 평소의 2배 이상 필요하다. 이 때문에 두뇌에 공급되는 산소 양이 점점 적어지므로 졸음이 오게 된다. 졸음이 쏟아지는 사람뿐 아니라 술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도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어 남들보다 ‘알코올 경보장치’가 잘 작동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확률이 낮은 편이나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에 자주 노출되면 안심할 수 없다. ◇필름이 끊긴다 =알코올이 대뇌의 해마와 측두엽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기억의 화학적 저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긴다. 필름이 끊긴 적이 6개월에 2회 이상인 경우엔 알코올 의존증의 초기 현상으로 간주한다. 진찰이 필요하다. ◇기분파가 된다 =알코올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과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사람은 술이 대뇌의 도파민계와 오피오이드계를 활성화시켜 쾌락을 부르게 되므로 음주 동기가 더욱 강화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술 마시면 지나치게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누구나 이렇게 된다. 그러나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 언젠가부터 평소 양보다 적게 마셨는데도 혀가 꼬인다면 알코올 의존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간주해야 한다. 알코올 의존증의 초기와 중기에는 음주량이 늘어나서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간이 크게 상하지 않아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기로 넘어가면 간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평소 마시는 양보다 적게 마시고도 반응이 빨리 오고 심하게 취하게 된다. ◇술만 취하면 운다 =뇌 부위 중 정서를 관장하는 ‘아미그달라’를 포함한 변연계가 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털어놓고 노출을 시키는 훈련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적절하게 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우는 경향이 있고, 더 술을 과하게 마시므로 습관성이 되지 않도록 한다. ◇옷을 벗거나 싸움을 한다 =열등감이 심해 술로서 자아(自我)를 팽창시키는 사람들로 대뇌의 공격성을 억제하는 부위가 술에 취약해 난폭해진다.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 의존증이 아니라 ‘알코올 남용증’을 가진 경우다. 하지만 세로토닌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알코올 남용 단계를 넘어서 공격적인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될 수 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도움말=김대진·부천성가병원 정신과 교수, 이종섭·다사랑병원 원장>
    정신과2006/12/12 17:11
  • 한 잔이라도 매일 마시면 조건반사로 중독

    하루 한 잔은 건강에 좋다? 의학적으로 맞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음주문화를 생각하면 매우 위험한 충고다. 매일 소량의 술을 마시다 보면 뇌 환경이 변화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일이 있을 때마다 술로 기분을 풀어내려고 하는 조건반사가 생기는 것이다. 종만 울리면 먹이를 고대하며 침을 흘렸다는‘파블로프의 개’와 같다. 매일 한 잔의 술은 또한 알코올 의존증 환자를 양산할 수 있다. 단련하면 술도 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자주 마시면 간의 알코올 분해 능력이 증가해 어느 정도 주량이 늘어난다. 그러나 연습에 의한 주량의 증가는 한계가 있다. 특히 한국 등 동북아시아인들의 20~40%는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유독성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술을 먹으면 중요한 생체기능을 수행할 단백질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전신적인 부작용이 나타난다.“ 술도 는다”며 강권하는 것은 계속적으로 간기능 등 신체 내부 조직들을 손상시키라는 말과 같다. 술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 알코올이 뇌의 쾌감조절중추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도파민의 분비가 증가한다. 엔도르핀은 고통을 잊게 해주고 기분을 상승시키며 도파민은 기분을 들뜨게 한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과음하면 엔도르핀과 도파민 분비가 점점 둔화되면서 초기에 느끼던 들뜬 기분은 사라지게 된다. 음주를 멈추게 되면 오히려 초조감을 불러일으키는 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정서불안, 불면증, 기억상실 등을 겪게 된다. 알코올의존증 환자중에 우울증 환자가 많은 이유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정신과2006/12/12 17:03
  • 알코올 의존증, 격리 없이 치료 가능해

