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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러스로 성 기능 되살린다

    바이러스로 성 기능 되살린다

    국내 연구진이 발기부전 환자의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변조 바이러스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인하대학병원 비뇨기과 서준규, 류지간 교수팀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에 발기부전 치료 유전자를 주입한 ‘발기부전 치료 바이러스’를 개발,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초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물실험에서 발기부전 쥐들은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러스 주사를 맞고 관찰기간(2개월)동안 발기 능력이 정상으로 유지됐다. 고지혈증 때문에 손상된 발기조직이 정상 쥐 수준에 가깝게 재생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유전자 치료 학술지(The American Society of Gene) 온라인 판에 실렸다. 서·류 교수팀이 아데노바이러스에 주입한 유전자는 혈관 성장 촉진 및 안정화 작용을 하는 유전자. 이 유전자가 음경해면체 내에 수개월간 머물면서 세포들에 전달돼 혈관 등을 새로 생성, 기능이 떨어진 발기조직을 되살린 것이다. 서 교수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는 효과가 길어야 하루 지속되는데 반해 바이러스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는 수개월 지속된다”며 “하지만 임상시험 등 연구가 남아있어 상용화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비뇨기과2007/01/19 15:26
  • 와인도 내 입맛대로...홈메이드 와인이 뜬다!

    narr : 시큼한 술 냄새 가득한 이곳은 서울 옥수동에 자리한 와인만들기 동호회 사무실. 동호회 회원인 정영오씨는 오늘 자신이 만든 수제 와인을 병입하기 위해 부친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이 와인의 재료가 되는 포도는 정씨의 부친이 포천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이다. 정재민(동호회 운영자) : 알콜도수는 좀 높은 것 같아요. 괜찮네요. 잘 만드셨어요. narr : 카페 주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자 정씨 부자는 뿌듯해 하는 모습이다. 정효습(동호회 회원) : 좋죠. 그런데 포도주 맛을 내가 아직도 잘 몰라서... narr : 병을 세척하고, 코르크 마개를 씌우는 등 앞치마를 두른 부자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오늘 병입한 와인은 모두 70병 가량. 정씨는 디자인 중에 있는 라벨이 완성되면 하나씩 병에 붙여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할 생각이라고 한다. 김혜령 (웨스틴조선호텔 소믈리에) : 향은 단백한 과일향이 나구요. 배나 파인애플 같은 향도 나구요. 먼저 과일향이 발산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처음에 오픈했기 때문에 알콜향이 처음엔 많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알콜향은 날아갈 것 같아요, 최근 빈티지이기 때문에 좀 가벼운 느낌은 있구요. narr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홈 메이드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 카페의 와인만들기 동호회는 전국 각지의 1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한해 이 동호회에서 와인으로 담근 과일만 해도 40톤이 넘는다고 한다. 매실 와인, 복분자 와인, 사과 와인... 당분이 있는 과일은 무엇이든 와인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카페 주인은 설명한다. 