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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갑오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 시내 19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도심에서는 남산, 인왕산, 숭인공원 동망봉 등에서 신년 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마포구 하늘공원과 영등포구 선유도 공원,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도 일출 맞이가 가능하다. 도심 인근에서는 응봉산(성동), 개운산(성북), 안산(서대문), 봉산(은평) 등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개화산(강서), 용왕산(양천), 아차산, 우면산, 일자산, 불암산, 도봉산, 매봉산, 대모산 등에서도 행사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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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새해를 앞두고, 해돋이 산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다지기에 해돋이 산행만한 것이 없지만, 밤과 새벽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산행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지면이 미끄러워 부상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행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 어둡고 미끄러운 산행, 무릎부상 위험 증가
해돋이를 보기 위해 해가 뜨기 전에 산에 오르면 지면이 어둡고 미끄러워서 발을 조금만 잘못 디뎌도 십자인대 파열, 연골판 파열 등을 당하기 쉽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 등이 굳고 경직되기 떄문에 관절 부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무릎 부상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손상된 경우에는 무릎에서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나 ‘퍽’하는 소리가 난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연골 손상으로 이어져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무릎 부상은 MRI 검사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방 전위가 경미하고 동반 손상이 없는 경우는 보조기 착용과 재활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만약 손상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무릎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하산 시 최대한 안전한 곳을 딛고 무릎에 가는 부담을 줄이면서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좋다. 또 스틱을 사용해서 등산하면 무릎과 스틱이 몸무게를 나누어 부담하므로 부상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여분의 양말, 장갑으로 보온 유지하고 트레킹화 신어야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보온에도 신경써야 한다. 방한·방풍·방수 효과가 있는 등산복을 입고, 체온 유지가 잘 되는 기능성 제품으로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장시간 언 길이나 눈 속을 걷다 보면 발이 시린 경우가 많으니 보온 양말이나 보온효과가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게 좋다. 목도리와 모자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여분의 양말이나 장갑을 챙겨가서 젖었을 때 바로 마른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사고에 대비해 어두움에도 빛을 발하는 소재나 색을 가진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신축성 있는 소재를 착용하면 관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발은 미끄러짐 등에 대비해 발목을 감싸는 등산화나 트래킹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릎 등 관절 보호대를 착용하면 도움이 되며, 언 눈길에 대비해 아이젠과 등산용 지팡이를 준비해 사용하면 충격 분산과 미끄러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한 랜턴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바위가 많고 높은 산을 오를 경우에는 헬멧도 준비하면 좋다. 초콜렛, 건포도, 사탕 등 칼로리가 높고 무게가 가벼운 비상 식량을 준비해서 산행 중간 섭취하면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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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눈썰매는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다. 눈과 얼음 위에서 하는 놀이여서 사고 위험이 큰데, 주의 사항을 알면 미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겨울 대표 스포츠 별 가장 취약한 신체 부위와 부상 방지법에 대해 알아본다.
▶스키:무릎=스키를 타면서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이다. 스키를 탄 상태로 앞으로 넘어질 때 발이 스키에 고정돼 있으면 그 충격이 무릎에 집중되기 쉽운 탓이다. 또 하체가 고정된 상태로 상체만 돌아가면서 무릎이 뒤틀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충격으로 무릎에 ‘전방십자인대 파열’, ‘반월판연골 파열’ 등이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점프 후 착지할 때 자주 발생하는데, 갑작스런 충격에 ‘뚝’ 하는 느낌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고 무릎이 붓는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반월판연골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반월판연골 손상은 넘어질 때 무릎이 뒤틀리면서 발생하며, 통증과 함께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든다. 반월판연골이 파열되면 재생이 어려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스노보드:척추=빠른 스피드와 스릴을 즐기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보드는 스키에 비해 수직 향으로 넘어지기 쉬워 고관절 및 골반, 척추 골절 발생이 잦다. 특히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고공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지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해 속칭 ‘점퍼 골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고관절 및 골반, 척추 부상은 오랫동안 누워있어야 하거나 자칫 신경 손상으로 이어져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자기 수준에 맞는 코스에서 과욕을 부리지 말고 스노보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안전하게 넘어지는 것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케이트:손목=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스케이트는 손목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큰 스포츠이다. 사람들은 미끄러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손을 뻗어 얼음판을 짚는 경우가 많다. 이때 몸 전체의 충격이 손목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손목염좌나 손목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염좌는 손목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손목염좌는 가볍게 발생할 수도 있지만 심하면 손목이 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며 멍이 들기도 한다. 염좌는 한 번 발생하면 또 다치기 쉽고 만성염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냉찜질을 하여 붓기를 가라앉히고, 그 후에 온찜질을 해줘야 한다.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또한 손목 뼈가 부러지면 손을 움직이기 힘들고 붓고 멍드는 것은 기본, 극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골절이 발생했다고 판단되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어긋난 뼈를 맞추고 깁스나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치료를 한다. 뼈가 붙고 나면 재활치료를 통해 손목 근육 기능을 회복한다.