    알코올 의존증, 격리 없이 치료 가능해

    ‘알코올 중독자(의존증 환자)’하면 지저분한 몰골에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술을 마시다가 술기운이 떨어지면 손을 덜덜 떨며 술을 찾아 헤매는 사람을 연상한다. 그러나 이런 말기 환자들은 전체 알코올 중독 환자의 10~20%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자들은 술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사회적, 직업적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알코올 중독 치료를 꺼리는 것은 격리치료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남들에게 알코올 중독자로 낙인 찍히는 것은 물론, 일단 병원에 가면 살벌한 정신과 폐쇄 병동에 격리된 채로 수개월간 치료를 받을지 모른다는 우려다. 그러나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은 외래 치료가 가능하다. 금단증상이 심해 정신 착란증세를 보이거나 자살, 폭력 등 자해 및 타해의 가능성이 있을 때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직장을 다니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일단 치료가 시작되면 우선적으로 알코올의 금단 증상과 간, 심장, 뇌 등 알코올로 인한 신체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된다. 또 환자가 갖고 있는 술에 대한 왜곡된 생각, 감정, 행동 등을 교정하는 정신치료를 받게 된다. 이 과정은 술을 마시면서 간과했거나 막연하게만 느꼈던 것들을 명료화하고 술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켜 술을 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환자가 알게 모르게 겪고 있는 가정 내 문제나 직장 내 문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가족 치료가 중요하다. 이밖에 날트렉손이나 아캄프로세이트 등 항갈망제를 처방한다. 이 약물들은 술 마시고 싶은 욕망을 감소시키고 술을 마시더라도 폭음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이 동반된 경우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알코올 중독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의지다. 문제를 숨기지 말고 빨리 주변에 알려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알코올중독 치료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의 행복을 지키는 일이다. / 남궁기·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
    정신과2006/12/12 16:40
  • 40대 섹시 몸짱 조영선의 몸매비결

    40대 섹시 몸짱 조영선의 몸매비결

    ‘제2 몸짱아줌마’가 뜨고 있다. 다이어트 없이 운동만으로 25㎏ 이상을 감량하고 당당히 ‘몸짱’이 된 조영선(40)씨다. “누가 두 아들을 둔 아줌마라 하겠어” “누나 같아여” “나두 몸짱 되고프다”…. 인터넷 세상에서 누리꾼의 부러움과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경기도 일산의 한 피트니스 클럽에서 조 씨를 만났다. 배꼽이 드러나는 민소매 운동복과 핫팬티 차림이었다. 163㎝ 50㎏의 탄탄한 몸매. 미끈한 팔다리위로 건강한 땀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덤벨을 들어 올리며 “운동을 시작한 뒤 인생과 세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피트니스2006/12/12 16:27
  • [정다연의 피규어 운동] ⑫ 맨손으로 하는 가슴운동

    [정다연의 피규어 운동] ⑫ 맨손으로 하는 가슴운동

    이 운동은 가슴 근육을 단련시켜 준다. 동작이 쉽고 아무 도구 없이 할 수 있지만 꾸준히 하면 놀랄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1.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양팔을 옆으로 편다. 2. 엄지손가락을 위로 한 상태로 가슴근육에 힘을 모은다.
    피트니스2006/12/12 16:22
  • 자전거 타는 여성 性감각 떨어진다

    자전거 타는 여성 性감각 떨어진다

    자전거타기를 즐기는 여성들은 성감각이 감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산부인과 마샤 게스 교수와 미 국립직업건강안전원(NIOSH) 수잔 로이트먼 박사 연구팀이 18세 이상 가임기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자전거타기가 취미인 48명의 여성은 조깅을 즐기는 22명의 여성에 비해 성 감각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저널 ‘성의학(Sexual Medicine)’ 최근호에 실린 이번 연구는 미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성 감각 실험은 감각분석진동기(VSA)를 여성 생식기의 8개 세부 부위에 접촉한 뒤 진동의 강도를 증가시켜가면서 실험자가 처음으로 감각을 느끼는 시점에 버튼을 누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결과 자전거를 즐기는 그룹은 8개 실험 부위 모두에서 달리기 그룹에 비해 성 감각이 떨어졌다. 자전거를 타는 횟수, 시간, 체중에 따른 성감각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자전거를 타면 외음부 신경 및 동맥이 눌리면서 생식기의 혈류에 문제가 생기고 허혈성 신경손상이 오면서 성 감각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힘줄, 인대, 신경 등이 지나가는 손목의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손목터널증후군(CTS)’과 마찬가지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실험 결과, 성감각과 달리 성 기능면에서는 자전거를 즐기는 그룹과 달리기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는 기존의 남성 대상 연구결과와는 상반된 것이다. 자전거타기를 즐기는 남성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는 생식기 통증·무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결과적으로 발기불능 등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결론이 대부분이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SEX2006/12/12 16:18
  • 등산·테니스+고등어·우유로 골밀도 저축하세요

