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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7/10/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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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2007/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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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복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잘 기억하려면 우리가 반복하여야 한다. 기억을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은 반복이다. 예를 들어 오늘 배운 지식을 기억하고 싶을 때 짧게나마 그것을 한 시간 후에 기억한 다음 저녁에 자기 전에 조용한 시간을 가지면서 다시 한번 기억한다면 거의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2) 말로만 외울 것이 아니라 시각화를 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좌측 뇌와 우측 뇌로 나누어져 있고, 좌측 뇌와 우측 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여러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오른손 잡이의 경우 좌측 뇌는 주로 언어와 관련된 기억, 우측 뇌는 주로 시각과 관련된 기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새로운 영어 단어를 10개를 외웠다고 하자. 이는 주로 언어를 사용하여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언어적 기억이다. 그러나 어느 날 10명의 새로운 얼굴을 보았다고 하면, 이를 기억하는 것은 시각적 기억이다. 이와 같은 언어적 기억과 시각적 기억은 계속 교통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영어단어를 배웠는데 그것이 어떤 물체라면 영어단어를 외울 때마다 그 물체와 연관을 시키고 있다.
따라서 좌반구와 우반구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그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기억효과가 훨씬 더 증진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것을 기억하고자 할 때 말로만 기억하거나 혹은 시각적으로만 기억하는 것은 덜 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얼굴을 기억할 때 그 사람의 코가 어떻게 생겼더라, 헤어 스타일이 어떻더라, 또는 누구를 닮았더라 라고 말을 붙여 놓으면 훨씬 기억이 오래간다.
반대로 언어적 자극을 시각화 한다면 기억을 훨씬 증진 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지명을 10개를 외우는데 단순히 10개를 외우는 것 보다는 지도의 위치를 생각해 가면서 같이 외운다면 훨씬 외우기 쉽다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 강의실의 학생을 외우는데 이름만 외우는 것 보다는 항상 같은 위치에 앉혀 놓고 위치를 생각하면서 외우면 잘 외워진다는 것이다(이름만을 외우는 것은 언어적 기억, 위치를 생각하는 것은 시각적 기억임). 또 다른 예로서 우리가 공부하던 참고서를 잃어 버렸을 때 억울한 이유는 (새로 사면 될텐데 억울한 이유) 밑줄 등 표시를 해 놓은 것이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참고서의 내용을 기억할 때 말로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머리속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어느 위치에 어떤 내용이 있음을 시각화한다.
(3) 필요 없는 것을 외우지 말자
컴퓨터의 메모리가 한정되어 있는 것 처럼 인간의 뇌의 기억력도 어느 정도 용량이 한정되어 있다. 특히 작업기억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다. 이 작업기억은 컴퓨터에 비유하면 RAM같은 것이다. 따라서 쓸데 없는 것을 외우지 않는 것도 더 필요한 것을 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기억력 증진을 위해서 전화번호를 100개 이상 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기억력을 증진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기억 장소를 차지하여 정작 필요한 기억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주위 환경을 시스템화해햐 한다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또 한 방법은 주위 환경을 시스템화 하는 것이다. 어떤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물건은 항상 일정한 장소에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열쇠나 지갑 등 필요한 물건을 항상 같은 장소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집에 도착하면 핸드폰을 일정한 장소에 둔다. 그리고 가지고 다닐 때에도 열쇠는 오른쪽 주머니, 지갑은 왼쪽 주머니 등 항상 같은 위치에 두게 되면 집에서 나올 때 한번만 만져보아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5) 되도록 단서를 많이 이용한다
기억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책략 중의 하나는 연상이다. 연상이란 A를 보면 B가 생각나는 식이다. 집에 도착하면 어떤 일을 꼭 해야 하는데 집에 가면 잊을 것 같을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끈을 매달아 놓거나, 휴대폰이 울리게 해 놓으면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일을 기억해 낼 수 있다.
(6) 주위 환경을 단순화 해야 한다
주위를 단순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중요하다. 당신의 책상위나 서랍에서 필요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그만큼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책상이 너절하게 되어 있는 경우와 잘 정리되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책상위에 놓여져 있다면 그 만큼 도움이 될 것이다.
(7) 끊임없는 메모가 중요하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메모가 매우 중요하다. 수첩을 사용하거나 포스트잍을 사용해야 하고, 또는 손바닥에 쓰거나 내일 아침에 가져갈 물건을 현관 앞에 내 놓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메모는 생각이 날 때 즉각 해야 하고 나중으로 미루면 잊는 경우가 많다.
