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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나 반복적인 일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나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음주나 단 음식을 즐긴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악화시키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건강하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법, 없을까.◇스트레스 관리해야 오래 살아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계속해서 활성화하면 혈관이 수축돼 체내 순환이 정체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순환기에 문제가 생기면 내분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건강하게 사는 ‘블루존’ 사람들의 장수 비법 중 하나는 스트레스 관리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조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며 사르데냐 사람들은 ‘해피 아워’를 정기적으로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달리기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성 스트레스가 신체 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과 도전정신 정신은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된다◇운동과 노래 부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돼적당한 운동은 심리적 긴장감을 낮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명상은 스트레스르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독일 막스 프랑크 인간인지 및 뇌과학 연구소 연구에서 명상을 6개월 하면 코르티솔 수치가 평균 25%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한 취미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뇌 활동도 돕는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를 통해 노래 부르기는 신체 면역력 향상, 산소 흡입량 증가, 순환기 자극,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과의 포옹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인을 껴안는 행위가 신체의 급성 스트레스 반응을 예방하기 때문이다◇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바나나=바나나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 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호두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고, 뇌신경 세포를 구성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좋다.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견과류=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다시마·미역(요오드)과 두릅(칼슘)을 먹으면 심신이 안정된다.▶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기분이 좋아진다.체내의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매운맛을 감지하면, 뇌가 고통을 줄이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며, 진통 효과와 쾌감을 느낀다.▶우유=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된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모든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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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와 아랫배가 이어지는 서혜부, 즉 사타구니 인근에 혹이나 멍울이 생겼다면 표피낭종, 임파선염, 서혜부 탈장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표피낭종피지낭종이라고도 불리는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층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그 안에 피지와 각질이 차면서 생긴다.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귀 아래쪽이나, 엉덩이, 등, 가슴, 사타구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나타난다. 만져보면 딱딱하고, 제거시 하얀 피지들이 나온다. 색소침착이 동반돼 검은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금방 사라지면 내원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고 자주 재발한다면 국소마취를 통한 절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임파선염임파선염은 면역 기관인 임파선이 붓는 증상을 동반한다.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병원균에 반응하는 게 원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원리와 비슷하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모여 있는 목(인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로,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혹이 여러 개인 경우가 많다.◇서혜부 탈장서혜부에 덩어리가 생겼다 사라지면 서혜부 탈장을 의심할 수 있다. 서혜부 탈장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탈장 중 가장 흔한 형태다. 노화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심한 기침, 무거운 짐을 들 때 복압이 상승해 내장이 밀려 나오면서 발생한다. 서혜부 인근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무언가 만져지는데 약한 통증이나 묵직한 감각이 느껴질 수 있다. 자리에 누우면 장기가 원래대로 돌아가기도 하는데 치료받지 않고 방치 할 경우 장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감돈’으로 이어져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고 장기가 괴사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장이 막히는 장 폐색 위험도 안고 있다. 따라서 발견 후에는 즉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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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의 연속이다. 날씨에 맞춰 옷도 바뀌고 있는데, 배를 드러내는 '크롭티'를 입을 땐 주의해야겠다.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크롭티를 입으면 복부 체온이 떨어진다. 복부 혈관은 열을 보존하기 위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은 저해된다. 근육 경직으로 이어지면서 위와 장의 활동이 줄어 소화 작용이 억제된다. 소화가 덜 된 음식은 제대로 딱딱해지지 못한 채 설사로 이어진다. 나머지 음식은 배출되지 못해 소화기관에 쌓여 가스만 내뿜는다. 속은 더부룩해지고, 변비·복통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찬바람으로 유발된 자율신경계 불균형도 배탈을 촉진한다. 