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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척과 관장, 오히려 몸에 해롭다?

    숙변을 비우면 피부가 맑아지고 살이 빠지며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 물질을 배출해주기 때문에 디톡스 효과도 볼 수 있다. 여러 장점으로 빈번하게 권해지고 행해지는 장세척과 관장, 말 그대로 만병통치약일까? 뱃속 센서, 억지로 누르면 고장 나기 십상 2007년 한솔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일반건강검진자 300명을 대상으로 관장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41.7%가 관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35.1%가 대장세척을 통한 변비 해소와 숙변 제거를 목적으로 관장을 했다고 답했다. 변비를 위해 장세척과 관장을 하는 이들 이외에도 숙변을 제거해 피부의 트러블을 없애고 얼굴을 맑게 하려는 여성들도 관장과 장세척을 선호한다. 또한 다이어트와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디톡스 효과를 준다는 이야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위험한 과정에 도전한다. 장세척과 관장은 잠깐의 고통과 부끄러움을 견디면 곧 시원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어 중독되기 쉽다. 장세척이나 관장을 해야 할 만큼 심각한 배면 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그 당시의 해방감은 쾌감에 가깝다. 우리 몸의 직장 점막에는 변이 내려오면 자극 받아 밖으로 배출하게 만드는 ‘센서’가 있다. 관장은 직장에 액체를 집어넣어 이 센서가 인위적으로 자극받게 하는 원리다. 장세척 또한 대장 내에 다량의 액체를 넣어 대장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이 과정을 통해 변을 배출하는 것이다.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만성변비 환자에게 배변을 시키면 신진대사가 좋아져서 일시적으로 그러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반복적, 습관적으로 관장이나 장세척을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잦은 횟수뿐 아니라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재료와 방법으로 한다는 점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커피, 소금물, 레몬즙 등 임의로 첨가물을 넣어 사용하는 행위는 여러 가지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특히 비데의 관장 모드는 직장의 센서를 고장 나게 만들어 만성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문과 직장 신경의 감각이 떨어져 변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괄약근의 약해지면서 변실금의 위험도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치질이 있다면 강한 수압이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항문건강이 좋지 않다면 삼가는 것이 좋다. 장세척 역시 장 내의 유익한 미생물까지 함께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 가장 안전하게 하려면? 하지만 모든 관장과 장세척을 피하라는 것은 아니다. 1주일 이상 변을 못 봐서 변이 돌처럼 굳어 있을 때에는 관장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병원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관장이나 장세척을 실시할 것을 권하며 집에서 할 때에도 따뜻한 수돗물이나 약국에서 파는 글리세린이라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관장과 장세척은 대장암 등에 의한 장폐쇄가 있는 경우 장파열의 위험이 있고, 게실염이나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경우에는 장천공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런 질병을 앓고 있다면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일부 장세척액은 신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급성신부전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신장 기능이 안 좋다면 약제를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그러므로 병원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 관장이나 장세척을 시행해야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건강정보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09/12/21 18:39
  • 배를 눌러 우울증 진단?

    동(冬)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 감기만큼 발병률이 높아지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우울증을 꼭 우울한 기분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부천한의원이 우울증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123명 초진 결과,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81.3%,100명·중복답변)’, ‘갑자기 머리위로 열이 오를 때가 있다(59.4%,73명)’, ‘가슴이 답답하다(56.10%, 69명)’ 등 우울함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타나는 심리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자주 불안함을 느낀다(52.9%, 65명)’, ‘잠이 들지 않는다(40%,49명)’, ‘낮 시간에도 머리가 맑지 않아 몽롱하다(31%, 38명)’ 등의 답변이 있었다.노영범 원장은 “우울증은 두통, 복통과 같이 뚜렷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무기력감, 집중력, 기억력 감퇴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하고 다양한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계속되다 추운 날씨와 같은 자극을 받으면 우울증이 악화돼 자살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수다고 노 원장은 설명했다.한편, 한방에서는 우울증을 배를 촉진하는 ‘복진’을 통해 진단한다. 배가 물렁물렁 하고, 배꼽 좌우 아래쪽을 손으로 누르면 둥근 덩어리가 뭉친 듯 만져지며 통증이 동반된다. 가슴 부위를 긁어 자극을 주면 붉은 자국이 잘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12/21 17:46
  • 궁지에 몰린 흡연자…"세계는 지금 금연 열풍"

    궁지에 몰린 흡연자…"세계는 지금 금연 열풍"

    2010 새해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금연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선정한 ‘2009년 금연 관련 10대 월드 뉴스’를 통해 전세계인들이 펼치는 금연 열풍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종합2009/12/21 16:27
  • 키 안크는 이유도 '남녀 유별'