(8) 일을 즉시 처리하자
일을 즉시 처리하는 것도 기억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사소한 일은 미루어 놓으면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즉시 메모하거나 즉시 해결하여 머리속에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9) 운동이 기억향상에 절대적이다
뇌세포는 혈류를 통해서 오는 산소와 영양분으로 기능을 유지한다. 이는 마치 식물이 뿌리로부터 오는 물과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혈관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담배를 계속 피울 경우 뇌혈관이 수축하므로 뇌혈류가 감소하게 되고, 또한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된다. 뇌혈관이 잘 뚫려 있다고 하더라도 심장의 기능이 약화되면 그 만큼 뇌혈류가 감소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운동을 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운동한 사람과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 평소에는 차이가 나지 않을 지 모른다. 그러나 폭발적으로 일이 많아지거나 기억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달라질 것이다.
(10) 마음의 평화는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끊임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이 떨어진다. 집중력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단기기억과 작업기억능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우울증도 마찬가지이다. 우울하면 사고의 스피드가 감소하고 기억하려는 의지도 없으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마음이 편하고 긍정적이고 명랑한 것은 기억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려면 자주 고요함에 머물러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이 다가온다고 초조해할수록, 남들에 비해 뒤진다고 자책하는 것도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성인들이 하루종일 쇼핑하거나 정신없이 일하다가 지하철 타고 올 때 영상을 쳐다보고 있다고 집에 오자마자 TV를 본다면 그 사람의 뇌는 필요없는 정보로 가득차거나 머리가 정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되도록 자주 집에서 조용하게 차를 마시거나, 대화하거나, 숲속을 거닐거나,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는다면 집중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헬스조선 편집부
신경과2007/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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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2007/10/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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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7/10/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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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7/10/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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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혹사되어 칙칙해진 피부. 가을에 본격적으로 관리해야 기미나 잡티로 자유롭고 투명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다.
1.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제거는 필수!
여름내 자외선에 과다 노출된 피부는 평소보다 더 두꺼운 각질층을 만들어 내어 화장품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 따라서 각질관리도 중요한 미백 관리 중 하나다. 주의할 점은 각질제거도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 지성 피부는 일주일에 2회 정도하면 좋고, 건성피부는 각질제거보다는 수분 보충이 훨씬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또한 여드름이 많은 피부는 각질제거를 무리하게 하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물 세안으로 가볍게 하되 굳이 각질제거를 하고 싶다면 알갱이가 없는 부드러운 제품을 찾아 살살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2. 내 피부에 맞는 화이트닝
여름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졌다면 감초 달인 물을 이용하여 진정을 시켜야 한다.또 녹두가루를 물로 섞어 살짝 팩을 해주면 좋다.백장감은 누에가 희어지며 죽은 것인데 피부에 약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감초가루와 함께 사용하되 백장감, 감초가루, 해초가루를 동량으로 사용하여 물에 섞어 팩을 해주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이때 해초가루가 없으면 백복령과 백장감을 우려내고 냉동했다가 냉장하고 난 후의 물을 거즈로 해서 팩을 해도 좋다.
3. 가을볕도 무서운 법, 자외선을 차단하라
자외선 차단은 미백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므로 외출 30분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외출 후에도 땀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화장하고 나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함유된 파우더를 자주 덧바르는 것도 지혜이다.
4. 간단한 경락마사지로 미백효과를 높여라!
취침 전 간단한 피부 마사지는 경락순환을 도와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 얼굴 중앙부터 귀 쪽으로 천천히 누르고 스트레칭 하듯 가볍게 밀어준다. 이마는 손끝을 이용해 위로 매끈하게 펴준 후 관자 놀이까지 천천히 당긴다. 이 동작을 연결해 얼굴선과 목 부위까지 쓸어주면 된다.각 경혈점인 사죽공, 동자료, 찬죽, 승읍혈을 처음으로 머리부분의 두유, 관료, 지창, 인중, 승읍 등 아래로 내려온다. 단, 여드름 피부는 경락 마사지를 하게 되면 피지선을 자극해서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도움말: 휴그린 한의원 김미선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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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2007/10/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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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 토모테라피 본격 가동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희완)은 오차 없이 환자 몸속에 있는 암세포를 골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토모테라피(Tomo Therapy)를 10월 1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컴퓨터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CT화면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환자에게 분포된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후,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토모테라피는 기존에 시행해왔던 선형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보다 더 정밀한 장비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는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고 기능과 형태를 유지시키면서 종양세포만을 골라 파괴하는 토모테라피는 분명 암 환자들에게 큰 희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 02-2019-3140
고려대 의과대학, 싱가포르 해외의대 인정리스트 등재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이 싱가포르 해외의대 인정리스트에 등재됐다. 싱가포르 보건복지부(The Ministry of Health, MOH)와 싱가포르의학위원회(the Singapore Medical Council, SMC)는 지난 9월 21일(금) 해외의대 인정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되는 20개 의과대학을 공개하고, 한국 의과대학으로는 고려대 의과대학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대, 연세대를 포함하여 고려대까지 3개 의과대학이 싱가포르 의대 인정리스트에 포함 됐다.