자율신경계는 심장이 빨리 뛰게 하는 등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계와 반대작용을 하는 부교감신경계로 이뤄진다. 우리 몸은 항상 두 신경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 곧이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식이다. 배가 차가워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소화 기관 작용은 억제된다. 이때 부교감 신경이 극도로 흥분하거나,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면 배탈, 복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배가 찬 사람일수록 배탈이 쉽게 나타난다.크롭티를 입을 때마다 배탈이 나는데, 증상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입었다간 과민성대장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질환은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완전한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화기관이 약해져 관련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그래도 크롭티를 입고 싶다면, 입었을 때 아이스크림, 냉면 등 차가운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인삼, 대추, 생강 등을 차로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거나, 대사율을 높이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도 배탈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담요나 재킷을 활용해 배를 가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그러나 차가운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아주 뜨거운 온도로 갑자기 찜질하는 것은 오히려 자율 신경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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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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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섭취하는 영양소는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콜린'은 태아의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인지기능 손상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콜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달걀, 우유, 닭고기, 생선 등에 들어있다. 그러나 임산부 90% 이상이 권장량보다 적은 콜린을 섭취한다. 어떻게 하면 임산부가 콜린 일일 권장 섭취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매일 달걀 3개를 먹을 것을 권장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 전문가 스티븐 자이젤 박사는 "태아의 뇌를 구성하는 줄기세포가 발달하는 데 콜린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 코넬대 바버라 스트럽 영양학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산부가 콜린 섭취량을 늘리면, 취학연령까지 자녀의 주의력과 기억력이 향상됐다. 미국 콜로라도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콜린을 풍부하게 섭취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태아의 뇌 발달을 보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임산부들이 섭취하는 대부분의 영양제에는 콜린이 포함돼있지 않다. 따라서 식이요법을 통해 콜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티븐 자이젤 박사는 "임신 중 매일 달걀 3개를 먹으면 약 450mg의 콜린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달걀 1개에는 약 150mg의 콜린이 함유돼있다. 최근 유럽연합의 식품 안전정책(EFSA)는 콜린을 매일 400mg 정도 먹을 것을 권장했다. 달걀은 콜린 외에도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단백질과 비타민B,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태아의 성장을 돕고, 비타민B는 태아의 신경세포 발달을 도와 기형아 발생을 예방한다. 또한, 달걀 속의 철분은 흡수가 잘 돼 임산부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달걀의 단백질과 철분은 산후 탈모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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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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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며 빙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호텔과 카페에서도 망고, 파인애플, 인절미 등을 넣은 이색적인 빙수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빙수들의 진화 속에서도 여전히 압도적 인기를 차지하는 건 전통의 팥빙수다. 다른 재료들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좋은 팥만으로도 빙수 본연의 맛과 분위기를 충분히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맛뿐일까. 팥빙수에 함유된 팥은 영양의 보고이기도 하다. 팥이 품고 있는 영양 성분들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 B·단백질 풍부해팥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68% 그리고 단백질 20%로, 항당뇨와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탄수화물 중 34%는 전분이라 식후 포만감이 크고, 팥 100g당 식이섬유는 12.2g으로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팥은 비타민B와 단백질이 풍부해 균형 잡힌 식단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비타민B는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팥은 곡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 B1을 함유하고 있다. 팥 100g에는 0.54mg의 비타민 B1이 들어 있다.또한,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니아신(비타민 B3)은 23배가 많아 단백질 보충이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 노인 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부기 제거 효과도팥에 들어있는 칼륨(100g당 1520mg)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이로 인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팥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때문에 평소 팥을 즐겨 먹을 경우 아토피, 기미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 소화와 피로해소,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또한 팥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도 풍부하다. 