정재민(동호회 운영자) : 와인의 정의는 포도 발효주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포괄적으로 발효주의 의미로 와인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입맛에 익숙한 재료들 예를 들어서 복분자 같은 경우, 그리고 산머루, 매실, 사과 얼마나 향기롭고 달콤한 과일들이에요. 그 특성들을 잘 활용해서 발효시켜서 와인을 만들게 되면 훌륭한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narr : 홈메이드 와인의 첫번째 특징은 상업적인 판매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재료를 사용하고 방부제와 같은 유해한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승남(강남 베스트 클리닉 원장) : 우리가 홈메이드 와인하고 시중에 파는 와인하고 차이점이 뭐냐하면 첫번째 홈메읻이드 와인은 자신이 유기농 재료를 구해서 자신의 정성을 들여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장점이구요. 두번째는 아무래도 외부에서 파는 와인 같은 경우에는 방부제 같은 게 조금씩 들어갈 수 있지만 직접 만들면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 먹는 게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narr :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맛과 향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도 홈메이드 와인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정재민(동호회 운영자) : 캠벨포도로 와인을 담그면 색이 조금 연하게 나와요. 그러면 머루랑 섞어서 만들기도 하고, 사과에 오미자 같은 걸 첨가해서 붉은색을 내기도 하고, 사과하고 인삼을 같이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 포도로 만들면 너무 가볍다라고 표현을 해요.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솔잎을 따다 집어 넣으시는 분도 있고...  narr : 이곳은 국내 최초 자가양조 전문점인 셀프와인 분당점. 저녁 무렵 주민들을 위해 매장에서 간단한 시연/시식회가 열리고 있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라면은 끓일 수 있는 것처럼 포도 원액과 각종 부속품이 든 와인키트를 구입하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와인을 만들 수 있다. 현장음 :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모는 6시간 후가 되면 발효를 시작해요. narr : 어떤 과정으로 와인이 만들어지는지, 수제 와인의 맛은 어떤지 평소 궁금했던 사람들이 10여명 남짓 모였다. 손현주 (주부/셀프와인 회원) : 우리 둘째 딸 다섯번째 생일을 맞아서 제가 만든건데요. 주위의 친구들, 지인들에게 선물했더니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김민주 (셀프와인 분당점 점장) : 선물로 만들어서 '내가 만든 와인이다' 해서 친척이나 친구분들에게 선물들을 참 많이 해가셨어요. narr : 자신이 좋아하는 술을 나누고 선물하는 데서 오는 기쁨을 한번씩 맛 본 사람들은 두번 세번 다시 찾기도 한다.  이국적인 서양의 술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주로 어느덧 우리의 생활 한가운데 깊숙하게 자리잡은 와인. 빨리,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에서 천천히 분위기를 즐기는 술로 음주 문화를 바꾸는 데 와인이 큰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 술 빚는 재미에 취한 사람들이 늘면서 우리나라의 와인문화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VJ 홍진표 / 내레이션 이현주 / 제작 헬스조선
    푸드2007/01/19 15:23
  • 시판 생수 절반에서 세균 과다 검출

