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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윤아 16kg 감량 비결

    오윤아 16kg 감량 비결

    미스가 아닌 미시로 돌아온 오윤아. 출산 후에도 날씬한 S라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SBS 새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오 씨는 출산 후 넉 달 만에 무려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오 씨의 다이어트 핵심 비결은 바로 모유수유다. 모유수유를 하면 하루에 500kcal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경우 하루 권장량2000kcal정도를 먹고, 하루 한 시간 정도만 가볍게 운동하면 한달 안에 4kg을 뺄 수 있다. 더불어 빠른 시간 내에 산후부종을 가장 빨리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모유수유 시에는 기름진 음식이나 칼로리가 많이 나가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산모는 밀가루, 채소, 과일, 라면, 국수, 빵 등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뿐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콜라, 녹차도 피해도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먹으면 좋지 않다.한편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호박을 먹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다이어트 Tip5 1. 산후 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인 보양식을 피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든 식사를 한다.2. 모유수유를 하면 다이어트가 더 쉬워지는 것이다. 때문에 ‘모유수유만 해도 살이 저절로 빠진다’는 속설은 잘못된 것이며, 칼로리 조절은 해야 한다. 3. 출산 후 한달 까지는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적응시키고, 한달 이후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으로 천천히 강도를 증가하는 것이 좋다.4. 산후 3개월 이내에 정상 몸무게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산후비만이 될 수 있다. 반드시 3개월 이내 정상적인 몸무게로 돌아가도록 노력한다. 따라서 임신 중에 8-12킬로 정도의 체중증가가 가장 적당하며 산후비만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다.5. 모유수유 중 무리하거나 과격한 운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유산소 운동이 적당하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3/25 13:28
  • 트림 자주 나온다고요?

    식사나 대화 중에 ‘꺼억’하고 나오는 트림. 무심코 하는 경우도 많지만 트림을 하면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아 일부러 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지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단지 대수롭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 본인은 물론 상대방도 곤혹스럽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병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 특히 트림을 할 때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나쁜 냄새를 동반하면 반드시 자세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트림 잦으면 위염 위암 의심해봐야 트림은 위염, 위암인 경우는 기본이고, 위와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됐거나 위신경증일 경우 많이 나타난다. 위신경증은 이유 없이 위의 운동이나 분비, 지각 등에 장애가 나타나며 식욕부진, 신경성 구토, 신경성 트림, 역류증 등도 동반된다. 위아토니의 경우에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위아토니는 음식물이 위 속에 들어가 위가 확대돼 아래쪽으로 늘어져 내리며, 위 운동도 다소 감퇴해 있으므로 위 속에 오래 정체하는 것이다. 허리가 가늘고 긴 체형의 사람에게 많고, 이 때문에 환자는 무기력하고 신경질을 내게 된다. 잦은 트림이 꼭 병과 연관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즐겨 먹었을 때도 이럴 수 있다. 입 안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도 트림이 자주 나온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이야기하며 음식을 먹을 때, 액체로 된 음식을 후루룩 들이마실 때, 빨대로 음료수를 마실 때도 마찬가지다. 트림을 자주 하는 또 다른 이유로 산만하고 정서가 불안정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 트림을 자주 하는 것은, 눈을 자주 깜박이는 습관과 비슷하다. 이런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공기를 위까지 들여보내지 않고 식도에서 내뱉기 때문에 트림을 자주 하게 된다. 이 경우의 트림은 냄새가 없다. 이외에도 정신적으로 긴장된 상태이거나, 평소에 말을 빠르게 하는 습관, 의치가 잘 맞지 않을 때, 껌이나 사탕을 자주 먹는 사람, 코가 뒤로 넘어갈 때,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우울증이 있을 때 공기를 삼키는 양이 많아지고 따라서 트림도 심해진다. 트림 냄새와 맛으로 질병을 유추한다 신트림이 나온다면 먹은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넘어가지 않고 위 안에서 부패하고 발효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이 같은 현상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신물이 올라오면서 가슴이 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목이 답답하고 기침이 자주 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식도의 근육에 이상이 생겨 위액이 거꾸로 올라오게 되면서 식도의 벽을 자극해 염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쓴맛이 난다면 쓸개즙이 거꾸로 올라오는 것이므로, 담석증, 담낭염, 간염 등의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트림이 쉽게 멎지 않고 위 내용물이 꼴깍 꼴깍 넘어온다면 예사로운 징조가 아니므로 혹시 위암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는 심장의 바로 밑에 있으므로 위 속에 공기가 많이 고이면 위의 상부로 몰려서 심장을 압박하면서 식도를 타고 입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트림 줄이려면... 잦은 트림을 피하려면 음식은 천천히 잘 씹어서 먹고, 입에 음식이 있을 때는 말을 하지 않으며,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또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청량음료)나 맥주를 피하며 꼭 마시고 싶으면 컵에 따라서 거품이 가라앉은 후에 마시고, 빨대를 사용해서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음식을 후루룩거리며 먹지 않고, 껌이나 사탕을 피하고, 음식은 조금씩 먹는다. /도움말=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이계성 과장/헬스조선 편집팀
    내과2008/03/25 13:25
  • 자외선의 계절이 다가온다! 피부건강 챙기자!