    ‘루저’ 발언 파문으로 키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키 작은 사람이 단지 외모만으로 패배자가 되어야 하는 사고가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노력 여하에 따라 유전적인 키를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하이키한의원 의료팀이 2007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키 성장 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 8~15세 564명(남 125명, 여 439명)을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KI-180(성장촉진특허물질)을 이용하여 원인별 맞춤 치료를 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3% 늘려 키가 자라게 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한한방소아과학회에서 지난 11월 말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IGF-1은 키가 크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물질로, 키와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정비례한다.연구팀에 따르면 약 12개월 치료를 한 경우,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던 아이들이 사춘기 이전엔 연평균  6.8㎝가, 사춘기 중에는 남녀 각 8.5㎝, 7.2㎝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아의 경우 여성호르몬(E₂)은 20.44pg/㎖에서 24.32pg/㎖로 미량 증가하고, 여포자극호르몬(FSH)은 3.51mIU/㎖에서 4.2mIU/㎖로 0.69mIU/㎖ 만 증가하여 성호르몬을 자극하지는 않고 키 성장을 도왔다고 밝혔다. 남아 역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1.3ng/㎖만 증가하여 성호르몬을 자극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을 10회 이상 복용한 아이들의 간기능 비교 연구 결과 간기능을 살피는 간수치인 GOT는 27.3IU/L에서 26.9U/L로, GPT는 14.9IU/L였던 것이 15.1U/L, 감마GTP 역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간기능과 소변검사에서 모두 정상범주에 있었다. 체지방량과 키의 비례로 파악하는 비만도 조사결과 적정체중을 100%으로 했을 때 치료전 96.7%에서 92.3%로 줄어 키는 크면서 살은 빠지는 효과가 있었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에서 남녀가 차이가 있었다. 남아의 경우엔 식욕부진이나 만성설사 등의 소화기허약증이 35.2%, 잦은 감기와 알러지비염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25.7%, 가족력이 9% 등으로 나타난 반면, 여아의 경우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성조숙증으로 나타났다.박승만 원장은 “최근엔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남아와 여아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 돼 치료 방법에서도 차별을 두어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여아의 경우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한약처방과 성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줄일 수 있는 초경지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남아에게는 비위를 건강하게 하는 백출, 산약을 포함하는 건비성장탕을 위주로 사용을 했고, 여아에게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는 한약재인 율무와 인진쑥, 지모, 등의 한약재를 포함한 조경성장탕을 주로 처방했다고 밝혔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촉진을 위해선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9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신물질(KI-180)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하여 2007년 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09/12/21 16:02
  • 우리 아이 방학 중 운동, 어떤 걸 시켜야 할까

    운동의 종류를 선택할 때에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아이와 함께 상의해서 정해야 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시작하기 좋은 운동은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키고 팔다리의 큰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수영 등이다. 스케이팅, 눈썰매타기도 좋다. 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하기 싫은 종목을 부모가 강요해서 억지로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생기면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게 되므로 운동의 종류를 결정할 때에는 반드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야 종목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갑자기 체중부하가 많은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므로 누워서 하는 운동이나 실내자전거처럼 앉아서 하는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운동횟수는 1주일에 3∼5회 정도가 적당하며, 온 몸의 근육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한 번에 30~40분 이상은 해야 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근력운동을 병행할 필요는 없다.
    소아청소년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1 16:00
  • 겨울골프, 부상 걱정 없이 즐기는 법

    겨울에 즐기는 골프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허리 주위 근육이 수축해 허리에 작은 충격이 와도 쉽게 다치기 때문이다. 겨울철, 부상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첫째,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다. 겨울 골프의 최대 적은 잔뜩 웅크린 몸이다. 몸이 경직돼 있으면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고 부상을 당하기 쉽다. 특히 날씨가 추울 때는 근육과 관절이 잘 굳으므로 땀이 날 정도로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라운드 시간은 몸이 충분히 이완된 오전 9시 이후로 잡는 게 좋으며 라운드 전에는 깊은 호흡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킨다. 둘째,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다. 겨울에 골프복을 고를 때는 패션이나 유행보다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려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보온용 양손 장갑을 착용하거나, 샷을 한 후에는 방한용 벙어리장갑을 착용하면 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셋째, 이동시에는 카트를 타기보다는 천천히 걷는다. 겨울철 카트 타기는 체온을 떨어뜨리고 근육과 관절, 혈관을 수축시키는 주범이다. 골프를 칠 때는 되도록 카트를 타기보다는 걷기를 통해 근육을 천천히 풀어준다.넷째, 뒷주머니에 골프공을 넣지 않는다. 겨울철에는 결빙지역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데, 뒷주머니에 골프공이 있을 경우 뒤로 넘어졌을 때 골반뼈를 크게 다칠 수 있다. 갑자기 공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면 허리에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공을 주울 때는 반드시 양 무릎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줍는다.
    척추·관절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2009/12/21 14:28
  • 숙면과 척추 건강 위한 베개 선택법