    시판 생수 절반에서 세균 과다 검출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의 절반 이상이 세균에 오염돼 있으며, 일부 제품에선 항생제를 써도 듣지 않는 병원균까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돗물을 불신하며 비싼 먹는샘물을 사서 마시는 사람이 철썩 같이 믿고 있는 '먹는샘물=위생적'이란 상식이 뒤집어질 판이다. 삼육대학교 하남주 교수(약학과)팀은 16일“국내외에서 생산된 16개 상표의 먹는샘물 제품을 구입해 미생물 오염현황을 조사해 보니 이 중 9개 제품(56%)이 먹는 물 수질기준의 일반세균 함유량을 최고 71배나 초과했고, 4개 회사제품은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 수 도모나스(pseudomonads) 같은 병원균까지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이 결과를 최근 발간된 한국환경독성 학회지에 발표했다. 하 교수가‘먹는샘물=위생적’이란 상식을 검증해 보기로 마음 먹은 것은 2005년. 미국 한 학술 전문지에 실린,“ 먹는샘물이 안전하다고 믿는 것은 잘못일 수 있다”는 글을 접하고 나서다. 우리나라 먹는샘물은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발동돼 그 해 10~11월 국내 먹는샘물 제품 14개, 수입제품 2개를 구입해 실험에 들어갔다. 분석 결과, 이름만 대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 한 국내업체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1㎖당 7130마리나 검출됐다. 수돗물이나 정수기의 수질기준(1㎖당 100마리 이하)의 71배를 웃도는 양이다.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외국 유명 브랜드 제품을 비롯, 다른 8개 제품도 각각 수 배에서 수 십 배까지 기준치를 넘어섰다.(그래프 참조) 먹는샘물협회에 따르면 이들 제품 대부분이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속한다. 항생제를 써도 소용없는 병원균이 4개 제품에서 검출된 것도 충격적이다. 하 교수는“2개 제품은 부분 내성을 나타냈지만, 다른 2개 제품의 병원균은 3~4개의 항생제에 대해 아주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그리고 환자들이 이들 병원균에 감염될 경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문제가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의 수질검사 강화 등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항생제 내성 병원균은 생수를 채취한 뒤 병에 담는 과정에서 침투한 것으로 하 교수는 추정했다. 조사대상의 절반을 넘는 제품이 세균투성이란 사실도 놀랍지만, 이를 검증하거나 단속할 법 규정이 없는건 더 큰 문제다. 현행 법령상 먹는샘물의 일반세균 함유량에 대해선 유통 이전 단계에서만 검사할 뿐이다. 이때 세균 함유량이 1㎖당 20~100마리를 넘지 않으면 이후론 무사 통과되고 있다. 유통단계에선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각 시도 지자체가 해마다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 정기적으로 위생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52개 검사항목 가운데 유독 일반세균만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먹는샘물 관리 주무부처인 환경부 측은“일반세균은 보통의 건강한 사람에겐 거의 해를 끼치지 않는다. 아무리 일반세균이 많아도 해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행 법령에서는 수돗물과 정수기, 심지어 약수터 물에 대해서까지 일반세균 검출치를 1㎖당 최고 100마리로 제한하고 있다.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답변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유통 중인 제품이 오염된 것으로 판명되면 제품회수 같은 사태로 업계 타격이 불가피해지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대 의대 장재연 교수(예방의학)는“먹는물 수질기준에서 검출치 제한규정을 둔 까닭은 일반세균으로 인한 각종 수인성 전염병 감염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며“먹는샘물 이용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제는 유통단계에서도 오염된 제품을 제재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박은호기자 unopark@chosun.com / 장관석 인턴기자(서울대 국문과 3)
    푸드2007/01/19 13:25
  • 우리들병원 무료 디스크 공개강좌