줄기세포로 ‘신경계질환-다계통 위축증’ 치료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 증후군의 하나인 ‘다계통 위축증’이란 신경질환을 치료한 결과, 병의 진행속도를 현저히 지연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팀이 ‘Cl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에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다계통 위축증’ 환자 29명을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투여군(11명)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18명)으로 나눠 1년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질병진행에 있어서 두 군간 현저한 차이를 확인한 것이다.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지 않았던 대조군은 증상의 악화정도를 나타내는 신경학적 결손수치가 1년에 평균 15점이나 증가된 반면, 투여군은 1년 동안 신경학적 결손수치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호전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책임자인 이필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에서 세계 최초로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 연구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는 1회의 경동맥과 3회의 정맥을 통하여 주입하였는데, 시술과 관련된 부작용 및 장기 추적 기간 동안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중간엽 줄기세포의 치료효과는 손상된 신경 기능을 되살린 것이 아니고 진행속도를 현저히 늦춘 것이나, 다계통 위축증의 아주 빠른 병의 경과를 볼 때 매우 의미있는 치료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전이성 척추종양의 디스크 침투 막는 원인 물질 규명
디스크 조직의 세포에서 생성되는 “Fas ligand”라는 물질이 타 장기의 악성종양이 척추 디스크 조직에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디스크 조직내 혈관이 없기 때문에 종양이 전이되지 않는다는 기존 학설을 보완해 척추 디스크내에 종양 세포가 전이될 수 없는 근거가 더욱 명확해지게 되었다.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2007년도 유럽척추학회(EuroSpine 2007)에 발표한 연구 논문을 통해 유방암이나 폐암과 같이 타 장기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이 척추에 전이될 때에 척추의 골 조직을 침범하여 파괴(전이성 척추종양)하는 반면, 디스크 조직은 전혀 침범하지 못하는 현상을 “Fas ligand”라는 물질을 통해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밝혀냈다.
고대안산병원, '일반인 대상 간 질환 공개강좌' 개최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10월 12일(금) 오후 2시 부터 5시까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 '간염바이러스와 간암과의관계 및 그 대책'(고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 ▲ '간질환 환자의 올바른 식사방법'(고대 안산병원 영양팀 홍여진 영양사) ▲ '간경변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가'(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 등의 강의를 비롯한 참석자와의 질의 및 응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고려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031)412-5583
한국 펭귄회,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한국펭귄회(회장: 이은옥, www.kpenguin.org) 는 세계보건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ion)가 정한 관절염 주간(10월 둘째주)을 맞아, 오는 13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 류마티스 관절염의 최신 치료경향'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강남구 대치동 삼탄빌딩에서 열리며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인 차훈석 교수, 대한근관절건강학회 교육센터장인 이인옥 교수 등이 참석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치료 및 관리,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운동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0월 12일 금요일까지 한국펭귄회(전화: 02-2071-6795)로 하면 된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 관절염 공개 강좌
아주대병원은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알고 치료합시다’ 라는 제목으로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문 의 : 031-219-4466
2007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희완) 암센터는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클리닉 주관으로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유방암과 관련 된 가장 앞선 치료 및 예방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 시 2007.10.23(화) 15:00-16:30장 소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본관3층 대강당강좌내용▲ 핑크리본 행사소개 - 암센터 이희대 소장(외과 교수) ▲ 암의 발생기전과 표적치료 -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 유방암의 최신 지견 - 외과 정 준 교수 ▲ 유방암과 토모 방사선 치료 -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 ▲ 유방암 수술 후 복원성형 - 성형외과 노태석 교수문의 : 02-2019-3300 유방암클리닉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기타2007/10/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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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2007/10/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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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0월 한달 간 간암 퇴치를 위한 ‘제8회 간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학회는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하여 2000년부터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고자 대국민교육과 홍보에 매진해왔다. 간 질환에는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 경변증, 간암 등과 같이 만성으로 진행되어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많지만 조기에 검진하고 올바르게 치료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제8회 간의 날’을 맞아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8개 병원에서 간질환 안내와 진단,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가 열린다. 본 강좌에는 의사와 환자가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2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을 진행하여 자신이 B,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그리고 간수치는 어느 정도 인지 등을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 참조 http://www.liverday.co.kr)