    숙면과 척추 건강 위한 베개 선택법

    숙면과 척추 건강 위한 베개 선택법아무 생각 없이 베는 베개가 당신의 척추 건강과 숙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수면과 베개의 밀접한 관계를 알아보고, 다양한 베개의 기능과 올바른 베개 선택법도 배워보자.
    건강정보헬스조선 백민정 기자2009/12/21 14:26
  • 근육통도 가볍게 보면 '큰 코 다친다'

    근육통도 가볍게 보면 '큰 코 다친다'

    류머티즘성 관절염·백혈병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들 중에서 초기 증상이 근육통인 경우가 적지 않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근육통, 피로감, 발열 등을 동반하면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손목, 손가락, 어깨, 발목 등이 서서히 경직된다. 만성 백혈병인 경우 초기엔 특별한 증상 없이 근육통과 무력감, 미열 등만 나타난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가 종양이 크게 번지는 경우도 있다.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근육통, 발열,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세가 2주 이상 가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근육통,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푹 쉬고 물을 많이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되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검사 등 각종 검사를 정확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세균감염에 의한 근육통레지오넬라균의 초기 감염 증상은 근육통, 고열로 인한 오한, 두통, 복통이나 설사 등 위장 질환이다. 더욱이 세균과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폐렴이 생길 경우에는 호흡곤란, 각혈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 그 위험성이 더 높다.탐폰에서 번식한 세균과 근육통질 속에 삽입하는 생리대인 탐폰을 사용하는 중 열이 나고 근육통이 생기며 발진이 생긴다면 일반적인 감기몸살이 아니라 탐폰에서 번식한 균 때문에 생긴 독성쇼크증후군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독성쇼크증후군을 비롯해 생리대와 탐폰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21 14:23
  • 초콜릿과 건강의 상관관계

    초콜릿과 건강의 상관관계

    초콜릿과 건강의 상관관계초콜릿은 카카오콩 가루를 반죽한 카카오매스에 설탕, 카카오버터, 우유 등을 첨가해 만든다. 카카오 함유량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진다. 다크 초콜릿은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카카오 함유량이 최소 34% 이상으로, 그 비율이 높을수록 더 좋다. 밀크 초콜릿은 20~40% 이상의 카카오를 함유하고 있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 반죽에서 분리된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에 설탕, 우유, 향을 첨가한 것이다. 화이트 초콜릿의 카카오버터 함유량은 최소 25% 정도다. 이러한 초콜릿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과연 초콜릿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최신 의학 정보들을 모았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김민정 기자2009/12/21 14:13
  • 쌀의 위대한 진화, 발아현미