    부드러운 봄바람과 함께 햇볕이 따사롭다. 산이나 강, 놀이공원 등으로 나들이가 잦아지는 계절, 하지만 기분 좋은 봄나들이도 피부에 대한 배려를 잊는다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봄철 외출시 가장 주의할 사항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빠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색소침착 등을 남겨 얼굴이 얼룩덜룩해지거나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는 피부탄력 저하, 주름 발생, 모공확장 등 다양한 피부고민을 안겨 줄 수 있다. CU클린업피부과 남상호 원장은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거칠어지고 두꺼워지며, 실핏줄이 늘어나면서 피부노화가 촉진될 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의 과잉 생성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하고, "흔히 햇빛 아래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실내 활동이 많은 도시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바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기미의 원인과 치료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면서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얼굴을 어둡고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 기미는 30대 이상 여성들의 큰 고민거리.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자외선을 비롯하여 여성호르몬, 유전적 소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자외선은 기미의 발생 원인이자 악화요인으로 적절한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이나 외출 시에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zinc oxide나 titanium dioxide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되며, 땀이나 움직임에 의해 조금씩 지워질 수 있으므로 3~4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발라줘야 한다. 이미 발생된 기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레이저토닝, IPL, 제미니레이저 같은 레이저 시술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파괴하는 효과가 있는 멜라도파 시술 등이 좋다. 또한, 시술 전후에 소노, 이온토포레시스, 바이탈이온트 등의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미백물질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미백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콜라겐 생성과 피부노화 치료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탄력섬유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물질이 진피에 축적되며, 피부가 두꺼운 가죽같이 변해 피부노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특히 얼굴, 목, 팔에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피부노화나 주름 등은 피부탄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진피층 내 콜라겐이 부족하거나 상태가 좋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콜라겐은 자연 상태에서도 18세를 전후해 양의 감소가 시작되는데, 자외선은 이러한 콜라겐의 감소를 더욱 촉진시켜 피부노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콜라겐은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면 자연스럽게 교체가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외부 자극을 통해 콜라겐 재생과 생성을 유도하면 지속적으로 팽팽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제미니복합레이저시술과 어펌레이저는 대표적인 피부노화 치료 방법의 하나다. 제미니복합레이저는 피부 표층에는 자극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콜라겐을 자극해 자연스런 피부 변화를 유도한다. 치료 부위 전체에 일정한 레이저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치료 후에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딱지 등이 생기지 않아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남 원장은 "제미니복합레이저 시술은 표층을 자극하지 않아 효과가 더디게 느껴지는 대신 자연스러운 변화와 함께 안면미백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업그레이드 된 어펌레이저도 진피층을 직접 자극해 보다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치료는 피부탄력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콜라겐의 재생과 생성을 돕는 만큼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치료 후에도 시간에 따른 자연적 노화나 자외선과 같은 인위적 요인에 의한 노화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모든 노화작용을 100% 차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평상시에 더마웨이브나 고주파 같은 시술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면 노화를 지연시키고 예방할 수 있다. / 도움말=CU클린업피부과 일산점 남상호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피부과2008/03/25 10:47
  • 방치하면 얼굴이 길어지는 병은?

    방치하면 얼굴이 길어지는 병이 있다. 코가 막혀 입호흡을 하게 되면서 ‘아데노이드’ 얼굴을 만드는 알레르기 비염이다. 소아 때부터 이 병을 방치하고, 계속 앓게 되면 얼굴이 길어지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의 후유증은 이뿐만이 아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코가 항상 막혀있게 되고, 코가 가려워 손으로 자주 코를 문지르게 되면서 콧등에 가로 주름을 만든다. 만성 축농증, 중이염, 기관지 천식을 동반하고, 주의집중력과 기억력, 학습능력 등이 떨어지고, 자주 출혈이 생기는 등의 합병증도 생긴다. 알레르기 비염의 조기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이 기본이다. 항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에 그 원인을 찾아 항원을 멀리하거나 원인 항원이 발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약물요법이 있다. 꽃가루에 대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화분 계절이 시작되기 수일 전부터 약물을 투여받고,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직물, 담배, 식품 등이 원인인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스테로이드제를 투여받는다. 만약 회피요법과 약물요법으로도 치료가 안 될 때에는 면역치료를 한다. 환자의 연령이나 알레르기 반응의 정도 등에 따라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찾아 원인 항원을 투여해 그 물질에 대한 면역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치료 기간은 대개 3~5년으로 잡고 있다.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도 많으므로 심장이 약한 환자나 임산부, 중증의 천식 환자 등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증상이 심하거나 물혹이나 비중격(코 속 중앙부의 반듯한 벽) 기형, 비후성 비염 등 코 내의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축농증이 있을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김아영 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항원에 따른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항원 방법 집먼지 진드기 - 침구류는 천이 아닌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비침투성 커버로 싼다- 침구류는 자주 햇볕에 말려 일광 소독한다- 가습기 사용은 피하고 제습기를 사용해 50%이하의 실내 습도와 20도의 실내온도 유지한다- 진공청소기는 일회용 종이수거 봉지를 사용하고 청소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동물 - 침실 접근 금지 시킨다- 매주 목욕을 시킨다- HEPA 필터 같은 효율이 놓은 공기 정화기 사용한다 곰팡이 - 제습, 환기, 곰팡이 살균제 사용 꽃가루 알레르기 - 꽃가루 날리는 시기에는 창문 닫고 공기정화기 사용한다- 외출시 안경 및 마스크 착용한다- 실내에 나무나 화초를 두지 않는다- 포자수 많은 오전 10시 - 오후 2시 야외활동 자제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이비인후과2008/03/25 10:12
  • 봄철 까칠해진 피부 보드랍게 하려면....

    봄철 까칠해진 피부 보드랍게 하려면....