    등산·테니스+고등어·우유로 골밀도 저축하세요

    둘째 아이 출산 뒤 산후 비만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김수미(42)씨는 지난 여름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무려 15㎏을 감량했다. 그러나 며칠 전 계단에서 가볍게 넘어졌는데도 손목이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었다. 골밀도 검사를 했더니 T점수(젊은 연령의 최대 골량<骨量>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 감소되었는지를 계산한 값)가 -2.4였다. 의사는 “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60대 뼈보다 더 물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도한 다이어트와 조기 폐경 등으로 인해 젊은 골다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강대희 교수팀이 31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세 이상 여성의 19%가 골다공증으로 추정됐다. 울산대병원에서 울산지역 49~54세 여성 38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논문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률은 요추골이 9.8%, 대퇴골경부가 1.4% 였다. 그러나 T점수 -1 이하인 골 감소증으로 범위를 넓히면 각각 40.5%, 25.8%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예비군’이 매우 많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50세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약 30%, 60대 이상 여성은 약 5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바람 든 겨울 무처럼 뼈가 치밀하지 못하고 구멍이 생겨 약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것을 말한다. T점수가 -2.5보다 낮을 때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이 병은 그 자체보다 2차적으로 척추나 대퇴부 골절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세계골다공증재단(IOF)에 따르면 엉덩이뼈 골절을 입은 골다공증 환자가 1년 내 사망할 확률은 20%다. 우리의 뼈는 조직 내부에서 끊임없이 생성과 흡수가 이뤄진다. 10대 말까지 뼈는 멈추지 않고 성장을 계속하다가 20대 이후엔 강도만 강해져 30세를 전후해 최대 골량에 도달한다. 그러나 30대 후반부터는 뼈 생성이 흡수를 못 따라가 매년 전체 골량의 1%씩 감소하며, 폐경 이후엔 매년 3~5%까지 골 손실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폐경 이후에 키가 3~4㎝ 줄어드는 경우도 비교적 흔하다.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젊었을 때 충분히 뼈 저축을 해 골밀도를 높여둬야 한다. 은행 잔고가 든든하면 야금야금 빼 쓰기만 해도 잔고가 바닥날 위험이 덜한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골밀도를 높이는 데는 운동이 최고다. 뼈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이 딱 들어맞는 신체 기관이다. 쓰지 않으면 약해지고, 계속해서 쓰면 쓸수록 더 강해진다. 최대 골량을 형성하는 30세까지는 운동으로 뼈가 튼튼해질 수 있다. 특히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산, 인라인 스케이트, 라켓볼, 스포츠댄싱 등 체중을 실어서 하는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균형 잡힌 식생활도 중요하다. 특히 뼈의 99%를 차지하는 칼슘 섭취가 충분해야 한다. 칼슘은 많이 먹어도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 비타민C, 미량 원소 등과 같은 ‘단짝’이 꼭 필요하다. 비타민D가 많은 음식은 대구, 간유, 연어, 고등어, 정어리, 뱀장어, 우유 등이며 햇빛을 많이 쬐어도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이 늘어난다. 반면, 맵고 짠 음식, 음주, 흡연, 커피,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인스턴트 식품 등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삼가는 것이 좋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5 키워드 1. 운동 = 조깅, 등산, 줄넘기, 테니스, 자전거, 배드민턴 등 발을 땅에 딛고 하는 운동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된다. 중년 여성의 경우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골절 위험을 증가시킨다. 2. 칼슘 = 일일 권장 칼슘양은 9~18세 1300㎎, 19~50세 1000㎎, 51세 이상은 1200㎎이나 실제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500~600㎎에 불과하다. 게다가 식물성 식품의 칼슘 흡수율은 10~30%로 유제품(25~40%)에 비해 높지 않다. 칼슘제로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좋지만 요석증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금연 = 흡연은 뼈를 만드는 조골(造骨)세포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흡연여성은 골다공증 위험이 더 높을 뿐 아니라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도 비흡연자에 비해 성과가 좋지 않다. 4. 비타민D = 일일 권장 비타민D의 양은 400~800IU. 우리 나라 성인 여성의 30%가량은 비타민D 부족이라는 보고가 있다. 햇빛을 쏘이면 피부에서 만들어지지만 겨울철이나,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여성들은 음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약물 = 아직까지 골다공증을 완치하는 약은 없다. 골 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랄록시펜 제제나 골 형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 호르몬 제제 등이 치료 약물로 사용된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도움말 = 오기원·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유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성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부인과질환2006/12/12 16:15
  • 노안 · 백내장 동시 수술법 국내 도입