    쌀의 위대한 진화, 발아현미

    항산화 식품은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젊음과 건강을 원한다면 백미도 현미도 아닌 발아현미에 주목하자.발아현미란 무엇인가?맛으로 보면 현미가 백미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나 영양적인 면에서는 다르다. 쌀의 영양가를 100%로 했을 때 현미는 95%인데 반해 백미는 5%다. 현미에는 단백질과 지방 외에 비타민 B1, B2, B6, 니아신, 판토텐산, 칼슘 등이 고루 들어 있다. 현미의 쌀겨층과 배아에는 동맥경화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과 토코페롤 등도 풍부하다. 현미는 식이섬유의 보고이며 암의 진행을 늦추고 당뇨병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현미로 밥을 지으면 딱딱하고 맛이 없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현미의 결점을 보완한 것이 발아현미다. 발아현미에 함유된 피친산은 단단한 현미를 부드럽게 변화시킨다. 발아현미는 현미에 알맞은 온도와 수분, 산소를 공급해 싹을 틔운 것을 말한다. 현미가 발아되면 기존에 있던 영양소는 크게 늘어나고 새로운 영양소가 생긴다. 이 사실은 1993년 독일의 막스프랑크 식품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잘 나타난다. 막스프랑크 식품연구소는 콩나물이 콩에 비해 영양가가 높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모든 씨앗은 발아 순간 독립개체로 살아가기 위해 영양분이 가장 풍부해지고 각종 효소가 새로 생겨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발아 곡물의 해독물질, 면역물질, 효소는 각종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이라고 보고했다.■ 발아현미의 주목할 만한 성분들아라비녹실산_아라비녹실산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물질이다. 미국 UCLA대학 고니움 박사와 일본의 내과 의사 쓰루미 다카후미 등이 백혈구를 활성화시키면서도 독성이 없는 물질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아라비녹실산은 백혈병, 암, B형감염, 류머티즘관절염 등의 치료에 응용된다.감마아미노부티릭산_현미의 쌀눈에는 감마아미노부티릭산(약칭 ‘GABA’)이란 물질이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이 물질은 식물계에는 널리 존재하지만 동물계에는 포유류의 뇌 속에만 존재한다. 이 물질이 결핍되면 뇌 기능이 조절되지 않아 정신분열증을 유발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물질을 하루 6mg씩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일본국립연구소의 분석 결과 발아현미에는 순도 100%의 GABA가 100g당 9mg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발아현미 한 공기를 먹으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GABA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말이다.효소_현미가 발아하는 과정에서 효소의 종류와 양이 크게 늘어난다. 이 효소들의 작용으로 건강에 도움되는 아라비녹실산,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생긴다.항산화제_발아 중에 생성된 페룰라산, 토코트리에놀, 비타민 E 같은 다양한 항산화제는 노화, 암, 당뇨, 류머티즘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특히 페룰라산은 항산화력이 강력해 기미, 주근깨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식이섬유_발아현미 식이섬유는 유해물질 흡착능력이 뛰어나다. 장내 구석구석 침투한 발아현미 식이섬유는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 중금속, 농약독 등을 말끔히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그 결과 피가 맑아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변비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미네랄_현미가 발아하면 아연 성분이 활성화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은 부족하면 에너지 대사율과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키고, 당뇨병, 발육부진 등을 일으킨다. 발아현미에는 철분,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비타민류_곡류가 싹이 트면 비타민 B1, B2, B6, B12, 판토텐산, 니토친산, 엽산 등이 많이 증가해 ‘비타민의 보고’가 된다. 그 중 비타민 B1은 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판단력이 명석해지고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 비타민 B1의 경우 현미는 백미에 비해 4배 이상, 발아현미는 현미에 비해 3배 이상 들어 있다. 발아현미를 섭취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인의 치매와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김민정 기자2009/12/21 14:09
  • 비싼 만큼 맛있다! 한우, 그맛의 비밀

    비싼 만큼 맛있다! 한우, 그맛의 비밀

    같은 소인데 품종에 따라 맛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쇠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조건과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주로 지방과 수분 함량, 육질, 고기의 숙성 상태로 요약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근내 지방 함유량에 따라 소비량이 달라지는데, 대부분 지방이 잘 침착 되어 고운 마블링을 이룬 것을 선호한다. 등심 중에서도 꽃등심이 특히 비싸게 팔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근내 지방은 옥수수가루 등 곡물사료를 먹고 큰 소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 한우는 대부분 곡물 사료를 먹여 키우며, 미국산 소도 마찬가지다. 반면 호주나 뉴질랜드산 소는 넓은 초지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자란 목초 비육우다.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발표한 논문 <한우와 수입육의 등급별 육질 비교>에 의하면 한우 1등급과 3등급의 경우 평균 근내 지방 함량은 각각 약 13%와 4%였고, 화우와 엥거스는 각각 22%, 8%였다. 근내 지방 함량만 놓고 본다면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의 화우, 1등급 한우, 엥거스, 3등급 한우 순으로 맛있다고 생각할 것이다.하지만 고기의 맛은 근내 지방 함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국내산 쇠고기는 도축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때까지 7~10일이 소요되며 수입육은 항공운송의 경우 1개월, 해상 운송의 경우 약 2~3개월이 소요된다. 국내산만이 가장 맛있는 상태가 유지되는 기간 안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진공 포장해 운송되는 수입육은 포장 과정에서 육즙의 손실이 높으며, 냉장저장기간이 장기화될수록 지방의 포화도가 증가해 향미가 떨어진다. 한우와 수입육에는 육질에도 차이가 있다. 한국식품연구원들이 작성한 논문 <한우육과 호주산 우육 육단백질 특성과 열안정성 비교>에 의하면 한우육이 호주산 우육에 비해 구조가 안정되어 변형도가 작고, 육조직이 탄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에는 한우의 영양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한우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인산 함량이 48.7%로 38.8%의 수입육보다 많은 것으로 증명되었다. 올레인산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줘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유익한 성분이다. 고기의 맛과 풍미를 결정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한국축산식품학회지 제 27권 3호에 실린 <한우와 호주산 냉장육의 풍미, Vitamin A, E 및 콜레스테롤의 특성비교>에 의하면 비타민A·E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09/12/21 14:03
  • 닦으면 닦을수록 치아가 약해진다?