    직장여성 김연우(31)씨는 요즘 들어 피부가 부쩍 건조해졌다. 날씨가 따뜻해져 피지분비가 늘어난데다 건조한 봄바람 때문인지 화장도 잘 받지 않고 색조화장을 해도 오히려 지저분해 보여 고민이다. 영양크림을 사용해 봤지만 각질이 없어지기는커녕 지나친 유분 공급으로 여기저기 뾰루지만 잔뜩 생겼다. 계절이 바뀌면서 김씨처럼 각질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봄에 나타나는 황사나 먼지, 꽃가루 등이 문제다. 건조하고 따뜻한 봄바람도 피부의 수분을 끌어간다. 봄철 각질 관리법을 알아본다. 1. 이중 세안하기 이중 세안을 철저히 하면 불필요한 각질은 웬만큼 없앨 수 있다. 클렌징제를 얼굴에 듬뿍 바른 다음 마사지하듯 충분히 문질러 준다. 이렇게 하면 얼굴에 있던 각질이 밀려나온다. 클렌징 폼을 이용해 남은 노폐물과 각질을 한번 더 제거해 준다. 2. 스크럽제 사용 각질이 심한 경우는 스크럽제를 사용한다. 작은 알갱이가 노화된 각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눈, 입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가볍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각질이 많이 쌓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 준다. 스크럽제의 작은 알갱이를 피부에 문질러 주면 노화된 각질과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되며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새로운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하지만 강도와 시간이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지성피부는 일주일에 1회 건성피부는 조심스럽게 2주일에 1회로 한다. 마사지 시간은 2분 정도가 적당하다. 3. 팩 이용 팩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팩을 하면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피부 깊숙이 침투되며 제거할 때는 피부 표면의 각질과 오염 물질이 함께 떨어져 나간다. 각질제거와 함께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연 과일팩은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묵은 각질과 모공의 피지를 제거해주므로 사과나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을 갈아 팩을 해줘도 좋다.
    피부과2008/03/24 18:44
  • 칼슘, 폐경 여성 심혈관질환 발병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고령 여성의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진 칼슘(Ca)이 폐경 여성의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마크 볼란드(Mark J. Bolland) 연구팀은 Ca영양제가 건강한 폐경여성의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칼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55세 이상의 1471건을 대상으로 Ca영양제 매일 섭취군과 위약 섭취군 등 2개 군으로 나누고, 6개월씩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Ca군의 심근경색 발병수가 36회로 위약군의 22회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뇌졸중이나 돌연사 발생 수 역시 Ca군에서 76회로 위약군 54회보다 높았다. 볼란드 교수에 따르면 향후 연구를 하다 보면 Ca영양제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뼈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보다 많을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생활습관일반2008/03/24 13:35
  • 건국대병원, 각막이식수술 지원실시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한국라이온스 클럽과 공동으로 각막이식이 필요한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해 무상으로 이식수술을 실시한다. 이식에 필요한 각막은 한국라이온스클럽이 미국라이온스클럽에서 현지 각막을 구입해 한국에 보내주는 것으로 관련 비용은 모두 한국라이온스클럽에서 부담한다. 각막이식을 집도할 안과 신기철 교수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둠 속에 있던 환자들에게 빛을 선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술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외래 진단을 받은 후 심사를 거치면 된다. 문의: 02)2030-7090 [오전 9시~오후5시 /점심시간(12~13시)제외]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8/03/24 13:24
  • 젊은층, ‘곱사등이’되는 척추결핵 급증

    폐에만 결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뇌와 소화기관은 물론, 뼈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과거 우리 주변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던 ‘곱사등이’ 변형은 척추 결핵이 가져온 후유증인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러한 척추결핵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이 병이 청년층에서 증가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근수 교수는 지난 1996년~2000년 척추결핵 때문에 병원을 찾아 수술을 시행했던 17명 환자군(그룹 A)과 2003년~2007년까지 수술을 실시한 28명 환자군(그룹 B)을 대상으로 특징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그룹 A의 평균연령은 59세였으나 그룹 B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최근 5년간 척추결핵 환자의 연령층이 현저하게 낮아졌고, 특히 그룹 A에서는 18~30세 청년기 환자가 14%를 차지했으나 그룹 B에서는 36%로 약 257%나 급격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청년기 척추 결핵은 실업률과 생활패턴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근수 교수는 “최근 청년 실업율이 높아지고 가정으로부터 독립해 생활하는 청년기 인구가 늘어났다”며 “불규칙적인 식생활, 영양 섭취 부족, 과도한 음주 및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습관을 지속하는 사이 신체 면역력이 감소되고 이 틈을 노려 결핵균이 번식하며 척추에서 크게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척추 결핵을 앓고 있는 청년기 환자를 면담해 보면 기상과 취침이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을 지속하며, 운동과 같은 육체적 활동보다 인터넷게임과 같은 정적인 활동을 즐겼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보다는 홀로 무계획적인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고, 균형 잡힌 조리음식 보다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을 주식으로 섭취하며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김 교수는 “척추결핵은 조기 발견 후 결핵약을 사용한다면 100% 완치가 가능하지만 신경마비 증상이 있거나 척추가 많이 녹아서 변형이 심해 위험한 상태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이 잘 이뤄지면 약 1년간 결핵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으로 결핵과의 질긴 인연을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신경외과2008/03/24 11:08
  • "천연과즙 100%" 100%믿진 마시오"