▶눈썰매:어깨=앉아서 타고 손과 발이 보다 자유롭기 때문에 스키나 스노보드 등 다른 겨울철 운동에 비해 안전한 편이다. 그렇다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눈썰매장에서 제일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유형은 충돌이다. 충돌과 같은 큰 외부충격으로 어깨 탈구가 발생하기 쉽다. 어깨 탈구는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상완골이 어깨뼈에서 빠져 나오는 증상으로 통증이 매우 심하다. 통증을 없애려고 빠진 어깨를 끼우려 시도하기도 하는데, 잘못하면 어깨 주위 인대나 신경에 추가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교정을 받아야 한다. 또한 어깨 탈구는 습관성 탈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정 이후 MRI검사로 손상 정도를 파악해 그에 맞는 물리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썰매는 20~30km정도로 속력이 날 수 있어 상대방과 충돌 시 치명적인 사고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눈썰매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보호 장구를 꼭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한다. 특히 눈썰매장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는 경우가 많은데, 5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타도록 한다.
청심국제병원 장우석 정형외과 과장은 “낮은 온도에서는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돼 부상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겨울철에 외부운동을 할 때는 평소보다 긴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사고 위험이 더 높아지는데, 우리 몸은 추울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게 돼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10~15% 정도 에너지가 더 소모되므로 자신의 체력을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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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지난 27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산하 의대학장과 3개 부속병원장을 임명했다. 고려대 의과대학장에는 김효명 교수(56), 고대안암병원장에는 김영훈 교수(55), 고대구로병원장에는 백세현 교수(55), 고대안산병원장에는 차상훈 교수(57)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학장이 2013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12월 21일까지, 세 병원장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각각 2년간이다.
고려대 의과대학장 김효명 교수는 1957년생으로 1982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이후, 고대의대 학생부학장,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고대안암병원 안과과장, 대한안과학회 학술이사,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외안부연구회,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고대안암병원장 김영훈 교수는 1958년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시다스 사이나이 병원 부정맥연구소 펠로우를 지냈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을 도입하고 부정맥센터를 개소했으며, 독창적인 수술법 개발로 부정맥 관련 아시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한심장학회 학술이사, 미국 심장학회 정회원,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장 백세현 교수는 1959년생으로 1984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국 UCLA 교환교수, 고대구로병원 진료부원장, 내분비내과장, 동위원소실장,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장, 스포츠의학실장, 건강증진센터장을 두루 역임하며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현재, 대한당뇨병학회 간행이사,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협력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장 차상훈 교수는 1957년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고대안산병원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대한영상의학회 의무이사, 품질관리이사,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대안산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대한초음파의학회 편집위원,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재단이사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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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과 박중훈, 김성민, 가수 임재범. 공통분모 없을 것 같은 이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조울증을 앓았다는 것이다. 조울증은 기분이 좋은 '조증'과 우울한 '울증'이 얼마간 지속되며 교대로 나타나는 병이다. 우울증과 구분하기 어려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30세 전후에 많이 발병 조울증의 평균 발병 연령은 30세 전후 또는 그 이전이다. 우울증의 평균 발병 연령이 40세 전후인 것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젊다. 실제로 20대에 조울증에 걸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조울증은 기분이 좋고 흥분된 상태의 조증과 우울하고 무기력한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다. 우울증 환자처럼 기분이 늘 우울한 게 아니라, 가끔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조울증을 진단할 때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조증 증상이다. 조증 증상은 행복감이나 과민한 기분, 잠을 안자거나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고 에너지가 넘침, 주의 산만, 말이 많아지고 빨라지는 현상 등이다. 심하면 환각이나 망상이 나타난다. 이런 양상이 1주일 이상 계속되면 조울증 가능성이 있다. 조증까지는 아니지만 약 간 들뜬 수준인 '경조증'일 경우,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느끼기 어려워 진단이 쉽지 않다. 유전적,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원인이 거론되나, 전문가들은 우울증보다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이 강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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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젊은 시절에 비해 표피세포 분열 속도와 재생 속도가 절반 정도 감소된다. 피부 면역 기능도 떨어져 상처가 더디게 낫고, 건조피부염·소양증·감염성 피부질환·피부궤양 등 각종 피부병이 나타난다. 피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Skin Disease 1 건조피부염
피부가 노화되면 피부 각질층에 있는 지질과 아미노산이 변화해 보습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진다.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면 염증이 생긴다. 건조피부염은 50~60대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정강이와 옆구리, 손등 등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은 “최근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건조피부염이 발생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노화에 대한 관심와 노화 예방을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가 튼 것도 건조피부염
건조피부염은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나머지 가려움증을 비롯한 염증성 병변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건조피부염은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과 같은 기후, 세제·유기용제 등의 화학물질, 과도한 목욕이나 세안, 자외선, 약물치료, 물리적 자극 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나지만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나이 듦에 따라 피부 표피층은 점점 얇아지고 피부 각질층은 필요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건조해진다. 피부가 노화되면서 피부 속 자연 보습 인자와 피부 표면 지질의 양이 감소하고, 피부각질 등이 손상된다. 손상 후 회복이 더뎌 건조피부염이 유발된다.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트는 것 역시 건조피부염 증상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가려움증이 심해 자신도 모르게 자주 긁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에 출혈이 일어나고 심할 경우 진물이 나고, 딱지가 앉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