    닦으면 닦을수록 치아가 약해진다?치아의 허리가 패이는, 치경부 마모증치경부 마모증이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의 치아조직이 닳아 V자로 오목하게 홈이 패이는 증상을 일컫는다.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은 아치모양의 곡선이 두드러진 부분이라 힘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마모가 잦다.손효상 페리오플란트치과 구로.광명점 원장은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가 패이면서 치아의 가장 단단한 부위인 법랑질이 파괴되면 상아질이 노출되게 되는데 상아질에는 치아의 신경세관이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신경관으로 감각이 전달될 때 자극을 주게 된다. 온도차이에 민감해져 이가 시리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신경관까지 마모가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해져 신경치료가 필요 하다" 고 말했다.또한 치아가 패인부분에는 플라그가 더 많이 쌓일 우려가 있는데 이를 의식하고 양치질을 더 열심히 하면 마모가 더 빨리 일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치경부 마모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첫째는 부적적할 칫솔질이다. 과도하게 힘을 주고 빠른 속도로 닦아내거나 횡마법(수평으로 닦는 것)으로 이를 닦는 습관이다.  두 번째는 딱딱한 음식을 씹거나, 이를 악 물때 생기는 교합압이 치경부로 전달 되어 치아가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경우다. 세 번째는 치주염의 발생으로 인해 잇몸이 퇴축되어 치경부 아래로 잇몸이 내려가 치근(잇몸에 치아를 고정시켜 주는 부분)이 노출 되었을 때, 급속한 마모가 일어날 수 있다. 한국인은 각종 김치류, 야채 등 섬유질로 이루어진 식단이 많은데, 질긴 음식물을 씹게 되면 옆으로 갈면서 씹게 되어 치경부 마모 속도가 가속되는 경우도 있다.파인 부분을 레진으로 메꾸면 시린 증상 사라진다. 치경부 마모증이 경증일 때는 상아질 접착체를 노출된 치아 뿌리에 코팅하여 시린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중증으로 진행되었다면 레진이라는 충전물로 파여 나간 자리를 메꾸어 주면 시린이를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비용도 스케일링 1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효과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은 편이다.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쳐 잇몸 아래까지 마모가 심하게 내려간 경우에는 잇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때는 패인 자국을 레진으로 메꿔도 잇몸에서 나오는 액체 때문에 건조가 잘 되지 않아 레진이 계속 떨어질 우려 있어, 차라리 잇몸을 성형하여 레진이 잘 접착되어 있게끔 치료를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또한 마모가 심해 충치로 치아가 썩어 있는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통해 치아뿌리 부분까지 감염되는 것을 막고, 치아가 부러지는 것을 방기하기 위해 포스트(기둥)을 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치경부 마모증이 발견되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하고, 올바른 양치질을 하며, 이갈이가 있는 경우에는 이갈이 방지 마우스를 착용해 마모가 더욱 진행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옆으로 이 닦는 버릇 치아에 광범위한 마모현상이 생길 수 있어.대부분 양치질을 하면서 이를 수평(옆으로)닦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수평으로 이를 닦을때는 치아 아랫부분에 과도한 압력을 줘 마모가 일어날 수 있고, 치아 사이의 음식물은 제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될 수 았다. 이러한 횡마법으로 인한 마모는 칫솔이 닿는 부분 전체에 걸쳐 전반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칫솔질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닦되, 부드럽게 위 아래로 5~10번씩 칫솔질을 한다. 칫솔모는 끝이 부드럽고 크기가 크지 않는 것이 구석구석 프라그를 제거하기에 간편하다.양치질로 인해 치아가 닳는다고 한다면, 하루에 적당한 양치질 횟수는 몇 번일까? 적당한 양치질 횟수는 하루 4번이다. 각 식사 후 세균이 치아에 달라붙기 전인 3분 이내에 하루 3번 닦고, 취침 전 마지막으로 치아를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2009/12/21 14:00
  • 치아 변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뭘까?

    치아 변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뭘까?