    '쥐 머리 새우깡' 사태를 본 소비자들은 '쥐 머리'라는 엽기적인 이물질이 발견된 것뿐만 아니라 '국내산(made in Korea)'이라는 식품의 제조 공정이 상당 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데 대해서도 놀라고 있다. 식품 표기법 규정은 원료 원산지만 표기하면 반제품 제조국은 밝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식품업계 전문가가 아니면 이 사실을 알기 어렵다. 이밖에도 식품 표기만 봐서는 소비자들이 도저히 알 수 없는 함정이 즐비하다. ◆'100%'가 100%는 아니더라 국내 제과사 브랜드 제품 중엔 중국 공장에서 원료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생산된 '중국산(made in China)'이 있다. 이런 제품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제조원 및 원산지' 표기를 살펴 중국산임을 알아낼 수 있다. 하지만 반제품은 식품업계의 전문가가 아니면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다. 관계당국은 "원료 원산지와 반제품 제조국을 모두 밝히게 하는 것은 2중 규제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단체에서는 "식품 선택권을 박탈하는 규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100% 천연과즙', '오렌지 주스 100%' 등 '100%'라는 말은 가공식품에서 가장 애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이를 '다른 것을 섞지 않은 자연 그대로'라고 받아들인다면 사실상 속는 셈이 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100% 오렌지 주스는 오렌지 생산국에서 주스를 짜 농축한 것을 들여온 뒤 다시 물을 타 희석하는 형태로 제조된다. 애초부터 자연상태 그대로일 수가 없다. 대형 음료업체의 한 임원은 "소비자가 오해할 수는 있겠지만 물을 타더라도 성분 농도를 원래 오렌지 100%에 맞추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김수창 사무관은 "천연 상태가 어느 정도의 농도인지는 '식품공전'에 규정돼 있다"면서, "이 기준에만 벗어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이 오해한다고 해서 또 다른 규제를 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제로(zero)'·'프리(free)'… 진짜 0일까 '특정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의미의 '0'도 식품업계에서 유행처럼 쓰인다. 그러나 이 역시 실상과 다른 게 많다. 요즘 유행처럼 번져가는 '칼로리 제로' 음료가 대표적이다. 혼합곡물 음료나 일부 콜라 제품 등이 "모두 칼로리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지만, 현행 식품위생법상 음료 제품의 경우 100㎖ 당 4㎉ 미만이면 '제로 칼로리', '칼로리 제로'라고 표기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칼로리 제로' 콜라제품은 100㎖당 240칼로리의 열량이 들어 있다. 무가당 표기에도 함정은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무가당' 표시는 '인위적으로 첨가한 당분이 없다'는 뜻이지만, 소비자들은 그 식품에 당분이 전혀 없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면서, "작년 10월 '식품 등의 표시 기준'을 일부 개정해 100g당 당분이 0.5g 이하인 경우에만 '무당'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피대상 1호가 됐던 '트랜스 지방'의 경우도 '트랜스지방 0g'을 선언한 제품이 많지만 이 역시 완전하지 않다. 규정상 '1회 섭취량 당 트랜스지방이 0.2g 미만인 경우'는 '0g'이라고 표시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1회 섭취하는 양'이라는 것도 모호하지만 '트랜스지방 0g'이라고 선언한 제품에도 0.19g의 트랜스 지방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선언적 표현'에 현혹되지 말아야 식품 업체들이 '없다'고 가장 많이 주장하는 MSG 같은 인공조미료, 착색료, 방부제 등 인공첨가물도 원료로 쓰인 중간 가공식품, 예를 들어 고추장, 간장 같은 것에조차 이런 성분이 전혀 없는지를 표기할 의무는 없다. 곡물 부족 사태로 수입이 시작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도 'GMO가 전체의 3%를 초과하지 않거나 최종 제품에 DNA, 혹은 이로 인한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엔 표시를 안 해도 된다. 식품 선택권을 박탈당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표기 규정은 보완할 필요가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서울대 유태우 교수는 "100%니, 제로니 하는 '선언적 용어'에 흔들리지 말고, 어떤 식의 식생활이 유용할지를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면서, "한국인의 경우 트랜스지방은 그리 심각한 수준이 아닌데도 과민반응을 하고, 정작 피해야 할 것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김덕한 기자 ducky@chosun.com / 이지혜 기자 wise@chosun.com
    푸드2008/03/24 10:29
  • 알레르기 환자들, 봄이 싫다

    완연한 봄 날씨가 고통스러운 남녀가 있다. 알레르기 환자들이다. 꽃가루를 비롯, 중금속이 섞여 있는 황사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기관지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환자는 외출에 앞서 예방이 필요하다. 마스크나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해 황사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외출 후 바로 씻는 것도 중요하다. 양치를 한 다음 생리식염수로 입과 코 속을 헹구면 점막을 소독하고 염증물질을 세척하는 효과가 있다. 증세가 악화되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우보한의원 김지혜 원장은 “알레르기로 인해 외부 자극에 민감히 반응하는 환자가 한약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를 청정하게 만드는 항산화 효소를 복용하면 생활에 불편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호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 봄 야채, 나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고 귀띔했다. / 서울=뉴시스
    피부과2008/03/24 09:29
  • 엄지공주 윤선아 씨 건강한 남아 출산