    노안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새 백내장 수술이 국내에 도입됐다. 세란안과 임승정(전 연세대의대 교수) 원장은 지난달 초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미국에서 개발된 새 인공 수정체(아크리소프 리스토어)를 이용해 20명의 백내장 환자를 시술한 결과 4명 중 3명이 원거리는 물론 근거리도 돋보기 없이 읽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백내장 수술이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것. 지금껏 노안까지 함께 교정하려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많이 개발됐지만 마치 노인용 안경의 누진 다초점 렌즈처럼 렌즈에 여러 개의 초점을 만들어 보는 위치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를 볼 수 있게 한 것이어서 불편함이 많았다. 임 원장은 “야간에 빛이 번져 보이거나 인공 수정체를 싸고 있는 막이 다시 혼탁해 지는 ‘후발성 백내장’도 종종 발생했다”며 “이 때문에 백내장 수술 뒤에도 다시 안경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새 인공수정체는 표면 중심부에 머리카락 두께 50분의 1에서 300분의 1 정도의 각기 다른 높이를 가진 12개의 동심원을 계단식으로 정교하게 깎아 이 곳에서 빛이 두 가닥으로 꺾이면서 근거리와 원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보통의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후 안경을 전혀 안 쓸 확률은 10% 미만인데 반해 새 인공수정체로 수술 받은 환자는 약 80%가 안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 임 원장은 “지금껏 시장 점유율이 5%를 넘는 인공수정체가 거의 없었는데, 새 인공수정체는 시판 2년 만에 미국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인공수정체는 그러나 다른 안과질환(녹내장, 당뇨망막증, 황반변성 등)이 있거나, 난시가 심하거나, 야간 운전을 많이 하거나, 성격이 매우 민감한 사람에겐 시술할 수 없다. 임 원장은 “전체 백내장 환자의 20% 정도가 수술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새 인공수정체는 임상시험을 위해 지난 8~11월 임 원장에게만 단독 공급됐으나, 지난 12월1일부터 전국 병원에 공급돼 현재는 주요 병원 안과에서 이 수정체를 이용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임호준기자 hjlim@chosun.com
    안과2006/12/12 16:10
  • 한국 아토피 환자에게만 영향 미치는 유전자 있어

    한국인의 아토피 증상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유전자가 개별적으로 작용하기 보다는 특정 유전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팀이 제주도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 205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관련 유전자들의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한국 아토피 환자에게만 특이하게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흉곽(Thorax)’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서 채취한 혈액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아토피 관련 후보 유전자 7종의 ‘단일염기다형(SNP·특정인에게만 나타나는 유전적 변이)’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존 보고와 달리 7종의 유전자 모두 개별적으로는 아토피 질환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다(多)요인 차원의 연구를 한 결과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유전자와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2(KDR)’ 유전자간의 상호작용이 아토피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TNF-α와 KDR유전자의 돌연변이 대립형질을 동시에 가진 소아·청소년은 아토피를 나타내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2.3배 더 높았다. 조 교수는 “당뇨나 고혈압처럼 아토피도 여러 유전자의 복합적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다유전적(multigenetic) 배경이 있는 것 같다”며 “아토피와 관련된 고유의 유전적 경향을 파악하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병의 발생이나 약물 반응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아토피2006/12/12 16:06
  • 스키 타기 전, 준비운동 하셨나요?

    스키 타기 전, 준비운동 하셨나요?