    누런 치아는 보는 이는 물론 본인도 불편하게 한다. 최근 치아미백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데, 누렇게 변하기 전에 치아를 변색시키는 원인을 파악하고 미리미리 예방해 보자.치아변색을 일으키는 음식물 커피, 차 또는 콜라처럼 색소가 많이 함유된 음료를 습관적으로 많이 마실 경우에는 제거하기 어려운 갈색 내지 검정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니코틴도 갈색의 표면 착색을 일으킨다. 와인은 치아착색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최근에는 화이트와인도 치아를 변색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람의 치아와 유사한 소의 이빨 6개를 화이트 와인에 담가 착색 정도를 평가했을 때 홍차보다 더 치아착색이 진행되었다.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다. 이 폴리페놀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을 벗기는 작용을 한다. 치아의 에나멜이 벗겨지면 상아질에 색소가 쉽게 침투해 치아착색이 진행된다. 운동 후 갈증해소를 위해 섭취하는 스포츠 음료도 착색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치아착색의 요인이 되는 음료를 먹을 때에는 가급적 치아에 닷지 않게 마셔야 하며 먹은 즉시 물로 행궈내면 착색을 방지하는 데 도움 된다.약물이나 질병의 영향치아형성기에 과도한 약물섭취나 전신 병력에 의한 변색으로 간혹 유전적인 요서 또는 유년기의 질환으로 인해 변색될 수 있다. 충치(치아우식증)와 여러 치과치료에 의해 변색이 오는 경우도 있다. 이는 치료가 끝나면 없어지니 미백을 따로 할 필요는 없다.노화에 의한 치아변색고령화에 따라 치아의 색상, 형태, 조직이 변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나열한 유전적, 환경적, 병적 및 치과치료에 의한 변색은 나이가 들면 더욱 심해진다. 나이가 들면 마모에 의해 법랑질이 얇아져 본래의 투명도를 잃어 더욱 변색되어 보인다.
    건강정보헬스조선 백민정 기자2009/12/21 13:54
  • 찬바람이 부는 겨울, 어떤 음식이 암을 예방할까?

    찬바람이 부는 겨울, 어떤 음식이 암을 예방할까?

    건강 서적 베스트셀러인 『항암 식탁 프로젝트』에서 발췌한 항암예방 음식을 소개한다. 자칫, 기가 허해지기 쉬운 겨울, 어떤 음식이 암을 예방할까? ●새싹 비빔밥_ 브로컬리, 무순, 청경채, 겨자 등의 새싹에는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다. 특히 브로컬리 새싹에는 설포라팬이라는 성분이 많아 전립선암,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다.●석류만둣국_ 만둣국의 재료 중 하나인 두부는 원료인 콩에 함유된 암 예방 효과와 이소플라본의 암세포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 알리신을 함유한 마늘에도 암세포 억제 효능이 있으므로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닭가슴살 샌드위치_ 붉은 육류 대신 지방이 낮은 닭가슴살을 사용하고, 알리신을 함유한 양파 및 상추 등의 채소와 함께 염분이 적은 조리법으로 섭취하는 것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콩밥_ 콩의 검은색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 효과가 크고, 콩 속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난소암, 전립샘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굴밥_ 굴과 더불어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십자화가 채소인 무를 함께 섭취하면 현명한 식단이 된다. 양념장은 짜지 않게 조절해야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다.●아욱국_ 아욱은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서 소변과 대변을 잘 통하게 하므로 비만과 변비예방에도 좋다. 엽산과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녹황색 채소인 아욱을 마늘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단호박전_ 단호박에는 세포가 늙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토마토채소샐러드_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암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암 예방, 『항암 식탁 프로젝트』로 OK!대한 암협회, 대한 영양학회가 공동 기획 한『항암 식탁 프로젝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인의 식문화에 맞는 음식을 선정해 각각의 식품 재료, 다양한 조리법, 섭취량 등을 꼼꼼하게 따져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다각도로 규명했다. 국내 최고의 의학 및 영양학 전문가들이 3년간 450여 편의 국내외 역학 및 실험 연구를 바탕으로 33가지 음식과 암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이를 통해 음식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인 처방전을 제시한다. 대한암협회ㆍ대한영양학회 지음/비타북스 펴냄/1만 2,000원
    건강정보헬스조선 서영란 기자2009/12/21 13:47
  • 위암 가이드북으로 위암을 제대로 알아보자.

    위암 가이드북으로 위암을 제대로 알아보자.