    지난해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키 ‘120cm의 엄지공주’ 윤선아 씨가 지난 20일 오전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2.2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제일병원은 ‘골형성 부전증’ 환자인 윤선아 씨가 시험관 아기 2차 시도 만에 지난해 7월 임신에 성공했고, 유전 가능성이 50%나 되는 골형성부전증의 유전을 막기 위해 염색체 검사와 유전검사를 시행, 성공적으로 출산했다고 21일 밝혔다.골형성부전증은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뼈가 으스러지는 선천성 질환. 병원은 아이에게 골형성 부전증이 유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염색체 검사와 유전검사의 일종인 ‘착상전 유전진단법(PGD)’을 실시했으며, 건강한 수정란 2개를 선별하고 이를 자궁에 착상시킴으로써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착상전 유전진단은 수정된 배아가 착상되기 전에 할구 세포 중 정상으로 진단된 배아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병을 가진 기형아의 출생을 착상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되면 임신하기 전에 유전병 유무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불필요한 유산이나 기형아를 예방할 수 있다. 주치의 강인수 교수는 “환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가지 상황을 주시했지만 다행히도 별무리 없이 출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현재로서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며칠 후 정상적인 퇴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산부인과2008/03/21 18:47
  • 노홍철, 항문샘 곪아 병원 찾은 사연

    인기 연예인들의 ‘치루 폭로 사건’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노홍철은 괴한에게 폭행을 당해 입원했다가 치루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히자, 노홍철이 “유재석이 먼저 다녀갔다더라”고 맞받아친 것. 이어 박명수, 강호동까지 줄줄이 치루로 고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들에게 ‘루라인’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졌다. 치루는 쉽게 말해 항문샘이 곪는 병이다. 일반인들은 치핵, 즉 암치질이나 수치질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치루에 대해선 잘 모르는 편이다. 그만큼 드문 치질 증상이긴 하지만 가장 고통스럽고 냄새도 나며 불편한 치질이 바로 치루다. 변이 매끄럽게 배출되는 것은 윤활유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인데, 이 기름 성분은 항문과 직장 사이에 있는 항문샘에서 분비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변 속에 들어있는 세균이 항문샘에 침입하게 되면 항문샘이 붓고 곪는 치루가 된다. 변을 볼 때마다 항문 안쪽에서 따끔한 통증이 있고, 때로 항문 주변이 전체적으로 부은 듯하고 자주 열감이 느껴지면 치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문제는 치루의 경우 치핵처럼 이물감이 생기거나 조직이 밀려 나오는 일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변비 환자들은 변이 딱딱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무심코 넘기기도 한다. 그러나 항문샘은 일단 곪으면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고, 그로 인해 상처 부위가 다시 감염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항문샘 줄기를 다라 염증이 깊게 생긴다. 점차 항문샘 뿌리까지 염증이 내려와 마침내 항문 주변을 뚫고 나오는 최악의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면, 항문 주변에 또 다른 ‘새끼 항문’이 생겨, 심한 경우 배변 시 이곳으로 누런 고름과 함께 가는 변이 빠져 나올 수도 있다. 만성치루의 불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항문 주변 위생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냄새와 불쾌감으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다. 게다가 항문암으로 발전하거나 괄약근 손상을 유발해 항문기능을 아예 상실할 우려도 있다. 치루는 주로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술을 좋아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술은 신체 면역력을 저하시켜 감염률을 높이고, 설사가 잦으면 항문샘 입구에 오물이 잔존하는 경우가 많아 세균 감염이나 염증 유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항문 구조상 항문샘이 깊은 사람이나 장 결핵, 크론병 등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치루가 생기기 쉽다. 치루 수술을 받을 때는 풍부한 임상 겸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 치핵과 달리 치루는 정교한 시술과 항문병에 대한 전문 지식이 요구되기 때문. 만성치루의 경우 항문 주변을 새롭게 만들다시피 성형하는 대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치질 질환 중 가장 조기에 치료해야 할 것이 바로 치루다. 특별한 불편이 없다고 치료를 미루면 그야말로 ‘공사’가 커질 수 있다. /이동근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대표원장
    외과2008/03/21 10:03
  • 코 고는 사람, 심혈관 질환 발병 높다