    부상예방 위한 ‘7가지 수칙’ 스키·스노우보드 부상은 오후 3시쯤 가장 많다. 오전부터 스키를 타서 이 때쯤이면 피로가 많이 쌓이고, 눈도 녹아 스키의 회전력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또 초급 코스보다 중급·고급 코스에서 부상이 많으며,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중증 부상이 더 많다. 일반적으로 스키보다 스노우보드 부상이 1.5~2배 많은데 부상 부위는 스키의 경우 무릎-머리-손-발목-어깨 순으로 많으며, 스노우보드는 손목-발목-머리-어깨-몸통-팔꿈치 순으로 많다. 스키·스노우보드 부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정덕환(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남동현(한양대병원 정신과) 교수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①하체 근육을 기른다=갑자기 무리해서 스키·스노우보드를 타면 심장, 관절, 근육에 무리가 온다. 스키장 가기 수주 전부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특히 하체의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②땀이 날 정도로 준비운동 한다=스키·스노우보드를 타기 전 20~30분 정도 땀이 날 정도로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은 스키를 타다 넘어질 때 갑작스런 근육수축에 의한 경련을 방지해준다. ③데자뷰 현상을 경험하면 즉시 휴식을 취한다=처음 본 곳인데도 과거에 봤던 느낌이 드는 것은 뇌가 피로해 나타나는 착각현상이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스키를 타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몸의 특별한 신호가 없더라도 매시간 10분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④감기약을 먹고 타지 않는다=일부 감기약, 먹는 항히스타민제, 멀미 약 등을 먹으면 졸음이 오고 순발력, 판단력이 둔해진다. ⑤음주상태에서 타지 않는다=음주 스키는 음주 운전과 비슷하다. 순간 제동이 어려워져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⑥전 날 밤 잠을 충분히 잔다=불면증이 있는 사람, 당일 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잠이 부족해 순간 판단력이 떨어져 부상 위험이 높다. ⑦스피드 중독을 경계한다=스피드는 중독성이 있다. 빠른 속도 즐기기에 몰입되면 안전의식 및 주변 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약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스키장 갈 때 꼭! 건강준비물 ①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고글=하늘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의 80~90%가 하얀 눈에 의해 반사되므로 한여름 모래사장에서 받는 자외선 강도보다 3~4배 강하다. 이런 자외선은 각막 표면, 수정체, 망막을 손상시켜 각막염, 시력저하, 백내장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반드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고글을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 ②자외선 차단제=자외선 차단지수 15이상, 자외선A와 자외선B 모두 차단해주는 제품을 준비한다. 스키를 타면서 땀이 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적어도 2시간 간격으로 계속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③보습제 및 립 글로스=건조하고 차가운 공기에 오래 노출돼 피부가 까칠해지고 입술이 트기 쉽다. 보습제, 립 글로스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줘야 한다. ④손목보호대=넘어질 때 손목을 삐기 쉽다. 특히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손목을 많이 다치기 때문에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는 게 좋다. ⑤스키용 장갑=맨손이나 털장갑, 가죽장갑은 넘어졌을 때 위험하다. 다른 사람의 스키플레이트가 손 위를 지나가면 큰 상처를 입게 된다. ⑥양말 여러 켤레=발이 축축해지지 않도록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야 한다. ⑦비듬 치료제 및 비듬 샴푸=스키헬멧이나 모자를 쓴 상태에서 하루 종일 땀을 흘리면 비듬이 심해지고 두피가 가려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⑧바르는 진통소염제=먹는 진통소염제는 순발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통증이 심할 경우 반드시 의무실이나 인근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⑨구급상자=기온이 낮아 손 감각이 무뎌진 상태에서 장비를 만지다 보면 상처가 나기 쉽다. 소독약, 솜, 밴드, 반창고 등이 들어있는 구급상자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⑩기타=동상이 잘 걸리는 사람은 동상연고를, 피로해지면 단순 포진이 생기는 사람은 항바이러스제를 준비한다. 근육통을 줄여주고 피로회복을 돕는 비타민B, C도 활동량이 많은 스키어들에게 도움이 된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도움말: 이준영·여의도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신선영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교수>
    기타2006/12/12 16:04
  • 규칙적인 운동 '대장암' 예방한다

    공원 주위를 조깅하거나 수영을 하거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등 하루 규칙적인 시간동안 운동을 하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제암연구소 연구팀에 의해 유럽내 10국 41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심지어는 이와 같이 적극적인 운동외에 집안을 청소하는등의 덜 강렬한 신체적 활동조차도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고강도의 운동이 대장암 발병을 약 22%정도 감소시켰으며 특히 우측 대장의 종양 발병은 약 35%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운동의 효과는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의 암 발병 위험을 가장 현저히 감소시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도 어느 정도 까지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이하게도 대장암중 직장암의 경우는 이와 같은 운동의 보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직장암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약 94만명 이상이 매년 대장직장암으로 새로이 진단받으며 약 492,000명이 이와 같은 질환으로 사망한다.보건전문가들은 대장암 발병 케이스의 약 70%가 식이요법과 운동에 의해 예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트니스2006/12/12 10:12
  •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하려면?