    위암은 약물 치료가 불가능하고 오직 수술을 통해서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100% 완치는 의사와 환자의 희망사항이자 목표다. 현재 위암 완치율은 60% 정도며 그 확률은 수술한 경우를 전제로 한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위암 발병률 1, 2위를 다툴 정도로 위암 환자가 많다. 세브란스병원 위암전문클리닉  노성훈 교수는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생활 습관, 수술 후 환자가 해야 할 일을 철저히 알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노 교수가 팀장으로 있는 위암전문클리닉은 3무(無) 수술로 유명한데 위암 수술에서 수술칼, 콧줄, 비위관을 모두 없앴기 때문이다. 피가 배어나오기 무섭게 절개 부위를 지져버리기 때문에 출혈이 적다. 수술 후 고름과 가스를 빼내기 위해 매달아야 했던 콧줄과 비위관을 과감히 없애 환자의 고충도 덜었다. 최근 노성훈 교수는 절개 자국을 25센티미터에서 15센티미터로 줄였으며, 위 주변 혈관을 잘라내고 봉합하는 데 실을 사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도 필요 없게 되었다.노성훈 교수가 작성한 '위암완치설명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위암에 관한 의학 정보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이나 그림을 더해 쉽게 쓴 ‘위암 가이드북’이다. 병원에서 의사의 이야기를 들을 땐 이해가 되는데, 뒤를 돌아서자마자 가물가물하고 오히려 새로운 궁금증만 낳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소견서는 전혀 해독이 불가능하고, 위암 관련 책을 찾아봐도 꼭 필요한 정보만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전문적인 지식만으로 가득 찼던 책들과는 완전히 다르게, 철저히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서술되었다. 내시경소견서 해독법, 입원 수속 절차, 입원 후 환자가 해야 할 일, 수술 전까지 받는 치료, 수술 당일 준비 과정, 수술 후 마취에서 풀린 환자를 만나기까지의 과정, 퇴원 후 실밥은 언제 어떻게 뽑는지, 상처는 안 남는지, 밥은 언제부터 먹을 수 있는지, 목욕은 가능한지 등등.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한 번에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위암 완치 설명서》/세브란스병원 위암전문클리닉 지음/비타북스 펴냄/1만2000원
    건강정보헬스조선 김민정 기자2009/12/21 13:42
  • 운동 중에 마시는 물, 좋을까? 나쁠까?

    운동 중에 마시는 물, 좋을까? 나쁠까?

    운동 중 물을 마시면 좋지 않다고 생각해 마시지 않고 갈증을 참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 직후 물을 마시면 운동효과가 없다는 말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운동 중에도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왜 마셔야 하고 과연 얼마나, 어떤 형태로 마셔야 하는지 알아본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21 13:38
  • 유난히 차가운 손과 발, 해결책은 없을까?

    유난히 차가운 손과 발, 해결책은 없을까?

    찬바람이 불면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별로 춥지도 않은데 손과 발은 얼음장이 된다. 등산이나 골프 등 야외 운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은 괜찮은데 유독 발이 시려 쩔쩔 매게 된다. 사람들과 악수할 때는 ‘차가운 느낌을 주면 어쩌나’ 싶어 손 내밀기를 꺼린다. 이런 사람들 중 다수는 ‘체질이겠거니…’ 하며 참고 지낸다. 그런데 정말, 그냥 참고 지내야 할까?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21 13:28
  • 지구와 내 몸을 지키는 보험 - 워크홀릭(Walkholic)