    우리들병원 무료 디스크 공개강좌

    우리들병원(이사장ㆍ이상호)은 26일 오후 3시부터 우리들병원 본관 16층 강당에서 ‘디스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심찬식 부원장의 ‘안전한 목 디스크’ 강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513-8778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1/19 13:16
  • 니코틴, 다이옥신, 수은 등 배출시키는 생약추출물 개발

    체내에 쌓여 있는 니코틴, 다이옥신, 수은 등 독소를 배출시키는 생약추출물(TF-343)이 개발됐다.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박기문ㆍ송재환 교수팀은 해독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삼백초, 인동, 민들레, 결명자, 감초 등 8종의 한약재에서 생약성분을 추출, 국내 특허를 받았다. 박 교수는 “섭취 후 3일이 지나면 체내에 쌓여 있는 니코틴, 다이옥신 등 중금속이 분해돼 대ㆍ소변으로 배출된다”고 말했다.문의: ㈜ 웰젠 (02) 581-4006 (대)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7/01/19 13:13
  • 여성 질염, 항문 무좀이 비데 때문?

    여성 질염, 항문 무좀이 비데 때문?

    가정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비데를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청결과 위생의 상징인 비데도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비데는 화장지로 닦는 것보다 간편하고 세척효과도 크다. 화장지로 잘 닦기지 않는 생식기나 항문의 잔주름 사이에 낀 배설물까지 깔끔하게 없애 준다. 그러나 수압을 무리하게 높여 물줄기가 질 내부로 들어가거나 항문 괄약근을 지나치게 자극하면 질염에 걸리거나 항문괄약근이 약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여성의 질 내부에는 이로운 균인 락토바실러스 균과 해로운 균인 마이코플라즈마, 가드넬라 등이 함께 산다. 락토바실러스는 젖산을 분비해 질 내부를 ph 4.5 이하의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해로운 균의 비율을 1% 이내로 억제한다. 하지만 비데의 물줄기가 질 내부까지 들어가면 락토바실러스가 씻겨 내려가 해로운 균을 억제하는 힘을 잃게 된다. 해로운 균의 비율이 1% 이상으로 증가하면 생선 썩는 냄새와 노란 분비물이 나오는 박테리아성 질염에 걸린다.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외음부만 세척되도록 비데 수압을 약하게 조정해야 하며, 물살이 질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위치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항문 세척 시 항문괄약근이 벌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압을 높여서도 안 된다. 수압이 너무 강하면 항문괄약근이 약해져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 변실금은 항문을 조아주는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대변이나 방귀가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나오는 질환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외과 이석환 교수는 “강한 수압으로 관장까지 해준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해야 한다”며 “물줄기가 괄약근을 뚫고 직장까지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척 후에는 반드시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항문 주변이 축축하면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발가락 사이에 있는 무좀균은 평소 항문 주변에도 존재하는데 습기가 지속되면 빠르게 증식해 진균성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비데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항문을 보호하는 기름층이 약해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항문가려움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강남성모병원 외과 오승택 교수는 “항문 세척은 하루 3회 이내가 적절하다”며 “치질이나 치루 수술 후에는 비데를 사용하기 보다 온수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외과2007/01/19 10:59
  • 말보로, 쿨 니코틴 농도 11% 증가

    흡연자들이 담배 1개비 흡연당 흡입하는 니코틴의 양이 1998년에서 2005년 사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보고서(Massachusetts Department of Public Health)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매사스세츠주는 1998년 이래로 담배속에 함유된 니코틴 농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는 유일한 미국내 주이며 또한 담배 회사들로 하여금 니코틴에 대한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요구할수 있는 미국내 세개의 주중의 하나이다. 하버드의대팀의 분석 결과 1998년에서 2005년 사이 미국내 모든 담배 제조회사들이 해마다 담배속 니코틴 양을 약 1.6%씩 높여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담배인 말보로는 담배속 니코틴 농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유명한 멘톨 브랜드인 Cool 또한 6년 안에 20% 가량 니코틴 농도를 높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내용중 특히 부모들에게 관심을 끄는 문구는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3대 브랜드 담배인 말보로, 뉴포트, 카멜 세가지 제품 모두 니코틴 농도를 상당히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와 같이 니코틴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담배 중독에 빠지기 쉽고, 금연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해마다 폐암을 비롯한 흡연에 의한 질환으로 약 44만명이 미국내에서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담배를 끊는 것이 흡연에 의한 사망을 초래하는 여러 질환의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19 09:24
  • 흉터 없애는 연고, 오래되고 패인 곳엔 '글쎄'