    사람의 일생 중 수면으로 보내는 시간은 대략 30%에 육박한다는 통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수면과학이란 단어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듯, 수면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단순코골이인가,복합코골이인가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누워서 수면을 취한다. 중력을 제대로 받게 되는 것이 바로 수면 자세인 셈이다. 폐가 뒤로 밀려나면서 산소 공급도 낮아지게 된다. 낮 시간을 100이라 할 때, 밤에는 산소공급 수치가 대략 90~95 선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른바 산소저하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이는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반적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산소수치가 70~80에 머무르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쉽게 '코골이 환자'로 분류할 수도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단순 코골이 환자는 전체 코골이 환자 중 10% 남짓 된다. 이들은 목젖 수술로 쉽게 치유된다. 주위에서 흔히 '코골이 때문에 수술 받았다'는 사람들도 이 같은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들 외에 대다수 '코골이 환자'들은 '복합적 원인'에 의해 코를 골게 된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이들은 산소저하증상은 물론, 뇌와 심장에 부담을 주어 뇌파가 불안정해지고 '수면호흡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결국 '심혈관 장애'를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코를 고는 소리가 크다고 하여 무조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코 고는 소리가 큰 사람도 단순 코골이로 분류할 수 있고, 소리가 작아도 산소저하증상이 심각하면 심혈관 장애를 일으키기 십상이다. 쌍꺼풀 수술이라고도 불리는 '코골이 수술'은 그런 의미에서 대다수 사람들에게 포용되는 단어는 아닌 듯 하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수면클리닉 한진규 원장은 "복합적 원인을 가진 코골이 환자를 단순 코골이로 진단할 경우, 암환자에게 진통제만 지속적으로 투여하고 MRI 촬영 없이 디스크 치료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또 "코골이의 최적 치료 시기는 10세 전후"라고 전제한 뒤, "비정상적인 성장 징후가 발견됐을 때, 혀의 위치와 크기 등을 측정해 입을 벌리지 않고 잠을 자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아이들이 성장하기 전에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하며 수면을 취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코골이를 사전 예방했을 경우 얼굴 모양과 사이즈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한다. 입을 벌리고 잘 경우 성장호르몬으로 인해 얼굴 변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 윤곽을 잡아줘야 한다는 논리다. ■코골이가 심혈관 질환 초래 약 6천여 개의 수면센터를 가진 미국과는 달리, 아직 한국에는 이러한 수면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코 고는 것을 심각히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단순히 목젖을 돌돌말아 잘라내는 것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한 원장에 따르면, 어떤 이는 심각한 코골이 증상을 갖고 있었는데, 그의 신체는 그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여 치료를 시작했을 때 오히려 '비정상'적인 호흡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즉 수면호흡장애 환자에게 수면 중 '산소'를 투여하니까 오히려 심장 박동이 불안정해 지더라는 것이다. 사람은 동물과 달리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이나 호흡 장애로 뇌가 자주 깨면서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우울증세를 보이는 '상기도저항증후군'도 모두 잠을 제대로 못자 생기는 질환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수면과 심혈관 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적의 수면시간은 7시간이다. 이보다 1시간 줄어들면 다음 날 능률이 30%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한 원장은 "손쉽게 수면 관리를 하고 싶다면 '체중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양압기나 옆으로 자는 사람들을 위한 자세교정기 등 좋은 제품도 많으므로 자신이 코를 곤다면 최적의 수면을 위해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움말=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이비인후과2008/03/21 09:32
  • 만성콩팥병, 기능을 되살릴 순 없지만 진행은 늦출 수 있다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이규백 교수인체의 콩팥(신장)은 아기 주먹만한 크기로 허리뼈 좌우에 두개씩 있는데 두개를 합쳐도 무게는 300g 내외일 정도다. 심장은 1분에 약 1리터의 혈액을 콩팥에 전달한다.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은 둥근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사구체에 의해 걸려지고 남은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설된다. 이렇게 콩팥에서 하루에 걸려지는 혈액의 양이 약 200리터에 달한다.  이외에도 콩팥은 몸에 필요한 당과 아미노산등을 흡수하고, 인체의 수분과 전해질량, 산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또 혈압을 조절하고, 적혈구 생성을 도우며,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일도 콩팥의 주요 기능이다. 이런 콩팥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사구체신염, 동맥경화증, 노화 등의 원인으로 손상을 입게 되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빈뇨, 잔뇨, 급박뇨 등의 배뇨에 이상이 생기거나, 소변량이 많아지거나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거품뇨, 혈뇨 등의 증상과 요통 부종이 생겼다면 콩팥병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장의 기능 이상은 사구체여과율과 알부민뇨의 증가 여부로 판단하는데 사구체여과율이 분당 60ml이하일 경우를 만성콩팥병이라고 한다. 이런 만성콩팥병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 콩팥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고 콩팥의 기능이 50% 이상 망가져야 이상 징후를 나타내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어렵다. 대한신장학회에서 실시한 만성콩팥병 유병률 조사 결과 대다수 국민들의 '콩팥병'에 대한 인식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유병자 중 50.3%, 고혈압 유병자의 33.3%가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콩팥병의 경우 전체 유병자의 2.8%만이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 중 80%의 환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알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만성콩팥병은 60대부터 발병이 급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사회적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콩팥병을 발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 질환을 일으키는 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염 등이 약 9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 요관 역류에 의한 만성 신우신염, 간질성 신염, 통풍성 신염 등이 차지한다. 만성콩팥병의 가장 큰 문제는 이 병이 계속 진행하여 결국 말기 신부전이 되면 투석이나 이식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이므로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해 투석이나 이식으로 가는 것을 막거나 늦춰야 한다. 아쉽게도 현대 의학은 만성콩팥병의 악화를 완전히 억제하거나 그 기능을 원상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열심히 치료하면 투석이나 이식을 시작하는 시점을 최대한 늦출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수명 동안에 투석이나 이식 없이 지낼 수도 있다.
    내과2008/03/21 09:28
  • 다리 꼬는 자세가 부르는 'S자 척추'

    현대인들에게 요통은 ‘국민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요통은 피해갈 수 없는 통증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일시적으로 겪는 요통의 경우 척추의 문제보다는 허리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생기는 통증일 뿐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요통은 수분에서 수 시간 후에는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요통을 그저 단순한 증상으로 지나쳐 버려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요통은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요통의 원인을 제대로 제거해 주지 않으면 척추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기 등 잘못된 자세가 계속되면서 척추뼈 역시 압력을 받아 휘어지거나 퇴행성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디스크 역시 이런 퇴행성변화로 인해 디스크가 튀어나와 척추신경을 누르면서 요통은 물론 하반신 전체가 저리고 심할 경우 마비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허리 근력 약화와 생활 속 잘못된 자세는 디스크 뿐 아니라 척추측만증이나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물론 이런 척추질환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잘못된 자세교정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반드시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처음엔 그저 미비한 통증이었다고 해도 이를 계속 방치하면 결국엔 심각한 척추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문제는 개별적으로 나눠져 있는 척추뼈라고 해도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곧 척추의 다른 부위까지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정상적인 척추는 앞에서 보면 일자로 바로 서 있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가 계속되면 척추가 휘어지는 측만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측만증 역시 처음에는 압력을 받은 일부분만이 휘게 되지만 이런 상태를 방치할 경우 다른 부위 역시 반대방향으로 휘게 됩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몸의 어느 부위에 변형이 생기면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주변 부위는 그 반대로 변형이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엔 요추부위에 측만이 왔지만 이를 방치하고 계속 잘못된 자세를 가지면 흉추나 경추부위 역시 휘어져 원래 I자여야 할 척추형태가 S자의 심한 만곡으로 변형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한 측만증이 생기면 요통은 물론 각종 퇴행성 질환 역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연쇄적인 척추질환은 측만증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하는 경추질환 역시 경추부위가 일자목 형태로 되면서 이어진 흉추와 요추부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치 도미노 현상처럼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것이 바로 척추질환인 것입니다. 따라서 척추질환은 발병 즉시 제때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런 척추질환은 생활 속에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고한승 세란병원 척추센터 과장  
    신경외과2008/03/21 09:19
  • 체질에 따른 봄철 다이어트법