다만, 노약자의 경우 팥물을 장기간 섭취하면 기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열량 생각한다면,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팥빙수는 어떤 재료가 얼마만큼 들어가느냐에 따라 칼로리, 당분, 지방의 양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난다. 일반적인 팥빙수의 칼로리는 400kcal다. 이는 공기 밥 한 공기, 짜장면 한 그릇, 삼계탕 반 그릇과 비슷한 열량이다. 그러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얹어질 경우 1300kcal가 넘고, 과일을 얹는다고 해도 시럽과 당분 때문에 열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팥빙수의 열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팥빙수에 사용되는 통조림 과일 대신 생과일을 넣고, 당분이 많은 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면 손쉽게 열량을 낮출 수 있다. 팥의 당도와 텁텁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녹차를 활용할 수 있다. 녹차물을 우려낸 후 냉동실에 얼린 다음 빙수기에 갈아 만들면 된다. 녹차물에 저지방 우유를 섞은 후 갈아도 좋다. 여기에 조각을 낸 밤과 좋아하는 과일을 얹어서 먹으면 녹차의 특유한 향과 함께, 상큼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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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피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기고 신체적 및 인지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단으로 노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몸과 얼굴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노화 방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노화 관리에 효과적인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토마토=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이에 더해 비타민 A,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과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좋다. 토마토는 완전히 빨갛게 익었을 때 각종 영양이 가장 풍부하며, 기름으로 조리했을 때 영양 흡수가 더 잘 된다.▶딸기= 딸기는 비타민C 함량이 많은 과일이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잡티 생성을 막는다. 또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도 키워준다.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혈전 생성을 막아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멍게=멍게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멍게에 풍부한 타우린, 콘드로이틴 등도 노화 방지에 좋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 리버풀대·미국 스탠퍼드대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에 따르면 멍게를 섭취한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인지 능력과 학습 능력이 향상됐고, 두껍고 윤기 나는 털이 나는 등 노화가 예방되는 신체 증상도 나타났다. 멍게에 풍부한 타우린, 콘드로이틴 등도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졌다.▶등푸른생선= 연어, 고등어, 송어 등 등푸른생선도 노화 방지에 좋은 식품이다.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중성지방을 제거해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 된다. 또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호르몬인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는데, 이는 항염 작용을 해 만성 염증을 줄여준다.▶베리류=붉은빛을 띠는 딸기, 라즈베리나 보랏빛을 띠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는 노화 방지에 탁월한 음식이다. 붉은빛을 띠는 베리류는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피부가 노화하는 것을 막으며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보랏빛을 띠는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물=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주름을 예방하는 탄력 섬유와 콜라겐 생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20대 후반부터는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안전하다.◇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가져야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유전역학자 팀 스펙터 박사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강도 높은 운동을 3시간 하는 사람이 15분 미만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9년 젊었다. 또 일주일에 보통 강도의 운동을 1.5시간씩 하는 사람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노화를 4년 지연할 수 있었다. 규칙적인 수면도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잠을 깊이 못 자면 피부 속 콜라겐이 파괴되고 피부 재생이 억제되면서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담배와 알코올 섭취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담배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하고 탄력 성분을 만드는 인자들을 파괴한다. 술은 몸속 수분을 부족하게 하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얼굴을 붉게 만들어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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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이 감소한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 고혈압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 때문에 운동만 열심히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운동만으론 폐경기 건강을 지킬 수 없다. 면역력이 약해진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 고혈압만큼 폐렴구균 감염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면역력 감소, 폐렴 등 감염질환 위험 높여폐경 여성은 호르몬 이상 등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와 함께 나이 증가로 인한 각종 질병에 취약해진다. 당뇨병, 만성 콩팥질환,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생기기 쉽고, 신체 기능이 저하로 감염질환의 발생위험까지 커진다.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질환의 위험 대폭 상승한다. 폐렴구균은 폐렴뿐 아니라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해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다.폐렴구균은 50세 이상 고령자에게 더욱 자주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5년간(2017~2021) 국내 폐렴구균 감염증 누적 발생건수를 보면, 50~59세 폐렴구균 감염 발생률이 40~49세보다 약 2.3배 높다. 