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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8/02/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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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8/02/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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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유명한 씨름 선수인 P장사가 백두장사 시합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감독과 함께 찾아왔다. 지금이야 ‘K1’이다, ‘프라이드’다 해서 각종 격투기가 유행하는 통에 우리 민족의 고유한 스포츠인 씨름이 유명무실해졌지만, 당시만 해도 설날 같은 명절 때 TV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모래판을 뒤흔드는 천하장사와 아슬아슬한 씨름 경기를 보는 것은 일종의 연례행사였다.
산 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치질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몹시 부끄러워하는 P장사 대신, 함께 온 감독이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 동안 한번도 천하장사에 오르지 못해서 이번 시합에서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열심히 훈련을 했는데, 항문 통증 때문에 더 이상 훈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좀 안 되겠습니까?”씨름이 어떤 운동인가. 온통 힘을 써야 하는 운동이 아닌가. 멀쩡한 사람도 그렇게 힘을 쓰면 없던 치질이 생길 판인데, 치질이 있는 경우 운동을 계속한다면 악화될 것이 너무도 뻔한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씨름을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P장사를 진찰해 보니 단순한 치질이 아니었다. 힘을 많이 쓰는 직업에다 체중까지 많이 나가는 때문인지, 치루와 치열, 치핵이 모두 있는, 그야말로 ‘치질 백화점’이었다. 일종의 혼합 치핵으로 내치핵와 외치핵 등이 복합적으로 발병한 상태였던 것.
상담 끝에 P장사는 결국 수술을 했다. 다행히 워낙 건강체인 데다 수술도 잘 되어 3일만에 퇴원하게 되었다.그런데 퇴원 수속을 앞두고 감독이 다시 찾아왔다. 감독은 재발을 우려하고 있었다. “지금 퇴원하면 저 친구 성격에 금세 훈련에 들어갈 것이고 힘을 쓰다 보면 치질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것 아닙니까? 그러니 아예 푹 쉬면서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으라고 좀 해주십시오.”
선수를 아끼는 감독의 마음이 십분 이해되었지만, P장사와 같은 혼합 치핵도 수술로 근본치료를 하면 재발하지 않기에 “시합을 앞두고 있기에 최소절제근본치핵수술과 치루절제수술, 치열수술을 해서 힘을 쓰는 데도 지장이 없을 겁니다”라며 그를 씨름판으로 돌려보냈다.
P장사와 감독은 반신반의하며 퇴원했다. 그리고 한달 후 시합날, 병원 직원들 모두가 P장사를 응원하는 가운데 결승전이 벌어졌다. 접전 끝에 그는 드디어 백두장사에 올랐다. P장사는 텔레비전 앞에서 자랑스럽게 “그 동안 저를 괴롭히던 치질을 수술 받고 항문이 상쾌해서 이겼다”며 한바탕 람바다 춤을 추었다.
흔히들 치질은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P장사의 경우처럼 수술로 뿌리를 뽑아버리면 다시 생기지 않는다. 재발이라 생각하는 것은 수술 부위가 아니라 다른 곳에 다시 치질이 생긴 것이다. 따라서 치질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통원 치료 및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새로운 치질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소 잃고 고친 외양간이라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필요한 법이다.
/이동근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대표원장
외과2008/0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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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8/0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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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2008/02/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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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에 관심있다는 사람 중에 비타민이나 미네랄제를 먹지 않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먹기만 하면 건강하게 될 것이라고만 믿지 정작 비타민과 미네랄이 작용하도록 하는 효소의 역할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효소 즉, 엔자임(enzyme)이란 몸 속의 생물학적, 화학적 반응에서 촉매 작용을 하는 특정 단백질로 음식물의 소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촉매 기능을 효소가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조역할을 하는 효소가 필요한데 이런 보효소(補酵素)에는 비타민, 광물질(미네랄),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포함된다.
