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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담는 컵 색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면 어떨까?최근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에 실린 경희대 조리외식경영학과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담는 컵 색에 따라 사람은 맛을 다르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나타났다.실험에 사용한 컵의 색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검정, 흰색 총 6가지였다. 모양과 용량(180mL)은 모두 같았다. 외부의 색은 각각 달랐으며, 컵 내부는 백색으로 동일했다. 실험 참가자는 식품 및 외식산업 분야 종사자 중, 커피와 관련된 향미 특성 검사에서 60% 이상 정답률을 보인 68명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는 단맛과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점수를 통해 평가했다. 한 번 시음하면 정수로 입 안을 충분히 헹구는 과정을 거쳤다.그 결과, 빨간색 컵에 담은 커피가 가장 단맛이 높게(15점 만점 중 9.49점)으로 평가됐다. 검정색 컵에 제공한 커피는 단맛이 가장 낮게(5.38) 평가됐다. 신맛은 노란색 컵에 담은 커피가 가장 높게(10.5점), 초록색 컵에 담은 커피가 가장 낮게(9.36점) 평가됐다. 쓴맛은 검정색 및 흰색 컵에 담았을 때 각각 9.63점, 9.07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그러나 주황색 컵에 담으면 5.49점으로 가장 덜 쓰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짠맛과 감칠맛은 컵 색과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초록색 컵에 담은 커피는 향미가 풍부하게, 검정색 컵에 담은 커피는 상대적으로 향미가 덜하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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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목적'이 있어야만 출국이 허가되던 시절, 지금의 5080 세대는 19세기 영국 작가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책이나 만화나 영화로 접하며 미지의 세계를 꿈꿔왔다. 그래서일까? 은퇴가 임박하면 세계일주 계획부터 세운다. 동남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까진 대부분 무리없이 '마스트' 할 수 있다. 그러나 남미나 아프리카에서 빨간 불이 켜진다. 너무 멀고, 비용이 만만치 않고, 치안이 불안해 차일피일 미루기 때문. 가까운 인도도 그렇게 미뤄두는 나라 중 하나다.갈망을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지금' 결심을 하자. 독일계 미국 시인 사무엘 울만은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고 노래했다. 그때가 그의 나이 78세. 남미를 위해, 세렝게티를 위해 짐을 꾸리는 순간 당신은 다시 청춘이 된다.①북인도 특급 힐링여행(1월 19~27일, 7박 9일)더럽고, 무질서하고, 불안하다며 인도여행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인도 바라나시의 가트(화장장)에선 인간과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은 매력적 관광지가 많고, 타지마할은 황홀하다. 국내선 항공(2회)과 특급 열차를 이용한다. 실제 궁전을 개조한 ‘사모드 궁전 호텔’ 등 전 일정 5성급 숙소에서 머문다. 1인 39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②와일드&힐링 아프리카(2월 11~25일, 13박 15일)영화 ‘버킷리스트’에서 에드워드(잭 니콜슨)는 “나는 내 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광활한 세렝게티 초원으로 달려간다. 당신도 지프차로 초원을 누비고, 5성급 캠프에서 사자, 코끼리, 얼룩말과 함께 호사스런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조용필이 노래한 킬리만자로 산을 하루 동안 트레킹하고, 빅토리아 폭포, 초베 국립공원, 잔지바르섬 등 핵심 명소를 한꺼번에 둘러본다. 1인 108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③꽃중년 남미 완전정복(1차 2월 15일~3월 20일, 2차 2월 22일~3월 27일, 34일)잉카의 상징 마추픽추는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도착해 보는 것도 좋지만, 꼬박 하루 동안 ‘태양의 문(인티푼쿠)’까지 걸어올라 내려다보면 터질듯한 감동으로 심장이 펄떡펄떡 뛴다. 파타고니아, 티티카카 호수, 우유니사막, 이구아수 등 남미 곳곳을 34일간 여행한다. 잉카트레일, 토레스 델 파이네국립공원 핵심 구간, 페리토 모레노 빙하 등에서 트레킹을 즐기고, 장거리는 항공편으로 이동한다. 1인 190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④크루즈 타고 떠나는 남미 일주(2월 23일~3월 22일, 28일)편안한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승선해 10일 동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푼타아레나스 등을 관광한 뒤 배에서 내려 육로로 마추픽추, 페리토모레노 빙하 등을 방문한다. 1인 179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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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에는 휴식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하지만 휴식해도 낫지 않는 통증이라면 빨리 원인을 찾아 뿌리 뽑으세요. 어깨 질환 치료법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습니다."서울 세바른병원 김주현 대표원장의 말이다. 김주현 대표원장은 회전근개손상, 오십견, 석회화건염, 어깨충돌증후군 같은 어깨 질환의 치료법인 핌스(PIMS) 치료 기기에 대한 특허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의사다. 그는 "어깨가 아픈 건 어깨를 많이, 무리하게 쓰기 때문인데, 많은 사람이 어깨가 아파도 움직여야 빨리 낫는다고 오해해 병을 키운다"고 말했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를 절대 취하면 안 된다. '괜찮아졌나'라는 생각 때문에 습관적으로 통증 유발 자세를 취해보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금물이다. 어깨를 가급적 움직이지 않으면서 2주~한 달을 지내고, 그래도 통증이 낫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김 대표원장은 "야간통이 있거나, 통증이 완화와 악화를 반복해도 병원에 와야 한다"며 "처음 3개월 동안에는 도수·주사·물리치료 등을, 그 후엔 핌스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층도 많다. 이는 어깨에 무리가 가는 자세(양팔을 30도 정도 앞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 컴퓨터 키보드·운전대 등을 잡을 때에 해당)를 많이 취하기 때문이다. 김주현 대표원장은 "어깨가 아프면 대흉근·이두근 같은 큰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많이 하는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오히려 관절 속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세라밴드를 문고리 같은 곳에 걸어두고 팔을 자연스럽게 굽힌 상태에서 세라밴드를 잡고 동작을 작게, 여러 번 움직이는 게 좋다. 평상시에는 팔꿈치가 어깨 높이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면을 바라봤을 때의 시야에서 손이 사라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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