    직장인 정모(26)씨는 얼마전 동생과 장난을 치다 눈밑에 손톱으로 인한 상처가 심하게 생겼다. 한창 얼굴에 민감한 20대라 흉이 질까하는 걱정에 약국으로 달려가 3만원의 거금(?)을 주고 일명 ’흉터 없애는 연고’를 구입해 3달 동안 꾸준히 발랐지만 푹 패인 흉터 자국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정씨처럼 상처가 생긴 후 딱지가 앉자마자 ’콘트라투벡스’나 ’벤트라겔’, ’시카케어’ 등의 흉터완화제를 흉터 초기에 바를 경우 회복률은 매우 높다. 그러나 매우 오래된 흉터일 경우, 특히 주변의 원래 피부보다 색깔이 짙고, 돌출된 형태의 흉터에는 효과가 있지만 움푹 패인 경우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상처가 아문 후 상처 자욱이 부풀어 오른 흉터를 켈로이드성 반흔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 흉터 없애는 연고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완전히 흉터를 없애준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흉터를 없애는 연고의 경우 다치자마자 바로 바를 경우나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고 나서 처치할 경우 효과가 나쁘진 않다”며 “그러나 100% 완벽하게 흉을 없애지는 못한다”고 말했다.즉 흉터가 더 튀어나오지 않게 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나 완벽한 치료는 어렵다는 것.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오래된 흉터의 경우 이런 연고들을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만 흉터가 조금 옅어질 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미 상처가 생긴 후 딱지가 다 떨어지고 생긴 흉터의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그래도 바르지 않는 것보다는 꾸준히 바르는 것이 흉터를 조금이라도 완화시키는 데 좋다.임원장은 “연고의 종류와 흉터가 생긴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치유를 위해서는 안바르는 것보다 바르는게 났다”며 “사람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접촉성 피부염 알러지나 일반 피부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연고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상처가 생긴 후 흉이 지지 않게 하기 위한 약물치료는 어떤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넘어지거나 베인 상처의 경우 무작정 소독약을 쓰기보다는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 등으로 깨끗히 씻어낸 후 상처전용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흉이 지지 않기 위해 무작정 소독약을 사용하거나 상처 전용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흉이 질 수 있다.특히 흉터를 없애주는 연고도 상처 후 직접 바르기보다는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후에 바르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19 09:23
  • 헬리코박터균 감염, 무조건 치료해야?

    우리나라는 유독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고 그 중 가장 흔하게 발병되는 암이 위암이다. 이에 위 관련 질환과 관련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위장 질환을 유발시킨다는 헬리코박터균. 특히 우리나라 국민에게서 많이 발견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지만 감염됐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각 국가별로 헬리코박터를 언제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권하고 있지는 않다. 미국의 경우 소화성 궤양이 발견되면 재발과 관계없이 제균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위염이나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에서는 반드시 제균이 권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으면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웨양이 있는 경우 또는 위림프종 환자들은 꼭 치료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소화성궤양을 앓거나 앓은 병력이 있는 경우 혹은 위암의 가족력이 있을 때나 위축성 위염이 있는 환자는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위염이나 십이지장염은 제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단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정은 교수는 “전체 위암 환자의 40~60%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양성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 균에 감염되는 경우 감염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약 70%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감염되어 있으나 모두에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위암 예방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 대한Helicobacter및상부위장관 연구학회 김재규 학술이사는 “위암 예방을 하기 위해 제거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릴 수 없고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9월 국립암센터와 서울 의대 윤근영 교수팀은 한국인에게 유독 발병률이 높은 위암은 CagA라는 병독인자를 생성해내는 헬리코박터균이 주범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은 1993년 이후 1만8000명을 추적 관찰한 뒤 이들 중 위암 발병자 100명을 이들과 성별, 나이, 관찰기간이 같은 비발병자 400명을 비교한 결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들 중 CagA를 생성하는 균에 감염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3.7배 가량 높은 것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헬리코박터균과 위암 발생간의 관계는 단순하게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균이 가지고 있는 병독인자를 포함해 개인별 유전형질 및 식이습관과 같은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설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향후의 연구에서 이와 같은 요인들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헬리코박터균 제거하면 암도 생기지 않는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는 “10년전만 해도 우리나아 국민의 80~90%가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즘은 60~70%로 낮아졌다”며 “이 균이 구강에서 구강으로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음식을 함께 먹는 등의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는 균으로 균 자체에서 여러 가지 독소를 분비하고 점막에 장애를 일으켜 위산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킨다. 그리고 이는 위나 십이지장 점막의 손상을 가져와 궤양을 발생시키거나 궤양이 재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헬리코박터균이 십이지장 궤양의 약 94%, 위궤양의 약 84%에서 발견되고 제균했을 때 위나 십이지장 궤양의 재발이 현저하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소화성 궤양의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져 있으며 위축성위염은 위암 환자의 약 80~90%에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에 위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으면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웨양이 있는 경우 등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항생제 2종류와 궤양약을 함께 쓰게 된다. 즉, 궤양치료를 하면서 균을 죽이면 낫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고 재발률이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제균을 했다고 해서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이다. 위암은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했다고 해서 암의 발병 확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제균 후에도 헬리코박터균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이면 다시 감염될 수 있고 제균 치료 후에도 20% 정도는 균이 소실되지 않는다. 더불어 제균을 계속할수록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신 교수는 “제균치료를 하면 내 위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균치료를 함으로써 소화성 궤양의 재발은 10~15% 이하로 줄일 수 있으나 다른 약제 기인성 혹은 스트레스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한 궤양의 발생은 막을 수 없다”며 “위암의 발생 또한 완전히 방지하는 것이 아니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7/01/19 09:21
  • 미끄러운 겨울길, 노인 넘어지면 큰일