더불어,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소책자와 간학회 선생님들이 직접 출연한 교육동영상 CD, 라디오 공익 광고를 제작해 간질환의 위험성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준비하였다. 그리고 간염 환자와 가족들이 무료로 클래식음악을 즐기며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을 드리는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전국 5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오는 18일 열릴 간의 날 기념식에서는 간질환을 담당하는 의사들이 워크샵을 열어 간암의 조기 검진과 예방을 위한 대책, 연구와 치료에 대한 최신정보 교류, 간암에 대한 일반인 및 환자의 인식도 조사 결과발표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여 국내 간질환 퇴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올해 간의 날 행사를 진행한 이효석 이사장은 “최근 국내 의료진의 기술 향상을 통해 많은 경우 간암을 비롯한 간질환들이 극복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간염 질환이 얼마나 무서운 만성 질환이며 본인이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암일반2007/10/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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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에서 소아당뇨로 고통 받는 환아와 그 가정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사노피-아벤티스 임직원들이 물품 기증부터 판매까지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는 바자회 행사다. 행사 판매수익금은 전액 ‘초록산타 기금’으로 적립되어 소아당뇨 환아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장터에서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시민들에게 당뇨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혈당 측정 및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즐거움의 추억을 선사하는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해 열린 <초록산타 &사랑의 인슐린 장터>에서는 약 2,0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초록산타 씨앗기금과 더불어 총 5, 300만원의 ‘사랑의 인슐린’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환아 가정 재정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초록산타’ 는 지난 2006년부터는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을 통해 소아당뇨 환아와 그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초록산타 -사랑의 인슐린 장터>
10월13일 토요일, 소아당뇨 환아를 돕는 뚝섬 초록산타 장터로 오세요! ■일시: 2007년 10월 13일 토요일■주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장소: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시간: 오전 12시;오후 4시 ■장터 물품: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사노피-아벤티스 임직원 기증품■부대행사: -무료 혈당 검진 및 상담 (당뇨 전문 간호사)-'초록산타 캐리커처' 이벤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에 대하여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는 유럽 1위의 글로벌 제약 기업이다. 세계적인 연구개발 조직을 바탕으로 약 17,000 여 명의 과학자들이 25개 이상의 R&D 센터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7개의 핵심 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 혈전증, 항암, 당뇨병, 중추신경계, 내과영역, 백신. 국내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세계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과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죽상혈전증 치료제 플라빅스,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 항암제 엘록사틴 및 탁소텔,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 기저 인슐린 유사체 란투스 등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
<초록산타 캠페인>에 대하여
“초록산타”는 병원에서 질병과 싸우면서도 1년 365일 기쁨과 희망의 상징인 ‘산타’를 기다리는 환아들을 위해 특별한 나눔의 추억을 선사하고, 환아들이 투병 중에도 힘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재정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비영리 재단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초록산타"는 지난 2006년부터 소아 당뇨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소아당뇨 환아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10/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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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 저를 찾아온 건 불행이었지만, 일찍 발견해 치료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죠. 불청객이었지만 별 말썽 없이 잘 돌려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호텔리어’ ‘고맙습니다’ 등 TV드라마에서 활동했던 탤런트 홍여진(49·사진)씨는 “10월이 오면 그 때 일이 생각나지만,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얘기할 수 있다”고 했다. 1979년 미스코리아 선(善)에 오른 뒤 영화배우, 탤런트, 모델 등으로 20년 이상 활동해오면서 생활이 불규칙하고 건강을 돌볼 겨를이 없었지만 암이 찾아오리라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도 암은 아니었고, 다른 가족 중에도 암 환자는 없었다.
“2005년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에 참가했다가 유방암 자가 검진법을 배웠어요. 집에서 직접 해봤더니 왼쪽 유방 한 곳에서 뭔가 만져지더군요. 개인병원에서 맘모톰과 조직 검사를 했는데, 유방암이란 진단이 나왔습니다.”