국내 폐렴구균 감염증 85.8%는 50세 이상에서 발생했다. 국내 평균 폐경 나이가 약 50세임을 감안하면, 폐경 여성의 폐렴구균 감염 질환 위험은 일반인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다행히 폐렴구균 감염질환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중증화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전문가들은 폐경기 여성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대한폐경학회는 최신 ‘폐경 여성을 위한 예방접종일정표’를 통해 폐경 여성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학회는 40세 이상 64세 이하인 경우, 과거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나서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1년 간격을 두고 차례대로 접종할 것을 권한다. 23가 다당질백신을 이미 접종했다면, 1년 후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하고 65세 이후 5년 간격으로 23가 다당질백신을 재접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는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한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폐렴구균 수막염으로 이어질 경우 생존하더라도 뇌신경 마비, 국소 뇌결손 등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백신 접종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50대 이상 여성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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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청은 유럽, 미국 등지에서 퍼지고 있는 ‘원숭이두창’ 관련 대응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원숭이두창에 대해 법정 감염병 지정과 위기단계 선포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다. 천연두 계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전염성과 중등도는 천연두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 최근 감염자들이 생식기 부분에 병변을 보인 뒤 진원지가 성 소수자 모임으로 추정되면서 성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성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지만 그 전에 매개체 자체가 콧물, 비말, 체액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성 매개 감염병은 일차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을 뜻한다. 국내 성 매개 감염병엔 무엇이 있을까?가장 최근 통계인 ‘2019년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국내 성 매개 감염병 보고 건수는 2019년 한 해 총 3만3794건이었다. 전년(3만1017건)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며 상위 3개 질환은 ▲클라미디아감염증 1만1721건(34.7%), ▲성기단순포진 1만1608건(34.3%) ▲첨규콘딜롬 5984건(17.7%)이었다.◇클라미디아감염증클라미디아는 세균의 한 종류인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남성의 경우 음경의 비정상적인 분비물, 고환 부종이다. 여성의 경우 성관계 중 통증이 생기거나, 생리 중이 아닌데 출혈이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이 나타난다.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사람의 생식기 분비물과 접촉한 손으로 눈을 만지면, 눈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클라미디아 결막염이라고 한다. 클라미디아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충혈되고 눈꺼풀이 붓고, 시력이 떨어진다. 클라미디아 결막염의 잠복기는 1~2주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최대 18개월까지 지속된다.클라미디아는 방치하면 남성의 경우 부고환염, 전립선염, 난임을 겪을 수 있다. 여성 역시 나팔관, 자궁 등의 영구적인 손상에 의한 난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클라미디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미디아 감염을 예방하려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성기단순포진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환자의 약 60%는 무증상이고 40%는 성기와 항문 주위 피부가 붉게 변하며 물집이 나타난다. 물집은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최초 감염 때 더 심하다. 이러한 증상은 성관계 후 2~10일이 경과한 뒤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집들은 시간이 지나면 터지고 2~4주 이내에 딱지가 생겼다 떨어지면서 대부분 완화된다.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엔 백신이 없다. 감염 뒤 증상이 생기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치료 속도를 높이고 재발률을 낮출 뿐이다. 다만 감염될 확률을 줄일 순 있다. 역시 콘돔 사용이다.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면 2형 헤르페스에 감염된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전파를 50% 감소시키고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전파도 비슷한 비율로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첨규콘딜롬곤지름이라고도 불리는 첨규콘딜롬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 증상은 성기나 성기 주변에 생기는 사마귀다. 사마귀의 모양은 닭벼슬 같이 울퉁불퉁하고, 색깔은 회색빛에서 검은빛을 띤다. 크기는 다양한데 방치하면 엄지손톱만큼 커질 수 있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드물게 남성에게는 음경암, 항문암,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곤지름은 전파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50%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돔으로 예방이 어려운데 곤지름 자체가 콘돔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에 생길 수 있어서다. 그러므로 곤지름을 발견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전에 성별과 관계없이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는 게 가장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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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열은 열로 잡는다'며 햇볕이 뜨거운 여름, 김이 펄펄 올라오는 뜨거운 음식으로 보신하곤 한다. 정말 보신 효과가 있을까?현대인에게는 딱히 없다. 삼계탕, 추어탕, 보신탕 등 보양식은 대부분 고단백, 고지방식으로, 많은 영양분 공급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다. 과거 조상들은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영양분 섭취가 부족해질 것을 걱정해 보양식을 먹었다. 