    넘어져 다치는 노인이 급증하는 계절이다. 65세 이상 노인 서너명 가운데 한명 꼴로 낙상사고를 당하고 있다. 노화 탓 칼슘 저하로 뼈가 약해진 노인이 빙판 길에 쓰러지면 회복이 더디다. 병상생활이 오래 간다. 폐렴, 피부 괴사, 심장질환 악화 등 합병증이 생기기 쉽다.  겨울에는 관절이 굳는다. 특히 관절염, 중풍, 골다공증을 앓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다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 노인이라면 낙상 위험은 더욱 커진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고관절 골절이다. 허벅지뼈와 골반이 연결되는 부위의 관절이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부러질 수 있다. 고관절 골절 노인의 1년 내 사망률은 14∼36%에 달한다. 마취, 수술 후 전신 건강이 악화된 상태로 장기간 침상 안정에 따른 폐렴, 욕창 등 후유증 탓이다.  척추 뼈에 미세하게 금이 가거나 뼈가 주저앉는 척추 압박골절도 조심해야 한다. 노인이 엉덩이로 넘어지면 척추로 힘이 집중된다. 등 전체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걷지 못할 뿐더러 심하면 하반신이 마비되기도 한다.   신촌연세병원 인공관절센터 김민영 소장은 “뼈가 완전히 부러지면 고통이 심하니 곧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금이 가거나 부러진 뼈가 서로 맞물리면 큰 고통을 느끼지 못하므로 그저 참고 지내는 수가 많다. 미끄러져 넘어지더라도 멍이 든 정도로만 여기고 파스나 붙여가며 치료를 마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치료가 늦어지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낙상했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뉴시스
    정형외과2007/01/19 09:20
  • "올겨울 식중독 비상, 장염바이러스 색출작전 가동"