의사와 주변 사람들은 “유방암은 착한 암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만 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위로했지만, 그는 치료가 잘 돼 목숨을 구하더라도 유방을 잃으면 연예 활동을 접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 빠져 제 정신이 아닐 정도로 당황했다.
얼마 뒤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암을 워낙 초기에 발견한 덕분에 왼쪽 유방의 4분의1만 절제하고, 방사선 치료를 28회 받았을 뿐 항암치료도 받지 않았다.
“일찍 발견한 게 얼마나 다행인 줄 몰라요. 유방도 대부분 살렸고 그렇게 힘들다는 항암제 부작용도 겪지 않았으니까요.”
홍씨는 그 이후 TV에 출연해서건 지인들을 만나건 “아무리 암이라도 일찍만 발견하면 걱정할 필요 없다. 조기발견이 너무 중요하다”고 말하고 다닌다. 홍씨는 병원 환자 대기실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가 기억난다고 했다.
“TV에서 제가 유방암 경험담을 얘기하는 것을 보셨다고 해요. 염려가 돼서 병원에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1년이 훌쩍 지나버렸다고 합니다. 그런 어느 날 가슴에 멍울이 만져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이미 유방암이 3기까지 진행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눈물을 글썽이면서 ‘TV에서 여진 씨를 봤을 때 병원에 갔으면 살았을 텐데…’ 라던 그 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는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대중목욕탕에도 다닌다.
“목욕탕에서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분들을 더러 봅니다. 반가운 일은 그분들도 당당하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그런 사실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예전에는 곁눈으로 힐끗힐끗 보던 사람들도 있었다지만 요즘은 그런 사람 거의 없습니다.”
유방암 수술 이후 6개월마다 병원을 찾아 이상이 없는지를 체크한다. 수술 이후에는 위내시경 검사도 매년 꼬박꼬박 받는다. 잘 먹고 잘 자며, 홍삼을 가끔 챙겨먹는 것이 건강 관리법. 하고 싶은 말을 마음 속에 담아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기 위해서다.
인터뷰 중에 후배 탤런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끊기 전 그는 이 한 마디를 덧붙였다. “얘, 병원 가서 건강검진 꼭 받아라. 꼭이다.”
/ 글=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 사진=이덕훈 기자 leed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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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정기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 ▲재발률 ▲항암제 부작용 ▲수술 뒤 삶의 질 등 모든 점에서 훨씬 유리한데도 여전히 증상이 나타난 후 뒤늦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1996년 3801명에서 2004년 9667명으로 8년 만에 2.5배 이상 늘었다. 여성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도 1996년 16.7명, 1998년 20.3명, 2000년 23.0명, 2002년 31.9명, 2004년 40.5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 조기 발견 비율은 여전히 낮다. 학회가 유방암 환자 5322명을 조사한 결과 정기검진에서 암을 확인한 환자는 17.8%(946명)에 불과했다. 즉 유방의 멍울 등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발견한 사람은 유방암 환자 5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았다. 반면 통증 등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68%(3618명)였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했느냐 아니냐는 생존율과 재발률, 치료법, 삶의 질 등에서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유방암의 병기 별 5년 생존율’은 전이가 안 된 ‘0기’가 99%며, 1기 95.6%, 2기는 88.6%다. 하지만 암이 임파선으로 상당수 전이되는 3기(64.2%)와 4기(28.2%)로 가면 생존율이 뚝 떨어진다.
재발 위험도 마찬가지다. 유방암의 재발률은 20~30%로 상당히 높은 편. 수술 뒤 1~3년 동안 재발 위험이 가장 높으며, 1년에 1% 정도씩 위험도가 높아진다. 병기(病期)별 재발률은 0기는 약 5%, 1기 약 15%, 2기 20~25%, 3기 이상 60%이다. 발견이 늦을수록 재발률이 크게 올라간다.