여름철에는 체온이 올라가면서 시상하부 온도가 올라가 포만감을 쉽게 느끼고, 입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양 섭취가 충분한 현대인에게는 보양식이 필요 없다.오히려 현대인은 보양식을 자주 먹으면 안 좋을 수 있다. 높은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 때문이다. 삼계탕 한 그릇은 평균 900kcal에 육박한다. 대부분 보양식이 국물 음식이라는 것도 문제다. 자칫하면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찬으로 김치 등도 먹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은 물론이고, 과체중이거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라면 더욱 보양식을 자주 먹으면 안 된다. 보양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겠다. 나이 들면 맛을 느끼는 미각이 둔해져 간도 더 강하게 하게 되기에, 노년일수록 소금 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고추나 후추를 이용하거나 향신료로 소금을 대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염도 음식은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보양식보단 수분과 비타민 보충을 하는 게 좋겠다. 더울 때 땀을 많이 흘리면, 체액이 증발하면서 탈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수분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채소, 과일 등으로 충분히 비타민 섭취를 하면 면역력이 올라가 여름철 더위 나기에 도움 된다.한편, 건강한 사람이 더운 날 뜨거운 보양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시원한 기분이 들 수는 있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 수분이 날아가면서 잠시간 공기 중으로 열을 뺏기기 때문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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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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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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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기 위한 확진자·격리자 투표 지침을 알아보자.◇18시 20분부터 외출 가능, 투표안내 문자 지침 해야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해 투표 목적 외출은 오후 6시 20분부터 허용된다.만일 투표소에 18시 30분 전에 도착했거나 일반 유권자 투표가 종료되지 않았다면, 투표소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일반 유권자 투표가 완전히 종료된 다음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가 가능하다. 확진자 투표시간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불가능하다. 투표 방법은 일반 유권자와 같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마스크를 잠시 내려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직접 표를 넣으면 된다. 다만, 확진자와 격리자는 신분증 외에 추가 준비물이 있다. 보건소 등에서 발송한 투표안내문자, 이름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만약, 오늘 의료기관에서 확진 통보를 받아 보건소의 외출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의료기관에서 받은 확진 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 등에게 제시하면 투표가 가능하다.확진자·격리자는 투표장 이동, 투표 종료 후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투표장으로 이동할 때는 도보·자차·방역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은 불가능하다. 투표를 마친 다음에는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징역 1년 이하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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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 한국의 경우 암 다음 2위가 심혈관질환, 4위가 뇌혈관질환이다. 혈관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어느날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는 점. 혈관질환은 혈액의 변화부터 시작한다. 질환 발생 수년 전부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물질도 생긴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대표 습관을 알아보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도 알아보자. ◇혈액 탁하게 하는 습관 3첫째, 과식이다. 과식을 하면 몸 속으로 들어온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아져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특히 콜레스테롤 등 지방은 혈관 벽에 조금씩 쌓여 피가 통과하는 통로를 좁게 만든다. 당분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하는데, 과잉 생성된 포도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주범. 적정 칼로리 섭취와 함께,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도 조심하자. 설탕 등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단순 탄수화물 섭취도 줄여야 한다. 둘째, 알코올과 담배. 알코올과 담배는 혈액 내 염증 물질을 늘린다. 또한 알코올은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을 지방으로 바꾼다 이 지방이 혈액을 탁하게 한다. 흡연을 하면 담배연기 속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보상 작용으로 적혈구가 많이 만들어지게 되면서 혈액이 끈적끈적해진다.셋째,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많이 만들어 혈액 내 염증 물질이 증가하고 혈관벽을 손상시킨다.◇혈액 깨끗하게 하는 법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먼저 걷기, 달리기,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당뇨병,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혈액 속 나쁜 물질은 감소하고 이를 예방하는 물질은 증가한다. 이 때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근육은 당 대사에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 근육이 충분해야 혈액 내 당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졌을 때 빨리 소모해 당뇨병 등을 막는다. 운동 순서는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다음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비율은 7 대 3 정도가 적당하다. 혈액을 깨끗하게 하려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야 한다. 