    정부는 겨울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그 원인 바이러스로 분석된 장염바이스러스 색출작전에 나섰다. 최근 정부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노로바이러스 등 주요4종의 바이러스성 장염이 원충, 세균에 의한 급성장염을 포함한 보고 집계 중 전체의 5분의 1을 차지함에 따라 장염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감시와 관리체계와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정부 조사 집계에서는 4종의 장염유발 바이러스 중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27%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5세 이하의 모든 소아가 감염될 수 있는 로타바이러스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로 지난해 이례 없는 3000여명의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이에 정부는 지난해 중순부터 4종의 바이러스성 장염병원체를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신고를 통해 조사 분석하는 실험실 감시대상으로 지정해 전국 94개 의료기관에서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대형화 추세를 보이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본격적으로 식중독 바이러스 국가실험실 운영사업을 시작하는 등 집단설사에서 검출되는 노로바이러스의 실시간 분석체계를 마련했다. 올 겨울을 원년으로 식중독 감시체계가 강화됐다는 것. 습도와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번식하는 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과는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었다. 특히, 감염자의 구토물과 대변에서 발견되나 감염자의 손에 의해 전파된 균들이 입으로 옮겨지게 되면 쉽게 누구나 쉽게 감염될 수 있어 전염매개를 차단하기 위한 손 씻기가 중요한 예방과 대처수단으로 권고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관계자는 “겨울철 식중독 보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개인위생은 물론 음식물보관, 조리용 기구의 철저한 소독 등 바이러스전파를 줄이기 위해 일반국민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집단급식소관리와 사후관리를 위해 합동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중독에 관련해 감시, 원인분석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급식관리단속 및 사후관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하는 이원화된 관리 체계로 진행 된다는 것.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일제히 단속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식중독의 초동 대응에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경기도청 보건위생 정책과 관계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은 오히려 여름이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식중독은 겨울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어 방학중인 학교를 제외하고 아동급식시설, 노인복지 및 자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생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에 기인한 식중독은 짧은 기간 내 다수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바이러스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수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7/01/19 09:19
  • 신종 바이러스 폐렴으로 죽게 하는 독소 생산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폐렴환자를 72시간안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독소를 생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VL(Panton-Valentine leukocidin)이라 불리는 이 독소는 자체적으로 폐렴을 유발하기도 하며 건강한 조직을 죽일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포도상구균은 병원내 감염을 흔히 일으키는 균으로 심장에 염증을 유발하며 독소 쇼크 증후군(toxic-shock syndrome)이나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균이다. 최근 항생제 메치실린에 내성으로 보이는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이라는 새로운 균주가 출현했으나 독시사이클린이나 반코마이신등으로 치유될수 있다. 이와 같은 MRSA 균중 새로운 독소를 지닌 균종이 지난 해 12월 영국내 병원에서 두 명의 환자를 괴사성폐렴(necrotizing pneumonia)사망케 해 영국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세균은 폐 조직을 파괴하고 도한 감염에 저항하는 일부 면역시스템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PVL독소가 폐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다며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영국내 두 명의 환자는 치료에 의해 세균이 죽었음에도 사망한 바 전문가들은 이미 형성된 PVL독소가 계속 폐 조직을 파괴 해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7/01/19 09:18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IFEZ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협력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IFEZ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협력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이환균)과 글로벌 첨단의료허브인 ‘인천 바이오메디컬 허브’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FEZ는 이 협약을 통해 스타과학자 및 스타기관 유치를 통한 인천바이오메디컬 허브, 첨단의료 복합단지 구축 계획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측은 이번 협약이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1/18 15:12
  • 라식수술 후 안구건조증 생겼다면?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의 ‘카운셀링’ 코너에서는 신현호 의료사고상담 변호사(법률사무소 '해울' 대표이사)의 1:1 의료사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헬스조선은 현재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 중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저는 건조증이 좀 있다고 알고 라식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는 눈이 시릴 정도의 건조증이 생기고 있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는 1년 정도 치료를 해보자고 하는데 이럴 경우에 치료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보다 엄청 심해져서 인공 누액을 달고 살아야 합니다. 아니면 눈도 못뜰 정도 거든요. A: 수술 후 합병증(후유증)이 발생했다고 치료비를 병원에 부담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수술 후 합병증이 병원 측의 과실로 인해 발생되었다면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워낙 기왕증으로 안구건조증이 있다고 하셨으니 라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이는 시력교정수술일 뿐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수술이 아니기에 안구건조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병원이 라식수술 중 과실로 인해 안구건조증 악화 외에 다른 합병증까지 발생되었다면 이에 대한 가능성도 염두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이사ㆍ변호사
    안과2007/01/18 10:02
  • 관절에 이상 생겨도 운동 강행? ‘운동중독증’