    사람의 가장 원초인 이동수단 걷기. 집과 학교, 회사 문턱까지 연결해주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걷기를 경험할 기회가 상당히 줄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까운 곳은 반드시 걷고,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면 일부러라도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걷기의 매력에 빠진 워크홀릭(Walkholic), 당신도 동참할 때가 왔다. ‘걷기의 생활화’가 뜬다!지난 10월 11일 올림픽공원과 수원의 장안공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2008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보건복지부는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만 하면 웬만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신체활동 권고를 국민건강생활 캠페인으로 전개하고자 ‘건강혁신 1530’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원하기만 하면 각 지역의 관공서, 기업 등의 주최로 열리는 ‘걷기대회’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걷기는 오래 전부터 트렌드였다. 일본에 걷기 운동이 유행하게 된 데는 만보기 회사들의 노력이 한 몫 했다. 1964년 도쿄 올림픽 당시 국민들의 운동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보기는 효과적인 도구였다. 만보기 제조 회사들은 ‘하루 만보 걷기 운동’을 내세워 만보기 마케팅에 사용했고 이러한 전략이 적절이 맞아 떨어져 일본에서는 ‘만보 걷기 붐’이 일어났다. 최초의 걷기 운동은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 네덜란드를 행군할 때 국민이 함께 걸으며 격려했던 것이다. 요즘도 매년 7월 3째 주면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국제걷기대회(International 4 day March)에 참여하기 위해 전 세계의 걷기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걷기 운동이 시작된 유럽에서부터 미국을 거쳐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지금 걷기에 매료되어 있다. 걷기,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가?걷기의 운동 효과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된바 있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걷기는 가장 쉽고 간편한 운동이다. 하루 30분 이상 빠른 걸음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운동 시작 20분 후부터 지방이 연소돼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몸을 움직이지 않던 사람이 당장 건강을 챙기겠다고 결심한다면 가장 먼저 권하는 운동이 ‘걷기’다. 특별한 기술과 준비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걷기는 각종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미국 심장병학회는 미국인의 최대 사망원인인 심장질환을 막기 위해 ‘Start! Walking’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학회는 온라인 홈페이지(mystartonline.org)를 통해 자신만의 걷기 지도, 걷기 기록, 식습관 등을 기록할 수 있는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일주일에 한 시간 정도만 빠르게 걸어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50% 이상 낮아진다”고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했다. 무릎 충격에 예민해 운동을 멀리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뒤로 걷기를 하면 효과적이다. 서울 우리들병원 관절센터 정재훈 원장은 “관절염 환자뿐 아니라 다리 근육이 굳어져 많이 걷기 힘든 고령자나 무릎 수술 환자, 인대에 부상이 있는 사람에게 뒤로 걷기가 좋다”고 말했다. 뒤로 걸으면 발의 앞쪽이 먼저 땅에 닿은 뒤 발바닥 바깥쪽을 거친 뒤 뒤꿈치까지 ‘구르듯이’ 지면과 닿기 때문에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줄어든다. 걷기는 골다공증, 우울증, 당뇨 등의 질환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걷기 VS 달리기, 뜨거운 감자걷기와 달리기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이냐는 논란은 최근까지 계속된다. 지난 9월에는 걷기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한 연구 결과가 화제가 되었다. 영국 엑시터대학과 브루넬대학 연구팀은 의학전문저널 ‘예방 의학(Preventive Medicine)을 통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걷기와 같은 중강도 운동보다 조깅,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등 강도 높은 운동이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걷기 열풍은 쉽사리 식지 않는다. 운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고,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하더라도 부상을 일으키지 않고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이 목표시간을 정하고 걷기와 달리기 두 가지 종목에 동시에 도전했을 때, 완수할 수 있는 확률은 걷기 쪽이 우세하다. 단 10분을 뛰고 헉헉거리는 것보다, 1시간 지속적으로 걸으면 3배 정도 많은 칼로리가 소비된다. 운동 강도가 낮을수록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달리기보다 걷기가 알맞다. 미국의 운동생리학자 폴락이 달리기를 한 그룹과 걷기를 한 그룹을 비교할 결과, 체중 감소폭은 체중의 1.5%로 같았지만 체지방률 변화폭은 걷기 그룹이 달리기 그룹보다 두 배 이상 컸다. 걷기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무심코 지나친 주변 환경을 탐구해볼 수 있다는 점은 더없이 매력적이다. 걷기냐, 달리기냐 하는 논란보다 우선해야 할 점은 사람마다 체력 조건, 운동을 하는 이유가 다양하므로 적합한 운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가지 더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만한 것이 없다는 점을 덧붙인다. 질환 별 추천 걷기 방법  고혈압 - 짧게 여러 번 걷기 인디애나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10분간 네 번 걷는 것보다 40분간 한 번 걷는 것이 혈압 강하에 효과적이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짬짬이 자주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심장질환 - 의사와 상담 후 걷기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운동 중 혈압 반응에 유의하면서 가벼운 걷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50~60대 이상이라면 심장 기능이 원활한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끼면 중단하고, 노인 환자는 추운 날 걷지 않는다. 관절염 - 뒤로 걷기잔디밭이나 흙 길처럼 푹신한 곳에서 깔창이 깔린 푹신한 운동화를 신고 뒤로 걷는다. 운동 전 5~10분 정도 준비 운동을 하고, 뒤로 걷다가 넘어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와 함께 걷는 것이 좋다. 우리들병원 관절센터 정재훈 원장은 “뒤로 걸으면 평소에는 잘 쓰지 않던 근육과 인대가 발달하여 무릎 관절을 더 튼튼하게 지지해 줌으로써 관절염 증상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허리 통증 - 보폭을 줄여 일정하게 걷기발을 땅에 디딜 때 보이지 않게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보폭을 작고 일정하게 해서 발 뒤꿈치를 먼저 디딘 다음 발 앞으로 차고 나가는 보행법이 좋다. 전립선 질환 - 매일 30분 이상 걷기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매일 30분 이상 바르게 걷는 것이 좋다.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이유식 학술이사는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래 앉아있는 환경을 피하고 어쩔 수 없다면 짬을 내어 하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고, 매일 30분씩 가볍게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서영란 기자2009/12/21 11:46
  •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메뉴 - 채소피클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메뉴 - 채소피클

    마크로비오틱은 웰빙, 슬로푸드, 로하스, 오가닉 등에 이은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로 ‘macro(큰, 위대한)’+‘bio(생명)’ 그리고 ‘tic(방법, 기술)’의 합성어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서 유래했다. ‘음양조화(陰陽調和)’, 신토불이(身土不二)’, ‘일물전체(一物全體)’, ‘자연생활(自然生活)’ 등 4대 원칙에 충실한 건강법이다. 마크로 비오틱에서는 식품을 통째로 먹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Energy)=기(氣)’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자신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권미현 기자2009/1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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