잠을 푹 자는 것은 혈액을 맑게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백혈구가 활발하게 활동해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물질 등이 제거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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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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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 호르몬 분비가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이 호르몬은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 덜 배고프게 하고, 신체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사람이라면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분비를 늘릴 수 있다.◇매일 30분 걷기매일 30분 규칙적으로 걸으면 GLP-1 분비를 늘릴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약 1300명에게 중강도 걷기 운동 30분을 시킨 후, 체내 호르몬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 후 GLP-1 호르몬 분비가 15.8% 높아졌다. 특히 남성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등푸른생선 먹기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생선을 먹는 것도 체내 GLP-1 분비를 늘린다. 등푸른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EPA, DHA)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물질이 GLP1 분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쥐에게 EPA·DHA를 주입했더니 장세포가 자극돼 GLP-1 분비가 증가했다는 일본 호시대학의 연구 결과가 있다. 등푸른생선을 1주일에 2~3회 정도 먹으면 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단백질 섭취를 늘려도 GLP-1 호르몬 수치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란, 견과류, 그릭 요거트 등에 단백질이 풍부하다.◇천천히 먹고 30회 씹기식사할 때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 GLP-1 분비량이 늘어난다. 실제로 입에 음식을 넣고 30회 씹은 그룹이, 5회 씹고 삼킨 그룹보다 몸속 GLP-1 수치가 1.5배 높았다는 일본 오우대학 연구 결과가 있다. 똑같은 양의 아이스크림을 30분 동안 먹은 사람이 5분 동안 먹은 사람보다 식후 GLP-1 수치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식후에 커피 마시기식사 후엔 커피를 마시면 GLP-1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미국 뉴트리가드 연구소 연구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커피 속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이라는 물질이 장에서 당의 흡수 속도를 저하해, 당이 흡수되는 동안 GLP-1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한다고 봤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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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일본 또한 서서히 빗장을 푸는 분위기다. 지난 17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한해 백신 3차 접종자 입국 격리 의무를 해제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 또한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현재 일본에서도 연일 1만~3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현지 방문 중 확진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日 정부, 단체 관광객 입국 허용 검토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미국·중국 등 98개 국가를 청색국가로 분류했다. 청색국가에서 입국할 경우 내일(6월 1일)부터 3차 접종완료자와 미완료자 모두 일본 입국 후 공항 내 PCR검사 및 입국 3일차 PCR검사 시설·자가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지 대중교통 역시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일본 입국을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내에 PCR 검사를 받은 뒤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공항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다음 달부터는 이 같은 과정이 모두 생략된다.현재 일본은 비즈니스·유학 등에 한해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며, 단순 관광 목적 입국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음달 10일부터는 청색국가에 한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에는 하루 입국자를 자국민 포함 1만명으로 제한했으나, 이 역시 2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일본 방문을 마친 뒤 국내에 돌아올 때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에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가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일본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어려워 입국 전 PCR검사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 PCR검사 비용의 경우 병원은 15만원 내외며, 공항은 30만원대로 알려졌다.◇확진되면 10일 뒤 입국 가능… 격리 비용 발생 불가피문제는 일본 방문 중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으나, 여전히 1~3만명대 확진자(30일 기준 1만2207명)가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일본 정부는 확진자에게 7일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7일 격리가 끝나도 국내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3일을 더 보내야 한다. 한국 정부의 지침 상 해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확진 판정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입국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입국을 위해서는 10일을 모두 채우거나, 현지에서 7일 격리 후 PCR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현지에 추가로 머물 경우 이 기간 발생하는 비용 또한 만만찮다. 증상이 심해 병원 치료를 받거나 입원하면 가입한 여행자 보험에 따라 보상이 가능하지만, 자가격리만 할 경우 숙박·식사비용은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7~10일 간 격리 비용과 검사 비용 등을 고려하면 100만원 이상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일본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함께, 치료비 지원여부, 국내 여행자 보험 상품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일본 정부의 방역 지침 또한 확인하는 한편,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현지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국내에서 했던 기본적인 방역 수칙들은 준수하는 것이 좋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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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을 방치하면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로 위험하다. 