    체질별(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로 비만의 정도가 다르다. 주로 음인에게 나타나는 비만은 태음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소음인에게는 조금 나타나며 소양인, 태양인에서는 드물다. 해들인 한의원 송재진 원장의 도움말로 각 체질의 특징과 비만관리법을 알아본다. 태음인 비만과 밀접한 체질이다. 태음인의 특징은 체형과 골격이 굵고 위장기능과 식욕이 좋으며 소유욕이 많다. 허리와 배가 나오면서 살이 찌는 전형적인 비만 체형의 상당수가 태음인에게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태음인은 다이어트를 하면 절식이나 금식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체격이 큰 태음인은 필수 영양분이 부족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빈혈, 해소 등의 병(病)이 들어 오래도록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태음인은 억지로 음식을 굶는 것보다 적당한 감식과 운동, 치료가 오히려 필요하다. 태음인에게 좋은 운동은 땀을 흘리면 상쾌한 느낌을 받게 되므로 땀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급격하고 격렬한 운동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환자에게는 무릎 발목 관절에 무리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산보에서부터 등산, 요가, 태극권, 수영 또는 목욕탕에서의 온수욕도 권할 만하다. 차로는 율무 차나 칡차, 들깨 차가 있고 음식으로는 무로 만든 국이나 밥, 배, 마, 도라지, 소고기, 다시마, 김 등이 적당하다. 특히 포도가 영양이 많아 음식을 굶어도 살이 빠지고 영양을 보충하여 준다는 논리로 시중에 포도 다이어트가 유행하는데 포도는 태음인과 반대되는 태양인의 과일이다. 따라서 태음인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은 음식으로 포도다이어트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소음인 비만이 태음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소음인의 성격은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행동 양상을 보인다. 체형은 단정하고 내성적이며 여성스런 성격의 소유자로서 엉덩이에 살이 많다. 몸이 차며 소화기 병이 많고 땀이 잘 안 나며 땀을 내면 쉽게 피곤하다. 주로 기운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신진대사 저하로 생기는 비만으로 그 치료법도 기운을 북돋아주고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적체된 노폐물을 제거하여 비만을 치료한다. 차로는 인삼차, 계피차, 생강차가 좋으며 음식으로는 사과, 복숭아, 미나리, 파, 마늘, 꿀, 닭고기, 개고기 등이 적당하다. 소양인 몸이 뜨거워서 찬 것을 좋아한다. 남자나 여자나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잘 안 붙는다. 따라서 비만보다는 주로 진액이나 피를 보충하여 주는 치료법을 주로 쓴다. 그러나 신장과 방광이 좋지 못하여 푸석푸석하게 붓는 일종의 부종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에는 부종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차로서는 보리차, 알로에즙, 녹즙, 당근즙이 있고 여름에는 맥주 한 잔 또는 빙수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음식은 굴, 해삼 등의 해산물이나 보리, 우엉, 호박, 돼지고기 등도 적당하다. ※1만 명 중의 10명 미만이라는 태양인은 비만뿐만 아니라 체질적으로도 희소해 여기에서는 그 설명을 제외했다. 한방 비만 치료는 이렇게! 한약치료: 가장 기본적인 한방 치료방법으로서, 체질과 기타 환경을 고려한 처방이다. 비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면역력 저하를 막아 신체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인체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지방이 연소되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이침요법 : 식욕을 억제하고 식사 시 포만감을 높여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약물과 같은 부작용도 거의 없으므로 비만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된다. 식욕이 왕성한 비만환자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지방분해침 : 전체 체중을 감량하는 것 이외에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부분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원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지방을 목표량만큼 빼면서도 피부의 늘어짐을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원리는 피부의 지방층에 전기 자극을 주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호르몬은 지방 분해를 돕는다. 한방메조테라피 : 지방분해효과가 있는 물질을 부분 비만 자리에 소량씩 주입해 비만을 치료한다. 카복시테라피요법 : 인체에 무해한 가스를 피하지방층에 주입하여 지방분해를 촉진시키고 튼살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식이요법 :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식사량을 조절,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식단으로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주로 채소와 과일, 해조류 위주의 식습관이 대표적이다. 운동요법 : 개인의 비만 특성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3/20 09:40
  • 운동능력, '눈 감고 한 발 서기'로도 안다

    운동능력, '눈 감고 한 발 서기'로도 안다

    운동능력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유연성과 균형감각은 별 장비 없이 집에서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다. 꼿꼿이 선 상태에서 허리를 숙여 팔이 어디까지 닿는지를 보는 '체전굴(體前屈)' 테스트는 남녀 모두 손끝이 발끝과 닿았을 때를 '0'으로 보고 아래로 4㎝ 이상 내려가면 유연성이 좋고, 닿지 않으면 유연성이 모자란 것으로 간주한다. 엎드려 윗몸을 젖힌 후 턱이 올라간 위치를 재는 '체후굴(體後屈)' 테스트는 남녀 모두 40㎝까지 들어올렸을 때 3급으로 평가한다.〈표 참조〉 균형감각은 눈 감고 한 발로 서기로 평가한다. 40대 남성 기준으로 17~28초, 여성 11~15초가 보통인 3급이다. 4초 이하 남성이나 2초 이하 여성은 평형성이 거의 없는 1급이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7:40
  • 출근 전 향수 한 방울, 내 머리를 아프게 한다