유방 보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난다. 가슴 절제 수술을 하는 경우는 0기(40.5%)와 1기(41.9%)에서는 절반이 채 안 되지만, 2기(60.7%)부터는 비율이 확 올라간다.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유방을 절제하지 않고도 생명을 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지만, 늦게 발견하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으며, 살아도 유방을 잃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유방을 절제하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진다.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 뒤에 받는 가장 큰 고통은 가슴 상실(86.8%)로 재발 공포(85.7%)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돼 있다. 상당수의 암은 치료 뒤 외모에서 수치감을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만, 여성성(女性性)의 한 상징인 유방을 절제한 뒤 환자가 느끼는 상실감은 장애에 버금간다.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 송병주 교수는 “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여성성 상실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부부관계도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조기 검진만큼 예방법도 중요하다. 우선 실천해야 할 것이 생활습관 변화다. 금연, 적당한 운동,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육식위주 식습관 개선 등은 유방암 예방에도 기본이다. 또 가능한 한 30세 이전에 첫 아기를 낳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유 수유도 무척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예방의학교실 유근영·강대희, 외과 노동영 교수팀이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유방암 수술 환자 753명과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753명 등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유를 1년 이상 먹인 경우 유방암 위험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모유를 1~2년 먹인 사람은 11개월 이하 먹인 사람보다 유방암 위험이 46%, 2~3년(45개월) 먹인 사람보다 54%나 낮았다.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는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려면 출산과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젖도 1년 이상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방 자가검진도 매달 월경이 끝난 뒤 3~5일에 하며, 월경을 안 하는 여성은 일정한 날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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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2007/10/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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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이 아프거나 멍울이 만져져 병원을 찾으면 의사는 “어머니나 자매 중 유방암을 앓은 경우가 있는가”라고 묻는다. 유방암은 대장암과 함께 가족성이 강한 대표적인 암이기 때문이다.
유방암의 ‘가족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유전과 환경 요인이 가족 사이에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유전자뿐 아니라 같은 집에서 살면서 식습관 등 거의 동일한 환경에 노출된다는 뜻이다. 국내 유방암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비율은 약 7.5%다. 그래서 ‘유전성’이라기보다는 ‘가족성’으로 표현해왔다.
그런데 최근 유방암에서 유전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 서울대병원 강대희·노동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다국적 연구단체인 ‘국제유방암연구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10년간 유방암 환자 2만1860명과 일반인 2만2578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변이 조사를 했다. 유전자의 개인차를 나타내는 ‘단일염기변이(SNP)’ 30가지를 분석한 결과 4개 유전자(FGFR2, TNRC9, MAP3KI, LSP1)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 연구는 유방암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팀의 또다른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 이모, 자매 등 가족에 이어 자신도 유방암에 걸린 ‘가족성 유방암’ 환자의 23%는 유방암 유전자(BRCA1,2)가 암의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 나온 눈길을 끄는 연구들은 어머니, 이모 등 모계(母系) 외에 부계(父系) 쪽의 유전성이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존 킬링 박사는 ‘예방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40세 이상 여성 899명의 유방암 가족력을 조사한 결과 어머니 쪽이 16%, 아버지 쪽이 1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두아르테에 있는 희망암센터시티 연구팀의 조사에서도 아버지로부터 딸에게 유방암이 유전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유방암학회지 2006년 6월호에 따르면 유방암 가족력 분포는 자매(40.7%), 어머니(19.2%), 이모(12.7%)에 이어 고모(9.8%)가 4번째로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그 동안 유방암 유전자는 주로 어머니와 이모 등 모계 쪽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아버지를 통해서도 유전된다는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다.
유방암 유전자를 갖고 있는 등 가족력이 있으면 평생 세심하고 지속적인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들의 경우 25세부터 유방 정기검진을 시작해야 하며, 매달 하는 자가검진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은숙 박사는 “모계와 부계 양쪽을 통틀어 유방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가 있는지 병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적용이 안되면 30만원 안팎의 적지 않은 비용 부담이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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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의 크기가 다르거나 평소보다 늘어졌는지, 유두가 함몰돼 있는지, 유두 주위에 습진이 생겼는지, 피부가 귤 껍질처럼 변했는지, 평소와 달리 팔 윗부분이 부어있는지 등을 살핀다.
양 팔을 편안히 내려놓은 자세,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깍지 끼고 가슴을 앞으로 내민 자세,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 조직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 각각 관찰한다.
다음은 유방을 촉진(觸診)한다. 상체를 바로 세운 상태에서 검사하고자 하는 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반대편 손의 검지, 중지, 약지 첫마디를 이용해 부드럽게 누르면서 비비듯이 유방 바깥쪽 상단 부위(겨드랑이 밑, 쇄골 위·아래 포함)에서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동심원을 그리며 유방을 만져본다. 원을 좁혀가며 유두까지 만져야 한다. 그 과정에서 유방 안의 멍울이 만져지는지,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거칠어지거나 두꺼워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유두를 가볍게 짜 물이나 우유 빛이 아닌 노란색이나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지 살펴본다. 누운 상태에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한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