뇌혈관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두통·어지럼증·어눌한 말투·편마비… 뇌혈관질환 전조증상뇌혈관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과,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이다. 이를 합쳐 '뇌졸중'이라 부른다.뇌졸중은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뇌혈관 벽 염증에 의한 균열로 비정상적으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에 의한 뇌출혈(지주막하 출혈) 발생 시, 후유증이 심하다. 30% 환자는 심각한 인지저하와 마비 등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는다. 또다른 30%가량 환자는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30% 환자는 사망에 이른다. 뇌동맥류가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면, 특별한 증상 없는 상태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커지면서 주변 뇌 구조물을 압박하거나 파열되면 느껴보지 못한 두통, 어지럼증, 전신강직과 마비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뇌동맥류는 '파열성 뇌동맥류’와 '비파열성 뇌동맥류'로 나뉜다. 치료 방법은 거의 같다. 파열성 뇌동맥류는 출혈량에 따라 예후가 결정된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대부분 '코일색전술'로 치료한다. 코일색전술은 대퇴부 혈관에 접근해 혈관 내 수술을 말한다. 코일색전술의 성공률은 98~99%에 이른다. 합병증 발생률도 2~3%로 낮아 대부분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코일색전술을 시행한다. 간혹 코일색전술이 어려우면 개두술을 통한 '클립결찰술'을 시행한다.뇌경색도 의식 장애, 편측 마비, 언어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그래서 뇌혈관 질환은 특히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후유증과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최대한 빨리 혈종을 제거하고, 혈관을 뚫어주고, 머리 혈압(두개내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등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문제는 전조증상이 없어, 대처하기 쉽지 않다는 것.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는 "뇌졸중의 경우 터지거나 막히기 전까지는 초기 증상이 미미해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평소 느껴보지 못한 심한 두통이나 감각 이상, 근력저하 및 어눌한 말투, 어지러움, 편마비 등의 증상이 생기면 골든타임이 적용될 만큼 위중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체 없이 반드시 뇌혈관질환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뇌출혈 환자 88% 고혈압… 혈압 120~130mmHg 유지해야고혈압, 당뇨, 비만은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고혈압이 그렇다. 급격한 혈압상승으로 인해 혈관이 버티지 못해 터질 수 있다. 만성 고혈압은 지속해서 뇌혈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상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 높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출혈 환자의 70∼88%가 고혈압 환자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뇌출혈 환자들이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 들어 사계절 모두 뇌출혈 환자가 발생하는 추세다. 대부분 뇌혈관 질환은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선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평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 관리가 그래서 중요하다. 혈압은 120~130mmHg 사이를,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으로, 체지방도 정상 수치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뇌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 음주,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구해원 교수는 "뇌혈관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와 기저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뇌혈관 검사의 추천 나이는 특별히 없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뇌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60세 이상에서 2~3년에 한 번씩 CT나 MRA 등 뇌혈관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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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는 전자담배가 기존 연초보다 냄새도 나지 않고, 건강에도 덜 해롭다고 한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사들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건강한 방식이라고도 주장하고, 과학에 기반을 둔 제품이라며 안전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전자담배는 전혀 건강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자담배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자.◇니코틴·발암물질 기본, 궐련에 없는 유해성분까지국내외 연구를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과 주요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년 연구를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발암물질 5종이 들어 있다. 타르는 일반담배보다 최대 1.52배, 니코틴은 0.8배 많다.궐련형 전자담배의 연기(에어로졸)는 일반담배보다도 해롭다. 궐련 연기에서 검출되지 않는 유해성분까지 검출됐다. 미국 FDA가 실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증기 분석에선 아크롤레인, 벤조피렌, 포름알데히드 등이 검출됐다.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도 마찬가지이다. 니코틴만 없을 뿐,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등 각종 심 뇌혈관질환 유발 위험을 높이는 각종 유해성분이 함유돼 있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에도 전자담배 속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어, 간접흡연자의 건강까지 해친다. 전자담배에서 방출되는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출되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악화하고, 동맥이 수축해 심장마비가 유발될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 덜 피해준다는 생각은 흡연자의 자기합리화와 모순이다"고 말했다. 그는 "괜찮은 담배는 나에게도, 남에게도 없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