    출근 전 향수 한 방울, 내 머리를 아프게 한다

    한 외국계 제약회사에 다니는 송주연(34)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샤워부터 한다. 그의 집 욕실 한 곳에는 냄새를 없애주는 탈취제가 놓여 있다. 머리를 말린 뒤에는 헤어 스프레이를 뿌린다. 스킨, 로션 등으로 화장을 한 뒤에는 향수 몇 방울로 마무리한다.송씨는 며칠 전 심한 두통에 설사가 생겨 병원에 갔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라는 말만 들었을 뿐 딱 부러지는 원인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현대 도시인들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주목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송씨의 아침 일정 중에서만 봐도 탈취제, 헤어스프레이, 스킨과 로션, 향수 등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들어 있다.VOC란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는 액체, 기체 또는 반고체 상태의 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몸 속에 들어오면 혈액에 쉽게 녹아 들어가며, 몸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고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주로 페인트, 자동차의 마감재, 접착제 등에 들어 있다. 문제는 화장품, 향수, 탈취제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상생활 용품에도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 대표적인 것이 헤어스프레이, 왁스, 스킨과 로션, 향수, 탈취제, 공기 청정제, 욕실 세정제 등이다. 경북대 환경공학과 조완근 교수팀이 지난해 시중에 판매되는 탈취제, 세제, 공기청정제, 접착제 등 59가지 제품의 VOC 방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한 가지를 제외한 58개 제품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방출됐다. VOC가 방출된 58개 제품에서는 적게는 1종에서 많게는 17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왔다.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두통, 어지럼증, 우울증 등의 원인일 뿐 아니라, 암 발병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연구돼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통합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냄새로 느끼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양만 있어도 호흡기 점막 등을 통해 흡수돼 두통, 설사, 어지럼증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7:40
  • [헬스편집실] 건강 위해 지갑을 열자

    [헬스편집실] 건강 위해 지갑을 열자

    현대인의 공통된 관심사를 세 가지만 꼽으라면 아마도 건강, 자녀교육, 재테크 일 것입니다. 새해 소원을 빌 때도, 평소 인사를 할 때도 대부분 이 세 가지를 입에 올립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정말 건강에 관심이 있는지, 혹시 말로만 건강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성경에 보면 '네 재물(財物)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마음, 즉 관심이 있는 곳에 돈을 쓴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관심=돈'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건강은 가장 관심이 없는 분야인지도 모릅니다. 저희 집만 보더라도 자녀 사교육비로 '부담스러울 만큼' 많은 돈을 쓰지만, 건강을 위해선 거의 돈을 안 씁니다. "관절이 뻣뻣하고 아프다"는 아내에게 관절 영양제를 사서 먹으라고 했더니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본 아내가 "너무 비싸서 못 샀다"고 하더군요. 수 십 배 비싼 학원비는 아낌없이 결재하면서 제 몸에 좋은 영양제 하나 사기를 꺼려하는 모습이 비단 저희 집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영양제뿐 아니라 운동, 건강서적, 건강용품(또는 장비), 건강검진 등에 돈을 쓰는데도 사람들은 인색하기 짝이 없는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보통 사람의 예상과 달리 '건강 비즈니스'는 전망이 없는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 전체로 보면 개인이 돈을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아마도 건강과 관련된 일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는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망친 뒤 치료, 즉 '수리'를 위해 돈을 쓴다는 것입니다. 큰 병에 걸려 그 동안 모아놓은 재산을 모두 탕진하는 일을 우리는 주위에서 얼마나 자주 보고 있습니까?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에 가장 잘 들어맞는 상황이 바로 건강과 관련된 경우인 것 같습니다.일본 건강박람회에 다녀온 뒤 쓴 지난 3월5일자 칼럼에서 일본의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모와 그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에 관해 소개했습니다. 흥미롭게 느꼈지만 그 때 쓰지 못한 것 중 하나가 건강보조식품의 가격체계였습니다. 같은 종류의 건강보조식품 가격이 천차만별(千差萬別)이었는데, 예를 들어 한달 치 글루코사민 가격이 1000엔인 제품부터 1만 엔을 넘는 제품까지 다양했습니다. 가이드는 "원료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내에게 이 얘기를 해 주며 "돈 줄 테니 싼 것만 찾지 말고 비싸고 좋은 것 사서 먹으라"고 말해줬습니다.
    기타임호준 Health편집장2008/03/18 17:38
  •   "나도 운동 좀 잘 해보고 싶다"

    "나도 운동 좀 잘 해보고 싶다"

    중학생 때부터 친구 사이인 정기남(41)씨와 이승구(41)씨는 10년 전 거의 동시에 골프를 시작했다. 겉모습만 봐선 키 179㎝, 체중 74㎏의 '탄탄한 몸매'를 가진 이씨가 훨씬 '프로'같다. 정씨는 키 165㎝, 체중 90㎏다. 더군다나 이씨는 주 3~4회 헬스클럽이나 골프연습장에서 운동을 하고, 정씨는 거의 매일 술과 담배에 찌들어 산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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