    몸짱 열풍이 불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은 남녀를 막론하고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은 법, 운동도 중독이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소위 '운동중독증' 으로 불리는 이 증세가 나타나는 사람은 관절에 무리가 가도 주변에서 말리지 않으면 운동을 계속해 결국 몸에 적지 않은 무리를 주는 결과를 불러온다.  본인이 무리하게 운동을 자꾸 하려 한다고 판단되면 의사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을 안하면 “잠이 안와”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에 따르면 이 운동중독증은 베타엔돌핀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뇌 속에서 분비되는 베타엔돌핀은 운동을 하거나 기분 좋은 일을 하면 분비되는 것으로 마약과 비슷한 효과를 준다. 물론 긍정적으로 사용될 때는 좋은 일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베타엔돌핀이 주는 쾌락에 중독돼 무리한 운동을 통해서라도 얻으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생긴다. 몇 달, 몇 년 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해 온 이들 사이에서 잘 생기는 이 운동중독증은 몸이 아파도 계속해서 하려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릎에 물이 차고, 인대에 무리가 생겨도 계속해서 운동에 집착하는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심하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잠이 안오고, 사회생활을 피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운동을 꼭 하려 든다. 이를 정신적인 의존증으로 보는 견해를 가진 전문의도 있다.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담배를 못 끊는 것과 비슷하게 해석한다. 물론 이 증상이 과학적으로 명명된 증상은 아니다. 따라서 신체적인 의존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므로 중독증으로 불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무리한 운동을 통해 몸을 해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약으로 근육불리기는 체력과 관계 없다 비슷한 증세로 근육증강제 중독이 있다. 몸짱열풍의 영향으로 보기 좋은 몸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 사이에서 보조식품을 통해 몸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실 약을 통한 근육증강은 체력적인 면에서는 큰 도움은 안된다. 배 교수는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한 것이라면 유산소에 적절한 근력운동이 추가가 되야 하는데, 근육이 증강된다고 해서 체력은 거의 붙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또, 무리한 근육 증강은 드물지만 뼈의 손상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뼈가 성장을 다 끝낸 상태에서는 거의 관계가 없다. 하지만 성장기 학생이라면 근육증강제를 통한 무리한 근육 확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심박수 기준으로 운동열량 소비 정해야 이같이 운동을 통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적절한 운동이 최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배하석 교수는 적절한 운동의 기준을 최대 심박수를 기준으로 필요한 열량을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대부분 운동을 우격다짐으로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중에 맞지 않은 운동을 하면 오히려 관절염을 불러 올 수 있다고 한다. 이 심박수는 헬스클럽 등을 통한 건강관리센터에서 간단하게 측정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220에서 나이를 빼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왕 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운동이 좋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보다 직접 해 보고 재미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낫다 체중이 많은 이는 일단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에 관한 정보라면 많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배 교수가 추천하는 방법은 시간당 6~7㎞ 정도로 평소보다 조금 빨리 걷는 정도. 힘들면 욕심내지 말고 쉬면서 하는 것이 좋다. 무리해서 뛰면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18 09:55
  • 스타벅스, "인공호르몬도 빼겠습니다"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가 미국 북동부를 시작으로 인공성장호르몬이 함유된 유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미국 내 5668 매장 가운데 절반 가량의 지점에서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지 보름만에 나온 결정이다. 고지방.고칼로리 제품으로 전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난을 불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미국에서는 유제품에 ’rBGH’라는 성장 호르몬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rBGH는 젖소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단백질로 소의 성장과 산유를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대량 증식해 성장 촉진제로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화돼 있다.  이 성장호르몬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워싱턴 유제품위원회의 블레어 톰슨 대변인은 “성장호르몬은 같은 종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며 “성장호르몬 사용을 배제할 경우 비용이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타벅스가 비용 증대, 수익 감소를 감수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소비자에게 그 책임을 전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타벅스의 샌자 굴드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번 정책으로 커피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으며 납품 업체와 우선 휘핑 크림과 에그노그(밀크와 설탕이 든 달걀 술)에 대한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굴드 대변인은 현재 구매하는 유제품 가운데 이미 37%가 무(無)rBGH 제품이라며 이는 지난달 27%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적용 범위를 100%까지 확대할 계획의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스타벅스측은 또 일부 국가에서만 성장 호르몬 사용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다른 국가들에서는 유제품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시애틀=AP/뉴시스
    푸드2007/0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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