일단 효소가 소화과정 같은 어떤 반응에 참여하게 되어 소모되고 나면 효소는 즉시 보충되어야만 한다. 신체의 각 세포는 약 10만 여 개의 효소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음식물로부터 얻을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효소 중 가장 중요한 효소들은 대개 췌장에서 만들어진다. 만약 췌장이 손상되면, 효소들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하고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은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장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진다. 이러한 경우 영양소의 흡수가 부족해 영양 상태는 매우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의사들이 효소 보조제를 처방하는 것은 바로 이 같은 흡수장애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효소는 광물질, 비타민, 호르몬의 도움 없이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으며, 반대로 광물질, 비타민, 호르몬도 효소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효소가 부족할 때 이를 보충해야 한다는 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 이미 오래 전부터 제도권 안의 정통 의학에서도 췌장 질환이나 유당 불내성(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함) 등으로 소화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 효소를 보충해 주는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반 의사들은 효소가 부족한 경우에만 이를 처방하는데 비해, 대체요법 전문가들은 효소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다양한 질병에 효소 요법을 처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엔자임 요법에는 췌장 효소와 식물성 효소 두 가지를 사용하는데, 식물성 효소는 소화기 계통의 기능을, 췌장 효소는 소화기 기능과 면역 기능 모두를 강화하는데 사용한다.
역사적으로 식물 효소보다 췌장 효소를 먼저 이용하기 시작했다. 효소요법 전문가들은 효소가 암 세포의 표면을 용해시켜, 백혈구와 기타 면역계 세포들은 물론 심지어는 항암제까지도 암세포에 침투하여 이를 파괴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또 효소가 에이즈(AIDS)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도 죽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을 소화함으로써 체내 자연적인 방어기제가 이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이론을 바탕에 두고 있다.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대학의 대체의학 교수인 쏠라자노 델리오는 류마티스성 질환, 연부조직 외상,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암, 자가 면역 질환, 에이즈 등을 치료하는데 엔자임 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췌장 효소 이외의 효소들은 장에서 만들어지며,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들과는 다른 곳에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유당(우유와 유제품에 함유된 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우리가 먹는 유당은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장을 통과하여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엔자임 요법에서는 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효소가 이롭다는 이론 하에, 프로테아제, 아밀라아제, 락타아제 등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는 효소와 유사한 첨가제들을 이용한다. 또 효소를 많이 먹으면 췌장의 부담을 덜어주어, 췌장이 그만큼 더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
식물성 효소들은 다른 기전으로 췌장을 돕는데, 위(胃)에서 시작되는데 소화작용에 있어서는 염산과 소화 효소인 가스트린이 작용하며, 췌장 소화효소는 이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일이나 야채, 견과류, 씨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효소는 식물이 아직 위장에 있는 동안에도 작용하여 그것이 잘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소화 전(前) 단계의 작용으로 인해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갈 때면 이미 췌장 효소가 쉽게 소화시킬 수 있게끔 준비해 놓는다는 얘기다. 소화 부담이 적어진 췌장은 더 많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따라서 더 건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섬유질을 분해하는 식물 특유의 소화효소 셀룰라아제도 엔자임 요법에서 사용되고 있다. 섬유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 셀룰라아제는 인체 내에서는 생산이 안 되므로 채식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저온 살균, 통조림, 전자레인지 사용, 섭씨 50도 이상의 요리들은 식물성 효소의 기능을 감소시키므로 이러한 조리법을 통한 음식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물 효소는 소화기 질환, 인두통, 계절성 알레르기, 궤양, 칸디다 증(곰팡이 염증의 일종)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대체의학2008/02/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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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2008/02/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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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8/02/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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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8/0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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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2008/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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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8/0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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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2008/02/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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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2008/02/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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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 추천한다' 87%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남녀들은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조선닷컴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지난 1월 14일부터 약 한 달 간 광동제약 슬림센터(http://www.slimcenter.co.kr)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현재까지 참여한 총 298명 중 61%가 '자신은 비만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아니다'라는 대답은 38%에 그쳤다. 설문 응답자 중 남성는 48%, 여성은 51%의 분포를 보였으며, 30대가 44%로 가장 많았고, 25~29세가 23%로 그 뒤를 이었다.
'의약품이나 기능성 식품, 건강보조제약품' 등을 복용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가 '아니오'라고 답했으며, '예'라는 응답자는 49%로 비슷했다.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수시 상담과 밀착 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검색이나 언론보도 등 스스로 의지를 실험한다'는 응답도 20%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TV, 신문, 인터넷 등의 미디어에서 보도하는 다이어트 정보가 유익성은 어떨까. 대다수(60%)의 응답자가 '보통이다'라고 답했지만,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31%나 됐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한 방법을 주위에 추천하겠다(87%)는 의지를 보였으며, '비밀로 한다'는 대답도 1%를 나타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월 15일까지 헬스조선닷컴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이뤄지며, 응답자 중 5명을 추첨, 36만원 상당의 광동제약 콜라겐 23을 증정한다.
이벤트 바로가기http://health.chosun.com/event/event_index.jsp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다이어트2008/02/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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