    프로바이오틱(probiotic)이라 불리는 기능성 유산균의 하나인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lactobacillus acidophilus)균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의한 복통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동물 실험결과 프로바이오틱의 이와 같은 복통 치료 효과는 마약류 진통제인 몰핀과 동일한 정도로 확연했다.프로바이오틱은 정상적으로 장에서 생존하는 많은 미생물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팀은 이와 같은 장내 미생물의 조절이 전 인구의 약 20%가 앓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의한 복통증상을 안전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게 치료할 수 있는 전도유망한 새로운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복통을 앓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구강으로 투여된 락토바실러스균이 장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내에 통증 완화 물질에 대한 수용체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 장내 미생물이 내장연관통(visceral pain)을 느끼는데 영향을 준다고 결론지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대장질환2006/12/12 09:48
  • 여성들이 운동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

    운동이 여성에 있어서 유방암을 예방하며 또한 식이요법보다 체중을 줄이는데 더욱 안전하다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2003년 36,000명의 55-69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신체적 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한 그룹의 여성들이 가장 적은 신체활동을 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14%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은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운동이 폐경후 여성의 에스트로젠의 주 원천인 신체 지방을 줄여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이라 불리는 타입의 일부 종양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한편 워싱턴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최근 연구에서는 칼로리 섭취를 줄여 체중을 줄이는 여성들에게서 골밀도가 감소하는 반면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는 이와 같은 현상을 초래하지 않아 운동이 식이요법에 비해 더욱 효과적인 체중감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이요법에 의한 골밀도 감소가 결국 후에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에 반해 운동은 골생산을 자극해 골격을 더욱 튼튼히 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유방암2006/12/12 09:46
  • 따끔따끔 건질건질 겨울 옷, 왜?

    겨울이 되면서 뽀송뽀송한 모직이나 털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보온성이 좋은 겨울철 옷감으로 안성맞춤이지만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지긋지긋한 옷들이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나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는 “건조한 피부나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가 있는 사람의 30%에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섬유염색제나 합성수지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페놀, 레신, 에폭시, 플라스틱제재에 과잉반응 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기면 피부가 헐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심할 경우는 진물이나 고름이 나올 수 있다.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은 자극적인 까칠까칠한 섬유와 민감한 피부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생긴다. 그 부위가 화끈거리고 따가우며, 가려움증, 홍반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섬유로 인한 피부염을 피하려면 문제가 되는 재질의 섬유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 속옷을 안에 입었는데도 알레르기가 생긴다면 목면티를 안에 입는다. 특히 건조한 사람의 경우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아토피인 사람은 아토피 전용 보습제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단, 오일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간다. 너무 잦은 목욕은 하지 않고, 강한 비누를 쓰는 것도 좋지 않다. 이왕이면 먼지를 잘 털고 입고, 새로 산 옷은 화학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입기 전에 꼭 빨아 입는다. 피부염이 심한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알레르기일반2006/12/11 09:58
  • 유방암 환자 치료 6개월후 임신 가능

    유방암 치료후에 아이를 낳고자 하는 아이들은 보통 권장되는 바인 2년이 단지 6개월 후에 임신을 해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보조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여성이나 진단 당시 전신으로 진행된 유방암을 가진 여성들에 대해서는 임신을 위해서는 2년 이상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치료후 2년간 임신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은 조기 재발의 위험성을 피하고 또한 유방암 치료후 보조요법 치료를 하기 위해 2년간 임신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 이와 같이 2년간 임신을 미루는 것이 암이나 임신 결과를 향상시킨다는 어떤 공식적인 임상결과는 없었다.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아이브 박사팀은 유방암 치료후 임신이 된 123명 여성에 대한 자료를 연구 임신을 연기하는 효과를 분석했다.연구결과 여성의 54%가 진단후 2년안에 임신이 된 가운데 이 중 29명은 인공유산을 6명은 자연유산을 했고, 27명이 정상 출산을 했다.연구팀은 유방암을 앓은 여성중 임신이 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생존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생존율 향상은 유방암 치료후 최소한 2년후에 임신을 했던 여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그러나 단지 6개월후 임신을 한 경우도 유사하게 생존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브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은 폐경 이전의 여성들이 임신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현재의 의학적 권장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현재의 의학적 권장은 진단 당시 전신으로 퍼진 유방암의 경우및 치료중인 여성에 대해서는 타당하지만 그러나 국소에 국한된 질환을 가진 여성에 대해 치료후 6개월 후의 조기 임신이 생존율을 감소시키지는 않는다고 아이브 박사는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유방암2006/12/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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